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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수성구는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수성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많은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캐릭터 뚜비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뚜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한다. 기존 뚜비 외형에서 활동성 강화를 위해 상품화에 최적화된 형태로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도록 귀여움을 강조하여 리디자인 되었다. “뚜비 =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인식을 나누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킬링콘텐츠를 도출하고 초기에 집중함으로써 캐릭터를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특화 문화·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뚜비 외에 탄생스토리의 주 측이 되는 두꺼비석이 도리라는 서브 캐릭터도 탄생하였고 뚜비를 누구나의 친구로, 도리를 뚜비 곁을 지키는 반려돌로 성장시키고 뚜비의 성격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보통의 우리들과 같다. 때로는 멍하니 푹 퍼져 있기도 하고 천방지축같이 장난치기도 좋아하며 실수투성이라 가끔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지만 환경, 자연, 생명, 사랑을 헤지는걸 보면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무서운 보안관으로 변해버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뚜비를 캐릭터를 넘어 좋은 사람을 보면 사귀고 싶듯,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운영 방향은 크게 캐릭터 관리, 캐릭터 연극운영, 캐릭터 홍보, 환경교육, 굿즈 공예품 제작, 판매운영, 라이선스 관리, 환경교육 등 8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이중 국내 최초로 공예와 캐릭터를 연결시켜 들안예술마을과 지역일자리를 통한 공예 판매 및 교육, 캐릭터 굿즈 생산 등 수료자들의 생산자로서의 경제활동을 참여시키고 유도 시켜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경제 생테계 구축을 통해 캐릭터와 결부시켜 노동에 대한 의미를 찾도록 한다.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캐릭터 런칭 초기 인지도 제고를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미스터두낫띵 × 뚜비”가 함께 팝업행사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캐릭터 뚜비 선포를 기념하여 24일 수요일 오후 2시, 수성구청 채널 추가 대상으로 기후위기 지구를 지키는 뚜비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뚜비”라는 주제로 이모티콘 16종 제작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으로 이뤄졌다.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이모티콘은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오후 6시 30분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뚜비의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뚜비의 시타, 삼성라이온즈 캐릭터 블레오와 합동응원 및 응원석 라운딩 및 기념사진 촬영, 지구살리기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을 위한 종이 및 플라스틱 분리수거 캠페인 진행을 위해 뚜비 환경 캠페인 부스운영 등 환경을 실천하는 첫걸음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성구는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하게 판단하여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대중들이 캐릭터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과 사건 등을 재배치하면서 짜임새를 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뚜비 인형극 및 퍼포먼스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전시관, 경로당 등 사람들이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 모여드는 공간을 활용하여 시범적으로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기획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중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고 인지도를 형성하는 단계가 더 중요하다. 행정도 이제는 라이프 스타일을 리딩해야 되는 시대가 왔다. 작고 귀여운 것들에게 한없이 관대해지고 캐릭터는 귀여움을 무기로 전 세계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누가 보아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는 외모를 활용해 수성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 수성구 캐릭터를 통해 도시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관심과 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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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의 4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4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전후해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상화동산 메인무대에서 개최되고,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수성못 주변 약 2㎞를 행진하며 맨발 참여도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탄소중립 홍보를 위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수성못에서 동대구역 광장까지 왕복 14㎞ 구간을 도심을 통과해 달린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줄이기 1110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 줄이는 10가지 실천), 자원재활용 등 정책 홍보와 함께 폐플라스틱 파우치, 커피박 연료, 헌 옷 에코백, 재활용 미술 등 40여 개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지구 vs. 플라스틱’ 주제관과 피크닉존을 설치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볼링장 및 환경 그림책, 지구 벽화 그리기 등 놀이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대구 독립음악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지구사랑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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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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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대구시'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독립군들의 결연한 투쟁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삽입곡인 ‘나를 태워라’, ‘그날을 기약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축배의 노래’ 등을 성악가들이 부르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독립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산업화 시대를 넘어 민주화 시대를 건너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가는 데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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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4월 5~6일)를 하루 앞둔 4월 4일 구·군, 읍·면·동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중구 