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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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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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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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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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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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2024 KBO 리그 100경기 진행, 주요 지표 변화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가 4월 16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100경기를 마쳤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 크기 확대, ABS 도입, 피치 클락 시범 운영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경기지표 변화를 상세히 분석해 제도 운영 과정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평균 경기시간(9이닝 기준) 3시간 7분으로 5분 감소 올 시즌 100경기 중 정규 이닝(9이닝)에 종료된 총 89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2023시즌 101경기를 마친 시점(3시간 12분)과 비교해 5분 감소 됐다. 100경기 중 3시간이 지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사례는 총 46번 있었다. 지난해는 33경기가 3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지난해 대비 3시간 이전 승부를 끝낸 경기가 13경기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9.4%다. 시범 운영중인 피치 클락은 경기 당 평균 11.7번의 위반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위반이 7.1번, 타자 위반이 4.5번, 포수 위반이 0.2번이다. ▶주요 공격 지표 상승 100경기를 마친 올 시즌 초반, 리그 공격 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1경기와 비교해 경기당 홈런은 1.18개에서 1.9개로 늘었고 안타는 17.5에서 19.04개로 증가했다. 리그 전체 타율은 0.257에서 0.272, 장타율은 0.361에서 0.409로 증가했다. 도루는 경기당 평균 1.55개에서 1.89개로 늘었고 성공률은 71.04%에서 76.21%로 변화를 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3.97에서 4.75로 증가했고 삼진은 경기당 평균 14.58개에서 15.51개, 볼넷은 7.67개에서 7.78개로 모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실책은 1.77개에서 1.51개로 줄었다. ▶100경기 총 관중 143만 8112명 올 시즌 초반 관중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0경기 총 관중수는 143만 8,112명이며 경기당 평균 1만 4,381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01경기 총 관중수는 100만 1,39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9,9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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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들의 꿈 응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7. 26.) 전 100일을 계기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이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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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리그 14일 개막
    이화여대 ESSA(흰색 상의)와 고려대 VAMOS FC(빨강-검정 상의)의 경기에서 ESSA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며, 위민스타즈(목포대)와 VAMOS FC(고려대)도 우플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10월로 예정돼있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KFA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참가자는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구입 바우처가 주어진다.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참가팀(총 14개) ESSA(이화여대) FC HOLICS(한국외대) LION LADIES(한양대) FC EDU(이화여대) VAMOS FC(고려대) FC WHITE BEARS(연합팀) FC 엘레펜테(동국대) KH LIONS(경희대) REPL(숭실대) 제대로(제주대) FC 크리스탈즈(성신여대) 위민스타즈(목포대) KICK-FC(숙명여대) FC 숙명(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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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SSG-KT 시즌 첫 맞대결 ‘티빙 슈퍼매치’ 제작
    티빙 슈퍼매치(SSG-KT) 중계 안내 [리더스타임즈]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매치 본 경기의 중계방송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 한명재 캐스터가 진행한다. 티빙 슈퍼매치는 이 밖에도 OTT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구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티빙 슈퍼매치’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의 ‘왓츠 인 마이 백’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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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2024 KBO 리그 100만 관중까지 5만 2,253명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에서 총 181,571명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18,057명, 롯데 114,138명으로 3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도 홈에서 열린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2024 KBO 리그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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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역대 최단시간 골’ 여자대표팀, 필리핀에 2-1 승
