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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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 및 행동 선택에 따라 엠폭스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내문(대국민용 및 발생지역 방문자용) [리더스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0일부터 6월4일까지 10명(#93~#102)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02명이라고 밝혔다. 5월 5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9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이며, 9명은 잠복기 내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주요 감염경로는 성접촉이다. 6.4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3,438명이고, 1차접종 후 4주가 지난 6.5일부터 2차접종을 시작하였으며, 6월 5일 기준 총 예약자는 103명*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엠폭스 고위험군 예방백신 효과 및 성적행동변화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미국은 엠폭스 백신(진네오스)을 고위험군 대상으로 약 120만회 사전 접종(’22.5.22~’23.1.31)하였으며,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백신접종별 질병위험도 평가는 다음과 같다. 엠폭스 재유입에 따른 유행위험은 고위험군의 집단면역과 선형적 관계가 있어, 엠폭스 고위험군에서의 면역력이 높을수록 재유행 가능성은 낮게, 유행기간과 규모는 작게 확인되었다. 또한 고위험군에서의 인구면역이 20% 이상일 경우 재유행 가능성은 6%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엠폭스 발생 이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22.8.5.-8.15.) 질병예방을 위한 세가지 행동 변화가 크게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엠폭스 고위험군의 48%는 ▼성파트너 수를 줄였으며, 50%는 ▼일회성 만남을 자제하였고, 50%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한 성접촉 횟수를 줄였다고 보고하였다. 일회성 성 파트너 감소의 잠재적 효과를 평가한 모델링 연구(미국, 2022, MMWR)에서도 이러한 행동 변화가 감염 전파를 늦추고 발생 비율을 감소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엠폭스 고위험군은 위의 세가지 행동에 주의하여 주시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엠폭스 고위험군 사전 예방접종 관련 궁금한 사항은 1339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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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뽕나무 열매 ‘오디’의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확인
    뽕나무 열매 ‘오디’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소화‧위장관 운동 기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동의대학교(이현태 교수팀)와 함께 진행했으며,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투여 후 위장관 이송률과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해 오디의 소화‧위장관 운동 기능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장폐색 등 다양한 위장관 운동 저해 상황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던 위장관 운동 촉진제 시사프라이드(cisapride)는 심장 부정맥 등 부작용이 밝혀져 판매가 중단됐다. 현재는 시사프라이드보다 약효가 적은 메토클로프라마이드(metoclopramide)가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를 대신할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발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산물 중 오디의 소화 촉진 가능성에 주목해 우선 약물과 동결건조 오디 분말의 위장관 이송률을 비교했다. 정상 쥐에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시사프라이드를 투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위장관 이송률은 각각 19.0%, 24.6% 높아졌다. 정상 쥐에 동결건조 오디 분말(1g/kg)을 투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위장관 이송률은 64.4% 높아졌다. 이는 메토클로프라마이드 적용 쥐보다 38.2%, 시사프라이드 적용 쥐보다 32.0% 높은 것이다. 위장관 운동 기능을 떨어뜨린 장폐색 쥐에 동결건조 오디 분말(1g/kg)을 투여했을 때 위장관 이송률은 82.4% 높아졌다. 정상 쥐와 마찬가지로 장폐색 쥐에서도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적용했을 때 메토클로프라마이드보다는 37.9%, 시사프라이드보다는 31.4% 높았다. 동결건조 오디 분말 용량에 따라 위장관 이송률도 달라졌는데, 쥐의 경우 0.3g/kg, 60kg 성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3g을 1회 먹었을 때부터 의미 있는 위장관 이송률 증가 효과(37.1%)를 보였다. 동결건조 오디 분말 3g은 생과로 약 10~40g, 오디 열매로는 4~8알 정도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함께 사람의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했다. 동결건조 오디 분말은 위장관 평활근의 자발적 수축 운동(소장 2.9배, 대장 2.7배)과 장신경계 지배를 받는 이동성 운동 복합체(소장 2.6배, 대장 1.9배)를 모두 증가시켜 쥐 실험에 이어 사람의 위장관 운동 촉진에도 오디가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Nutrients (IF=6.706)에 논문으로 게재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연구로 오디가 소화‧위장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개복수술 후 위장관 운동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디 생산 농가 수 증가,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로 농가소득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디 관련 식품 개발과 신규 농가 대상 기술지원, 오디 산업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우선 오디의 유효성분과 작용원리 등을 밝힌 뒤 중·장기적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관련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며, “오디를 대량 소비할 수 있는 산업화 기술을 계속 개발해 오디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우리나라 기능성 양잠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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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에 최초 개원
