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전조사 - 지역사회 발전 위한 인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7월 15일 오후 7시 ‘변화하는 시대! 인재를 키우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대구’를 주제로 비대면 화상토론(ZOOM)으로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유튜브 채널(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을 통해 생중계한다.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고,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전면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현재 대구를 비롯한 지방은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로 인구감소, 고령화, 지역 경제성장 저해, 일자리 감소 등 구조적인 악순환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청년층의 정주여건 및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인재를 키우는 역동적인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는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대학, 청년, 시민사회, 지자체 등 지역의 주체별 실천과제에 대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다음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 주거, 지역네트워크, 문화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독창적인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원탁회의에 앞서 토론 과제 확인과 토론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과 원탁회의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과 도시 실태’, ‘청년 정책방향’, ‘대구가 지향할 인재도시’에 대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했다.(1,237명)

설문조사 결과 청년이 대구를 떠나는 주요 이유로 응답자의 71%가 일자리를 언급했고, 청년이 머무는 대구를 위해 질 좋은 일자리와 안정적 주거환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 양성과 관련해서는 ‘창의적’, ‘인성’, ‘소통’의 키워드를 가장 많이 표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인구 유출, 특히 청년의 이동은 지역위기로 다가온다. 열린 기회를 가진 도시, 세대 간의 기대와 믿음을 존중하는 도시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을 품을 수 있는 시민 모두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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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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