    여자대표팀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 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기록한 38초였다.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6월 미국과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해 올해 큰 대회가 없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2-1 승), 포르투갈(1-5 패)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에 필리핀과 올해 첫 국내 친선경기를 통해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이어갔다. 벨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멤버 구성을 달리 했다. 1차전과 비교하면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이금민(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이 포진했다. 그 바로 아래 지소연(시애틀레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추효주, 장슬기(경주한수원), 전은하, 강채림(이상 수원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 고유나(화천KSPO), 김혜리(인천현대제철)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대신 최예슬(경주한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킥오프하자마자 필리핀 수비진이 채 정비도 하기 전에 처음 시도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최유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강채림이 다리 사이로 흘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추효주가 오른발로 받아 넣었다. 한 골 차로 앞선 한국은 말 그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의 주인공 최유리는 전반 8분 또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켜나갔다. 이후 전반 중반에는 강채림의 헤더, 장슬기의 터닝슛, 이금민의 중거리슛이 이어졌으나 골대를 외면하거나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한 필리핀은 세트피스로 한국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나 골키퍼 최예슬의 ‘진기명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5분 필리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우리 골문 앞으로 향했는데 이는 우리 선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돼 불규칙 바운드되며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골키퍼 최예슬이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쳐냈다. 이후 최예슬이 쳐낸 공을 필리핀의 헤일리 롱이 골대 바로 앞에서 재차 슈팅했으나 최예슬은 첫 슈팅을 막으며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왼발을 뻗어 저지하는 선방쇼를 펼쳤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조별리그에서 A매치 데뷔한 최예슬은 이번이 두 번째 경기이며 선발 출전은 처음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는 붙박이 김정미를 골키퍼로 내세운 벨 감독은 이번 경기서 최예슬에게 기회를 주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는데 최예슬이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3분 추가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첫 골을 어시스트한 최유리가 이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최유리는 강채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가까운 골 포스트로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최유리는 지난 경기서 보여줬던 특유의 ‘하트 화살’ 세리머니를 이날도 선보였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좀처럼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5분 최유리가 이금민의 얼리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후반 18분경 코너킥 상황에서는 상대 골문 바로 앞에서 서너 차례 슈팅을 퍼부었으나 이는 필리핀 골키퍼 올리비아 맥다니엘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29분 필리핀의 안젤라 비어드에게 왼발 프리킥 골을 내주며 한 골 차로 추격을 당했다. 그러자 벨 감독은 공격수 문미라와 케이시 유진 페어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지만 한국이 남은 시간 동안 시도한 공격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2-1 필리핀 득점: 추효주(전1) 최유리(전33, 이상 대한민국). 안젤라 비어드(후29, 필리핀) 한국 출전선수: 최예슬(GK), 이영주, 고유나, 김혜리, 추효주, 장슬기, 전은하(후28 문미라), 강채림(후33 케이시 유진 페어), 최유리, 지소연, 이금민(후41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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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벤투호는 최고 승률 도전, 손흥민은 최다골 도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그리고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열리는 UAE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이어, 28승으로 역대 대표팀 사령탑 단일 재임기간 최다승을 기록한 벤투호는 이제 월드컵 최종예선 참가 사상 최다 승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지난 24일 이란전 선제골로 승리에 기여한 손흥민은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 개인 통산 최다골을 겨냥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대표팀의 현재 성적은 9전 7승 2무로 승률은 78%다. 5~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방식으로 최종 예선을 치르기 시작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래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승률이다. 지금까지 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때의 75%. 차범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던 당시 대표팀은 8전 6승1무1패를 기록했다. 따라서 만약 벤투호가 29일 UAE전에서 승리하면 80%의 승률로 최고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비기거나 지면 승률은 70%가 돼 역대 승률 순위 2위로 마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승리하지 못하면 최종예선 A조 순위도 이란에 뒤진 2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24일 이란전에서 한골을 추가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팀내 최다인 4골을 기록중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각 1골씩을 득점해 손흥민의 아시아 최종예선 통산 득점은 모두 6골이다. 이근호(대구FC)와 함께 공동 2위. 한국 선수 중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 개인 통산 득점 1위는 최용수 현 강원FC 감독이다. 최용수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8경기에 나서 7골을 몰아쳐 이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따라서 손흥민이 UAE전에서 1골을 더 넣으면 최용수와 공동 1위가 되고, 2골 이상 득점포를 가동할 경우 단독 1위에 올라선다. 한편 손흥민은 최종예선만이 아닌 월드컵 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혔을 때는 통산 15골로 역대 모든 한국 선수들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울산현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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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KBO 총회, 허구연 MBC 해설위원 제24대 KBO 총재로 선출
