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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리더스타임즈]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 9월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10.~9.25.)는 현지 시간으로 9월 17일 오후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7개 고분군은 ▲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이번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위원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의 등재가 결정되면서 여러 위원국의 지지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에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5월‘등재 권고’의견을 받으면서 이번 9월 17일에 실제 등재로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10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외교부(장관 박진)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대사 박상미), 해당 지자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한편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를 결정하면서 ▲ 구성요소(7개 고분군) 내 민간소유 부지를 확보하여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 유산과 완충구역, 특히 경남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이로 난 도로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도록 하고, ▲ 구성요소(7개 고분군) 전 지역에 대한 홍보 전략 개발과 통합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에 대한 사항을 권고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으로서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할 지자체와 협력하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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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우주로!…누리호의 여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누리호의 여정은 어떨까요? 누리호의 구조와 제원, 탑재 위성, 그리고 비행 시퀀스까지 소개해드려요. 누리호 구조·제원 - 3단(7톤급 액체엔진 1기) 탑재 위성 - 2단(75톤급 액체엔진 1기) - 1단(75톤급 액체엔진 4기 묶음) · 차세대소형위성 2호(1기)+큐브위성(7기)=총 504kg 차세대소형위성 2호(180kg)+큐브위성 7기(60kg)+위성사출장치 및 어댑터(264kg)=총 504kg · 총 중량 : 200.4톤 · 총 길이 : 47.2미터 (건물 15층 높이) · 최대직경 : 3.5미터 누리호3차 탑재 위성 주탑재위성 - 차세대소형위성 2호(NEXTSAT-2) '개발기관 : KAIST 인공위성연구소' · 임무 영상 레이다 지구관측, 우주방사선 관측, 우주핵심기술 검증탑재체 검증 ·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태양동기궤도 중 여명-황혼 궤도에서 운영됩니다. 이 궤도는 인공위성이 항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는 궤도로, 탑재된 영상레이다(SAR)가 지구 관측 시 전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태양빛을 통해 전력을 계속 충전할 수 있습니다. 누리호3차 탑재 위성 부탑재위성(큐브위성) - JAC '개발기관 : 져스텍' · 임무 지구관측 영상활용을 위한 광학 탑재체(4m급) 우주 검증 영상 획득, 자세제어시스템 우주 검증 - Lumir-T1 개발기관 | 루미르 · 임무 우주방사능 측정 및 우주방사능에 대한 오류 극복 기능 우주시연 - KAST3U '개발기관 : (주)카이로스페이스' · 임무 지표면 편광 특정을 통한 기상현상 관측, 우주쓰레기 경감 기술실증 - SNIPE(도요샛, 4기) 개발기관 한국천문연구원 · 임무 근지구 우주공간플라즈마 미세구조의 시공간적 변화 동시 관측 누리호 3차 비행 시퀀스 ① 이륙 / 시간 0초, 고도 0km ② 1단 분리 / 시간 125초, 고도 64.5km ③ 페어링 분리 / 시간 234초, 고도 204km ④ 2단 분리 / 시간 272초, 고도 258km ⑤ 차세대소형위성 분리 / 시간 783초, 고도 550km ⑥ 큐브위성분리 / 시간 803~923초, 고도 5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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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특별행사 개최
2022년 수문장 임명의식 진행 사진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로서, 당시 수문장은 추천된 고위 관원의 명단 중 국왕이 가장 신뢰하는 자의 이름에 점을 찍는 낙점(落點)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고 한다. 2010년 행사가 첫 시행된 때에는 해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인물을 선정해 임명 의례를 재현하는 ‘명예 수문장 임명식’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는 전국 수문장을 초청하는 임명식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7개 수문장들(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이 참가하여 국왕의 임명을 받게 된다. 행사에 앞서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경복궁 협생문 밖 체험장에서는 현장 접수자에 한하여(선착순 50명)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경험해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본식 전후로 한국의집 예술단 및 진주성, 제주목 관아의 특별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 지역에서 교대의식을 재현하던 수문장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보며 지역별 수문장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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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현재 정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엑스포)는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첨단기술이나 문화 등 미래의 발전 전망을 교류하는 장입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로 등록박람회를 개최하는 국가가 되고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됩니다. 오늘의 딱풀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해서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줄게요! “경제적 효과와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우리나라는 두 번의 ‘인정박람회’ 유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등록박람회’인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등록박람회’는 ‘인정박람회’보다 규모가 더 큰 엑스포입니다. 생산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 고용 창출 50만 명의 경제 유발효과가 있는 부산 엑스포 유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되었을 만큼 경제·외교 지평 확장의 중요한 계기이자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기후변화·불평등·신기술 등 부산 세계박람회 과제 설정” 부산 엑스포가 개최된다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인류가 직면한 주요 위기 양상에 맞추어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으로 부제를 세분화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6G, 스마트공항·항만 등 미래 신기술을 집중 전시할 계획이죠.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불꽃축제, 걷기 대회 등 진행” 올해 11월에 진행될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앞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이 곧 한국을 방문한다고 해요.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려 실사 기간 동안 대규모 불꽃축제와 K-팝 공연, 걷기대회와 음악회, 각종 시민 참여 행사 등까지 열린다고 하니 부산 엑스포 유치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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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한국어 열풍’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K-팝, K-드라마, K-영화 등 한국의 문화가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한국어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데요. 지금부터 외신들이 전하는 한국어 열풍에 대해 알아볼까요? 세계 각국에서의 한국어 학습 수요 폭발적 증가! [한국어 배우기 열풍’ 관련 보도량 급상승] · K-팝과 K-드라마를 세계에 가져온 한국, 다음은 한국어가 될 수 있다. · K-문화의 부상으로 인도 및 전 세계에서 한국어 강좌 수요 증가 · 한국어, 차세대 한국의 최고의 수출품 · 한국어 배우기, 높은 인기 끌고 있어 · 학생들이 한국어 배우기에 큰 관심을 보이다 (출처 : 미국, CNN ’23.1.17./ 미국, Washington Independent ’23.2.9./ 파키스탄, Dawn ’23.2.18./ 인도, 아시안 커뮤니티 뉴스 ’23.2.6./ UAE, 알바얀 ’23.1.14.) [미국] 미국 고등교육기관에서의 한국어 수업 수강생 2002년 5,211명에서 2016년 14,999명으로 급증 (출처 : 미국, CNN ’23.1.17.) [영국] 영국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는 고등교육 학생 수 2012년부터 2018년까지 3배 향상 (출처 : 미국, CNN ’23.1.17.) [인도] ① 세종학당과 주인도한국문화원의 한국어 수업 수요 (2021년) 2020년 대비 약 285% 증가 (2022년) 2021년 대비 약 30% 증가 ② 인도 최대 국립 대학인 델리대학교의 남부 캠퍼스 산하 모티랄 네루 칼리지 한국어 강좌 개설 ·운영 (출처 : 인도, 에듀케이션 타임즈 ’23.2.6.) [아랍에미리트] 2013년 UAE 대학에 한국어 부전공 개설 한국어 과목이 다른 부전공 과목보다 인기가 높음 [벨기에] 리브겜 시에서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자 자발적으로 수업 등록 (출처 : UAE, 알바얀 ’23.1.14./ 벨기에, 배에르태 ’23.1.13.)