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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호주 꺾고 WAFF U-23 챔피언십 우승
호주와의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U-23)이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제압하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2-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김천상무), 후반 17분 강성진(FC서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7분 동점을 헌납해 결국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렀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렸다. 한국은 앞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8강, 준결승에서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았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준결승과 비교해 7명이 바뀐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엄지성(광주FC)을 비롯해 백상훈(FC서울), 장시영(울산HD), 변준수(광주FC)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가 바뀌었다. 오는 4월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해 모든 선수를 고르게 활용하려는 의도였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영준이 원톱으로 나섰고, 엄지성-강성진-양현준(셀틱)이 2선을 구성했다. 백상훈과 이강희(경남FC)가 중원을 형성했으며, 포백 수비진에는 조현택(김천상무)-김지수(브렌트포드)-변준수-장시영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전북현대)이 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선제골은 호주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이탈리아노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고, 쇄도하던 쿠올이 이를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영준을 활용해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조현택이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영준이 머리로 정확히 맞춰 호주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들어 한국이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17분 상대 골키퍼가 동료에게 패스한 볼이 부정확하게 처리된 틈을 타 이강희가 호주의 소유권을 끊어냈다. 강성진이 볼을 받아 문전에서 찬스를 잡았고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27분 밀라노비치가 때린 슈팅이 낮게 깔리며 조현택이 걷어내려 했지만 이는 오히려 쿠올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양 팀은 정규 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경기는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는 네번째 키커에서 기울기 시작했다. 한국이 세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김정훈이 호주의 네번째 키커 제이크 홀만의 킥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기세를 이어 한국은 네번째 키커로 나선 서명관(부천FC)이 성공했고, 김정훈은 상대 다섯번째 키커 쿠올의 킥까지 저지하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은 관계로 이번 대회는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 한국 2-2 (4 PSO 3) 호주 득점: 이영준(전26), 강성진(후17, 이상 한국), 알루 쿠올(전11, 후27, 호주) 한국 출전선수: 김정훈(GK), 조현택(후32 강현묵), 김지수(후34 서명관), 변준수, 장시영, 이강희, 백상훈, 강성진(후18 안재준), 엄지성, 양현준(후18 홍시후), 이영준(후32 이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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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역전 결승골’ 황선홍호, 일본 꺾고 AG 3연패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남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건 대한민국이었다.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의 동점골과 조영욱(김천상무)의 역전골에 힘입어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초로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그동안 2연속 우승은 네 차례(1954-1958 대만, 1966-1970 미얀마, 1998-2002 이란, 2014-2018 한국) 있었지만 3연속 우승 고지는 한국이 처음 밟게 됐다. 더불어 한국은 통산 우승 횟수를 6회(1970, 1978, 1986, 2014, 2018)로 늘리며 2위 이란(4회)을 더욱 앞서갔다. 8골을 기록한 정우영은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2014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황의조가 9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을 배출하게 됐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총 네 차례(1990 베이징 대회 서정원 4골, 1994 히로시마 대회 황선홍 11골)다. 조별리그를 3전승(쿠웨이트전 9-0, 태국전 4-0, 바레인전 3-0 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 키르기스스탄전(5-1), 8강 중국전(2-0), 4강 우즈베키스탄전(2-1)을 차례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만났다. 황 감독은 우즈벡과의 4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지난 경기 부상을 당했던 엄원상을 비롯해 미드필더 홍현석(KAA헨트, 벨기에)과 와일드카드 수비수 설영우(울산현대)가 선발에서 빠졌다. 대신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정호연(광주FC),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독일)이 들어왔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밑에 고영준이 프리롤로 뛰었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정호연-백승호(전북현대)-이강인(파리생제르맹, 프랑스)으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박규현-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황재원(대구FC)이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제 실점을 했다.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연결됐고, 일본 공격수 우치노 고타로가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슈팅한 공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절묘하게 날아가 꽂혔다. 예상 외로 강한 일본의 공세에 당황하던 한국은 전방 압박을 통해 서서히 활로를 찾았다. 원활한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던 일본은 한국의 압박에 볼을 뺏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반 21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볼을 탈취한 뒤 고영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확 바꿨다. 기다리던 한국의 동점골은 전반 27분 나왔다. 이번 대회 날선 골 감각을 자랑하는 정우영이 또 한 건 해냈다. 정우영은 황재원이 올려준 크로스를 훌쩍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동점골이 나오자 한국 선수들은 자신감을 되찾았다. 전반 남은 시간 조영욱, 이강인, 정우영이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1-1로 맞선 한국은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군인’ 조영욱이 집념의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두세 차례 골 기회를 엿본 조영욱은 후반 11분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황재원이 수비수 두 명 사이로 돌파하며 문전으로 내준 공을 정우영이 컨트롤했고, 이 공이 조영욱 앞으로 향했다. 조영욱은 왼발로 슈팅하는 척하며 골키퍼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역전에 성공한 황 감독은 차례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정우영과 고영준을 빼고, 송민규와 홍현석을 투입했다. 10분 뒤에는 이강인과 조영욱을 빼고, 엄원상과 안재준을 넣었다. 