      [리더스타임즈]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30일 15시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주요인사와 의료계,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의 개원 보고에 이어 대전광역시장 환영사, 보건복지부 장관 축사, 병원 건립 공적자에 대한 표창 수여, 개원식 현판 제막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서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70병상(입원 50, 낮병동 20) 규모이다.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 최초로 대전에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드린다”라며, “전국에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 인프라를 확대하여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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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요약)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 오전 8시에 개최된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보고하고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면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는 종료되고,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제한적 범위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 우선, ▴편의성 제고, ▴환자 선택권 존중의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국민 의료의 안전성과 의료 이용의 편의성, 접근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격리 중인 감염병 확진 환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면진료 없이도 초진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공고하고, 6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3개월 간 환자와 의료기관 등의 시범사업 적응을 위한 계도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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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 의료관광 아시아 중심 도약 추진
    연도별 방한 관광객 및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은 5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2022년 방한 외국인 환자는 24.8만 명으로 2021년 14.6만 명 대비 70.1%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이다. 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출입국절차 개선 ▲지역·진료과 편중 완화 ▲유치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 의료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 4대 부문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0일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묻고 격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외국인환자 유치는 관광 등 다른 분야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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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미세플라스틱 연구 국제논문 게재
    형광 미세플라스틱을 활용한 생체분포 평가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및 생체분포에 대한 연구 논문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진들은 설치류에서 폴리프로필렌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독성시험 및 형광을 이용한 생체분포 평가 연구를 수행하여 SCI 저널인 ‘국제분자과학저널’에 게재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생체에 미세플라스틱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실제 환경과 유사한 폴리프로필렌 2차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설치류를 이용한 4주 반복 경구 투여 독성시험에서 유의미한 독성학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에 형광을 표지하는 기술을 활용해 경구 투여한 미세플라스틱이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체외로 배출됨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김길수 센터장, 김희경 팀장, 이시준 연구원, 김동선 연구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선종 박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종류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위해성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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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지방 공공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도권·지방 의료 격차 해소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선정결과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하여 ‘인공지능(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4개 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해 올 해 약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 1월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 과 2월 범 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따라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을 공공의료기관과 의료 취약지역에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 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2개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공공의료기관 주관으로 ①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②닥터앤서 등 의료AI솔루션, ③AI응급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의료 AI·SW 기업이 공공의료기관과 협업해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및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2개로, 공공의료기관 9개, 의료 AI·SW 기업 11개, 협단체 2개로 구성된다. 공공의료기관은 수도권 외에도 경북, 전남 등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으로, 각 기관은 지역 보훈병원, 필수 의료 인력과 응급 대처 능력이 부족한 서해 5도 등 도서지역까지 의료 AI 기술 도입 및 확산 계획을 마련해 제시했다. 선정된 4개 컨소시엄별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일산병원 컨소시엄은 경기도 서북부 지역 주민(약 217만명)의 절반 이상이 고양시로 원정 진료를 받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일산병원과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AI 핫라인)를 운영할 계획이다. AI 핫라인은 심뇌혈관 의료AI 소프트웨어로 응급환자의 영상 분석 및 예측, 병원 간 응급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두 번째, 중앙보훈병원 컨소시엄은 전국의 지역 보훈병원(5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한 인공지능 기반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진 및 응급 병상 부족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보훈병원 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과 연계해 지방의 보훈병원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AI 심장초음파를 이용해 심혈관 이상 유무를 판독하고, 지방 응급환자가 중앙보훈병원으로 장시간 이송되는 경우, 헬스밴드 착용을 통해 응급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앙보훈병원에 공유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근 민간 종합병원인 강동성심병원 등과 응급실 연계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세 번째, 딥카디오(주) 컨소시엄은 인천의료원(백령분원 포함), 일산병원, 전남대병원 등과 AI기반 심장질환 진단서비스를 통해 심전도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설 계획이다. 