대봉2동 사전투표소(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며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하는 등 장비 운용 사항을 살피고 전반적인 선거 준비 상황을 챙기는 한편,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동시에 대구광역시는 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 상황, 안전 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최근 전국에서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로 사용예정인 건물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가 벌어짐에 따라 투표소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꼼꼼히 다시 한번 집중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 관내 655개 투표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선거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시설물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공명선거지원반을 운영해 유권자들이 자유롭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한 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사무를 엄정하게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민들께서도 시민의 대표를 선정하는 이번 선거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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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3월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역대 연표를 편찬한 사찰이다. 3월 27일 두 번째 답사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의 해설과 함께 팔공산 동화사, 부인사,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 인각사, 일연공원 등지에서 이뤄졌다. 동화사는 삼국유사 ‘심지계조(心地繼祖)’조의 무대이고, 인각사는 일연의 부도와 탑비가 있는 사찰로 일연은 이곳에서 삼국유사 저술을 마무리했다. 비슬산에 이어 팔공산까지 삼국유사와 일연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이번 답사로 삼국유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호평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연과 삼국유사를 중점에 두고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까지 아울러 답사하며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조명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구향토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의 새로운 역사적 가치들을 찾아 대구 역사와 대구 시민을 잇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와 답사, 특강으로 구성된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향토역사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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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3-28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지난 1년 8개월간 가장 보람된 사업은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 달빛철도특별법 통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지난 1년 8개월간 가장 보람된 사업은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 달빛철도특별법 통과” [리더스타임즈] 3월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이자 가장 보람찬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구·군이 힘을 모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년을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1년 8개월 동안 정부·관계부처와 협의 등 전례없는 속도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여 대구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기본 틀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본격적으로 수행할 SPC 구성을 통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FI), 3단계 민간 건설(CI)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영호남 30년 숙제였던 달빛철도는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어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개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영호남 물류와 여객이 대구에 집중되어 신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는 2.28 자유정신과 박정희 산업화 정신이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두 정신을 함께 기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여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고, 대구도서관 내의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조성하여 박정희 대통령 대형 동상을 설치할 계획이며, 두류공원 내 시민광장은 2.28 자유광장으로 명명하여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4월 7일에 개최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상금 지급과 최적화된 코스로 변경되고 규모가 역대급으로 확대되는 만큼 구·군의 역할 또한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대구마라톤대회가 보스톤대회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구·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다시 부활하여 찬란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구굴기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와 구·군이 함께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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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3-14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는 치과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며, “지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개최·신규 채용·연구실 리모델링’ 보고와 관련 “달빛철도특별법,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초광역 발전계획 등 연구 성과의 정책화 모니터링도 중요하지만, 연구 성과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 성과가 시정에 즉시 반영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의 ‘대구의료원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보고에 대해, “이미지 개선을 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공공의료병원이 수준 낮은 병원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깨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구의료원의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수성알파시티 롯데복합쇼핑몰 건립 지원’ 보고에 대해, “신속한 원스톱 건축행정서비스 제공도 중요하지만, 토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골조공사가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건립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교통공사 ‘2호선 용산역 복합문화 테마파크 조성’ 보고 후에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역에 조성하는 청소년을 위한 테마파크인 만큼 알찬 내용으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추진하라”며, “아울러, 대구교통공사가 TK신공항 SPC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로, 철도망 등 신공항 주변의 접근성 개선에도 적극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천 수변공원 추진현황’ 보고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천에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른숲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늘 있는 고품격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상의해 금년 말까지 신천 좌안에 당초 계획된 1,500주보다 2배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중동교 상단 공연장(수변무대)’에 대해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디밴드가 대구는 서울 다음으로 많다고 알고 있다. 