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시작은 대구간송미술관에서”대구간송미술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리 전통미술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연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2월 25일(화)부터 홈페이지 및 메일을 통한 접수

'간송달쏭', 어린이 단체 참여 프로그램
'간송달쏭'은 어린이(5세~7세, 단체)를 대상으로 간송 전형필 선생과 미술관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이현서옥’과 ‘보화각’을 본떠 제작한 종이 모형을 만들고, '간송의 방' 전시를 관람하며 간송 전형필 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미술관에 한층 친숙해질 수 있다.
'감상 길잡이', 청소년·학생 대상 단체 프로그램
'감상 길잡이'는 청소년·학생(단체)을 대상으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지 교육이다. 회화, 도자, 서예로 나뉜 청소년 감상 길잡이를 통해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유산 수집 배경을 이해하고 상설 전시에 출품된 유물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전시설명과 활동지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미술을 이해하는 기초를 쌓을 수 있다.
'미술관 안팎',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 건축 연계 교육
미술관을 방문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축 연계 체험 교육 '미술관 안팎'을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 '미술관 안팎'은 ‘가장 한국적인 미술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건축 모형을 온 가족이 함께 만들며 미술관의 건축적 특징뿐만 아니라 미술관이 담고 있는 고유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간송달쏭', '감상 길잡이', '미술관 안팎'과 함께 매일 2회(11:00 / 14:00) 진행되는 '사전 전시해설' 등 대구간송미술관의 모든 교육은 무료로 운영되며,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전시 관람권은 별도로 구매하여야 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새학기를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대구간송미술관 첫 상설 전시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며 미술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상설 전시를 지난 1월 16일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기준)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