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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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디지털 시대의 핵심가치와 원칙 담은 '디지털 교육 규범(시안)' 논의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3월 28일 서울교대에서 한국교육학회(회장 신현석),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정제영)와 함께 ‘제10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성화 등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대의 교육 규범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규범 체계 정립 방향’을 주제로 교육전문가·시도교육청 관계자·현장 교사·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규범 체계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발제하는 「디지털 교육 규범(시안)」은 보편적인 가치에 기반한 디지털 교육의 지향점과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쟁점에 대한 기본원칙을 담고 있다. 이러한 규범은 교육 주체가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행동 규범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본 시안은 교육부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 · 활용을 위해 세계 최초로 마련한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2022.8.)'을 디지털 교육 체제 전반으로 확장했다는 점, 대한민국 정부가 디지털 심화 시대의 공동번영사회 실현을 위해 수립한 「디지털 권리장전(2023.9.)」을 교육 분야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수자, 학습자 등 교육 분야 구성원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은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고 구성원이 함께 준수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3-27
  •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킥오프 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킥오프 회의를 3월 27일 오후 4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이공계 대학원 입학생은 2030년 현재의 85%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과기부는 이공계 인재에게 미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하여 교육부 등과 공동 TF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는 이창윤 제1차관이 총괄팀장을 맡고, 한국공과대학학장협의회 최세휴 회장,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유재준 회장 등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공계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적 비전과 ①미래 이공계 인재들의 체계적 육성, ②R&D 생태계 혁신, ③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과학문화 확산 등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TF 킥오프 회의는 과가정통부 제1차관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전문가 발제를 통해 ①과학기술인재정책 경과·이슈, ②신진연구자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이성주 교수는 그간의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 정책의 현황과 위기를 설명하며, “최근 발생한 이슈들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이공계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잠재인력들이 이 분야를 선택하고 유지하려는 강력한 동기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유입된 인력이 경쟁력 있는 고급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경력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연구재단 이재방 기초연구지원실장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인 기초연구지원사업의 현황과 만족도 조사를 설명하며, “지난 10년간 학위별 인력 배출현황을 보면, 학사과정생은 매년 감소한 데 비하여 박사급 연구인력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박사후 연구자 등 학문 후속세대가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팀장인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우수한 인재의 이공계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대책과 함께 이공계 인재에게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인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그리하여 연구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유능한 인재들이 앞다퉈 과학기술인이 되고자 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는 총 4회 정도의 회의를 통해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미래 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현황과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 및 육성 방안」을 수립한 후, 의견수렴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인재양성전략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 교육
    2024-03-27
  • 2024학년도 고1․2․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대구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대구지역 고등학생의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관내 77개 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고1ㆍ2ㆍ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하는 재학생은 1학년 17,495명, 2학년 18,275명, 3학년 16,562명 등 총 52,332명이며, 작년보다 493명이 증가했다. 시험영역은 1,2,3학년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영역으로 동일하고,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하여 오후 4시 37분 탐구 영역을 마지막으로 시험이 종료된다. 응시생은 특히 4교시 한국사 시험 종료 후 15분간 한국사 문제지ㆍ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ㆍ답안지를 별도로 배부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3학년의 경우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통과목 문항은 모든 응시생이 공통으로 응시하고, 선택과목은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해야 한다. 3학년 ▲국어 영역 선택과목은‘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수학 영역 선택과목은‘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이며, 영역별 1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해야 하고, ▲탐구 영역은 사회ㆍ과학 탐구 영역의 13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안병규 원장은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이전 학년에서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여 올해의 학습 방향과 목표를 설계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특히 고3 학생들에게는 진로진학 상담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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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대구시교육청, 지역대학과 함께 다양한 학습 경험 지원한다!
    2023년 꿈창작 캠퍼스 참여 사진(기초면역학ㆍ종양생물학 실험실습)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기반을 활용하여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하여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ㆍ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하여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ㆍ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생명과학의 현재와 미래, 생활 속의 물리학 실험, 나도 작곡가-유튜브와 음악활용,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하는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등 25개 강좌가 경북대, 영진전문대를 비롯하여 모두 11개 대학에서 개설ㆍ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1기(1학기), 2기(2학기), 3기(겨울방학)로 운영되며, 1기 수업은 4월 3주차부터 7월 1주차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4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1기 강좌는 3월 26일 17:00부터 29일 17:00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에 게시된 수강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꿈창작 캠퍼스’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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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세계와 나누다!
