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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23 청소년의 꿈, ‘우주·신기술·환경’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리더스타임즈]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전국 1만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서울 광화문 172G갤러리에서 17일부터 엿새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 168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익숙했던 직업군 대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색 직업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올해 수상작을 통해 미래 주요 직업 세계를 가늠해 보면 ‘우주’, ‘신기술’, ‘환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성큼 다가온 우주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직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수상작 중 20%로 전년(10%) 대비 배로 늘었다. △우주 경찰 △우주 가이드 △우주 청소부 △화성 생존 조교까지 폭넓고 다양하다. 특히 중·고등부 대비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5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아이들의 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등부 수상작에서는 △가상현실(VR) 디자이너 △반도체 기술공학자 △메타버스 디자이너 △탄소배터리 연구원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직업이 눈에 띈다. 중·고등학생들은 어린이보다 사회 진출과 직업 선택을 보다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시기인 만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군을 많이 그려냈다. 그밖에 기후·환경문제 해결 메시지를 담은 △오존 복원 기사 △멸종위기 조류 보호사 △고래 지킴이 등 친환경 분야 새로운 직업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우주 경찰을 그려낸 유치부 이채영(6)양 등 대상 수상자 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고용노동부·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미래의 친환경 식물 소재 의상 디자이너’을 그려 고등부 대상을 받은 김서영(16·문현고)양은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식물을 의류의 소재로 활용하는 친환경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고용노동부와 폴리텍이 2009년부터 매해 열고 있다. 올해에는 1만1989명이 참가해 역대 참가자가 18만3000여 명에 이른다. 15회째를 맞이한 만큼, 역대 참가자들의 작품을 통해 산업의 변화와 시대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직업 그림대회로 자리 잡았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급변하는 사회현상이 우리 아이들의 직업 선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들의 꿈을 더 키우고 넓혀주는 것은 온전히 우리 기성세대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들이 그린 꿈이 액자 안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인 폴리텍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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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이 발표됐다. 교육부는 10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2028 대입개편 시안은 대입제도의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①수능 시험과 ②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 교육부가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고교학점제가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된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 과목체계에 학점제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과목 유불리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고교 내신 평가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만약 지난 2021년 2월에 예고된 대로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고 고등학교 2·3학년 선택과목은 전면 5등급 성취평가(절대평가)를 하게 될 경우, 2025년부터 학교 현장의 혼란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분석됐다. 교육부는 기존에 예고한 내용이 실제로 적용되면 고2·3 내신에 성적 부풀리기가 나타나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하는 대입전형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고, 이로 인해 고1 내신이 대입에 더 중요해지는 불공정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았다. 고1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절대평가인 고2·3 시기에 만회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1 시기의 내신 경쟁과 사교육이 과열되고 이미 증가 추세인 고1 학업 중단과 사교육비가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발생한다. 한편, 상위 4% 학생들만 1등급을 받는 9등급제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역의 소규모학교에 불리하고, 논·서술형 평가 중심으로 5등급 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부는 수능과 고교 내신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최근 드러난 수능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의 내용으로 시안을 마련했다. 1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2028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 보게 된다. 모든 학생들을 유불리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통합형 과목체계를 통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른 유불리와 불공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수능 사회·과학탐구에서 응시자 모두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보도록 해 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과목의 지식을 묻는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의 기본·핵심 내용들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역량을 키우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고, 변별력은 유지한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해야 하는 추가 검토안으로 ‘심화수학’ 영역 신설 방안도 제시했다. 심화수학 영역은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시안은 수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형 과목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이비에스(EBS) 연계율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고자 했다. 2 이권 카르텔 근절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을 실현하기 위해 수능 출제·관리 전 단계에 걸쳐 이권 카르텔 유발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 수능 출제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자격기준을 강화해 사교육 영리행위자는 전면 배제하고, 무작위 추첨으로 출제진을 최종 결정해 학연·지연 등의 이권 카르텔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때 국세청의 협조로 과세정보를 확인하여 허위 신고로 인한 허점이 없도록 보강한다. 출제가 끝난 후에는 향후 5년간 수능과 관련된 사교육 영리행위는 일절 금지한다. 3 고교 내신을 5등급 체제로 선진화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는 고1·2·3학년, 전 과목에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하여 2021년 고교학점제 계획에서 예고된 대로 학년별 평가방식이 달라졌을 때의 혼란과 불공정을 방지한다. 