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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3월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역대 연표를 편찬한 사찰이다. 3월 27일 두 번째 답사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의 해설과 함께 팔공산 동화사, 부인사,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 인각사, 일연공원 등지에서 이뤄졌다. 동화사는 삼국유사 ‘심지계조(心地繼祖)’조의 무대이고, 인각사는 일연의 부도와 탑비가 있는 사찰로 일연은 이곳에서 삼국유사 저술을 마무리했다. 비슬산에 이어 팔공산까지 삼국유사와 일연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이번 답사로 삼국유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호평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연과 삼국유사를 중점에 두고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까지 아울러 답사하며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조명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구향토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의 새로운 역사적 가치들을 찾아 대구 역사와 대구 시민을 잇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와 답사, 특강으로 구성된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향토역사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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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지난 1년 8개월간 가장 보람된 사업은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 달빛철도특별법 통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지난 1년 8개월간 가장 보람된 사업은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 달빛철도특별법 통과” [리더스타임즈] 3월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이자 가장 보람찬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구·군이 힘을 모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년을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1년 8개월 동안 정부·관계부처와 협의 등 전례없는 속도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여 대구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기본 틀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본격적으로 수행할 SPC 구성을 통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FI), 3단계 민간 건설(CI)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영호남 30년 숙제였던 달빛철도는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어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개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영호남 물류와 여객이 대구에 집중되어 신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는 2.28 자유정신과 박정희 산업화 정신이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두 정신을 함께 기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여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고, 대구도서관 내의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조성하여 박정희 대통령 대형 동상을 설치할 계획이며, 두류공원 내 시민광장은 2.28 자유광장으로 명명하여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4월 7일에 개최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상금 지급과 최적화된 코스로 변경되고 규모가 역대급으로 확대되는 만큼 구·군의 역할 또한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대구마라톤대회가 보스톤대회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구·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다시 부활하여 찬란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구굴기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와 구·군이 함께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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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는 치과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며, “지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개최·신규 채용·연구실 리모델링’ 보고와 관련 “달빛철도특별법,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초광역 발전계획 등 연구 성과의 정책화 모니터링도 중요하지만, 연구 성과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 성과가 시정에 즉시 반영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의 ‘대구의료원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보고에 대해, “이미지 개선을 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공공의료병원이 수준 낮은 병원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깨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구의료원의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수성알파시티 롯데복합쇼핑몰 건립 지원’ 보고에 대해, “신속한 원스톱 건축행정서비스 제공도 중요하지만, 토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골조공사가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건립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교통공사 ‘2호선 용산역 복합문화 테마파크 조성’ 보고 후에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역에 조성하는 청소년을 위한 테마파크인 만큼 알찬 내용으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추진하라”며, “아울러, 대구교통공사가 TK신공항 SPC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로, 철도망 등 신공항 주변의 접근성 개선에도 적극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천 수변공원 추진현황’ 보고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천에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른숲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늘 있는 고품격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상의해 금년 말까지 신천 좌안에 당초 계획된 1,500주보다 2배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중동교 상단 공연장(수변무대)’에 대해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디밴드가 대구는 서울 다음으로 많다고 알고 있다. 