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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우리나라 113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 역대 최고 기록 경신 - 10D
2024년 고온 관련 주요 기후인자 영향 모식도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2024년 기온과 강수량 등 특성에 대한 2024년 연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14.5 ℃로 평년(12.5 ℃) 대비 2.0 ℃ 높았다. 종전 1위를 기록했던 2023년(13.7 ℃)보다도 0.8 ℃ 높아 역대(1973년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00년대 초부터 관측 기록이 존재하는 서울 등 전국 6개 지점의 값으로 산출한 연평균기온만을 비교해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5개달(2월, 4월, 6월, 8월, 9월)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며, 9월 기온은 24.7 ℃, 평년 대비 편차는 +4.2 ℃로 열두 달 중 가장 큰 편차를 보였다. 열대야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연간 열대야일수는 역대 가장 많은 24.5일로 평년(6.6일) 대비 약 3.7배에 달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온을 높인 주요 기후학적 요인으로는 높은 해수면온도, 티베트고기압, 북태평양고기압 등 고기압의 발달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한 북서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연중 평년보다 높아, 해상을 통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증가시켰고,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은 우리나라 주변 따뜻한 해상에서 더욱 강화됐다. 북인도양에서도 해수면온도가 높았다. 이 해역에서 활발히 상승한 공기는 대류권 상부(고도 약 12 km)에 티베트고기압을 발달시켰고, 이 고기압이 우리나라까지 확장하거나,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을 유도했다. 2024년 연강수량은 1414.6 mm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19위, 평년 대비 105.9 %). 그러나 시기별로 강수량 경향은 평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비가 적게 오는 시기인 2월 강수량은 102.6 mm로 평년(35.7 mm) 대비 287.0 % 수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인 8월 강수량은 87.3 mm로 평년(282.6 mm) 대비 30.7 % 수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1973년 이래 처음으로 2월 강수량이 8월 강수량보다 많았다. 8월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티베트고기압(고도 약 12 km 상공)뿐 아니라 북태평양고기압(고도 약 5.5 km 상공)까지 우리나라 상공을 동시에 덮으면서 고기압권에서 비가 적게 내렸고, 2월에는 우리나라 동쪽에서 발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다습한 남풍이 불며 비가 잦았다. 여름철 강수량은 602.7 mm로 평년(727.3 mm) 대비 82.5 % 수준으로 적었지만, 여름철 강수량 중 78.8 %(474.8 mm)가 장마철에 집중됐다. 이는 1973년 이래 가장 큰 비율이다. 장마철 동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와 절리저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정체전선 주변에서 충돌하며 대기 불안정이 강화됐고, 중규모 저기압까지 발달시키며 더욱 강한 비가 내렸다. 이 기간 동안 9개 지점에서 시간당 강수량이 100 mm 이상을 기록했다. 2024년 우리나라 해역 해수면온도는 18.6 ℃로 최근 10년(2015~2024년) 평균(17.3 ℃)보다 1.3 ℃ 높았으며,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특히, 9월 해수면온도(27.4 ℃)는 최근 10년 평균(24.2 ℃)보다 3.2 ℃ 높아 다른 달에 비해 편차가 가장 컸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2024년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역대 1위를 경신했고, 기록적인 열대야와 집중호우 그리고 이례적인 11월 대설 등 다양한 형태의 이상기후를 경험하며 국민들께서 많은 불편과 피해를 겪었습니다.”라며,“기상청은 이러한 기후위기 시대에 기상재해로부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 분석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기별, 주요 요소별 기후학적 원인 등을 포괄적으로 담은 '2024년 연기후특성보고서'는 2025년 2월 말경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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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trengthens Global AI Reliability Standards Through Collaboration with NIST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d the Korea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ssociation have announced the successful completion of a crosswalk analysis between Korea’s Guidelines for Reliable AI Developmentand the U.S.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s (NIST) AI Risk Management Framework (AI RMF). Since 2021,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have worked to advance AI reliability through the development and dissemination of the Guidelines for Reliable AI Development.These guidelines outline 15 technical requirements, including 67 detailed verification criteria, to assist domestic companies in voluntarily enhancing the reliability of their AI systems. Complementing this effort, the government has established a group standard titled Requirements for Enhancing AI System Reliabilityand introduced a Voluntary AI Reliability Certificationsystem. Together, these initiatives aim to cultivate a sustainable AI innovation ecosystem while ensuring trust and safety in AI technologies. The U.S.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a globally recognized leader in AI reliability research and policy development, introduced its AI Risk Management Framework (AI RMF)in January 2023. This voluntary framework supports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in understanding, managing, and mitigating risks associated with the design, development, deployment, and use of AI systems. Widely adopted as a foundational tool for securing trustworthiness in AI, the AI RMF has played a central role in global efforts to establish reliability standards for both public and private sectors. The crosswalk analysis examined the alignment between Korea’s Guidelines for Reliable AI Developmentand NIST’s AI RMF, two of the most influential frameworks in the field of AI reliability. The study assessed the compatibility of their respective principles and detailed criteria, aiming to ensure interoperability. Results demonstrated a significant degree of harmony between the two frameworks, confirming their complementary approaches to enhancing AI reliability and mitigating associated risks. This analysis also validated the global competitiveness and maturity of Korea’s AI reliability technologies and verification systems. Building on these findings,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intend to strengthen technical collaboration with NIST while expanding efforts to achieve greater alignment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and norms in AI reliability. Areas of divergence identified in the analysis will be addressed in future updates of Korea’s guidelines, ensuring they remain globally aligned and technically robust. Son Seung-hyun, President of the Korea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ssociation, remarked on the importance of this milestone: “This crosswalk analysis has elevated Korea’s AI reliability framework to a global standard. We will continue to deepen international collaboration, enhance the credibility of our AI reliability technologies and verification systems, and solidify our support for the domestic industry, fulfilling our role as a leading institution in the field of AI reli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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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Successfully Launches Military Reconnaissance Satellite No. 3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 announced the successful launch of South Korea's Military Reconnaissance Satellite No. 3 on December 21. The launch took place at 8:34 PM (local time) from Vandenberg Space Force Base in California, equivalent to 3:34 AM on December 21 Korean time. Approximately 51 minutes after liftoff, the satellite separated from the Falcon 9 rocket and entered its intended orbit. Communication with the ground station was established about 2 hours and 56 minutes later, confirming that the satellite was functioning as intended. Military Reconnaissance Satellite No. 3, managed by the 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ADD), will undergo space orbit testing to verify its performance. After passing operational tests and evaluations, the satellite will officially begin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missions under military supervision.