교실을 황폐화시키는 내신 9등급제는 선진화된 5등급제로 개편한다. 2025년부터는 모든 학년과 과목에 일관되게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평가(A~E)를 시행하면서, 절대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한다. 4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 모든 교사가 전문적인 평가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 지금까지 고교 내신 평가에 일반적으로 활용됐던 지식 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에서 벗어나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한다. 과목별 성취수준을 표준화하는 등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인다. 이권 카르텔이 해소된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과 더불어, 이번 시안이 담고 있는 통합형 수능 과목체계와 일관된 5등급 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통해 큰 틀의 대입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학생·학부모는 혼란 없이 안심하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소통·협력하며 공부하고 교사가 선진화된 평가로 수업혁신의 동력을 얻을 수 있고, 대학은 신뢰할 수 있는 수능과 내신을 통해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 후, 올해 안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내신 평가의 변화가 담긴 만큼, 교육청과 고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국민 공청회도 예정되어 있어 일반 국민 누구나 토론에 참여해 시안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입제도는 입시 현실과 교육의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대입제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수능과 고교 내신이 공정과 안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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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교육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에듀테크’ 시대 열린다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9월 18일,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에듀테크 진흥방안」을 발표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기술(Technology)은 단순히 교육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2월 '모든 교사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디지털 교육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교육의 핵심 정책으로 교사 연수와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 중 교사 연수와 관련하여 상반기부터 터치교사단 등 선도 교원 양성 연수,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수학습 모델 개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선정 등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디지털 교육의 두 번째 핵심 정책인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듀테크 진흥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에듀테크 진흥’을 단순히 교육에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교육과 기술이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주체들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며, 공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전도 가속화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에듀테크가 우리나라 공교육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첫째,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용을 활성화한다. 디지털 장학이 가능한 선도 교원을 지속 확대하고, 교사들에 대한 맞춤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며, 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정보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교 조달시스템(학교장터) 개선을 통해 구매 편의를 제고하는 등 학교의 제도·환경이 디지털 친화적으로 변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공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공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과 제품들이 개발되도록 촉진하고,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적 · 기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검증된 에듀테크가 공교육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대폭 확대하는 등 증거 기반의 에듀테크 활용 체계도 구축한다. 셋째, 케이(K)-에듀테크 수출을 활성화한다. 한국의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케이(K)-교육의 상품가치를 정립하고, 디지털 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수출을 활성화하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아시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로 육성한다. 디지털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한 해외진출도 촉진한다. 넷째, 국가 차원의 에듀테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에듀테크진흥법」을 마련하고, 데이터 표준 수립 및 공공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간 결합을 촉진한다. 에듀테크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해성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교육 규범'도 마련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사들과 더욱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안전한 디지털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디지털 교육 규범’을 마련하여 국제 사회로의 확산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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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목)에 시행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문항 유형, 배점, 출제범위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8월 17일, 2026학년도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5년 11월 13일에 시행되고, 성적은 2025년 12월 5일에 통지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고된 바와 같이 국어‧수학 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등 현재의 수능 체제(2022학년도부터 시행)로 유지되며,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표 기재 사항 등도 전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5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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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새롭게 개편한 4세대 나이스(NEIS) 6월 21일 개통