    대구시교육청,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세계와 나누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IB Global Conference, Daegu 2024, 이하 IBGC)’2일차인 3월 22일에는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강은희 교육감 특별 발표, IB 교육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IB본부 임원단과의 정책 협의회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IB 학교 교원 4팀은 PYP(초등), MYP(중등), DP(고등) 등 각 영역별로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삼영초 김현조, 우승대, 이지웅 교사가 ‘학습공동체의 자기주도성 강화하기’라는 주제로, 경북대사대부초 박관훈, 정준욱 교사가 ‘PYP와 국가 교육과정 간 장벽의 극복: 탐구 프로그램(POI) 개발 과정에 집중하기’라는 주제로, 논공중 황은비 교사와 포산중 김연진 수석교사가 ‘MYP 수업에서의 봉사: MYP 공동체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경북대사대부고 류언아, 안세영, 박상욱 교사가 ‘DP 교육자가 한국에서 겪은 미지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각각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눈다. 이와 함께, 강은희 교육감은‘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ㆍ확산을 위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구시교육청에서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유, IB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 교육적 지원, 핵심교원 양성 및 교원 연수, IB 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다양한 행ㆍ재정적 지원, IB 프로그램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노력 등 IB프로그램 도입ㆍ확산을 위해 IB프로그램 선도 교육청으로서의 노력과 추진 성과 등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13:00에는 IB프로그램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한국 IB교육학회(KIBERA, Korean IB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창립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 IB교육학회’는 세계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의 교육 선진화와 혁신을 위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을 심층적으로 연구, 실천하는 모임으로, 서울대 송진웅 교수가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17:30에는 대구 IB프로그램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성공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와 IB본부 임원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교육감-IB본부 임원단 정책 협의회’를 가진다. 이날 정책 협의회에서는 IB프로그램 도입ㆍ운영을 위한 한국 내 IB프로그램 운영 원칙ㆍ절차 존중 협조, IB DP 한국어화 과목 신속 확대 및 가속화 요청(물리, 경제 등), 국내 대학 대상 적극적 인식 개선 사업 추진 협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지역 공동체 홍보, 대학교 대상 IB DP 홍보 및 대입 연계 지원 강화 등 그간 대구시교육청에서 IB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은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하고, 평생 학습자로서의 ‘학습력’을 키우는 교육,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축적하는 교육, 이러한 과정에서 수업과 평가 전문성을 쌓아나가는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응원하며, IB 학교의 내실 있는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나아가 IB 학교로부터 시작된 질 높은 교육과정, 그리고 IB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이, 대구와 대한민국 전체 공교육의 발전으로 연계되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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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대구시교육청 주관 제작, EBS 특별기획 '이미 완벽한 아이' 3부작 공개!