    KBO [리더스타임즈] KBO 총회는 24일 서면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총재로 선출했다. 허구연 신임 총재의 취임식은 29일(화) 오후 3시 KBO에서 개최되며 취임 기자회견이 함께 열린다. [ KBO 허구연 신임 총재 약력 ] 1. 생년월일 : 1951년 2월 25일 2. 출 생 지 : 경남 진주 3. 학 력 : 1970년 경남고등학교 졸업 1975년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0년 고려대학교 법학 대학원 졸업 4. 경 력 : 1982년 MBC 해설위원 1985년 청보 핀토스 감독 1987년 롯데 자이언츠 수석 코치 199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리그 코치 2005년 KBO 규칙위원장 2007년 KBO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2018년 KBO 총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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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벤투 감독 “만원 관중과 함께 승리 즐길 수 있어 기뻤다”
    벤투 감독 [리더스타임즈]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파울루 벤투 감독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 4000여 명의 관중을 보고는 흥분했던 모양이다. 골이 터진 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며 환호하는 모습은 분명 이전의 벤투와는 달라보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손흥민과 김영권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란을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1년 만에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깨는 동시에 이란을 밀어내고 A조 선두로 나섰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걸 모두 알고 있었다”며 “전반에 상대의 압박으로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후반에는 전반에 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에 확실한 기회도 잡았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고, 결과는 합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원 관중 앞에서 시원스런 골과 승리까지 챙기자 벤투 감독도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그는 어퍼컷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격정적인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경기 후에는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환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만원 관중은 경기 중 여러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 골이 나오며 결과도 좋았는데 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아름다운 분위기였다. 팬들을 최대한 행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팬들이 선수들을 자랑스러워 하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이란의 강한 압박에 막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통렬한 무회전킥 골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선제골이 경기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선제골은 항상 팀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후반의 경기 방식이었다. 전반과 비교해 찬스 뿐만 아니라 점유 방식도 더 좋아졌다. 이를 통해 상대 역습을 저지하고 수비 뒷공간 패스도 저지했다”고 평가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승리를 챙기는 동시에 실험도 이어갔다. 후반 막판에 선수 교체 및 포메이션 변화를 통해 플랜B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중앙 수비수 권경원을 투입하면서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짧은 소집훈련을 통해 많은 걸 준비하기는 어렵다. 스리백은 이전 멕시코,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전에서도 이미 사용했다. 때에 따라 스리백이 필요하지만 준비할 시간이 없기에 경기 막판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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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김영권 연속골’ 벤투호, 이란 꺾고 조 1위 등극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만원 관중이 운집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1년 동안 이어진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김영권의 추가골에 힘입어 이란을 2-0으로 이겼다. 승점 23점(7승 2무)을 기록한 한국은 이란(승점 22점, 7승 1무 1패)을 제치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이로써 한국은 11년 만에 이란을 꺾었다. 한국은 지난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8강전(1-0 승) 이후 7경기(3무 4패) 동안 이란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다가 8번째 도전 끝에 이란전 승리를 챙겼다. 홈에서 이란을 물리친 건 2005년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이란과의 역대전적은 10승 10무 13패가 됐다. 오랜만에 제한 없이 100% 관중석을 개방한 A매치에 팬들은 뜨거운 열기로 화답했다. 6만 4000석 규모의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판매 티켓이 매진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원사례를 이룬 건 역대 10번째이며 2019년 3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최종 입장 관중수는 6만 4375명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붉은악마 응원단과 함께 멋진 카드섹션을 준비해 관중들을 맞았다. 킥오프 직전과 전반 20분, 후반 15분에 카드섹션으로 장관이 연출됐다. 경기장 동측 스탠드에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졌고, 북측의 태극 문양과 남측의 KFA 엠블럼이 경기장을 수놓았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위해 벤투 감독은 가용 자원 중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에서 뛰는 공격수들이 모두 나왔다. 황의조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았고, 양 측면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섰다. 