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1(목)
 
벤투 감독
[리더스타임즈] “월드컵까지 시간은 남았지만 준비는 거의 마무리됐다.”

남자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친선 2연전을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23일 저녁 8시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7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9월 A매치 친선 2연전은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막판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파와 국내파가 손발을 맞추기 위한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벤투 감독은 19일 파주NFC에서 가진 소집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은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와는 다르게 진행이 될 것 같다. 주말에 경기한 선수들과 유럽파 선수들에게 회복 시간을 충분히 준 뒤 다가올 두 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친선전에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월드컵 본선을 겨냥한 맞춤형 전술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우리의 플레이를 발전시킬 것이다. 두 경기를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핵심은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다. 벤투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월드컵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지금까지 준비는 거의 마무리됐다”면서 “우리 팀과 조직력 부분에 대해서는 괜찮은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한동안 부진을 겪다가 대표팀 합류 직전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었다”면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득점, 어시스트에만 집중하다 보면 한 선수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데 사실 축구는 그 이상이다. (손흥민의 골 침묵은) 전혀 걱정할 것이 아니며 축구를 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좋은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도착해 경기를 뛰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리그에서 6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다고 해서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선수를 평가할 때 골, 어시스트, 패스만 보지 않고 다른 요소들도 종합해서 지켜보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우리와 어떤 플레이를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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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준비는 거의 마무리...다른 방식 시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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