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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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작년 열린 화랑대기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 모습 [리더스타임즈]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는 초등 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대회에서도 저학년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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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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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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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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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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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2024 KBO 리그 100경기 진행, 주요 지표 변화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가 4월 16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100경기를 마쳤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 크기 확대, ABS 도입, 피치 클락 시범 운영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경기지표 변화를 상세히 분석해 제도 운영 과정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평균 경기시간(9이닝 기준) 3시간 7분으로 5분 감소 올 시즌 100경기 중 정규 이닝(9이닝)에 종료된 총 89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2023시즌 101경기를 마친 시점(3시간 12분)과 비교해 5분 감소 됐다. 100경기 중 3시간이 지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사례는 총 46번 있었다. 지난해는 33경기가 3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지난해 대비 3시간 이전 승부를 끝낸 경기가 13경기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9.4%다. 시범 운영중인 피치 클락은 경기 당 평균 11.7번의 위반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위반이 7.1번, 타자 위반이 4.5번, 포수 위반이 0.2번이다. ▶주요 공격 지표 상승 100경기를 마친 올 시즌 초반, 리그 공격 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1경기와 비교해 경기당 홈런은 1.18개에서 1.9개로 늘었고 안타는 17.5에서 19.04개로 증가했다. 리그 전체 타율은 0.257에서 0.272, 장타율은 0.361에서 0.409로 증가했다. 도루는 경기당 평균 1.55개에서 1.89개로 늘었고 성공률은 71.04%에서 76.21%로 변화를 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3.97에서 4.75로 증가했고 삼진은 경기당 평균 14.58개에서 15.51개, 볼넷은 7.67개에서 7.78개로 모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실책은 1.77개에서 1.51개로 줄었다. ▶100경기 총 관중 143만 8112명 올 시즌 초반 관중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0경기 총 관중수는 143만 8,112명이며 경기당 평균 1만 4,381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01경기 총 관중수는 100만 1,39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9,9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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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들의 꿈 응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7. 26.) 전 100일을 계기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이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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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리그 14일 개막
    이화여대 ESSA(흰색 상의)와 고려대 VAMOS FC(빨강-검정 상의)의 경기에서 ESSA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며, 위민스타즈(목포대)와 VAMOS FC(고려대)도 우플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10월로 예정돼있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KFA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참가자는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구입 바우처가 주어진다.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참가팀(총 14개) ESSA(이화여대) FC HOLICS(한국외대) LION LADIES(한양대) FC EDU(이화여대) VAMOS FC(고려대) FC WHITE BEARS(연합팀) FC 엘레펜테(동국대) KH LIONS(경희대) REPL(숭실대) 제대로(제주대) FC 크리스탈즈(성신여대) 위민스타즈(목포대) KICK-FC(숙명여대) FC 숙명(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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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SSG-KT 시즌 첫 맞대결 ‘티빙 슈퍼매치’ 제작
