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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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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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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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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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2024 KBO 리그 100경기 진행, 주요 지표 변화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가 4월 16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100경기를 마쳤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 크기 확대, ABS 도입, 피치 클락 시범 운영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경기지표 변화를 상세히 분석해 제도 운영 과정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평균 경기시간(9이닝 기준) 3시간 7분으로 5분 감소 올 시즌 100경기 중 정규 이닝(9이닝)에 종료된 총 89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2023시즌 101경기를 마친 시점(3시간 12분)과 비교해 5분 감소 됐다. 100경기 중 3시간이 지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사례는 총 46번 있었다. 지난해는 33경기가 3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지난해 대비 3시간 이전 승부를 끝낸 경기가 13경기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9.4%다. 시범 운영중인 피치 클락은 경기 당 평균 11.7번의 위반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위반이 7.1번, 타자 위반이 4.5번, 포수 위반이 0.2번이다. ▶주요 공격 지표 상승 100경기를 마친 올 시즌 초반, 리그 공격 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1경기와 비교해 경기당 홈런은 1.18개에서 1.9개로 늘었고 안타는 17.5에서 19.04개로 증가했다. 리그 전체 타율은 0.257에서 0.272, 장타율은 0.361에서 0.409로 증가했다. 도루는 경기당 평균 1.55개에서 1.89개로 늘었고 성공률은 71.04%에서 76.21%로 변화를 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3.97에서 4.75로 증가했고 삼진은 경기당 평균 14.58개에서 15.51개, 볼넷은 7.67개에서 7.78개로 모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실책은 1.77개에서 1.51개로 줄었다. ▶100경기 총 관중 143만 8112명 올 시즌 초반 관중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0경기 총 관중수는 143만 8,112명이며 경기당 평균 1만 4,381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01경기 총 관중수는 100만 1,39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9,9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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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들의 꿈 응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7. 26.) 전 100일을 계기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이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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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리그 14일 개막
    이화여대 ESSA(흰색 상의)와 고려대 VAMOS FC(빨강-검정 상의)의 경기에서 ESSA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며, 위민스타즈(목포대)와 VAMOS FC(고려대)도 우플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10월로 예정돼있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KFA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참가자는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구입 바우처가 주어진다.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참가팀(총 14개) ESSA(이화여대) FC HOLICS(한국외대) LION LADIES(한양대) FC EDU(이화여대) VAMOS FC(고려대) FC WHITE BEARS(연합팀) FC 엘레펜테(동국대) KH LIONS(경희대) REPL(숭실대) 제대로(제주대) FC 크리스탈즈(성신여대) 위민스타즈(목포대) KICK-FC(숙명여대) FC 숙명(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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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SSG-KT 시즌 첫 맞대결 ‘티빙 슈퍼매치’ 제작
    티빙 슈퍼매치(SSG-KT) 중계 안내 [리더스타임즈]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매치 본 경기의 중계방송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 한명재 캐스터가 진행한다. 티빙 슈퍼매치는 이 밖에도 OTT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구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티빙 슈퍼매치’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의 ‘왓츠 인 마이 백’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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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2024 KBO 리그 100만 관중까지 5만 2,253명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에서 총 181,571명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18,057명, 롯데 114,138명으로 3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도 홈에서 열린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2024 KBO 리그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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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역대 최단시간 골’ 여자대표팀, 필리핀에 2-1 승