전방 공격진을 모두 교체하며 압박의 강도를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였다. 한 골 차로 뒤진 일본은 사실상 세 명의 수비수만 뒤에 남겨놓은 채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은 교체로 들어간 엄원상과 안재준이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 일본이 마냥 라인을 올릴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한국은 남은 시간을 슬기롭게 잘 보내며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2-1 일본 득점 : 우치노 고타로(전2, 일본) 정우영(전27) 조영욱(후11, 이상 대한민국) 출전선수 : 이광연(GK) 박규현(후45+4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정우영(후16 홍현석) 정호연 백승호 이강인(후27 안재준) 조영욱(후27 엄원상) 고영준(후16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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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12인 명단 확정…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리더스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다음 달 1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올스타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12명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다 득표 상위 선수 12명이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았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희망, ▲나눔, ▲도전, ▲열정 4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방식은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고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에서 진행된다. ▲희망 팀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옥태훈(25.금강주택), 김민수(33.볼빅), ▲나눔 팀은 김홍택(30.볼빅), 장희민(21.DB손해보험),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도전 팀은 최승빈(22.CJ), 고군택(24.대보건설), 최호영(26.NH농협은행), ▲열정 팀은 문경준(41.NH농협은행), 김한별(27.SK텔레콤), 이유석(23.우성종합건설)이 나선다. 이 중 함정우와 김민수, 황중곤, 최승빈, 최호영, 김한별, 이유석은 2년 연속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옥태훈, 김홍택, 장희민, 고군택, 문경준은 데뷔 첫 ‘올스타 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스크린골프존 채널, 밤 9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를 관람하는 팬들은 8월 1일 정오부터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세라젬 로봇청소기 ‘세라봇S’, 비건제이 ‘더우드’ 클렌징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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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 1-0 승..9일 이탈리아와 4강
U-20 대표팀이 4강행을 확정한 뒤 한데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경남F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게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었다. 한국은 전반에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이 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하고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에는 나이지리아의 빅토르 에후와 엘레투가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거나 골키퍼 김준홍에게 막혔다. 조직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에는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캡틴 이승원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성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공이 위로 떴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김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성진이 빠지고 배준호가 들어왔다. 한국은 후반 14분 이영준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하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후반 16분과 22분 박현빈과 이지한, 후반 29분 최예훈과 황인택을 동시에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정규시간 동안 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이번 대회 빛을 발하고 있는 세트피스로 한발 앞서나갔다. 에콰도르전 결승골과 판박이였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가까운 포스트로 쇄도하며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놨다. 이 공은 반대편 골문으로 향해 날아가 꽂혔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뒤진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이 남은 시간 동안 이어졌다. 나이지리아의 우메 임마누엘이 연장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치듯 벗어났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시도한 슈팅은 다행히 옆그물에 맞았다. 결국 한국은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4강행을 확정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1-0 나이지리아 득점 : 최석현(연전5,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후29 최예훈), 김지수(후29 황인택),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이찬욱(후16 박현빈), 강성진(HT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후22 이지한, 연후13 조영광),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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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퓨처스리그, 4월 4일(화) 개막전부터 생중계 실시
2023 KBO 퓨처스리그 생중계 실시 안내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허구연)는 내일(4일)에 개막하는 2023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KBO 유튜브 채널,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를 통해 생중계 한다. 2023 KBO 퓨처스리그는 미래 KBO 리그의 주인공이 될 선수들이 빛나는 기량을 발휘하고 한층 성장하는 무대로,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퓨처스리그 약 100경기를 생중계 편성하기로 했다. 오는 4일(화)부터 6일(목)까지는 KIA와 NC의 남부리그 3연전 경기(마산)를 중계할 예정이며, 7일(금)부터 9일(일)까지는 두산과 한화의 북부리그 3연전 경기(서산)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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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FA 어워즈 마무리...손흥민-지소연 ‘올해의 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지소연 [리더스타임즈] 2022 KFA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지소연(수원FC위민)이 올해를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영플레이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 KFA 어워즈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시상식이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열리지 못했기에 더 뜻깊은 자리였다. ‘나는 대한축구다’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시상식은 국가대표와 프로, 아마추어를 총망라했다. 모두에게 뜻깊었던 올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과 지소연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한국의 원정 16강 달성에 기여했다. 