수변무대에 인디밴드 공연을 활성화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 대해서는 “지난 수십 년간 카르텔에 휘둘려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운영되어 왔는데 이제 공사가 새롭게 출범했고 공무원 인사조치도 완료됐으니 잘 운영하기 바란다”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서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제 봄이 됐기 때문에 금년에 새롭게 해야 될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이다”며, “각 기관에서는 기관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해서 열정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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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3-12
  • 대구 달성군, 6.25 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대구 달성군이 지난 7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故 최종득 하사의 유가족 (조카 최상환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였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전시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가운데 전투에 참가해 국가에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총 5등급 중 4등급에 해당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이를 실제로 전달받지 못한 자, 혹은 그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인 故 최종득 하사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1950년 7월 10일 입대하여 강원 금화지구에서 전사하였고, 그의 공적은 두 차례에 걸쳐 인정된 바 있다. 유족들은 "뒤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 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의 영예는 늘 소중히 간직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최재훈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고인을 예우하는 마음으로 이렇게나마 무공훈장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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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국가보훈부, 경북대학교서 대구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계획 발표
      국가보훈부가 4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구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토론회 두번째 시간인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에서 국채보상운동기록전시관 나수민 연구원의 질의에 이승우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이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관련 정부 측의 첫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당시 나수민 연구원은 대구는 나라가 어려울 때 망설임 없이 항상 일어난 호국의 도시로서 여러 국난을 극복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역량을 보유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그 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할 지역거점 기념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대구는 일제의 경제주권 침탈에 대항한 국채보상운동 (1907)의 발원지이며, 대표적인 항일결사단체인 '대한광복회'가 1915년 최초 결성된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 유일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6.25전쟁 당시 인청상륙작전 등 국군의 반격 발판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전 전투의 핵심 거점이었으며, 나아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운동 '2.28 민주운동 (1960)'의 역사가 존재한다.   이에 이승우 보훈문화정책관은 대구가 근현대사에서 호국활동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하며, 올해에 기념시설에 대한 기본 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과정에서 대구시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대구시민들의 의견 역시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국가보훈부는 대구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업체를 이달 초 선정해 오는 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연구용역은 대구광역시가 요청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사업의 적정성 및 제반 여건 분석을 거쳐 기념시설의 구체적인 구상안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3월 중 보훈부와 대구시 간의 국.과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한편 이날 민생토론회에서는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대구가 혁신 중심 신산업의 거점이자 남부 거대경제권으로 발돋움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아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대구시민들과 관계부처 담당자 간의 토론의 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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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실시간 대구 기사

  • 대구 수성구, 망월지 두꺼비 보호를 위한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