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학습된 언어 7위가 한국어다.” “한국어 학습 열기 중국어보다 높아…아시아 2위” (5억 명 이상의 사용자 보유한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의 연례 보고서) “인도에서는 K-드라마, K-팝, K-푸드 등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17세~25세 학습자 사이에서 한국어가 인기 외국어가 됐다.” - 듀오링고 인도 책임자 카란디프 싱 카파니 (출처 : 인도, Afaqs! ’23.2.1.) 세계가 사랑하는 한국어, 한국어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요인은 무엇인지 다음 편에서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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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꼭 가봐야 할 역사 속 장소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3.1절 꼭 가봐야 할 역사 속 장소' 1.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일제 시대에는 경성감옥) 식민 지배에 맞섰던 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역사의 현장 현장을 보존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어요. 2. 탑골공원(3.1운동의 발상지) 전국에 번진 3.1운동이 시작된 곳이며 독립운동 사적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소에요. 3.1 운동 당시 팔각정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어요. 3. 승동교회(학생독립운동의 거점) 3.1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이자 3.1운동의 지침과 계획을 모의한 장소. 3.1운동 유적지를 기념해 만든 표지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번 주말과 삼일절에는 역사 속 장소에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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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면과 건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요즘 마트 가면 건면 제품 눈에 많이 띄죠. 그런데, 일반 라면과 건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튀긴다 VS 말린다 ㆍ일반 라면(유탕면) 기름에 튀기는 유탕과정을 거친 면 →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아요 ㆍ건면 튀기지 않고 건조해 수분을 15% 이하로 낮춘 면 →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요 ◆ 나트륨은 비슷 건면이 일반 라면보다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실제로 열량과 지방 함량은 일반 라면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은 비슷해요. ◆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 라면을 아래 재료와 같이 섭취하면 칼로리 걱정을 덜면서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 우유, 달걀 : 단백질 보충 · 파, 버섯 : 식이섬유 보충 · 다시마 : 나트륨 배출 · 양파 : 감칠맛 극대화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일반 라면과 건면의 차이! 이제 정확히 알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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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면과 건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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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5개 명절(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국가무형유산 신규종목 지정 예고
- 설날 차례 *사진 제공: 국립민속박물관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되어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우리 명절은 ▲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한식’, ▲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되어온 ‘단오’, ▲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추석’, ▲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까지 총 5개이다.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 관계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진행된 국가무형유산 지정 조사 결과, 우리 명절은 ▲ 삼국시대에 명절문화가 성립하여 고려시대에 제도화된 이후로 지금까지 고유성과 다양성이 전승되고 있다는 점, ▲ 의식주, 의례, 예술, 문화상징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명절 문화와의 비교 등 다양한 학술연구 주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 달 제사를 지내는 중국, 일본과 달리 조상 숭배 의례가 이루어지는 ‘추석’, 팥죽을 나눠먹으며 액운을 막고 가족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지’ 등과 같이 우리 명절만의 고유성과 대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 가족과 마을(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각 명절별 다양한 무형유산(윷놀이, 떡 만들기 등)이 전승되어오며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 신년을 기념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특징, 성묘와 차례(설·한식·추석), 국가공휴일(설·추석), 문화상징(단오·동지) 등 지속가능한 강력한 요소를 고려할 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설과 대보름 등 5개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오늘날에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교육 분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등 각종 문화콘텐츠 분야와 학술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어 명절의 높은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설과 대보름·한식·단오·추석·동지 등 5개 명절에 대해 약 30일간의 지정 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기간 중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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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5개 명절(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국가무형유산 신규종목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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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가상 세계 등 접목한 국가유산 활용 아이디어 18점 시상
- 시상식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기록 자료(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의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개최한 '제2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8.1.~13.)의 수상작 18점에 대한 시상식을 9월 15일(금)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9.14.~16.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문화재청 국정과제의 하나인 ‘전통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보존 및 가치 제고’을 이행하기 위한 정부혁신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 ‘디지털 기획·콘텐츠 분야(이하 기획·콘텐츠 분야)’와 ▲‘국가유산 확장 가상 세계(이하 메타버스 분야)’의 2개 분야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공모했다. 총 8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1·2차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특별상 2점까지 총 1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문화재청장상에는 ▲ 전통문화로 디자인된 팔각의 카드에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연계하여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팔각보드게임’(학생부/기획·콘텐츠 분야), ▲ 현존하는 조선시대 초상화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하여 과거의 인물의 모습을 예측하고 재현하는 ‘AI 기반 조선시대 초상화 디지털 휴먼 제작’(일반부/메타버스 분야) 등 4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에는 ▲ 간단한 미니게임과 에밀레종 설화를 학습하는 ‘엔트리 게임-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소리를 잡아라!’(학생부/기획·콘텐츠 분야), ▲ 고구려의 강서중묘를 3D모델로 복원한 ‘[고개를 드니 강서중묘]고구려 고분벽화의 구조복원과 활용방안’(일반부/메타버스 분야) 등 4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산업 및 학계 전문가와 연계한 1:1 맞춤형 상담(멘토링)을 거쳐,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향후, 국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전시회와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민들의 국가유산 향유방식이 디지털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국가유산의 디지털 원천자원(Resource)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앞으로도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개발·보급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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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가상 세계 등 접목한 국가유산 활용 아이디어 18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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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예술가들과 탄생 210주년을 맞는 바그너와의 만남 Composer Highlight; 천의 얼굴, 바그너
