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5(금)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정찰위성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 및 대북 감시정찰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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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과학을 바꾼다면 믿으시겠어요?
'석주명의 나비효과 – 과학의 날갯짓' 전시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봄바람을 타고 펼쳐지는 특별한 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여 반짝(팝업) 전시 '석주명의 나비효과 – 과학의 날갯짓'을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한국과학기술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나비’를 주제로 한다. 한국 나비 분류학의 선구자인 석주명(1908~1950)의 생애와 연구를 조명한다. 그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전신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연구부장으로 활동했고, 전국에서 다양한 나비를 채집하여 방대한 나비 연구 자료를 남겨 한국 곤충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석주명의 집요한 관찰과 기록이 시대를 넘어 오늘날의 과학기술로 이어지고, 나아가 미래로 확장되는 변화의 흐름, 곧 ‘나비효과’의 의미를 담아 총 세 개의 주제 코너로 구성된다. 석주명이 근무했던 당시의 모습, 채집도구로 쓰던 포충망과 여행지 지시도 등을 볼 수 있으며, 2024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한국산 접류 분포도 친필 원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석주명의 연구 자료에 등장하는 나비 표본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과거와 오늘날의 채집 환경과 도구 등을 비교하고, 나비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며, 미래를 향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도 나비 탐험가'는 방탈출 형식의 체험 활동지로, 석주명의 질문에 답하며 전시관 곳곳의 단서를 찾아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전시품을 관찰하며 나비와 석주명의 연구 자료에 얽힌 다채로운 과학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 3일에는 곤충 만화가 갈로아 작가의 강연 ‘나비와 곤충의 진화’가 진행되며, 나비 종이접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10일에는 국립생물자원관 안능호 연구사의 강연 ‘잃어버린 나비를 찾아서’를 통해 석주명의 귀중한 나비 표본이 9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여정을 소개한다. 강연과 체험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석주명이라는 한 과학자의 오랜 관찰과 연구가 어떻게 오늘날의 과학기술로 이어지는지를 볼 수 있는 자리”라며, “과거의 연구가 현재를 지나 미래까지 날아오르는 ‘과학의 날갯짓’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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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고도화 추진-25D

탄소중립을 위한 CCU, 수소 기술의 중요성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환경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 협력 대표 사업(글로벌 협력 플래그십 프로젝트)을 추진하기 위해 ‘25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기후·환경 연구개발 분야에 862억 원을 투자하는 2025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고, 그 중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6개 사업 27개 신규과제(‘25년 233.7억 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수소, 탄소 포집・활용(CCU) 탄소중립 국제공동연구 추진 먼저,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 확보를 위해 「제1차 국제 연구개발 대표 사업(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24.5.30., 제2회 국제 연구개발'글로벌 R&D' 특별위원회)된 수소, 탄소 포집・활용(CCU) 분야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한다. 수소분야는 미국·독일 등 해외 선도 연구그룹과 협력하여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전해(AEM 및 SOEC) 혁신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와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등 12개 기관과 협력하여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의 내구성 향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탄소 포집・활용 분야는 미국·영국 등과 탄소 포집 기술의 상용성·비용 저감 등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한양대학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와 협력하여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 포집・활용(CCU) 탄소 감축 평가·인증체계 구축’과제는 국내 최초로 탄소 포집・활용 기술에 대한 탄소감축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 탄소 포집・활용(CCU) 탄소감축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이 구축되면, 탄소 포집・활용(CCU)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통합법에 따른 탄소 포집・활용 기술제품 인증 제도운영 등에 있어 정량적인 탄소 감축 수치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기술 개발에 인공지능 활용 강화 세 번째로 인공지능 기반 미래기후기술개발 원천연구사업은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반도 미래기후 예측·대응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의 기후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존 물리법칙 등 역학 기반 기후예측 모델의 정확도와 순수 인공지능 기후 예측 모형의 빠른 처리속도를 결합한 인공지능-역학 전지구 기후모형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반도 복합기후재해 예측 등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기후의 중장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탄소에너지 기술개발 네 번째로 무탄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은 차세대 초격차 태양전지, 무탄소 연료활용·초고성능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을 통해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 및 국내외 현장 적용을 위한 기반기술(내구성, 안정성 등) 확보를 추진한다. 차세대 초격차 태양전지는 기존 단일접합(페로브/실리콘 탠덤) 태양전지의 한계를 극복한 다중접합 태양전지 개발 등으로 효율성을 제고(기존 27% ⇒ 35% 이상)하고, 건물·차량 등 적용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의 경우 고온(700℃ 이상)에서 운용되는 만큼 내구성 부족 쟁점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제고(기존 63% ⇒ 68% 이상)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섯 번째로 차세대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고도화 사업은 무탄소에너지와 연계하여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기술 실증을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➊제철 공정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액상연료(메탄올 등)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➋발전소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제공받고, 수전해 수소를 활용하여 고상원료(합성원유 등)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청정수소기술자립사업(그린수소기술자립프로젝트사업)은 ‘24년 수소기술 자립화를 위한 수전해 기술개발을 위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는 ‘24년에 선정된 알칼라인 수전해, 양성자교환막(PEM) 수전해 국가수소중점연구실과 연계하여 청정수소(그린수소) 기술의 자립화를 위한 동반상승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과제는 최대 6년간 지원예정이며, 개별 주관연구기관에 선정결과 통보 후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협약될 예정이다.