    지난해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개최한 두꺼비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 행사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전국 최대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에서 두꺼비 로드킬 방지를 위한 펜스 설치 행사를 개최한다. 펜스 설치는 2월에서 3월경 산란을 위해 서식지인 욱수산에서 망월지로 내려오는 성체 두꺼비들의 안전한 이동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수성구청 관계자와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망월지에서 욱수산 등산로 입구까지 300m 구간에 걸쳐 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역주민에게 두꺼비 산란지 보호를 통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꺼비 산란 기간인 2월부터 새끼 두꺼비가 이동하는 5월 말까지 망월지의 수위와 수문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펜스 훼손과 수질오염 행위 등 감시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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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리더스타임즈]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과 영호남 화합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월 25일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8월 22일 헌정사상 최다인 261인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래 5개월여 만에 이루어 낸 쾌거로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법제화해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 작년 4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 건설을 보장할 특별법 마련에 합의하면서 특별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8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으로서 순조롭게 제정될 듯 보였으나, 예타면제에 대한 기재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연말에야 국토위를 통과해 이번 임시국회까지 넘어왔다.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한 영호남 지자체는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만나는 암초를 돌파했고, 동서화합의 획을 긋는 프로젝트를 포퓰리즘 사업으로 매도하는 수도권 중심 논리에 맞서 영호남 지역의 언론, 상공계 등 모든 시민사회가 일체가 되어 연일 특별법 제정에 응원을 보냈다. 홍준표, 강기정 양 시장은 2차례나 국회에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홍준표 시장은 특별법 제정에 미온적인 여당 원내지도부의 신속한 결단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마침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게 돼 대구광역시는 작년 신공항 특별법에 이어 대구굴기의 또 하나의 핵심 축이 될 달빛철도 특별법을 제정하는 입법 쾌거를 이루게 됐다. '특별법 제정의 기대효과'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면제를 명문화한 특별법 제정으로 그동안 예타통과가 불투명해 한발도 진전되지 못하고 있던 달빛철도 건설사업 착수가 보장받게 됐다. 달빛철도는 7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 3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천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달빛고속철도 건설연구, 한국교통연구원 2020.10)를 갖는 것으로 기대되는데, 대구~광주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고 장차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되어 500만 호남 여객과 물류 수요를 흡수해 남부 거대경제권을 형성할 전망으로 경유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수송 체계 구축을 통한 첨단 미래산업 창출도 기대된다. 또한 달빛철도는 서울을 꼭짓점으로 하는 남북 방향 철도가 주종인 우리나라 철도망 체계에서 최초의 동서 간선철도로서, 영호남을 가로막은 공고한 동서 장벽에 혈맥을 뚫어 영호남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는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가진 영호남에 관광문화 교류의 대혁신을 이끌어 수도권 일극화·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달빛철도는 영호남 교류 촉진으로 해묵은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호남뿐만 아니라 전 국민 화합의 장인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개최에 필수적인 인프라로서 그 효과는 당면 수요와 경제성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막대한 사회적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특별법 제정 이후의 계획' 특별법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는 ’29년 신공항 조기 개항에 맞춰 달빛철도를 개통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연내 예타면제 확정 및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연말 사업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고, 단기간 집중투자를 통해 설계와 시공 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법에 규정된 첨단화 기본방향에 맞춰 복선화 반영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친 달빛철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에 주파하는 고속화철도로 개통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철도 특별법은 영호남 화합과 여·야 협치의 상징적 법안으로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 대통합의 비전을 보여주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에도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써주신 영호남 지역민들과 국회에 감사드리며,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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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 홀몸 어르신에게 설 명절꾸러미 전달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안삼문)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떡국떡, 강정 등이 담긴 명절꾸러미 20개(100만원 상당)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떡국떡, 강정 등이 담긴 명절꾸러미 20개(100만원 상당)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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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대구근대역사관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 테마전시 관람객 1만 명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료
    대구근대역사관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 테마전시 관람객 1만 명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료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개최한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23.11.17.~’24.1.14.) 테마전시가 1월 11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고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1923년 대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변화를 살펴보며 100년 전 대구와 현재의 대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11월 17일 전시를 개막하여 2개월간 개최했으며 2024년 1월 14일 종료했다. 모두 11,119명이 관람했다. 1923년 대구에는 대구공립상업학교 등 상급학교가 개교했고, 새로운 문화예술단체와 무영당 서점·만경관 등 시설이 들어섰다. 그리고 서문시장이 현재의 자리로 옮겼고, 전국특산품진열대회에는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구를 찾았다. 또한 1923년 1월은 대구 기상관측 이래 가장 추운 달이었다. 