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DAPA, this achievement marks a significant advancement in South Korea's independent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capabilities. The satellite is expected to strengthen the Kill Chain system by bolstering the core power of the Korean-style three-axis defense system. Equipped with a Synthetic Aperture Radar (SAR), Satellite No. 3 is capable of capturing ultra-high-resolution images in all weather conditions, day or night. Like its predecessor, Satellite No. 2, it remains unaffected by environmental factors, providing continuous surveillance capabilities. With this launch, the South Korean military has, for the first time, achieved the ability to operate surveillance satellites in a cluster. Together with previously launched Satellites No. 1 and No. 2, this development enables faster and more accurate identification of North Korean provocations. The satellite was developed through a collaborative effort led by DAPA, involving ADD and domestic industries. This project not only strengthens South Korea's defense capabilities but also establishes a foundation for domestic satellite development expertise. This is a strategic response to the growing significance of space in global security dynamics. Seok Jong-geon, Commissioner of DAPA, attended the launch on-site as the head of the launch management team. He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this achievement, stating, "Following the successful launch of Satellite No. 3, we plan to operationalize subsequent military reconnaissance satellites by next year. Additionally, the development and launch of microsatellites for rapid early warning will allow our military to establish an independent and advanced space power, positioning South Korea as a leading space defense force." He further emphasized the need for timely and phased enhancements to South Korea’s space capabilities, committing to the continuous advancement of space operation systems and national defense space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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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
[리더스타임즈]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가 12월 21일 오후 20시 34분경(미국 기준, 12월 21일 오전 03시 34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에 발사된 군 정찰위성 3호기는 발사 약 51분 후 Falcon 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2시간 56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으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의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3호기는 2호기와 같은 영상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하여 주․야 및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초고해상도 영상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지난번 발사한 1, 2호기와 함께 감시정찰위성의 군집운용 능력을 우리나라 최초로 확보하여 북한의 도발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 국과연 및 국내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개발했으며, 군의 전력증강과 더불어 안보영역이 우주로 확장되고 있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위성개발 경력(헤리티지) 축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발사관리단장으로 발사 현장에서 직접 참관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에 발사 성공한 3호기에 이어 내년까지 군 정찰위성 후속호기를 전력화하고, 신속한 징후 감시를 위해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까지 발사하게 되면 우리 군은 독자적인 첨단 우주전력 구축을 통한 국방우주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적시적이고 단계적인 우주전력 증강을 통해 우주작전 수행능력 고도화와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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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 대국민 담화문
[리더스타임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수부진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상황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와 우려도 매우 높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대외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리의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금융·외환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를 얻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는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나라가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여러분과 제가 힘을 합쳐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소임입니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흔들림 없는 정부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 위기, 코로나 19 펜데믹 등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더 강해져서 일어났습니다. 우리 국민은 단합된 힘과 슬기로 우리 앞의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헌신으로 민주주의가 헌법에 따라 굳건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경제의 펀더멘탈도 변함없이 견고합니다. 지금의 상황도 나라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것이 제 긴 공직생활의 마지막 소임이자 가장 중대한 임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데이 HOT 이슈
- 과기정통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 1월 개최
- 1월 별의별 과학특강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2025년 첫번째『별의별 과학특강』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분야의 대중친화적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중앙과학관 고유의(브랜드)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5년 첫 강연은 1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푸른 뱀의 해, 푸른 꿈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래퍼 아웃사이더를 초청하여 다양한 뱀과 파충류의 생태, 그리고 반려동물로서 파충류의 매력 등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준비하는 강연과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과학의 맛과 멋을 즐기고 느끼며, 과학을 좀 더 친밀하게 느끼고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포토슬라이드1 / 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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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젖소 개량 이끌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 선발
2024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개체(샤인, SHINE, H-878)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샤인(H-878, SHINE)’과 ‘아웃터불(H-880, OUTERBULL)’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2024년 하반기에 선발한 ‘샤인’은 검정 완료한 후보씨수소 18마리 중 생산·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189.10으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았다. 유량(1,041kg), 유지방량(49.81kg), 유단백량(31.41kg)도 가장 우수해 우유 생산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웃터불’은 낙농가와 유업체에서 관심이 많은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해 에이2(A2) 우유 생산이나 에이2(A2) 유전자 보유 송아지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3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증씨수소 정액은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젖소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 개량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6개월마다 선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한국형 보증씨수소는 국내 유우군(乳牛群)능력검정자료로 평가한 능력이 우수한 씨수소이다.”라며 “우유 생산 능력이 우수해 우유 생산을 늘릴 농가에서 활용하면 농가 생산성 및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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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군장병 생명을 지킨다 개선형구급차 개발성공
개선형 구급차 [리더스타임즈]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는 민·군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 개발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구급차를 대체할 개선형구급차를 개발했다. 기아㈜와 함께 2021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육군에서 군 사용 적합 판정과 과제 종료를 위한 최종평가까지 성공적으로 연구개발을 완료했다. 기존 구급차는 화물운송용 5/4t트럭(K-311) 프레임에 구급을 위한 후방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무게중심이 높았으나, 이번에 개발된 개선형구급차는 소형전술 차량의 저중심 차체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기동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주행 진동 등 충격 흡수기능을 반영하고, 2층 베드 구성과 전동 리프트 적용,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음·양압장비를 탑재하여 감염병 환자를 더욱 안전하고 보호하는 한편, 감염병의 확산 또한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오염된 외부공기 유입이 차단돼 화생방 위험지역에서도 환자를 보호할 수 있고, 자체 발전능력을 갖춰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도 의무 장비 및 냉난방 장치를 2시간 이상 가동이 가능하다. 주행 안정성이 개선되고, 응급처치 및 감염병 대응 능력이 향상된 개선형구급차는 일반 구급차에 비해 더욱 다양한 상황과 지역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군에서는 2026년부터 전력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 수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장 전상배 책임은 “개선형 구급차는 국내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하여 응급환자의 후송과 응급처치가 가능 하도록 개발함으로써 군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에 개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하여 그 밖의 다양한 군수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은성 국방부 국방연구개발총괄과장은 “국방부는 산업통상 자원부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민과 군이 함께 활용이 가능한 군수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군에 후속 전력화뿐만 아니라 민간에 확대 적용 및 수출을 통해 산업적 파급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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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두껍고 생산성 높은 잎들깨용 ‘새봄’ 어때요?