광자기술과 인공지능 활용해 원거리 소형 드론 탐지·식별하는 기술 나왔다

인공지능 광자레이다 개념도 [리더스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는 17일 세종전자시험장에서 차세대 레이다기술로 주목받는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레이저 빛을 이용해 전자기파를 발생시키고 처리하는 기술로 드론처럼 작은 비행체를 탐지하고 식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향후 국방 감시정찰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 기술은 국과연이 2022년도부터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레이저의 빛을 전자기파 신호로 바꿔 표적에 보내고, 표적에서 반사된 신호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해 표적의 유무 및 정체를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국과연은 이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같은 기존 광학 장비로는 탐지가 어렵고 수 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작은 비행체를 야외 환경에서 식별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 기술시연회에는 국과연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 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의 발전 방향과 조기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과연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전투실험 수행 및 후속 과제 발굴 등을 통해 관련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성태 국과연 제3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시연회를 통해 보여드렸듯이 국과연의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이 실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K-방산 감시정찰 분야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outh Korea Advances Small Satellite System for National Security and Space Industry Growth

  From April 2 to April 4,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 the Korea Aerospace Administration, and the Korea Coast Guard convened in Busan for the "Detailed Design Review Meeting for the Small Satellite System." The purpose of the meeting was to evaluate whether the current satellite system design meets the required performance standards and to discuss future steps in the development process.   The Small Satellite System Development Project is a multi-agency initiative designed to rapidly monitor crisis situation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ts surrounding waters. The project also aims to establish an efficient system for utilizing national space assets. Led by the 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ADD), the initiative includes collaboration among various domestic research institutes and private companies.   During the design review, officials conducted a comprehensive evaluation to confirm that the satellite system meets performance requirements. The meeting also officially confirmed the project's readiness to move forward with prototype production, system integration, and testing within the approved budget and timeline.   The project will now enter the production phase of the flight model (FM) for the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verification satellite, with an actual space launch planned for 2026 following a series of ground tests. Subsequent launches will include SAR constellation satellites and EO (Electro-Optical) satellites, further expanding South Korea's space-based monitoring capabilities.   Jung Kyu-heon, Director of the Space Command and Communications Program Division at DAPA,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project, stating, “The development of the small satellite system is progressing smoothly. We are actively reviewing the establishment of a joint civil-military operations center to ensure efficient utilization of national space assets. Once operational, the system will complement the 425 satellite and serve as a core component of the military’s Kill Chain strategy.”   Kim Jin-hee, Director of the Satellite Division at the Korea Aerospace Administration, highlighted the project's broader significance. “Having passed a key milestone in development, we will continue to support the remaining stages. This project will contribute to public safety through rapid disaster response and infrastructure monitoring, while also helping to secure core space technologies and foster the growth of South Korea’s space industry through domestic launch opportunities,” she said.   The continued progress of the Small Satellite System Development Project underscores South Korea's commitment to enhancing national security, responding to disasters, and expanding its footprint in the global spac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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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포스트 바라카’ 시대를 향한 원자력 협력 방안 논의

