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영남

실시간뉴스
  • 부산 북항 일대 해저퇴적물 정화로 깨끗한 바닷속 만든다
    부산 북항 일대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부터 부산 북항 일대 해양수질 개선 및 해저퇴적물 정화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나, 각종 산업단지 건립 등으로 연안 이용이 고밀도로 이루어져 온 탓에 해양수산부는 2000년 부산 연안 일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70억 원을 투자해 면적 429,160㎡의 해역에서 455,6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기로 했으며, 2023년 7월 현재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148,280㎡의 해역에서 총 182,200㎥의 오염퇴적물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이어서, 올해 7월부터는 약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96,000㎡의 해역에서 약 92,900㎥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할 계획이다. 2022년 해양환경 조사‧관찰 결과를 보면, 사업 전인 2020년에 평균 3.5에 달했던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가 2022년에는 평균 3.0 수준으로 약 14% 감소하여 정화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예정된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 북항 일대의 해양환경 및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07-24
  • 부산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2023 KBO 올스타전 키비주얼 [리더스타임즈] 7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으로, 키 비주얼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두 장소를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오버랩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행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와 북부리그(한화, LG, 고양(히어로즈), SSG, 두산)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망주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빅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홈런레이스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팀 간 대결로 구성에 변화를 주었으며, 홈런레이스와 함께 진행되는 DJ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팀 구성 이외에 진행 방식도 지난 시즌 올스타전과 다르다. 각 팀 올스타 선수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20분간 홈런레이스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홈런을 얻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KBO 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7월 15일(토)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10개 구단 선수와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팀 릴레이 대결로,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사병 60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태극기 세레모니로 올스타전의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소속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제창하는 애국가 순서 이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특별한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국내외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공중 기동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화려한 곡예 비행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선공인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하게 되며,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 중 선수들의 기발한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올스타전에 이어 이번 올스타전 또한 사직야구장 외부 광장 공간에 특별한 ‘팬페스트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팬페스트존은 신한은행, 포카리스웨트 등 스폰서존을 비롯해 러닝, 피칭, 배팅 등 야구와 관련된 각종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존과 다양한 포토존, 올스타전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미니 야구장에서는 캐치볼 체험 및 러닝 LED 등 올스타 선수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기획 예정이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SPOTV(제작)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 및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되며, 세부 행사와 시간 계획, 예매 안내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리거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6이닝 경기로 치러지며, 뒤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 홈런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7-03
  •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시범사업 지역으로 부산, 대구 선정
    2단계 중장기 추진방향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 센텀시티, 대구 수성알파시티 2개 입지를 대상으로, ‘23년부터 3년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5.30일 밝혔다. 지역주도 기획이 원칙인 이번 시범사업에서 과기정통부는 ’23년부터 3년간 지역 당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기획 및 사업추진의 자율성을 갖고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인프라), ▲디지털 기술개발·실증 산학연 협력체계, ▲인재·기업 교류 연결망(네트워크) 등을 핵심입지에 집약적으로 구축한다. 시범사업에서 성과·경험 등을 축적한 지자체가 동 사업 종료 후에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지원(예비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비 지원 등)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경쟁률 5:1), 3월부터 약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입지적합성, ▲조성계획의 적절성, ▲지자체 역량·정책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종합심의 등 선정평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디지털 기업의 집적 현황, 산학연 협력 가능성,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지자체 차원의 다년간 자체 조성노력 등에서 민간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 센텀시티 및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인재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 입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국·내외 유수의 디지털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센텀시티를 판교와 같은 디지털 융복합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동 시범사업(‘23~‘25)을 추진하며, 센텀1지구 내 센텀벤처타운(7층 규모), 센텀캠퍼스(18층 규모) 등 앵커시설에 지역 내 디지털 기반(인프라), 앵커기업, 연구소 등을 집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후 부산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을 통해, 입주포화가 예상되는 센텀1지구를 넘어 센텀2지구(도심융합특구 조성 예정), 한진씨와이(CY)부지 등으로 디지털 혁신거점 부지를 확대하고 국제 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를 계획 중이다. 