4세대 나이스 주요 개선 사항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은 “4세대 나이스(NEIS)”의 구축을 완료하고, 6월 21일부터 17개 시도교육청 및 초·중·고 12,000여 개교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4세대 나이스”는 2010년에 구축한 나이스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면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등의 교육정책 변화를 반영했고, 태블릿·스마트폰 등 사용자의 이용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서비스를 개편했다. 우선, 교원의 단순 업무 경감을 위하여 업무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맞춤법 검사 지원,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수업시간표와 시험시간표 자동 편성,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위탁 교육기관 출결·성적 입력 시 나이스와 연계, 교육급여 결정안내문 우편 자동 발송(우정사업본부 e그린과 연계)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교육디지털원패스’를 도입하여 학생이 하나의 계정으로 공공·민간 교육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활용하여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수업 및 학교생활 정보 수집 등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 및 성적을 조회하고 방과 후 활동, 교외체험학습 등 교육 활동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4세대 나이스의 초중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및 대국민 서비스는 6월 21일(수)에, 유치원의 교무업무, 일반행정은 9월 1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개통을 위하여 4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험운영(베타테스트)을 통해 초기 오류 제거 및 기능 점검을 했다. 아울러, 올해 12월까지 상담센터, 개통상황실을 운영하여 새로운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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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후 고1 상대평가 유지 최종 확정
교육부는 금일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하여 2025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도입시 선택과목이 아닌 공통과목에 한정하여 기존의 석차 9등급이 기술된다. 구체적으로는 공통과목, 선택과목, 전문교과 모두 A~E 5단계로 성취 수준을 구분하는 성취평가제를 기반으로 하나, 최소한의 내신 변별을 위해 공통과목에 한해서만 석차 9등급 병기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공통과목 중에서도 한국사(성취도 5단계), 과학탐구실험(성취도 3단계)은 예외로 하며, 그 외 체육 및 예술 과목은 성취도 3단계, 교양은 이수제(P/F)를 적용한다. 또한 학생들의 최소 학업성취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 과목은 '학업성취율 40%, 과목 출석률 3분의 2 이상'의 이수기준이 적용되며, 이에 도달하지 못할 시 보충지도 및 대체이수가 실시된다. 이러한 학적 관련 정보는 기존과 동일하게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대학에 제공되며,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현황 및 과목별 학습내용·평가방법 등에 관한 정보가 추가로 전달된다.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의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학생이 이수한 과목 특성이 입시에 유의미하게 활용되어야 함이 그 목적이다. 한편 해당 발표에 따르면, 학생들의 자유로운 학과목 선택을 위하여 조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과목을 이수 가능한 온라인학교, 공동교육과정이 확대 구축될 예정이며, 시·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지역 단위로 학교들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성취평가제도의 신뢰도 점검 및 향상을 위하여 '학교 자체, 교육청, 외부 점검단'의 3단계 점검 체계와 중앙.시도별 평가관리센터가 설치된다. 중앙 평가관리센터는 국가 차원에서 공통 평가 및 모니터링 기준을 마련하고, 평가 결과에 대한 감시 및 전문상담을 실시하며, 그 밖에도 자료 개발 및 교원 연수 등을 수행한다. 시도별 평가관리센터는 각 학교에서 설정한 교과목별 자체점검 기준의 적절성과 평가결과의 신뢰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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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 실시
-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지자체와 함께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등기)·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송부하며(~12월 20일), 이와 함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12월 1일~12월 20일). 특히, 올해는 맞벌이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취학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제공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2024학년도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지역별·학교별로 예비소집 일정이 다르므로 보호자는 취학통지서 내용과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을 활용하여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 질병, 발육상태 등으로 부득이 아동의 취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는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을 원하는 경우, 보호자가 거주지 내 초등학교에 입학을 신청하면 된다. 중도입국·난민 아동과 학부모에게 법무부와의 정보연계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절차 안내 문자가 해당 국가의 언어(또는 관련 언어)로 발송되며, 외국인 가정 자녀를 포함한 이주배경 아동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국내학교 편입학 안내 자료도 제공한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학부모님께서는 원활한 취학을 위해 자녀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모든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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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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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발표
- 학생의 희망 직업 - 상위 20개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 희망직업은 교사, 의사, 간호사, 운동선수 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하나, 고등학생의 경우 생명과학자‧연구원 희망직업 순위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9위→3위)했다. 또한 컴퓨터공학자 등 신산업 분야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사회변화가 학생들의 희망직업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년 '진로교육법' 제정 및 진로교육 활성화 노력 이후 학생들의 희망직업 관련 업무 내용에 대한 이해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학교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학교에서 진로교육 담당부서 운영, 연간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진로교육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초등학교의 경우 중학교, 고등학교에 비해 소폭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학교 진로활동 중 만족도가 높은 유형은 초‧중학생은 ‘진로체험’(초 4.24점, 중 3.86점), 고등학생은 ‘진로심리검사’(고 3.84점)로 나타났으며, 중‧고등학생은 직접적으로 직업 체험할 수 있는 ‘현장직업체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고등학생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창업을 진로계획으로 세운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진로전담교사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학생 특성을 고려한 진로활동’ 등을 꼽았다. 또한 학부모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진로교육은 초등의 경우 ‘학생의 적성‧흥미 파악’, 중‧고는 ‘진로‧진학 등 상담’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국가통계포털과 진로정보망 누리집 ‘커리어넷’에 탑재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 직업 세계가 빠르게 변화(미래 직업 전망 자료(한국고용정보원) 참조)하고 있는 만큼,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진로정보망 고도화, 진로체험 다양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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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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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 해법 대구에서 찾는다.