기존에는 환자가 발작 중일 경우에만 의료진이 육안으로 심전도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면,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환자의 평소 일상 상황에서도 10초간의 심전도 신호만으로 심장 이상을 예측·진단할 수 있어 향후 난치성 심장질환 진단 및 예후 관리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전남 섬 지역에 동 진단 서비스를 보급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심장 질환을 미리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메디칼스탠다드 컨소시엄은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과 함께 지방의료원 특화 뇌질환 AI 솔루션의 고도화 및 실증을 추진한다. 영상판독의·임상의들이 부족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뇌질환 및 치매 조기 진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해 뇌질환 진단 시간 단축 및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치매 진단보조를 위한 뇌구조 분석 AI 솔루션과 뇌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기기를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확산하여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심혈관, 뇌질환 등 고령층 주요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사전 예측을 통해 건강관리까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공공·지역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과 함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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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4.6% 증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리더스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5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추세이나, 사망자 및 신규 위중증 환자는 증감추세인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0.7% 증가하여 일평균 148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9% 감소(76명→73명)했고 일평균은 10명이다. 5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30명(87.8%),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명(100.0%)이었다. 5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6%, 치명률은 0.06%이었다. ’23년 5월 1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80.3명(치명률 1.89%)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1.8명(치명률 0.44%), 60대는 55.0명(치명률 0.11%)이었다. 5월 3주(5.14.~5.20.) 주간 신규 확진자는 133,848명으로 전주 대비 4.6%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9,12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이며 3월 4주 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0-9세 연령대 제외 모든 여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했다. 발생률은 10-19세(50.5명), 80세 이상(46.5명), 30-39세(44.4명) 순으로, 고령, 청소년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증가했으며 발생 비중은 감소했다. 5월 2주 전체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수는 전주 대비 증가(5,696명 → 5,985명)했으며, 비율은 감소(5.4% → 4.7%)했다. 전국 중환자, 중환자 및 준-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전주 대비 감소,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비율 전주 대비 증가했다. 변이바이러스 XBB.1.5의 검출률은 23.7%(-2.2%p)로 소폭 감소했고, XBB.1.9.1은 22.2%(+0.7%p), XBB.1.9.2는 16.0%(+0.4%p), XBB.1.16은 12.3%(+3.0%p), XBB.2.3은 7.0%(+1.3%p)로 지속 증가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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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방사선 민감제 국내외 임상을 위한 생산 지원
    케이메디허브는 방사선 민감제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생산을 지원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지원 모습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식회사 브이에스팜텍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지역기업인 브이에스팜텍의 항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민감제 ‘VS-101’ 개발을 위해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부터 국내 임상 진입 및 미국 임상2상을 위한 임상계획승인(IND) 자료까지 전주기 지원을 했다. 해당 의약품은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제로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병용 시 기존 방사선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누적 방사선량을 낮춰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조절해준다.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민감제 ‘VS-101‘은 국내 최초 임상 진입에 성공했고, 미국 FDA 임상2상을 신청하여 해외 진출 준비와 함께 외자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위한 접촉을 준비 중에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최근 국내 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위한 브이에스팜텍의 임상의약품 생산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다수 기업과 다양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의약품 생산 제조의 공백 없이 채워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생산지원 경험을 통해 벤처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임상의 성공적 진입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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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공급 ‘콜대원키즈펜시럽’ 회수 추진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콜대원키즈펜시럽’ 자발적 회수, 잠정제조·판매중지', 5.17.)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급한 ‘콜대원키즈펜시럽’ 제품 회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회수하는 대상 제조번호(Lot 번호)는 22001, 22002, 22003, 22004, 22005, 22006, 22007, 22008, 22009, J22001, J22002, J22003, J22004로, 제품 하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위 제조번호에 해당하는 ‘콜대원키즈펜시럽’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국민은 대원제약에 착불배송 방식(대원제약 대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 통해 안내)을 통해 반품이 가능하다. 