중원은 이재성, 정우영, 권창훈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으로 구성됐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그라운드 컨디션에 적응하지 못한 듯 볼 트래핑에 애를 먹었다. 시작하자마자 가슴 철렁한 위기가 나왔다. 정우영이 우리 지역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트래핑한 공이 멀리 튀어 나가 상대편에게 향했다. 이 공이 이란의 하지 사피에게 연결됐다. 하지 사피가 드리블한 뒤 골대 정면에서 시도한 슈팅은 다행히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이란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정확도가 약간 부족했다. 전반 초반 손흥민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머리에 갖다 대려 했으나 정확히 맞추지는 못했다. 전반 28분 경에는 아크 부근에서 좋은 프리킥 찬스를 잡았으나 정우영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정체된 경기를 확 풀어준 건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호쾌한 드리블로 관중들의 피를 뜨겁게 했다. 이란 선수들은 손흥민이 볼만 잡으면 두세 명이 달려들어 저지하려고 했으나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결국 손흥민이 한 건 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뒤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회전 없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쭉 뻗어 날아갔다. 이란 골키퍼 아미르 아베드 자데가 다이빙해 손으로 쳐내려 했으나 강력한 손흥민의 슛은 골키퍼를 뚫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1-1 무)에서 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이란전 두 경기 연속골이자 최근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서자마자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만에 황희찬이 중앙을 돌파한 뒤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란 골키퍼가 선방했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황의조가 재차 슈팅했으나 또다시 골키퍼가 몸으로 막아냈다. 2분 후에는 권창훈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슈팅했으나 위로 떴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1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김영권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그의 골은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을 연상케 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황희찬과 이재성의 발을 거친 공이 골문 바로 앞에 있는 김영권을 향했다. 김영권은 4년 전 독일전 골을 성공시켰던 자리와 거의 비슷한 자리에서 똑같이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골이 터진 후 팔뚝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하는 것도 독일전을 꼭 빼닮았다. 2-0으로 앞서며 한껏 분위기가 오른 한국은 그러나 후반 10여 분을 남기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후반 35분에는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한 것이 골키퍼 김승규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에는 실점과 다름없는 찬스를 내줬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알라하이르 사야드마네시가 골키퍼 일대일 찬스에서 칩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이란의 공세를 끝까지 잘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 2-0 이란 득점 : 손흥민(전45+2) 김영권(후18)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후34 박지수), 김태환, 정우영, 손흥민, 이재성, 권창훈(후42 권경원), 황희찬, 황의조(후22 조규성)
    • 스포츠
    2022-03-25
  • ‘레전드 40인 선정’, ‘어린이 팬 데이’, ‘특별 다큐멘터리 제작’
    KBO 리그 40주년 기념 로고 키비주얼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KBO가 2022 시즌 40주년을 맞이해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40주년 기념 사업을 선보인다. 먼저,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 리그’라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발표함에 따라 시즌 개막에 앞서 TV, 온라인/모바일, 옥외 매체 등을 통해 40주년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40년 헤리티지와 새로운 KBO 리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팬 퍼스트 리그’로 발돋움하기 위한 KBO는 다양한 변화도 꾀한다. 첫째로, ‘팬 퍼스트 상’을 신설해 모범적인 팬 서비스를 수행한 선수에게 ‘팬 퍼스트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선수 선정은 야구팬들이 직접 공모한 사연을 통해 선정한다. 당첨된 야구팬들은 수상 선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매월 마지막 일요일 경기(4월 24일, 5월 29일, 6월 26일, 7월 31일, 8월 28일)를 ‘어린이 팬 데이’로 지정한다. 홈 구단 어린이 팬이 시구자로, 원정 구단 어린이 팬이 시타자로 참여하는 전 구단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실시 경기일은 구단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 또한, ‘어린이 팬 데이’ 당일 경기에 입장하는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각 구단을 통해 공지된다. 또한, KBO는 40주년을 기념하는 KBO 역대 레전드 선수 40인을 선정하기로 하고,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을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우선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레전드 선수 40인 투표를 위한 선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전반기 중 전문가 투표인단과 함께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 투표를 함께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40인의 선수는 2022 KBO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신한은행, 네이버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KBO는 40주년을 맞이해 방송사, 영화 제작사와 함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한다. 