물류 등 지역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협력지구(클러스터)로 육성하는 것을 장기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23년 말까지 약 250여개 디지털 기업의 입주가 완료 예정인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빅데이터(B)-블록체인(B), 이른바 에이비비(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우선 동 시범사업(‘23~‘25)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집적, 총 464억원 규모의 입주기업 전용 펀드 조성, 경북대·계명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포스텍의 연구실(7개) 및 연구인력(40여명) 유치 등 초기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대구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계획으로 대형 디지털 연구개발(R&D) 사업(프로젝트), 제2수성알파시티로의 공간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 기획을 위한 정책연구(예비 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도 병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 다수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등 지역 수요가 높았던만큼 추후 시범조성 지역의 순차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중심으로 상담·자문(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마중물 성격의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지역 고유 특성·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신산업 거점 형성이라는 지속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중장기적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3-05-30
  • 인공지능 뉴패러다임 여는 UCAI 포럼 2 차 부산 세미나 , 성황리 마쳐
    포럼 주요 인사들이 비전선언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제 2 회 UCAI 포럼 세미나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UCAI 포럼과 사단법인 부산디지털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이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UCAI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UCAI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김종원 한국경영 정보학회 회장의 축사, 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UCAI 포럼 연구소장인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ChatGPT 혁명과 UCAI 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제하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UCAI 적용사례 - 울산페달", 미국 Consilient사 공동창업자인 Gary M. Shiffman의 “UCAI를 통한 돈세탁 등 금융범죄 방지 방안”,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병원과 시민 중심의 의료 AI 기술 동향" 제하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포럼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리스트로는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 ICT 연구센터장(동의대 교수)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UCAI포럼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그 길을 선구적으로 제시해 주고 부산이 나아갈 길 역시 함께 고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공동의장이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AI)”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교수는 일부 대기업이나 빅테크가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이른바 'AI for ALL '이라는 개념을 이번 포럼 축사를 통해 재강조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UCAI 포럼의 상임대표로 최근 '사용자중심 AI'의 개념을 정립하고,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구축을 주장하는 내용의 개회사를 전달했다.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사용자중심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공유라는 기술이 사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고 사용자들의 부가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의 진정한 가치를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빅테크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공급자중심의 인공지능에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주권을 갖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자, 플랫폼 운영자, 사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이익을 보며 Win-win 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축사를 통해 주장했다. 또한 본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단체 기념사진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부산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복합물류, 첨단제조업, 국제금융, 컨텐츠 산업 등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용자중심의 인공지능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컨실리언트(Consilient)의 공동설립자인 Gary M. Shiffman 은 미국 상원 및 국토 안보부에서 국가안보 전문가로 재직했으며 DARPA 가 자금을 지원하는 여러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Giant Oak 를 창립하고 머신러닝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인 GOST 를 발명했다. 그는 AI 공유방식에 기반한 국가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AML/CFT) 최신동향을 발표했다. 