이렇게 1923년 한 해 동안 대구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관련 자료 30여 점 등을 통해 1923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대구가 교육도시·예술문화도시·상업도시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씨앗은 이미 100년 전에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00년 전 대구로의 여행에 시민들의 많은 호평과 방문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1월 11일에 관람객 1만 명을 넘겼다. 1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거주하는 양선애(34세) 씨 가족으로, 첫째 아이(이하람)의 생일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역사 공부를 하기 위해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양선애 씨는 “대구의 역사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고, 아이 생일에 이런 특별한 이벤트에 당첨돼서 너무 놀랍고 기쁘다.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전시 연계 행사로 작년 11월 22일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현악 5중주 연주와 1923년에 대구미술전람회와 벽동사 설립을 주도한 이상정과 그 형제들에 대한 이상규 교수의 특강을 개최하여 테마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향토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2023년에는 여러 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과 열심히 소통하고자 했는데, 100년 전 대구를 소개하는 테마전시에도 많이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3개 박물관이 더 좋은 전시와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시민 여러분을 초대할 계획이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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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대구광역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대구광역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본청 실·국, 사업소, 산하기관으로부터 민선8기 3년차인 올해 주요 핵심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공공주도형 TK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 취수원 이전을 위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5대 미래신산업 육성 등 핵심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보다 13일이나 빠른 1월 5일부터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했다. 이는 올 한해 대구굴기를 위한 핵심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업무 추진에 고삐를 죄여야 한다는 홍준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업무보고는 과장급 부서장이 아닌 시정분야별 정책을 총괄하는 실·국·기관장이 직접 시장, 행정·경제부시장, 신공항건설특보, 기획조정실장만 배석한 상태에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해 실·국·기관장들의 업무 책임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아직도 남아있는 구습과 관행을 타파하는 내부 혁신과 함께 지난해 완성된 혁신의 틀을 구체화하여 빈틈없이 채워나가는 데 방점을 찍었다. 대구시정 운영 체계의 과감한 내부 혁신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정책 관리, 더욱 치밀한 돈 관리, 더욱 일 잘하는 조직이라는 3대 실행 과제를 마련했다. 더욱 적극적인 정책 관리로 용역 만능주의에 의존해 정책 결정이 신속히 진행되지 않고, 지연되는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용역 필요성, 용역 기간 등을 연초에 따져보는 ‘용역적정성 심의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핵심 정책들이 추진 동력을 잃지 않고,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되도록 정책 모니터링 체계(3색 신호등)도 강화하기로 했다. 더욱 치밀한 돈 관리에 있어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어 온 세수 부족 등 재정위기를 유비무환의 자세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 재정 데이터와 통계 중심의 ‘통합재정업무편람’을 제작 활용하고, ‘대구형 세수추계 모형’을 개발해 보다 세밀한 세수 예측으로 체계적인 세입 관리에도 나선다. 또한, 대구광역시가 구·군, 교육청으로 지원하고 있던 각종 재정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분석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조정하는 등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과 함께 3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다. 더욱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지방대학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국을 신설하는 한편, 군위군 편입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 기능을 보강하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발맞춰 조직을 탄력적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완성된 혁신의 틀을 채워나가는 핵심 정책 추진에 있어 홍준표 시장은 TK신공항 건설 사업대행자(SPC)를 상반기 중에 반드시 선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K-2 후적지도 4월 중으로 글로벌 신성장 거점 조성의 비전을 담아 도시특화 세부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반드시 정부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대구대공원 조성 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산업 대개편을 위해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제2국가산단,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 등 대구의 새로운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데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같이 대구 5대 미래신산업 중심의 신기술 발표, 전시회, 바이어 초청 등이 담긴 대구판 CES 개최 준비도 특별히 주문했다. 기회발전·글로벌혁신·도심융합 등 각종 특구 유치와 함께 특히, 홍준표 시장은 동성로 관광특구가 7월에 지정되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직접 버스킹에 나서겠다는 약속과 함께 청년 버스킹 활성화와 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글로벌 도약을 앞둔 2024대구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등 각종 축제를 비롯해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등 문화예술 허브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금호강 체육 레저 인프라 조성과 함께 신천에는 시립예술단이 주말에 정기적으로 야외 공연을 펼치는 것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명복공원 현대화사업과 대구의료원이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공병원으로 도약하는 등 시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군위군에 대한 자연재난 대응 체계 강화 등 빈틈없는 재난안전 예방도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년은 대구굴기를 위한 핵심사업들의 틀을 채워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전 공직자들은 극세척도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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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2024년 신년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리더스타임즈]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힘찬 기상이 온누리에 넘쳐나고 시민 여러분에게도 전달되어 뜻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대구광역시장으로 취임한 후 1년 6개월 동안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250만 대구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대구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대구굴기(大邱崛起)’를 천명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서 대개혁(大改革)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TK신공항 건설, 군사시설 이전, 산업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대구굴기 핵심 틀이 완성됐습니다.