고위급 협의회 [리더스타임즈] '제6차 한-UAE 원자력 협력 고위급 협의회'가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과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Mohamed Al Mazrouei)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이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4.22.(화) 아부다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고위급 협의회에서 양측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간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원자력 분야 협력이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이 ▴제3국 원전 사업 공동진출 추진 ▴새로운 원자력 과학기술 공동연구 등을 통해 관련 협력을 더욱 확대·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강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 9월 바라카 원전 4호기까지 상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시함으로써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고 하면서, 이번 고위급 협의회가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토대로 ‘포스트 바라카(Post-Barakah)’ 시대의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UAE측 수석대표인 알 마즈루이 장관은 그간 UAE가 이룩한 원자력 에너지의 성과는 한국과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하고, AI를 비롯한 미래 청정에너지 수요에 대응해나가는 데 있어 양국이 제3국 진출, 미래 원자로 기술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통해 한-UAE 간 원자력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자고 했다. 이번 고위급 협의회에서는 3개 실무그룹의 보고를 토대로 지난 ‘23.7월에 개최된 5차 협의회 이후의 협력 성과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원전 건설 및 해외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담당하는 '실무그룹 1'은 올해 초에 설립된 한국형 원전 노형의 양국 기업 간 협의체(APR Owners Group)의 워킹그룹 활동과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 원전 기술의 확장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양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 하에 기존의 원전 건설 및 운영 협력을 중장기적인 핵연료 공급망과 원전 정비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제3국 원전 공동개발 대상국 검토 등을 위해 한전과 UAE 원자력공사(ENEC)가 정례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원자력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실무그룹 2'는 2022년부터 진행 중인 3개 공동연구 과제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올해부터 2개 공동연구과제**를 새롭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신규 공동연구 중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이 바라카 원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향후 양국의 안전한 원전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원자력 안전규제 및 핵안보’를 담당하는 '실무그룹 3'은 향후 원전 규제 경험 공유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활용과 기후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미래 원전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고위급 협의회 합의 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그 결과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하고, 제7차 고위급 협의회를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4월 22일 강인선 차관과 알 마즈루이 장관은 별도 양자 면담을 개최하여, 바라카 원전 사업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견인해 온 핵심축으로 기능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을 더욱 전략적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양측은 UAE가 한국의 제3위 원유공급국(2024년 기준)으로 부상하는 등 전통적 에너지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양국이 원유 공동 비축사업, 수소 및 태양광을 포함하는 미래에너지 등의 분야로 에너지 협력의 범위를 지속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 2025년 믹타 의장국 수임, 첫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고위관리회의(SOM)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4월 22일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를 화상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에게 의장수임기간 동안 추진하고자하는 중점과제를 소개하고 2025년 믹타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복잡·다양한 글로벌 도전과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은 올해 다자주의 복원을 위한 믹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믹타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온 만큼 현재 국제사회의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통의 관심 사안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권 조정관은 2025년 믹타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평화구축 △청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화 추진을 중점의제로 선정했음을 소개했다. 권 조정관은 갈등 예방과 분쟁 이후 회복 등에서 믹타 회원국들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이 평화구축 분야에서의 실질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이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 있어 미래지향적이고 포용적 해법을 모색할 주요 주체인 만큼 이러한 논의 과정에 청년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조정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은 범지역적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하며 믹타 회원국들이 각 지역의 대표적 중견국가로서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권 조정관은 올해 믹타 회원국들이 화학무기금지기구 집행이사회, 제69차 여성 지위 위원회 등 국제회의 계기 공동발언을 실시한 것과 같이 앞으로 있을 주요 국제 회의에서의 공동발언 및 믹타 회원국 재외공관을 통한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제안했고, 연중 믹타 활동 계획안을 설명했다. 또한, 회원국들로부터 믹타가 협력할 수 있는 잠재적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우리 중점의제 및 연중 활동 계획이 내실있는 믹타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다양한 지역적 배경을 가진 믹타가 국제사회 공통의 현안 해결 노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국이 믹타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믹타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제시한 활동 방향과 계획을 바탕으로 믹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회원국의 의지를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한-시리아 외교관계 수립 유엔 회원국 모두와 수교를 완결하는 역사적 이정표