    티빙 슈퍼매치(SSG-KT) 중계 안내 [리더스타임즈]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매치 본 경기의 중계방송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 한명재 캐스터가 진행한다. 티빙 슈퍼매치는 이 밖에도 OTT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구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티빙 슈퍼매치’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의 ‘왓츠 인 마이 백’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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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2024 KBO 리그 100만 관중까지 5만 2,253명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에서 총 181,571명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18,057명, 롯데 114,138명으로 3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도 홈에서 열린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2024 KBO 리그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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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KIA 양현종, KBO 리그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도전
    KBO [리더스타임즈]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달성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오늘(8일) 기준 34세 1개월 7일의 나이로 개인통산 1,992이닝을 투구해 대기록 달성에 8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0이닝 이상 던진 선수는 2001시즌 한화 송진우를 시작으로 2017시즌 한화 배영수까지 총 6명이 있었다. 해당 선수들 중 종전 최연소 2,000이닝 투구는 한화 정민철로 2006시즌 34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달성한바 있다. 2007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 7일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1이닝 투구하며 KBO 리그 마운드를 처음으로 밟았다. 이후 2009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자리잡으며 이닝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2009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부상으로 주춤했던 2012시즌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총 11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7년 연속 규정이닝을 채우기도 했다. 양현종은 해외진출 이후 KIA로 다시 복귀해 또 한번 팀의 에이스로서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KBO는 양현종이 2,000이닝 투구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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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조국 포르투갈 상대하는 벤투 “색다른 경험...프로답게 접근할 것”
    조국 포르투갈 상대하는 벤투 [리더스타임즈]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전시컨벤션센터(DECC)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벤투 감독은 7일 파주NFC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벤투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 소회와 본선 조추첨 결과 및 각오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2018년 8월 부임 이후 지금까지 벤투 감독 하의 대표팀은 43차례 경기를 치러 28승 10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7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조추첨 소감은. 월드컵 본선에서는 항상 그렇듯 어려운 조다. 월드컵 본선에서 쉬운 조 편성은 거의 불가능하다. 좋은 세 팀을 마주하게 됐다. 앞서 언급했듯 두 팀이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우리도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경쟁하겠다. -포르투갈의 산투스 감독이 벤투 감독의 한국과 함께 16강에 가고 싶다고 했다. 조국 포르투갈과 맞붙는 심정은? 조추첨 전에도 언급했지만 같은 조에 포함이 안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유는 다들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이전에 언급한 것처럼 경기 접근은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차이는 없다. 이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멘털적으로는 다르다. 처음 조국을 상대하기에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한 구단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 원소속팀과 만나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 제 자신부터 프로로서 접근할 예정이다. (산투스 감독이 한 말에 대해서는) 나도 감독님과 같은 바람이다. 그러나 상대는 16강 가능성이 높기에 우리와는 다른 부분이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과 대결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맞상대하는 것이 관심사다. 호날두를 잘 알텐데 어떤 점이 위협적인가? 어떤 팀이든 상관없이 한 선수가 걱정거리는 아니다. 호날두는 모든 이가 아는 것처럼 역대급으로 뛰어난 선수다. 지도한 선수 중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적절한 지도를 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포르투갈의 모든 점을 고려해야 한다. 포르투갈은 유럽 주요리그와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선수만 고려하지 않고 팀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국 포르투갈과 만나면서 멘털적으로는 다르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 조국을 향한 배신자가 될 마음의 준비가 됐나? 물론 조국을 상대하기에 다른 감정이 있지만 왜 다른 감정인지는 쉽게 이해할 것이다. 포르투갈전도 하나의 경기이고, 경기 시작 전에는 다른 점이 있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이전과 같다. 새로운 경험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항상 하던대로 준비하면서 분석하고, 최선의 전략을 선택할 것이다. 그전에 두 경기가 있으니 두 경기도 같은 준비를 통해 우루과이와 가나를 상대하겠다. 그 다음에 같은 방식으로 포르투갈전도 대비하겠다. -월드컵 상대팀을 가상한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는가. 