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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층 전기버스 확대로,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을 더욱 편안하게
    24년도 2층 전기버스 배정 결과(최종)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16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노선별 배정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함으로써 올해 중 전량 운행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는 지난 ’19년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산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대용량 교통수단으로, 44인까지 탑승 가능한 1층 버스와 다르게 최대 71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동일한 대수의 1층 버스 대비 160%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어 도심부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의 정체를 최소화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대광위에서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으면서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23년까지 누적 100대를 도입하여 현재 운행 중이며, 올해 7개 지자체의 16개 노선에 5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50대까지 확대한다. 대광위 김배성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최근 대두된 도심부 도로혼잡 문제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의 이용 불편을 조화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2층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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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5
  • 서울시교육청, 고3 대상 신학년도 대입 대비 설명회 실시 및 진학자료 보급
    2025 대입 고3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안내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은 '쎈(SEN)진학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2월 16일 17시부터 실시간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대입부터 일부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평가에 반영되고,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이 폐지되는 등 대입전형의 변화를 학생, 보호자, 교사들이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2025 대입 수시·정시모집의 이해와 대비’ 라는 주제의 2가지 강의로 구성됐으며,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실시간 댓글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는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2월 16일(금) 17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교사용'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전자책(e-book) 1종 및 동영상 5편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자료는 고등학교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과 학부모 총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전자책은 2월 7일까지, 동영상은 2월 13일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하여 교사 뿐 아니라 수험생과 보호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설명회와 동영상, 전자책 제작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대입전형에 대비한 핵심적인 정보를 담았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변화에 대응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설명회 및 공신력 있는 진학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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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서울시민 불만 1위 ‘하수악취’… 25개 자치구 저감 실적 ‘해부’
    서울시 21-’22년공공하수도 시설물저감사업 추진실적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동작구는 지난‘21년 외부용역에 의해 분석한 악취저감시설별 저감평균 효율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분석결과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하수악취 민원(건수)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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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대학생 주거비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높이고, 서울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
    동소문 행복기숙사 건립 개요 [리더스타임즈] 교육부, 국토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은 11월 14일,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 개관식을 개최한다. 2023년 5월에 준공된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생들의 거주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무상 제공한 국유지에 주택도시기금(국토부) 등을 포함한 사학진흥기금 총 399억 원으로 건립됐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에 입주하는 수도권 대학생들은 앞으로 월 기숙사비 약 34만 원(전기, 수도요금 포함)으로 주거비를 해결할 수 있다. 대학 및 지자체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는 경우 월 10만 원에서 29만 원대 수준으로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서울시 동북권 평균 월세인 55만 6천 원 대비 38.8% 저렴한 수준이며, 냉·난방비, 통신비(인터넷비) 등을 고려했을 때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로와 인접해 있고, 4호선 지하철역(성신여대입구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편리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숙사 내 편의시설(독서실, 헬스장 등)을 조성하여 입주생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상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행복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은 “자취는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데 행복기숙사에 들어와 주거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이소연, 한양대),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학교나 서울 곳곳을 다니기에 편리하다.”(윤이준, 성균관대)라며 입주 소감을 말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수도권 대학생들이 동소문 행복기숙사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전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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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행정안전부, 새로운 위험에 대비, 지하 50m 터널에서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 최초 실시
