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스포츠
    2024-04-28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 스포츠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 스포츠
    2024-04-23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 스포츠
    2024-04-21
  • 2024 KBO 리그 100경기 진행, 주요 지표 변화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가 4월 16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100경기를 마쳤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 크기 확대, ABS 도입, 피치 클락 시범 운영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경기지표 변화를 상세히 분석해 제도 운영 과정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평균 경기시간(9이닝 기준) 3시간 7분으로 5분 감소 올 시즌 100경기 중 정규 이닝(9이닝)에 종료된 총 89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2023시즌 101경기를 마친 시점(3시간 12분)과 비교해 5분 감소 됐다. 100경기 중 3시간이 지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사례는 총 46번 있었다. 지난해는 33경기가 3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지난해 대비 3시간 이전 승부를 끝낸 경기가 13경기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9.4%다. 시범 운영중인 피치 클락은 경기 당 평균 11.7번의 위반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위반이 7.1번, 타자 위반이 4.5번, 포수 위반이 0.2번이다. ▶주요 공격 지표 상승 100경기를 마친 올 시즌 초반, 리그 공격 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1경기와 비교해 경기당 홈런은 1.18개에서 1.9개로 늘었고 안타는 17.5에서 19.04개로 증가했다. 리그 전체 타율은 0.257에서 0.272, 장타율은 0.361에서 0.409로 증가했다. 도루는 경기당 평균 1.55개에서 1.89개로 늘었고 성공률은 71.04%에서 76.21%로 변화를 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3.97에서 4.75로 증가했고 삼진은 경기당 평균 14.58개에서 15.51개, 볼넷은 7.67개에서 7.78개로 모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실책은 1.77개에서 1.51개로 줄었다. ▶100경기 총 관중 143만 8112명 올 시즌 초반 관중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0경기 총 관중수는 143만 8,112명이며 경기당 평균 1만 4,381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01경기 총 관중수는 100만 1,39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9,915명이었다.
    • 스포츠
    2024-04-17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들의 꿈 응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7. 26.) 전 100일을 계기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이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스포츠
    2024-04-17
  •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리그 14일 개막
    이화여대 ESSA(흰색 상의)와 고려대 VAMOS FC(빨강-검정 상의)의 경기에서 ESSA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며, 위민스타즈(목포대)와 VAMOS FC(고려대)도 우플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10월로 예정돼있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KFA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참가자는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구입 바우처가 주어진다.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참가팀(총 14개) ESSA(이화여대) FC HOLICS(한국외대) LION LADIES(한양대) FC EDU(이화여대) VAMOS FC(고려대) FC WHITE BEARS(연합팀) FC 엘레펜테(동국대) KH LIONS(경희대) REPL(숭실대) 제대로(제주대) FC 크리스탈즈(성신여대) 위민스타즈(목포대) KICK-FC(숙명여대) FC 숙명(숙명여대)
    • 스포츠
    2024-04-15
  • SSG-KT 시즌 첫 맞대결 ‘티빙 슈퍼매치’ 제작
    티빙 슈퍼매치(SSG-KT) 중계 안내 [리더스타임즈]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매치 본 경기의 중계방송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 한명재 캐스터가 진행한다. 티빙 슈퍼매치는 이 밖에도 OTT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구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티빙 슈퍼매치’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의 ‘왓츠 인 마이 백’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스포츠
    2024-04-11
  • 2024 KBO 리그 100만 관중까지 5만 2,253명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에서 총 181,571명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18,057명, 롯데 114,138명으로 3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도 홈에서 열린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2024 KBO 리그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스포츠
    2024-04-09
  • ‘역대 최단시간 골’ 여자대표팀, 필리핀에 2-1 승