지소연은 올해 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체류 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해준 여러분 덕분이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와 꽃다발은 받은 지소연은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인해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나 혼자 받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년에 여자월드컵이 있는데 남자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것처럼 우리 여자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로는 양현준과 천가람이 선정됐다. 프로 데뷔 2년 차인 양현준은 올해 K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함께 KFA 영플레이어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무대에 오른 양현준은 “이 상을 받게 해준 최용수 감독님과 강원FC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천가람은 ‘천메시’라고도 부른다. ‘천메시’라는 별명은 선배인 지소연이 가진 별명인 ‘지메시’와 유사하다. 그만큼 유력한 지소연의 후계자인 셈이다. 천가람은 올해 여자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를 교란시키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여자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활력소로도 자리하고 있다. 그는 “아직 부족하지만 부족하기에 앞으로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의 지도자상에는 파울루 벤투 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이 받았다. 벤투 전 감독은 영상으로 “이 영광을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선수들과 나누겠다”고 했고, 김은숙 감독은 “최초로 WK리그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남자 주심으로 뽑힌 정동식 심판은 “이 상을 받은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에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그리고 이 상에 일부 지분이 있는 김민재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웃었다. 정동식 심판은 김민재의 닮은 꼴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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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 [리더스타임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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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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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 지난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인 품새(개인전) 종목에서 주니어Ⅰ(12세 이하), Ⅱ(15세 이하), Ⅲ(18세 이하), 시니어 Ⅰ(29세 이하) 부문을 추가했다. 그리고 위력 격파에서는 △시니어 Ⅰ(29세 이하), Ⅱ(39세 이하) 통합 부문을 나눴고, △기존 시니어 Ⅲ(59세 이하) 부문을 Ⅲ(49세 이하)와 Ⅳ(59세 이하)로 세분화해 부문별 연령 형평성을 맞췄다. 다만, 여성 위력 격파의 경우에는 참가자 수를 고려해 시니어 Ⅲ, Ⅳ, 마스터 3개 부문을 통합 진행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문경시와 4월 2일 한마당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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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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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 [리더스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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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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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 [리더스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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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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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선정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한화 조동욱, 타자 부문은 LG 심규빈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로 투수 조동욱은 장충고 출신에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타자 심규빈은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이며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으며,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심규빈이 3~4월에 퓨처스리그 19경기 출장,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를 기록하며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팀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한화 조동욱, LG 심규빈에게는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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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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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 출시
-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판매 안내 [리더스타임즈] KBO가 가정의 달을 맞아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 마스코트의 어린 시절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으며,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네이션 모양을 형상화 한 KBO 로고를 더해 ‘가정의 달 에디션’을 완성했다. KBO 월간 기념구 5월호(1만 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5일(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KBO는 2024 시즌을 맞아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기획해 3월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 기념구’, 4월 ‘지구의 날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 이후에도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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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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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 작년 열린 화랑대기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 모습 [리더스타임즈]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는 초등 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대회에서도 저학년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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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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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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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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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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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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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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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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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김해, 박희성 2골 활약에 2연승...K4 신생팀 남동 약진