일본과 이란도 스페인, 독일,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소속돼 그들이 우리와 경기를 원할 수도 있는데 관련해 요청을 받거나 이야기를 나눴나. 6월과 9월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기다려야 한다. 어떤 팀을 상대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월드컵 준비를 위해 현재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가령 J리그가 마무리되는 시기에 대한 정보는 있지만 K리그 마무리 시기에 대한 정보는 없다. 정보가 더 필요하다. -16강 가기 위해서는 승점 3점 따낼 팀과 승점 1점 따낼 팀이 있을 것이다. 어느 팀을 3점 따낼 상대로 생각하나? 월드컵 베이스캠프 일정과 장소에 대한 생각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은 우리가 경쟁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반대다. 좋은 팀을 상대로 우리도 잘 싸우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가나도 똑같다. 가나도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가 많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려면 잘 경쟁해야한다. 경기 준비와 분석은 같지만 경기 접근은 다를 수 있다. 최선의 전략을 선택해 준비하겠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신 대로 이전과는 다른 상황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보통 유럽 리그 이후 개최됐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아시아 리그가 끝나고 한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예선이 월드컵 전에 열리게 돼있다. 유럽은 스케줄을 안다. 그렇다면 준비를 11월 14일부터 하면 되는데 (K리그는) 다른 상황이다. 언제부터 준비해야할 지 미정이고, 특히 K리그 종료 시점을 모르면 계획이 어렵다. 정보를 기다린 이후 예선 기간 했던 계획을 준비하겠다. 계획할 능력과 역량은 되나 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 -월드컵 엔트리는 몇 % 정도 확정됐나? 빌드업 축구를 본선에서도 계속 이어갈 것인가? 모든 엔트리를 결정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기틀은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과정 중에서 기틀을 유지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문은 열려있다. 월드컵에 임박해 엔트리 제출 시기가 오면 많은 것들을 해야한다. 선수들 상태를 확인할 것이고, 팀에 최선의 결정을 할 것이다. 스타일을 완벽하게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다른 상황에 처할 것을 이해해야 한다. 상대가 우리에게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예선과는 다르기에 이걸 생각하면서 발전할 부분을 발전시키겠다. 하지만 스타일은 유지하겠다. 특정 파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월드컵 예선보다는 수비조직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7월 E-1 챔피언십은 연령별 대표팀이 나오는 국가도 있고, 9월 A매치는 아시안게임과 겹친다. 이점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A매치 기간은 6월과 9월에 있다. 남자 23세 대표팀은 6월 같은 시기에 AFC U-23 아시안컵이 있고, 9월에는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아시안게임이 있다. 이전과 비교해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키고 모두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AFC U-23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A대표팀은 6월 4경기가 예정돼있다. 바쁜 일정에 상대 퀄리티를 생각하면 많은 수의 선수를 소집해야 한다. 유럽 선수들은 시즌 끝이라 지쳐있는 상태다. (23세 대표팀의) 9월 아시안게임은 그냥 대회가 아니라 선수 인생에 있어 많은 것이 걸린 대회라는 걸 이해하고 최선의 방법을 마련할 것이다. 대화를 하면 최선의 해결책 마련이 가능하다고 본다. 많은 선수들이 바쁘고 어려운 스케줄이 될 것이다. 또한 7월에도 E-1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되면 원하는 모든 선수를 선발해 참가할 것이다. 모든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진행하겠다. -최종예선 중 가장 암울했던 시기는? 16강 오르기 위해 딱 한가지를 채운다면 무엇이 될까? 두번째 질문부터 답하겠다. 16강 가기 위해서는 우리 조에 강한 팀이 있기에 잘 경쟁해야 한다. 경기를 잘해도 강한 상대라 충분치 않을 수 있다. 내 의견은 두 팀이 (16강 진출)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높지만 목표를 위해 도전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최선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냥 잘 싸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경쟁하고 싸워서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예선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마무리는 최선의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한 경기 때문에 좋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어려운 순간이 있었고 많은 이들이 믿지 않았다. 이라크와 무승부 거둘 때 불필요한 문제가 이야기됐다. 그 다음에는 결과가 좋아 문제 제기가 많이 없었다. 그 이전에 레바논과 북한전, 1년 전 일본전도 어려운 순간이었다. 어려운 순간 통해 팀으로서 발전하는 계기가 됐고, 코칭스태프도 발전했다. 저희의 아이디어를 최선의 방법으로 발전시킬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순간에 우리의 플레잉 스타일에 대한 믿음 가졌기에 빠르게 본선 확정할 수 있었다. -중도 교체 없이 4년 동안 월드컵을 준비해 가는 첫 케이스다. 이점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예선 기간 동안 기쁘고 보람된 순간은.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은 우리의 프로세스를 단단하게, 일관되게 만드는데 중요했다. 함께 같이 할 시간이 없다면 좋은 결과가 불가능했다. 또한 내가 운이 있었던 게 좋은 선수들이 우리의 플레잉 스타일에 대한 믿음을 줬다. 팀의 정체성을 만들어 기분 좋다. 여기까지 온 것은 매번 소집때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태도, 헌신 때문이다. 이게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이 언제냐고 물어본다면 모든 소집 순간이 보람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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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국기원,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 지원 나서…2만 달러 상당