시리아 외교장관 회담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장관은 4월 10일 다마스커스에서 아스아드 알-샤이바니(Asaad al-Shaibani) 시리아 외교장관과 '대한민국과 시리아 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써 시리아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지난해 쿠바와의 수교 이후 유일한 미수교국으로 남아 있던 시리아와 이번에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우리나라는 191개 유엔 회원국 모두와 수교를 완결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으며 그 동안 북한과의 밀착으로 관계가 두절됐던 시리아와의 양자관계에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게 됐다. 조 장관은 상기 공동성명에 서명한 후 아스아드 알-샤이바니(Asaad al-Shaibani)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수교 이후 양국 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상세한 협의를 가졌다. 조 장관은 시리아의 안정과 번영이 중동 평화, 더 나아가 글로벌 평화에 긴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시리아 수교를 바탕으로 한 양측간 협력이 시리아 발전과 중동의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시리아의 국가 재건 과정에서 우리의 개발 경험을 전수할 의사를 밝히고, 제반 여건 개선시 우리 기업의 재건 활동 참여 가능성도 타진했다. 아울러 의약품, 의료기기 및 쌀 등 인도적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시리아가 직면한 인도적 위기 대응을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알-샤이바니 외교장관은 우리의 개발 경험 공유 의사 및 인도적 지원 계획에 사의를 표하면서, 대시리아 제재 완화를 위한 한국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하고, 향후 시리아 재건에 있어 우리측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해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이어 아흐메드 알-샤라아(Ahmed al-Sharaa)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장관은 아사드 정권 축출 이후 포용적인 정부 구성을 통해 신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을 축하했다. 또한 시리아가 포용적 정치 프로세스 지속, 극단주의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및 화학무기 제거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나간다면 시리아 재건 및 지속적 경제 발전을 위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하고, 이러한 신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알-샤라아 대통령은 한-시리아 외교관계 수립을 환영하고, 새로운 시리아의 출발에 한국의 지지가 긴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수교를 통해 한국과 시리아가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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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분기 전국 지가 0.50% 상승-25D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1. 지가변동률 ’25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50% 상승했다. 상승폭은 ’24년 4분기(0.56%) 대비 0.06%p 축소, ’24년 1분기(0.43%) 대비 0.07%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3월 지가변동률은 0.18%로, ’25년 2월(0.16%) 대비 0.02%p, ’24년 3월(0.17%) 대비 0.01%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최근 10개년 분기별 전국 지가변동률(%) ' (지역별)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73% → 0.66%) 및 지방권(0.27% → 0.22%) 모두 ’24년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서울(0.80%), 경기(0.57%) 2개 시도가 전국 평균(0.50%)을 상회했다. (시·군·구) 서울 강남구 1.30%, 용인 처인구 1.26%, 서울 서초구 1.16% 등 252개 시군구 중 51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219개 시군구가 0.00% ~ 0.60%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지역 동향) ’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18%로 비대상지역 0.52% 대비 0.34%p 낮은 수준이다. (최근 동향)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08%) 상승전환 이후 25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최근 ’25년 3월 상승폭이 확대됐다. 2. 토지 거래량 ’25년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3.3만 필지(285.8㎢)로 나타났다. ’24년 4분기 대비 6.2% 감소(△2.9만 필지), ’24년 1분기 대비 2.6% 감소(△1.1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0만 필지(261.2㎢)로, ’24년 4분기 대비 8.8% 감소(△1.4만 필지), ’24년 1분기 대비 11.5% 감소(△1.9만 필지)했다. (지역별) ’25년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24년 4분기 대비 광주 26.6%, 세종 15.4%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105.7%, 전남 1.7%에서 증가하고, 그 외 15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용도지역/지목/건물용도별) ’25년 1분기 토지거래량은 ’24년 4분기 대비 관리 △16.1%, 임야 △18.7%, 공업용 △27.5% 등이 감소했다.

2025년 꽃가루 달력 최신판 공개

서울 꽃가루 달력 갱신 전·후 비교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꽃가루 달력은 8개 도시(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꽃가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 이번 달력은 2007~2017년 자료를 토대로 2019년에 작성된 기존 달력을 갱신하여 최근 11년(2014~2024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수목류 꽃가루) 봄철 수목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이전 달력에 비해 8개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3일 빨라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일, 중부지역(서울, 대전, 강릉)이 평균 5일, 남부지역(대구, 부산, 광주, 전주)은 평균 1일 빨라졌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등 산기슭, 공원 및 아파트 조경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수목류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과거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꽃가루가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4일 감소했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지 않은 은행나무는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이 줄었으나, 농도는 짙어지는 특징을 보여 해당 기간 도심 야외 활동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잔디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정도가 매우 강한 잔디는 봄과 가을 두 차례 꽃가루가 날리는데, 연간 지역별로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각각 10일과 3일씩 줄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34일 길어져, 지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잡초류) 나지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을철 잡초류의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5일 정도 늘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잡초류 중 돼지풀과 쑥은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전국 평균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고, 환삼덩굴은 일주일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꽃가루 달력 최신판은 국립기상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꽃가루 날림 시기와 관련된 정보 외에도 꽃가루 알레르기, 채집과 검경법, 알레르기 유발 식물, 오늘의 꽃가루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최신판 꽃가루 달력이 알레르기 환자들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건기상 정보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합동 2024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2D

