•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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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수출물 배 검역조건 개선 협상 타결
    배 생과실 수출실적 (전 세계)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산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요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미국 측과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어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한국산 배의 미국 수출 요건에 따르면 한국에 파견된 미국 동식물검역청(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 이하 동식물검역청) 소속 검역관의 수입국 현지 검역을 받고 합격한 배에 한해서만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었다. 이번 요건 개정으로 미국 검역관의 현지 검역 시기를 놓치거나 추가로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산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출 과수원과 선과장 등록, 재배 중 우려 병해충 관리 등의 엄격한 수출 요건을 준수하고 한국 검역관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 검역본부는 미국 검역당국이 2022년 9월 27일 자 연방 관보에 '한국산 배의 수입요건' 개정 최종안을 공고했고, 이 법령을 같은 날 발효(시행)함에 따라, 미국 측의 요건을 반영하여 '한국산 배 생과실의 미국 수출요령'을 오는 11월까지 개정하여 연내에 개정된 요건으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한국 검역관의 단독검역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우선 희망하는 생산자단체·수출자 중심으로 시범적 추진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홍성진 식물검역부장은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농가 및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 협상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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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국립전파연구원, 디지털 기반 우주전파환경 통합정보시스템(SWTIS) 개발
    우주전파환경 통합정보시스템 구성도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속·정확한 우주전파재난 대응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인 우주전파환경 통합정보시스템(SWTI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1년 구축된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의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시스템은 노후화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역량 부족 등으로 우주전파환경 분석·예측의 정확도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2년에 걸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우주전파환경 통합정보시스템(SWTIS)을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하여 우주전파환경 분석·예측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화·이메일 등 수동으로 재난 정보를 제공하던 대응체계를 민·관·군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내 산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외 우주전파환경 관련 데이터를 통합·수집·제공하고 무료로 인공지능 분석 도구를 함께 서비스함으로써, 관련 산업, 학계, 연구계 및 일반 국민들이 자유롭게 정부 데이터를 활용·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대전환과 우주시대를 맞아 우주전파재난에 의한 통신,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무인기, 항법, 위성 등 전파기반 산업에 피해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태양활동 극대기(`24~`26년)에는 그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주전파센터는 다양한 분석·예측모형 개발과 관측시설 고도화 등을 통해 우주전파환경 통합정보시스템(SWTIS)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성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 인터넷기반자원공유 기반의 우주전파환경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업무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전파의 이용 범위가 산업과 사회 각 분야로 확산되고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개발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시스템 개발에서 확보된 우주전파환경 데이터를 국민 및 전문가가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적극 개방하여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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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를 위한 기업지원 강화
    차량용 반도체 성능평가 인증지원사업 추진계획(안)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 성능평가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간 산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단기 수급 대응 및 산업역량 강화 전략(‘21.3월)' 수립ㆍ발표를 통해 신속통관, 신속심사, 교섭지원 등 기업의 단기수급을 위한 핵심 애로사항 집중해소 및 대체품목ㆍ협력모델 발굴, 핵심 R&D 지원 등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를 지원하여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제고했다. 아울러, 중소ㆍ중견기업의 부담 경감 및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차량용 반도체 핵심 가치인 ‘성능·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고자 ‘22년부터 ‘차량용 반도체 성능평가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품-보드-모듈 성능 평가 뿐만 아니라, 신차환경 조건 평가, 신뢰성 기술지원 및 자문 등 차량용 반도체가 웨이퍼 단계에서부터 완성차에 탑재되기까지 전주기에 걸친 성능ㆍ신뢰성 평가 및 개선 지원을 위해 3년간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금년도는 30개社와 협약을 체결하여 133건의 성능평가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원을 위해 소요되는 금액의 10%만 수요기업이 부담하면 다양한 성능평가 지원항목들을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국내 반도체사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진입을 위한 시간ㆍ비용부담 완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기능안전 및 신뢰성 인증 지원을 강화하고자 ‘22년부터 5년간 총 169억원을 투입하여 ‘차량용 반도체 기능안전 및 신뢰성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금년 하반기 중으로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강화 전략'을 수립하여 중소ㆍ중견 반도체社의 경쟁력 강화 및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내재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앞으로 시험인증 인프라 및 성능평가 인증체계 고도화를 통해 실차환경을 모사한 기능안전ㆍ신뢰성 평가를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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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 참석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리더스타임즈]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그동안에는 영상으로 개최되어 오다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위한 생산과 무역의 균형(Balancing Food Production and Trade to Fulfil Food for All)’으로,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본 회의 시작 전에는 “여성, 청년 농업인의 기업가 정신을 강화하는 디지털 농업 전환”을 주제로 국제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농업 분야 공통 현안인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디지털 농업 관련 여성·청년의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고려와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들은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무역 원활화, ▲디지털 혁신 촉진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본회의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기후변화,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식량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공통으로 언급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목표로 하는 자국의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20개국(G20) 차원은 물론, 국제기구 및 민간과의 협력이 강화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황근 장관은 오전에 열린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세션에서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인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을 조성하는 정책을 소개했다. 