잎들깨 품종 ‘새봄’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잎이 두껍고 모양이 좋으며, 상품성 높은 잎을 많이 수확할 수 있는 잎들깨 품종 ‘새봄’을 개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새봄’은 잎이 심장 모양으로 둥글고 두께가 두꺼우며 속잎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특히 잎을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뒀을 때, 상품 잎의 길이가 13cm 이상으로 커지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수확에 드는 노동력을 다소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겨울철 시설재배 할 때 ‘남천들깨’보다 잎 무게는 10%, 잎 수는 8% 많다. 깻잎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ABTS·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이 높아 기능성도 뛰어나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잎들깨 종자 보급체계 마련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을 원하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잎들깨 종자를 수확할 수 있는 최적지(채종포)를 찾아 혼입 방지 및 순도 높은 종자 생산에 노력해 왔다. 2023년부터는 잎들깨 품종 최초로 ‘새봄’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보급종으로 채택, 주산지 위주로 우선 보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잎들깨는 시설재배 할 때 전국에서 연중 생산이 가능하지만 노지 재배의 경우, 9월 하순 개화기 이후부터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한다. ‘새봄’은 겨울철 생육이 느려 양액으로 키우는 수경재배와 여름철 토양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농가 현장평가와 수경재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기존 ‘남천들깨’, ‘잎들깨1호’ 등 오래된 잎들깨 품종을 ‘새봄’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경산의 도수본 농가는 “매주 잎을 수확해야 하는 잎들깨는 잎이 계속 커지면 한꺼번에 따줘야 하는 양이 많아져 짧은 시간에 노동력이 지나치게 집중된다.”라며, “‘새봄’은 일정 크기가 되면 더 이상 자라지 않아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으며, 잎이 두꺼워 무게 단위로 포장했을 때 소득이 높았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기영 과장은 “들깻잎은 속잎이 5cm 이상 자라야 겉잎을 딸 수 있어 속잎이 자라는 속도는 안정재배에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속잎이 빨리 자라고 수경재배에도 적합한 ‘새봄’ 보급을 늘려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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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미세조류에서 육계용 장 건강 개선 효능 확인
미세조류 급여 10일째(A) 및 28일째(B) 대조구(무처리구) 대비 육계 맹장 내 면역글로불린 A (IgA) 항체 농도 변화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에서 분리한 미세조류가 육계의 장(腸) 건강을 개선시켜 사료첨가제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료첨가제 시장은 항생제 사용 감소와 친환경 축산의 영향으로 연평균 4.43% 성장해 2032년엔 전 세계적으로 약 75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양적 우수성과 장내 환경 개선 및 면역 증진 효과를 지닌 미세조류는 유망한 사료첨가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9년부터 김명후 부산대학교 교수, 공창수 경북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담수 미세조류의 사료첨가제 효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그 결과, 파라클로렐라 속 케이에스엔(KSN)-1 균주가 육계 맹장 내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유익균 및 면역글로불린 A(IgA) 항체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소장 조직 내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미세조류의 육계 장 건강 개선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 논문을 국제학술지 ‘가금 과학(Poultry science)’에 지난해 12월 게재하여 사료첨가용 유용미생물의 기능성에 대한 학술적 가치도 인정받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이어 기능성 유산균과 미세조류 조합을 활용한 육계 사료첨가 효능 실증 연구를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담수 미세조류 자원이 육계용 사료첨가제로서 효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의의가 있다”라며, “미세조류 등 유용 미생물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 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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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무안공항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합동분향소 조문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2월 31일 16:00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무안공항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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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나주. 부여, 당진, 순창, 신안),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농촌공간계획 방향 발표
시범시군 농촌공간계획 설명회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3일 전국 139개 농촌 시군이 참여하는 농촌공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여 나주를 포함한 5개 시군이 시범 수립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이 있는 139개 시군은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의 기능을 회복·증진시키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국가기본방침(’24.4.) 및 계획수립지침(’24.7.) 마련, 중앙·광역 지원기관 지정 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시군에 계획수립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금년 초부터 5개 시군과 전문가 등이 함께 기본계획을 만들어 왔고,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용을 발표한 것이다. 5개 시범계획 수립 시군은 연초부터 농촌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부서 간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농촌소멸과 난개발 문제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농촌 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농촌특화지구 활용방안, 농촌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확충 등 농촌지역의 기능재생을 위한 과제를 마련했다. 이번에 발표한 시범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은 향후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시도지사 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농촌공간계획과 김보람 과장은 “현재까지 100여 개의 시군이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가 내실있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안착되어 농촌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제도개선 등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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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024년 의사일정 마무리
대구시의회, 2024년 의사일정 마무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회가 12월 16일 제31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한 뒤, 11월 6일부터 41일간 이어진 제313회 정례회와 2024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시 및 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등을 포함한 예산안 8건, 제·개정 조례·규칙안 27건, 동의안 16건, 계획안 4건, 의견제시 2건, 결과보고서 채택 6건 등 총 6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대구시 및 시교육청 산하기관 등 71곳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의 미흡한 점을 살펴보고 개선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적정성과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는데, 대구경북행정통합 진행 상황, 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사항, 맑은물 하이웨이 추진 상황, 공유재산 매각 및 지방채 미발행 정책 기조, 산단 주변 악취 관리 대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대구시가 전년 대비 3,374억 6,700만 원이 증가한 10조 9,246억 6,100만 원, 시교육청이 전년 대비 1,895억 3,000만 원이 증가한 4조 2,746억 원이다. 대구시의회는 제313회 정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20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2025년 2월 11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 회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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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대구시·대구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 마무리
대구시의회, 2025년도 대구시·대구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 마무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대구시장과 대구시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각각의 예산안에 대해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3,374억 6,700만 원이 증가한 10조 9,246억 6,100만 원 규모이며, 2025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은 전년 대비 1,895억 3,000만 원이 증가한 4조 2,746억 원 규모이다. 예결위에서는 이번 대구시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전년 대비 예산의 규모는 증가했으나 더 낮아진 재정자립도 문제와 함께 복지 예산 비중의 증가로 인한 재정의 경직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기금 재원을 활용해 필요 재원을 충당한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서는 향후 기금 재원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 심사일인 12월 5일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절하게 예산안이 편성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으며, 특히 영재학교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검증한 후 예산안의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한편, 대구시 심사 첫날인 12월 6일에는 행정부시장에게 묻고 답하는 ‘총괄 및 정책질의’를 통해 중소기업은행 대구 유치, 대구 염색공단 악취 대책 및 군위 이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맑은 물 하이웨이사업 등의 대구시 역점 시책들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대구시 건전재정정책 기조의 문제점을 비롯해 대구 정책추진 전반의 성과에 대한 부진함 등을 언급하며 쓴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이어진 이틀 간의 대구시 예산편성 전반에 대한 심사에서는 소관 위원회별 주요 예산안에 대해 세밀히 검증하고, 2025년도 대구시 예산안의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지원 관련 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상 공원을 신천 내에 조성하는 사업인 신천 프러포즈 사업 등의 각종 대구시 현안 사업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류종우 위원장(북구1)은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의 상황에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두 기관 모두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다”면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고강도의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한 점은 분명 긍정적이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꼭 반영할 필요가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나 민생 관련,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예산들이 누락되어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결위에서 의결한 2025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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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2024년 119 신고접수 492,956건, 56.2초에 1번꼴
