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6(수)

尹 대통령, 새마을 정신으로 다시 한번 모두가 힘을 합쳐 개혁 완수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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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타임즈, 올해도 호주오픈 볼키즈 최종합격자 5명 배출
  코피노한달 생활비보내기(139회), 국제환경공모전 입상, 국제봉사대회 우수상, 해외 한국문화 알리미 등 다양한 글로벌국제 활동을 하는 글로벌리더스클럽(리더스타임즈) 회원들이 국내 최대 기업 기아자동차가 진행하는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에서 올해도 국내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여 화제다.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란 세계 4대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Australian Open)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선수 지원 아동(볼키즈)으로 봉사 활동할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 왔다.   매년 수천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는 총 20명의 학생들은, 1인당 약 수천만 원의 비용을 기아자동차 측에게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아 호주 현지에서 20여일의 100년 이상된 호주오픈 경기의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 진행을 도우며 관광이나 문화체험도 한다.   국내 최대 기업 기아자동차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전액 비용을 투자 국제 대회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청소년 국제 활동에 도전 하고자 지난 2013년(경쟁률 8700대 20)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을 회원들이 시작하였고, 그 결과 2016년 2명의 최종합격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독자적인 훈련 체계 아래 총 17명의 호주오픈 볼키즈를 배출했다.   특히 작년과 올해의 경우, 전체 최종합격자 가운데 각각 20%/25%(20명 중 4명/5명)를 양성하여, 단일 글로벌리더 봉사 활동 기관으로 국내 최다 합격자 기록을 2년 연속으로 갱신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올해는 본선(최종 20명선발) 1차 합격자 5명 전원이 그대로 최종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본선 2차(최종) 합격률 100%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최종 5명의 선발자는 경신중(3) 윤태원, 영남중(3) 김동하, 월서중(2) 김세진, 영남중(1) 이선찬, 영남중(1) 이동욱이다.    컨디션 난조에도 끝까지 노력하여 최종 선발된 글로벌리더스클럽 학생들은 “연습 때만큼의 기량이 나오지 않아 신경쓰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 시험기간과 짖굳은 날씨에도 땀 흘리며 노력한 회원들이 함께 호주로 향할 수 있으며 100년이상 된 경기에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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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슈퍼컴 6호기 2026년 초 서비스 개시 목표로 사업 재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5호기, 6호기 비교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4일에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를 개최하여, 핵심부품 시장가격 상승 등의 대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구축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동 구축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은 국가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사업비를 종전 2,929억 원에서 4,483억 원으로 증액(1,553억원, 53% 증가)하는 것이다. 당초 슈퍼컴 6호기는 2025년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본격화된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으로 인해 초고성능컴퓨터의 핵심부품인 그래픽 처리장치(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가격이 급등하여 사업이 4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슈퍼컴 6호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하여 대외 환경변화에 맞게 사업비와 사업추진방식 등을 개선했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10위권 수준의 슈퍼컴 6호기 구축을 위해 이번 달 내 신속하게 입찰 공고 절차를 착수하여, 시스템성능 600PF, 저장공간 200PB, 연결망(네트워크) 대역폭 400Gbps 이상의 초고성능컴퓨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래픽 처리장치 중심으로 구축되는 슈퍼컴 6호기가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면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혁신 등의 세계 산업‧연구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규모 과학‧공학 계산과 초거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을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슈퍼컴 6호기는 슈퍼컴 5호기 대비 활용 연산자원은 23배 이상 빨라지고, 저장공간도 10배 이상 넓어져 연구자들과 기업들이 연구에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연구환경 기반이 갖추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컴 6호기는 기초원천 연구뿐만 아니라, 공공사회 현안, 산업 활용 등을 위해서도 연산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핵심기술 개발‧활용에 30%, 기존에 지원이 미비했던 산업 분야에도 자원의 20%를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슈퍼컴 6호기는 평가를 거쳐 우수한 연구계획을 선정하여 기반 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국가적으로 중요하거나 시급한 현안 해결 과제에 대해서는 신속 처리 제도를 운영하여 보다 신속하게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등의 우리나라 국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핵심 기반인 슈퍼컴 6호기를 신속하게 도입하여 새로운 과학기술 발견과 연구개발 혁신 그리고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10월까지 농식품 82억불 수출 역대 최고!