- 대구시, 지역예술가들과 탄생 210주년을 맞는 바그너와의 만남 Composer Highlight; 천의 얼굴, 바그너 [리더스타임즈] 2023년을 기념 해로 맞이하는 작곡가들을 조망해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기획공연인 ‘Composer Highlight’의 두 번째 공연이 9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 연주자인 소프라노 허은정, 메조소프라노 김예은의 목소리로 독일의 낭만주의 오페라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바그너의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오페라 곡 중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연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대구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전석매진을 했던 ‘컴포저 하이라이트’의 두 번째 공연이 9월 26일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2023년이 탄생 210주년이자 서거 140주년을 맞이하는 바그너의 대표 작품을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자인 소프라노 허은정, 메조 소프라노 김예은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바그너는 독일의 낭만주의 오페라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며,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여 19세기 유럽의 음악 및 문화 전체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활동 후기에는 풍부한 반음계적 음악언어를 발전시켜, 후대의 작곡가들이 조성을 약화하고 파기하며 새로운 음악 형식을 만들도록 이끌었다. 그는 오늘날에도 세계적으로 자주 공연되고 있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탄호이저’, ‘로엔그린’ 작품을 거쳐 말기에는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듣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작곡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호이저’, ‘로엔그린’ 등을 들을 수 있다. 소프라노 허은정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최고점을 받으며 석사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Rita', 'Labohem' 등 여러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으며 현재 가톨릭 평생음악원과 경북예고에 역임하여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메조 소프라노 김예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와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석사 재학 당시 오페라 'Frau Luna'는 Augsburg 극장과 Unterhaching 극장의 초청을 받아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오페라 축제 개막작인 'Salome'에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울산남구구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피아니스트 임한나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전문성악반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현재 '사랑의 묘약', '한 여름 밤의 꿈' 등 오페라 반주 등 프리랜서 연주가로 활동 중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갈라 형식으로 바그너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지역연주자들의 명품 목소리로 성악에 대한 선입견을 타파하고 다양한 장르 클래식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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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예술가들과 탄생 210주년을 맞는 바그너와의 만남 Composer Highlight; 천의 얼굴, 바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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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 댄싱 카니발’ 김정 예술총감독, ’하나 된 몸짓!,’하나 된 원주의 꿈!
- 원주의 대표 축제인 ‘2023년 댄싱 카니발’ 조직위원회는 김정 예술총감독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개인적 친분을 통해 9월 23일 개막식 공연에 카자흐스탄,미국,타지기스탄,베트남, 일본,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다수 해외 프로 공연팀을 초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김정 총감독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문체부장관에게 초청 공문을 보냈다. 카자흐스탄 전(前) 문체부장관 디유센 카세이노브(Dyusen Kaseinov)는 현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인 6개국의 유네스코 사무총장이다. 타지키스탄 문체부장관 줄프야 다브라트조다(Zulfya Davlatzoda)이다. 이들은 김정 감독에게 이번 댄싱 카니발 개막식에 참석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또한 김정 총감독은 8월 20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를 만나 이번 2023년 원주 댄싱카니발 축제에 참석 요청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정 감독은 원주시 원강수 시장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 시장 보리스 필라토프(Borys Filatov)을 연결시키는 브릿지 역할을 했으며, 드니프로시 시장 보리스 필라토프와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은 원주 댄싱카니발에 참석할 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강의 기적은 6.25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서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인 ‘한강의 기적’을 답습하고 재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은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감사함과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실제로 ‘한국의 날’을 지정했다. 9월 24일 폐막식 무대에서는 원주시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 간의 양방향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정 총감독은 국내 민간단체와 원주시민들과 함께 전시 중인 드니프로 시에 곧 다가올 겨울에 필요한 생필품 및 관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응원의 메세지등 인도적 차원에서 마음과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한 폴란드 대사 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도 원주 댄싱 카니발 축제에 참석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오는 등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국내 공공기관 및 VIP외빈들이 2023댄싱카니발 축제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 총감독은 “2023년 댄싱 카니발 축제를 즐기고 경합과 춤만 추는 공연이 아니라 원주가 우크라이나 참상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평화 기원에 참여하는 메시지를 던지는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면서 “이는 원주시를 해외 각국 프로팀들과 우크라이나를 넘어 전 세계에 휴머니즘과 평화를 알리는 초석이 되기 희망하는 바램에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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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 댄싱 카니발’ 김정 예술총감독, ’하나 된 몸짓!,’하나 된 원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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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웰컴 홈: 향연≫ 개최