현재의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은 각 나라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성과 효율성이 모두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공유 방식, 기술적으로는 연합 기계 학습 방식이 필요하며 각 은행이나 국가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챗 GPT 와 GPT-4 등 생성 AI 의 발전으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의 완성이 더 앞당겨졌다고 설명하면서, 챗 GPT 의 열풍에 이어, 인공지능의 Next Wave 가 될 Real World AI, Confidential AI 분야를 한국이 주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리드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지금까지의 대규모 언어모델, 생성 AI 는 대부분 공개된 문서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나, 앞으로 중요한 인공지능은, 공개된 데이터로 만드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각 개인, 기업, 정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실제 데이터로 만드는 Real World AI 이며, 이는 Confidential 한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이므로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방법론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GPT-4 등 강력한 일반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각 사회 주체의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국가간 데이터 흐름 통제가 강화될 것이므로, 역설적으로 국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돈세탁, 피싱 등 범죄방지를 위한 국제 AI 공조체계를 한국이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빅테크에 고객접점과 데이터를 빼앗기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부담 없이 자기 데이터를 이용해 AI 를 개발,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업에 적용하고, 유지관리 하면서도 이를 사업자 간에 공유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자강할 수 있는 AI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그 사례로서 울산페달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은 AI 의 소비자 혜택 및 공급자 혜택을 일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가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 분류 및 진단 설계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 요구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또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병원과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장인 정석찬 동의대 교수는 패널토론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소비자 또는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현업에 있는 직장인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은 IT 기업들 간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관계와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와 관련된 윤리적인 측면과 투명성에 있어 부산이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요식 포럼 사무총장은 디지털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변화에 Fast Follower 가 아닌 First Mover 가 되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가 협업해서 극복해 나가면 보다 완성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제 2 회 UCAI 포럼 부산 세미나가 한국 최고의 웰빙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의미 있었으며, 현재 UAE,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 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뜻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 개인이 모여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2차 세미나가 24 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열렸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포럼 비전 선언문 (UCAI FORUM)]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은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경제성장을 이루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류 최상의 사회적 비전입니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선언합니다. 하나. 사용자의 역량과 행복을 증진하는 UCAI를 선도하겠습니다. 하나. 사업자의 이익창출과 성장에 기여하는 UCAI를 구현하겠습니다. 하나. 글로벌 디지털격차를 해소하는 UCAI를 지향하겠습니다. 하나. 사용자중심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겠습니다. 2023년 1월 30일
    • 지역뉴스
    • 영남
    2023-03-31
  • 버려지던 유출지하수, 공공활용 모범사례로 재탄생
    유출지하수 활용 2차 시범사업 개요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유출지하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부산광역시 문현역(냉난방)과 시흥시 신천역(공원, 도로살수)의 유출지하수 활용 시설이 최근 완공되어 1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하수관으로 그냥 방류했으나, 이번 시설 설치로 에너지 사용량과 용수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유출지하수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억 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약 11%만이 청소나 조경 용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고 나머지는 하수나 하천유지용수로 방류되고 있다. 유출지하수 활용 설치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유출지하수 활용을 늘리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1차 시범사업은 올해 3월 대전(중구청역, 청소용수)과 용인(용인실내체육관, 지붕살수)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번 부산과 시흥은 2차 시범사업이다. 국비 20억 원을 투입한 이번 2차 시범사업으로 부산 문현역은 하루에 364톤의 유출지하수를, 시흥 신천역은 하루에 120톤의 유출지하수를 활용한다. 부산의 경우 유출지하수 온도가 약 15℃를 유지하는 특성을 이용해 열교환기로 문혁역사를 냉방하고, 시흥의 경우 인근 공원 및 도로에 살수용으로 활용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와 운용 실적을 토대로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 물순환 체계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환경부는 올해 7월 유출지하수의 적극 활용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재정적인 지원 및 하수도사용료 경감 등을 포함한 ‘지하수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유출지하수의 활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출지하수의 새로운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했다”라며, “내년부터 그간의 단편적인 이용에서 벗어나 유출지하수를 다용도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미래 수자원으로서 유출지하수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2-12-26
  • 영천시, “예술로 통하다”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명장과의 만남