    여자대표팀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 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기록한 38초였다.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6월 미국과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해 올해 큰 대회가 없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2-1 승), 포르투갈(1-5 패)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에 필리핀과 올해 첫 국내 친선경기를 통해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이어갔다. 벨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멤버 구성을 달리 했다. 1차전과 비교하면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이금민(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이 포진했다. 그 바로 아래 지소연(시애틀레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추효주, 장슬기(경주한수원), 전은하, 강채림(이상 수원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 고유나(화천KSPO), 김혜리(인천현대제철)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대신 최예슬(경주한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킥오프하자마자 필리핀 수비진이 채 정비도 하기 전에 처음 시도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최유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강채림이 다리 사이로 흘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추효주가 오른발로 받아 넣었다. 한 골 차로 앞선 한국은 말 그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의 주인공 최유리는 전반 8분 또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켜나갔다. 이후 전반 중반에는 강채림의 헤더, 장슬기의 터닝슛, 이금민의 중거리슛이 이어졌으나 골대를 외면하거나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한 필리핀은 세트피스로 한국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나 골키퍼 최예슬의 ‘진기명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5분 필리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우리 골문 앞으로 향했는데 이는 우리 선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돼 불규칙 바운드되며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골키퍼 최예슬이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쳐냈다. 이후 최예슬이 쳐낸 공을 필리핀의 헤일리 롱이 골대 바로 앞에서 재차 슈팅했으나 최예슬은 첫 슈팅을 막으며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왼발을 뻗어 저지하는 선방쇼를 펼쳤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조별리그에서 A매치 데뷔한 최예슬은 이번이 두 번째 경기이며 선발 출전은 처음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는 붙박이 김정미를 골키퍼로 내세운 벨 감독은 이번 경기서 최예슬에게 기회를 주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는데 최예슬이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3분 추가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첫 골을 어시스트한 최유리가 이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최유리는 강채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가까운 골 포스트로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최유리는 지난 경기서 보여줬던 특유의 ‘하트 화살’ 세리머니를 이날도 선보였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좀처럼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5분 최유리가 이금민의 얼리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후반 18분경 코너킥 상황에서는 상대 골문 바로 앞에서 서너 차례 슈팅을 퍼부었으나 이는 필리핀 골키퍼 올리비아 맥다니엘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29분 필리핀의 안젤라 비어드에게 왼발 프리킥 골을 내주며 한 골 차로 추격을 당했다. 그러자 벨 감독은 공격수 문미라와 케이시 유진 페어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지만 한국이 남은 시간 동안 시도한 공격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2-1 필리핀 득점: 추효주(전1) 최유리(전33, 이상 대한민국). 안젤라 비어드(후29, 필리핀) 한국 출전선수: 최예슬(GK), 이영주, 고유나, 김혜리, 추효주, 장슬기, 전은하(후28 문미라), 강채림(후33 케이시 유진 페어), 최유리, 지소연, 이금민(후41 조소현)
    • 스포츠
    2024-04-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황희찬-손흥민 연속골’ 벤투호, 칠레에 2-0 승리
    손흥민 [리더스타임즈] 남자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칠레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골로 영광스런 날을 자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 A매치에서 전반 12분 황희찬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을 냈고, 손흥민이 센추리클럽 자축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5년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7년 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린 가운데 이날 4만 135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로써 대표팀은 A매치 칠레전 첫 승리를 따냈다. 지난 2008년과 2018년 칠레와 맞대결해 각각 0-1 패배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이날 승리를 통해 칠레와의 역대 전적을 1승 1무 1패로 만들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 14일 이집트(서울월드컵경기장)와 맞붙는다. ‘캡틴’ 손흥민은 칠레전에 출전하며 한국 선수 중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 중 A매치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는 차범근, 홍명보 등 총 15명(대한축구협회 집계 기준)이다. 만 30세의 나이에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한 손흥민은 홍명보가 가지고 있는 한국 선수 최다 A매치 출전(136경기) 기록을 향해 나아간다. 이날 칠레전은 ‘가상 우루과이전’이었다. 남미 대륙의 강호로 손꼽히는 칠레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우루과이에 대비해 적절한 스파링 파트너다. 비록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국가대항전에서 항상 상위권에 오르는 팀이다. 더불어 지난 브라질전을 1-5로 대패하며 A매치 2연패를 기록한 한국은 칠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벤투 감독은 영광스런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는 날에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는 ‘깜짝 카드’를 내세웠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주로 윙어로 나섰던 손흥민은 경기 도중 최전방 공격수로 이동한 적은 있지만 선발로 최전방 자리에 나선 것은 손에 꼽는다. 