    이동섭 국기원장(왼쪽)이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지원 물품을 전쟁으로 일시 귀국한 이재수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우크라이나)에게 전달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전쟁의 참화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을 위해 약 2만 달러의 상당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태권도협회는 폭격 등으로 인해 모든 서류와 기록물 등이 소실됐고, 해외송금도 막힌 상황이라며 심사수수료 면제를 요청해 왔다. 따라서 국기원은 태권도 승품‧단 심사에 합격한 우크라이나 국적 수련생 35명(1품: 20명, 1단: 8명, 2단: 6명, 4단: 1명)의 심사수수료(약 2천 달러 상당)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심사수수료 면제 외에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속히 협의해 우크라이나를 떠나 인접 국가인 폴란드로 피란한 협회 관계자들의 안정적인 체재와 운영을 돕기로 했다. 먼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태권도협회에 5천 달러를 지원했고,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우크라이나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숙식 등 체재에 필요한 자금을 5천 달러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태권도복 200벌, 티셔츠 200벌, 일회용 마스크, 소독용 물티슈 등 약 8천 달러 상당의 물품도 발송했다. 국기원이 지원하는 물품은 주폴란드대한민국대사관을 거쳐 우크라이나태권도협회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들이 전쟁으로 살아갈 터전을 잃고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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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KBO 리그 X 동원참치 4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KBO 리그 X 동원참치 4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상품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40주년 기념 동원참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KBO와 동원F·B는 KBO 리그 출범 40주년과,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동원참치캔 출시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본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기획했다.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은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대표 이미지를 동원참치 캔 디자인에 삽입한 한정판 상품으로, 구단별 엠블럼, 심볼 로고, 마스코트 등이 각각 그려진 30종으로 구성됐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마스코트 등이 그려져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전국 할인점, 대형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동원몰’ 등 주요 식품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는 135g에 2,750원이다. 한편, KBO 및 동원참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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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아시안컵 최고 성적' 벨호, 이제는 월드컵이다
    '아시안컵 최고 성적' 벨호 [리더스타임즈]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월드컵 생각해요.” 콜린 벨호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위해 닻을 올렸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4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벨 감독은 한층 더 유창해진 한국어로 각오를 전하며, 이번 소집 훈련이 내년 열리는 월드컵을 위한 준비 과정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벨호는 이제 최종 단계인 월드컵에 도전한다. 벨 감독은 “이번 베트남전을 비롯해 7월 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내년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더욱 발전시켜야 할 점들을 함께 가져왔다. 벨 감독은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패한 이유는 경기 막바지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압박 속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하며 벨호는 부상 변수를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주축 선수 다수가 이번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고, 명단 발표 이후 문미라(수원FC위민),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등도 부상으로 제외됐다.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은 코로나19 확진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벨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대체 발탁되거나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 강한 압박과 콤팩트한 수비 등을 주입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장 김혜리(인천현대제철) 또한 새롭게 함께 하게 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렇게 변수가 많고 대체 발탁이 많은 경우는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처음”이라면서도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서로 경쟁하면서 팀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 발탁을 통해 합류한 선수는 류지수,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김상은, 정영아(이상 경주한수원), 정설빈, 장창(이상 인천현대제철), 고유진, 문은주(이상 화천KSPO) 등이다. 류지수, 장유빈, 고유진은 첫 발탁이며, 베테랑 공격수 정설빈은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이들이 월드컵을 위한 첫 여정에서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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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벤투호, 카타르 월드컵서 포르투갈-가나-우루과이와 한 조