수변무대에 인디밴드 공연을 활성화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 대해서는 “지난 수십 년간 카르텔에 휘둘려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운영되어 왔는데 이제 공사가 새롭게 출범했고 공무원 인사조치도 완료됐으니 잘 운영하기 바란다”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서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제 봄이 됐기 때문에 금년에 새롭게 해야 될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이다”며, “각 기관에서는 기관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해서 열정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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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대구 달성군, 6.25 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대구 달성군이 지난 7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故 최종득 하사의 유가족 (조카 최상환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였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전시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가운데 전투에 참가해 국가에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총 5등급 중 4등급에 해당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이를 실제로 전달받지 못한 자, 혹은 그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인 故 최종득 하사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1950년 7월 10일 입대하여 강원 금화지구에서 전사하였고, 그의 공적은 두 차례에 걸쳐 인정된 바 있다. 유족들은 "뒤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 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의 영예는 늘 소중히 간직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최재훈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고인을 예우하는 마음으로 이렇게나마 무공훈장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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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국가보훈부, 경북대학교서 대구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계획 발표
      국가보훈부가 4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구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토론회 두번째 시간인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에서 국채보상운동기록전시관 나수민 연구원의 질의에 이승우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이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관련 정부 측의 첫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당시 나수민 연구원은 대구는 나라가 어려울 때 망설임 없이 항상 일어난 호국의 도시로서 여러 국난을 극복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역량을 보유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그 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할 지역거점 기념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대구는 일제의 경제주권 침탈에 대항한 국채보상운동 (1907)의 발원지이며, 대표적인 항일결사단체인 '대한광복회'가 1915년 최초 결성된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 유일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6.25전쟁 당시 인청상륙작전 등 국군의 반격 발판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전 전투의 핵심 거점이었으며, 나아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운동 '2.28 민주운동 (1960)'의 역사가 존재한다.   이에 이승우 보훈문화정책관은 대구가 근현대사에서 호국활동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하며, 올해에 기념시설에 대한 기본 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과정에서 대구시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대구시민들의 의견 역시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국가보훈부는 대구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업체를 이달 초 선정해 오는 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연구용역은 대구광역시가 요청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사업의 적정성 및 제반 여건 분석을 거쳐 기념시설의 구체적인 구상안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3월 중 보훈부와 대구시 간의 국.과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한편 이날 민생토론회에서는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대구가 혁신 중심 신산업의 거점이자 남부 거대경제권으로 발돋움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아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대구시민들과 관계부처 담당자 간의 토론의 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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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대구광역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3월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및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그 외 여러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 했다 본 기념식은 3.1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을 뿐 아니라, 장기간 지속된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구의 희망적인 미래를 약속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9중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 독립선언문 낭독 - 기념사 - 축하공연 -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인 창작뮤지컬 '광야에서 봄을 노래하라'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시를 쓰고 태극기와 총을 쥐었던 이상화, 이육사 등 여러 의인들을 가슴 속에 기리는 이야기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을 기리는 참배가 진행되며, 정오에는 국채보상기념운동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약 180명이 애국정신 계승을 위한 타종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유족 및 생계곤란 손.자녀들을 위문 및 격려하고,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하여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를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3.1운동 정신과 이를 계승한 시민정신에 기반하여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제105주년 3.1절과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지난 2월 20일부터 각 가정, 기업, 단체 및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하여, 여러 순국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 나라사랑 및 대구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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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3-02