오후에 진행된 ‘디지털 혁신 촉진’ 세션에서는 ▲생산 단계에서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의 고도화와 보급 확대 도모, ▲유통·소비 단계에서 스마트 산지유통시설(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omplex)과 농식품 온라인 거래소 활성화 및 ▲식품기술(푸드테크)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설명했다. 이번 장관회의는 금년도 식량 위기의 원인에 대하여 일부 국가 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가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을 비롯한 국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을 향한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황근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 독일과 각각 면담하여 식량 공급망 안정화, 기후 변화 대응, 식품기술(푸드테크) 관련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우리의 역량과 경험, 의지를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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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 9곳, 스마트 서비스 4개 인증
    스마트 도시 인증 우수 사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9곳의 도시와 4개의 서비스가 인증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도시/중소도시로 유형을구분(인구 50만 기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증을 신청한 24곳의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광역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 등 5곳이 선정되었다. * (대도시) 김해시, 수원시, 시흥시, 인천광역시 ※ 가나다 순(중소도시) 강릉시, 대구 달서구, 서울 강동구, 서울 서초구, 오산시 올해 첫 시행을 맞은 스마트 서비스 인증은 효용성 높은 서비스의 발굴·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그간 확산성과가 높았던교통분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심사가 실시되었다. 기업이 단독으로 응모하거나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증을 신청했으며, 총 10건의 서비스가 접수되어 “스마트 시티패스(부천시 협의체)”, “스마트 파킹 서비스((주)대흥정보)” 등 4개 서비스가 인증을 받았다. [①스마트 도시 인증] 스마트 도시인증 심사는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관련 제도기반과 추진 체계, 시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을종합적으로 평가·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56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총 배점 70%의 이상 평가를 받은 도시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인증 도시는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동판이 부여된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점,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지능형 합승택시, 수요응답형 버스 등의 서비스를새롭게 도입하고 확산한 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중소도시는 강남구·구로구 등 서울권 도시만 선정되었던 ‘21년과 달리, 올해는 강릉시, 대구 달서구 등 지방 도시들도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가 있었다. 대구 달서구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인공지능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요 교차로의 정체를 완화하고, 지역 산업단지에 에너지 관리기술을 도입하여 친환경·고효율 산업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②스마트 서비스 인증] 스마트 서비스인증은 체감효과 및 시민 만족도, 기술·기능의 수준 및 적합성, 지역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64개 지표를 활용했으며, 도시인증과 마찬가지로 총 배점의 70% 이상 평가를 받은 서비스에 인증이부여되었다. 대표사례는 ㈜데이터얼라이언스 등 4개 기업과 부천시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시티패스”로, 부천시 내의 대중교통과 다양한 공유교통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공유차, 공유주차장 등 스마트 시티패스에 연동된 교통수단을 조합하여 최적 경로탐색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와 연계하여 이용자들의 마일리지 적립까지 지원하는 등 효용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받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공공부문 조달 절차상 혜택이 있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인증제를 통해 국내 스마트 도시·서비스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성과확산을 위해 지역의 스마트도시 육성과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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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최초 10MW급 이상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 착수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2.9.29일 그린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감도 제주 CFI(Carbon Free Island) 미래관에서 국내 최초 10MW급 이상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 착수 및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발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17년부터 260kW급(제주)를 시작으로 1MW급(울산), 2MW급(나주), 3MW급(제주) 등으로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본 행사를 통해 착수가 공개된 12.5MW급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제주지역 전력계통 특성을 활용해 현존하는 수전해 시스템 4종 모두로 수소생산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가동률 60% 기준으로 1,176톤/年 수소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된 수소는 생산단지와 연계된 On-Site 충전소를 통해 수소기반으로 전환 예정인 제주시 청소차 200여대와 시내외 버스 300여대에 공급될 계획이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수요 확대로 전세계 수전해 설비규모가 '30년까지 850GW, '50년까지 3,600GW로 확대되는 등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금번 대규모 실증 사업은 한국형 그린수소 생산기술 및 수전해 설계 기술 확보, 기자재 국산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전해 관련 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제주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린수소 선도 광역자치도로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당 계획은 산업부 주관으로 ‘22.11월 수립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토대로 제주도 특성과 현실을 반영하여 제주형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2030년 정부 재생에너지 목표인 21.5%를 제주가 가장 먼저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겠다”면서 “모빌리티, 발전소, 기저원전의 수소 전환 뿐 아니라 수소항만 구축, 수소 수출입을 통해 국가 수소경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박일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금번 착수된 국내 최초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은 수전해 관련 산업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앙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행사에 앞서 진행된 수소기업 오찬 간담회에서 산업부 박일준 제2차관은 수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린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일준 차관은 “정부는 청정수소발전제도(CHPS) '23년 도입, 청정수소인증제 ‘24년 시행 등 수소 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제도 정비 및 규제 완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핵심 기술개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가치사슬에서 트랙레코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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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문화재청, 밀양에 인류무형유산 지켜낼 대표 건물 짓는다