- 대구교육청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 해법 대구에서 찾는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9일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등 위원 11명이 IB 월드스쿨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대구미래학교인 대구효동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의 이번 대구방문은 작년 9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찾는 것으로, 대구의 공교육 혁신 현장을 찾아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ㆍ조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이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9일 오전에는 IB 월드 스쿨인 경대사대부고를 방문하여, IB DP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학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한다. 수업 참관 후에는 학생들의 에세이, 공동체 프로젝트 등 수업 결과물에 대해 학생들의 설명과 함께 질의ㆍ응답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며, 학생, 교원, 학부모 등과도 질의·응답 및 의견을 들으며 IB 교육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대구미래학교이면서 2023년 방과후 운영 우수학교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효동초를 방문하여 미래학교 및 방과후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 및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진 후 방과 후 프로그램(과학실험, 밴드, 소프트 테니스 등)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대구미래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교실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학교로 올해 기준 초등학교 48교, 중학교 39교가 운영 중이다. 효동초는 전교생이 91명인 소규모 학교로 꿈 끼 펼침 교육으로 예술감성을 기르고 건강과 진로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백년지대계의 관점에서 교육비전을 세우고 10년 단위의 중장기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대구를 찾아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면서 “IB 교육의 우수성과 특색을 제대로 알려 대한민국 공교육의 혁신 모델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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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 해법 대구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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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예비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80팀을 대상으로 ‘2023. 남부 1:1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1 진로·진학 멘토링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1:1 상담 및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에 따라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그에 따른 대학 입시 로드맵을 작성해 예비 고등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링은 현직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진로 목표 설정, ▲목표 대학·전형·학과 설정,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 등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슬기로운 고교생활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특강에서는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대입전형별 특징과 학생부 디자인의 방향을 안내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성장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설정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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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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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개최
- 대구시교육청,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0일~12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2023.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AI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캠프로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AI 기초 및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온라인 강의로 습득한 후, 1박2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하여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과 대화하며 챗봇 프로그램도 만들어 보고,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AI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l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경상여중 한 학생은 “팀원들과 힘을 합쳐 인공지능 로봇의 이미지 인식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을 높여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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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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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가족참여 이벤트 개최
- 행사 홍보용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12월 한 달 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전시관 및 중앙볼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에는 6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부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메인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과학기술관을 포함한 각 전시관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다채로운 장신구를 꾸며놓아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나의 과학관 답사기Ⅱ 이벤트는, 전시관 활동지를 완성하면 배지를 나누어 주고 나의 과학관 답사기를 만들어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과학관 트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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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가족참여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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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1월 22일부터 신청하세요!