- 대구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를 한번에!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웰컴 홈: 향연≫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와 관광본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에서는 대구미술관 카테고리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세기의 기증이라 불렸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2023년 오직 ‘메타라이브’에서 다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웰컴 홈: 향연(饗宴)》에서는, 당시의 기획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며 대구에 기증된 21점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한국 근대미술의 별과 같은 이인성 작가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과 이쾌대 작가의 ‘항구(1960)’, 대구 초기 서양화단을 형성했던 서동진 작가의 ‘자화상(1924)’과 서진달 작가의 ‘나부입상(1934)’ 등 대구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비롯해 현대미술로의 전환기, 추상조각의 거두로 손꼽히는 김종영 작가의 ‘작품 67-4(1967)’, 한국적 추상화의 거장 유영국 작가의 ‘산(1970’s)’ 시리즈, 1세대 추상작가 문학진 작가의 ‘달, 여인, 의자(1988)’, 신형상주의를 표방한 변종하 작가의 ‘오리가 있는 풍경(1976)’ 등 한국 미술사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대구미술관의 내·외부 모습이 구현된 메타라이브 내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외에 지난 5월까지 진행됐던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몸》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특별히 오는 9월 12일(화)과 26일(화) 낮 12시에는 메타라이브 내 가상 대구미술관에서 두 전시에 대한 작가 및 작품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과 함께 피드 참여 및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며, 추첨을 통하여 대구미술관 굿즈&다음 전시 입장권, 네이버 페이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웰컴 홈: 향연(饗宴)》 전은 고(故)이건희 회장의 가치관이 깃든 다양한 예술 소장품을 메타버스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7월에 공식 오픈한 ‘메타라이브 대구’ 앱(APP)은 대구의 대표적인 6개의 관광지를 실제 라이브 데이터와 함께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신개념메타버스 서비스로 대구미술관 특별전, 뮤지컬 '투란도트' 하이라이트, 2023 파워풀 대구 뮤직페스타 라이브 방송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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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웰컴 홈: 향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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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치즈, 이제 마트에서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9월8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 영업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식품 산업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선 여부를 검토했으며, 수용 과제를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에 반영했다. 주요내용은 ❶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 허용 ❷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❸무인자동조리기계 등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정비 ❹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❺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발생 우려 시설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강화 등이다. ❶국민의 식습관 변화로 인한 다양한 치즈 소비 행태, 전반적인 식품업계의 위생관리 여건 향상, 대부분의 국가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위치한 영업소에서 치즈류를 소분‧판매할 수 있게 된다. 덩어리 치즈의 소분‧판매가 허용되면 소비자가 치즈를 소량씩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제품 선택권이 확대되는 동시에, 영업자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수입‧제조된 덩어리(대용량) 치즈를 잘라서 판매할 수 없어 소비자가 대용량의 덩어리 치즈를 구매해 가정에서 직접 소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❷향후 요트, 보트 등 여가용 마리나 선박에서도 영업신고(휴게‧일반 음식점, 제과점영업)가 가능해진다. 마리나 선박까지 음식점 영업이 허용되면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되고 관련 시설의 개발‧이용과 산업 육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광유람선 등 대형 선박과 일부 수상구조물에서만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영업이 가능해 여가용 마리나 선박 이용자의 불편이 있다. ❸최근 다양한 음식물 자동조리‧판매기가 등장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업종명칭을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서 ‘식품자동조리‧판매기영업’으로 변경 하고 영업 범위를 무인기계를 이용한 자동 조리‧판매 행위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영업 범위 확대에 따른 관리기준도 강화한다. 새로운 변화에 대응한 관리체계 정비로 관련 영업자의 시장진입이 수월해지고, 식품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❹현재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영업형태 구분을 위해 간판에는 상호와 업종명을 반드시 표시하여야 하나, 소비자들이 업종 구분으로 느끼는 차이가 없는 것을 고려해 앞으로 업종명 표시 의무를 없앤다. 다만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단란주점영업소와 유흥주점영업소의 출입구에 청소년의 출입 및 고용 금지업소임을 표시하여야 하므로 해당 영업자는 동 법령에 따른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❺식품접객업소 내 범죄 행위 발생을 방지하고 영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식품 영업자가 갖춰야 하는 시설 이외에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등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의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을 개정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하여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3년 10월 2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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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치즈, 이제 마트에서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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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Ⅲ'공연 51인 51색, 다채로운 목소리의 매력을 만나다
-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리더스타임즈] 스무 번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명이 출연할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 네 편의 오페라를 한꺼번에! 더욱 풍성해진 오페라 갈라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은 올해로 삼년 째다. 작년까지의 공연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관객에게 선보인 공연이었다면, 올해 콘서트는 네 편의 오페라를 주제로 한 갈라콘서트라는 점에서 예년과 다르다. 오페라 전문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카르멘', '박쥐' 등 관객들이 사랑하는 네 편의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이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박준성의 지휘로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성악가협회에 소속된 성악가 50여명이 선보일 환상적인 앙상블이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스물 두 명의 소프라노, 여덟 명의 메조소프라노, 열세 명의 테너, 일곱 명의 바리톤, 한 명의 베이스 등 총 51명에 달하는 성악가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해 공연의 규모가 더욱 확장됐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구축해 온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졌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주선영 대구성악가협회 회장은 “지역 예술단체와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극장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시리즈인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Ⅲ’의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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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Ⅲ'공연 51인 51색, 다채로운 목소리의 매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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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문화로 더욱 가까워진다