2024년 우리나라 이상기후 발생 분포도(월 극값 기준) [리더스타임즈]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관계부처(기상청 공동주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호우, 대설 등의 이상기후 발생과 분야별 피해 현황, 향후 대책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는 1973년 이후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 이어진 폭염, 열대야 외에도 장마철에 집중된 강수, 11월 대설 등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여러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고온)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평년 대비 1.9℃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열대야일수도 20.2일로 평년의 3.1배에 달하여 역대 1위에 올랐다. 또한, 여름철 더위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9월 평균기온 역시 최고 1위(24.7℃)를 기록했고, 이례적으로 많은 폭염일수 6.0일(평년 0.2일)과 열대야일수 4.3일(평년 0.1일)이 나타났다. (농업) 7~9월 폭염과 고온 현상으로 인해 인삼 등 농작물 재배면적 3,477ha의 피해가 발생했고, 벼멸구 생육기에 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총 17,732ha 발생했다. 지역별 벼멸구 피해 정도는 전남(9,261.2ha), 전북(3,097.7ha), 충남(2,979.2ha) 순이었다. (해양) 해수면 온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 온도(17.8℃)는 최근 10년(2015~2024년)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이상고수온 발생일수(182.1일) 역시 최근 10년 평균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또한 인천, 경기,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해역에서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1,430억 원)가 발생하였다. (보건)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기간(5.20.~ 9.30.)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으로 전년(2,818명)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에 집중된 강수)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474.8mm로 평년(356.7mm)보다 많은 역대 11위였다. 특히 여름철 강수 중 78.8%가 장마철에 내리면서 1973년 이후로 장마철에 가장 강수가 집중되는 형태를 보였다. 또한 장마철 강수는 좁은 영역에서 강하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는데, 1시간 최다강수량이 100mm를 넘는 사례가 9개 지점에서 관측됐다. 7월에 발생한 호우로 9,447ha의 농작물 피해, 891ha의 농경지 유실·매몰, 102.2만 마리의 가축 피해, 전체 산사태 피해의 95%(167ha)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11월 대설) 11월 하순, 높은 해수면 온도와 낮은 대기 온도 간 차이로 인해 중부지방 중심으로 이례적인 대설이 내렸으며 특히 서울, 인천, 수원 세 지점에서 11월 일최심신적설, 일최심적설 최곳값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2,397ha의 농업시설, 476ha의 농작물, 129ha의 축산시설, 102만 마리의 가축 피해와 함께, 임산물 재배시설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상기온 발생추세) 1973년부터 2024년까지 이상고온 발생 일수는 대부분 증가하고, 이상저온 일수는 대부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2024년 9월 이상고온 발생일수는 최고기온이 16.9일, 최저기온은 19.7일로 다른 달에 비해 가장 많았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2024년 우리나라는 연평균 기온 역대 1위 경신, 기록적인 열대야, 장마철에 집중된 호우, 11월 대설을 경험했고, 전지구 평균기온도 산업화 이전 대비 역대 최고로 1.55℃가 상승하여 기후위기를 실감했던 한 해 였다.”라며, “기상청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의 과학적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산업계 및 국민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제2기 탄녹위가 출범한 만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범부처와 민간이 협력하여 기후대응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과학적 분석과 정책적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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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글로컬대학 혁신 걸림돌,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규제특례)으로 걷어낸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신규 및 변경지정 개요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21일, ‘부산, 대구‧경북, 전북’을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의 ‘광주‧전남, 충북,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은 변경(규제특례 내용의 추가·변경)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지역 지정으로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시도가 특화지역으로 운영된다. 특화지역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최대 6년간 면제 또는 완화해 주는 지방대학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로 2021년 처음 도입됐다. 특화지역은 법령 개정 이전에도 각종 혁신에 필요한 제도를 신속히 운용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지금까지의 적용사례는 9건(중복 제외시 6건)에 불과해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2023년 출범한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방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특화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년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현 지침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은 획기적인 혁신계획(Bottom-up)을 마련했으며, 교육부는 이들 대학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요구한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모든 대학에 적용가능한 과제는 법령‧지침 개정을 통해 개선하고, 단기간 내 법령‧지침 개정이 어려운 과제는 글로컬대학에 규제특례를 적용해 시범 운영한 후 성과분석 등을 거쳐 전체 대학으로 확대 적용한다. 