    대구시교육청 주관 제작, EBS 특별기획 '이미 완벽한 아이' 3부작 공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교육과 앞으로의 영유아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개 시도교육청, EBS와 함께 제작한 영유아기 교육에 관한 다큐멘터리 '이미 완벽한 아이' 3부작을 오는 3월 23일에 1부 방송을 시작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교육청이 주관교육청이 되어 6개 시도교육청(인천, 광주, 대전, 울산, 충북, 전남)의 지원을 받아 EBS와 협업하여 제작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뉴질랜드, 영국, 일본 등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의 이야기와 교육 현장의 모습을 심도 있게 담았다. 1부 ‘스스로 배우는 아이’편은 3월 23일 15:05, EBS 1TV와 유튜브 ‘EBS 다큐’채널에서, 2부 ‘잘 어울리는 아이’편과 3부 ‘모두 평등한 아이들’편은 4월 6일 15:05, 4월 13일 15:05에 유튜브‘EBS 다큐’채널에서 각각 공개된다. 1부 ‘스스로 배우는 아이’편에서는 아이 뇌 발달의 비밀을 파헤쳐보며 아이의 뇌 발달을 위해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외국어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 할지 등에 대한 답을 찾아볼 수 있다. 2부‘잘 어울리는 아이’편에서는 놀이 교육의 중요성을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3부‘모두 평등한 아이들’편에서는 국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현주소를 살피고, 국내외 교육 현장을 찾아 앞으로 가야할 길의 방향을 찾아본다. 이번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은 다섯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육아와 교육의 힘든 점과 올바른 방향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영유아 교육의 방향에 대해 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사교육 경감 등 영유아기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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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만들어가는 ‘함께학교’
    함께학교 [리더스타임즈] 학생, 교원, 학부모가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고 싶은 분들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함께학교’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함께학교’ 주요 서비스 교원, 학생,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는 3주체가 양방향 상시 소통을 통해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정책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정책제안, 교원연구실, 함께톡톡, 함께행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함께학교는 개통(’23.11.) 이래, 50만여 명이 방문하고, 500여 건의 교육정책이 제안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이에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에게 도움 되는 상담·소통 기능을 신설했습니다. · 정책제안 : 정책제안, 정책토론, 정책답변, 함께차담회 · 교원연구실 : 자료나눔, 지혜나눔 · 함께톡톡 : 답·답해·요, 전문가상담, 정보나눔 · 함께행복 : 행복한 함께학교, 자유게시판, 커뮤니티 · 공지사항 : 정책알림, 이벤트, 공지사항, 서비스Q&A ◆ 주요 신설 서비스 ① 답·답해·요 담임선생님에게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을 함께학교에 가입한 1만 명의 선생님을 통해 답을 구할 수 있는 공간 *접속경로 | 누리집→함께톡톡→답·답해·요 ② 전문가 상담 자녀교육, 법률, 마음건강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무료로 비공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 *접속경로 | 누리집→함께톡톡→전문가 상담 ③ 행복한 함께학교 학교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우리학교 자랑 공간 *접속경로 | 누리집→함께행복 →행복한 함께학교 ◆ 함께학교에 회원가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기념, 함께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축하해주세요! - 참여방법: 회원가입→참가신청 - 경품: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3000원 - 기간: 2024.03.11.(월) ~03.22.(금) '이벤트 참여하기 같이해서 더 행복한 ‘함께학교’ 우리 다 함께 만들어가요!
    • 교육
    2024-03-22
  • 대구시교육청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개막!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개막!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IB Global Conference, Daegu 2024,) 행사가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1,400여 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여 ‘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을 주제로,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글로벌 교육플랫폼 기업, 관련 단체 등에서 교육 전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IBGC 1일차인 3월 21일 15:00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IB 도입-운영 7개시도 교육감과 올리패카 하이노넨 IB본부 사무총장 및 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공동 추진 협력관계 구축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IB 본부와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IB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개설 확대 협조, ▲IB 자료 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 개선 사업 강화 협조 등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6:50에는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올리패카 하이노넨 IB본부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부와 IB본부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국내 공교육 내 IB 도입 및 발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 이후 17:30에 열리는 개막식은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을 비롯한 10개시도 교육감, IB본부 임원단, IB교육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외국인학교, 경북대사대부중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개막식 기조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기조 강연자로는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Paul Kim 교수가 나선다. Paul Kim 교수는 한국 출신으로서 미국 내 교육공학 전문가이자 전 세계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교육 