- [리더스타임즈]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이 공격수 박희성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김해는 23일 저녁 7시 김해운동장에서 진행된 2020 K3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2-1로 물리쳤다. 개막전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거둔 3-2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전반 초반에 두 골을 몰아친 박희성은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김해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전반 초반부터 김해는 공격라인을 올려 강하게 전주를 압박했다. 전반 10분 김창대가 오른쪽 사이드로 침투해 골문 앞으로 날카롭게 크로스를 했고, 박희성이 그대로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2분 뒤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준석의 크로스를 박희성이 또 다시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두 골을 내준 채 전반전을 마친 전주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공격에서는 윤경원, 수비에는 최영광을 투입해 공수를 다시 조정했다. 윤경원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12분 공격 지역에서 부지런히 뛰던 윤경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김근웅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한 골을 만회했다. 김해도 추가 득점을 위해 김민규를 투입시키면서 경기 흐름을 바꿨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양 팀은 팽팽하게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김해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같은 시간 동안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기존 K3리그 팀 간의 맞대결이 있었다. 청주FC와 평택시티즌FC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청주는 지난해 K3리그 어드밴스에서 평택을 상대로 두 차례 모두 승리했던 청주는 그 기세를 이어가려 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양 팀은 경기 내내 골 가뭄을 겪었다. 기회를 먼저 잡은 건 청주였다. 전반 6분 김지호가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기회를 놓쳤다. 반격에 나선 평택은 전반 7분 박재민이 올린 크로스를 이준원이 잡아 골문을 두드렸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전반 내내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평택이 고메즈를 교체 투입한 뒤 서서히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다. 후반 25분 심광욱이 자신 있게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곧이어 심광욱은 다시 공을 빼앗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역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평택은 경기 막바지 김남규의 감아차기 슈팅 역시 골대를 강타하는 등 좀처럼 골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기는 경국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대전한국철도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4-0 완승을 거뒀다. 이관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근원이 한 골을 추가하며 2연승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청축구단 역시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 경주한수원축구단은 2-2로 비겼다. K4리그에서는 신생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2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남동은 오후 1시 중랑구립축구장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주장을 맡은 문준호가 두 골을 기록했고, 강민규는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남동은 경기 시작부터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계속해서 골을 노렸다. 중랑도 물러서지 않았고 남동의 기세를 저지했다. 무엇보다 골키퍼 오지훈의 선방이 눈부셨다. 거친 장면도 여러 차례 나올 만큼 치열했던 전반전이었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들어 남동이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다. 남동은 후반 25분 공격 상황에서 중랑 골키퍼 오지훈의 손을 맞고 나온 공을 문준호가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쇄도해 들어오며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 이후 남동의 골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후반 30분과 31분에는 강병휘와 문준호가, 후반 34분에는 강민규가 골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순식간에 4-0이 됐다. 네 골 차로 뒤진 중랑은 후반 37분 김동욱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큰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통 강호 포천시민축구단 역시 울산시민축구단을 2-0으로 물리치며 2연승을 챙겼다. 여주시민축구단과 충주시민축구단은 각각 이천시민축구단과 고양시민축구단에 1-0 승리를 거두며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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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김해, 박희성 2골 활약에 2연승...K4 신생팀 남동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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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식 라이선스 사업권자 SK텔레콤, KBO와 컬래버 진행
-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정운찬)는 KBO 공식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함께 ‘점프 AR’ X KBO 컬래버레이션를 진행한다. 이번에 SK텔레콤 5G 기반 ‘점프 AR’ 앱에서 오픈되는 KBO 리그 테마에서 야구 팬들은 KBO 리그 6개 구단(키움, SK, NC, 삼성, 한화, 롯데) 유니폼을 입은 귀여운 AR 동물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점프 AR’ 앱에서 야구 메뉴를 클릭하면 냥이(고양이)와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4종의 동물들이 투수와 포수·3루수·타자 등 4가지 포지션에서 뛰는 동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AR동물과 함께 응원 장면을 찍거나, 오픈 갤러리에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KBO 리그 6개 구단의 유니폼이 적용된 소셜룸 아바타 코스튬도 추후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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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식 라이선스 사업권자 SK텔레콤, KBO와 컬래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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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해외 130개국 중계 서비스 확대 실시