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인 TK신공항 건설은 지난 4월 특별법 제정이 기폭제가 되어 11월 20일 국방부와 ‘군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를 체결했고 대구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위를 확보하여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의 경제구조를 5대 미래신산업인 ABB,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중심으로 과감히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新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전략적 뒷받침으로 1년 반만에 28개사 8조 1,4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대구 재건의 첫 과제였던 공공·재정·민생분야 대개혁을 단기간에 완성했습니다.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임원연봉 상한제, 위원회 정비 등 공공개혁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대형마트 휴업일 평일 전환, 거대 독점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에 맞서 만든 ‘대구로 택시’ 안착 등 민생개혁은 전국 유일의 성공 사례입니다. 아울러, 2년 연속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과 고강도 채무감축 등 재정개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재정원칙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특히, 대구의 핵심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뒷받침이자 32년 지방자치의 해묵은 과제였던 자치조직권도 획득했습니다. 이러한, 대구의 개혁 정책들은 전국으로 퍼져 나가 대한민국 정책과 비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구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저와 1만 2천명 대구시 공직자들은 ‘대구굴기’를 향한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완성된 대구굴기 핵심 틀을 빈틈없이 채워 계획했던 일들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첫째, 미래 50년 대구굴기 대변혁의 핵심은 TK신공항 건설입니다. 제대로 된 공항을 신속히 건설하는데 역량을 총 결집하겠습니다. 현재 16단계 중 13단계에 도달해 9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공공부문은 한국공항공사가 민간부문은 삼성그룹 등 메이저 건설사가 중심이 되어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이후 공구별 동시 착공과 준공을 거쳐 2029년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총사업비 14조 1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활주로는 최대 3.8㎞까지 확보할 수 있어 전 기종 항공기가 미주와 유럽 등으로 장거리운항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에 집중되어 있는 항공 물류 여객의 30%이상을 책임지는 글로벌 첨단물류‧여객 복합공항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유사 時 인천공항을 대체해서 365일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든든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호남의 30년 숙원인'달빛철도 특별법'은 국회 통과와 동시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영호남을 중심으로 TK신공항과 함께 수도권에 버금가는 거대 남부경제권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주도하겠습니다. 둘째, 산업구조 대개혁으로 확장된 경제 영토에 걸맞은 새로운 미래 산업지도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으로 상징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구가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함께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는 예타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8천억 규모의 SK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과 18만평 규모의 제2 수성알파시티 개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반도체 분야는 DGIST,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R&D, 인재양성,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유수의 팹리스(설계) 및 파운드리(제작)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기계·금속 등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모빌리티, 첨단로봇 등 첨단 제조업으로 전환하는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모빌리티 분야는 1조원 규모의 민간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활성화하고, SKT, 한화, 한국공항공사와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UAM 시범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로봇 분야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조기에 조성하고 AI로봇 글로벌혁신특구 선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와 IT가 융합한 BIT 융합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첨단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미래 도시 그랜드 디자인을 통해 도시공간 대개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대구는 군위군 편입으로 서울의 2.5배, 특광역시 중 최대 면적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에, 14년 만에 유치한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가 더해져 군위 신공항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남북 경제발전축이 완성됐습니다. TK신공항 배후 군위군에는 신공항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글로벌 대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수준의 정주여건을 갖춘 에어시티도 건설해서 신공항 중심의 거대 新경제권역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공항이 빠져나간 후적지는 두바이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장점만을 흡수해서 규제프리존을 만들고 최첨단 미래 인프라를 갖춘 NEW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난제로 꼽히던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도 지난 12월14일 국방부와 '민·군 상생 MOU'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부대 통합이전 사업으로 이전후보지 도심은 주거·교육·의료·문화를 아우르는 밀리터리 복합타운으로 조성하고, 군부대가 떠난 후적지는 도심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와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고, 이전을 완료한 화원교도소는 미술관, 뮤지컬극장 등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를 다시 심장이 뛰는 젊음의 거리로 바꾸고자 관광, 청년문화 부흥, 골목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심공간구조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심의 공실을 강의실, 실습실 등 통합캠퍼스로 활용하는 도심캠퍼스타운 조성도 획기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 신청사는 시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250만 