대표적으로 글로컬대학(2023년 지정)의 규제개선 요구사항을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4.2.)을 통해 개선했고, 인사혁신처와 협의하여 국립대가 정상급 인사를 초빙하여 파격적인 보수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장에 우주항공분야 전문가 초빙). 또한, 국립대와 공립대 간 최초의 통폐합 사례인 국립경국대의 원활한 출범을 지원하고자 「대학설립운영규정」에 교사‧교지 설립 주체 소유 원칙의 예외조항을 신설했으며, 2024년 9월에는 글로컬대학 규제특례 등 규제개혁 방안을 포함한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규제특례 신청 집중기간(2024.11.~ 2025.2.)을 두어 글로컬대학이 일괄 신청하도록 했고, 그 결과 총 89건이 접수됐다. 교육부는 2차례에 걸쳐 신청 내용을 검토하여 특화지역(규제특례)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1차(2차: 5월 예정)에는 신청내용 중 40건을 관계부처(부서)의 검토‧협의와 교육부 ‘규제심사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규제특례의 타당성‧적절성 등 검토를 거쳐, ‘특화지역지정관리 분과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특화지역 지정이 최종 결정됐다. 참고로, 관련 규정 개정 등으로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새롭게 근거를 마련해야 하는 등 규제특례를 적용할 수 없는 건이 22건(대체추진 5건, 현행유지 4건, 기시행 및 특례대상 아님 13건)었다. 특히, 전문대학의 학사학위심화과정 수업연한 단축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입학자격 완화 요청 건은 「고등교육법시행령」 연내 개정을 통해 전체 전문대학에 적용할 방침이며, 통합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 전문학사 학위 수여 허용 건은 전문대학의 역할 약화 등의 우려가 있어 현행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리고 교사‧교지 설립 주체 소유 원칙 예외 요청 건은 관련 법령이 최근에 개정되어 이미 시행하고 있어 제외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지역은 부산, 대구‧경북, 전북이며, 광주‧전남 등 이미 지정된 4개 특화지역은 더 많은 규제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변경 지정되어 특화지역은 총 7개 지역(광역지자체 기준 12개 시도)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학사제도, 교원인사, 대학경영 분야 총 18건(중복 제외시 8건)의 규제특례가 추가 적용된다. ' 고등교육혁신특화 지역 지정 효과 ' 첫째, 학사제도의 경우 도립대 등 전문대와 통합을 계획하고 있는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 국립목포대 및 원광대는 통합시 일반대와 전문대 과정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간 통합으로 일반대학으로 전환될 경우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할 수 없었지만, 특례적용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학사 과정이 일괄 폐지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산업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산업체‧연구기관 등과 협약을 맺어 협약 기관 등의 시설을 활용하는 협동수업에 대한 학점인정 범위 확대(졸업학점의 1/4 →1/2이내)로 대학과 지역산업체 간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은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취업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기업이 협약을 맺고 개설하는 계약학과의 경우 산업체 소유‧임차시설뿐만 아니라 대학이 위치한 광역지자체내 대학이 소유‧임차한 시설에서도 수업이 가능해져 경상국립대는 사천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방산 관련 산업체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계약학과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교원인사 분야의 경우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대 부총장, 단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에 외부인사 임용을 허용하여 산업계 전문가나 연구자의 영입을 통해 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전임교원 공개채용 원칙 완화 및 정년기준 예외로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교원을 신속하게 채용하고, 산업체 등 전문가를 정년 이후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어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에 기여하고 대학의 인사 운영 자율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대학경영 분야의 경우 교지‧교사 임차 활용범위 제한 규제 완화로 대학이 건축물 또는 토지를 임차하여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 동일한 기초지자체에서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울산광역시 주요 도심과 주력 산업단지에 6개의 멀티캠퍼스를 설치‧운영하여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분야 근로자의 재교육과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의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건양대 또한 국방 특성화 대학원을 계룡시에 설치‧운영할 수 있어 국방산업 연구개발(R&D)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각 지역 대학이 자율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특화지역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화를 검토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남인강, 전국 최초 ‘강남 기출’ 기반 실전 대비 강좌 개강