개혁가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IBGC 유치 의사를 밝힌 이후,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호주에 이어 2024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개최지로 선정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해진 정답 찾기가 아닌, 자기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 지난 2019년 대구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6년이 지난 지금, 대구는 월드스쿨 24교를 보유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도시가 됐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행사 유치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개최를 계기로, IB 본부와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체제 구축과 질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IB 프로그램의 확산이 대한민국 전체 공교육 발전으로 선순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3-21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두뇌 기반 학습클리닉 지원 시작
    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두뇌 기반 학습클리닉 지원 시작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향상을 위하여 인지, 정서, 동기 향상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2024학년도 두뇌 기반 학습클리닉’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한다. 학습 지원 공백기를 최소화하고자 기존 5월에서 3월로 앞당겨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2023년에 느린학습자로 진단된 남부 관내 초·중학교 33개교 51명(학습코칭 17명, 학습바우처 34명)이다. 아울러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 회기를 기존 25회기에서 48회기로 확대한다. 두뇌기반 학습클리닉은 두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의 특성을 다각적으로 진단·분석하여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능력과 동기, 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습클리닉은 ‘학습코칭’과 ‘학습바우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학습코칭은 교육청에서 선발한 학습코칭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개별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이고, 학습바우처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정한 상담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이다. 한편, 학습코칭단의 지도역량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회를 3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느린학습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수정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속적이고 확대된 학습 지원으로 공백기 없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코칭단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두뇌기반 학습클리닉 지원 사업이 느린학습자의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4-03-20
  • 늘봄학교에서도 심리‧정서 프로그램 통해 학생 마음건강 챙긴다
    협약단체 소개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3월 20일, 서울청사에서 4개 민간단체*와 늘봄학교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는 모든 학생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등학생들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고,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는 4개 민간단체는 늘봄학교에 음악, 놀이, 독서,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제공하여 초등학생들의 심리·정서 발달 및 회복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는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상반기 중에 개발하여 시범 운영한다.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사회정서교육의 6가지 핵심역량으로 구성되며, 교과 연계 수업, 학급 활동 자유학기제(중학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3-20

실시간 교육 기사

  • 교육부, 수도권에 월 10~30만 원대 기숙사 4개 착공, 3,200명 청년에게 혜택
    2024년 착공 기숙사 건립- 용산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최근 치솟는 방값에 대학생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내 국‧공유 부지를 활용하여 여러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수도권 지역 약 3,200명의 학생들이 월 기숙사비 10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기숙사가 착공된다. 2024년 1월 용산에 착공되는 기숙사는 595명의 수도권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월 기숙사비 10만 원 수준(관리비 포함)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용산 기숙사는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이 설치되어 지역의 상생협력 시설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에 한국체육대학교(6월, 704명), 인천대학교(9월, 906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10월, 1,000명)에 약 2,600명의 수도권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에는 대구와 동소문 기숙사가 준공되어 현재 1,700명의 청년들이 전기‧수도요금 등 관리비를 포함한 월 기숙사비 20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기숙사와 협약된 대학 및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월 5만 원에서 최대 24만 원까지 추가적으로 기숙사비 경감 혜택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숙사 건립을 통해 대학생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교육
    2024-01-04