대구소방안전본부 [리더스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9 신고접수 건수가 총 492,956건으로 전년 대비 28,367건(5.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2024년 총 119 신고접수 건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5.44% 감소했다.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지난해보다 0.68% 감소한 가운데 화재는 316건(2.38%), 구조는 5,305건(16.97%) 증가한 반면, 구급은 5,259건(3.84%), 자연재난은 459건(45.09%), 산불은 835건(7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장출동 관련 신고 중 구급이 131,712건(65.99%)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36,554건(18.31%), 기타출동 16,825건(8.42%), 화재 13,589건(6.80%)이 뒤를 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로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이 152,134건(51.85%)으로 가장 많았으며 타 기관 및 타 지역 소방으로의 이첩이 5,069건(1.72%) 순으로 나타났다. 신기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 신고접수 현황 분석을 통하여 소방 수요를 예측하고, 체계적인 재난상황관리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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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안)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 해 계획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간의 갈등 해소, 신속한 업무 추진 등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건설 자재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군위군 소재 채석단지[(주)보광산업] 현장을 방문해 향후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자재 수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자재 및 장비 수급 계획을 논의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혼란한 국정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을 강조하며, TK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TK신공항이 2030년 개항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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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기간(1월 23일~2월 2일) 성묘객 위해 전국 임도 개방
장성치유의숲 임도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이번 설 명절 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695㎞이다. 다만,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으로 차량의 통행이 어렵고 위험한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하는 임도는 각 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각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구간 이용 시 차량은 서행하고 방문객은 안내 표시 확인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임도를 개방한다”라며 “산을 방문하실 때는 불법소각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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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분장 제도 도입으로 유가족 부담 경감 및 국토 이용의 효율성 제고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월 14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월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내용을 정하는 것으로, ‘화장한 유골(遺骨)의 골분(骨粉)을 뿌려서 장사지내는 산분장(散紛葬)’이 가능한 구체적 장소를 ‘육지의 해안선에서 5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해양과 산분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시설을 마련한 장사시설’로 정했다. 또한, 산분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해양에서 산분할 때는 수면 가까이에서 해야하고, 유골과 생화(生花)만 산분이 가능하며, 다른 선박의 항행이나 어로행위, 수산동식물의 양식 등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1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분장 제도가 도입되어 유가족들의 장지 마련 등 유골 관리 비용 절감과 함께 후대에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산분장 제도 시행 이후에도 상황을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산분장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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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지역 예술인들의 움튼 창작혼이 깨어나는 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개최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지역 예술인들의 움튼 창작혼이 깨어나는 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13개 공연을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올해는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0일간 13개(공연건수 16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 현대무용,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지난해 참여했던 장르에 탱고, 재즈, 화이트데이 콘서트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장르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원로연극제로, 대구 연극의 토대를 쌓아온 원로 연극인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만나 꾸미는 시간이다. 경주 한 외곽지역, 5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인연, 그리고 무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2.14.~15.),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기 두 달 전의 안동을 배경으로 국대안 반대 운동, 보도연맹 사건, 건국준비위원회, 토지개혁 등 시대의 요동 속에서 떠난 남자들과 남자가 없는 집안을 지켜내기 위해 내적으로 강해진 아홉 명의 여인들의 삶을 비추는 작품 ‘화전가’(2.21.~22.)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지금 현재 주목해야 할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 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보아즈, 앙상블 노이슈타트 등에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희수(2.28.), 계명대학교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대구, 제주 등에서 독주, 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활동한 황은진(3.1.),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 디플롬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악장, 앙상블 솔 리더 등으로 활동 중인 이진하(3.2.)가 3인 3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한 장르, 색다른 무드로 고리타분한 극장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시간도 있다. 정통적인 재즈보다는 장르를 넘어, 이제 장르의 경계를 지워버리는 연주로 새로움을 선보이는 ‘김성배 재즈 퀸텟’(3.8.), 탄탄하고도 조화로운 팝페라 하모니로 감미로움을 선사해 줄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 그리고 국악기 생황과 클래식 악기의 만남으로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탱고, DAC 탱고 앙상블의 ‘Into the TANGO’ (4.25.)이 관객을 신선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역 음악의 토대를 오랫동안 쌓아온 예술인들도 조명해 본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3.20.~21.)는 지역의 시인, 작곡가, 음악가 및 일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대구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온 지역 예술의 거목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가곡과 명품세계 명가곡의 밤’이라는 주제로 우리 말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대구성악가협회(4.1.)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지역 음악의 토양을 다져온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나서 천상의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한국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사한다. 지역의 민간 오케스트라들도 친근한 곡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4.2.)은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영화음악 하이라이트들을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펼친다.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업하는 D-Art路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음악적 교양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 춤사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달구벌 입춤, 한국무용가 이준민(4.11.)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을 재해석하여 전통 재창작의 영역에서 우리 춤을 바라본다. 현대무용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4.18.)도 놓칠 수 없다. 아시아권 현대무용가들과 다양한 협업 및 레지던시, 공연 및 축제를 통해 한국의 컨템포러리 춤을 알리고 있는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는 여성 무용수만을 활용한 독보적인 안무로 일본 현대무용계를 휩쓸고 있는 마드모아젤 시네마와 우리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를 몸의 언어로 통찰한다. 공연은 모두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 혹은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지역 예술도 더욱 움트길 바라면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도 예술인들의 무대를 보다 조명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클래식, 뮤지컬, 무용, 연극, 국악 등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극장의 장점을 살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대구 예술의 만발(滿發), 만개(滿開)를 함께 만들어내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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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리더스타임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3월 공연 예정인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 초연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2025년, 오직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무대를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이 주축이 되어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벨기에 공연예술 단체 니드 컴퍼니(Need Company)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메타 오페라 장르이다. ‘Amopera’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며 유토피아와 상반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의 빈 필하모닉으로 불리는 클랑포룸 빈의 연주에 니드 컴퍼니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더해져 낯설지만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과 창작에 관심이 높고 새로운 예술 장르에 호기심을 가진 모두에게 열린 공연이자 희귀하고 특별함을 가진 공연으로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의 문을 활짝 열어줄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실험적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며,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선두주자답게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과 열린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콘서트오페라 ‘Amopera’의 얼리버드(조기 예매)는 1월 14일부터 31일 23시 59분까지 1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며, 예매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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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1월 16일 개막, 1월 8일 온라인 사전 예매 실시!