    훈련장소 현황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8일 새벽 2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여러 재난이 겹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에스알은 작년(2022년) 말 기준, 일평균 6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상황에 준하는 이번 훈련을 마련하게 됐다. 훈련장소는 지하 50미터(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출발시키고 승객 역할로 50명이 탑승하여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SRT열차가 경기 성남시 인근을 지날 때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인해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터널 내벽이 손상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설정되어 시작됐다. 열차 화재 발생을 인지한 에스알 승무원은 즉시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로 사고를 신고하고 열차안내방송 등을 통해 승객 대피를 유도하면서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승무원의 신고를 받은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는 즉시 구간 내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시키는 동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성남시 재난안전상황실, 성남소방서 등으로 상황을 전파했다. 성남소방서는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출동하여 터널과 지상을 연결하는 비상통로인 수직구를 이용하여 승객을 대피시키고, 터널로 내려가 지하방수구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중원경찰서에서는 교통순찰차를 출동시켜 주변 출입과 교통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했다. 또한 현장 진료소에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여 혼란한 상황에서 질서를 확립했다. 상황을 접수받은 성남시는 즉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행안부, 국토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으며, 중원구 보건소가 현장에서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응급의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구호 활동과 환자 이송 등을 지원하고, 코레일의 긴급안전진단 등도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사고발생 상황 접수 직후부터 에스알, 소방, 경찰, 성남시 등 관계기관에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총력 대응을 지시하면서 사고 대응을 총괄·조정했다. 또한, 대규모 피해 상황이 발생했음이 보고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지원 방안도 신속히 검토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사고발생 접수부터 초기대응, 상황전파, 사상자 구조와 병원 이송 등 일련의 대응 과정에서 각각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READY Korea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훈련 방식과 체계를 보완하여 다음 훈련을 준비한다. 훈련 대상 재난은 사회적 이슈, 해외사례, 위험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상황과 유사하도록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훈련 시행은 관련 기관이 총동원되는 종합훈련 형태로 추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훈련은 추석 귀성·귀경에 앞서 고속철도 터널사고라는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자체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정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적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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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국립 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개최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국립서울현충원 문화특집행사의 일환으로 24일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돗을 펴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 국가보훈위원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을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된 정전 70주년 음악회와, 17일 가족동반 방문객 1만 2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어린이 꿈동산 행사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 “돗을 펴다”'행사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저녁 7시 서초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1952년 평양에서 10㎞ 떨어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에 투입된 실존 인물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빨간 마후라' 논평(리뷰) 영상이 상영된다. 영화 '빨간 마후라'는 1964년 명보극장에서 개봉할 당시 서울인구(100만명)의 4분의 1인 25만명을 동원한 최고 인기작이다. 그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 주연으로 출연한 신영균 원로배우와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자 한·미 6·25전쟁 10대 영웅에 선정된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을 초청,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영화 속 명장면과 실제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의 손자녀가 함께 참석하여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보훈과 서울현충원의 전망(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한미 동맹 70주년 계기로 작년 한 해 8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 '탑건-매버릭'상영이 이어지고, 상영 종료 후에는 서울현충원의 밤을 서초교향악단의 트럼펫 단독(솔로) 연주로 가득 채우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는 기존 현충원에서 진행된 엄숙하고 경건한 기념행사와는 다르게, 시민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별제작한 현충원 팬상품(굿즈)인 ‘야외 돗자리’와 팝콘, 탄산음료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현충원은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보훈부는 시민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365일 서울현충원을 즐겨 찾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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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버스도 사전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출발한다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6월 1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협약식 후에 서울-경기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광역 콜버스를 시승하고, 향후 개시될 서비스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에 순차적으로 투입(지역당 3대)되며 카카오T 앱(APP)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직도 사당역, 범계역 등에서는 출·퇴근길에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며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다”면서,“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미리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新교통수단”으로 “앞으로도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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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대폭 확대