  • ‘20년 동결’ 보직수당 2배 인상, 담임수당 50% 인상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교원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교원 수당 인상을 확정하여 올해 1월부터 지급하는 등 현장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권 회복 후속조치를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Ⅰ. 교원 수당 인상 2024년 1월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가 인상된다. 우선, 지난 20여 년간 동결됐던 보직수당을 2배 이상(7만 원 → 15만 원) 인상하고, 담임수당도 50% 인상(13만 원 → 20만 원)한다. 담임‧보직 수당 인상을 통해, 업무의 어려움에 비해 합당한 보상 부족 등으로 악화됐던 담임‧보직 기피 현상이 해소되고 교원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교육수당은 5만원 인상(7만 원 → 12만 원)한다. 특수교육대상자를 교육하는 특수교사의 업무 특성과 맞춤형 지원 요구 증대 및 현장 고충,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 증가에 따른 역할과 책무 확대 등이 고려됐다. 교장‧교감 직급보조비도 각각 5만 원씩 인상(교장: 40만 원 → 45만 원, 교감 : 25만 원 → 30만 원)한다. 교권 보호, 민원 처리, 학교폭력 대응 등 확대된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은 현장교원과의 간담회에서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교원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담임‧보직 수당 인상과 학교폭력 사안조사는 교사가 아닌 별도의 전문가가 맡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12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1차 함께차담회-현장 교감과의 대화’에서 학교 관리자인 교감 선생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악성민원 등 교권 추락, 담임교사의 학급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 등 업무 과다, 보직교사에 부과되는 과중한 업무와 책임 등으로 담임 ‧ 보직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 부담으로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올해 교원 수당 인상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배치로, 교원의 높아진 책무에 따른 적합한 보상이 지원되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Ⅱ. 교권 회복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교육부는 교원 수당 인상뿐 아니라, 2023년에 시행한 교권 회복 종합방안과 교권 보호 5법의 개정 내용이 현장에 안착되고 교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1.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부는 법무부‧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시행(2024.3.28.)에 앞서,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당할 경우, 조사‧수사기관이 교육감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참고하는 제도를 시행(2023.9.25.) 중이다. 제도 시행 이후 3개월 간 약 150건 이상의 교육감 의견서가 조사‧수사기관으로 제출됐으며, 이는 복지부의 아동학대 통계상 교직원에 의한 아동학대 사례판단이 연 1,700여 건인 점과 비교(3개월 간 400여건)하면, 약 40% 이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교육부는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련 제도의 절차 등을 구체화하고, 연수 등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 일부 보호자의 악성민원 대응 교육부는 교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체제를 개선하고 있다. 단위학교의 민원 대응 환경(통화녹음 기능, 교권 보호 통화연결음, 민원면담실 등)을 조성하고,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처리하는 통합민원팀을 교육(지원)청에 설치했다. 새학년도 개학(3월)에 맞춰 ‘민원 응대 안내서(매뉴얼)’를 배포하고 교권침해 직통번호(1395)를 개통한다. 또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시행(2024.3.28.)에 따라 악성 민원을 교육활동 침해유형으로 신설하고 그간 하지 못했던, 교권 침해 보호자에 대한 제재조치 등이 실행된다. 3.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 교육부는 지난 9월, 희망하는 모든 교원이 마음건강을 진단받고, 심리지원‧심층삼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3개월 간 교원 대상으로 약 12,000건의 심리검사 · 상담 및 전문치료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2022년 1년 간 약 22,000건(3개월 간 5,500건)에 비해 약 2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올해에는 교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9월 예정)하고 2년마다 교원이 정기적으로 검진받도록 하여 교원의 마음건강을 적극 보호한다. 4. 피해교원 보호 지원 교육부는 지난 10월, 교원의 교육활동 중 발생한 소송 등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교원배상책임보험 표준모델을 개발했으며 올해부터는 시도교육청에서 지역학교안전공제회 등과 협력하여 교원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한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학생을 교원과 즉시 분리하고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개편하여 교권침해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5. 제도 및 법령 개선 등 교육부는 지난 9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제정 및 관련 해설서를 배포하고, 11월에는 학교생활과 관련한 학생, 교원,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담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안내했다. 올해 3월 말에 개정‧시행하는 '교원지위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 민원 대응 등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후속 조치를 새해에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학교 구성원 간 신뢰를 회복하여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수업혁신을 통한 공교육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1-04
  • 경북대사대부고, 첫 IB과정 이수생 매우 우수한 성적 거둬
    첫 IB과정 이수생 매우 우수한 성적 거둬 [리더스타임즈] 대구 공교육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에 응시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학생 30명의 IB과정 첫 번째 디플로마 최종 성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일 통보된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응시자 전원이 전체 디플로마(Full Diploma) 또는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으며, 유수의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38점 이상의 고득점 학생도 5명이나 배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여 교육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대사대부고는 응시생 30명 중 30명 전원이 IB과정을 이수했고, 이중 19명의 학생이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 이중언어 DP과정의 전체 디플로마를, 11명의 학생이 교과별 이수증을 취득했다. IBDP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의 득점을 받아야 취득이 가능한데 공립 일반계 고교로서 IB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불구하고 38점 이상의 고득점 학생을 5명이나 배출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2021년 9월, 경북대사대부고는 전국 공교육에서는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IB 월드스쿨로 출발했다. 