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홍보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대구간송미술관은 1월 16일부터 진행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의 관람권 예매를 1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성료 후 미술관 재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1월 16일, 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상설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번째 상설전시에서는 간송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으로 수집한 회화와 도자, 서예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신윤복과 김홍도 등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산수화와 풍속화를 비롯하여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와 서예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진행되며, 1인 최대 6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현장발권도 가능하지만, 발권 규모가 소량인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 사전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 상설전시 관람료는 성인 6,000원(단체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7세~19세) 3,000원(단체 2,000원)이고, 대구시민(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20%,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때 둘 이상의 할인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하나만 적용한다. 또한 6세 이하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의 노인, 등록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보호자 1명 포함),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와 예우대상자 가족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상설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기준)까지 관람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간송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대구간송미술관 상설 전시는 우리 문화와 한국 고미술을 대표하는 명작들을 만나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고, 나아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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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 480주년 이순신의 애국정신을 계승할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모집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2024년 3월 30일)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인 올해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제7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 현충사 지킴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현충사 중건의 의의를 알리고자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성금 모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교(4학년 이상)·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된 참가신청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화상 매체를 통하여 비대면 면접 과정(별도 안내)을 거친 후 2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현충사 지킴이는 2월 말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 탄신제(4월)와 묘소 위토 모내기 참여(5월), 전시해설 참여(관련 교육 이수 후 역량을 갖춘 자에 해당),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이순신 캠프’(7~8월), 현충사의 야간 개방 행사 ‘달빛야행’에서의 홍보 활동(10월) 등을 펼친 후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활동들을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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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 에듀테크’ 겨울방학 공유학교 운영
김포교육지원청, 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 에듀테크’ 겨울방학 공유학교 운영 [리더스타임즈] 김포교육지원청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김포 관내 6개 학교에서 인공지능 에듀테크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습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관내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거점 학교를 신청받아 진행되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3읍 지구 2개 학교, 3면 지구 1개 학교, 8동 지구 3개 학교, 총 6개 학교의 신청으로 컴퓨터실을 관내 초, 중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5회 10차시, 총 115여명의 학생들이 집 가까운 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학생들은 헬로메이플, 마이크로비트, 네오쏘코, 햄스터봇 등 다양한 에듀테크 교구를 활용해 코딩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학생의 신청이 많아 부족한 네오쏘코 교구는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에서 대여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적극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의 컴퓨터실 담당 교사들이 보조강사로 활동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주변 학생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와 협력하여 김포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을 제공하는 공유학교를 계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AI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의 우수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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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e-스터디 수강 우수 중학생 ‘기관탐방 체험학습’실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e-스터디 수강 우수 중학생 ‘기관탐방 체험학습’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월 14일에 대구e-스터디 수강 우수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부산수학문화관’과 ‘LG디스커버리랩(부산)’을 방문하는 ‘기관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연구원은 자기주도적 개별화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형 수업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하여 대구e-스터디(e-학습터) 학생 맞춤형 온라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해 2학기 대구e-스터디 수강 중학생 중 ▲과목별 학습시간, ▲학력지원과정 수강·이수 이력, ▲출석 일수 등을 고려해 선정된 수강 우수 학생 대상으로 긍정적 자기주도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 진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참여 학생들은 부산수학문화관을 방문해 수학학습에 흥미를 일으키는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해 본다. LG디스커버리랩(부산)에서는 로봇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인공지능, 로봇,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 사회에 대해 체험해 보고 진로 탐색의 시간도 가진다.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열심히 공부한 학생으로 선정돼 기분이 좋고 부산을 방문해 평소 어려웠던 수학과 인공지능을 경험해 볼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병규 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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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결과 발표
2024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세부지표)대상: 교육대학교(총 23개 지표, 1,000점)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1월 7일 교육대학 및 종합교원양성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의 종합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8년부터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역량 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역량진단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전(2022년~2023년)에 평가 편람을 사전에 공개하여 교원양성기관이 주도적으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했고, ‘예비교원 역량 강화 혁신 방안’ 등의 주제로 다양한 공개 토론회(포럼)도 실시했다. 이번 역량 진단의 대상 기간은 최근 3년(2022~2024학년도 일부)이며, 세부지표는 교원, 교육과정, 교육환경 등을 준거로 한 총 23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에 교육대학교 10개교와 종합교원양성대학인 한국교원대학교 등 11개교를 대상으로 역량 진단을 실시한 결과, 9개 학교에서 에이(A)등급, 2개 학교에서 비(B)등급이 나왔으며, 진단 결과에 대한 분석자료를 각 대학에 제공하는 등 환류(피드백)를 강화하여 대학의 자율적인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5년에 사범대학 설치 대학 및 사범대학 미설치 대학의 교육과‧교직과정 등의 교원양성기관에 대해 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전문대 및 실기교사 양성학과 등의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미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교직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래형 양성체제 전환 및 기관 특성화 방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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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빰빠라 방학교실’운영
대구남부교육지원청,‘빰빠라 방학교실’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빰빠라 방학교실’을 운영한다. 방학교실은 놀이, 요리, 공예 등 세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된다. 놀이활동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직접 놀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도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놀이의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공예활동에서는 가죽공예를 배워 직접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어 보고, 요리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낸다. 이를 통해 방학 중 결식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방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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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의 반전 행보가 펼쳐진다! ‘강렬 눈빛 장착’ 1차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리더스타임즈]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특급 작전에 투입된다. 오는 2월 2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서강준(정해성 분)의 인생 리부트 시작을 알리는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6일(오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으로 변신해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서강준은 교복을 입고 어두운 복도에 선 채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총을 들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그의 자태는 긴장감까지 고조시킨다. 또한 그림자에 가려진 얼굴은 학생으로 위장한 국정원 요원의 이중적인 면모를 느껴지게 한다. 서강준은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서 특별 지시를 받고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학생들과 얽히고설키는 등 다채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고. 특히 그의 앞에 예상을 뒤엎는 일들이 쉼 없이 펼쳐지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진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교복과 총이라는 대조적인 요소를 함께 배치해 고등학교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이라는 컨셉을 한 장에 담았다”라며 “교실 앞 복도에 결연하게 서 있는 정해성 요원의 모습이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전의 시작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월 2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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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양' 배인혁, 긴장감 넘치는 대립 속에서도 꽃피는 달달 로맨스