- [리더스타임즈]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미국, 일본에 이어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국가 130개국에 해외 생중계 된다. 세계 각국의 방송사 등과 중계권 협상을 진행해 온 KBO는 지난 5월 5일 개막전부터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을 통해 매일 1경기 이상 KBO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하며, 해외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 최대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은 세계 각국에서 KBO 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외 지역까지 중계방송 권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전 지역, 네덜란드 등 유럽 전 지역, 아시아 일부 지역, 중동 및 아프리카 전 지역의 ESPN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KBO 리그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모범 사례로 손꼽힌 대한민국의 ‘K-방역’에 맞춰 성공적인 리그 준비 및 진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BO 리그는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로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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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해외 130개국 중계 서비스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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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2020년 실기강사·평가위원 임명식 개최
- [리더스타임즈]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했던 ‘2020년 실기강사·평가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WTA는 5월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에 걸쳐 국기원 강의실에서 윤웅석 연수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실기강사 40명(기본동작 및 품새, 겨루기)과 평가위원 20명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 WTA는 지난 2월 실기강사와 평가위원을 임명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을 우려해 임명식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임명식과 함께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실기평가시스템 표준화 교육도 진행됐다. WTA는 그동안 시행했던 각종 평가방법의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새로운 실기평가시스템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윤웅석 연수원장은 “위촉식이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불가피하게 계속 미뤄진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표준화 교육을 통해 실기평가시스템이 정착돼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WTA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연기했던 각종 교육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시행하더라도 집단 감염 예방과 교육생들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최소 인원으로 실시한다. WTA는 교육생에게 교육에 참가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알리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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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2020년 실기강사·평가위원 임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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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자 서형석이 꼽은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의 결정적 순간
- [리더스타임즈] 2019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서형석(23.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대회 최종라운드 16번홀(파3. 189야드)에서 파를 기록하는 순간 우승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당시 서형석은 선두 이수민(27.스릭슨)에 3타 뒤진 단독 4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맞이했다. 첫 홀인 1번홀(파5)에서부터 버디를 낚은 서형석은 7번홀(파3)에서 보기를 한 이수민을 1타 차로 추격하며 전반 9개홀을 마쳤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서형석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고 이수민이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한 사이 서형석은 14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해 이수민과 차이를 3타 차로 벌렸다. 이후 서형석은 남은 4개의 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았고 16번홀과 17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를 적어낸 이수민을 3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서형석은 “10번홀과 11번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우승을 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으나 100% 확신은 없었다”며 “파3홀인 16번홀을 파로 막아낸 것이 우승에 있어 결정적이었다”고 돌이켜봤다. 16번홀의 상황에 대해 그는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이 좌측 페어웨이에 떨어졌다. 두 번째 샷을 하기에 나쁜 위치는 아니었지만 긴장감이 컸다”며 “만약 보기가 나오면 경기 막판 큰 위기를 맞이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홀까지 20m 정도가 남았다. 52도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해 핀 1.5m 앞까지 붙인 후 파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며 “압박감도 심했지만 퍼트감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스트로크 했다. 덕분에 남은 2개 홀에서 마음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서형석은 2017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쨰를 수확했다. 공교롭게도 금융권에서 주최한 대회에서만 승수를 쌓았다. 이에 그는 “현재 메인 스폰서도 ‘신한금융그룹’인 만큼 이 분야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라고 웃은 뒤 “2020 시즌 목표는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꼭 우승하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형석은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한 연습 라운드와 유산소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5위(3,127P), 제네시스 상금순위 6위(342,8 44,408원)에 위치하며 투어 입성 후 최고 성적을 거둔 2019년의 활약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해부터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면서 즐겁게 골프를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성적도 올라가더라”며 “하루빨리 투어가 개막해 팬들 앞에서 신나게 플레이하고 싶다. 개막 전까지 더욱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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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자 서형석이 꼽은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의 결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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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출연한 FC새벽녘, 뭉치는 힘은 끝내준다!