-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홍보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11월 22일(수) 9시부터 12월 27일 18시까지 접수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활용하여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2024학년도에는 국가장학금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어려운 대학생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하여 2024학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의 지원 단가를 2023년 대비 9.6%(50만 원),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7.7%(30만 원) 인상하였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4년 1월 3일(수)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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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1월 22일부터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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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 대구시교육청, 2023.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2023.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동아리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국제이해, 글로벌 이슈 및 문화 다양성 탐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ㆍ고등학교 학생주도형 동아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ㆍ고등학교 147개 동아리 2,600여 명의 학생들이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장에서 학생들은 개성 넘치는 아바타로 축제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실제와 유사한 전시장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해 ▲영어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ㆍ제작한 e-Book 전시, ▲동아리 활동 소개 UCC 상영 및 포스터 전시 등이 진행되는 전시 공간과 ▲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생 참여 미니토크, ▲영어상식퀴즈 챌린지 및 게임 등을 체험하는 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e-Book 전시관에서는 책쓰기 동아리 학생 저자 작품 25권을 관람할 수 있고, 미니토크 행사장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결과물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글로벌 이슈 및 세계문화 관련 영어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상위 득점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전시장 관람 및 미니토크 행사 참관 등이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하면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 큰 세상과 문화를 배우고 또 다른 세상에서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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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 학생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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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활용 자료집 개발
- 대구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활용 자료집 개발(책표지).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한‘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활용 자료집’을 개발해 관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을 통해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수업을 안착시키고, 교실 수업 방법을 다양화하고자 개발됐다. 학교급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ㆍ중ㆍ고 교사 9명이 참여해 개발한 이번 자료집은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한 ‘인공지능 이해, 활용, 윤리’등 3개 영역의 인증 기준과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자료집은 ▲프로젝트 주제를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콘텐츠 안내와 사용법,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프로젝트 수업 교수-학습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및 대구형 인공지능(AI)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누리집에 파일형태로도 탑재해 학생, 교사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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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활용 자료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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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개선 방향 제안
- [리더스타임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담은 17개 시·도교육청 의견과 요구사항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교육부가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 및 개선 요구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의 개편 시안에 대한 종합적 평가 새로운 대학입시제도 시안 마련을 위한 노력,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 공통과목의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선택교과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 훼손,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교육 기조 유지로 고등학교 교육이 대입이나 수능에 종속되는 등 공교육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대안이 부족하다.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요구안 첫째,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안착, 개인별 맞춤교육을 위해 수능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내신 5등급제 대비 수능 9등급제는 그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으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중심의 수능은 학교교육과정을 수능과목체계에 종속시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고교학점제 안착 등을 위해 수능의 절대평가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한다. 둘째, 선택과목 ‘심화수학’ 신설은 수험생의 학습 부담 가중 및 사교육 증가 등 각계의 우려가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 및 검토가 필요하다. 셋째,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교 내신 전과목의 절대평가로의 전환을 제안한다. 수능의 평가방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동되어야 하고, 성적 경쟁 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수능과 내신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동일하게 운영되어야 한다. 현행 수시와 정시 등 모든 대입 전형으로부터 제외되어 있어 파행 운영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을 위해 수시와 정시의 통합 운영을 추가검토 과제로 제안한다. 협의회는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관련 의견 수렴 과정에서 교육현장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제안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새로운 대학입시제도가 고교교육의 정상화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아이들이 고교 생활 동안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마음껏 공부하여 다채롭게 자신의 삶의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입시제도가 뒷받침해줘야 한다’며, ‘남은 일정 동안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고교교육 정상화와 교육개혁의 의지를 담은 입시안을 확정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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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개선 방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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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 실시