[사진 = 채널A '체크인 한양' 방송 화면 캡처] [리더스타임즈] 배우 배인혁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에서 배인혁은 이은과 이은호의 경계를 넘나들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위기 반전이 일어났다. 홍덕수(김지은 분)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포도청에 끌려간 것. 이은호(배인혁 분)는 홍덕수를 끌고 가려는 포졸의 앞을 가장 먼저 막아서는가 하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를 깎아내리는 이들에겐 불같이 화를 내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병조판서 오영락(윤제문 분)과의 만남에서는 꾸밈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이은으로 변신, 위기를 정면돌파하는 대범함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은 물론, 이어지는 8회에서도 용천루 복귀를 위해 도박장을 만들기 시작한 홍덕수에게 "국법으로 금하는 것"이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거라"고 덧붙이며 이은으로서 단호한 면모를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홍덕수에 대해 걱정 어린 마음은 숨기지 않았다. 상처가 빨리 낫는 연고와 악몽을 쫓아주는 복숭아 나뭇가지를 구해주는 등 뒤에서 몰래 도움을 주며 로맨틱함을 놓치지 않았으며, 그의 사소한 행동에 기대하거나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홍덕수에 대한 입덕부정기를 지나 이은호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면 어떤 변화의 불씨가 일지 기대를 자극한다. 다정한 연하남부터 첫사랑에 서툰 재벌남까지 작품마다 다양한 로맨스를 선사하는 배인혁의 새로운 설렘 모먼트가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한편, 통통 튀는 전개로 종잡을 수 없는 배인혁 주연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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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송중기, 권성준-샘 킴 요리에 이탈리아어로 찐 반응 폭발! "나오길 잘했다” 소감
사진 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리더스타임즈] ‘냉장고를 부탁해’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박빙 끝에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4회에서는 리벤지 매치에서 원조 셰프 정호영과 샘 킴이 도전자 셰프 최강록과 권성준을 상대로 승리하며 2 대 2로 원조 셰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4.1%, 전국 3.7%를 기록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3.2%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주 게스트 이희준의 냉장고 속 재료로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시작됐다. 예술적인 요리 대결에서는 도전자 셰프팀 최현석이 원조 셰프팀 김풍을 꺾었고, 줄 서는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대결에서는 중식 여신 박은영이 중식 대가 이연복을 뛰어넘어 도전자 셰프팀이 2 대 0으로 격차를 벌린 상황. 게스트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로 계속된 리벤지 매치는 송중기가 즐겨 먹는 들기름과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요리 대결로 결정됐다. ‘나야, 들기름’을 주제로 요리학교 선후배 사이인 최강록과 정호영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으며 ‘나야, 올리브 오일’을 주제로 이탈리안 셰프 권성준과 샘 킴이 맞붙게 돼 흥미를 고조시켰다. 또한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송중기의 냉장고 속에는 파스타 면, 메밀면, 리소토 쌀, 치즈, 각종 가공육, 한식 반찬 등 다채로운 식재료가 가득했다. 특히 다양한 들기름과 올리브 오일이 요리 대결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들기름 앰배서더(?) 최강록과 요리학교 선배 정호영의 들기름 요리 대전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나야, 들기름’이라는 작명부터 남다른 최강록의 요리는 달걀과 들기름을 조합한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였다. 10분 25초가 남은 상황에서 오븐에 집어넣은 프리타타가 다 익을 수 있을지 불안감을 높인 가운데 정호영이 가자미와 계란 지단을 뒤집다 부서트렸다는 소식을 들은 최강록은 1분 스톱권 베네핏을 사용했다. 이에 정호영은 최강록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살사 댄스로 방해 공작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가자미, 계란 지단, 오이소박이, 들기름 등이 들어간 정호영의 메밀 김밥 ‘야나들(야 나도 들기름이야)’과 최강록의 ‘또 나야, 들기름’을 맛본 송중기는 정호영의 손을 들어줬다. 송중기는 “둘 다 너무 맛있어서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살사가 컸다”며 살사 댄스 가산점을 언급해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권성준과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 샘 킴의 리소토 미러전이 도파민을 자극했다. 권성준은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했을 때 사용했던 프라이팬을 꺼내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치즈 튀일과 피칸도 올리지 못한 채로 리소토와 디저트를 급하게 끝내며 15분 요리 대결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꼈다. 샘 킴은 리소토 쌀을 볶는 중요한 과정에서 1분 스톱권을 사용한 권성준 때문에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리소토뿐만 아니라 고기에 참치 소스를 올린 전채요리, 렌틸콩 수프까지 3가지 요리를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15분 만에 불가능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리소토가 다행히 알 덴테로 알맞게 익은 상황. 샘 킴의 ‘빈샘조 리소토’, 권성준의 ‘맛피아 리소토’를 시식하며 이탈리아어로 찐 반응을 표출한 송중기는 사이드 디시로 리소토 맛을 살린 샘 킴을 선택했다. 더불어 송중기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제 주변에 있는 배우 친구들에게도 제발 나가라고 적극 권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셰프들의 양보 없는 맛 승부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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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역사 한 끼’, 드라마 ‘원경’의 차주영·이현욱 출격! 이성계를 향한 민심을 엿볼 수 있는 밥상의 정체는?
사진=tvN STORY 제공 [리더스타임즈] tvN 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에서 조선 건국의 주인공, 이성계의 밥상을 만나본다. 오늘(9일, 목)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연출 이예림)’ 5회에서는 고려의 변방 장수에서 조선 제1대 왕 태조가 된 이성계의 시대로 타임슬립 미식 여행을 떠난다.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원경왕후’와 ‘이방원’을 연기한 배우 차주영, 이현욱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배우 류수영, 배우 유라와 함께 고려 말 조선 초의 역사 한 끼를 맛 볼 예정이다. 먼저 최태성은 고려 말 격동의 시기, 폭풍의 중심에 있었던 이성계가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한 과정을 자세히 짚어준다. 외세의 침략은 물론 극심한 부정부패로 국운이 쇠락하고 있었던 고려 말 이성계가 정도전, 정몽주 등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간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이어 왕위에 오른 이성계의 다양한 개혁 정치, 이성계와 아들 이방원의 갈등, 이방원의 정치적 동반자인 원경왕후에 얽힌 일화도 언급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25년 경력의 고려 음식 명인이 선보이는 고려와 조선 사이의 밥상이 공개된다. 고려 말 혼란한 정세 속 백성들이 이성계를 향한 분노로 만든 밥상과 이성계 즉위 이후 백성들의 민심을 엿볼 수 있는 밥상은 과연 어떠할지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음식을 통해 알 수 있는 역사의 또 다른 단면이 시간 여행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특히 차주영과 이현욱은 음식을 먹으며 이성계의 감정에 이입하는가 하면, 이성계와 이방원, 원경왕후를 둘러싼 풍성한 비하인드도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과 함께 하는 최초의 역사 먹방 프로그램 tvN 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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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나, 오는 15일 9개월 만의 신곡 발표 "오리지널리티 성악"
[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오늘 6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포르테나가 오는 15일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포르테나만의 독보적인 색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로, 오리지널리티 성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 3월 발매한 'Hard To Say I'm Sorry'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곡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 해의 끝자락에 발매되는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예정이다.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되어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 실력을 통하여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포르테나의 신곡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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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 12월 28일 연말 콘서트 개최! “오늘 25일 티켓오픈”
[리더스타임즈] 보컬 김은지, 베이스 이수윤으로 구성된 실력파 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406호 프로젝트의 정기공연 ‘연말정산’이 오는 12월 28일 오후 6시 마포구 클럽온에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매달 1곡을 발표하는 ‘Apartment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신곡, 기존 곡들로 채워진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으로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406호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넌 나 어때’로 데뷔했다. 이후 ‘나랑 놀자’, ‘좋아하면 원래’, ‘웃어주세요’ 등의 곡들을 꾸준히 발매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받고 있다. 자작곡 ‘웃어주세요’는 삼성 갤럭시 ‘To Go 서비스’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안정적인 연주와 가창으로 2019년 ‘문화콘서트 난장 - 숨은 보석을 찾아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광주MBC 주최 ‘아시아 탑밴드1’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실력파 뮤지션 밴드이다. 한편, 406호 프로젝트 정기공연 ‘연말정산’의 티켓은 오늘 25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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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밴드 듀란듀란, 확장판 앨범 ‘Danse Macabre De Luxe’ 특별 한정 키트앨범 31일 전격 발매!