- 묵향 공연 (출처 국립극장)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과 함께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오타와 등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캐나다가 문화를 통해 더욱 깊게 연대하길 바란다. 또한 양국 정상 간 합의로 내년부터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문화예술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캐나다의 연대와 공감을 담은 사진 전시, 양국 장애예술 작가들의 협업 전시 마련 먼저 한국과 캐나다의 연대와 공감을 담은 전시를 마련했다. 캐나다 대표 사진작가 랜디 반더스타렌(Randy VanDerStarren)과 스펜서 반더스타렌(Spencer VanDerStarren)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전시 ‘함께(Take your seat, Toghether)’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작가는 ’22년 한국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과 캐나다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양국의 상호연계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양국의 우정과 친밀감을 담아냈다.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캐나다 전국장애인예술센터(NAAC, National accessArt Centre)와 협업해 주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장애예술 교류를 위한 전시 ‘배리어프리(Barrier Fre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화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미래 가치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김현우(픽셀킴), 브라이언 이니스(Brian Ehnis), 미쉘 베니(Michelle Bennie) 등 발달장애인 작가 12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과 실험정신, 문화교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국립예술센터에서 조성진 피아노 연주회와 국립무용단 '묵향' 개최 오포드와 몬트리올, 토론토에서 음악 장르 교류 사업 추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10월 1일, 캐나다국립예술센터(Canada National Arts Centre)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솔로 연주회를 위해 캐나다를 재방문한다. 그는 하이든, 라벨, 그리고 슈만의 클래식 명곡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의 공연 '묵향'도 10월 10일 캐나다국립예술센터 무대에 오른다. '묵향'은 매난국죽(梅蘭菊竹) 사군자를 소재로 한국의 선비정신을 한 폭의 수묵화처럼 담아낸 작품이다. 둥근 치마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버선코, 손끝을 아름답게 받쳐주는 저고리 등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미술의 대표적 아름다움인 ‘여백의 미’를 그린다. 국립무용단은 순백의 무대 위에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캐나다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캐나다 간 음악 장르 교류 사업도 추진한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캐나다 재즈 아티스트 3개 팀이 공연을 펼치고,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캐나다 오포드(Orford)와 몬트리올(Montreal), 토론토(Toronto) 3개 도시에서는 한국 창작 국악과 재즈 공연을 소개한다. 이번 캐나다 3개 도시 순회 음악 교류 사업에는 ‘첼로가야금’, 소리꾼 김보림 등 청년 예술인들도 참여해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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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문화로 더욱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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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일주문 6건 ‘보물’ 지정 예고
- 함양 용추사 일주문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오는 28일 지정 예고한다. 일주문(一柱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찰의 주불전(主佛殿) 위주로 문화유산 지정이 되었고,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2021년까지 일주문 중에는 「부산 범어사 조계문」이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찰의 일주문 50여 건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하여 지난해 12월 「순천 선암사 일주문(順天 仙巖寺 一柱門)」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는 6건의 일주문을 추가로 보물 지정 예고한다. 「합천 해인사 홍하문(陜川 海印寺 紅霞門)」(경상남도 합천군)은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1457년(세조 3)에 중수하여 지금까지 다섯 차례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세조의 지원 아래 해인사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정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정면 평방에 6개 공포, 전체 14개 공포를 올린 다포식 공포 구조로 서까래와 부연이 있는 겹처마 지붕이다. 맞배지붕을 한 일주문은 정면에서 봤을 때 5개 공포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일주문은 6개 공포를 올려 상대적으로 웅장하다. 「함양 용추사 일주문(咸陽 龍湫寺 一柱門)」(경상남도 함양군)은 함양 용추계곡 일대에 존재했던 옛 장수사(長水寺)의 일주문으로 1711년(숙종 37)에 건립되었다. 6‧25전쟁 당시 장수사가 화재로 모든 전각이 소실될 때 유일하게 화를 피하였다. 현재는 장수사의 암자였던 용추사의 일주문으로 사용되고 있다. 단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서까래와 부연으로 구성한 겹처마 구조이며, 정면 평방에 7개 공포, 전체 20개 공포의 다포식 공포이다. 이 일주문도 7개 공포로 구성되어 웅장하다. 「곡성 태안사 일주문(谷城 泰安寺 一柱門)」(전라남도 곡성군)은 2017년 보수공사에서 확인된 상량문에 의하면 조선전기인 1521년(중종 16년)에 ‘조계문(曹溪門)’으로 창건되었고, 상량문에는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의 수결(手決, 서명) 흔적이 남아있다. 공포의 형식과 짜임은 조선 후기의 건축 기법을 잘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창건 이후 지속적으로 보수되어 온 건물임을 알 수 있다. 주기둥 상부 안쪽에 용두(龍頭)를 설치하였고 용두에는 두 뿔, 큰 눈, 눈썹, 크게 벌린 입과 이빨, 머리 뒷부분의 갈기 등이 화려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동 쌍계사 일주문(河東 雙磎寺 一柱門)」(경상남도 하동군)은 ‘영남하동부쌍계사사사적기문’에 따르면 1641년(인조 19)에 세워졌다. 전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전면 평방에 5개 공포, 전체 14개 공포의 다포식 공포 구조이고, 측면의 규모가 큰 편이다. 또한 대웅전으로 이르는 일직선상의 축에 따라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등의 전각을 건립한 산지가람배치 형식이 잘 보존되어 있다. 「달성 용연사 자운문(達城 龍淵寺 慈雲門)」(대구광역시 달성군)은 1695년(숙종 21년)에 창건된 것으로 상량문(1695년)과 중수기(1938년)가 남아있어 건축연대와 중수연대가 확실하다. 처음 명칭은 ‘일주문’으로 건립되었으나, 1920년 사진자료에는 ‘자운문’으로 편액이 되어 있어 그 이전에 명칭이 변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우진각 지붕틀을 구성한 뒤 맞배형의 덧지붕을 씌워서 건축했다. 정면 평방에 5개 공포, 전체 14개 공포의 다포계 공포 구조로 겹처마 지붕이며, 주기둥의 부재 형태가 하부에서 벌어지는 비스듬한 형태로 독특하다. 「순천 송광사 일주문(順天 松廣寺 一柱門)」(전라남도 순천시)은 건립연대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1802년(순조 2) 중창되었으며 1842년(헌종 8) 큰 화재로 송광사의 대부분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일주문은 살아남았다는 ‘조계산송광사사고(曹溪山松廣寺史庫)’ 등을 통해 1802년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1886년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순천조계산송광사사적’에 포함된 송광사 배치도에서도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정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겹처마 지붕이며, 공포는 정면 평방에 5개 공포, 전체 12개 공포의 다포식 구조이다. 주기둥 안쪽 상단에 용두를 두었는데 조선 후기에 자주 보이는 장엄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예고한 「합천 해인사 홍하문」등 사찰 일주문 6건의 문화유산에 대하여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찰 일주문의 보물 지정 예고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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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일주문 6건 ‘보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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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면과 건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요즘 마트 가면 건면 제품 눈에 많이 띄죠. 그런데, 일반 라면과 건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튀긴다 VS 말린다 ㆍ일반 라면(유탕면) 기름에 튀기는 유탕과정을 거친 면 →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아요 ㆍ건면 튀기지 않고 건조해 수분을 15% 이하로 낮춘 면 →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요 ◆ 나트륨은 비슷 건면이 일반 라면보다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실제로 열량과 지방 함량은 일반 라면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은 비슷해요. ◆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 라면을 아래 재료와 같이 섭취하면 칼로리 걱정을 덜면서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 우유, 달걀 : 단백질 보충 · 파, 버섯 : 식이섬유 보충 · 다시마 : 나트륨 배출 · 양파 : 감칠맛 극대화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일반 라면과 건면의 차이! 이제 정확히 알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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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면과 건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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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기술 입은 공연,‘이머시브 SF뮤지컬 : 그래비티 스페이스’개최