    여자대표팀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 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기록한 38초였다.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6월 미국과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해 올해 큰 대회가 없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2-1 승), 포르투갈(1-5 패)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에 필리핀과 올해 첫 국내 친선경기를 통해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이어갔다. 벨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멤버 구성을 달리 했다. 1차전과 비교하면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이금민(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이 포진했다. 그 바로 아래 지소연(시애틀레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추효주, 장슬기(경주한수원), 전은하, 강채림(이상 수원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 고유나(화천KSPO), 김혜리(인천현대제철)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대신 최예슬(경주한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킥오프하자마자 필리핀 수비진이 채 정비도 하기 전에 처음 시도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최유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강채림이 다리 사이로 흘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추효주가 오른발로 받아 넣었다. 한 골 차로 앞선 한국은 말 그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의 주인공 최유리는 전반 8분 또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켜나갔다. 이후 전반 중반에는 강채림의 헤더, 장슬기의 터닝슛, 이금민의 중거리슛이 이어졌으나 골대를 외면하거나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한 필리핀은 세트피스로 한국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나 골키퍼 최예슬의 ‘진기명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5분 필리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우리 골문 앞으로 향했는데 이는 우리 선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돼 불규칙 바운드되며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골키퍼 최예슬이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쳐냈다. 이후 최예슬이 쳐낸 공을 필리핀의 헤일리 롱이 골대 바로 앞에서 재차 슈팅했으나 최예슬은 첫 슈팅을 막으며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왼발을 뻗어 저지하는 선방쇼를 펼쳤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조별리그에서 A매치 데뷔한 최예슬은 이번이 두 번째 경기이며 선발 출전은 처음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는 붙박이 김정미를 골키퍼로 내세운 벨 감독은 이번 경기서 최예슬에게 기회를 주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는데 최예슬이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3분 추가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첫 골을 어시스트한 최유리가 이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최유리는 강채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가까운 골 포스트로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최유리는 지난 경기서 보여줬던 특유의 ‘하트 화살’ 세리머니를 이날도 선보였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좀처럼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5분 최유리가 이금민의 얼리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후반 18분경 코너킥 상황에서는 상대 골문 바로 앞에서 서너 차례 슈팅을 퍼부었으나 이는 필리핀 골키퍼 올리비아 맥다니엘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29분 필리핀의 안젤라 비어드에게 왼발 프리킥 골을 내주며 한 골 차로 추격을 당했다. 그러자 벨 감독은 공격수 문미라와 케이시 유진 페어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지만 한국이 남은 시간 동안 시도한 공격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2-1 필리핀 득점: 추효주(전1) 최유리(전33, 이상 대한민국). 안젤라 비어드(후29, 필리핀) 한국 출전선수: 최예슬(GK), 이영주, 고유나, 김혜리, 추효주, 장슬기, 전은하(후28 문미라), 강채림(후33 케이시 유진 페어), 최유리, 지소연, 이금민(후41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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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풋살대표팀 아시안컵 참가 위해 출국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풋살대표팀 단체 사진 [리더스타임즈] 풋살 대표팀이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풋살 대표팀은 4월 17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최종명단 14명을 확정하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해 왔다. 14명중 13명이 FK리그 소속 선수들이고 말레이시아에서 뛰는 엄지용(쿠알라룸푸르시티)이 유일하게 해외에서 뛰고 있다.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총 8팀)까지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4 FIFA 풋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월드컵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대회 상위 4팀은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일본,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속했으며 4월 18일에 타지키스탄, 20일에 일본, 22일에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예선에서 네팔에 5-1 승, 몽골에 6-1 승, 베트남에 2-5로 패해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역대 풋살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1999년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참가 선수명단 골레이로: 박준수, 한상석(이상 노원FS) 픽소: 경정수(고양불스), 박준성(노원FS), 유경동(경기LBFS) 아라: 곽기철, 김윤영, 임승주(이상 노원FS), 문희재(경기LBFS), 엄지용(쿠알라룸푸르시티), 이진혁(구미FS) 피보: 김승현(경기LBFS), 엄태연(노원FS), 이한울(강원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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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벤투호, 한일전 명단 발표...정우영 최초 발탁