    M버스(광역급행버스)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20년부터 ‘22년까지 60대를 도입하여 운행 중이며, 올해 4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00대까지 확대한다. ’23년도 사업 대상(22개 노선, 40대)은 입석 승객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선이나, 입석 중단에 따른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출퇴근 불편이 큰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특히, 입석 승객이 많은 고양시 1000번 노선(대화~숭례문)에 5대가 투입되고, 입석 중단으로 무정차 통과가 잦은 수원시 7800번(호매실~사당) 및 7780번(수원여대~사당)에 각 4대씩 투입되어, 좌석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성시 M4403번(동탄1~강남역) 및 M4108번(동탄1~서울역)과 용인시 5500-2번(광교~서울역), 오산시 5300번(갈곶~강남) 및 1311번(세교~강남), 안산시 3102번(상록구~강남) 등 주요 혼잡 노선에도 각 2대씩 투입된다. 2층 전기버스는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가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차량으로, 국민 생활권의 ‘초 광역화(Hyper - Metropolitanization)’ 및 ‘탄소중립’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당 여객 수송력 증가(40→70인)로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과 함께 도심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 정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휠체어도 탑승 가능한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되어 기존에 탑승이 어려웠던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기모터로 주행하여 소음과 진동이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안전장치[참고3]가 설치되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배출 또한 전혀 없어, 일반 광역버스 1대를 2층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경우 연간 40억 원의 사회적 편익도 발생한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정부는 연간 2층 전기버스 보급 예산을 120억 원(20대)에서 올해 240억 원*(40대)으로 2배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연간 도입 대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고속주행하는 광역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충돌회피 등 각종 첨단 안전장비가 장착된 2층 전기버스를 대폭 확대하고, 일반 광역버스 또한 지속 확대하겠다”라며,특히, “작년 6월 이후 출퇴근 운행을 400회 이상 확대하여 2만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했으며, 무정차 통과로 여전히 불편이 큰 노선에 3월까지 6천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2층 전기버스 보급 등 광역버스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여 입석으로 인한 불안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매일 같이 먼 거리를 출퇴근하시는 국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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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2-26
  • 수도권(서울·인천·경기)·세종 지역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2월 6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세종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2월 5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월 6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2월 6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또한, 2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 6일 오전 8시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서울 중구 서소문로 소재 서울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상황실을 방문하여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정낙식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이 인천시 건설공사현장, 경기도 김동성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시흥시 생활폐기물소각장을 방문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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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2-06
  • 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한국도로공사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추진을 위해 손 잡는다
    경부 지하고속도로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월 31일 오후2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부 지하고속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도로 등과 양재IC 인근의 효율적 연계방안, 상부공간 활용방안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주요 지차체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에서는 지하 고속도로의 시·종점 인근에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연계 교통망 구축·운영 방안,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 용량에 여유가 발생하여 상부 활용이 가능한 구간에 대한 상부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의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 기관 간 원활한 협의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동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수도권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경부 지하고속도로인 만큼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과 함께 지하고속도로 안전 강화, 상부활용 방안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안전총괄실장은“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하여 상습정체, 도시공간 단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새 길목을 열고 공간 재창조를 통해 매력 도시 서울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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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1-31

실시간 서울 기사

  • DDP에서 만나는 디자인과 실내악의 하모니 … D-숲 개관기념 클래식 공연