강남인강, 전국 최초 ‘강남 기출’ 기반 실전 대비 강좌 개강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내 공공 및 민간 교육기관을 통틀어 최초로 강남지역 중학교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제작한 강남인강 강좌 ‘강남 기출 클래스 : 더 파이널 샷’을 개강하고, 이를 기념해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전 모의고사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남 기출 클래스’는 중간·기말고사를 앞둔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남 지역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변형한 실전 대비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강남의 기출문제는 난이도와 변별력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논리적 사고력을 요하는 서술형 문항이 많아 전국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도 학습 자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문제풀이를 넘어 출제 경향 분석과 전략적 학습법까지 제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이벤트는 강남인강 무료 회원가입(준회원)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실전 모의고사 6회분 무료 배포 ▲전 강좌 2주 무제한 수강권이 제공된다. 또한 후기 작성자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YES24 도서 5만 원권(10명) ▲CGV 영화 예매권(10명) ▲인생네컷 촬영권(2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강남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전국 학생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학습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S에듀컨설팅, 2025년 1학기 연세대학교 YDMC 멘토링 진행

  심리학 기반의 국내 진로진학교육 전문기관 RS에듀컨설팅(대표 송영선)이 2025학년도 1학기 연세대학교 전공 멘토링 프로그램을 4일 부터 6월 27일까지 작년에 이어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학년(초.중.고)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전공 멘토링에서는, 2022 교육개정과정의 핵심인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연세대학교의 선배 대학생들과 라이브로 소통하며 다양한 전공별 대학생들이 입시대비, 학교생활, 졸업 후 진출분야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일자별로 오후 6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문.이과 계열별로 각 6회(경영학과, 경제학부, 사회복지학과, 사학과, 영어영문학과, 교육학과 / 화공생명공학과, 간호학과, 전기전자공학부, 계량위험관리학과, 건설환경공학과, 실내건축학과)씩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RS에듀컨설팅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직접 문의(02-785-0993)도 가능하며 전국 지사나 센터를 통해서 참여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RS에듀컨설팅은 국내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진로와 직업 교과서 집필에 기여하는 등, 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심리검사 운영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진로심리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며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 설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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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로즈의 'The Rose : COME BACK TO ME', 미국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2025' 장편 영화 부문 선정!

[사진 = Transparent Arts(트랜스페어런트 아츠) 제공] [리더스타임즈]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전 세계 팬들에게 전격 공개된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더로즈의 다큐멘터리 영화 'The Rose : COME BACK TO ME(더로즈 : 컴백 투 미)'가 'TRIBECA Film Festival 2025(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2025)'의 장편 영화 부문 선정작에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The Rose : COME BACK TO ME'는 한국의 인디밴드로 시작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밴드로 성장한 더로즈의 놀라운 여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6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TRIBECA Film Festival 2025'에서 최초로 공개돼 전 세계 팬들에게 더로즈의 존재를 또 한 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멤버들 간의 깊은 유대감과 그들의 매혹적인 음악을 진심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 영상은 관객들에게 강한 끌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로즈는 앞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 남미 및 유럽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미국 라스베가스 ‘Life is Beautiful’, 스위스 ‘몽트뢰재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했고,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대표 K 밴드'다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WRLD' 발매 소식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WRLD'는 더로즈의 초기 감성을 담은 사운드와 장르적 실험이 어우러진 음악 여정을 그린 앨범으로, 단순한 음악 모음집을 넘어서 꿈과 도전, 성장을 향한 음악 철학을 담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걸그룹 미미로즈, 日 최대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2025’ 무대 성료! 비하인드 컷 공개!

[사진 제공: 포켓7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걸그룹 미미로즈가 일본 최대 규모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무대를 성료했다. 미미로즈는 지난 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S/S (KANSAI COLLECTION 2025 S/S)’ 무대를 성황리 마친 가운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간사이 컬렉션’은 201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한 대규모 패션·엔터테인먼트 행사로, 미미로즈는 넥스트 브레이크 아티스트(Next Break Artist) 무대를 빛냈다. 미미로즈는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와 ‘DOKI(도키)’ 무대를 펼쳤다. 미미로즈는 세련된 블랙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미미로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합,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무대 중반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미미로즈는 유려한 일본어로 관객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포스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무대 아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미로즈는 다양한 무대 및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제베원‧투어스‧스테이씨‧엔믹스‧뉴진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등 출연! 역대급 스페셜 무대 예고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리더스타임즈]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이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이 19일(목)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신예은, 문상민, 르세라핌 홍은채 등 '뮤직뱅크' 역대 은행장들이 MC를 맡았다. 오랜만에 '뮤직뱅크' MC로 돌아온 신예은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전현직 은행장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ATEEZ), 웨이션브이(WayV),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스테이씨(STAYC), 아이엔아이(INI), 트렌드지(TRENDZ), 하이키(H1-KEY), 엔믹스(NMIXX),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싸이커스(xiker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싸인(n.SSign), 라이즈(RIIZE), 이븐(EVNN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넥스지(NEXZ), 누에라(NouerA) 등 글로벌 대세 그룹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엔싸인 한준, 투어스 신유 등 5세대 대표 비주얼 멤버들이 NCT 도재정의 'Perfume(퍼퓸)' 커버 무대를 선보이고, SM 선후배로 뭉친 웨이션브이와 라이즈가 레전드 컬래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K팝계 명품 보컬 스테이씨 시은과 에이티즈 종호가 추운 겨울을 녹일 훈훈한 듀엣 무대를 선사하고, 스테이씨, 엔믹스, 아일릿이 준비한 K-POP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특히 그 시절 선배 가수들의 의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전 세대 음악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투어스, 넥스지가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2010년대 스트레이 키즈에 이르기까지 롤모델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완벽 재현하는 등 환상적인 컬래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은 19일(목)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24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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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요미 리더스타임즈 국제구호활동 홍보대사로 위촉