    [리더스타임즈]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벤투 감독은 한일전을 앞두고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강인(발렌시아CF), 황희찬(RB라이프치히),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새벽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의 합류 여부는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황희찬 역시 소속팀과 주정부 간에 선수의 격리 면제 여부를 논의 중이며, 격리 면제가 안될 경우 대표팀에서 제외된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은 최초 발탁이다. 2015년에 A매치 데뷔한 정우영(알사드)과 동명이인이다. 동명이인이 A대표팀에 동시 발탁된 것은 1998년 1월 차범근 대표팀 감독 시절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국제축구대회에 두 명의 서동원 선수(고려대-울산현대 출신의 1973년생 서동원, 연세대-대전시티즌 출신의 1975년생 서동원)가 참가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원두재(울산현대), 김영빈(강원FC),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윤종규(FC서울) 등 지난해 벤투호에 첫 발탁됐던 선수들도 다수 재발탁됐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오사카)은 2019년 1월에 있었던 AFC 아시안컵 이후 2년 2개월 만에 다시 발탁됐다. 벤투호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잔여 경기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A매치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력 점검에 나서는 이유다. 한일 친선경기가 열리는 것은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맞붙은(0-3패) 이후 10년만이다. 2011년 이후에는 EAFF E-1 챔피언십(전 동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대결해 한국이 2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역대 한일전 통산 전적에서 79전 42승 23무 14패로 우위에 있다.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 (24명) GK : 조현우(울산현대),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김진현(세레소오사카) DF : 김영권(감바오사카), 원두재(울산현대), 박지수(수원FC), 김영빈(강원FC), 김태환(울산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울산현대), 박주호(수원FC) MF : 주세종(감바오사카), 윤빛가람(울산현대), 남태희(알사드), 정우영(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CF),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현대), 나상호(FC서울), 황희찬(RB라이프치히) FW : 이정협(경남FC), 조영욱(FC서울) 남자 국가대표팀 주요 일정 3/22(월) 오전 소집 및 출국 @ 인천공항 3/25(목) vs. 일본 (시간미정) @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3/26(금) 오후 귀국 예정 @ 인천공항 3/27(토) ~ 4/2(금), 파주NFC 코호트 격리 및 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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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WK리그 4월 26일 개막...현대제철-서울시청 개막전 격돌
    [리더스타임즈] 여자축구 WK리그가 4월 26일에 개막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지난 11일 축구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올 시즌 WK리그 대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정규리그 28라운드에서 21라운드로 축소 운영된 WK리그는 올해도 9월 16일까지 총 21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9월 27일에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정규리그 1위와 홈앤드어웨이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0월 1일, 2차전은 10월 6일에 열린다. 지난해 WK리그 통합 8연패 위업을 달성한 인천현대제철은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7위인 서울시청을 상대한다. 준우승팀인 경주한수원은 창녕W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화천KSPO는 수원도시공사와 경기를 치르며 전 여자국가대표팀 사령탑인 윤덕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세종스포츠토토는 보은상무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와 스태프 전원 사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홈구장별 방역 매뉴얼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2021 WK리그 1라운드 경기 일정 (4월 26일, 시간은 모두 저녁 6시) 인천현대제철 vs 서울시청 (인천남동구장) 경주한수원 vs 창녕WFC (경주황성3구장) 화천KSPO vs 수원도시공사 (화천생체종합) 보은상무 vs 세종스포츠토토 (보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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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경기, 한국 개최
    [리더스타임즈] 한국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경기가 열린다. AFC는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의 개최지를 확정하고 발표했다. 한국이 속한 H조 경기는 한국에서 열린다. H조에는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가 속해있다. H조 잔여 8경기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A조 예선은 중국, B조는 쿠웨이트, C조는 바레인, D조는 사우디아라비아, E조는 카타르, F조는 일본, G조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잔여 경기가 개최된다. 