- [리더스타임즈] K5 서울특별시리그에 출전하는 FC새벽녘은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새벽녘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왕년의 유명 스포츠스타들로 구성된 축구팀 어쩌다FC를 상대로 하나로 뭉치는 끈끈함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K5리그 개막전에서도 새벽녘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새벽녘은 벽산플레이어스FC에 0-5로 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마친 후에도 웃는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그들에겐 승패보다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는 시간 자체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해 보였다. 새벽녘은 노원구축구협회에 등록된 팀으로 2010년 4월 1일에 창단했다. 새벽녘의 팀 엠블럼 하단에 창단 일자가 적혀있다. 새벽녘이라는 이름은 해가 떠오르기 직전인 새벽녘에 운동을 한다고 해서 붙여졌다. 창단 당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동대문에서 새벽에 일하는 사람을 합쳐 20여 명이 새벽 5시 30분부터 볼을 찼다고 한다. 20여 명으로 시작한 팀은 이제 정회원만 120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모여있다. 노원구 내에서는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2018년에는 30대, 40대, 50대가 모두 노원구축구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참가한 K5리그에는 전문 선수 출신 위주로 20~30대가 나선다. 새벽녘의 작년 성적은 서울특별시리그 6개 팀 중 5위로 강등을 간신히 면했다. 올해는 좀더 나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게 최대 목표는 아니다. 그들에겐 ‘하나로 뭉치는’ 시간이 중요하다. K5 개막전에 앞서 만난 남철우 새벽녘 감독 역시 성적이나 경기력보다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했다.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것에 대해 묻자 남 감독은 자랑스러운 듯 “JTBC에서 전국에 있는 팀을 알아보다가 회원 수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가 포진한 우리 팀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우리는 40~50대 회원들로 팀을 꾸려 어쩌다FC를 11-0으로 이겼다. 이제 1년쯤 되는데 리벤지 매치 요청이 들어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웃었다. 국가대표 이청용(울산현대)이 새벽녘에서 운동했던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었다. 남 감독은 “이청용이 보훔으로 이적하기 직전에 잠깐 나와서 운동했다. 이청용의 도봉중 선후배들이 우리 팀에 있고, 이청용의 집도 노원구와 가까워서 온 것 같다”며 “국가대표 선수와 같이 운동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경험 아닌가. 다들 정말 신기해하고, 흥분했었다”고 말했다. 새벽녘 주장을 맡고 있는 노재승은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은퇴 이후 새벽녘에 정착했다. 노재승은 “다른 동호인 축구팀도 다녀 봤지만 새벽녘은 다르다. 120명이 한마음 한뜻이 되고, 가족 같은 분위기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운영진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면서 “비록 K5리그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우리도 ‘뭉쳐야 찬다’처럼 조직적인 힘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프로팀 충주 험멜(현재 해체)에서 활약하던 노재승은 2017년 은퇴한 이후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제 생계로서의 축구와 취미로서의 축구를 병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 노재승은 “본업에 충실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나와서 스트레스를 풀고, 집에 돌아가서는 가정에 충실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새벽녘에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새벽녘에겐 하나로 뭉치는 힘에서 나오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있었다. 감독도, 선수도 하나 같이 웃는 얼굴이었다. 하루빨리 경기장에 관중들이 들어찬다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새벽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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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출연한 FC새벽녘, 뭉치는 힘은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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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정우’에서 대건고 지도자로 변신한 김정우, 뼈대는 두고 스타일은 바꾼다
- [리더스타임즈] 현역 시절 ‘뼈정우’, ‘뼈트라이커’로 축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정우(38). 2016년 은퇴한 뒤 약 3년간의 공백 끝에 2019시즌을 앞두고 인천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 U-18)의 사령탑으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초보 감독의 지난 1년은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2년 차가 된 2020년, 김정우 감독의 시선은 한 단계 위를 바라보고 있었다. 기존의 뼈대 위에서 리모델링을 꾀하다 부평고, 고려대를 거쳐 2003년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정우 감독은 전북현대 시절이었던 2013년까지 237경기에 나서 37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상주상무에 있었던 2011년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이 때 무려 18골을 기록하며 ‘뼈트라이커’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보다 앞선 2010년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남아공월드컵에 참가,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2013년 이후 해외에서 뛰었던 김정우 감독은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공백 기간을 가졌고, 2019년 대건고 감독으로 축구계에 돌아왔다. 축구 유망주들을 잘 이끌어 프로에 올려 보내야 하는 중책을 맡은 셈이다. 초보 사령탑임에도 김정우 감독은 침착하게 팀을 파악했다. 주변의 조언을 구하면서 고등학교 축구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기 시작했다. 현역 시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톱스타였지만, 지도자가 된 후에는 자신을 낮추고 귀를 열었다. “처음 대건고에 왔을 때는 이미 감독을 제외한 코칭스태프들이 모두 꾸려진 상태였죠. 우선 코칭스태프들과 대화를 정말 많이 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초반부터 팀에 큰 변화를 주려고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감독이 새로 왔다고 갑자기 모든 게 바뀌면 아이들이 낯설어하기 때문에 기본 틀은 그대로 두고 조금씩 천천히 변화를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적응해나갔던 것 같아요.” 김 감독은 대건고가 지켜온 기본 틀 위에서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는 사령탑 부임 전 대건고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팀에 공격적인 색깔을 입히는 게 우선이라고 파악했다. “이전에 대건고의 경기를 봤을 때는 약간은 수비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부임 후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과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팀의 축구 스타일을 공격 쪽에 맞춰가려고 시도했죠. 아이들이 처음엔 낯설어하더라고요. 기존에 해왔던 스타일이 있었기에 많이 헷갈려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나름 잘 따라와 준 것 같아 만족합니다.” 