-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지자체와 함께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등기)·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송부하며(~12월 20일), 이와 함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12월 1일~12월 20일). 특히, 올해는 맞벌이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취학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제공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2024학년도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지역별·학교별로 예비소집 일정이 다르므로 보호자는 취학통지서 내용과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을 활용하여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 질병, 발육상태 등으로 부득이 아동의 취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는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을 원하는 경우, 보호자가 거주지 내 초등학교에 입학을 신청하면 된다. 중도입국·난민 아동과 학부모에게 법무부와의 정보연계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절차 안내 문자가 해당 국가의 언어(또는 관련 언어)로 발송되며, 외국인 가정 자녀를 포함한 이주배경 아동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국내학교 편입학 안내 자료도 제공한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학부모님께서는 원활한 취학을 위해 자녀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모든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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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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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있게 담은 조례 예시안을 안내한다
- 교육부[리더스타임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1월 29일(수), 학교생활과 관련한 학생, 교원,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담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이하 ‘조례 예시안’)을 교육청에 안내한다. 현행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보편적 인권을 나열하고 있고, 학생의 권리는 지나치게 강조된 반면 권리에 따른 책임은 경시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육 3주체에게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의 권리와 책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교육 주체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학계와 함께 조례 예시안 마련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3일, ‘2023년 교육법학자대회’에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개혁 과제의 일환으로 조례 예시안의 주요방향과 의미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마련된 조례 예시안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교육 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각각 균형 있게 규정하고 있으며, 학교구성원 간 민원 및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처리 및 중재 절차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구성원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인식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준 정립 및 질서 있는 학교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조례 구성체계 》 § (제1장 총칙) ①목적/②정의/③기본원칙/④다른 조례와의 관계 § (제2장 교육활동에서의 권리와 책임) ⑤교육감의 책무/⑥학교장의 책무/⑦학생의 권리와 책임/⑧교원의 권리‧권한과 책임/⑨보호자의 권리와 책임 § (제3장 학교구성원 간 갈등의 예방) ⑩상호 존중 학교문화/⑪참여 및 소통 강화 § (제4장 민원 및 갈등의 처리) ⑫민원의 처리 절차/⑬원활한 민원처리 환경 조성/⑭교육활동 침해행위 대응/⑮교육활동 갈등관리/⑯갈등의 중재/⑰이의제기/⑱비밀누설 금지 § (제5장 보칙) ⑲포상/⑳사무위탁/◯21시행규칙 시도교육청에서는 조례 예시안을 참고하여 현행 학생인권조례 일부 또는 전면개정,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교원·보호자의 권리는 존중받고 균형 있게 보장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권리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학교구성원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형성되어 공교육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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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있게 담은 조례 예시안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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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고, 대구 서구 고교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 대구 서부고, 대구 서구 고교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리더스타임즈] 대구서부고등학교는 대구 서구지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DP과정 월드스쿨로 인증받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상훈 국회의원, 이재화 대구시의원 등 8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2023년 11월 29일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IB 도입을 준비해온 서부고는 2021년 12월 후보학교로 선정되어 22개월의 탄탄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IB 월드스쿨로 인증을 받았다. 서부고는 지식전달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토론·탐구중심 수업 ▲논ㆍ구술형 평가 ▲특색있는 교육과정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교육 기준을 충족하는 IB 월드스쿨로 자리매김했다. 서부고는 서구 최초·대구 5번째 IB DP과정 월드스쿨이며, 특목고나 선지원고가 아닌 일반계 공립학교로서 국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I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서부고는 대부분의 IB 과목을 한국어로 운영해 학생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김학근 교장은 “서구 지역 최초의 IB DP 월드스쿨로서 체계적인 IB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서부고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IB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고는 대구지역 다른 IB DP 월드스쿨과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IB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학급을 모집한다. IB DP 과정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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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고, 대구 서구 고교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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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발표
- 학생의 희망 직업 - 상위 20개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 희망직업은 교사, 의사, 간호사, 운동선수 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하나, 고등학생의 경우 생명과학자‧연구원 희망직업 순위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9위→3위)했다. 또한 컴퓨터공학자 등 신산업 분야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사회변화가 학생들의 희망직업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년 '진로교육법' 제정 및 진로교육 활성화 노력 이후 학생들의 희망직업 관련 업무 내용에 대한 이해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학교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학교에서 진로교육 담당부서 운영, 연간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진로교육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초등학교의 경우 중학교, 고등학교에 비해 소폭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학교 진로활동 중 만족도가 높은 유형은 초‧중학생은 ‘진로체험’(초 4.24점, 중 3.86점), 고등학생은 ‘진로심리검사’(고 3.84점)로 나타났으며, 중‧고등학생은 직접적으로 직업 체험할 수 있는 ‘현장직업체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고등학생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창업을 진로계획으로 세운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진로전담교사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학생 특성을 고려한 진로활동’ 등을 꼽았다. 또한 학부모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진로교육은 초등의 경우 ‘학생의 적성‧흥미 파악’, 중‧고는 ‘진로‧진학 등 상담’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국가통계포털과 진로정보망 누리집 ‘커리어넷’에 탑재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 직업 세계가 빠르게 변화(미래 직업 전망 자료(한국고용정보원) 참조)하고 있는 만큼,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진로정보망 고도화, 진로체험 다양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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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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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 해법 대구에서 찾는다.