    [리더스타임즈] 영천시는 26일 영천시 북안면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권순조 명장의 공방(새벽공예)을 방문하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조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권순조 명장은 “고향은 아니나 사업지를 물색하다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영천이 좋아 영천에 머무른 지 벌써 10여 년이 흘렀다”며 “영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앞으로 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이런 대화의 장을 통해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지원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벽공예 전시장에는 국산목을 삶고 건조하여 목재 자체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50여 종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새벽공예의 권순조 명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내에서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추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이 지역 내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경영 회복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7-26
  • 경북 동해 연안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
    경상북도청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부산 청사포에서 울진 연안해역까지 고수온 관심단계에서 ‘주의보’로 확대 발령됨에 따라 육상 및 가두리 양식장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사육중인 양식어가는 81개소*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전복, 돔류 등 1천 7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강도다리, 넙치 등은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의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19년에 강도다리 등 4만 4000마리 폐사로 인해 1억 3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에는 잦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에서는 7월 12일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실시간 수온관측모니터링시스템 11개소와 어업지도선 예찰을 통한 수온정보 결과를 양식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단체대화방), 문자 전송으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조기출하 유도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양식어업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양식수산물 현대화사업,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등 총 7개사업에 31억 원을 지원하여 액화산소 공급, 냉각기 보급, 저층수 취수라인 설치 등으로 피해예방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고수온주의보 확대 발령에 따라 얼음, 액화산소, 순환펌프 등 방제물품을 양식어가에 긴급지원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장 실내온도 상승방지를 위한 창문개방, 과도한 수온 상승 시 취수중단․액화산소 주입, 먹이 공급 조절 등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7-26
  • 경북도의회, 독도 도발 일본 방위백서 “억지로 가득차”
    경북도의회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의회는 7월 13일에 발표된 일본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 대한 전망과 평가를 담고 있는 『2021년도 방위백서』에서 2005년 이후 17년 연속‘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0년부터 발간한 일본 방위백서는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했으며, 1997년 이후에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 이후에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시하고 있다.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그려진 올해 일본 방위백서는 독도와 관련해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방위백서 지도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시했으며, 한국 방위 당국 측에 의한 부정적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한국의 군비증강과 국방예산이라는 1쪽 분량의 별도 코너를 신설해 한국의 국방예산이 22년 연속으로 늘고 최근 급격한 군비증강도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방위성 관계자는 한국 국방예산을 별도 항목으로 다룬 이유를 한국 국방비 증액을 우려하는 관점은 아니라며 객관적으로 한국군의 방위력을 분석해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일본의 방위백서 발표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이재도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기에 방위백서를 발표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코로나19로 1년 늦게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 방역실패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일본 내 보정적인 여론 전환용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이던 대한민국이 독도를 관할통치하게 된 것은 합당한 영토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며 “일본 방위백서가 처음으로 발간되던 1970년에 독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것은 당시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억지 주장하는 일본 방위백서는 즉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억지로 가득찬 일본 방위백서 표지의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일본의 호전성을 나타내는 것 같아 섬뜩하다.”며 “유구한 역사와 민족정기를 간직한 대한민국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 재정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7-13
  • 안심하고 즐기자... 경북 해수욕장 7월 9일부터 개장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9일부터 포항시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8월 22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도내 24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9일, 경주·영덕·울진 18곳이 7월 16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북도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해수욕장 방문관리이력 시스템‘안심콜’운영, 사전예약 해수욕장, 해수욕장 운영 관련 코로나19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NAVER) 예약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예약해 이용하는 사전예약 해수욕장도 처음 운영된다. 포항 도구, 경주 관성, 영덕 경정, 울진 나곡 해수욕장에 적용된다. 이 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24개 해수욕장으로 확대한다. 또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경관이 좋은 포항 화진, 도구 해수욕장 영덕 장사 및 경정 해수욕장과 울진 기성망양 해수욕장 5곳을 가족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지정하였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5월 27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시·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고 7. 