다만, 개별 구매 제품과는 달리, 위 제조번호에 해당하는 제품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구매·공급한 제품으로, 반품만 가능하며 반품에 따른 환불은 불가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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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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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 및 행동 선택에 따라 엠폭스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내문(대국민용 및 발생지역 방문자용) [리더스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0일부터 6월4일까지 10명(#93~#102)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02명이라고 밝혔다. 5월 5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9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이며, 9명은 잠복기 내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주요 감염경로는 성접촉이다. 6.4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3,438명이고, 1차접종 후 4주가 지난 6.5일부터 2차접종을 시작하였으며, 6월 5일 기준 총 예약자는 103명*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엠폭스 고위험군 예방백신 효과 및 성적행동변화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미국은 엠폭스 백신(진네오스)을 고위험군 대상으로 약 120만회 사전 접종(’22.5.22~’23.1.31)하였으며,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백신접종별 질병위험도 평가는 다음과 같다. 엠폭스 재유입에 따른 유행위험은 고위험군의 집단면역과 선형적 관계가 있어, 엠폭스 고위험군에서의 면역력이 높을수록 재유행 가능성은 낮게, 유행기간과 규모는 작게 확인되었다. 또한 고위험군에서의 인구면역이 20% 이상일 경우 재유행 가능성은 6%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엠폭스 발생 이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22.8.5.-8.15.) 질병예방을 위한 세가지 행동 변화가 크게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엠폭스 고위험군의 48%는 ▼성파트너 수를 줄였으며, 50%는 ▼일회성 만남을 자제하였고, 50%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한 성접촉 횟수를 줄였다고 보고하였다. 일회성 성 파트너 감소의 잠재적 효과를 평가한 모델링 연구(미국, 2022, MMWR)에서도 이러한 행동 변화가 감염 전파를 늦추고 발생 비율을 감소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엠폭스 고위험군은 위의 세가지 행동에 주의하여 주시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엠폭스 고위험군 사전 예방접종 관련 궁금한 사항은 1339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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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뽕나무 열매 ‘오디’의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확인
    뽕나무 열매 ‘오디’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소화‧위장관 운동 기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동의대학교(이현태 교수팀)와 함께 진행했으며,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투여 후 위장관 이송률과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해 오디의 소화‧위장관 운동 기능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장폐색 등 다양한 위장관 운동 저해 상황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던 위장관 운동 촉진제 시사프라이드(cisapride)는 심장 부정맥 등 부작용이 밝혀져 판매가 중단됐다. 현재는 시사프라이드보다 약효가 적은 메토클로프라마이드(metoclopramide)가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를 대신할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발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산물 중 오디의 소화 촉진 가능성에 주목해 우선 약물과 동결건조 오디 분말의 위장관 이송률을 비교했다. 정상 쥐에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시사프라이드를 투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위장관 이송률은 각각 19.0%, 24.6% 높아졌다. 정상 쥐에 동결건조 오디 분말(1g/kg)을 투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위장관 이송률은 64.4% 높아졌다. 이는 메토클로프라마이드 적용 쥐보다 38.2%, 시사프라이드 적용 쥐보다 32.0% 높은 것이다. 위장관 운동 기능을 떨어뜨린 장폐색 쥐에 동결건조 오디 분말(1g/kg)을 투여했을 때 위장관 이송률은 82.4% 높아졌다. 정상 쥐와 마찬가지로 장폐색 쥐에서도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적용했을 때 메토클로프라마이드보다는 37.9%, 시사프라이드보다는 31.4% 높았다. 동결건조 오디 분말 용량에 따라 위장관 이송률도 달라졌는데, 쥐의 경우 0.3g/kg, 60kg 성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3g을 1회 먹었을 때부터 의미 있는 위장관 이송률 증가 효과(37.1%)를 보였다. 동결건조 오디 분말 3g은 생과로 약 10~40g, 오디 열매로는 4~8알 정도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함께 사람의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했다. 동결건조 오디 분말은 위장관 평활근의 자발적 수축 운동(소장 2.9배, 대장 2.7배)과 장신경계 지배를 받는 이동성 운동 복합체(소장 2.6배, 대장 1.9배)를 모두 증가시켜 쥐 실험에 이어 사람의 위장관 운동 촉진에도 오디가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Nutrients (IF=6.706)에 논문으로 게재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연구로 오디가 소화‧위장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개복수술 후 위장관 운동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디 생산 농가 수 증가,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로 농가소득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디 관련 식품 개발과 신규 농가 대상 기술지원, 오디 산업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우선 오디의 유효성분과 작용원리 등을 밝힌 뒤 중·장기적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관련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며, “오디를 대량 소비할 수 있는 산업화 기술을 계속 개발해 오디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우리나라 기능성 양잠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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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에 최초 개원
      [리더스타임즈]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30일 15시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주요인사와 의료계,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의 개원 보고에 이어 대전광역시장 환영사, 보건복지부 장관 축사, 병원 건립 공적자에 대한 표창 수여, 개원식 현판 제막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서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70병상(입원 50, 낮병동 20) 규모이다.