  • 대구광역시, 교육발전특구 제1차 공모 시범지역 선정
          대구광역시가 교육부 및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지역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교육발전특구' 제1차 공모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발전특구 제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3년 동안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적으로 정식 특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대구광역시는 교육청, 9개 구.군과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기획서를 같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경북대학교.구청장.군수협의회.대구경영자총협회 등과 협력체 구성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거쳐 지난 2월 8일 대구시장과 교육감이 함께 신청하는 2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대구광역시 교육발전특구는 9개 모든 구.군의 참여로 완전한 상향식 교육정책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수요 맞춤형 정책을 공급하기 위하여 늘봄.영유아 교육지원, 국제인증 교육과정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중.고등교육 연계 지역인력 양성의 6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더하여 대구시 구.군별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청,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지역담당기구를 설치하여 시범지역별 특례를 발굴하고 규제 개선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세계와 경쟁하는 열린도시 '대구 미래 50년' 설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 공교육 발전을 통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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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
    관련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제64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28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보훈부가 주관해 국가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은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 후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념탐 참배에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 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지역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과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각계 대표, 주요 인사를 포함한 학생, 2·28민주운동 참여자 및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공연으로 대구 동성로에 설치된 2·28민주운동 ‘전시칸(전시부스)’을 찾은 시민과 지역 학생들의 모습을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하는 영상으로 전하고, 이어서 가수 이보람이 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부르며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28민주운동 기념 특별 사진전을 대구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3월 3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28민주운동은 독재정권의 불의와 부정에 맞서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자랑스러운 우리 대구의 역사이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 주역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2·28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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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2-27
  • 대구시, 새해 만복(萬福) 기원 지신밟기 행사 개최
    대구시, 새해 만복(萬福) 기원 지신밟기 행사 개최 [리더스타임즈] 날뫼북춤 보존회는 2월 13일부터 이틀간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개최한다. 날뫼북춤 보존회는 2월 13일부터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을 시작으로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을 순회한다. 이어 2월 14일에는 중리동, 신평리, 평리동, 원고개시장 등 대구시 전역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많이 행해지며, 풍물을 치며 지신(地神)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多福)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행사는 연행 과정인 한마당 놀이(마당굿), 축원 덕담으로 진행되는데,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민족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날뫼북춤 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는 2008년에 시작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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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2-12
  • 대구근대역사관 등 대구시 공립박물관 3곳 설 연휴 박물관 운영
    대구근대역사관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3개 공립박물관은 갑진년 설 연휴(’24.2.9.~2.12.) 3일간 박물관을 운영하며, 10일 설 당일은 하루 휴관한다. 이번 설 연휴에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면 대구의 역사와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하면 근대 대구 역사와 함께 대구의 위상이 높았던 조선 후기 경상감영의 역사를 함께 답사할 수 있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선 방짜유기와 전통기술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인근 팔공산 동화사·북지장사 등을 함께 답사할 수 있다.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 대구향토역사관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대구달성(달성토성)과 동물원·기념비·노거수 등이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특별히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새해 연하장 쓰기 체험할 수 있고,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유물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엔 전래놀이 체험장이 있어, 제기차기·토호놀이·윷놀이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팔공산맥 일출 사진에 새해 소원 적기 이벤트와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 체험, 새해 연하장 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을 총괄(관장)하고 있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갑진년 설 연휴,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 가족 친구와 함께 대구 역사와 전래놀이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에 운영한 3개 공립박물관은 2월 13일 하루 쉰다.