- 기술 입은 공연,‘이머시브 SF뮤지컬 : 그래비티 스페이스’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9월 23일에서 24일까지 이틀간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2시 총 3번의 ‘이머시브 SF뮤지컬:그래비티 스페이스’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가속됨에 따라 문화예술분야에 기술을 입힌 융·복합콘텐츠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반영된 ‘그래비티 스페이스’는 5면 5K의 영상 맵핑과 서라운드 입체 사운드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 구현했으며, 인공지능 AI와 실제 배우, 그리고 관객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이머시브 SF뮤지컬이다. 이머시브(immersive)란, ‘담그다, 둘러싸다’의 뜻으로 관객들이 수동적으로 공연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이다. ‘그래비티 스페이스’는 우주를 탐험하는 컨셉으로, 관객들이 우주선에 탑승하며 공연이 시작된다. 화려한 ‘홀로그램 AI’와 ‘미디어 아트’등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배우들의 연기와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제주공연을 에어 대구, 세종, 당진, 여수까지 전국 5개 지역을 투어 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한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권리를 중요시하며 문화예술이 모두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앤 새로운 시도가 더 특별한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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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기술 입은 공연,‘이머시브 SF뮤지컬 : 그래비티 스페이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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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5개 명절(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국가무형유산 신규종목 지정 예고
- 설날 차례 *사진 제공: 국립민속박물관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되어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우리 명절은 ▲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한식’, ▲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되어온 ‘단오’, ▲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추석’, ▲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까지 총 5개이다.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 관계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진행된 국가무형유산 지정 조사 결과, 우리 명절은 ▲ 삼국시대에 명절문화가 성립하여 고려시대에 제도화된 이후로 지금까지 고유성과 다양성이 전승되고 있다는 점, ▲ 의식주, 의례, 예술, 문화상징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명절 문화와의 비교 등 다양한 학술연구 주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 달 제사를 지내는 중국, 일본과 달리 조상 숭배 의례가 이루어지는 ‘추석’, 팥죽을 나눠먹으며 액운을 막고 가족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지’ 등과 같이 우리 명절만의 고유성과 대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 가족과 마을(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각 명절별 다양한 무형유산(윷놀이, 떡 만들기 등)이 전승되어오며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 신년을 기념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특징, 성묘와 차례(설·한식·추석), 국가공휴일(설·추석), 문화상징(단오·동지) 등 지속가능한 강력한 요소를 고려할 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설과 대보름 등 5개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오늘날에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교육 분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등 각종 문화콘텐츠 분야와 학술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어 명절의 높은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설과 대보름·한식·단오·추석·동지 등 5개 명절에 대해 약 30일간의 지정 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기간 중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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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5개 명절(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국가무형유산 신규종목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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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가상 세계 등 접목한 국가유산 활용 아이디어 18점 시상
- 시상식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기록 자료(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의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개최한 '제2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8.1.~13.)의 수상작 18점에 대한 시상식을 9월 15일(금)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9.14.~16.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문화재청 국정과제의 하나인 ‘전통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보존 및 가치 제고’을 이행하기 위한 정부혁신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 ‘디지털 기획·콘텐츠 분야(이하 기획·콘텐츠 분야)’와 ▲‘국가유산 확장 가상 세계(이하 메타버스 분야)’의 2개 분야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공모했다. 총 8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1·2차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특별상 2점까지 총 1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문화재청장상에는 ▲ 전통문화로 디자인된 팔각의 카드에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연계하여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팔각보드게임’(학생부/기획·콘텐츠 분야), ▲ 현존하는 조선시대 초상화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하여 과거의 인물의 모습을 예측하고 재현하는 ‘AI 기반 조선시대 초상화 디지털 휴먼 제작’(일반부/메타버스 분야) 등 4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에는 ▲ 간단한 미니게임과 에밀레종 설화를 학습하는 ‘엔트리 게임-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소리를 잡아라!’(학생부/기획·콘텐츠 분야), ▲ 고구려의 강서중묘를 3D모델로 복원한 ‘[고개를 드니 강서중묘]고구려 고분벽화의 구조복원과 활용방안’(일반부/메타버스 분야) 등 4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산업 및 학계 전문가와 연계한 1:1 맞춤형 상담(멘토링)을 거쳐,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향후, 국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전시회와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민들의 국가유산 향유방식이 디지털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국가유산의 디지털 원천자원(Resource)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앞으로도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개발·보급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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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가상 세계 등 접목한 국가유산 활용 아이디어 18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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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리더스타임즈]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 9월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10.