글로벌 OTT 등으로 소개될 예정으로 2022 시즌의 다양한 모습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고 시즌 종료 후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KBO 리그의 깊이 있는 스토리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 29일(화) MBN에서 첫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양준혁, 김태균, 홍성흔, 윤석민, 니퍼트 등 과거 KBO 리그를 누빈 스타 선수들의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 예능을 선보이며 2022 시즌 개막에 앞서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BO는 데일리 콘텐츠 리그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도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0주년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다양한 히스토리 콘텐츠를 올 시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팬들에게 리그의 다양한 소식과 스토리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규 디지털 뉴스레터를 기획/제작해 오는 4월부터 발행할 예정이며, 40가지 에피소드로 추억하는 KBO의 40년을 담은 하드커버북도 연말 발간할 예정이다. KBO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또한 준비하고 있으며, 4월 중 첫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40주년 기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40주년 기념 NFT 발행, 아티스트 협업 예술품 제작 등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과 7월, 사직과 대구에서 각각 펼쳐지는 KBO 리그 원년 창단 구단인 롯데-삼성 간의 경기를 클래식 매치업으로 편성해,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6일(토) 개최되는 2022 KBO 올스타전과 8월 23일(화) 야구의 날을 통해서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KBO는 2022 시즌 기간 40주년 기념 로고가 프린팅 된 공인구를 정식 경기에 사용하게 되며, 야구팬들이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전 구장 마운드에 40주년 기념 로고를 프린팅해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전광판을 통해서도 40주년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개막 2연전 기간(4월 2~3일)에는 전 선수단이 40주년 기념 마스크를 착용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KBO는 올해 각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40주년을 맞이한 2022 시즌의 스토리를 확장해 나가고,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팬 퍼스트’ 리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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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2022 KLPGA 투어프로 세미나 및 루키 세미나 개최
    2022 KLPGA 투어프로 세미나 및 루키 세미나 개최 [리더스타임즈] 3월 22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6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유익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6승을 토대로 대상, 상금왕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투어 관련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본 교육을 통해 투어 생활에서 조금 더 성숙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21일(월)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 기본적인 골프 룰 교육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1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인 윤이나(19,하이트진로)는 “먼저, KLPGA 선수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 신인 자격으로 정규투어라는 새로운 환경을 겪게 되는데, 세미나를 통해 세세하고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 덕분에 정규투어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루키 세미나 첫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시즌 KLPGA투어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4월 7일부터 나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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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김은중호, 신태용의 인도네시아와 3월 29일 대구서 친선경기
    김은중호, 대구서 친선경기 [리더스타임즈]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대구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U-19 대표팀이 오는 29일(화)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래 각급 대표팀 공식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U-20 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7승 2무 3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7년 파주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예선으로 당시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던 한국이 엄원상(2골), 오세훈, 이재익의 골로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내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개최국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9년 12월 신태용 감독을 영입했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A대표팀 뿐만 아니라 U-23 및 U-20 대표팀을 모두 맡게 됐다. 신 감독은 내년 U-20 월드컵에 출전할 대표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차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2일 입국한 신 감독과 선수단은 현재 영덕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 훈련을 마친 후 대구로 이동해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김은중호는 지난 21일부터 울산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총 26명 중 K리그1에서 뛰는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이영준(수원FC) 등 프로팀 소속 선수(18명)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선수 1명이 합류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장소 미정)에 참가하고,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에 열리는 AFC U-20 본선과 FIFA U-20 월드컵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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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벤투 감독 “이란전-UAE전, 모두 승리할 것”