[사진 제공: 키트베러] [리더스타임즈] 영국 출신의 레전드 밴드 듀란듀란의 앨범 ‘Danse Macabre De Luxe’를 키트앨범(KiTalbum)으로 만난다. 오늘(30일) 뮤즈라이브에 따르면 오는 31일 듀란듀란의 ‘Danse Macabre De Luxe’ 앨범이 한국의 기술력을 더한 특별 한정 키트앨범으로 발매된다. 당시 사이먼 르 봉, 존 테일러, 앤디 테일러, 로저 테일러, 닉 로즈로 구성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밴드 듀란듀란은 1981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 ‘Duran Duran’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앨범인 ‘Rio’가 영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혔으며 제2차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으로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The Reflex’, ‘The Wild Boys’, ‘Hungry Like The Wolf’ 등 이들의 많은 곡들이 영국 싱글 차트 톱 10에 14번 진입했고,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21번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영화 ‘007 시리즈’의 14번째 영화인 ‘007 A View To A Kill’의 주제곡인 ‘A View To A Kill’이 시리즈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신기록을 세운 듀란듀란은 현재까지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키트앨범으로 발매되는 ‘Danse Macabre De Luxe’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Danse Macabre’의 확장판이다. 핼러윈의 기쁨과 광기를 표현한 이 앨범에는 ‘Danse Macabre’와 ‘Black Moonlight’를 비롯한 4개의 신곡과 ‘Nightboat’, ‘Love Voudou’ 등 기존 듀란듀란의 음악을 재해석해 수록했으며, 빌리 아일리시의 ‘Bury A Friend’, ELO의 ‘Evil Woman’ 등 듀란듀란의 시선으로 풀어낸 커버 곡까지 다채롭게 담겼다. 이번 앨범은 음반사 BMG와 공식적인 협업을 통해 발매되는 키트앨범인 만큼 관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형태와 핀 배지, 키트(KiT)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등이 수록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키트앨범을 제작하는 뮤즈라이브는 자체 특허 기술인 U-NFC를 활용한 피지컬 매체인 키트(KiT)의 높은 완성도와 이를 바탕으로 선보인 플랫폼 ‘키트베러(KiTbetter)’ 서비스의 우수한 사업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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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정규 2집 트랙리스트 공개! 타이틀곡 ‘UNIVERSE’ 포함 8곡 수록
그룹 EPEX(이펙스) [리더스타임즈] 그룹 EPEX(이펙스)가 정규 2집을 통해 더욱 확고해진 음악색을 증명한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8일 0시 공식 SNS에 두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펙스는 이번 정규 2집에 타이틀곡 ‘UNIVERSE(유니버스)’를 비롯해 수록곡 ‘낭만소녀’, ‘It is what it is(잇 이즈 왓 잇 이즈)’, ‘Attosecond(아토초)’, ‘경이로운 일상’,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Loner(로너)’와 지난 14일 선공개한 ‘My Girl(마이 걸)’까지 총 8곡을 수록한다. 타이틀곡 ‘UNIVERSE’와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곡명이 이펙스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예고하고 있다. “다 그런 거지 뭐. 어쩌겠어?”라는 뜻을 가진 ‘It is what it is’, 찰나의 순간인 100경분의 1초를 의미하는 ‘Attosecond’, 그리고 사랑, 일상, 외로움 등을 키워드로 이펙스가 전할 결핍 서사에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주말에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타이틀곡명처럼 우주를 연상케 하는 공간 속 이펙스는 전원 흑발에 치명적인 슈트핏과 아우라로 판타지 비주얼을 완성하며 청춘 시너지를 터뜨렸다.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이펙스의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같은 청춘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공감이 담긴다. 올해 들어 두 장의 정규앨범으로 이례적인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펙스가 어떤 결과물로 또 한번 성장을 증명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펙스의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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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타고 겨울여행’, 실내에서 즐기는 대구 문화여행
‘시티투어타고 겨울여행’, 실내에서 즐기는 대구 문화여행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를 모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춥고 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연계해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스에는 대구미술관·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대구섬유박물관 등이 있다. 지난해 9월 지역에 최초 개관해, 개관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과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대구미술관(50%) 및 대구간송미술관(3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 대표 문화명소를 즐기며 대구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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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올겨울 첫 강추위 대비 한파 총력 대응
올겨울 첫 강추위 대비 한파 총력 대응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월 9일부터 1월 11일 사이 기온이 최저 영하 11°C까지 내려가는 등 올겨울 첫 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파대비 T/F(5개반 : 총괄반, 농산반, 사회복지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를 운영하며, 한파 특보 발효 시에는 24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해 한파피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850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온열의자 같은 한파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기상상황에 따라서 긴급재난문자(CBS) 송출, 홈페이지,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노숙인, 홀로어르신, 쪽방주민 등 한파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순찰 및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1월 9일 중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하여 난방시설 등 한파 대비 시설점검을 실시했으며, 1월 8일 대구 전지역에 한파대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토요일까지는 강한 추위가 예상되므로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시민들께서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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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2025 충혼탑 신년 참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2025 충혼탑 신년 참배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오전 9시, 시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대구발전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앞산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참배는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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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신년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리더스타임즈] 신년인사에 앞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나라가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대구시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대구가 다시 우뚝 일어서기 위해대구굴기(大邱崛起)를 기치로 내걸고 대구혁신에 총력을 다해 왔습니다. 시정 전 분야에 걸쳐 100가지의 혁신을 단행하고 여기에 대구경북통합을 더해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했습니다. 이 중 63개 과제는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비록,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습니다. 대구경북통합은 국정이 안정화되는 대로 각종 특례와 권한 및 재정이양이 담긴 특별법을 제정하여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TK신공항은 市 직접 개발을 뒷받침 할 특별법을개정하여 2030년 적기 개항토록 하겠습니다. 달빛고속화철도는 예타면제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대구와 광주를 잇는남부거대경제권을 구축하겠습니다. 대구의 산업구조는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하여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맑은물 하이웨이를 통해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고,금호강 르네상스, 신천 푸른숲 조성으로 글로벌 수변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동성로 르네상스를 통해 도심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구마라톤대회, 대구대표도서관 등을 통해 대구시민의 자긍심과 행복감을 높이겠습니다. 지난 2024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올 2025년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각오로 '대구혁신 100+1'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가겠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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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한국의 법제 발전 경험 소개
