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타임즈, 올해도 호주오픈 볼키즈 최종합격자 5명 배출
본선 1차 합격자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 국내 최다 5명 합격자 배출 기관
코피노한달 생활비보내기(139회), 국제환경공모전 입상, 국제봉사대회 우수상, 해외 한국문화 알리미 등 다양한 글로벌국제 활동을 하는 글로벌리더스클럽(리더스타임즈) 회원들이 국내 최대 기업 기아자동차가 진행하는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에서 올해도 국내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여 화제다.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란 세계 4대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Australian Open)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선수 지원 아동(볼키즈)으로 봉사 활동할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 왔다.
매년 수천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는 총 20명의 학생들은, 1인당 약 수천만 원의 비용을 기아자동차 측에게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아 호주 현지에서 20여일의 100년 이상된 호주오픈 경기의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 진행을 도우며 관광이나 문화체험도 한다.
국내 최대 기업 기아자동차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전액 비용을 투자 국제 대회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청소년 국제 활동에 도전 하고자 지난 2013년(경쟁률 8700대 20)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을 회원들이 시작하였고, 그 결과 2016년 2명의 최종합격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독자적인 훈련 체계 아래 총 17명의 호주오픈 볼키즈를 배출했다.
특히 작년과 올해의 경우, 전체 최종합격자 가운데 각각 20%/25%(20명 중 4명/5명)를 양성하여, 단일 글로벌리더 봉사 활동 기관으로 국내 최다 합격자 기록을 2년 연속으로 갱신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올해는 본선(최종 20명선발) 1차 합격자 5명 전원이 그대로 최종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본선 2차(최종) 합격률 100%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최종 5명의 선발자는 경신중(3) 윤태원, 영남중(3) 김동하, 월서중(2) 김세진, 영남중(1) 이선찬, 영남중(1) 이동욱이다.
컨디션 난조에도 끝까지 노력하여 최종 선발된 글로벌리더스클럽 학생들은 “연습 때만큼의 기량이 나오지 않아 신경쓰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 시험기간과 짖굳은 날씨에도 땀 흘리며 노력한 회원들이 함께 호주로 향할 수 있으며 100년이상 된 경기에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