    DDP시민라운지, D-숲 [리더스타임즈] 시민을 위한 휴식처이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의 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숲이 오픈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기념으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과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이하 서울시향)은 10월 30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내 ‘D-숲’에서 '우먼 인 D-숲 클래식'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제공하는 공간과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실내악의 만남인 '우먼 인 D-숲 클래식'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D-숲이 있는 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는 자하 하디드가 정교하게 설계한 최대 규모의 노출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있어 실내 건축 조형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음악이 더해져 관람자들은 시·청각이 어우러진 공감각적인 느낌으로 디자인과 음악의 문화향연을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출연진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공연 내용을 편집하여 디자인재단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을 통해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현재 이곳을 찾지 못하는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음악과 공간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하모니를 추후 영상으로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울시향의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팀이 ‘타이페르’, ‘플로렌스 프라이스’ 등 여성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베토벤 ‘전원’, 드뷔시 ‘달빛‘ 등 ’자연’을 소재로 공간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작품을 연주해 활력과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D-숲은 ‘DDP디자인숲’이라는 컨셉으로 살림터 1층에 총 2,280㎡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D-숲은 DDP 공간 중 실내 건축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클래식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상설 콘텐츠로는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 속 반려 식물을 제안하는 생활정원 ▲한국의 우수한 소설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라이브러리 ▲시민 누구나 머물면서 한국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만나는 DDP디자인스토어 ▲ DDP의 주요 행사·다양한 정보 등이 노출되는 ‘미디어트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D-숲은 공간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와이즈건축의 전숙희 소장이 설계했다. 강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들과 계속적으로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공예술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과 음악이 만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DDP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합되는 새로운 문화향연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DDP D-숲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고 휴식과 창조의 영감을 얻는 사색의 공간으로 사랑받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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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0-10-30
  • 109년 청량리역,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탈바꿈
    [리더스타임즈] 109년 역사의 청량리역이 11개 철도노선을 중심으로 하루 30만 명 이상이 모이는 교통의 허브이자 일자리·문화 등이 어우러진 수도권 동북부 최대 광역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서울특별시(시장 직무대행 서정협),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와 함께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했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 C노선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의 핵심 결절점이 될 청량리역의 위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획기적인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동북권 광역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1호선, 분당선을 포함한 7개 철도 노선과 46개 버스 노선이 연결되어 있는 청량리역은 하루 평균 15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1호선, 지상철도(분당선 등), 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체계가 열악할 뿐만 아니라 청량리역 일대 버스 중앙차로 단절 및 광역버스 회차시설 부재 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청량리역 일대는 대학 및 연구기관이 밀집되어 신성장 발전의 잠재력이 높지만 고용·문화 등의 인프라는 매우 취약하다. 본 구상안은 GTX의 개통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동북권의 교통·경제·생활 중심지로 성장시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GTX B, C노선 간 ‘초’단위의 수평환승시스템 구현 동북권 유일의 ‘GTX-환승Triangle’인 청량리역에 혁신적인 환승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GTX B, C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노선간 별도의 이동 없이 동일 승강장에서 바로 환승할 수 있는 수평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 대중교통의 골격인 GTX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GTX 운행시간과 배차간격 등을 조정하여 GTX B, C노선 간 환승 대기시간이 최소화 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초’ 단위 환승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가 확대됨은 물론 경기 동부(남양주 등) 및 북부(양주·의정부 등)에서 서울·경기 남부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 GTX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연계교통체계 구축 1호선, 지상철도(분당선 등), 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에서 GTX로의 환승이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량리역의 대중교통 체계는 GTX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지상부 교통체계는 현재 청량리역 앞 왕산로에 밀집되어 있는 버스정류장을 환승센터 중심으로 재편하여, 버스와 철도 간의 환승동선을 줄이고 지상부의 교통혼잡과 보행자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버스환승센터를 통해, 청량리역 일대에서 단절되었던 버스중앙차로를 연결함으로써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구리·남양주 방면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불필요한 우회로 인해 교통혼잡을 야기하지 않도록 구상한다. 아울러, 청량리역 광장 하부에는 GTX, 1호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한 통합대합실을 설치하여, GTX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승동선을 최적화한다. 통합대합실에는 환승객을 위한 라운지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도 배치하여 지상부 광장과 연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대광위·서울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버스환승센터를 지하로 배치하는 방안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현재의 환승서비스 수준(D~E 등급)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3] 일자리·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복합개발로 중심기능 강화 광역환승센터와 함께 청량리역 일대는 동북권의 균형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광역교통·경제·생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기능이 강화된다. 홍릉연구단지 및 인접 대학 등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상업·업무기능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한 청년주택, 문화시설 등도 함께 도입한다. 이를 위해 청량리역 일대 복합개발과 함께 주변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청량리역 일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간 연결성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도심으로 연결되는 ‘상업·업무축’, 홍릉클러스터 등으로 연결되는 ‘R&D·산학연계축’, 서울시립대로 연결되는 ’청년창업·문화축’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윈회 최기주 위원장은 “GTX 개통으로 수도권의 교통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GTX 연계교통 체계와 주변부의 공간계획을 동시에 계획할 필요가 있어 서울시와 함께 종합구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구상한 계획들이 GTX와 연계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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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0-10-27
