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출원인 국적별 특허출원 동향(’16~’20)
[리더스타임즈] 안전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자율주행 정밀지도 분야 특허출원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출원 증가율이 세계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허청이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사이 출원량이 연평균 21.1%씩 빠르게 성장해 2.2배 증가(‘16년 85건 → ’20년 183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1위미국이 36%(239건)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으며, 2위중국 17.8%(118건), 3위한국 15.1%(100건), 4위이스라엘 13.4%(89건), 5위일본이 12.2%(81건) 순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중국(86.1%)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연평균 5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미국(43.6%), 일본(13.6%), 이스라엘(-22.3%) 순이었다.

주요 출원인으로는 카메라 및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위 모빌아이(13.3%, 88건)가 최다 출원인으로 나타났으며, 2위 스테이트팜(7.5%, 50건), 3위 바이두(7.2%, 48건), 4위 딥맵(5.1%, 34건), 5위 도요타(4.1%, 2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출원인으로는 8위현대자동차(2.6%, 17건)가 8위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15위전자통신연구원 및 삼성(각 1.4%, 9건), 22위스트라드비전 및 뉴 비전 네트웍스(각 0.8%, 5건) 등이 다출원인에 올랐다.

전장 부품 기업(모빌아이)과 전통 자동차 기업(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보험(스테이트팜), 정보기술(IT)(바이두, 우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돼 있어,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융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출원인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기업의 출원이 93.1%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한국의 경우 기업의 출원이 75%로 다소 낮으며, 공공분야의 출원 비중이 16%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 전일용 자율주행심사과장은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정밀지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감지기(센서)와 이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정밀지도를 구축하는 기술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할 김정호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심사뿐만 아니라 관련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용 정밀지도에 대한 특허분석 자료는 특허빅데이터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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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자율주행의 길도우미(내비게이션), 정밀지도 특허출원 한국 성장률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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