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 최초로 대전에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드린다”라며, “전국에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 인프라를 확대하여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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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요약)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 오전 8시에 개최된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보고하고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면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는 종료되고,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제한적 범위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 우선, ▴편의성 제고, ▴환자 선택권 존중의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국민 의료의 안전성과 의료 이용의 편의성, 접근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격리 중인 감염병 확진 환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면진료 없이도 초진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공고하고, 6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3개월 간 환자와 의료기관 등의 시범사업 적응을 위한 계도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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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 의료관광 아시아 중심 도약 추진
    연도별 방한 관광객 및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은 5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2022년 방한 외국인 환자는 24.8만 명으로 2021년 14.6만 명 대비 70.1%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이다. 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출입국절차 개선 ▲지역·진료과 편중 완화 ▲유치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 의료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 4대 부문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0일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묻고 격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외국인환자 유치는 관광 등 다른 분야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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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미세플라스틱 연구 국제논문 게재
    형광 미세플라스틱을 활용한 생체분포 평가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및 생체분포에 대한 연구 논문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진들은 설치류에서 폴리프로필렌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독성시험 및 형광을 이용한 생체분포 평가 연구를 수행하여 SCI 저널인 ‘국제분자과학저널’에 게재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생체에 미세플라스틱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실제 환경과 유사한 폴리프로필렌 2차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설치류를 이용한 4주 반복 경구 투여 독성시험에서 유의미한 독성학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에 형광을 표지하는 기술을 활용해 경구 투여한 미세플라스틱이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체외로 배출됨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김길수 센터장, 김희경 팀장, 이시준 연구원, 김동선 연구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선종 박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종류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위해성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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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지방 공공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도권·지방 의료 격차 해소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선정결과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하여 ‘인공지능(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4개 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해 올 해 약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 1월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 과 2월 범 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따라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을 공공의료기관과 의료 취약지역에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 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2개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공공의료기관 주관으로 ①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②닥터앤서 등 의료AI솔루션, ③AI응급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의료 AI·SW 기업이 공공의료기관과 협업해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및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2개로, 공공의료기관 9개, 의료 AI·SW 기업 11개, 협단체 2개로 구성된다. 공공의료기관은 수도권 외에도 경북, 전남 등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으로, 각 기관은 지역 보훈병원, 필수 의료 인력과 응급 대처 능력이 부족한 서해 5도 등 도서지역까지 의료 AI 기술 도입 및 확산 계획을 마련해 제시했다. 선정된 4개 컨소시엄별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일산병원 컨소시엄은 경기도 서북부 지역 주민(약 217만명)의 절반 이상이 고양시로 원정 진료를 받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일산병원과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AI 핫라인)를 운영할 계획이다. AI 핫라인은 심뇌혈관 의료AI 소프트웨어로 응급환자의 영상 분석 및 예측, 병원 간 응급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두 번째, 중앙보훈병원 컨소시엄은 전국의 지역 보훈병원(5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한 인공지능 기반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진 및 응급 병상 부족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보훈병원 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과 연계해 지방의 보훈병원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AI 심장초음파를 이용해 심혈관 이상 유무를 판독하고, 지방 응급환자가 중앙보훈병원으로 장시간 이송되는 경우, 헬스밴드 착용을 통해 응급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앙보훈병원에 공유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근 민간 종합병원인 강동성심병원 등과 응급실 연계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세 번째, 딥카디오(주) 컨소시엄은 인천의료원(백령분원 포함), 일산병원, 전남대병원 등과 AI기반 심장질환 진단서비스를 통해 심전도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설 계획이다. 