    • 지역뉴스
    • 대구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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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주민과 함께하는 2020 마을가꾸기 사업 결과 발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환경개선과 주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달성군에서는 지난 4월, 9개 읍·면 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마을 내 발생하는 민원 해결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 확산이라는 두 가지 숙제에 대해 마을 정비, 마을 테마, 재능기부, 가로환경 개선 등을 대안으로 삼아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달성군은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신청받아 이 중 주민참여도, 사업 효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리고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 등의 사업에서 주민참여도를 가장 큰 배점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 평가 위원 평가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마을로는 주택가 이면도로 벽화, 걸이화분 및 유휴지 화단 조성을 통해 어두컴컴했던 주택가를 마을의 LAND MARK로 조성한 논공읍 ‘남1리 안전마을 꽃길 조성’이 선정됐고, 우수 마을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옹기에 마을 특성을 살린 그림으로 경관 개선에 기여한 다사읍 ‘시선이 머무는, 박곡’, 수년간 방치된 폐가를 주민쉼터로 변화시킨 화원읍 ‘설화리 플라워 가든 만들기’, 장려 마을로는 가창면 ‘너만 사랑해 주리’, 하빈면 ‘동곡 명품 골목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당초 사업 기획 당시 주민들의 참여도를 사업 성공의 척도로 보고 우려의 마음을 가졌으나, 사업 완료 현장을 방문한 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사업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다음연도에는 사업 대상 마을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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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국립대구과학관, 29일부터 운영 재개… 추석연휴에도 운영
    [리더스타임즈]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19로 인한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29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방문객간 충분한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수용가능 인원수의 30% 범위 내에서 입장이 가능하며 출입 시 발열 점검 및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리뉴얼 중인 상설전시관 내 일부 전시품과 4D 영상관을 제외한 i-Play관(회차별 50명 제한), 천체투영관(회차별 61명 제한), 특별기획전은 정상운영된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기간 정상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휴관한다.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종료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철저한 비대면 운영 방식을 도입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사이언스 카트를 운영하고 태양계 팔찌, 야광 별자리 키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만들기 교구 등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환경 재난 및 첨단 의학 관련 전시품 교체를 위한 상설전시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재난(상설전시 1관)과 AI, 빅데이터 기술이 반영된 첨단의학(상설전시 2관)을 주제로 새로운 체험공간을 선보일 예정인 이번 리뉴얼 공사는 11월 30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상설전시 1관은 환경재난을 주제로 △플라스틱 라이프 △플라스틱 쓰나미 △지구환경을 살리는 과학기술 전시품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상설전시 2관은 첨단의료를 주제로 △과학기술과 함께한 의학 △미래를 향한 의학 등으로 꾸며진다. 리뉴얼 중인 일부 공간을 제외한 상설전시관은 정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000원 할인된 가격(대인:2,000원, 소인:1,000원)으로 변경운영 된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코로나 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분적인 재개관이 결정된 만큼,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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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북구보건소,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리더스타임즈]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동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하여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에서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93개소, 약국 109개소 등 총 202개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 지정·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09:00~18:00)를 운영하며 북구보건소 코로나 콜센터(☎665-2756, 2760)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또한, 연휴 기간 5개반 10명으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기관의 응급 진료 상황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북구청,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각 동 주민센터와 500세대 이상 아파트 87개소에도 추석 명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문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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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대구시 중구, '2020 대구 문화재야행' 근대골목 그때 그 시절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코로나19 방역방침을 준수하면서 ‘근대골목 그때 그 시절’을 주제로 개최한 ‘2020 대구 문화재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대외 홍보없이 조용히 진행된 이번 야행은 사전 투어 신청자와 행사장 주변 주민, 상가업주를 중심으로 밤마실 문화재여행을 떠나듯 차분하게 이루어졌다. 매년 4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근대골목 문화재 야행에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지만 올해는 사전에 준비된 영상과 전시만 운영되어 현장의 생생함은 다소 아쉬웠지만, 가을밤은 분위기는 영상으로 전해졌다. 대구 문화재야행의 백미인 청사초롱 야경투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폭 축소되어 대구시민 45팀 280명만 참여토록 하였으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서 개별 투어가 가능하도록 청사초롱을 무상배부하고 ‘나홀로 투어 리플릿’을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 자제를 요청한 타지역 신청자에게는 청사초롱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지역주민들이 근대복장을 하고 거리를 누비며 근대거리를 재현하였으며 동아리 시민공연단이 공연에 참여하여 풍족한 영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선교사주택, 구.