1일 ~ 6일까지 해수욕장별 소독제 비치, 청결상태,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을 찾는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7-01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AHAM) 대표단 부산방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 부산시 방문 [리더스타임즈] 박형준 부산시장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만나고 환담을 나누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간 암참의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적 관계 지속과 더불어 앞으로 부산과의 경제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단에는 쓰리엠코리아, 비자코리아, 한국펩시콜라, 서브웨이코리아 등 굴지의 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기업 소개와 함께 부산 내 기업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서브웨이코리아의 서브웨이 부산 드라이브스루 매장 오픈, 시티은행의 부산사무실 개소 계획, 시스코 코리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제안뿐만 아니라 2030 월드엑스포 홍보에 뜻을 같이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 이후 암참 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부산의 투자환경 및 산업별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원사, 정부, 기관 등에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관련 정보 제공, 관련 정책제안, 각종 세미나 및 현안회의 등 개최로 양국의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한국과 미국 상호발전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서울 못지 않게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기업이 부산으로 온다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암참이 한국에 대한 투자와 무역을 모두 담당하는 만큼 미국기업이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의 기업의 미국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미국간 경제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기 기대한다” 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6-17

실시간 영남 기사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풍년농사 시작... 모내기 소통으로 현장 공감
    [리더스타임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예천군 보문면 승본리 들녘에서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하고 마을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모내기에는 이 지사를 비롯한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안희영 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춘안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예천군 쌀전업농 회원 및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벼인 삼광벼를 논 3,516㎡(1,065평)에 이앙하였다. 이 지사는 직접 어린모를 이앙기에 옮기고, 익숙한 솜씨로 이앙기를 다뤄 주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고, 준비한 새참을 먹으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며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에서는 지난 4.16일 경주 산내면에서 설향찰벼 1.6ha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3일 현재 계획면적 97,257ha 대비 2%정도 이앙이 이루어졌으며, 저수율은 88.5%로 용수가 충분하여 모내기는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요즘처럼 좋은 쌀값이면 벼 농사도 할만하다는 말을 오랫동안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며, 농촌 주민 편의와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면서,????올해는 날씨가 좋아 꼭 풍년 농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5-03
  •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할 발판 마련
    [리더스타임즈]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작년보다 1.1억 원 증액된 국비 5.4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산을 비롯하여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5개 도시가 참여하여 부산은 지난해 대비 1.1억 원 증액된 5.4억 원을 확보하여 5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였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회의산업법」제15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어려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마이스 생태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내에 조성하여 마이스만을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의 심화로 지역 산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에 화상 상담장 및 스튜디오를 조성하여 온라인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 업체의 수출 상담을 위한 비대면 상담회를 마련하여 지역산업계의 숨통을 트이게 하였다. 또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HAEVENUE〔해운대(Haeundae)와 에비뉴(Avenue)의 합성어이자 마이스의 지상낙원을 뜻함〕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하여, 해외언론매체(CNN, The Washington Post)에 홍보하였다. 올해 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 극복이 가시화되어 가고 있는 것에 맞추어 치열한 국내외 마이스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10.8억원(국비 5.4, 시비 5.4)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하여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허브시스템’을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는 ‘2005 APEC 정상회의’, ‘2014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다수의 대형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시와 벡스코는 이번 사업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도 함께 구축하여 공개 가능한 컨퍼런스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참가자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특허 등록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와 디자인을 이미지화 하는 홍보 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도 연계하여 마이스산업을 지역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마이스산업을 지역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점점 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전시회 트랜드에 맞추어 벡스코 제3전시장 설립을 서두르고 있으며, 또한 장기적으로 북항, 서부산권 등에도 인프라를 확충하는 비전을 세워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전 세계 어느 도시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마이스 하기에 좋은 천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에 걸맞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기업을 육성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마이스 콘텐츠 개발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4-29
  • 경남소방본부, 장난전화 거짓신고보다 무서운 것은?