    벤투호, 카타르 월드컵서 포르투갈-가나-우루과이와 한 조 [리더스타임즈] 한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만난다. 2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전시컨벤션센터(DECC)에서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11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추첨은 4개의 포트에서 각각 1팀씩 4개 팀이 한 그룹에 속하도록 진행됐다. FIFA 랭킹 29위로 포트3에 속한 한국은 포트1의 포르투갈(FIFA 랭킹 8위), 포트2의 우루과이(13위), 포트4의 가나(60위)와 한 조에 묶였다. H1에 포르투갈, H2에 가나, H3에 우루과이, H4에 한국이 위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 벤투호는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월드컵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남자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D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우루과이와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나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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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성황리 개최!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3일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10개국 155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하여 이제는 세계육상연맹(WA)의“엘리트라벨”(舊 실버라벨)을 10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유일의 엘리트라벨 대회를 이어갔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로 국외 엘리트선수들이 참여하는 언택트레이스를 개최하며 마라톤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외선수들을 대구로 초청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국제육상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엘리트 남자부에서 쉬페라 탐루 아레도(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 6분 31초로 국제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딕슨 킵톨로 춤바(케냐) 선수가 2시간 7분 11초로 2위, 하므자 살리(모로코) 선수가 2시간 7분 15초로 3위를 기록했다. ※ 종전 기록 : 2:05:33(필렉스 킵치르치르 킵로티치) / 2019대구국제마라톤 여자부에서는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에리트리아) 선수가 2시간 21분 56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 및 자국 에리트리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을 했으며,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 선수가 2시간 22분 43초로 대회신기록으로 2위, 쥬디스 제루벳(케냐) 선수가 2시간 26분 17초로 3위를 기록했다. ※ 종전 기록 : 2:23:28(마가렛 아가이) / 2013년 대구국제마라톤 또한, 국내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장군(청주시청) 선수가 2시간 17분 14초로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부에서는 이수민(논산시청) 선수가 2시간 32분 08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단체전은 남,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소속된 청주시청과 논산시청이 우승했다. 한편, 마스터즈대회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금호강변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약1,200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대회로 치러낼 계획이다. 그리고 부대행사로는 전국 댄스팀·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배틀'스트리트댄스파이터'를 마련하여 생활체육 붐업 및 대구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구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댄스영상을 심사하여 10개팀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전문위원심사와 메타버스 인기투표, 유튜브 조회수로 최종순위를 가리게 된다. 더불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구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모두모여 마스터즈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은“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외선수들을 초청한 첫 국제마라톤대회를 재개하는 뜻깊은 대회로, 봄을 채우는 레이스를 통해 모두가 건강을 되찾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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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올 시즌 달라지는 사항