한국은 앞서 치른 2차 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승점 8점)를 거둬 H조 2위를 기록 중이다. H조 순위는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점), 한국(승점 8점, 골득실 10), 레바논(승점 8점, 골득실 2), 북한(승점 8점, 골득실 1), 스리랑카(승점 0점, 골득실 -16) 순이며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5경기씩 치렀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한 경기 씩 네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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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2021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3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강남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2021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은 정부의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정기총회 및 취임식 역시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021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은 철저한 방역 관리 및 통제 하에 진행됐다. 지난 시즌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통해 KLPGA와 연을 맺은 (주)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 사업 브랜드 ‘휴엔케어’가 열화상 비대면 체온 측정기 2대를 비롯한 방역 물품을 제공하고, 전문 방역 요원을 파견하는 등 철통 같은 방역 시스템을 지원하며 참석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상열 회장은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말하던 순간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데,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것들을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과 머리를 맞대며 노력해 좋은 결실을 낼 수 있었기에 무척이나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상열 회장은 “앞으로 KLPGA를 이끌어 주실 신임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지식, 그리고 다양한 경험이 KLPGA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KLPGA를 사랑하는 전임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묵묵히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2021 KLPGA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하고 이사와 감사를 선출했다. 이사에는 김미회(63)가 당선됐고, 감사에는 황선영(42)이 선출됐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의 KLPGA 제14대 회장 추대가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정기총회 직후 열린 제14대 회장 취임식에서 김정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4년 동안 협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김상열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KLPGA의 한 가족이 되었음에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아시아 및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제14대 회장으로서 ‘마중물’의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함께 밝혔다. 이어 김정태 회장은 “끊임없이 발전해 온 KLPGA는 국내를 넘어 진정한 아시아 골프 허브로 도약하고, 세계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다고 생각한다. 회원과 협회의 국제적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공약을 밝힌 뒤, “아시아 각국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대회 개최를 최대한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태 회장은 “연금제도를 도입해 회원 및 임직원의 복리후생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선 협회와 회원의 안정적인 수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수익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정태 회장은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면서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정기총회 및 취임식에 참석한 대의원 및 임직원들에게 KLPGA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정태 회장은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부터 금융계에 몸을 담았다.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한 뒤, 2006년 하나대투증권 사장을 역임했고, 이후 2008년 하나은행장을 거쳐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하나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으로 역임한 경력이 있고, 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초대회장으로도 재임하고 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2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로 선정됐고, 2013년에는 ‘제28회 21세기대상 올해의 21세기 경영인’과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가치창조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인수합병 협상을 총괄 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매경이코노미에서 발표한 ‘한국 대표 금융 CEO 50인’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정태 회장의 골프에 대한 사랑 역시 남다르다. 2006년부터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해오던 김정태 회장은 2019년부터 주관사를 KLPGA로 옮겨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가 공동주관으로 하는 ‘하나은행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추가적으로 개최한다. 또한, 김정태 회장은 선수들이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후원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8년부터 선수 후원 사업을 시작한 김정태 회장의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KLPGA에서 활동하는 박보겸(23), 김희준(21), 정지유(25), 김유빈(23)을 비롯해 뉴질랜드 국적의 리디아 고(24), 호주 국적의 이민지(25), 미국 국적의 노예림(20),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22) 등 9명의 국내외 여자 선수들과 더불어 박상현, 함정우 등 6명의 남자 선수까지 더해 총 15명의 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 스포츠
    2021-03-11
  • 함께 준비하고 함께 뛴다, FC투게더의 첫 FA컵 도전기