  유명 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가 리더스타임즈에서 진행하는 교육환경 취약 국가(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동 한달생활비 보내기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트로트 분야를 메인으로 댄스 / 록 / 팝 / 발라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음악 소화폭을 자랑하는 요요미는, 인기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KBS)’, ‘복면가왕(KBS)’, ‘한일톱텐쇼(MBN)’, ‘현역가왕(MBN)’ 등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이며 세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454회(가족특집), 482회(트롯 전국체전 특집) 두 차례나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기존에도 높았던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제1회 그린어스 어워즈대상 BEST 트롯상 여자부문(2019),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대상 가수 부문(2020), 제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트롯인기가수상(2022), 제2회 복지TV 가요대상 신세대 트로트 대상(2023), 2023 제6회 가요TV 가요대상 성인가요부문 최고대상(2023) 등, 다방면에서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요요미는 ‘리틀 혜은이’라는 별명 아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요요미는 리더스타임즈에 의해 ‘2025신년특집 대한민국콘텐츠 르네상스시대! MZ세대 롤모델&신창조인 대상!’의 수상자로도 선정되었다.

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ook place on September 7th at the Youth Dream Lab lecture room in Suseong-gu, Daegu. The event was hosted by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Representative Woo Dae-hyeon) and organized by Youth Dream Lab (CEO Lee Seung-hee), the Yeongho-nam Economic and Cultural Exchange Council (Chairman Lee Jin-ryeon), and the Global Leaders Club of Leaders Times (CEO Kim Won-hwon). The Academy session ran in two time slots: 10:00 a.m. to 12:30 p.m. and 2:00 p.m. to 4:30 p.m., with each session lasting approximately 2 to 2.5 hours. Approximately 40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long with college student volunteers from the Daegu area, participated in the Academy. The event was moderated by Announcer Jeong Yeong-ju, Director of Youth Dream Lab. Participants listened to a lecture delivered by Professor Jeong In-yeol of Daegu Catholic University, titled "Daegu's Independence Movement and Independence Activists Martyred and Imprisoned in Daegu Prison." Following the lecture, the students engaged in hands-on activities, including "Creating My Own Independence Fighter Cup." The Academy will continue its second session on September 21st, where students will visit the Gyeongbuk Independence Movement Memorial Hall in Andong. This session will offer various programs, such as a tour of the Independence Hall, an experience at Shinheung Military Academy, a historical quiz ("Golden Bell"), and a crafting event. These activities aim to deepen the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particularly focusing on the contributions of Daegu and Gyeongbuk activists, both locally and abroad. The program is designed to foster historical awareness and honor the noble spirit of the patriotic ancestors. Woo Dae-hyeon, the representative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and Lee Seung-hee, CEO of Youth Dream Lab, emphasized the purpose of the Academy, stating, "We organized this event to inspire students and young people in Daegu by highlighting the sacrifices and patriotism of independence activists. Our hope is that participants will inherit the spirit of their ancestors and live diligently."  

Cofounding Angel for Kor-Fils’s Journey with Leaderstimes,

    I contributed to donating aid to single parent Korean Filipino households since 2021. Starting off as a journalist for Leaderstimes, I got in touch with the Philippines coordinator Mr. Kong to help create the NGO with Global Leaders Club. As our organization funded the education for Filipino children throughout the years, I decided to visit two of the families supported by Angel for Kor-Fils’s Journey in Silang, Philippines.   Silang, situated an hour away from Metro Manila, unfolded as a testament to the socio-economic disparities prevailing in the country, as the families supported by the nonprofit organization resided in homes with bare minimum support.   Despite the challenges posed by their living conditions, Jisoo and Jinju, two remarkable individuals aged 10 and 16, opened their homes and hearts to me. What stood out amidst these challenging circumstances was the extraordinary passion for education exhibited by Jisoo and Jinju. Jisoo, at the age of 10, harbors dreams of becoming a medical doctor, with a fervent interest in science. As she delves into the intricacies of biology, exploring different organs, her aspiration to contribute to the medical field shines brightly. On the other hand, 16-year-old Jinju found a love for accounting and business, looking to start her own business one day to support her family.   These dreams, woven with determination and resilience, are particularly remarkable given their humble beginnings. The undying enthusiasm for education and clear career goals set Jisoo and Jinju apart. Our culture exchange trip, sharing Korean culture through gifting folktale books and a traditional Korean board game Yut-nori, hoped to encourage the young scholars to embrace both their Korean and Filipina identities while pursuing their educational goals. I have no doubt that the girls will find success as long as they maintain their persistence and patience.   I realized how much potential there is in every child through conversations with the families during the trip. Providing scholarships and support for education, I was honored to be able to provide the chance for economically disadvantaged to shine. With Leaderstimes and Global Leaders Club, I seek to continue my multicultural, philanthropy and expand Angel for Kor-Fils’s Journey to more households in need. As we’ve already expanded into Cambodia, I hope Global Leaders Club members will join in our support for the underprivile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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