2024년 10월 누적 K-Food 수출 실적 인포그래픽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불이 수출됐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했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했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는데,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자는 캐나다, 필리핀 등 신규 시장에 대한 수출이 꾸준히 늘면서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캐나다에서는 대형 유통매장 입점 물량이 확대됐고, 필리핀에서는 겨울을 앞두고 유자차가 감기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시장별로는 미국, 유럽이 전년동기대비 20%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과 아세안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국, 중국, 일본에 집중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 인구의 30%가 거주하는 중동, 중남미, 인도라는 3대 신시장에 대한 홍보, 마케팅 등을 강화했다. 10월말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인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케이(K)-푸드를 전시·판매할 뿐만 아니라 요리교실,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하는 복합 공간으로 한달여간 운영한다. 인도의 경우 홍대, 성수동, 한강 등 인기 관광지 컨셉으로 꾸몄고, 사우디의 경우 할랄 제품을 전면 배치하는 등 현지 소비자의 관심사와 케이(K)-푸드를 엮어서 소비 확대를 추진한다. 한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과자‧음료 수출기업도 라면 수출기업에 이어 국내 소비자들과 수출 성과를 나누기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요거트,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을 최대 50%, 롯데웰푸드는 마가렛트, 카스타드, 꼬깔콘, 치토스 등 과자류를 최대 33%,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등 탄산음료를 11월 중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대형마트, 창고형 매장,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중동사태, 미국 대선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등이 있으나, 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등을 통해 케이(K)-푸드의 해외유통매장 입점 확대를 유도하고, 수출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해 연말 온오프라인 판촉·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가 즐기는 케이(K)-라면 역대 최대 실적 돌파!

2024년 월별 라면 수출액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됐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했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하여 11월 한달 간 국내 대형마트, 이커머스, 편의점 등에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심은 대표 제품인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30여 개 제품을,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1월 1일 라면 수출기업들과 함께 라면 특화 편의점인 ‘씨유(CU)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홍대상상점)’을 방문했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230여종의 라면을 전시, 취식할 수 있는 곳으로 내국인보다 외국인 판매 비중이 더 높다. 드라마‧영화에서 보던 ‘편의점에서 한강 라면 먹기’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면서 해외에서도 라면 즉석 조리기를 설치하는 편의점·마트가 늘어나고 있다. 이 날 현장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라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라면 수출기업들은 “각국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 및 홍보 등 기업들의 노력에 정부의 수입국 규제 해소, 바이어 발굴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케이(K)-라면이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었다.”고 10억불 달성의 소회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제 케이(K)-라면은 잠깐의 유행이 아니라 세계인의 일상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면이 문화와 함께 수출될 수 있도록 케이(K)-푸드 레시피 및 케이(K)-콘텐츠 연계 홍보를 비롯하여 제품 개발, 현지화, 통관 등을 밀착 지원하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현지 유통매장과 연계한 판촉, 소비자 대상 홍보 등 총력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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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 접견

통일부 장관,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 접견 [리더스타임즈]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최근 러시아 파병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불법적 군사협력, 북한 주민 인권 탄압, 국제적 고립이라는 잘못된 길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디칼로 사무차장에게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는 북한의 반통일·반역사적 ‘두 국가론’에 맞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갈 것임을 설명했다. 디칼로 사무차장은 북한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 등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개선 노력, '8.15 통일 독트린' 등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디칼로 사무차장에게 북한의 올바른 변화와 국제 안보를 위해 유엔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 조태열 장관, 필립 고든 美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면담 결과

외교부 조태열 장관과 필립 고든 美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리더스타임즈]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31일 오후 미 워싱턴D.C.에서 필립 고든(Philip Gordon) 미국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고든 보좌관은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무기 지원을 넘어 파병으로까지 확대된 엄중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이러한 불법적 행위는 용납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양측은 또한 한미 양국이 사태 진전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2022년 9월 방한 등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양국이 함께 이룩한 성과들이 차기 행정부로도 잘 인계될 수 있도록 고든 보좌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 평화와 번영에 큰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강조하며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맞추어 G7의 확대・현대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고든 보좌관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한국이 인태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한국의 G7 참여 필요성에 공감을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전체회의 개최