기존에는 환자가 발작 중일 경우에만 의료진이 육안으로 심전도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면,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환자의 평소 일상 상황에서도 10초간의 심전도 신호만으로 심장 이상을 예측·진단할 수 있어 향후 난치성 심장질환 진단 및 예후 관리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전남 섬 지역에 동 진단 서비스를 보급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심장 질환을 미리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메디칼스탠다드 컨소시엄은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과 함께 지방의료원 특화 뇌질환 AI 솔루션의 고도화 및 실증을 추진한다. 영상판독의·임상의들이 부족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뇌질환 및 치매 조기 진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해 뇌질환 진단 시간 단축 및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치매 진단보조를 위한 뇌구조 분석 AI 솔루션과 뇌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기기를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확산하여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심혈관, 뇌질환 등 고령층 주요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사전 예측을 통해 건강관리까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공공·지역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과 함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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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4.6% 증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리더스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5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추세이나, 사망자 및 신규 위중증 환자는 증감추세인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0.7% 증가하여 일평균 148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9% 감소(76명→73명)했고 일평균은 10명이다. 5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30명(87.8%),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명(100.0%)이었다. 5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6%, 치명률은 0.06%이었다. ’23년 5월 1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80.3명(치명률 1.89%)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1.8명(치명률 0.44%), 60대는 55.0명(치명률 0.11%)이었다. 5월 3주(5.14.~5.20.) 주간 신규 확진자는 133,848명으로 전주 대비 4.6%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9,12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이며 3월 4주 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0-9세 연령대 제외 모든 여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했다. 발생률은 10-19세(50.5명), 80세 이상(46.5명), 30-39세(44.4명) 순으로, 고령, 청소년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증가했으며 발생 비중은 감소했다. 5월 2주 전체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수는 전주 대비 증가(5,696명 → 5,985명)했으며, 비율은 감소(5.4% → 4.7%)했다. 전국 중환자, 중환자 및 준-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전주 대비 감소,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비율 전주 대비 증가했다. 변이바이러스 XBB.1.5의 검출률은 23.7%(-2.2%p)로 소폭 감소했고, XBB.1.9.1은 22.2%(+0.7%p), XBB.1.9.2는 16.0%(+0.4%p), XBB.1.16은 12.3%(+3.0%p), XBB.2.3은 7.0%(+1.3%p)로 지속 증가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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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방사선 민감제 국내외 임상을 위한 생산 지원
    케이메디허브는 방사선 민감제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생산을 지원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지원 모습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식회사 브이에스팜텍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지역기업인 브이에스팜텍의 항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민감제 ‘VS-101’ 개발을 위해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부터 국내 임상 진입 및 미국 임상2상을 위한 임상계획승인(IND) 자료까지 전주기 지원을 했다. 해당 의약품은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제로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병용 시 기존 방사선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누적 방사선량을 낮춰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조절해준다.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민감제 ‘VS-101‘은 국내 최초 임상 진입에 성공했고, 미국 FDA 임상2상을 신청하여 해외 진출 준비와 함께 외자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위한 접촉을 준비 중에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최근 국내 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위한 브이에스팜텍의 임상의약품 생산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다수 기업과 다양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의약품 생산 제조의 공백 없이 채워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생산지원 경험을 통해 벤처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임상의 성공적 진입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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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공급 ‘콜대원키즈펜시럽’ 회수 추진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콜대원키즈펜시럽’ 자발적 회수, 잠정제조·판매중지', 5.17.)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급한 ‘콜대원키즈펜시럽’ 제품 회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회수하는 대상 제조번호(Lot 번호)는 22001, 22002, 22003, 22004, 22005, 22006, 22007, 22008, 22009, J22001, J22002, J22003, J22004로, 제품 하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위 제조번호에 해당하는 ‘콜대원키즈펜시럽’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국민은 대원제약에 착불배송 방식(대원제약 대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 통해 안내)을 통해 반품이 가능하다. 다만, 개별 구매 제품과는 달리, 위 제조번호에 해당하는 제품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구매·공급한 제품으로, 반품만 가능하며 반품에 따른 환불은 불가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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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비밀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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