대구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개혁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들의 먹는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맑은 물 하이웨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깨끗한 물을 최상류인 안동댐에서 대구정수장까지 최단 거리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국가 주도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해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수변 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금호강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촌유원지 명품 하천 조성과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등 선도사업에 국비를 확보했고 2026년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대구의 대표 도심하천인 신천 일대는 푸른 신천숲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전국 3대 공영도매시장인 북구 매천동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민의 숙원해결을 위해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올해 초에 농수산물유통공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영남 내륙권 농수산물의 거점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역 대학들이 직면해 있는 위기를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올해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을 전담할 대학정책국을 설치하겠습니다. 대학의 질을 높이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대구가 선제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국제정세 불안과 불확실한 국내경제 전망, 유례없이 힘든 재정상황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상황에서도 새해 시정을 올바르고 탄탄하게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대구굴기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워하고 후손들이 대구가 비상했던 위대한 시대였음을 기억할 수 있도록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반드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 1. 1. 대구광역시장 홍 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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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대구광역시, 3D프린팅 의료기기 수출 1번지로 도약 성공
    대구광역시, 3D프린팅 의료기기 수출 1번지로 도약 성공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손잡고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등을 통해 3D프린팅 의료기기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FDA 시설 등록(Establishment Registration) 및 기업 제품 등재(Device Listing)에 성공해 국내 3D프린팅 의료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메카로 발돋움했다. FDA 510(k)는 의료기기 시판 전(前) 기존 허가 제품과 동등성을 비교해 성능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하는 FDA 허가 제도로서, 경북대 첨단기술원과 국내 의료기업(㈜지에스메디칼, ㈜지비에스커먼웰스) 간 협업을 통해 ‘추간체유합보형재’ 총 3개 제품이 FDA 510(k)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허가로 지역에서 제조되는 3D프린팅 의료기기가 의료기기로써 안전성과 효과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첨단 의료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3D프린터 구축과 장비 운영 경험 및 인허가 노하우가 요구되는데,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의 첨단 의료산업 진출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북대 첨단기술원을 중심으로 3D프린팅 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의료산업 육성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대 첨단기술원에서는 3D프린팅에 필요한 설계 및 데이터 검증, 제작 및 후처리, 세척 및 포장, 인허가 획득 등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부터 양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식약처 제조업허가, KGMP, ISO 13485, FDA 제조시설 등록 등 3D프린팅 의료기기에 관한 국내외 사업화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양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3D프린팅 척추케이지의 다층 적층 공정 기술’ 개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해 3D프린팅 기술력을 더욱더 인정받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의료기기는 인증의 벽을 넘지 못하면 사업화가 불가능한데, 앞으로도 대구시는 R&D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세계 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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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달서구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개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지원자를 위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정시전형 지원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고3 수험생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대입 정시 최종 지원 전략'을 주제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설명회 강사로 EBSi 윤윤구 강사를 초청해 2024학년도 수능시험 결과 종합 분석을 비롯해, 정시 최종 지원 전략 등 다양한 대입 정보와 정시입시 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이어 23일에는 유웨이 소속 컨설턴트 6명이 학생 개인별 1:1 상담을 통해 정시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한,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상시 1:1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21일을 시작으로 12월 26일, 27일에는 메가스터디 유명강사를 초청해 고교 주요 과목별 고득점 학습 전략 및 최신 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고교 주요과목 공부법 특강'도 개최 중이다. 이 외에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들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계획한 목표에 반드시 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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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3-12-26
  • 대구 경신중학교 봉사동아리, 대구 수성구에 이웃돕기 성품 전달
    대구 수성구 경신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2상자(100만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 경신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2상자(100만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수성구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품을 관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신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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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대구광역시, 사상 최초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