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전체회의 [리더스타임즈] 유엔총회의장협의회(Council of the Presidents of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UNCPGA) 전체회의가 한승수 협의회 의장(전 국무총리) 주재 하에 10월 29일~30일간 서울에서 개최됐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전·현직 유엔총회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유엔 기구와의 협력 촉진, 전직 총회의장 간 소통 창구 개설, 유엔총회 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97년 11월 출범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제56차 유엔총회의장)는 2022년 10월 3년 임기의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필레몬 양(Philémon Yang) 제79차 유엔총회의장을 포함한 전·현직 유엔총회의장 10명이 참석,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 주요 국제 현안과 이에 대한 유엔의 대응 방안에 관해 토의했다. 협의회 의장인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10월 29일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2022년 10월 이후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여섯 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한 전 총리는 최근 다자주의가 쇠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엔이 국제협력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점을 강조하면서, 유엔을 중심으로 다자주의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필레몬 양 제79차 유엔 총회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환대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금번 전체회의를 계기로 전직 유엔총회의장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자 한다고 했다. 양 총회의장은 제79차 유엔총회 슬로건을 ‘다양성 속의 단결(Unity in diversity)’로 정했다고 설명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유엔 차원의 연대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과제 극복을 위해 유엔을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전·현직 유엔총회의장들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의 활동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 차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여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중대한 안보 위협을 야기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북한의 지속되는 위협에 맞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양일간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인공지능 등에 대한 주제별 토의를 진행했다. 전·현직 유엔총회의장들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무력충돌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휴전을 통해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인도적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나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했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또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국제 평화 및 안보에 대한 영향 등을 논의하고, 신기술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러-북 군사협력으로 인해 국제 평화와 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10월 30일 판문점을 방문하여 한반도 상황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점증하는 다중 위기 속에서 유엔 회원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엔총회가 다자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총회의장실과 소통하면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나가기로 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금번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의 중단을 촉구하고, 다자주의 수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울 선언(Seoul Declaration)’을 채택했다. 특히, 동 선언에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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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동력원 실증 선박 바다에 처음 띄운다

해상테스트베드 조감도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과 기자재를 하나의 선박에서 실증할 수 있는 해상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오는 10월 31일 전남 목포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 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선박을 건조한 한국메이드 등의 민간기업, 지자체(전라남도, 목포시), 그 밖에 친환경 해운·조선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계,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건조한 선박은 총톤수 2,600톤급(길이 82.6m, 폭 18m) 규모로, 세계 최초로 한 선박에서 MW급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의 안전성과 성능 등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친환경 동력원별로 실증 선박을 각각 건조하거나 해외 선박 등을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계의 재정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해당 선박은 2024년 말부터 시운전 검사 및 시험 운항 등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증 및 기자재 성능평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해상실증 선박의 성공적인 건조 성과는 친환경 선박의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며, “우리가 보유한 신기술을 표준화하는 등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더위 가고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 오고

2024년 털진드기 발생 감시지점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10월 22일(42주차) 현재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 털진드기 발생 감시는 8월 넷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도 감시 결과, 남부와 서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북동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0~15℃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가,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털진드기는 40주부터 42주차(9월말~10월초)에 증가하기 시작하며, 환자는 43주부터 시작하여 47주차(11월 중순)까지 큰폭으로 증가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추수기 및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기”를 당부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고,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년 사라지는 남극 빙하의 70%는 서남극에서

지난 20년 간의 남극 빙하량 변화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매년 1,200억 톤의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제 공동연구 등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장 활동의 제약과 원격탐사자료의 낮은 해상도로 지역별 빙하량 변화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와 국제 공동연구팀은 위성정보의 공간 해상도를 높이고 얼음 질량 분석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남극 내 88개 빙하의 얼음량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2002년 이후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연평균 845억 톤의 얼음이 집중적으로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 두 빙하가 차지하는 면적은 남극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하나 그 유실량은 남극에서 매년 사라지는 얼음량의 70%에 다다른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급격한 남극 빙상 용융에 따른 근미래 전지구 해수면 상승 예측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9월호에 주목할만한 논문(press interest)으로 게재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빙하량 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남극의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 등을 초래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극지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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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 여러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1월 14일에 실시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여 】 수험생은 시험 전날(11.13.(수))에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 】 시험 당일(11.14.(목)),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1장)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거나, 1교시 시작 전 반납 】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포함), 태블릿 피시(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하며, 시험 종료 이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만약,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당해 시험은 무효가 된다. 시계의 경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한편, 보청기, 돋보기, 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친 후 휴대할 수 있다. 【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 숙지 】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여야 한다. 이어지는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순서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되어 해당 시험이 무효가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답안지 기재 시 유의 사항 】 답안지에는 배부받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필적확인문구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기재하여야 한다. 샤프 또는 연필로 답안을 기재하거나, 이중 표기 등에 따른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하여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은 후 손을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 시험 중 돌발 상황 발생 시 감독관 지시에 따름 】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대처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수험생들은 침착하게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 사항의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영상물, 자료집 등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며, 시도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수험생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을 통해 수험생 유의 사항 자료집 및 동영상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시험 전 수험생 유의 사항을 숙지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관계부처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교육 축제 개최 - 2D