    [리더스타임즈] 경남소방본부는 119 신고전화분석 결과 장난·거짓신고가 크게 줄었다며,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해 올바른 119신고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9 신고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8년 ~ 2020년)간 119로 신고된 장난전화는 총 84건이었으나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이번 해 1분기에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장난·거짓신고 감소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홍보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소방본부(소방서 포함)는 분기별 1회 이상 장난· 거짓신고의 위험성을 보도자료 등을 통해 도민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도민과의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은 장난·거짓전화의 감소에 따라 119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 119 신고를 접수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정확하지 못한 신고와 부족한 현장정보다. 119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올바른 119신고요령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 화재 신고의 경우 119 전화 연결 후 ①재난 발생 위치, ②상호명, ③건물구조, ④인명피해 여부, ⑤화재 진행사항 등 구체적인 현장 상황을 설명하여야 현장활동에 도움이 된다. 구조·구급신고의 경우 위 ① ~ ④ 항목 외에 환자의 명수와 위치, ⑤ 현재 상태, ⑥ 기저질환(파악이 가능한 경우) 등의 정보가 제공되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신고자가 정확한 주소나 위치를 모를 때에는 ① 근처에 있는 큰 건물의 상호 및 전화번호, ② 전신주에 부착된 전봇대 번호(전주번호찰 8자리), ③ 고속도로 이정좌표 등을 알리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GPS를 활성화하여 위도·경도를 확인하는 방법도 신고자의 위치파악에 효율적이다. 119 신고 후에는 119종합상황실에서 화재 현장 추가정보 파악을 위해 역걸기(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니 다른 곳과 통화하지 않고 대기하여야 한다. 영상통화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응급의료상황에서는 영상통화를 통해 구급상황관리사가 환자상태를 확인하며 적절한 응급처치 요령을 지도하여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제 119신고는 단순한 신고자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의 협조자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평상시 안전의식과 사고 시 정확한 신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연결되어야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김성규 119종합상황실장은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신고요령 등을 평상시 알아두는 것이 좋다”며 “119 신고 시에는 차분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 주어야 소방관이 도민 곁에 신속히 달려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4-27
  •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과 연제구 거제동을 잇는 수연교 전면 개통
    현장사진 [리더스타임즈] 부산시 건설본부는 4월 28일 오전 11시부터 동래구 수안동과 연제구 거제동 도로를 연결하는 ‘수연교’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동래구 ‘삼한맨션’과 연제구 ‘과정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400m(교량 115m)의 왕복 5~6차로로, 총사업비는 190억 원이다. 이는 국비 93억 원, 시비 97억 원으로 마련되었다. 건설본부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1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공사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95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2016년 4월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대상사업’에 확정되었다. 수연교는 하천의 홍수위(洪水位) 및 형하공간 확보에 이상적인 교량으로, 외장재에 설치된 알루미늄 복합패널 및 은하수 모양의 LED 조명을 통해 야간에 은은한 간접조명을 밝혀 온천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연교 개통으로 ‘동래교차로’부터 ‘과정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생활권이 확보될 것”이라며, “또한, 우회도로 기능을 하며 교통정체를 분산하는 등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4-27
  • 경북 전국체전 성공 개최 염원 메시지... 국민이 응원합니다.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100여건의 체전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3. 15일 ~ 31일까지 체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꽃피는 봄이오면, 전국체전이 내 곁으로 온 닭’이란 주제로 봄 배경 가족 운동 사진과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를 개최,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코로나19를 확실하게 극복하고 전국체전을 개최 했으면 좋겠다”,“많은 분들의 사랑의 따뜻한 손길로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으쌰으쌰 응원합니다.”,“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자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전국체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해야 한다”는 등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정상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국민들의 응원이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전국체전이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축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 전국체전기획단에서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15명을 랜덤으로 추천해 치킨 기프티콘과 체전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 47개 종목을 치르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12개 시·군 37개 경기장, 30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4-12
  • 부산시,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16% 감소
