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작업 Ⅵ-Ⅰ,자연석,168, 95, 46cm, 1996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2024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이기칠(1962)을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하고, 2024년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다티스트(DArtist, Daegu Artist)’ 사업을 2021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2024 다티스트 선정을 위해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8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이기칠(1962) 작가를 2024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 5명(지역 3명/ 외부 2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는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한 결과 ‘다양한 실험과 변화를 통해 대구미술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가’를 2024년 다티스트로 선정했다.

또한 이기칠 작가에 대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활동을 이어 오며 계기가 있을 때마다 잠재된 예술가적 본성을 폭발시켜온 것에 주목했다”라며 “대구미술관 다티스트가 지향하는 대구미술계에서의 상징성, 예술성, 실험성 등의 잣대에서 살펴보았을 때, 이기칠 작가의 작업태도와 개념, 변화에 대한 갈망 등이 다티스트 작가에 선정되기 적합하다”라고 평했다.

이 작가는 조각에 대한 다각적인 질문을 던지며 조각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회화 등을 오가며 작품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예술가로서 작업의 의미와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실 프로젝트’, ‘공간연습’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작가에게 연습이라는 화두는 예술가로서 실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작가는 2019년 분도 갤러리에서 가진 개인전 그림연습전(展)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으며, 달성대구현대미술제(2022)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기칠 작가는 2004년 김종영미술관 ‘오늘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토탈미술관, 모란미술관 등 주요 국내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2024 다티스트 선정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6월부터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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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24 다티스트(DArtist)‘이기칠’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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