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 겨울방학愛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학생문화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월 20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예술체험교실, ▲다품 미술여행, ▲슬기로운 창작교실 등 세 가지 ‘겨울방학愛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분야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특기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예술체험교실은 1월 2일부터 6일까지 1기,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2기로 운영되며, 22개의 예술체험 강좌(난타·우쿨렐레·드럼 등 ▲음악 영역, 도예·아크릴화·레진아트 등 ▲미술 영역, 마술·웹툰·유튜버 체험 등 ▲융합 영역, 음악 줄넘기·뮤지컬 갈라쇼·배드민턴·한국무용 등 ▲신체 표현 영역)를 개설해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예술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확장시켰다.

예술체험교실의 마지막 날은 그동안 체험한 여러 작품들을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하고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예술에 흥미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으로, ▲다품 미술여행은 1월 2일부터 6일까지 ▲뚝딱뚝딱 나무교실, ▲꼼지락 공예교실, ▲알쏭달쏭 현대미술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은 있으나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창작교실은 1월 7일과 14일에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슬기로운 작가생활’전에 참여하는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작품 감상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과 창작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배호기 관장은 “다양한 겨울방학愛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로써 감수성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하고 유익한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훤 기자 global@leaderstimes.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