「2024 대한민국 SW교육 페스티벌」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이 주관하는 미래세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대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교육 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파이팩토리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축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과 특별 전시를 준비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디지털 교육의 여정을 탐험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뮤지엄', 디지털 교육과 함께 소통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아레나', 디지털 교육 관련 즐길 거리가 가득한 '디지털 전환(D-EX) 체험관'까지 3개의 공간과 주제를 마련했다.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뮤지엄'은 미래세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이 만들어 낼 미래 세상을 시각화한 '디지털 미디어 터널'을 거쳐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 일상을 이야기 짓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현한 '벽면 터치 인터랙티브 체험존' 등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에서 지원 중인 대표적인 디지털 교육 사업들도 소개된다. 초·중·고교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새싹'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올해 시작된‘소프트웨어 동행 프로젝트’의 한 과정으로, 청소년 동아리(104개)가 수행한 문제해결 과제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아레나'는 행사장의 주 공간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3일간 이어진다. 11월 1일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와 교·사대 예비교원이 참가하는 에듀톤 대회 관련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이 진행된다. 11월 2일에는 지역 초·중등 학생의 디지털 교육 확대 및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의 올 한해 성과를 교류하는 어울림데이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11월 3일(일)에는 디지털 새싹의 아이디어톤 대회인 2024 코드(CODE) 본선 대회 및 시상식, 전문가 강연 등이 개최된다. 그리고, 교육부가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과기정통부가 플랫폼을 제공한 '학교 인공지능(School AI)' 홍보관을 운영하여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관한 간단한 교육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디지털 전환(D-EX) 체험관'은 '디지털 체험존', '에듀존', '테크존'으로 구분, 산·학·연의 디지털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국내 에듀테크기업 등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와 교구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수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우수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관람객의 몰입과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행 해설사(큐레이터)'가 최초로 도입된다. 이들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에 깊은 관심과 지식을 가진 대학생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축제 현장을 안내하고 전시의 핵심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해설사와 함께 행사장을 순회하며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의 미래를 체험하고, 반응형(인터랙티브) 전시와 특별 기획 전시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레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코딩 경진대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 촬영 후 원하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진관, 인공지능이 추천해 주는 나만의 향수 체험, 행사장내 주요 장소 인증 사진 촬영 행사(캐치 업! 축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출범하고, 인공지능이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미래세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이다. 디지털 교육이 필수로 자리 잡은 오늘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축제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교육부 오석환 차관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의 기본 소양인 디지털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이러한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 강도현 차관은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지향점으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누구도 소외됨 없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세대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역할을 확인하고, 우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2024 G20 교육장관회의에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교육개혁 정책 공유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10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개최되는 ‘2024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G20 국가 및 초청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와 주요 국제기구(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해 협력·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세계 및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개최되며 세부 의제* 중 ‘G20 학교-지역사회의 참여’에 대해 각국이 영상 전시회 및 사례 발표를 실시하고 중점 논의한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교육부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동반성장하는 고등교육 혁신 사례, 지역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공적 교육·돌봄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늘봄학교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각국의 디지털 교육 정책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해 국가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디지털 자원 플랫폼 관리자 연결’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교사의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과 도전과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 ‘글로벌 교육·혁신 연합(GEIA: Global Education and Innovation Alliance, 2024.8.~)’에도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G20 정상회의(2024.11.) 공동선언문에 부록서(ANNEX)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대표단은 G20 교육장관회의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영국·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실시하여 지난 8월 개최된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GEIS)’ 후속조치 방안 등 양 국가 간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유네스코와 브라질 교육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세계교육회의(10.31~11.1)에도 참여하여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4)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많은 국가가 한국의 교육개혁 방향에 주목하는 만큼, 이번 2024 G20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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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노래방에서도 대세 입증…‘APT.’로 금영노래방 여자아이돌 차트 1위 등극!