일반계 국·공립 학교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이자 대학입시와도 직결되는 고등학교에서 IBDP과정을 도입했기 때문에 그동안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증명하는 IB의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또한, 경북대사대부고의 IB수업을 참관하겠다는 타시도 교육청의 요청이 쇄도했으며, 특히 2022년 전국 시도교육감, 2023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수업과 성과 발표회를 참관하여 공교육 혁신모델로서 IB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대입 수시전형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IB 학급의 학생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에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 거점 국립대학에 4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등 연구중심대학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고의 입시 성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IB평가에서 42점의 최고득점을 취득한 박하온 학생은 우리나라 공통과목 기준 1학년 내신 성적이 3등급에 머무르던 학생이었지만 2년간 적극적인 학습 태도와 끊임없는 성찰의 자세로 진지하게 IB 과정을 이수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 대표적인 학생이다. 박 양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 4년 전면 장학생으로 지원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재선 경북대사대부고 교장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한 우리 학교의 지난 3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이었다. 처음부터 선발을 통한 학생들이 아니라 순수 학생 희망을 바탕으로 모집 한 만큼 이수 첫 해인 올해는 그 만큼 부담이 컸었다.”며 “그런데 고득점자를 5명이나 배출하고, 모든 학생들이 IB 디플로마와 교과 이수에 성공한 것은 경이로운 결과이며, 경북대사대부고의 IB가 그만큼 높은 수준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4-01-04
  • 대구교육박물관에서‘오!락실’을 즐기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오!락실’을 즐기다! [리더스타임즈] 대구교육박물관은 1월 2일부터 문화체험실의 일부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오!락실’로 개편·운영한다. 새롭게 단장한‘오!락실’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1920년~30년대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해 발행한 잡지, 『어린이』에 부록으로 실린 보드게임 3종을 소개하고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보드게임 말판은 한국방정환재단과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제작했다. 어린이 대운동회 보드게임은 『어린이』 제8권 제2호의 부록으로 제작된 말판으로, 벽면에 말판을 설치하여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주사위를 굴리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했다. 세계 발명 말판은 전기, 전축, 라디오 등 세계 발명품과 발명자를 소개한 말판으로 주사위를 던져 말을 옮기며 마지막 칸에 제일 먼저 도착한 말이 이기는 게임이다. 또한 『어린이』잡지에‘아주 재미있는 최신식 장난감’으로 소개된 금강껨은 육각 별 모양의 놀이판에서 2~3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다이아몬드 게임으로도 불리는 게임이다. 세계 발명 말판과 금강껨 등 두 가지 보드게임은 테이블 형태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오!락실’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철수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새롭게 개편한 오!락실에서 어린이들의 옛 말판놀이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역사 속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구교육박물관은 유아교육실 및 야외 체험관 체험콘텐츠를 확충해 역사 속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교육
    2024-01-04
  • 모든 학생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 강화한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계획 주요 내용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모든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조기에 진단하고, 위기학생들의 치유‧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2024학년도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필요 시 상시 활용이 가능한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마음 EASY검사)를 도입하여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학생이 치유‧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초1‧4 및 중1‧고1에 시행하고 있는 '정서․행동특성검사' 도구도 개선한다.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현행 검사도구의 신뢰도·타당도 검증 및 보완을 통해 위기학생 선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검사도구를 개선하고, 2025학년도에 학교현장에 보급한다. 검사결과도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온라인으로 조회‧확인(기존: 우편발송)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거나 비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하여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서비스’ 및 진료‧치료비 지원사업도 관련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발견된 학생들의 지역 내 전문기관 연계율을 높여 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학생이 스스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음챙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2024~)하여 2025학년도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러한 대책은 지난달(12.5.) 대통령 주재 관계부처 합동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에서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교육부는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대책을 충실히 실행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학교와 가정, 그리고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1-04
  • 교육부, 혁신 연구를 선도할 미래 핵심연구자 양성 위해 나선다.
