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2025. 1. 1. 자 기구 개편’시행
본청 66담당에서 65담당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4부에서 5부로 개편 등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단 16과 66담당의 본청 조직을 회계정보과 데이터이용담당을 폐지해 65담당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행정정보부를 정보운영부와 총무부로 분리해 4부에서 5부 체제로 조정한다.
개편의 주요 내용은 ▲학교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 ▲교육행정정보화 업무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이용 업무 통합, ▲학교복합시설 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공유재산업무 연계 등이다.
먼저, ▲학교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기존 융합인재과 정보창의교육담당과 회계정보과 정보보호담당으로 이원화된 학교 네트워크(학내 무선망, 대구교육망) 구축 업무를 회계정보과로 일원화한다.
또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학내 무선망과 스마트기기 유지・관리 등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지원 기능을 확대해 기존 행정정보부를 정보운영부와 총무부로 분리하고, 신설되는 정보운영부는 내년부터 기존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운영에 더해 학교 현장의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한 테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행정정보화 업무 효율화를 위해 회계정보과 내 데이터이용담당을 폐지하고, 교육통계·정보공시, 기록관리와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업무 등은 각각 행정전산담당과 정보보호담당에서 통합 운영한다.
▲공유재산업무 연계를 통한 학교복합시설 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운영과에서 담당하던 공유재산 관리업무를 미래학교추진단 학교복합화담당으로 이관하고 학교운영과 재산사학담당 명칭은 사학지원 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 밖에도 올해 3월 폐교된 신당중학교 건물에 본청 미래교육과 소관 대구한국어교육센터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부속시설인 대구인공지능(AI)교육센터를 각각 신설하고, 두 센터 모두 시범운영 후 내년 3월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기구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교사들도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