    [리더스타임즈] “승리에만 목적을 두지 않았습니다” 7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 FC투게더와 재믹스축구클럽의 경기에서 재믹스가 전반전에 터진 두 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 간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이번 경기는 올해 FA컵에 첫 출전한 투게더의 첫 홈경기이기도 했다. 이날 바쁘게 뛰어다닌 것은 그라운드 안의 선수들뿐만이 아니었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붉은 마스크를 한 사람들이 바쁘게 뛰어다녔다. 바로 홈경기를 주최한 투게더 관계자들이었다. 투게더의 첫 홈경기가 열리는 효창운동장은 경기 전부터 설렘과 긴장감이 동시에 맴돌았다. 특히나 이번 FA컵 1라운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방역은 홈경기를 주최하는 팀의 책임이었다.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투게더 관계자들이 출입명단 작성과 체온측정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투게더의 전반적인 행정을 관리하는 주효진 사무국장은 “K5리그에서 참여하는 팀들은 대부분 홈경기를 주최해본 경험이 없는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홈팀, 원정팀 모두 출입자 명단을 미리 제출받아서 체크해야했다. 그런데 K5리그 특성상 선수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참가를 하기로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오게 되거나, (그로 인해) 명단이 계속 바뀌는 등의 변동사항이 계속 발생했다. 그런 것들을 체크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홈경기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투게더의 선수이자 감독이기도 한 윤영웅 감독은 “홈경기 주최의 경험이 없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체크하며 준비를 해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진행하자는 마음이 컸다. 오후 경기였지만 운영 스태프들이 오전부터 나와서 여러 가지를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날 투게더는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열심히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재믹스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윤영웅 감독은 “팀 내 전력분석관과 함께 재믹스의 작년 경기들을 분석하며 준비했다. 자신이 있었지만 피지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재믹스 선수들이 준비가 더 잘 돼 있었다. 물론 서울을 대표해 참가한 팀인 만큼 사명감도 있었고 이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를 뛴 선수와 감독 외에도 홈경기 운영을 담당했던 관계자들도 경기를 열심히 지켜보며 투게더의 선전을 응원했다. 경기결과에 대해 주효진 사무국장은 “아무래도 첫 FA컵 경기다 보니까 다들 긴장했던 것 같다. 전반 20분 이후에 2실점을 연달아 했는데 그 시간대가 여러모로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저희가 하고 싶은 경기를 했고, (졌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내년에 또 다시 도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조금은 허탈하고 힘이 빠졌을 선수들을 동그랗게 모아 격려하며, 경기를 뛴 선수들 그리고 홈경기 주최를 준비한 팀 내 관계자들 모두에게 처음이었을 FA컵을 함께 정리했다. 한편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됨에 따라 홈경기의 이점인 관중들의 응원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경기 내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준 이들이 있었다. 성동구를 연고지로 둔 투게더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성동구축구협회 이사회 관계자들이었다. 그들은 투게더가 공격을 할 때마다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경기 중간중간 박수를 치며 투게더의 첫 FA컵의 순간을 함께했다. 투게더는 올해 성동구로 옮긴 이후 성동구축구협회의 지원으로 주 2회 훈련을 통해 FA컵을 준비해왔다. 투게더의 첫 FA컵 도전은 1라운드에서 일찍 마무리 되었지만 이제 1년의 첫 시작을 했을 뿐이다. 윤영웅 감독은 “오늘 몸만 풀다 경기를 못 뛴 선수, 10분만 뛴 선수, 90분 뛴 선수, 운영 스태프들 모두 느낌이 다르겠지만, 첫 홈경기를 함께 준비한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모두에게 고맙다”며 “결과는 아쉽지만 앞으로 K5리그가 시작되면 더 어려운 경기가 많을 것이다. 각자 직업이 있기에 몸을 만드는 게 쉽지 않지만 가능한 함께 모여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홈경기를 개최해야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투게더는 팀 이름처럼 함께 준비하고 함께 뛰는 현장을 만들며 첫 홈경기를 그들의 바람처럼 무사히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FA컵에서 ‘처음’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경험을 축적한 투게더의 다음페이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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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 입찰 실시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정지택)는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자동 볼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 볼 판정 시스템’을 개발 및 시범 운영해 향후 단계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심판 판정의 정확성 향상 및 경기 영상 연동을 통해 부가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본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에 대한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설치를 총괄하게 되며,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최소 90경기)의 시범운영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본 과업을 수행함으로써 개발되는 솔루션 및 산업재산권 등은 발주처에 이관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 및 입찰제안서를 확인한 후,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2021년 4월 19일 오전 11시 30분까지 KBO 미디어센터(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입찰 참가자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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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5편]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화제를 낳고 있는 정지유