[사진 제공: 더블랙레이블] [리더스타임즈]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노래방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6일) 금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와 팝 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곡 ‘APT.’가 금영노래방 여자아이돌 차트 1위에 올랐다. ‘APT.’는 로제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를 모티브로 만들어 쉽고 흥겨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로제의 ‘APT.’는 금영노래방 반주기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해당 반주 영상이 실시간 급상승 동영상 1위까지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K팝 여자 가수로서는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하며 로제의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앨범이 발매된 후 짧은 기간 내에 금영노래방 전체 차트 TOP100, 여자아이돌 차트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이며, 대중적인 게임에서 착안된 만큼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노래방에서 꾸준히 많이 불려 전체 차트 최상위권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로제 ‘APT.’의 인기로 동명의 곡 ‘아파트’(윤수일)까지 화제다. 로제의 곡이 발표되기 전 금영노래방 인기 차트 350위에 머물렀던 윤수일의 ‘아파트’는 로제의 곡과 함께 인기를 얻으며 11위까지 300계단 이상 급상승하는 역주행을 기록했다. 리메이크 곡이 아님에도 동명의 곡이 함께 인기를 얻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이 두 곡이 합쳐진 리믹스 버전까지 등장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PEX(이펙스), 시공간 넘나드는 반전 소화력…‘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극강의 스토리텔링 예고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스타임즈] 그룹 EPEX(이펙스)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달궜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4일과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단체 및 개인컷을 공개했다. 단체 포토에서 이펙스는 불길이 이는 폐허를 벗어나 현실 세계로 향하는 선택의 문을 넘고 있다. 문을 통과한 에이든, 예왕, 제프는 힙하고 자유로운 개성을 드러냈다. 반면 다른 멤버들은 블랙과 화이트 착장에 짙은 카리스마를 드리워 반전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이어 개인 포토는 여덟 멤버가 각자 다른 세계 속 자신을 마주한 모습으로 판타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극강의 몰입감을 안긴다. 두 시공간 속 이펙스의 상반된 분위기와 소화력이 시선을 압도한다. 지난 4월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을 발매하고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를 시작한 이펙스가 7개월 만에 연작 앨범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을 선보인다. 새로운 활동에서 이펙스의 한층 선명한 음악적 메시지와 스토리텔링은 물론 확장한 세계관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티징 콘텐츠와 더불어 이펙스는 지난 14일 선공개한 싱글 ‘My Girl(마이 걸)’로 약 2주간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심을 달궜다. 더욱 업그레이드한 역량과 신선한 콘셉트까지 예고한 이펙스가 정식 컴백 무대에선 어떤 능력치를 빛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헤드폰 최저가 한편, 이펙스의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엔하이픈(ENHYPEN)·에스파(aespa)·라이즈(RIIZE) 등 8개 팀, 3만 글로벌 관객 홀린 ‘역대급 무대’ 전격 공개!