  • 서울시,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22년까지 8천호 추가 공급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가 살기 좋은 역세권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역세권 범위와 사업 대상지‧방식을 모두 확대한다. 이제 300여개 모든 역세권 어디서나 역세권 사업이 가능해지고, 고밀개발이 가능한 1차 역세권 범위도 350m로 ’2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관련 내용을 담아『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개정(10.13)했다고 밝혔다. 시는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22년까지 8천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25년까지는 약 2만 2천호 추가 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분석했다.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이란 민간 시행자가 서울시내 역세권에 주택을 공급하면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해 용도지역을 상향하거나 용적률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은 이를 운영하기 위한 기준에 해당한다. 이번 운영기준 개정은 국토부가 발표한『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5.6.대책)』중 역세권 민간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운영기준 개정의 주요 골자는 ▴역세권 사업대상지 확대(200여개→ 300여개) ▴역세권 범위 확대(승강장 경계에서 250m→ 350m) ▴사업방식 확대(소규모 재건축 방식 추가) ▴공공임대주택 평면계획 다양화(비율 규제 없이 전용면적 60㎡ 이하에서 유연하게 적용)다. 첫째,『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의 중심지체계상 지구중심 이하의 200여개 역세권에서만 가능했던 사업대상지를 300여개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했다. 이제 광역중심, 도심, 지역중심, 지구중심 역세권에서도 사업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는 관련 조례 개정 이후에 적용 될 예정으로, 늦어도 내년 초엔 가능할 전망이다. 둘째, 고밀개발이 가능한 1차 역세권의 범위를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에서 350m로 한시적으로(2022년 12월31일까지) 확대했다. 역세권이란 지하철, 국철 및 경전철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지역을 말한다. 승강장 경계에서부터 250m까지를 1차 역세권, 250m부터 500m이내를 2차역세권이라고 한다. 1차 역세권에서는 용도지역 변경이 준주거지역, 용적률은 500%까지 상향이 가능하다. 셋째, 사업방식도 다양화한다. 기존「주택법」,「건축법」및「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형 재개발 방식에「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 재건축 방식을 추가했다. 넷째, 공공임대주택 규모 건설비율을 ‘전용면적 60㎡ 이하’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인기 있는 평형 공급을 확대할 수 있고 소셜믹스에도 유리해질 전망이다. 기존엔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5㎡ 이하를 60~80%, 45~60㎡를 20~40%로 짓도록 건설비율이 규정돼 있어 분양주택과의 구분이 불가피했다. 한편, 그동안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되었던 정비사업 해제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주택법」,「건축법」및「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정비 사업을 통한 추진 방식은 제외했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정부의 5.6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로『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개정을 추진 한다”며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기반시설이 양호하며,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역세권에 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가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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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0-10-27
  • '비대면시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려면?' 서울시 인권포럼 개최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27일(화) 13시 30분, 서울시 유튜브(youtube.com/seoullive)와라이브서울 홈페이지(tv.seoul.go.kr)와 에서 ‘비대면시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려면?’ 주제로 서울시 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포럼은 인권단체․서울시교육청․지방정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인권이슈를 논의하여 공론화함으로써, 서울시가 인권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포럼에 앞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에 대한 사전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대유행(2월) 이후 보육이나 교육기관의 체류시간 감소로 인한 공백시간을 어떻게 대응했는지, 공적 보육 및 교육기관 이용 시 가장 염려되는 점은 무엇인지, 자녀 및 주 양육자의 정신건강의 변화, 가정 내 돌봄과 관련하여 현재 생활을 유지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 등에 대한 설문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인권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주로 여성과 조부모 또는 친족의 도움으로 보살핌을 받아왔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기존의 가정 내 돌봄이 한계치에 이르러 사회적 돌봄이 확대되어야 함을 논의한다. 또한 직장휴직 또는 일시 사업 중단, 재택근무 등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상황과 돌봄에 따른 성 역할이 고착화되는 것에 주목한다. 본 포럼을 통해 보육 및 교육기관에서 방역과 돌봄을 병행하는 방향모색과 안전한 비대면시대에 대응한 대책마련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예원 서울시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사무국장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선숙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평가센터장 김영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서울특별시 아이돌봄담당관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상희 서울시인권위원장은 “이번 인권포럼이 실제 영유아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가 앞장서서 비대면 시대에 더욱 양극화되고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아동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정부에서 먼저 고민하고 해결의 방향을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10-26
  • 서울시, 한옥을 수놓은 11가지 색다른 음악 '변신술' 유튜브서 만나세요!