~9.25.)는 현지 시간으로 9월 17일 오후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7개 고분군은 ▲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이번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위원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의 등재가 결정되면서 여러 위원국의 지지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에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5월‘등재 권고’의견을 받으면서 이번 9월 17일에 실제 등재로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10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외교부(장관 박진)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대사 박상미), 해당 지자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한편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를 결정하면서 ▲ 구성요소(7개 고분군) 내 민간소유 부지를 확보하여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 유산과 완충구역, 특히 경남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이로 난 도로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도록 하고, ▲ 구성요소(7개 고분군) 전 지역에 대한 홍보 전략 개발과 통합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에 대한 사항을 권고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으로서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할 지자체와 협력하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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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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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예술가들과 탄생 210주년을 맞는 바그너와의 만남 Composer Highlight; 천의 얼굴, 바그너
- 대구시, 지역예술가들과 탄생 210주년을 맞는 바그너와의 만남 Composer Highlight; 천의 얼굴, 바그너 [리더스타임즈] 2023년을 기념 해로 맞이하는 작곡가들을 조망해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기획공연인 ‘Composer Highlight’의 두 번째 공연이 9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 연주자인 소프라노 허은정, 메조소프라노 김예은의 목소리로 독일의 낭만주의 오페라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바그너의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오페라 곡 중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연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대구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전석매진을 했던 ‘컴포저 하이라이트’의 두 번째 공연이 9월 26일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2023년이 탄생 210주년이자 서거 140주년을 맞이하는 바그너의 대표 작품을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자인 소프라노 허은정, 메조 소프라노 김예은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바그너는 독일의 낭만주의 오페라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며,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여 19세기 유럽의 음악 및 문화 전체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활동 후기에는 풍부한 반음계적 음악언어를 발전시켜, 후대의 작곡가들이 조성을 약화하고 파기하며 새로운 음악 형식을 만들도록 이끌었다. 그는 오늘날에도 세계적으로 자주 공연되고 있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탄호이저’, ‘로엔그린’ 작품을 거쳐 말기에는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듣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작곡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호이저’, ‘로엔그린’ 등을 들을 수 있다. 소프라노 허은정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최고점을 받으며 석사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Rita', 'Labohem' 등 여러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으며 현재 가톨릭 평생음악원과 경북예고에 역임하여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메조 소프라노 김예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와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석사 재학 당시 오페라 'Frau Luna'는 Augsburg 극장과 Unterhaching 극장의 초청을 받아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오페라 축제 개막작인 'Salome'에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울산남구구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피아니스트 임한나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전문성악반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현재 '사랑의 묘약', '한 여름 밤의 꿈' 등 오페라 반주 등 프리랜서 연주가로 활동 중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갈라 형식으로 바그너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지역연주자들의 명품 목소리로 성악에 대한 선입견을 타파하고 다양한 장르 클래식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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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예술가들과 탄생 210주년을 맞는 바그너와의 만남 Composer Highlight; 천의 얼굴, 바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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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 댄싱 카니발’ 김정 예술총감독, ’하나 된 몸짓!,’하나 된 원주의 꿈!
- 원주의 대표 축제인 ‘2023년 댄싱 카니발’ 조직위원회는 김정 예술총감독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개인적 친분을 통해 9월 23일 개막식 공연에 카자흐스탄,미국,타지기스탄,베트남, 일본,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다수 해외 프로 공연팀을 초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김정 총감독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문체부장관에게 초청 공문을 보냈다. 카자흐스탄 전(前) 문체부장관 디유센 카세이노브(Dyusen Kaseinov)는 현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인 6개국의 유네스코 사무총장이다. 타지키스탄 문체부장관 줄프야 다브라트조다(Zulfya Davlatzoda)이다. 이들은 김정 감독에게 이번 댄싱 카니발 개막식에 참석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또한 김정 총감독은 8월 20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를 만나 이번 2023년 원주 댄싱카니발 축제에 참석 요청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정 감독은 원주시 원강수 시장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 시장 보리스 필라토프(Borys Filatov)을 연결시키는 브릿지 역할을 했으며, 드니프로시 시장 보리스 필라토프와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은 원주 댄싱카니발에 참석할 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강의 기적은 6.25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서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인 ‘한강의 기적’을 답습하고 재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은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감사함과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실제로 ‘한국의 날’을 지정했다. 9월 24일 폐막식 무대에서는 원주시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 간의 양방향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정 총감독은 국내 민간단체와 원주시민들과 함께 전시 중인 드니프로 시에 곧 다가올 겨울에 필요한 생필품 및 관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응원의 메세지등 인도적 차원에서 마음과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한 폴란드 대사 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도 원주 댄싱 카니발 축제에 참석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오는 등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국내 공공기관 및 VIP외빈들이 2023댄싱카니발 축제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 총감독은 “2023년 댄싱 카니발 축제를 즐기고 경합과 춤만 추는 공연이 아니라 원주가 우크라이나 참상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평화 기원에 참여하는 메시지를 던지는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면서 “이는 원주시를 해외 각국 프로팀들과 우크라이나를 넘어 전 세계에 휴머니즘과 평화를 알리는 초석이 되기 희망하는 바램에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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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 댄싱 카니발’ 김정 예술총감독, ’하나 된 몸짓!,’하나 된 원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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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힘과 기술을 이용한 찰나의 승부 씨름에도 정해진 경기 시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씨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줄 초간단 씨름 상식, 함께 알아보시고 현장관람으로(무려 무료!), TV중계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즐겨보시죠! “흥나는 명절엔 역시나 씨름이지!”