    2024년 인문사회 학술연구지원사업 예산 현황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인문사회 및 이공분야에 총 9,367억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한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2024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4,220억 원(2023년 대비 48억 원 증액)으로 국가의 핵심 연구 인력을 육성하고 연구자의 창의적 지식 창출을 위해 학문후속세대를 포함한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 해외 연구기관(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 대학의 연구기반 구축 등을 지원한다. 먼저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의 안정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박사과정생 300명을 신규 선정하여 2년간 연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술연구교수(장기유형) 지원 예산을 확대해 학술연구교수 300명을 새롭게 선정하고 5년간 약 연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연구자 1인에 대한 연구지원뿐만 아니라 2~3명 이상의 연구자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도 확대된다. 국제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선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국내 연구자와 해외 연구기관(연구원) 간 공동 융합 연구 지원 사업이 신설됨에 따라 10개 내외의 연구그룹과 2개 내외의 연구소(대학부설연구소 등)를 선정·지원한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의제(어젠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해외 연구기관(연구자)과의 공동연구도 새롭게 지원한다. 한편, 대학 내 인문학 연구 기반 구축을 지원하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을 통해 기존의 인문학연구소를 지속 지원(2024년 336억 원)하고 현장 소통 및 성과분석 등을 토대로 후속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것을 발굴하여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학 진흥도 계속해나간다. 해외의 한국학 연구거점을 성장 단계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한국학의 연구기반이 취약한 중남미·아프리카 등으로 지원 지역을 다변화하여 권역별 거점을 육성한다. 또한, 한국학사업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해 국내의 다양한 한국학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인문사회 교육·연구를 위해 대학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시작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기존의 5개 연합체**에 더해 3개 내외의 연합체를 신규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인문사회 교육의 거점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 및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자들의 수요가 높은 학술 데이터 베이스(DB)에 대한 구독료를 지속 지원하여 연구자들이 연구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학술 자원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독료 부담을 경감해 나가고자 한다.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2024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예산이 총 5,147억 원(2023년 대비 236억 원 감액)으로 이공학 학술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학문후속세대 지원, 대학 연구기반 구축, 학문균형발전 지원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학문후속세대에게 연구 참여 기회를 성장단계별로 제공하고,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석사과정생부터 박사후연구원에 이르기까지 학문후속세대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연구기회를 촘촘히 제공하여 학문후속세대가 미래 핵심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규 지원 과제 수를 전년 대비 500개 이상으로 크게 확대한다. 또한, 기존에 별도 지원이 없었던 석사과정생을 위해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을 신설하여 연구자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박사후연구원이 우수전임교원과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지도·지원을 받으며 혁신적·도전적인 집단연구를 수행하는 ‘박사후연구원(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여 박사후연구원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참여 기회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석·박사연구장려금 및 박사후연구원(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를 통해 대학원생 약 1,400명, 박사후연구원 450명 등이 인건비 및 연구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 내 지속가능한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대학연구기반 구축 사업도 지속한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램프(LAM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존의 램프(LAMP) 사업 참여대학이 국내외 우수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현장의 높은 수요를 고려하여 지원대학 수도 8개교에서 14개교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애고 기초과학 분야에서 주제 중심의 거대융합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면서 공동연구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가의 첨단연구개발(R&D)장비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첨단연구개발(R&D)장비 도입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핵심적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의 전문기관과 함께 사업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소통 및 정책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적으로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문사회 및 이공분야의 기초학문이 우리나라 학문 발전의 토대가 되는 만큼, 기초학문 분야의 학문후속세대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도 현장에 안착해 좋은 연구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1-04
  • 4대 과학기술원에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의 조기 진학이 2025학년도부터 가능해집니다
    신·구조문대비표(한국과학기술원법 학사규정 개정안)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일 2024년 제1회 국무회의에서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의 학사규정 및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동 개정은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23.2.28.)’의 후속 조치로서, 그간 불가능했던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을 허용하는 신규 제도이다. 기존 각 과학기술원의 과학영재선발제도를 통해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의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현행 고등학교 2학년 수료 예정자 외에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영재학교의 재학생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반고, 과학고의 학생에게만 부여됐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의 기회가 영재학교 학생에게도 부여되며, 진로 설계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KAIST 등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동 제도가 활용될 수 있도록, 4대 과학기술원 및 8개 영재학교 등과 협의를 충분히 진행하여, 2024년 4월 발표 예정인 각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관련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기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동 제도를 시행할 예정으로, 2023년에 입학한 학생부터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외의 7개 영재학교는 동 제도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논의 및 협의를 통해, 활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는 과거 과학고의 조기졸업 제도가 교육과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의 문제로 이어졌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러한 상황이 답습되지 않도록, 각 과학기술원이 세심하게 과학영재선발제도를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정을 통해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영재교육특례자도 각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제도의 범위에 추가됐다. 