교남YMCA, 구.대구제일교회 등 문화재를 중심으로 설치된 포토존과 전시존, LED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은 문화재와 가을밤이 만들어낸 앙상블과 어우러져 근대골목을 누볐다. 대구 문화재야행이 2021년 문화재야행 공모사업에 재선정된 만큼 내년에는 직접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더욱 알차게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구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다보니 홍보를 할 수가 없었고 소규모 행사로 진행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면서 “내년 2021 대구 문화재야행은 일상의 문화재야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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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대구시 남구, 3차 순환도로 미군 출입구 기공식 행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남구청은 25일(금) 오전 11시 조재구 남구청장, 곽상도 국회의원, 블랑코 대구기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덕동 캠프워커 기지 내에서 동편 도로 주출입센터 신설공사의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 시민의 오랜 숙원인 캠프워커 동편 활주로 도로개설을 위한 반환부지 정리의 마지막 단계로서 주출입센터가 착공됨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5년부터 진행된 미군부대 시설물 이전사업은 현재 H-805헬기장과 차량정비소 이전, 부대담장 이축 등 주요사업이 대부분 끝난 상태이다. 이번에 착공된 캠프워커 주출입센터가 완공되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미군으로부터의 부지반환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도로개설과 대구대표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총연장 25.2km인 3차 순환도로는 1996년 대부분 구간의 건설이 완료 되었지만, 중동교~앞산네거리 1.38㎞ 구간은 남구 캠프워커 동편 헬기장과 서편 비상활주로 부지 반환이 늦어지며 발이 묶여 기형적인 형태로 남아 있었다. 캠프워커 동편도로는 폭 40m, 연장 700m로서 반환 부지에 도서관이 들어서고 도로가 뚫리면 인근 봉덕동, 대명동 일대의 도시 면모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금까지 3차 순환도로의 단절로 인해 말못할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돌아올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서둘러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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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대구시 남구,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유휴장비 '공유네크워크 촉진사업’ 진행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남구청은 대명공연거리 소극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공연 장비를 함께 쓸 수 있는 ‘공유네크워크 촉진사업’을 10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유네크워크 촉진사업’은 대구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공유자원을 발굴·활용해 주민 편의 제공 및 공동체적 가치 회복을 추구하는 공유문화 확산정책으로 지난 6월 각 구ㆍ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하였다. 남구는 소극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공연장비는 물론 의상, 소품 등의 유휴물품을 ‘공유플러스 창고’라는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극장이나 공연단체들이 나눠쓸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여 시비 1,4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유플러스 창고’ 사업은 지역 극단이나 소극장들의 사업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공유서비스 본래 목적인 자원 활용도 제고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공연업계에 실질적인 비용절감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소극장협회는 “남구는 대명공연거리 주변으로 14개의 소극장이 서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창작 활동하는 문화생태계가 이루어져 있지만 최근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소극장 대표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재정적 부담을 공유플랫폼을 통해 감소시키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네크워크 촉진사업’은 대구소극장협회가 주관하고 10월부터 공유 장비에 대한 실태조사와 공유플랫폼 이용자 대상 설명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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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달서구,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 성료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9월 25일 오후 7시 두류공원 카페에서 결혼할 자녀를 둔 부모님 20팀을 대상으로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행사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달서구는 솔로들이 더 외로울 수 있는 계절 가을과 미혼들의 결혼이 화두가 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짝을 찾아보는 기발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할 나이가 찼는데도 바쁜 직장생활과 이성간 만남기회 부족 등으로 결혼을 미루고 있는 자녀로 인해 걱정이 많은 부모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저출산 사회문제 극복을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책임감이 강하다.” “재산을 좀 모았다”는 등 자녀의 자랑에 귀를 기울이며 “사위, 며느리를 내 자식 같이 예뻐해 주겠다.”는 말에 호감을 보이곤 했다. 부모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예정보다 30분 이상을 넘긴 행사는 자녀의 최종 어필을 끝으로 마음에 담은 사위, 며느리감의 번호를 적어 제출했다. 총 12팀(男자녀 6, 女자녀 6)이 연결되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매칭 결과는 현장에서 발표하지 않았고, 자녀들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해당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연락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낮아지는 혼인율로 인한 초저출산 사회문제 극복을 위해 2016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민․관협력 등을 통해 선도적인 인구정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의 부모님들과 뜻을 모아 자녀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한 가치가 존중받는 행복한 결혼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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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대구희망지원금 신청마감, 97.6%가 신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지난 9월 25일 23시까지 대구희망지원금 지급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급대상 2,432,436명 중 2,374,171명이 신청해 97.60%의 신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72.57%로 가장 많았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구행복페이를 신청한 시민이 13.33%, 현금지급이 14.10%이다. 