- 대구교육청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 해법 대구에서 찾는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9일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등 위원 11명이 IB 월드스쿨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대구미래학교인 대구효동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의 이번 대구방문은 작년 9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찾는 것으로, 대구의 공교육 혁신 현장을 찾아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ㆍ조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이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9일 오전에는 IB 월드 스쿨인 경대사대부고를 방문하여, IB DP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학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한다. 수업 참관 후에는 학생들의 에세이, 공동체 프로젝트 등 수업 결과물에 대해 학생들의 설명과 함께 질의ㆍ응답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며, 학생, 교원, 학부모 등과도 질의·응답 및 의견을 들으며 IB 교육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대구미래학교이면서 2023년 방과후 운영 우수학교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효동초를 방문하여 미래학교 및 방과후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 및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진 후 방과 후 프로그램(과학실험, 밴드, 소프트 테니스 등)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대구미래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교실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학교로 올해 기준 초등학교 48교, 중학교 39교가 운영 중이다. 효동초는 전교생이 91명인 소규모 학교로 꿈 끼 펼침 교육으로 예술감성을 기르고 건강과 진로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백년지대계의 관점에서 교육비전을 세우고 10년 단위의 중장기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대구를 찾아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면서 “IB 교육의 우수성과 특색을 제대로 알려 대한민국 공교육의 혁신 모델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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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 해법 대구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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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예비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80팀을 대상으로 ‘2023. 남부 1:1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1 진로·진학 멘토링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1:1 상담 및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에 따라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그에 따른 대학 입시 로드맵을 작성해 예비 고등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링은 현직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진로 목표 설정, ▲목표 대학·전형·학과 설정,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 등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슬기로운 고교생활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특강에서는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대입전형별 특징과 학생부 디자인의 방향을 안내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성장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설정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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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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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개최
- 대구시교육청,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0일~12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2023.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AI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캠프로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AI 기초 및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온라인 강의로 습득한 후, 1박2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하여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과 대화하며 챗봇 프로그램도 만들어 보고,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AI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l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경상여중 한 학생은 “팀원들과 힘을 합쳐 인공지능 로봇의 이미지 인식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을 높여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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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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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가족참여 이벤트 개최
- 행사 홍보용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12월 한 달 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전시관 및 중앙볼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에는 6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부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메인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과학기술관을 포함한 각 전시관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다채로운 장신구를 꾸며놓아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나의 과학관 답사기Ⅱ 이벤트는, 전시관 활동지를 완성하면 배지를 나누어 주고 나의 과학관 답사기를 만들어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과학관 트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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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가족참여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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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1월 22일부터 신청하세요!
-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홍보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11월 22일(수) 9시부터 12월 27일 18시까지 접수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활용하여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2024학년도에는 국가장학금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어려운 대학생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하여 2024학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의 지원 단가를 2023년 대비 9.6%(50만 원),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7.7%(30만 원) 인상하였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4년 1월 3일(수)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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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23 청소년의 꿈, ‘우주·신기술·환경’
-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리더스타임즈]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전국 1만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서울 광화문 172G갤러리에서 17일부터 엿새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 168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익숙했던 직업군 대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색 직업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올해 수상작을 통해 미래 주요 직업 세계를 가늠해 보면 ‘우주’, ‘신기술’, ‘환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성큼 다가온 우주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직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수상작 중 20%로 전년(10%) 대비 배로 늘었다. △우주 경찰 △우주 가이드 △우주 청소부 △화성 생존 조교까지 폭넓고 다양하다. 특히 중·고등부 대비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5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아이들의 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등부 수상작에서는 △가상현실(VR) 디자이너 △반도체 기술공학자 △메타버스 디자이너 △탄소배터리 연구원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직업이 눈에 띈다. 중·고등학생들은 어린이보다 사회 진출과 직업 선택을 보다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시기인 만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군을 많이 그려냈다. 그밖에 기후·환경문제 해결 메시지를 담은 △오존 복원 기사 △멸종위기 조류 보호사 △고래 지킴이 등 친환경 분야 새로운 직업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우주 경찰을 그려낸 유치부 이채영(6)양 등 대상 수상자 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고용노동부·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미래의 친환경 식물 소재 의상 디자이너’을 그려 고등부 대상을 받은 김서영(16·문현고)양은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식물을 의류의 소재로 활용하는 친환경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고용노동부와 폴리텍이 2009년부터 매해 열고 있다. 올해에는 1만1989명이 참가해 역대 참가자가 18만3000여 명에 이른다. 15회째를 맞이한 만큼, 역대 참가자들의 작품을 통해 산업의 변화와 시대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직업 그림대회로 자리 잡았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급변하는 사회현상이 우리 아이들의 직업 선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들의 꿈을 더 키우고 넓혀주는 것은 온전히 우리 기성세대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들이 그린 꿈이 액자 안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인 폴리텍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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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23 청소년의 꿈, ‘우주·신기술·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