    [리더스타임즈]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18살 늦은 나이, 골프에 도전해 정규투어 입성까지 성공해 낸 정지유 최근 골프 팬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고 있는 루키는 정지유(25,하나금융그룹)다.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지만,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해 정규투어 입성까지 성공해 낸 정지유는 실력까지 뒷받침되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학생이었던 정지유는 야외에서 잔디를 밟으며 운동하는 골프의 매력에 빠졌고, 18살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정지유는 골프를 시작한지 단 2년 만에 준회원으로 입회해 ‘KLPGA 2015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3차 대회(9~12차전)’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KLPGA 정회원으로 승격했고, 이어 2016년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다. 2020시즌, 드림투어 입성 이래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정지유는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6차전’에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흐름을 탄 듯했다. 하지만, 뒤이어 출전한 ‘KLPGA 2020 KBC 드림투어 with WEST OCEAN CC 1차전’과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에서 내리 컷 통과에 실패한 정지유는 “준우승만 연달아 두 번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우승에 대한 욕심이 내 발목을 잡은 것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1주일간의 재충전을 마치고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에 참가한 정지유는 “대회 시작 전 골프장 근처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비가 내렸지만, 빗방울에 마음속 부담감이 씻기는 기분이 들어 한결 편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고, 실제로 정지유는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67-69-69)를 기록하며 베테랑 이솔라(31)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세 번의 연장 끝에 버디를 잡아내며 이솔라를 꺾은 정지유는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금을 획득하는 데 성공하며 총 5천6백여만 원의 누적 상금을 기록해 최종 상금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려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정지유는 또한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순위 자격(50위)으로 총 세 번의 정규투어 대회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나선 정지유는 공동 104위에 그치며 정규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이후 ‘제8회 E1 채리티 오픈’과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에도 출사표를 던졌지만, 각각 컷탈락과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기권을 기록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루키로 데뷔하는 정지유는 지난해 느낀 아쉬움을 털어 버리기 위해 현재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지유는 “매주 대회가 열리는 정규투어에 대비해 겨울 동안 체력 훈련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지난주부터는 제주도에서 열린 ‘2021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이후에도 제주도에 머물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린 주변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여러 가지 구질의 샷을 시험해보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 열심히 훈련해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정지유는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주변에서 너무 늦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주눅이 들 때마다 부모님께서 ‘잘하고 있다’, ‘늦은 만큼 더 롱런하는 선수가 되면 된다’라고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성격이라 징크스 같은 것도 없다. 올 시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즌에 임하면서 부상 없이 시드를 유지하는 것, 나아가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레전드 박세리(44)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정지유는 “힘든 시기에 골프를 통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신 박세리 프로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골프 팬 분들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올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는 성숙한 답변을 덧붙였다. ‘꿈이 있는 한 기회가 있다’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정지유가 2021 KLPGA투어에서도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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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FA컵 1R] 1일차 경기 종료...시흥-평택-청주 등 8팀 2R 진출
    [리더스타임즈] A컵 1라운드 1일차 경기가 종료됐다. 시흥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FC, 청주FC 등 8팀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K4리그의 시흥시민축구단은 6일 정왕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울산시민축구단(K3)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역습상황에서 조이록이 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를 김진현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류언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0 승리를 완성했다. 시흥은 올해 동강대학교, 고창북고등학교 감독을 역임한 박승수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상대인 울산이 베테랑 수비수 박진포, 남자 U-19 대표팀 출신의 김도훈 등을 영입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지만 시흥은 홈그라운드 이점을 내세워 90분 내내 울산을 압도했고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K3리그 평택시티즌FC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장결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피닉스FC를 2-1로 꺾었다. 