이날 황의조 대신 손흥민이 공격의 선봉에 섰다. 양 측면에는 황희찬과 나상호가 포진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두 명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알사드)으로 구성됐다. 황인범과 알사드 정우영이 수비적인 역할을 맡고,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포백은 홍철-권경원-정승현-김문환이었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브라질전과 비교하면 4명이 달라진 라인업(황의조, 백승호, 김영권, 이용 제외)이었다. 한국은 브라질전과 비교해 수비에서 실수가 줄어들었고, 빌드업의 정확성이 향상됐다. 세계 최강 브라질의 강력한 압박을 경험해서인지 칠레를 상대로는 당황하는 기색이 별로 없었다. 상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세밀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오자 좋은 찬스가 많이 나왔다. 결국 전반 12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왼쪽 측면에 자유롭게 서 있는 황희찬에 패스를 찔러줬다. 황희찬이 볼을 트래핑한 뒤 황소처럼 돌파하며 박스 안으로 진입하더니 벼락 같은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그의 발등을 떠난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날아가 꽂혔다. 한국이 칠레를 상대로 터뜨린 A매치 첫 골이었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 45분 중원에서의 패스 미스가 곧바로 칠레의 찬스로 이어졌고, 칠레 공격수 브레레톤이 시도한 오른발 슛은 오른쪽 골 포스트를 살짝 비켜갔다. 한국은 후반 들어서자마자 칠레의 알렉스 이바카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칠레는 한 명이 퇴장당한 공백이 무색하게 한국을 몰아붙였다. 후반 15분에는 브레레톤이 골대 바로 앞에서 한 다이빙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노골 선언됐다. 벤투 감독은 후반 중반 이후 엄원상과 조규성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면서 조규성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서게 됐다. 빠른 발을 자랑하는 엄원상이 오른쪽을 흔들고, 활동량이 뛰어난 조규성이 좌우로 빠지면서 손흥민에게 더 많은 찬스를 주기 위한 선택으로 보였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드리블과 유연한 연계 플레이로 최전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35분에는 손흥민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수 두세 명을 달고 드리블한 뒤 박스 부근에서 왼발슛을 때렸다. 하지만 슈팅이 빗맞으면서 오른쪽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구석을 갈랐다. 그렇게 승부는 2-0으로 끝났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2-0 칠레 득점 : 황희찬(전12) 손흥민(후45+1) 출전선수 : 김승규(GK) 홍철 권경원 정승현 김문환 정우영(알사드) 황인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후23 조규성) 황희찬 손흥민(후45+2 고승범) 나상호(후31 엄원상)
    • 스포츠
    2022-06-07
  • 히딩크 초청 대담 "일관된 축구 스타일 구축 중요해"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를 위한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리더스타임즈] 6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과 보조구장에서 '2022 KFA 지도자 컨퍼런스'가 열렸다.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2022 KFA 풋볼페스티벌 서울’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첫날인 3일부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지도자들이 가장 눈을 빛낸 시간은 2022 월드컵 20주년 기념 초청 대담이었다. 히딩크 감독이 참석해 이용수 협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와 함께 2002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제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히딩크 감독은 모든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아끼지 않고 이야기했고 대담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어서야 종료됐다. 2002 월드컵 준비 과정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어려운 길이었지만 KFA에서 내 요청을 받아들이고 많은 이들이 도와줘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장기간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강한 팀과 자주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가장 발전하고자 노력한 부분을 묻자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이었다”며 “한국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경기 전 상대 팀과의 피지컬 차이에 쉽게 위축됐다. 부담을 덜어주고 이길 역량이 충분하다는 용기를 자주 북돋아 줬었다. 체력 문제는 꾸준한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소년 선수 육성에 있어서는 실수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히딩크는 “한국에서는 너무 어린 나이의 선수들에게 특정한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부담을 주고 나이에 맞지 않는 훈련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유소년 선수의 실수에 학대 수준으로 다그치는 지도자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유소년 선수의 실수를 허용하고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대표팀의 축구에 대한 지지도 아끼지 않았다. 대담에서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국가대표팀이 한국 축구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축구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대담을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브라질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한 경기 패했다고 경기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어제의 실점은 대부분 실수로 인한 것이었다. 벤투 감독의 축구 스타일은 긍정적이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 스포츠