대건고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인천광역시축구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냈다. K리그 주니어에서는 1라운드(전기) 3위, 2라운드(후기) 5위를 기록했고 왕중왕전에서는 8강에 올랐다. 김정우 감독은 부임 첫 해 우승 트로피를 두 개나 가졌다. 하지만 그는 100% 만족할 수 없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2관왕을 기록하며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죠. 하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2019년 리그 개막을 눈앞에 두고 부임하는 바람에 선수들과 동계훈련을 같이하지 못했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시도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거든요. 오자마자 리그와 대회가 이어졌으니까요. 올해는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도 만족스러웠으면 합니다.” “2019년 왕중왕전 때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던 1, 2학년 선수들 위주로 출전 기회를 줬어요. 비록 8강전에서 떨어졌지만 경기를 하면 할수록 내용이 점점 좋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선수들이 올해 팀의 주축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리고 팀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저도 기대됩니다.” 감독 2년 차인 2020년, 이제 본격적인 김정우 감독만의 스타일을 녹여내야 할 시간이다. 코로나19 때문에 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걱정되지만 이는 다른 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그래도 올 시즌은 지난 해와 달리 동계 훈련을 함께 했다는 점이 작은 위안거리다. “지난해 전술적인 변화를 주고 싶었지만 훈련시간도 짧고 리그도 있다 보니 생각했던 걸 많이 시도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훈련했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싶은 게 저의 바람입니다. 관중이 봤을 때 재미있는 축구, 볼을 많이 소유하는 축구를 펼쳐보고 싶어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 ‘훈련도, 경기도 즐겁게’ 지난해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에서 대건고의 경기를 지켜본 관중들은 “팀 분위기가 밝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제가 원하는 게 바로 밝은 분위기입니다. 저는 선수들에게 운동장에서 서로 많이 격려하면서 경기나 훈련을 늘 즐겁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과 적극성을 가지고 해야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선수들에게 그 점을 끊임없이 강조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선수들이 제가 원하는 부분이 뭔지 잘 알고 있고, 잘 따라와 주고 있기에 저희 경기를 보는 많은 분들이 ‘항상 분위기가 좋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 같아요.” “경기에서 지면 분위기가 처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승부욕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거든요.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해 풀이 죽을 수도 있고요. 그래도 빨리 털어버리고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는 문화가 정착된 것 같아 좋습니다.” 김 감독은 팀 전체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말과 행동을 최대한 자제한다. 대표적인 예가 왕중왕전이었다. 당시 대건고는 수원FC U-18과의 16강전에서 90분 내내 치열한 승부를 펼치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게 많았던 경기였다. “한 마디만 할게. 오늘 아주 멋진 경기였어.” 선의의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그는 우승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판단해 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다. 대신 혼내거나 타이를 일이 있는 선수를 따로 불러서 잘못된 점을 명확히 지적했다. “저는 평소 선수 개개인을 마음으로 대하는 감독이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부터 우선 선수들을 존중하려고 해요. 제가 먼저 선수를 존중해줘야 선수들도 서로를 존중해줄 것이기 때문이죠. 먼저 다가가고 때로는 장난도 치면서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바람입니다.”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는 노력은 성적의 중압감 속에서 무너져내리기 일쑤다. 김 감독 역시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럴 때마다 그는 프로 유스팀이 추구해야 할 근본적인 목표와 지도자로서 품었던 초심을 되새긴다. “물론 성적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프로 산하 팀이다 보니 인재 육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어요. 프로에 올라갈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을 만들어내는 게 저희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한다면 성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의 발전은 뭔가를 가르친다기보다 선수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야 하는데 그건 바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분위기는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훈련을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우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고, 경기에서 내가 해야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지해야 선수들이 적극성을 띄게 된다. 그래야 즐겁다. 이를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현재 유소년 축구 환경이 성적보다는 성장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그 속도가 빠른 만큼 지도자들도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평소에 다른 지도자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지도자가 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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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정우’에서 대건고 지도자로 변신한 김정우, 뼈대는 두고 스타일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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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KFA 회장,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축구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꼽혀