    [리더스타임즈] ‘남산골한옥마을이 라이브 콘서트 현장으로 변신!’을 주제로 한옥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음악축제 <2020 변신술>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4일(일) 성공적으로 열렸다. 온라인 음악축제 <2020 변신술>은 서울시가 4일(일) 남산골한옥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로, 재즈, 블루스, 시티 팝, 락, 어쿠스틱, 레게 등 11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이 참여하였다. 날이 밝은 오후부터 해가 진 가을밤의 한옥까지, 시시각각 달라지는 한옥의 정취를 화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15시부터 23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본 축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음악 페스티벌을 찾지 못해 아쉬운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축제로 진행되었다.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되어 16,000여건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음악 애호가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온라인 음악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아도이, 킹스턴루디스카, 실리카겔 등 축제 대표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공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옥이라는 전통적인 공간에 재즈, 락, 시티 팝 등 색다르고 개성 있는 음악들이 연주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소담한 한낮의 한옥을 담아낸 1부 공연 ‘유유자적’(15시~17시)에서는 포크와 블루스, 밝은 느낌의 밴드 구성으로 공연을 시작하였으며, 밴드 ‘라쿠나’가 한옥에 어울리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기도 했다. 2부 ‘희희낙락’(18시~21시)은 해가 져가는 어스름한 저녁의 한옥을 배경으로 살롱드오수경을 필두로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개성이 뚜렷하고 신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3부 ‘화룡점정’(22시~23시)에서는 밤이 깊어 운치 있는 한옥을 배경으로, 서정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김목인’과 ‘정우’의 공연을 감상하며 연휴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공연 다시보기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2020 변신술> 특집 영상을 공개한다. 오는 23일(금)부터 유튜브 및 네이버TV ‘남산골한옥마을’ 채널에 11팀의 대표 라이브 연주를 1곡씩 모아 11곡의 라이브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2020 변신술> 생중계를 놓친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남산골한옥마을 배경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에 참여한 ‘에이치얼랏’의 리더 최재혁 씨는 “상상치 못 했던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공연예술계에 많은 변화가 불가피 하였다” 면서 “힘든 여건에도 양질의 공연무대를 만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변신술 축제와 같은 양질의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10-23
  • 서울시, 마곡지구~한강 연결 41m 보행 나들목 23일 개통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마곡 나들목’을 10.23(금) 오전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곡지구에서 한강공원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서울식물원 내 습지원에 설치된 한강 연결 보도육교를 이용해야 했다. 지난해 5월 1일 개통한 한강 연결 보도육교는 보행전용 육교로 휠체어 및 자전거 이용자의 한강 접근이 다소 불편한 상황이었다. ‘마곡 나들목’ 은 한강 진출입로 앞에 보행자와 자전거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날개벽 형상 설계를 도입, 안전을 강화하였다. 한강에 진출입하는 제내지 구간을 계단식이 아닌 보도식으로 설치하여 휠체어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마곡 나들목’은 여름철 한강홍수방지를 위해 제외지에 이중 육갑문을 설치하고, 수위 상승 계측과 관련한 원격제어 설비를 구축하여 수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2018년 10월 착공한 ‘마곡 나들목’ 은 폭 6m, 연결길이 41m이며, 사업비는 총 59억 원이 투입되었다. ‘마곡 나들목’은 한강으로 진입하면 마주하는 둔치에 ‘전망 데크’를 설치해 탁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시민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마곡 나들목’은 마곡지구 내 서울식물원 및 현재 조성 중인 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천장부는 굴곡 형태로 설계하여 부드러운 구조미를 극대화하고, 내부통로는 석재 및 친환경 목재로 마감하고, 천장부 양쪽 가장자리에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는 등 모던하고 세련된 갤러리의 이미지를 가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마곡 나들목’ 개통으로 마곡지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 누구나 한강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마곡지구에서 한강 접근이 더욱 편리해지고, 자전거 이용객 및 도보 방문객들이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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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제4회 서울무용영화제 온라인 티켓 예매
    [리더스타임즈] 제4회 서울무용영화제(SeDaFF) 티켓의 온라인 예매가 지난 20일(화)부터 시작됐다. 서울무용영화제(SeDaFF) 사무국은 영화제 온라인 티켓 판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영화제 온라인 티켓은 ‘메가박스’, ‘YES24 공연’, ‘네이버 아트나인&잇나인’에서 예매 할 수 있다. 영화제의 유료상영 티켓은 상영시간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상영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무료상영 티켓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영화제 상영 일정,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www.sedaff.com)에서 확인가능하다. 사무국 측은 영화제 고유의 특성 상 현장에서 관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올해 영화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은 유튜브와 네이버TV 서울무용영화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11월7일(토)에 진행되는 부대행사 “관객과의 대화”와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댄스필름 워크샵” 역시 서울무용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이와 더불어 영화제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안전을 최선으로 하여 운영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관 및 상영관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상영관에 입장하기 전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열체크, QR체크인 등을 실시한다.