    2022-06-06
  • 5월 월간 MVP 후보 총 6명 확정
    2022 KBO 리그 5월 MVP 후보 성적 (투수 및 타자)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허구연)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함께 선정하는 월간 MVP의 5월 후보로 안우진(키움), 루친스키(NC), 박병호(KT), 피렐라(삼성), 소크라테스, 황대인(이상 KIA) 등 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키움 안우진은 올 시즌 만개한 재능으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위력적인 투수로 성장했다. 안우진은 5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5승을 거두며 월간 최다승 투수가 됐다. 5월 1일 첫 등판을 제외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43탈삼진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2위에 올랐다. NC 루친스키는 팀내 1선발 에이스답게 5월 한 달간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총 6경기에 등판한 루친스키는 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41 2/3이닝을 투구했다. 많은 승수를 쌓지는 못했지만 타자들을 압도하는 구위를 보이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탈삼진(49개)을 기록했다. 타자 후보 중 KT 박병호는 독보적인 장타력을 뽐냈다.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화끈한 방망이로 5월 동안 11개의 아치를 그리며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병호는 타점 부문에서도 공동 2위(28타점)에 오르며 팀의 중심타선을 단단하게 지탱했다. 삼성 피렐라는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MVP 후보에 오를 만큼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KIA 소크라테스와 함께 리그에서 유일하게 4할을 넘는 타율(0.413)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2위에 올랐다.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1.193의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한 피렐라는 안타 공동 5위(33안타)에도 오르며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KIA 소크라테스는 KBO 리그에 완벽히 적응을 마치며 본인의 능력을 본격적으로 뽐내기 시작했다. 0.415의 타율로 ‘탑’을 찍은 소크라테스는 5월에만 44안타(1위)를 때려내 KBO 리그 통산 월간 최다 안타 2위 타이 기록을 남겼다. 팀 상승세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소크라테스는 득점권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권 안타 1위(14안타), 결승타 4개(공동 2위)로 찬스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득점 3위(20득점), 타점 공동 2위(28타점) 등도 기록했다. KIA 황대인 또한 잠재력을 터뜨리며 KIA의 팀 월간 승률 1위에 주춧돌이 됐다. 황대인은 이번 달 동안 팀의 4번 타자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 1위(31타점)에 올랐다. 특히, 소크라테스와 함께 콤비로 해결사 면모를 드러내며 득점권 안타 2위(13안타)를 기록했다. 더불어 7홈런(공동 4위)으로 장타력까지 뽐내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5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된다. 팬 투표는 오늘 3일(금)부터 6월 7일(화)까지 진행된다. 5월 MVP로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 선수를 활용한 NFT카드를 신한 쏠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발행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MVP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9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22-06-03
  • ‘1년 만에 A매치 골’ 황의조 “브라질에 한 수 배웠다”
    ‘1년 만에 A매치 골’ 황의조 [리더스타임즈] 황의조가 1년 만에 대표팀에서의 골 침묵을 깼다. 하지만 황의조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패한 것을 아쉬워하며 더욱 배우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황의조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A매치에 선발 출전, 0-1로 뒤진 전반 3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전반을 1-2로 마쳤지만 후반에 네이마르, 쿠티뉴, 제주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5로 패했다. 경기 후 황의조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는지, 어떻게 팀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는지 브라질에 한 수 배운 경기인 것 같다“며 “브라질과 같은 강팀은 월드컵에서도 충분히 만날 수 있다. 솔직히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단번에 바꿀 수는 없다. 상대에 따른 대처 방법을 더욱 고민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임에도 황의조는 최근 1년간 A매치에서 침묵했다. 이번 골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2차예선 이후 무려 10경기 만에 나온 것이다. 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서 선전을 펼치며 10회 연속 월드컵 티켓을 따냈지만 황의조가 최종예선 기간 동안 골 침묵에 빠져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황의조가 월드컵을 5개월 앞둔 상황에서 강팀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터뜨려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공격수로서 득점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었다. 언젠가는 터질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고, 오늘 득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오랜만에 골을 넣어 자연스레 세리머니로도 이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황의조는 동점골 상황에서 같은 프랑스 리그1에서 뛰었던 티아고 실바를 등진 상태에서 멋진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에 대해 그는 “프랑스 생활 1년차 때 티아고 실바와 같이 뛰어 본 경험이 있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 어쨌든 득점을 했으니 실바를 상대한 경험이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6만 4872명의 관중이 찾아 대표팀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오랜 만에 만원 관중 앞에서 육성 응원을 들어본 것 같다”며 “선수로서 힘도 많이 되고, 힘든 상황에서도 한 발 더 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대표팀은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와 세 차례 평가전을 남겨두고 있다. 끝으로 그는 “우선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 남은 경기에서 더욱 집중해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