피닉스는 지난해 K5리그 전북권역 우승팀이다. 평택은 전반 8분 이형석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38분 피닉스 배승열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추가득점 없이 정규시간을 마친 평택은 연장 후반 10분 장결희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면서 2-1 승리를 결정지었다.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 창원시청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K4리그 우승팀이자 올해 K3리그에서 뛰는 파주시민축구단은 후반 30분에 터진 정호영의 골에 힘입어 서울노원유나이티드(K4)를 1-0으로 이겼다. 같은 연고지에 같은 모기업으로 ‘집안싸움’을 펼쳤던 SMC엔지니어링(K5)과 청주FC(K3)의 경기는 청주의 완승으로 끝났다. 청주는 이동원의 멀티골과 이준호, 이풍범, 유재호의 골로 SMC를 5-0으로 완파했다. K3리그의 대전한국철도축구단은 K5리그 화정FC를 3-1로 이겼고, K4리그의 춘천시민축구단은 K5리그의 독수리FC를 5-1로 크게 꺾었다. FA컵 1라운드는 7일에도 이어진다. 양주시민축구단-진주시민축구단, FC투게더-재믹스FC 등 총 7경기가 열린다. 2021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 1일차 경기 결과 (3월 6일) 포천시민축구단 0(3PSO2)0 창원시청축구단 서울노원유나이티드 0-1 파주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2-0 울산시민축구단 피닉스FC 1-2 평택시티즌FC 충주시민축구단 1(5PSO6)1 양평FC SMC엔지니어링 0-5 청주FC 대전한국철도축구단 3-1 화정FC 춘천시민축구단 5-1 독수리FC 1라운드 2일차 경기 일정 (3월 7일) 양주시민축구단(K3) vs 진주시민축구단(K4) (오후 2시 고덕생활체육공원) 천안시축구단(K3) vs 인천남동구민축구단(K4)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 FC투게더(K5) vs 재믹스축구클럽(K5) (오후 2시 효창운동장) 523FC(K5) vs 전주시민축구단(K4) (오후 2시 농소운동장) 여주FC(K4) vs 고양시민축구단(K4) (오후 4시 여주종합운동장) 마장FC(K5) vs 송월FC(K5) (오후 4시 이천종합운동장) 서울중랑축구단(K4) vs 김포시민축구단(K3) (오후 5시 30분 고덕생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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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국기원,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Don't Stop Taekwondo)' 캠페인 전개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Don’t Stop Taekwondo)‘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태권도 수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을 응원하고, 일반 대중이 태권도 수련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했다. 우선, 캠페인은 ‘도전’과 ‘희망’ 이라는 소주제로 구분,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와 누리소통망서비스(SNS)용 기획 콘텐츠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 번째, ‘도전’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태권도 수련을 통한 노인과 청소년 태권도인의 도전기가 담겼다. 영상에는 시각 장애로 인해 번번이 9단 심사에서 탈락한 사범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마침내 9단 심사에 합격하는 태권도를 향한 집념과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인 중학생 태권소녀의 열정이 그려진다. 두 번째, ‘희망’은 성인 수련 활성화를 통해 성공한 모범 사례 태권도장 4곳을 소개하고, 태권도 전공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학교 태권도 동아리 8곳을 찾아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기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캠페인을 기획해 약 4개월간 촬영, 보완 작업을 거쳐 제작을 완료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세계인에게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태권도 기합 캠페인’을 전개해 4,800여 명이 접속, 참여한 바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를 매개로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뜻을 담아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태권도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이 큰 힘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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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올해부터 KFA 주최 국내대회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 사용
    [리더스타임즈] FA컵을 비롯해 올해부터 KFA가 주최하는 모든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스포츠트라이브(SPORTSTRIBE)’의 축구공을 사용하게 됐다. KFA는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주식회사 ‘스포츠트라이브’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 4년간이다. ‘스포츠트라이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스포츠용품 제조 판매 회사로,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유망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스포츠트라이브’는 KFA 주최 대회 사용구 독점공급권과 더불어 KFA 명칭, 로고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권리도 갖게 됐다. 대회별로 사용하는 축구공의 명칭도 별도로 정해졌다. FA컵과 K3·4리그, 대학축구 U리그에는 F24를 쓰고, 초중고 리그에는 S1 플러스, 생활축구 대회는 S1이 공식 사용구로 활용된다. 이날 계약 조인식에는 KFA 김병지 부회장, 박경훈 전무와 ‘스포츠트라이브’의 황효진, 서정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황효진 ‘스포츠트라이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KFA 대회 축구공 공급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 유,청소년 유망주들을 비롯한 국내 모든 축구 선수들이 ‘스포츠트라이브’의 축구공을 차면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KFA 전무는 “축구공 협찬을 결정해준 ‘스포츠트라이브’에 감사드린다. 더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 스포츠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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