캄보디아 내각사무처와 법제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중인 법제처 방문단 [리더스타임즈] 법제처는 캄보디아 내각사무처의 초청에 따라 12월 16일, 캄보디아 ‘법률 개혁 워크숍’에 참석하여 한국의 법제 발전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내각사무처, 경제재정부 소속 공무원과 원조기관ㆍ대학 소속 전문가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법제처 방문단의 참석은 지난 10월 31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봉세이 비솟(VONGSEY Vissoth) 캄보디아 부총리 겸 내각사무처 장관이 법제교류협력을 주제로 진행한 면담에서 봉세이 비솟 부총리가 12월에 개최되는 캄보디아 ‘법률 개혁 워크숍’에 법제처 직원의 참석을 요청하고, 공식 초청 서한을 발송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번 법제처 방문단의 대표인 유철호 법제심의관은 12월 16일 캄보디아 ‘법률 개혁 워크숍’에 참석하여 한국의 법제 발전 사례로서 ‘경제 체제 전환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혁신’ 경험을 발표했다. 유철호 법제심의관의 발표에 이어 캄보디아의 법제 담당 공무원들이 한국의 사례에 대해 질문하고 캄보디아의 법제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제처 방문단은 12월 17일, 씨 마오(SEA Mao) 내각사무처 사무차관 겸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두 기관 간의 법제교류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말에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를 설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할 사항을 설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캄보디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서 앞으로 우리나라와의 경제 협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법제처는 한국의 법제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법제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캄보디아의 법제 발전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두 국가 간의 협력이 더욱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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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감자 재배에 케이(K)-농기자재 투입 생산성 ‘쑥’ 기대
볼리비아 감자 재배 전주기 K-농기계 시연회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12월 12일(현지 시간) 볼리비아 코차밤바 사카바시 지역에서 감자 재배 전(全)주기에 투입해 생산성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형 농기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차관 등 농업 관계자와 현지 농기자재 수입상(바이어) 및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케이(K)-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농기계 전문가 시연과 작동법을 눈여겨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선보인 농기자재는 농촌진흥청이 기술이전 한 국내 6개 수출기업이 생산한 것으로, 볼리비아 기후환경에 적합한 감자 재배 농기계 10종이다. 특히 감자 파종기의 경우, 두둑과 이랑을 만들면서 동시에 파종도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감자 겉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수확 작업도 빨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감자 수확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플로레스 라소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장관은 “볼리비아의 척박한 토양과 고지대 경사진 환경에 맞게 현지화한 한국형 농기계가 도입되면 감자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볼리비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의 농업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지 농기자재 수입상(바이어)과 농업인들도 한국형 농기계의 도입이 농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노동강도는 대폭 줄여 감자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볼리비아 센터를 기반으로 농기자재 묶음(패키지)을 현지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중남미 지역 수출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위태석 과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한국형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볼리비아의 감자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라며 “이러한 성공 모형(모델)을 유사한 환경의 중남미 주변 국가로 확대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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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서 선보이는 K-무형유산 공연 ‘놀다가세나’
'K-무형유산 페스티벌-놀다가세나' 살타 공연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1월 16일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아르헨티나 살타 중앙극장(Teatro Provincial Juan Carlos Saravia)과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 사르미엔토 문화센터(Palacio Libertad, Centro Cultural Domingo Faustino Sarmiento)에서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교류 공연 'K-무형유산 페스티벌-놀다가세나'를 개최한다. 이번 '놀다가세나' 공연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의 일환으로 아르헨티나가 한국에서 인류무형유산 ‘탱고’ 공연(국립무형유산원)을 선보인 데 이어, 교류 형식으로 이번에는 한국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을 선보이는 것으로, 한국의 국립무형유산원과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의 연방정부 인적자원부, 살타 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놀다가세나'는 한국 무형유산 공동체의 가치와 보유자의 삶을 공연으로 녹여낸 작품으로, 전통 연희(승무, 탈춤, 고성오광대 등)와 전통 음악(범패, 별신굿 등)이 현대 음악 및 춤사위와 결합한 무대이다. 앞서, 지난달 개최됐던 '2024년 무형유산축전, ‘화락연희’'를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 은율탈춤, 북청사자놀음, 피리정악 및 대취타 종목의 이수자를 비롯해 ‘악단광칠’, ‘연희점추리’, ‘시나브로 가슴에’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단체까지 총 26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며, 연출은 2024년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을 연출한 천재현 씨가 맡았다. 이번 공연은 살타 중앙극장에서 총 2회(11월 16일 오후 9시, 11월 17일 오후 8시) 진행되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국립 사르미엔토 문화센터에서는 11월 24일 오후 8시에 한 차례 개최된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 지정한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 기념행사(11월 22일)와 한국 전통연희의 신명나는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연희 한바탕’(11월 23일)도 국립 사르미엔토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남미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세계에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창조적인 무형유산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전 세계인이 우리 국가유산을 함께 향유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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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모꼬지 대한민국’, 헝가리에서 한류 콘텐츠를 만나다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0월 5일과 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파크에서 ‘2024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협력 기관과 헝가리 현지 진출 기업, 한류 연관 소비재 기업 등이 참여해 한국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고 한류 팬의 관심 범위를 대중문화에서 생활문화로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 등 총 9개국의 한류 팬들을 찾아가 다양한 한국생활문화의 매력을 알리며, 대표적인 국제 한류 축제로 자리 잡았다. ◆ 10. 6. 케이팝 종합 콘서트 개최, 선미, 에이비식스, 드림캐쳐 출연 올해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나 한류 행사가 상대적으로 드물었던 중유럽 문화중심지 헝가리를 찾아간다. 과거 헝가리에서 케이팝 그룹의 단독 콘서트가 간헐적으로 열린 적은 있으나 다수의 인기 케이팝 그룹이 한 무대에 서는 종합 콘서트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6일에 열리는 콘서트에는 케이팝 가수 선미, 에이비식스(AB6IX),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출연한다. 특히 콘서트와 더불어 한국과 헝가리 양국의 문화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케이팝 가수와 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출연진을 공개한 이후 헝가리를 포함한 유럽 한류 팬들은 누리소통망에서 “정말 기대되는 출연진이다.”, “꼭 가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 7개 공공기관, 20여 개 기업 역대 최다 참여, 케이-컬처 전시와 체험 공간 마련 행사장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한국문화 퀴즈쇼와 한식 요리쇼, 케이팝을 즐길 수 있는 ‘모꼬지 스테이지’, 케이 콘텐츠와 한식의 융합 전시, 한국의 미용(뷰티)·패션·드라마 등을 체험하는 ‘모꼬지 콘텐츠·라이프 존’,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인 조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7개의 주요 공공기관은 특색 있는 케이-컬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전통음식 시연·체험과 케이-팝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대표 관광지를 홍보한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글 체험과 한식 시식을, ▴한국문화정보원은 전통문화 가상현실(VR) 체험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진흥원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한국 전통 문화상품 등을 전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우리 기업과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엘지(LG)전자,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등 현지에 주재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기업들과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연관 소비재 기업 등 20여 개 업체는 자사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모꼬지 대한민국’의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모꼬지 대한민국’은 그간 한류를 체험할 기회가 적었던 중유럽권에 한류 생활문화의 다양한 매력과 우수한 한국 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 모꼬지 대한민국' 출연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