    국립무형유산원 밀양 분원 설계 당선작 조감도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9월 28일 밀양 분원 설계공모 심사를 실시하고, 당선작으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독창적이면서도 밀양 전수교육관 설계 당선작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큰 창과 외부 테라스 등을 통해 영남루 방향의 열린 조망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아리랑 거리 측 주 진입부에서 밀양강 둔치까지 연결되는 개방 공간을 조성하여 주변 거리 활성화를 유도한 점, ▲처마, 툇마루, 정원 등 전통적인 공간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남도 밀양은 아리랑, 백중놀이를 이어 온 대표적인 무형유산 도시로,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밀양 분원 건립을 계기로 전라북도 전주 본원 외에도 거점을 넓혀 지역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주 본원에서는 무형유산의 창조적 계승과 가치 확산의 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밀양 분원에서는 체계적인 조사·연구로 등재 종목을 확대하는 등의 업무를 확장한다. 아울러 지정되어 있지 않거나 근현대에 생겨난 무형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여 보존하는 일도 겸한다. 이 외에도 전시장과 공연장이 포함되어 경남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밀양의 대표 공간인 영남루와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되어, 밀양시에서 같은 대지 안에 건립 추진 중인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함께 현대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 분원은 연면적 약 10,000㎡에 연구실, 공연장, 창업 지원공간, 수장고, 전시·도서실 등을 갖추어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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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대구선수단,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대구선수단 결단식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체육회는 9월 29일 오후 4시 대구시민운동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단과 체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7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제103회 전국체육대회'대구선수단·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부의장, 강은희교육감, 박영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 체육회 임원, 학교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단기수여, 단복착복식, 필승결의 선서, 선전기원 축하공연, 선수단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대구선수단은'파워풀 대구! 더 강해진 대구 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49개 전 종목에 1,516명(임원 436, 선수 1,080)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꼭 승리하고, 다치는 선수가 없이 돌아오기를 임원,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 오후6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 까지 “태화강 국가정원도시”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박영기 체육회장, 참가종목단체장, 학교장, 체육계 임원 및 대구시 관계자 등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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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9-29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동심장충격기, 어디서 찾고 어떻게 사용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여러분! 혹시 지나가는 길이나 공공장소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 본 적 있나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하여 2000년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환절기에 찬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면,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큰 일교차로 혈관과 혈압의 변동 폭이 커져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므로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아지죠.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단 4분! 4분 내에 심장이 뛰게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 자동심장충격기 (AED) 자동제세동기 또는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로도 불린다.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인 심실세동1) 혹은 무맥성 심실빈맥2)과 같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이다. 1) 심실세동 :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고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 2) 심실빈맥 : 심장의 심실에서 시작되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맥을 심실빈맥이라고 한다. 심실빈맥의 심실의 전도계나 심근에서 유발되며 심전도에서 심실 조기 박동이 3회 이상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대게 규칙적이며 분당 120~250회가량 된다. ◆ 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찾기 · 자동심장충격기,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1) E-gen(응급의료정보제공 누리집) 접속 2) ‘자동심장충격기’ ▶ ‘자동심장충격기 찾기’ 3) 내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정보를 지도로 보여줌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1. 전원 켜기 먼저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제세동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에 전원 버튼을 누른다. 2. 패드 부착 패드 부착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패드 두 개를 정해진 위치에 부착 - 패드 1 : 오른쪽 빗장뼈 아래 - 패드 2 :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선 3. 심장리듬 분석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뗀다.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한다. * 자동심장충격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온다. 4. 심장충격(제세동) 시행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하면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제세동)을 시행 *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크게 보기 ◆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1) 심정지 환자 발견 2)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 요청 & 자동제세동기 요청 3) 심폐소생술(가슴압박) 4)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사용 심장리듬 분석 * 2분마다 심장리듬 분석을 반복해서 시행 - 제세동 불필요 → 3)으로 - 제세동 필요 → 제세동 자동심장충격을 시행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비율을 30 : 2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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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정동원X박지원 '러브 액츄얼리', 음원차트 1위 등극. “막강 음원 파워”
    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가수 정동원과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의 'Love Actually'가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8일 오후 6시 발매된 신곡 'Love Actually'가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멜론의 최신 차트에서는 10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Love Actually'는 음원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프로젝트 앨범의 음원으로서, 발매 당일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정동원과 박지원의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정동원과 박지원이 호흡을 맞춘 'Love Actually'는 감미로운 EP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레트로 발라드곡으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있는 그대로의 사랑', '편견 없는 사랑'에 대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담아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의 '월드 피스 프로젝트'는 어려운 시기를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세계의 단합을 안녕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가수가 가창에 참여하고, 음원 수익금 일부를 세계 각지 불우이웃에게 평생 기부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정동원과 박지원의 'Love Actually'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정동원과 박지원이 참여한 '월드 피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Love Actually'는 지난 28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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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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