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9월 12일(화)~17일(일) 수원체육관 에서 열립니다. 경기장에서, 혹은 TV 중계로 흥미진진 씨름을 만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초간단 씨름 상식, 함께 보고 가시죠! 씨름에 정해진 경기시간이 있다? 씨름은 기본 3판 2선승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입니다. 경기시간은 한 판당 1분! 그 짧은 시간에 단 한 번의 결정적 기술이 멋진 승부를 내는 게 씨름의 매력이죠. 1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30초 연장 경기, 그래도 승부가 안 나면 경고 수 비교, 체중 비교로 승자를 결정합니다. 옷차림 약속(드레스 코드) 이 있는 씨름대회 선수들은 전문체육대회에서는 청색, 홍색으로 민속씨름대회에서는 자유롭게 경기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단, 경기복에는 정해진 위치에 소속과 선수의 이름을 한글로 표기해야 합니다. 감독은 전문·생활체육대회 경기에서는 정장을, 명절 민속씨름대회에서는 한복을 입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경기장의 모래는 OO로만! 씨름 경기장은 ‘모래판’이 원칙! 다만, 경기장 사정에 의해 매트도 가능합니다.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모래의 종류도 ‘규사(자연사)’로 규정되어 있는데요. 높이 30~70cm, 직경 8~10m의 모래판과 경기장 둘레에 1.5m 보조경기장이 설치되면 OK! 산과 꽃, 씨름에선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씨름체급은 남녀 모두 체중으로 나뉩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프로씨름의 경우 남자부는 산, 여자부는 꽃으로 체급명을 붙였습니다. '남자'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여자'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는 9월 12일(화)~17일(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모든 경기 관람은 무료! 본격적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에서 우리 씨름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경기 일정' ▲ 9월 12일(화) 11:00~14:00 '여자' - 체급별 예선~4강 선발전 - 단체전 예선~결승 선발 ▲ 9월 13일(수) 11:30~16:00 13:50~15:50 (KBS N 중계) '여자' - 체급별 4강~장사 결정전 - 단체전 결승 '남자' - 한라급 1, 2조 예선~4강 선발전 ▲ 9월 14일(목) 10:30~16:00 13:50~15:50 (KBS N 중계) '남자' - 한라급 8강~장사 결정전 - 태백급 1, 2조 예선~4강 선발전 ▲ 9월 15일(금) 10:30~15:40 14:10~15:40 (KBS 한국방송 중계) 개회식 '남자' - 태백급 8강~장사 결정전 - 금강급 1, 2조 예선~4강 선발전 ▲ 9월 16일(토) 10:00~ 14:00~15:25 (KBS 한국방송 중계) '남자' - 금강급 8강~장사 결정전 - 백두급 예선~8강 선발전 ▲ 9월 17일(일) 14:20~15:50 (KBS 한국방송 중계) '남자' - 백두급 8강~장사 결정전 *경기일정은 대회운영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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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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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화요국악무대 '원형의 美' 개최
- 대구시립국악단 공연(천년만세)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국악단의 화요국악무대 '원형의 美'가 9월 19일 저녁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연출과 해설로 전통음악 가운데 정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기악합주 ‘천년만세’이다. ‘천년만세’는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풍류음악 중에서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하는 합주곡이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계면가락도드리’와 ‘우조가락도드리’사이에 활력 있고 흥청거림이 돋보이는 ‘양청도드리’의 결합은 긴장과 이완으로 이어지는 멋과 매력을 만끽하게 하여준다. 두 번째 무대는 여창가곡이다. 조선 사회의 지식층에서 애창되면서 발전된 가곡은 시조·가사와 더불어 정가(正歌)라고 하여 속가(俗歌)와 구분되며, 세련된 예술성을 지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이며, 2010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립국악단 단원 경덕명의 여창가곡 ‘평롱’을 무대에 올린다. 오랫동안 그리워한 임을 만났는데,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절절함이 느껴진다. 세 번째 무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대표적인 풍류음악인 ‘중광지곡’을 생소병주로 연주한다. 단소의 맑고 청아한 소리와 하모니카의 음색을 닮은 생황의 조화가 아름답다. 시립국악단 차석 김복희가 생황을, 인턴단원 허정민이 단소를 연주한다. 상영산·중영산·세영산·가락더리·삼현환입·하현환입·염불·타령·군악의 전 악곡을 연주하면 한시간 가까이 소요되나, 각 악곡을 짧게 편곡하여 들려준다. 궁중무용 ‘춘앵전’ 또한 감상할 수 있다. 봄날 아침 꾀꼬리의 지저귀는 소리를 음곡에 옮겨 창작된 ‘춘앵전’은 조선조 순조(1828) 나라의 연회 때 추어졌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단원 장은성의 독무로 감상할 수 있다. ‘춘앵전’은 ‘무산향’과 더불어 궁중무용의 유일한 독무이기도 하다. 무희의 절제된 움직임과 우아한 미소가 이 춤의 백미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관악합주 ‘취타(吹打)’이다. ‘취타’는 궁중에서 연주되어 온 연례악으로, 행진음악인 대취타의 태평소 선율을 관현악 곡으로 편곡하여 실내에서 연주하는 형태이다. 행진곡에서 파생된 곡이라 씩씩하고 호쾌하며, 넘실넘실 파도치는 듯한 리듬감이 잘 느껴진다. 장중하며 쾌활한 가락이다. 해설이 있는 ‘화요국악무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저녁 7시 공연이며, 입장료는 1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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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화요국악무대 '원형의 美'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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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황금녘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지역축제 7
- 중소벤처기업부 [리더스타임즈]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나들이로 축제 방문하고 지역경제 기(氣) 살리자! ◆ 9월 동행추천 지역축제 ① 청년의 날 축제 대한민국의 빛나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모든 것! · 일시 : 9.16(토) · 장소 : 여의도 공원 -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 토크콘서트 / 진로 컨설팅 ② 부천 국제만화 축제 세계 각국 만화 출판·제작업체와 만화가·작가 교류의 장! · 일시 : 9.14(목)~9.17(일) · 장소 : 한국만화박물관 - 만화 전시 / 만화 마켓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③ 부평 풍물대 축제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풍물놀이로 한국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 일시 : 9.22(금)~9.24(일) · 장소 : 부평대로 - 기원제 / 예술놀이 체험/ 풍물 퍼레이드 ④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 · 일시 : 9.22(금)~10.22(일) · 장소 : 세계잼버리수련장 - 산림 전시관 / 체험·공연 프로그램 / 학술행사 ⑤ 영광 불갑산상사화 축제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 일시 : 9.15(금)~9.24(일) · 장소 : 불갑산관광지 일원 - 상사화 달빛야행 / 상사화 창극 / 상사화 예술제 ⑥ 함양 산삼 축제 잊혀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를 계승하는 건강 문화축제! · 일시 : 9.7(목)~9.12(화) · 장소 : 함양산림공원 - 길놀이 퍼레이드 / 함양 국악한마당 / 청소년 프린지 ⑦ 문경 오미자 축제 푸른 가을하늘, 붉은 오미자가 함께하는 다섯가지 맛의 비밀! · 일시 : 9.15(금)~9.17(일) · 장소 :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일원 - 오미자 전시·체험 프로그램 / 오미자 플리마켓 지역축제 방문하고 ‘지역축제 참여인증 챌린지’로 푸짐한 경품도 받으세요! · 이벤트 기간 : 9. 6(수) ~ 9. 27(수) 더 많은 지역축제를 누리집에서 만날 수 있어요! ☞ 2023 동행축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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