영재교육특례자 제도는 2006년 도입 이후 1차례만 활용됐다. 과기정통부는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23.2.28.)’에 따라 영재교육특례자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선제적 조치로서 이번 신규 제도 도입에 포함하여 진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분야에 특별한 능력을 갖춘 과학영재가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에 속진 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은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탁월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려사항을 사전에 대비하여, 부작용 없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1-02
  • 대구시교육청, 2024학년도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대구시교육청, 2024학년도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2024년 1월 2일 또는 1월 3일에 대구지역 공립학교 236개교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금년도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6,966명(2023.11.30.기준)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 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예비소집에서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 관련 기초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조사는 예비소집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보호자)가 학교의 안내에 따라 현장에서 OR코드를 통해 자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 계획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2024학년도 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예비소집에서 실시되는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 이번 예비소집은 2024년 1월 2일(화) 또는 1월 3일(수) 주간에 실시되며,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해서 같은 날 저녁 시간에 추가로 한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비소집은 입학등록뿐만 아니라,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학교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 사항 등에 대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자녀와 함께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면서 “특히, 올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늘봄학교 사전 수요조사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1-02
  •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 선발
    왼쪽부터 김봉준 경신고등학교 교장, 윤호준 학생, 이동건 학생,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 [리더스타임즈]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달 2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동건 학생(경신고 졸업생, 전국수석)과 윤호준 학생(경신고 3학년, 대구재학생수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진학장학금을 지급했다. 진학장학금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국내 대학교 진학예정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수능만점자 또는 전국 수능 수석자, 대구 재학생 수석자에게 지급한다. 이날 격려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장학생과 학부모, 김봉준 경신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동건 학생은 “서울에서 재수 생활을 할 때 몸과 마음이 지칠 때마다 고향인 수성구가 그리웠는데,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준 학생은 “기초과학과 수학에 관심이 많은데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은 2015년부터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수성구 거주 학생에게 진학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명의 학생에게 총 2,200만원을 지급했다.
    • 교육
    2024-01-01
  • ‘교사와 인공지능이 함께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방안 논의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12월 29일, 서울청사에서 “교사와 인공지능(AI)이 함께 이끄는 교실혁명 : 변화의 시작, 현장의 목소리”를 주제로 현장 교사들을 초청하여 ‘제4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역량과 배움의 속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는 수업혁신을 통해 학생의 인성・창의력・협업역량 등을 키워주는 동시에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디지털 교육 대전환의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사와 AI가 협업하여 교실의 변화, 즉 “교실혁명”을 이끌어 내는 것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이하 디지털 선도학교)와 함께 선도교사인 터치(T.O.U.C.H.) 교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함께차담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한 디지털 선도학교 소속 교장 및 교사, 터치교사단 교사 등 10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와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연수 방안 등 정책 성공을 위한 제언 등을 나눈다. 또한, 차담회 식전 행사로 ‘제17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와 ‘디지털 선도학교-터치 교사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학교와 교원에 대한 시상식 행사도 진행한다. 구미원당초등학교*의 장계영 교장과 김희경 교사는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 학교교육과정 운영으로 시작된 교실 수업의 변화와 늘봄학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던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울산도산초등학교 이명길 교사는 교내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동료교사와 함께 ‘인공지능 보조교사와 협업하는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 개별 맞춤 수업 및 데이터 기반 학습 상담을 진행했던 사례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거꾸로 수학 수업으로 학생의 기초학력이 향상된 사례(아산테크노중 박은혜 교사), 학생들이 디지털 소비자로 머물지 않고 생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수업 실행 사례(서울문백초 박찬규 교사), 인공지능을 정보 수업에 활용하여 수업 준비 부담 경감과 학생지도에 도움을 얻은 사례(충북 운호고 김숙자 교사), 지식전달자에서 상담자(멘토) 또는 교수‧학습 디자이너로 변화하는 교사의 역할(대구월배초 박찬호 교사, 대전동신중 김민주 교사)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사와 인공지능이 함께 이끄는 교실혁명을 한 발 앞서 이끌어 주신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2024년에는 교실혁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자발적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수업 혁신과 교사의 역할 변화를 선도한 교사들에 대한 보상도 대폭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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