- [리더스타임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프랑스 주간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축구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 중 30위에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은 5월 19일 화요일자(현지시간)에서 축구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랑스 풋볼은 구단 및 단체 관계자, 스폰서, 선수, 기자, 에이전트 등 축구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거나 축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인들의 순위를 매겼다. 여기서 정 회장이 3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인으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7명이다. 정몽규 회장은 아시아인 중에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카타르) PSG 회장(1위), 시진핑(중국) 국가주석(19위), 왕 젠린(중국) 완다그룹 회장(24위), 셰이크 살만 알 칼리파(바레인) AFC 회장(28위)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정 회장의 뒤를 이어 히로시 미키타니(일본) 빗셀 고베 구단주(40위), 하산 알 타와디(카타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46위) 등이 아시아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풋볼은 정 회장을 “KFA 회장이자 전 FIFA 평의회 위원이며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소개했다. 이어 “그는 대기업 현대(산업개발)의 회장으로서 세계 축구계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일하고 있다”며 “현대는 아시아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FIFA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랑스 풋볼은 전 세계 축구 뉴스를 다루는 프랑스 주간지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잡지 중 하나다. 주로 사진기사, 독점 인터뷰 및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유럽 리그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다. 1946년 설립돼 현재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56년부터 2009년까지는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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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KFA 회장,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축구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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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 송가은,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 [리더스타임즈] 5월 19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54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 최종일, 송가은(20,MG새마을금고)이 우승했다. 송가은은 1라운드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버디는 9개를 낚고 보기는 2개로 막아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최은송(23,맥콜)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종라운드에서 송가은은 뛰어난 샷 감을 앞세워 3타를 더 줄여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짜릿한 우승을 기록했다.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송가은은 우승 소감으로 “작년부터 하고 싶던 드림투어에서의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믿어 주시고 후원해주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한국 미즈노, 아쿠쉬네트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사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스코어를 생각하지 말고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경기가 잘 풀리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의 원동력을 전했다. 2015년과 2016년에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 본선’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은 2016년에 국가 상비군을 지낸 후, 지난해 US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대회에서 아마추어 1위, 전체 3위로 US여자오픈에 출전권을 따내며 유망 선수로 인정받았다. 2019년에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뒤 점프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정회원으로 승격했고, 2019년 7월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추후 목표에 대해 송가은은 ”작년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어서 플레이가 조금 더 수월해졌다. 자신 있는 샷과 쇼트게임을 더욱 정교하게 갈고 닦아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목표”라고 말하면서 “오늘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겨 두 번째 목표를 세웠는데, 그 목표는 바로 상금왕이다.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1차전 우승자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가 최종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경기를 마쳐 황정미(21,휴온스), 안수빈(22,골든블루), 김가윤(27)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최은송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5-72)로 공동 9위에 그쳤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휘닉스중앙평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일(화)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우승자 송가은 주요 홀별 상황] 3번 홀(파4,362야드): D-120Y PW-핀 우측 6M 1퍼트 버디 5번 홀(파3,147야드): 150Y 7i-핀 우측 5M 1퍼트 버디 7번 홀(파5,503야드): D-3W-그린 앞 15M 56도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9번 홀(파4,406야드): D-115Y PW-핀 앞 2M 1퍼트 버디 16번 홀(파4,375야드): D-140Y 8i 그린 뒤 에지 7M 3퍼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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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 송가은,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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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김해시청축구단 감독 “K3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것이 목표”
- [리더스타임즈] K3리그 개막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의 윤성효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김해는 지난 16일 김포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개막전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이하 김포)을 상대로 박희성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가져왔다.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온 윤 감독은 “개막전이 원정 경기이기도 했고, 김포시종합운동장 역시 인조잔디이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준 것 같아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아쉬움도 전했다. 윤 감독은 “코로나19로 K3리그 개막이 지연되다 보니 팀 훈련에 차질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개막전 승리를 발판으로 선두권에 오르는 것이 목표이다. 계속해서 선두권을 유지하며 팀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번 시즌 본인의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윤 감독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김해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과거 K리그1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를 이끈 윤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고향팀 김해 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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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김해시청축구단 감독 “K3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