    2022-06-03
  • [U-23 아시안컵] '조영욱 2득점', 황선홍호 말레이시아에 4-1 대승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말레이시아를 꺾고 U-23 아시안컵 2연패의 시동을 걸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2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31분 이상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분에는 김태환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무카이리 아즈말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44분과 추가시간 조영욱의 연속골이 터지며 여유롭게 승점 3점을 따냈다.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8강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황선홍호는 5일 밤 10시 공오균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박정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정상빈과 엄지성에게 좌우 측면 공격을 맡겼다. 중원은 홍현석, 권혁규, 이강인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김태환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이 꼈다. 경기의 포문을 연 것은 말레이시아였다. 전반 4분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고동민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러나 이 장면 이후 전반전은 한국이 주도하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이강인과 홍현석을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한 한국은 공 점유율을 70%까지 높이며 공격을 이어갔다. 말레이시아는 철저한 두 줄 수비로 맞섰고 한국은 박정인, 엄지성이 몇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답답했던 흐름의 해답은 세트피스였다. 전반 31분 이강인의 코너킥이 이상민의 머리로 정확하게 배달됐다. 이상민의 헤더가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이 터졌다. 뒤이어 전반 41분 정상빈이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상대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마지막 슈팅이 빗나갔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선수교체를 통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엄지성 대신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이 투입되면서 박정인이 측면으로 이동했다. 교체의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오세훈이 후반 2분 왼발 슈팅을 시도해 코너킥을 만들어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태환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점수 차가 벌어진 이후에도 주도하는 흐름이 계속되자 황선홍 감독은 지친 선수들 대신 조영욱, 조현택, 이진용, 고영준을 차례로 투입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7분 심판의 VAR 체크와 양 팀의 선수 교체로 경기장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 기습적으로 한국 수비 뒷공간을 노린 역습을 시도했다. 고동민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무카이디 아즈말은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린 정확한 마무리로 득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가 득점 이후 수비 라인을 올린 것이 한국에는 오히려 기회가 됐다. 후반 44분 조영욱이 오세훈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 1대1 상황에서 정확한 마무리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3분 뒤에는 김태환의 패스를 다시 조영욱이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AFC U-23 아시안컵 C조 1차전 (한국시간 6월 2일,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스타디움) 대한민국 4-1 말레이시아 득점: 이상민(전31) 김태환(후3) 조영욱2 (후44, 후45+2 ,이상 대한민국) 무카이리 아즈말(후38, 이상 말레이시아) 출전선수: 고동민(GK) - 이규혁(후20 조현택) 이상민 김주성 김태환 - 홍현석(후29 이진용) 권혁규(후36 고영준) 이강인 - 정상빈(후19 조영욱) 박정인 엄지성(HT 오세훈)
    • 스포츠
    2022-06-03
  • 19세 대표팀, 포르투갈 4개국 친선대회 참가
    19세 대표팀 [리더스타임즈] 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다. 한국은 10일 포르투갈, 12일 체코, 14일 노르웨이와 차례로 대결한다.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U-19 대표팀은 4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내년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U-19 대표팀은 올하반기에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U-19 대표팀은 세차례 공식 경기를 치렀다. 지난 3월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 방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고, 4월 베트남 원정으로 치러진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대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남자 U-19 대표팀 2차 국외훈련 선수명단(총 24명, 6월 4~16일, 포르투갈 리스본) GK : 이승환(포항스틸러스) 조민규(상지대) 김정훈(수원삼성) DF : 황인택(수원삼성) 이찬욱(경남FC) 김동섭(명지대) 이규백(포항스틸러스) 박준영(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 유승현(부천FC) MF :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김경환(한양대) 이승원(단국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안지만(FC서울) 강상윤(전북현대) FW : 김태욱(경희대) 정종훈(광주FC) 김용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 이현준(부산아이파크) 이영준(수원FC) 성진영(고려대)
