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 현장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진행됐고, 참관객 약 9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백여 명의 해외 참관객과 더불어, 4천1백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고, 국내 안경 기업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K-아이웨어 트렌드관’에서는 대한민국 아이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34개사 260점을 전시하여 올해 디자인 흐름과 기업별 제품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수많은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국내·외 스마트글래스 기업 총 13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해 교육, 제조, 의료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고 현장 응급처치 및 원격 의료 지원 등 증강/가상현실과 결합한 미래 모습을 제시해, 향후 스마트 글래스가 어떻게 자리매김해 갈 것인지 엿볼 수 있었다.

4월 6일 개최된 ‘글로벌 안광학 콘퍼런스’에서는 해외 유명 인사의 강연을 진행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첫 연사로, 히데오 오자와 대표이사(㈜허그오자와, 일본)가 ‘한일 안광학기업의 차이점과 발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해, 안광학기업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한국 안경 산업에 공헌하고 싶은 의지를 내비쳤다.

두 번째로는 아오야마 와타루 대표이사(㈜샤르망코리아, 일본)가 신소재 개발과 의료분야 진출에 관하여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틴 앨리슨 박사(前 COVD 회장, 現 일리노이 검안대학 교수, 미국)는 학습과 관련된 시각 정보 처리에 대하여 분석하고 해석하며, 시각 정보처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제5회 안경한상대회에서는 미국, 호주,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에서 안경 한상들이 참여해 현지 시장 현황 및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해외 시장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별 수출 사례 공유를 통해 현지 시장 애로사항 타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안경한상 네트워크가 활발히 운영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이번 디옵스를 통해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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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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