    [리더스타임즈] 부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농도보다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6%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2차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1㎍/㎥로, 최근 3년간 평균농도 25㎍/㎥보다는 4㎍/㎥(16%)가 줄었으며, 올 3월의 황사 경보(104㎍/㎥)가 있었음에도 1차 기간과 동일하였다. 또한, 최근 3년 대비 2차 기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무려 18일(29→47일) 증가하였고, ‘나쁨 일수’는 17일(22→5일) 줄었다. ‘고농도 일수’도 88%(8→1일)가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평균 대비 누적강수량 감소(322.7→213.0mm), 평균풍속 유사(3.2→3.3m/s) 등의 기상 여건과 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로 3월 29일부터 황사 경보가 발생한 점 등은 미세먼지 저감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부산시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조기폐차 5,0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2,000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1,418대 보급,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3.5%→0.5%),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1,899척 참여, 대기배출사업장 666곳 점검, 47곳 적발, 공사장 1,065곳 점검, 43곳 적발, 운행차 배출가스 76,176대 단속, 204대 적발, 집중관리도로 27개 노선 210,878㎞ 청소,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336곳 점검, 3곳 적발,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신호등, 전광판) 75개소를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월 최악의 황사 발생 등의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올해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기상영향 등에 따른 국내․외 배출량 변동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실효성 있는 차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4-12
  • 제3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제3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의성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등 2건에 대하여 조건부가결 및 재심의로 각각 의결했다. ‘의성군의 용도지역 변경’건은 의성읍 후죽리 일원 군청사(후관) 증축을 위하여 용도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을 변경하는 것으로, 후관 증축은 그동안 청사 내 사무실 공간 부족에 따른 임시방편으로 군청과 1.7km정도 떨어진 의성읍 철파리(의성문화원) 일원에 관광경제농업국(110명) 전체가 가설사무실을 사용해 왔으며, 열악한 사무환경과 분산된 행정업무 처리 등으로 민원인 불편 및 업무 효율성 저하로 이어져 사무실 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의성군에서는 현재 농협과 서고로 이용 중인 본청 후관(2층)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신ᆞ증축(5층)하는 방안으로 결정 후, 道와 관계기관 등 협의를 거쳐 용도변경을 추진해 왔다. 위원회 심의에서는 후관 뒷길의 원활한 통행을 위하여 충분한 도로폭과 교차로 부분 가각 확보 등의 내용으로 조건부가결 하였다. ‘경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건은 경주시 행정구역 전체에 대하여 도시여건변화 및 2030년 경주도시기본계획 등을 반영하여 재정비(안)을 입안ᆞ상정하였으나, 위원회에서는 주거 및 공업지역 변경 등 내용이 방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재심의 결정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시ᆞ군의 공익사업에 필요한 용도지역 변경은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하겠으며, 재정비 등은 도시 전체에 대한 변경 내용이 많은 만큼 꼼꼼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3-22
  • 경남교육청, 2022 대입 온라인 콘텐츠 제공
    [리더스타임즈]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고1, 2, 3학생을 위한 「e-배움터」 녦. 대입을 위한 온라인 강의’콘텐츠 동영상 자료를 탑재한다. 올해는 정부가 발표한 대입공정성강화 방안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첫해이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가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 아울러 수도권 주요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을 추천자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에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자료가 코로나19로 인해 대입 관련 대면 설명회 및 상담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 학생들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작했다. 「e-배움터」동영상 강의는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경향 분석을 통한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며,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강의 자료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진학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2022. 대입제도 세부 내용, 2022. 수시전형 세부 내용,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및 준비, 대학별 대입전형 분석 및 지원 안내 등 4개의 주제를 총 15개 세부 내용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20분 분량으로 제작하였다. 2022. 수능 이해와 대입 준비, 농어촌 전형의 특징 및 지원전략, 달라진 학교생활기록부 이렇게 관리하자,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준비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들은 학생들의 입시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강사는 대학진학 관련 강의 경험이 풍부한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대입담당 장학사이며, 대학입시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요점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점이 돋보인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e-배움터」2022. 대입을 위한 온라인 강의 컨텐츠 제작으로 최신의 대입 진학 정보를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변화된 대입 전형 및 특징과 대학별 전형에 대한 정보가 학생·학부모, 선생님들의 진학협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3-08
  • 부산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강화한다!