    대구시청 [리더스타임즈]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구시는 12월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투자사업 기준으로 4조 751억원을 확보했다. 복지예산 2조 7,835억원과 보통교부세 1조 3,000억원을 포함하면 총 8조 1,58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맑은물하이웨이)(1억원)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34억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25억원)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27억원) 등 아쉽게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되면서 대구 대도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역대급 세수결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구광역시와 지역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합리적인 논리를 장착하여 꾸준히 정부와 국회를 설득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행정・경제 양 부시장 투톱(Two-Top)체제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발 빠르게 국회와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일관되게 설득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비 1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대구를 남부경제권 물류·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한 하늘길을 여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지막까지 반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연구용역비 1억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반영되면서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구시민의 먹는 물 걱정을 말끔히 씻어 내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리고 지난 4월 1일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에 맞춰 건의했던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3억원)은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국가보훈부를 ‘발바닥에 땀 나도록’ 오가며 설득하고 요청한 끝에 예산 반영에 성공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5대 신산업 육성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56억원)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50억원) ▶모빌리티 모터혁신 기술 육성사업(17억원) 등 3,500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또한 지역 축제성 사업 지원 축소라는 정부 기조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17년 전통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지원(4억원) 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천신만고 끝에 반영되어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을 지킬 수 있게 됐다. 2024년 국비 주요 반영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① 로봇 및 ABB산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56억원)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20억원)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 지원(50억원)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 사업(20억원) 등이 반영되어 미래형 모빌리티와 기계 분야를 첨단화・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융합산업인 로봇을 핵심 무기로 장착하게 됐고, ABB기반 미래 디지털 혁신 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② 반도체 및 미래 모빌리티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34억원) ▶대구형 반도체 팹 구축(157억원) ▶모빌리티 모터혁신 기술 육성사업(17억원) ▶대구모터성능인증센터 구축(35억원) ▶SDV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30억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시스템 구축(25억원) 등이 반영되어 비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 자동차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③ 의료 헬스케어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건립(29억원) ▶의료 데이터 중개사업(20억원)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15억원) 등 반영으로 ABB를 접목한 첨단의료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 물류수송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① 광역교통망 조성 ▶대구산업선 철도건설(2,419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239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172억원)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건설(200억원)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100억원) 등의 반영으로 물류 수송 효율성을 높이고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② 혼잡도로 해소 ▶상화로 입체화 사업(300억원)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138억원) ▶금호워터폴리스산단 진입도로 건설(299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한 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 ▶노후산단(제3산단, 서대구산단) 재생사업(206억원) ▶노후산단 스마트주차장 인프라 구축(213억원) ▶성서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80억원)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조성(29억원) 등을 확보하여 노후된 전통산업 중심의 기존 산업단지를 ICT기반의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여 지역 산업경쟁력 제고를 가능케 했다. ???? 깨끗하고 다채로운 수변공간 제공을 하기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40억원)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29억원)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40억원) ▶금호강 하천환경 정비사업(130억원) 등이 반영되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여가시설을 제공함과 동시에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도시 건설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3억원) ▶수성못 스마트여행자거리 조성(14억원) ▶봉무 쉼표공원 조성(5억원) ▶대구 글로벌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27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한국 문화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산업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쇠락한 대구 재건을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중점 투자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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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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