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는 일환으로, 영화제 현장 매표와 상영관 입장 및 대기 시 상대방과의 거리두기(최소 1미터)를 진행한다. 상영관 좌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로 운영된다. 관객은 반드시 예매한 좌석에만 착석 가능하며 본인 좌석 이외 무단으로 자리 이동이 금지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댄스필름 페스티벌, 제4회 서울무용영화제(조직위원장 양정수, 집행위원장 정의숙)는 다음달 11월 6일(금)부터 11월 8일(일)까지 3일에 걸쳐 아트나인(메가박스, 이수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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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서울시교육청,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이렇게 참여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참여를 위하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학생·학부모용 화상수업 도움 영상」자료 15종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 화상수업 도움 영상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도움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수업 참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확대하는 단위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화상수업 도움 영상은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도구를 활용하여 원격수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과 학부모는 도움 영상을 보며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도구를 설치하는 방법부터 로그인하기, 비디오·오디오 켜고 끄기, 채팅 참여하기, 화면 공유하기 등의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상수업 도구 5종인 구글 미트(Google Meet), 팀즈(MS Teams), 줌(Zoom), 웹엑스(Cisco Webex), 구루미(Gooroomee)를 활용하는 내용으로, 개인용컴퓨터(PC), 모바일(안드로이드), 모바일(iOS) 기반 도움 영상을 개별 제작하여 총 15종의 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화상수업 도움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서울형 온라인교실(초등 및 유치원))에 탑재되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의심질환학생·기저질환학생·자가격리학생 등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초등학생 원격수업 배움터,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초등 두리샘, 중등 1:1 학습 서포터, 학생들의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온 마을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도담도담마을학교 등의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도움 영상 자료의 개발·보급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건강한 소통과 관계 맺기를 통한 안전한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자녀의 책임감 있는 원격수업 참여 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학부모용 영상, 원격수업 참여 예절 및 온라인 관계 형성 방법을 안내하는 학생용 영상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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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서울대공원, 재탄생한‘돌고래 이야기관’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본다
    [리더스타임즈] 서울대공원은 과거 돌고래가 지내던 해양관의 공연장이 ‘돌고래이야기관’으로 재탄생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관인 관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0.6일부터 우선 온라인 개관식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한다. 서울대공원 해양관은 해양동물 방사장과 돌고래 공연장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984년 개관한 이래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공간이다. 특히 서울동물원이 과천으로 이전하여 개관했던 1984년 당시에는 돌고래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였을 정도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시 중심이었던 초기 동물원이 점차 동물 복지 중심으로 변화해나가며 서울대공원은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해왔다. 돌고래 및 타 동물들의 공연을 없애고, 사육사가 직접 동물의 원래 습성과 서식지에 대한 교육적인 설명을 하는 생태설명회를 진행해왔으나 제돌이가 불법 포획되어 서울대공원에 오게 된 개체라는 것이 밝혀지며 돌고래 방류를 결정하게 된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7마리의 돌고래들이 방류되어 돌고래공연장은 텅 비게 되었고, 방류된 돌고래 이야기를 통해 동물복지의 의미를 알리고 해양생태계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돌고래이야기관’으로 재탄생하였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하여 실내공간인 ‘돌고래이야기관’은 바로 관람객을 맞이할 수 없어 온라인 개관식 영상을 10월 6일부터 유튜브로 우선 공개하니, 유튜브 서울대공원tv를 통해 제돌이가 들려주는 해양생태계 이야기를 만나보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향되면 직접 방문하여 관람도 가능하다. 10시~16시까지 운영되며 직접 관람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해설사 4명이 하루 3회 30분 내외의 설명을 하는 ‘해양동물, 해양생태 파수꾼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회 10명 내외 참여로 제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돌고래 이야기관‘은 돌고래들이 헤엄치던 넓은 수조와 야외관람석 공간을 활용하여 테마에 맞춰 해양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궁금해 – 건물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으로. 해저 터널 같은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조명이 연출되어 있으며 영상과 벽면 안내를 통해 제돌이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소중해 – ’소중해‘ 공간은 영상 전시실로 . 해양관 공연에 대한 전시물과 영상, 돌고래 방류를 통한 서울대공원 종보전의 역할. 