[사진제공 KBS] [리더스타임즈] 지난 10월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 공연 실황이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밤 전격 공개된다.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세계 곳곳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이 19번째 공연이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오디토리오 미겔 리오스‘ 공연장에서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전 세계 87개국에서 모인 3만여 명의 글로벌 관객을 열광시켰다. 앞서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공연장 측의 갑작스러운 취소 통보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장소를 변경하게 됐지만, 이러한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 세계 K-POP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최를 추진했다. 26일 방송에서는 ‘THE SUNCHASER’라는 주제에 맞게 스페인의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를 보여준 국내 최정상 그룹 여덟 팀 라이즈(RIIZE),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믹스(NMIXX),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피원하모니(P1Harmony), 마마무+( MAMAMOO+), 에스파(aespa), 엔하이픈(ENHYPEN)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중 하나는 엔하이픈(ENHYPEN) 희승이 준비한 솔로 무대로, The Weeknd의 ‘Can’t Feel My Face’를 그만의 매력적인 보컬로 멋지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곡의 중반부에는 돌출 무대에서 내려와 플로어를 걸어 다니며 스탠딩석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적극적인 매너를 선보였다. 또 엔믹스(NMIXX),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피원하보니(P1Harmony)의 ‘K-POP 메들리’ 무대는 선배 아티스트의 레전드 K-POP을 완벽 커버하며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스페인 곡 ‘Bizcochito’를 마마무 솔라와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벨이 역대급 케미의 컬레버레이션으로 선보이며 스페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리고 이번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서도 KBS ‘뮤직뱅크’와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MC로 활약하며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배우 박보검이 단독 MC로 출격,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순간에도 미소를 잊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진행한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손꼽아 기다렸던 글로벌 팬들은 공연 직후 SNS를 통해 후기를 남기며 여운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불꽃과 함께 어우러진 K-POP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환호하느라 성대를 잃은 것 같은 느낌이다. 꼭 다시 돌아와 주세요.”, “그 무엇도 이 공연을 막지 못했다. K-POP 파워가 우리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었다.”, “인생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완벽한 놀라운 밤이었다.” 등의 댓글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0월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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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ook place on September 7th at the Youth Dream Lab lecture room in Suseong-gu, Daegu. The event was hosted by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Representative Woo Dae-hyeon) and organized by Youth Dream Lab (CEO Lee Seung-hee), the Yeongho-nam Economic and Cultural Exchange Council (Chairman Lee Jin-ryeon), and the Global Leaders Club of Leaders Times (CEO Kim Won-hwon). The Academy session ran in two time slots: 10:00 a.m. to 12:30 p.m. and 2:00 p.m. to 4:30 p.m., with each session lasting approximately 2 to 2.5 hours. Approximately 40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long with college student volunteers from the Daegu area, participated in the Academy. The event was moderated by Announcer Jeong Yeong-ju, Director of Youth Dream Lab. Participants listened to a lecture delivered by Professor Jeong In-yeol of Daegu Catholic University, titled "Daegu's Independence Movement and Independence Activists Martyred and Imprisoned in Daegu Prison." Following the lecture, the students engaged in hands-on activities, including "Creating My Own Independence Fighter Cup." The Academy will continue its second session on September 21st, where students will visit the Gyeongbuk Independence Movement Memorial Hall in Andong. This session will offer various programs, such as a tour of the Independence Hall, an experience at Shinheung Military Academy, a historical quiz ("Golden Bell"), and a crafting event. These activities aim to deepen the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particularly focusing on the contributions of Daegu and Gyeongbuk activists, both locally and abroad. The program is designed to foster historical awareness and honor the noble spirit of the patriotic ancestors. Woo Dae-hyeon, the representative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and Lee Seung-hee, CEO of Youth Dream Lab, emphasized the purpose of the Academy, stating, "We organized this event to inspire students and young people in Daegu by highlighting the sacrifices and patriotism of independence activists. Our hope is that participants will inherit the spirit of their ancestors and live diligently."  

Cofounding Angel for Kor-Fils’s Journey with Leaderstimes,

    I contributed to donating aid to single parent Korean Filipino households since 2021. Starting off as a journalist for Leaderstimes, I got in touch with the Philippines coordinator Mr. Kong to help create the NGO with Global Leaders Club. As our organization funded the education for Filipino children throughout the years, I decided to visit two of the families supported by Angel for Kor-Fils’s Journey in Silang, Philippines.   Silang, situated an hour away from Metro Manila, unfolded as a testament to the socio-economic disparities prevailing in the country, as the families supported by the nonprofit organization resided in homes with bare minimum support.   Despite the challenges posed by their living conditions, Jisoo and Jinju, two remarkable individuals aged 10 and 16, opened their homes and hearts to me. What stood out amidst these challenging circumstances was the extraordinary passion for education exhibited by Jisoo and Jinju. Jisoo, at the age of 10, harbors dreams of becoming a medical doctor, with a fervent interest in science. As she delves into the intricacies of biology, exploring different organs, her aspiration to contribute to the medical field shines brightly. On the other hand, 16-year-old Jinju found a love for accounting and business, looking to start her own business one day to support her family.   These dreams, woven with determination and resilience, are particularly remarkable given their humble beginnings. The undying enthusiasm for education and clear career goals set Jisoo and Jinju apart. Our culture exchange trip, sharing Korean culture through gifting folktale books and a traditional Korean board game Yut-nori, hoped to encourage the young scholars to embrace both their Korean and Filipina identities while pursuing their educational goals. I have no doubt that the girls will find success as long as they maintain their persistence and patience.   I realized how much potential there is in every child through conversations with the families during the trip. Providing scholarships and support for education, I was honored to be able to provide the chance for economically disadvantaged to shine. With Leaderstimes and Global Leaders Club, I seek to continue my multicultural, philanthropy and expand Angel for Kor-Fils’s Journey to more households in need. As we’ve already expanded into Cambodia, I hope Global Leaders Club members will join in our support for the underprivile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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