    • 스포츠
    2022-06-01
  • ‘AGAIN 2002’, ‘기억해 YOU’... A매치 4경기 카드섹션 문구 공개
    A매치 4경기 카드섹션 문구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는 2일부터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에서 관중들이 펼쳐보일 카드섹션 문구를 1일 공개했다. 먼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관중석 3면을 카드섹션으로 채우기로 했다. 본부석 건너편 동쪽 스탠드에 새겨질 메인 문구는 ‘AGAIN 2002’로 정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때 ‘붉은악마’가 선보였던 카드섹션 ‘AGAIN 1966’을 응용했다. 북쪽 스탠드에는 태극기를, 남쪽 스탠드에는 2002년 당시의 응원 T셔츠 슬로건 ‘Be the Reds!’에서 따온 ‘We, the Reds!’를 보조 문구로 새기기로 했다. 카드섹션 종이 부착을 위해 축구팬 1백여명이 1일 오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작업에 들어갔다.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2002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당시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열정, 국민들의 뜨거웠던 응원 열기를 다시 한번 보여주자는 각오와 소망을 AGAIN 2002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역시 2002년이 마지막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의미있는 해이기에 친선경기의 상대팀을 배려한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현충일인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전은 ‘기억해 YOU’를 문구로 선정했다. 다음날인 7일이 사망 1주기가 되는 유상철과 3년전 유명을 달리한 핌 베어벡 2002년 대표팀 수석코치를 비롯, 한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다 세상을 떠난 축구인들과 모든 순국선열을 YOU로 지칭해 추모하는 뜻을 담았다, 아울러 2002년의 영광에 앞서 월드컵에 도전했던 수많은 태극전사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대한축구협회는 설명했다. 10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 문구는 ‘GO! KOR 22!’다. 경기 날짜가 2002년 월드컵 미국전과 같은 6월 10일임을 감안해, 당시 ‘붉은악마’의 카드섹션 문구 ‘GO! KOR 16!’에서 따왔다. 그때는 16강 진출을 염원하며 만든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나아가자는 뜻에서 22로 바꿨다.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집트전의 카드섹션 문구는 ‘우리 다시 함께’로 정했다. “2002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4강 위업을 이루어낸 것처럼, 이번에도 다시 한마음으로 뭉쳐 카타르 월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자는 의미”라고 대한축구협회는 밝혔다.
    • 스포츠
    2022-06-01
  • 16강 진출하면 1인당 1억+∝...KFA, 카타르 월드컵 포상금 기준 발표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태극전사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태극전사들의 포상급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지급 기준에 의하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는 23명의 선수들은 참가에 따른 기본 포상금 1인당 2천만원 외에, 승리시 3천만원, 무승부시에는 1천만원씩을 균등하게 받게 된다. 또 16강 진출시에는 추가로 1인당 1억원, 8강 진출시에는 2억원씩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로써 16강에 진출할 경우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총액는 최대 48억원에 이르고, 8강 진출시에는 78억원에 달한다. 이 금액은 지급 기준만으로 하면 역대 축구대표팀의 국제 대회 참가 사상 가장 많은 액수다. 벤투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의 포상금은 선임 당시 계약에 따라 별도 지급하게 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통과에 따른 포상금으로 총 33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최종예선 10경기에 참가했던 선수 총 30명이며, 기여도에 따라 1억원, 8천만원, 6천만원, 4천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코칭 스태프는 위 금액과 별개로 계약에 따라 지급한다. 이사회에서는 또 국내 축구장의 인조잔디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인조잔디 인증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증을 원하는 인조잔디 제조업체가 신청을 하면 협회는 외부 시험기관에 의뢰해 공정 및 제품 검사를 실시한 후, 협회 인증위원회가 등급별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또 축구장을 관리하는 경기장 측에서 도 새로 포설한 인조잔디에 대해 협회에 인증 신청을 하면 같은 절차를 거쳐 경기장별로 등급을 매기게 된다. 협회는 인증제도가 정착되면 경기가 열리는 인조잔디 등급에 따라 대회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임 결과도 보고됐다. 김판곤 위원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는 이용수(63) 현 협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용수 신임 위원장은 2002 월드컵 당시 협회 기술위원장을 맡아 대표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으며, 2014년 ~ 2017년에도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용수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기술발전위원장에는 미하엘 뮐러(57) 협회 전임 강사가 선임됐다. 독일 출신의 미하엘 뮐러는 지난 2018년 대한축구협회의 지도자 강사로 영입돼 한국에 왔다. 그해 10월에 기술발전위원장에 위촉돼 2020년까지 활동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번째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0여명의 후보군과 접촉해 검증 작업을 했고, 최종적으로 3명을 추린 끝에 이용수 위원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말하고, “축구 전반에 대한 높은 식견과 다년간의 해당 직책 경험, 국제 감각과 원만한 소통 능력을 가진 분이어서 카타르 월드컵 본선 등 각종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우리 대표팀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하엘 뮐러 신임 기술발전위원장 역시 한국에서 업무를 시작한 이후,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도자 교육 분야에서 그 능력과 성과가 충분히 인정돼 훌륭히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 스포츠