    KBO [리더스타임즈]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이 4월 2일(토) 개막한다.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각 구단이 펼칠 열정적인 경기로 또 한번의 치열한 시즌이 기대되는 2022 KBO 리그의 달라지는 사항을 정리했다. ▲ 5위 결정전 신설올해부터 정규 시즌 5위의 승률이 동률일 경우 5위 결정전을 거행한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승률 동률 1위 KT와 삼성이 맞붙으며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1위 결정전과 같은 방식이며, 5위가 2개 구단일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5위가 3개 구단 이상일 경우에는 순위결정전을 치르지 않으며 해당 구단간 경기에서 전체 전적 다승, 해당 구단간 경기 전체 다득점, 전년도 성적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전면 드래프트, 얼리 드래프트 시행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해 신인 드래프트 방식이 변경된다. 이에 올 시즌 지명선수(2023 신인)부터는 기존의 1차, 2차 지명 방식이 아닌 전면 드래프트로 통합해 지명이 진행된다. 또한, 대학 선수 얼리 드래프트(조기 지명) 제도도 도입된다. 4년제 및 3년제 대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중인 선수가 졸업연도 이전에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가 가능하게 된다. ▲ 덕아웃 불펜 모니터 설치모든 구장에서 동일한 경기 운영 컨디션과 정보를 제공하고, 팬과 미디어 친화적인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 진행 시 덕아웃 내 상대팀 불펜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된다. 기존에는 자팀 불펜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만 설치되어 상대팀 불펜 상황은 확인할 수 없었다. ▲ 비디오판독센터 판독 인원 증원비디오판독 정확성과 신속성을 개선하시키고 더욱 공정한 운영을 위해 그동안 심판 3명으로 운영됐던 비디오 판독실을 5명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에 심판 한 명이 한 경기를 집중적으로 전담해 더 정확한 판정을 신속하게 하고, 여러 구장에서 동시에 판정 요청이 있어도 보다 신속한 판정으로 경기 시간 단축을 통한 팬 서비스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운영 방안올시즌 KBO 리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도 가급적 리그를 중단하지 않는다. 한 팀이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등 대체 인원을 모두 활용해도 28명의 엔트리(포수 2명 포함)를 구성하지 못할 경우에만 해당 경기가 순연된다. 엔트리 28명 구성 시 부상 선수로 등록된 선수는 제외된다. KBO 리그 현역선수가 코로나19에 확진 될 경우 코로나19 특별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대체 인원으로 교체되어 리그는 계속 진행된다. 확진된 선수는 격리해제일로부터 출전 가능하며,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경우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엔트리에 복귀 가능하다. 선수단 다수의 감염으로 KBO 리그 엔트리 등록 가능한 소속선수가 부족한 경우 5월 1일(육성 선수의 소속선수등록 가능일)이전이라도 육성선수의 소속선수 등록을 허용하고 대체 선수로 KBO 리그 엔트리에 등록이 가능하다.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등 대체 인원을 활용해도 28명(포수 2명 포함) 엔트리를 구성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 경기는 순연하고 타 구단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 단, 동시에 3개 구단 이상이 28명 엔트리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긴급 이사회(퓨처스리그의 경우 긴급 실행위원회)를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때 퓨처스리그 거행 여부는 대체인원 수 등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 경기가 순연되고 리그가 중단된 경우, 해당일 이후 28명 엔트리 구성이 가능한 시점에서 경기가 재개된다.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폐지정규시즌 경기가 우천 등의 사유로 취소될 경우에는 추후 편성된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상황과 국제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운영됐던 더블헤더 및 특별 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는 올해는 편성하지 않는다. 지난시즌 후반기 한시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던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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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월드컵 최종예선] 벤투호, UAE와 최종전서 0-1 패배
    벤투호 [리더스타임즈] 월드컵 최종예선 무패를 이어오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UAE에 0-1로 졌다. 승점 23점(7승 2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앞선 경기에서 레바논을 2-0으로 이긴 이란(승점 25점, 8승 1무 1패)에 승점 2점이 뒤져 조 2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한국시간으로 4월 2일 새벽 1시에 진행된다. 조추첨 이후 대표팀은 A매치 기간에 친선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은 오는 11월에 열린다. 벤투 감독은 지난 이란전과 비교해 골키퍼만 바꿨다.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이날 골문을 지켰다. 나머지 멤버는 그대로였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으로 구성됐다. 중원은 이재성, 정우영, 권창훈이 맡았다. 양 측면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진했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의조가 나섰다. 전반은 팽팽했다. 상대팀 UAE는 조 3위를 확보해 월드컵 아시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자 사력을 다했다. 전반 초반에는 우리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태환과 상대 선수가 경합한 뒤 VAR 판독이 이뤄져 가슴 졸이게 했다. 페널티킥 여부를 가리는 VAR이었으나 다행히도 판독 결과 원심(박스 밖 김태환 파울)이 유지됐다. 한국은 UAE의 단단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특히 한국이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 볼을 빼앗긴 이후 UAE의 역습이 매서웠다. UAE는 두세 차례 역습 과정에서 문전 앞까지 와 한국을 위협했다. 전반 35분경 역습 때는 UAE의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조현우가 잡아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한국은 전반 10여 분을 남겨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38분에는 황의조가 이재성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것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긴 했지만 상대를 위협하기엔 충분했다. 5분 뒤인 전반 43분에는 황희찬의 센스가 빛났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 밖으로 나오며 쳐냈는데 이 공이 중원의 황희찬에게 향했다.