정부긴급재난지원금과 비교하면, 신청률은 정부긴급재난지원금(97.27%)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현장방문신청은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이 23.19%(선불카드 14.54%, 온누리상품권 8.65%)였던데 비해 대구희망지원금은 13.33%(대구행복페이)로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지원금 당시 방문신청에 사람들이 몰려 방역위험성이 높았던 것에 대해 시민들의 학습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 중에는 지급기준일(7.30. 24시) 당시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지 않은 신생아에 대한 지급신청도 1,557명이 있었으며, 또한 지급기준일에는 등재되어 있었으나 신청일까지 사망한 사람도 1,370명이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청과 지급과정에서 접수된 이의신청은 917건이었는데, 대구희망지원금이 개인단위 지급이 원칙이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당시 많았던 세대구성에 대한 문의는 사라지고 대부분 미성년자 지원금에 대해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아닌 실제 부양상황에 맞게 조정해달라는 신청이 많았다. 대구시는 10월 8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9월 25일까지 태어난 신생아는 이의신청을 통해 대구행복페이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기 지급분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큰 무리 없이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이 완료된 데 대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대구희망지원금이 시민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지 나들이와 다중집합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GO운동(먹고 마실때는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적극 동참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희망지원금 2,430억원의 예산 중 미신청으로 55억원 정도가 대구시로 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용기한인 11월 30일 이후 최종 정산을 거쳐 남는 예산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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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대구시, 다문화 600여 가족에 추석명절 음식키트 전달
    다문화 가족 추석 음식 만들기 키트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만남을 최소화하되,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키트를 제공한다. 이는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 방식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가족단위의 건강한 추석나기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이다. 지역 내 8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구군별 1개소)를 중심으로 다문화 600여 가족에 명절음식 키트(전 굽기 / 관련 9종)를 배부하고,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한 고향(본국)의 부모님과 영상통화, 가족과의 명절 사진 등 참여가정의 사진, 영상 등을 SNS를 통해 접수받는다. 또 사진 등을 올린 가정에는 깜짝 선물과 함께, 이를 활용한 2021년도 탁상달력을 제작․배부하여, 가족이 함께 만드는 명절 추억을 제공한다. 한편, 대구시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작년과 올해 고향방문 계획 등을 조사(전화조사)한 결과, 올해 고향국가를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792명 중 22명으로, 2.8%를 차지했으며, 2019년 120명의 18%수준에 불과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향방문이 큰 폭 감소하였음을 보여 준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마음을 나눈다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작지만 위로와 즐거움이 되기를 바라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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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 내 다목적체육센터 완공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舊 대구시민운동장)에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기존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및 주변 환경 리모델링을 실시해 오는 9월 27일 완공한다. 다목적체육센터는 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 기존 테니스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992㎡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분수광장, 산책로, 휴게데크, 어린이놀이터 및 녹지 공간 조성 등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 2018년 9월 착공해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하게 됐다. 다목적체육센터의 주요 공간 구성은 ▸배구, 농구, 핸드볼, 배드민턴 4종목 시행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및 600석 규모의 관람석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에 대응한 다목적홀 ▸유소년 축구장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휴게 및 전망을 위한 옥외데크 ▸주차장(100대) 및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체육센터 전면에는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 줄 분수광장을 조성하고 기존 시설(시민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사회인야구장) 간 산책로, 휴게데크, 어린이놀이터, 야외운동시설, 녹지 및 파고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 및 문화 공간 등으로 제공된다. 기존 테니스장은 구 수영장 부지에 4면 규모로 이전 조성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로써, 2016년 프로야구단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 및 시설 노후화에 따른 체육시설 기능 상실이 우려되었던 시민운동장은 2018년 사회인야구장 및 스쿼시장 조성, 2019년 주경기장 리모델링(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 2020년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등 총 757억원의 사업비로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체육기반시설인 ‘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완료해 도심 속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지난 2년여 간의 공사로 인한 불편함에도 시민들께서 묵묵히 지켜봐 주셔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그 결실로 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육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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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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