    벤투 감독 [리더스타임즈]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내비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벤투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14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와 마찬가지로 “승점 6점 획득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지만 조 1위라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24일 이란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벤투 감독은 “중요한 것은 최종예선에서 최선의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두 경기에서 각각 승점 3점을 따고 조 1위를 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본선행 확정 이후 우리 팀에게 좋은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선수들이 어떤 열망을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수는 벤투호가 마지막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기존 명단에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현대)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되고 남태희(알두하일SC)와 고승범(김천상무)이 대체 발탁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벤투 감독은 “컨트롤하기 어려운 요소이기에 경기 때까지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소집된 선수는 소속팀 일정으로 추후 합류하는 선수 10명을 뺀 15명이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SK)는 22일 합류한다. 벤투 감독은 “세 선수는 항상 하루 늦게 합류하는 경우가 많아 훈련 시간이 부족했다. 그런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잘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 소속팀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활약한 손흥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손흥민이 최근 경기력에 다소 기복이 있었던 것에 대해 벤투 감독은 “어떤 선수든 시즌 내내 똑같은 모습일 수는 없다. 좋을 때도 있고 그보다 덜 좋을 때도 있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 손흥민은 우리 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중요한 선수”라며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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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연세대, 개막전서 용인대에 2-0 승리
    연세대, 개막전서 용인대에 2-0 승리 [리더스타임즈] 연세대가 개막전 승리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2022 대학축구 U리그가 18일 개막했다. 오후 3시 용인대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대와 연세대의 U리그1 1권역 개막전에서는 2–0으로 연세대가 승리했다. 용인대는 홈에서 개막전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통 강호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경기는 꽉 채워져 있었다.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공격이 쏟아져 나왔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오프사이드가 총 3번 선언될 만큼 양 팀 모두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6분에 연세대가 첫 골을 기록했다. 이민혁이 중앙으로 허를 찌르는 패스를 했고, 김건오가 상대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맞았다. 김건오는 왼발로 공을 밀어 넣으며 시즌 첫 골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쉴 틈 없이 상대 골문을 향해 공격을 휘몰아쳤다. 하지만 추가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용인대가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결사가 필요했던 용인대는 공격수 지상욱을 주축으로 공격을 이어나가며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결정적인 한 방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반면 연세대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촘촘한 그물망 같은 수비를 보여줬다.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인 연세대는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전방의 김태호에게 공이 연결됐고, 김태호가 페널이에어리어 안으로 돌파해 들어가 용인대 골키퍼 김동민의 키를 넘기는 침착한 로빙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전후반 각각 한 차례씩 기회를 살린 연세대가 2-0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같은 권역에서 홍익대는 동국대에 2-0 승리를 거뒀고, 숭실대와 고려대는 0-0으로 비겼다.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총 6골이 터지는 골 잔치 속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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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KPGA, 2022 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Let's Change Together, KPGA!’
    KPGA, 2022 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리더스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을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캐치프레이즈는 ‘Let’s Change Together, KPGA!’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KPGA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캐치프레이즈에서 ‘변화’의 의지를 담고 있는 ‘Change’는 2022년을 관통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신규 스폰서 합류, 중계권 신규 계약 체결 등 KPGA 코리안투어 규모 확대와 전환점을 마련하는 표현으로 반영됐다. 또한 ‘Together’는 유소년 골프 대회 개최, 전문화된 회원 교육 등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KPGA의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하자는 ‘같이’의 가치를 담았다. 한편 이번 캐치프레이즈 응모에는 총 130명이 참여했으며 KPGA 임직원들의 공동 심사로 진행됐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다양한 메시지와 홍보물 등에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표현들을 녹여낼 예정이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참가해주신 팬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캐치프레이즈 ‘Let’s Change, Toghether KPGA!’와 같이 KPGA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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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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