해양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오염되고 있는 해양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보여주는 공간이다. 눈여겨볼 곳은 오래전부터 쓰여진 사육사노트가 전시되어있는 공간이다. 아주 오래전 손으로 직접 쓰며 동물들의 상태를 기록했던 사육사들의 애정이 듬뿍 묻어있으며, 사랑해 – 제돌이 방류 전 돌고래 물개쇼룰 진행하던 공간은 사랑해로 꾸며져 있다. 이 곳에선 물개가 대기하던 예전의 공연수조를 볼 수 있다. 기억해· 풍부해 – 기후대별 해양생태 환경 및 해양 동물의 주요특징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관람석 공간에 동물조형물과 인공암석들이 설치되어 서식지를 보여주고 공연수조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다. 한켠에는 김녕 앞마다에 있는 제돌이 방류기념 표지석도 만나볼 수 있다. 돌고래이야기관 온라인 개관식 영상은 10월 6일부터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야기관이 어떤 곳인지 생생한 영상과 함께 미리 설명도 들어볼 수 있으니 가족과 보기에도 유익하고 즐거운 영상이 될 것이다. 어경연 동물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하게 되었지만, 돌고래이야기관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고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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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서울시, ‘잠자는 악기에 새 숨결을’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악기나눔사업' 재개
    [리더스타임즈] 집 안에 방치되어 있던 악기가 ‘낙원악기상가’ 수리장인의 손을 통해 새 악기로 재탄생해 비용의 문제 등으로 악기를 가질 수 없었던 시민, 학생에게 전달된다. 서울시에서 2019년도에 처음 시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던 <악기기증·나눔> 사업이 올해로 2회째 진행된다. 서울시는 악기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업을 10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통해 40일간 총 25종 626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우리동네키움센터’, ‘50플러스센터’, ‘아동복지협회’, ‘청소년센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하였다. 또 바이올린, 첼로, 디지털피아노 등 6종 49점의 악기를 '꿈의오케스트라' 학생 45명에게 전달하여 개인 악기가 없어 수업 때만 연주해야 했던 학생들이 개인 악기가 생겨 평소에도 언제든지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악기나눔 공유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 교육청,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2019년 9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악기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는 기증 악기 접수를, 낙원상가는 악기 수리·조율을,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악기기증·나눔 홍보와 악기 수혜자 선정 및 악기 교육을 담당한다. 올해는 ‘잠자는 악기에 새 숨결을, 지친 마음에 희망백신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악기나눔 공유사회-백신(100Scene) 프로젝트>도 함께 실시하여 단순한 악기기증을 넘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희망의 가치를 공유한다. ‘백신(100Scene) 프로젝트’는 악기나눔 사업의 전과정을 스토리 위주로 촬영하고 100개의 주요 장면을 이은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사업에 참여한 기증자, 수혜자 등 모두의 마음에 희망백신을 접종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악기기증>은 유휴악기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0월 5일(월)~11월 15일(일) 6주 간이다. 기증 방법은 ①‘아름다운 가게’ 서울 소재 29개 매장이나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낙원상가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②‘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으로 전화(☎02-6959-8323) 또는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증 악기는 바이올린, 플루트, 가야금 등 동·서양 악기 구분 없이 모두 포함하지만, 리코더, 탬버린, 오카리나 등 소모성 악기는 제외된다. 악기를 기증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악기 기증가액을 책정하여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악기를 직접 가지고 나오기 힘든 경우 사전에 전화, 홈페이지로 기증신청 후 착불택배로 기증할 수도 있다. 기증 받은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내 악기수리 장인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악기의 수리, 조율 과정을 거친 후, 악기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재기증 하거나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모든 악기는 철저한 소독과 건조 후 안전하게 전달된다. 악기를 기증 받고자 하는 ‘악기 수혜자’ 신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혜 대상은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사회적 시설이나 기관이고 및 개인에게도 가능하다. 기증 받은 악기를 배분시 수요조사 결과를 최대 반영하되 서울시는 서울시 교육청 및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협의하여 악기를 더욱 필요로 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우선 전달하고 지역별로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는 기증받은 악기로 실력을 쌓은 시민과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연주회부터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후속 행사도 개최된다. 단순히 악기를 기증받고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기증받은 악기로 시민 및 학생들이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운영과 <악기기증>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사회’, 나아가 ‘시민이 음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집 안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악기가 악기를 구입하기 힘든 시민들의 반려악기가 될 수 있도록 악기 기증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예술인,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도 있어 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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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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