    [리더스타임즈] 부산시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더욱 강화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보다 19% 감소한 17㎍/㎥로, 좋음일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고농도일수는 89% 감소하여 미세먼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강화된 대기오염 배출량 관리정책을 시행한 것과 코로나19 영향, 잦은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73% 증액된 3천5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빠른 대응을 위한 비상저감조치 및 대응체계 강화 ▲배출량 집중 저감을 위한 맞춤 저감대책 ▲이용계층에 따른 존(ZONE)별 맞춤형 관리대책 ▲권역별 예보 강화를 위한 국가망 수준의 실시간 측정망 운영 ▲미세먼지 연구개발(R&D) 및 연관산업 활성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한 전파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 체감형 대책을 보완하여 추진한다.  특히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줄이기 위해, 부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오는 5월에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항만·공항 운영자도 「대기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노후 경유차도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내항선의 경우, 올해 선박검사일부터 황함유량이 기존 3.5%에서 0.5% 이하인 연료유를 사용해야 해 항만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과 육상전력공급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항만 내 미세먼지 측정망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수소연료 선박 플랫폼 구축,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 등 미세먼지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지원도 강화해 항만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다음날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에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2만5천 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2만2천 대에 대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1만 대 ▲수소자동차 4천600대 구매를 지원한다. 아울러, 소규모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 지원과 저녹스버너 보급, 굴뚝자동측정기 설치·운영비도 지원한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단을 통해 공단 내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해 공단지역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도로 청소도 확대한다. 대기오염측정망도 확충해 대기질 분석체계의 정확도도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공기청정기 보급과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스쿨존 내 도로먼지 제거 차량 운행을 확대하며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등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취약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사업에 4억3백만 원을 지원하고,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확대해 이용계층에 따른 맞춤형 관리대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2-25
  • 경북도, 시대적 트렌드 반영...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 바꾼다.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급속한 시장개방과 외국 농산물의 수입급증으로 농식품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소비자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과 아울러 시대적 트렌트를 반영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해 대대적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우수농산물의 선택기준 마련을 위해‘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를 1997년부터 전국 최초 도(道)단위로 인증‧육성하여 왔으나,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와 욕구가 다양화 되고 있어 이에 발맞추기 위한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하였다. 금번 개발한 경상북도‘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는 기존 범람하는 공동브랜드와 차별화된 인증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위해 ‘경북의 이니셜GB(Good&Best)를 모티브한 네이밍’과‘Good경북, Best농산물이란 슬로건’도 함께 마련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대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에서 캐릭터와 이모티콘을 활용해 기업 홍보에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경북도에서도 인증브랜드 이외에 캐릭터(구띠, 베스티) 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친근한 소통은 물론 경북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매개체로 인식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이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캐릭터 2종 중‘구띠’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만 추천하는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 Good을 모티브한 이름이며, ‘베스티’는 야무진 성격과 최고만을 고집하는 특성을 담아 Best를 모티브로 한 이름이다. 아울러, 도내 농산물에 대한 고유성과 차별성을 확보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마케팅을 핵심전략으로 활용하여 2021년 1월말 현재 총 65개 품목, 163개 조직에 대하여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선정‧육성 중에 있다 경북도는 새로운 인증브랜드가 개발됨에 따라 시‧군을 통해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고 개발된 인증상표에 따라 노후화된 입간판 등 교체‧보수, 조례개정(상표, 신청자격, 인증 유효기간 등)을 통한 제도마련과 SNS와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힘쓰는 한편 사이소몰에 우수농산물 전용관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러브마크(Lovemark)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증브랜드‧캐릭터‧이모티콘 등 새로운 개발보다는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노출하며 소통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품이나 브랜드 자체의 우수성도 중요하지만 감성을 소비하는 시대인 만큼 상품에 스토리를 담아야 하고 친근한 소통으로 모든 소비자층에 호감을 이끄는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2-25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