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문화센터는 10월 20일(화)부터 10월 23일(금)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을 선보인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공연관람 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뮤지컬‘유앤잇’,‘마이썬’,‘뮤지컬 아카데미’,‘페이크북 다큐멘터리’등의 영상자료를 자체 제작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에는, 공연을 제작한 장소인 1,441석 규모의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일하는 현장 전문가인 무대예술전문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으로 무대 기계와 조명, 영상, 미디어 맵핑 기술을 이용한 출연자 없는 복합 무대예술 ‘배튼쇼’를 선보이고, 빛과 색채의 과학적 원리를 조명 장비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조명 기술체험, 기계 장비와 특수 효과를 조작해 볼 수 있는 무대기계 기술체험,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연주자의 음향을 조정하여 음향 장비의 작동원리와 음향 송출 원리를 체험해 보는 음향 기술체험 등 다른 곳에서는 해볼 수 없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대예술전문인 1급 자격증을 소지한 무대 감독들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려한 무대 공연이 탄생하기 까지 무대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감당하는 ‘무대 뒤의 또 다른 예술가’를 체험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구모의 공연관람체험이 어려울 때도 공연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앞으로 심화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영역을 넓혀 미술 작품을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도슨트·큐레이터 체험, 예술·문화 전문 강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형구 관장은 “대구의 학생들이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무대예술전문인이라는 직업을 체험하면서, 공연 관련 직업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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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문화센터, 무대예술전문인 직업체험 프로그램‘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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