    2022-06-01
  •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결과 및 최경주, 박찬호, 박지은, 윤석민, 박상현, 김한별, 이보미, 김한별 인터뷰
    최경주, 박찬호, 박지은, 윤석민, 박상현, 김한별, 이보미, 김한별 [리더스타임즈] [참가 선수 인터뷰] - 윤석민 :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전드 골프 선수들과 함께 재밌고 즐겁게 쳤다. 결과 또한 이겨서 만족한다. - 박지은 :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준비하는 1달 동안 행복했다. 최경주 선수와 처음 경기했다. 전설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레전드 다운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다. 파트너인 윤석민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운드 하는 동안 샷을 할 때 자신감 있게 하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16번홀(파5)에서는 윤석민 선수가 두 번째 샷을 나무 근처로 보내 오랜만에 내가 트러블 샷을 구사하며 위기를 탈출하기도 했다. (웃음) - 최경주 :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한국에서 흔치 않은 행사다. 본 대회의 목적은 총상금 3천만 원을 보호 종료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의미의 행사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 경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라서 그런지 ‘집중하면 다르다’라는 것이다. 파트너인 박찬호 선수와 즐겁게 경기했다. 난도가 높은 샷도 잘 구사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웃음) 2023년에도 본 행사가 진행된다면 박찬호 선수와 함께 팀을 이루고 싶다. - 박찬호 : 뜻 깊은 라운드였다. 또한 매 라운드 매 홀 같은 팀인 최경주 선수가 옆에서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긴장도 됐다. 최경주 선수가 몇 번 가르침을 주기도 했는데 내가 골프를 배우고 나서 해보지 않은 것이다. (웃음) 그래서 계속 실수가 나왔다. 예를 들면 ‘이 위치에서 약 50야드 정도 거리의 페이드샷을 구사해보라’고 하셨다. 깜짝 놀랐다. (웃음) 팬들과 가족들에게 이야기할 거리가 많이 생긴 것 같다. 또한 KLPGA 스타 선수들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함께한다는 것에서 훌륭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 박상현 :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주최사 SK텔레콤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다. 그동안 대회 코스를 돌면 페어웨이와 그린, 핀만 봤었는데 오늘은 한라산, 바다, 날아다니는 새 등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웃음) - 김한별 : 선배 선수들 그리고 야구계의 스타 선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실수도 많았지만 함께 경기하는 선배 선수들이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가하고 싶다. - 이보미 : 버디 없이 이겼다. (웃음) 상대 편인 박상현, 김한별의 플레이에 감탄하면서 경기했다. ‘SK텔레콤 오픈 2022’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이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도 이러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 김하늘 :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선수 중 유일하게 은퇴한 선수였다. 오랜만에 현역 선수들과 함께 경기해 영광이었다. 좋은 샷은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역 선수들의 멋진 샷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스포츠
    2022-06-01
  • [SK텔레콤 오픈 2022] AI 로봇과 골프의 만남! 본 대회만의 색다른 포토콜 진행
    포토콜에 참여한 김비오, 최경주, 김한별, 박상현, 양지호, AI 로봇 뉴비, 장희민 (시계 방향으로) [리더스타임즈]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236야드)에서 특별한 포토콜이 펼쳐졌다. 이날 포토콜에는 ‘SK텔레콤 오픈’의 최다 우승자이자 20회 째 출전을 맞는 최경주(52.SK텔레콤)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을 노리는 통산 3승의 김한별(26.SK텔레콤), 2009년 대회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박상현(29.동아제약), 2012년 대회 챔피언인 김비오(32.호반건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루키’ 장희민(20.지벤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15년만에 첫 승을 달성한 양지호(33) 등이 참석했다. 또한 AI 자율주행 로봇인 ‘뉴비’가 등장해 선수들과 함께 각종 포즈를 취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뉴비’는 대회기간 내내 핀크스GC 곳곳을 자율 주행하며 갤러리와 선수들이 다가갈 경우 이를 인식해 몸체에 적재해둔 물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오픈 2022’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서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적용해 TV 중계를 통해 대회를 지켜보는 시청자들과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오픈’은 매년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접목해 AI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생중계와 같은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해오며 스포츠와 ICT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홈쇼핑 등에서 볼 수 있던 실시간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인 플러스바 기술이 국내 최초로 스포츠 중계에 적용된다. 또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ifland)’에서 대회를 중계해 골프 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SK텔레콤 오픈 2022’는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1라운드와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스포츠
    2022-06-01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