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있는 것을 확인한 황희찬이 인사이드 로빙슛을 시도했으나 슈팅이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후반 9분 UAE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스로인을 시도한 뒤 김민재와 상대 선수의 경합이 벌어졌고, 이후 떠오른 공을 UAE의 모하메드 알 바루시가 헤더로 전방으로 투입했다. 우리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던 UAE의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이 이 공을 잡아 드리블한 뒤 왼발슛으로 골대 오른쪽 골망을 출렁였다. 0-1로 뒤진 한국은 추격골을 위해 맹렬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5분에는 황의조가 김태환의 크로스를 머리에 갖다 댄 것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튕겨나갔다. 벤투 감독은 후반 16분 권창훈을 빼고 남태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32분에는 수비수 김태환을 빼고 공격수 조영욱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모험적인 교체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은 골키퍼가 쳐냈다. 결국 한국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득점을 하지 못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대한민국 0-1 UAE 득점 :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후9) 출전선수 : 조현우(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후32 조영욱), 정우영, 손흥민, 이재성, 권창훈(후16 남태희), 황희찬,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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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정종훈 2골' 김은중호, 인도네시아에 5-1 대승
    '정종훈 2골' 김은중호 [리더스타임즈] 김은중 감독이 남자 U-19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 U-19 대표팀은 29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하나은행 초청 U-19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빠른 선수 교체를 통해 분전했으나 개인 기량에서 한 수 앞선 한국이 승리를 챙겼다. 김은중호는 4-1-4-1 포메이션으로 인도네시아를 상대했다. 최전방에는 강민재가 섰고, 2선에는 정종훈, 이승원, 황도윤, 강성진이 자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박현빈이 나섰고, 백포는 유승현, 홍욱현, 신규원, 안재민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이승환이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양 팀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맞섰다. 한국은 공격 진영에서 빠르게 공을 뺏어낸 뒤 패스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노렸고,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원이 드리블 돌파하며 내준 공을 정종훈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터닝슛으로 연결해 골을 터트렸다. 한국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 있던 강성진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2분 뒤에는 정종훈의 오른발이 또 한 번 번뜩였다. 인도네시아의 공격 시도 이후 빠르게 역습으로 연결한 공을 정종훈이 받아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짧은 시간에 점수가 3점 차로 벌어지자 신태용 감독은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골키퍼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연이어 교체됐다. 인도네시아는 공격수들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격을 풀어나가며 만회골을 노렸다. 선발 출전한 로날도가 몇 차례 빠른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3분 인도네시아가 만회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마르셀리노가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막바지 기세를 올린 인도네시아의 분전으로 전반전은 3-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들어 김은중 감독도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이승환, 신규원, 박현빈, 강성진이 나오고, 김정훈, 박준영, 조영광(동국대), 서재원이 투입됐다. 한국은 다시금 인도네시아를 압박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13분에는 홍욱현과 강민재가 나오고 황인택과 최성민이 들어갔다.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며 수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은중 감독은 후반 27분 안재민과 정종훈을 빼고 조영광(보인고)과 엄승민을 투입시켰다. 인도네시아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후반 35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최성민이 경합 중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인도네시아도 물러서지만은 않았다. 후반 39분 왼쪽에서 온 땅볼 크로스를 마르셀리노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김정훈이 선방했다. 한국은 후반 45분 이승원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5득점에 도달했다. 추가시간까지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5-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 초청 U-19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5-1 인도네시아 득점 : 정종훈(전10, 전16), 강성진(전14), 마르셀리노(전43), 최성민(후36 PK), 이승원(후45 PK) 출전선수 : 이승환(GK, HT 김정훈, 후41 조민규), 유승현, 홍욱현(후13 황인택), 신규원(HT 박준영), 안재민(후27 조영광), 박현빈(HT 조영광), 정종훈(후27 엄승민), 이승원, 황도윤, 강성진(HT 서재원, 후41 김도현), 강민재(후13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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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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