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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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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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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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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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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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2024 KBO 리그 100경기 진행, 주요 지표 변화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가 4월 16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100경기를 마쳤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 크기 확대, ABS 도입, 피치 클락 시범 운영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경기지표 변화를 상세히 분석해 제도 운영 과정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평균 경기시간(9이닝 기준) 3시간 7분으로 5분 감소 올 시즌 100경기 중 정규 이닝(9이닝)에 종료된 총 89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2023시즌 101경기를 마친 시점(3시간 12분)과 비교해 5분 감소 됐다. 100경기 중 3시간이 지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사례는 총 46번 있었다. 지난해는 33경기가 3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지난해 대비 3시간 이전 승부를 끝낸 경기가 13경기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9.4%다. 시범 운영중인 피치 클락은 경기 당 평균 11.7번의 위반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위반이 7.1번, 타자 위반이 4.5번, 포수 위반이 0.2번이다. ▶주요 공격 지표 상승 100경기를 마친 올 시즌 초반, 리그 공격 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1경기와 비교해 경기당 홈런은 1.18개에서 1.9개로 늘었고 안타는 17.5에서 19.04개로 증가했다. 리그 전체 타율은 0.257에서 0.272, 장타율은 0.361에서 0.409로 증가했다. 도루는 경기당 평균 1.55개에서 1.89개로 늘었고 성공률은 71.04%에서 76.21%로 변화를 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3.97에서 4.75로 증가했고 삼진은 경기당 평균 14.58개에서 15.51개, 볼넷은 7.67개에서 7.78개로 모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실책은 1.77개에서 1.51개로 줄었다. ▶100경기 총 관중 143만 8112명 올 시즌 초반 관중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0경기 총 관중수는 143만 8,112명이며 경기당 평균 1만 4,381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01경기 총 관중수는 100만 1,39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9,9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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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들의 꿈 응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7. 26.) 전 100일을 계기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이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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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리그 14일 개막
    이화여대 ESSA(흰색 상의)와 고려대 VAMOS FC(빨강-검정 상의)의 경기에서 ESSA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며, 위민스타즈(목포대)와 VAMOS FC(고려대)도 우플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10월로 예정돼있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KFA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참가자는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구입 바우처가 주어진다.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참가팀(총 14개) ESSA(이화여대) FC HOLICS(한국외대) LION LADIES(한양대) FC EDU(이화여대) VAMOS FC(고려대) FC WHITE BEARS(연합팀) FC 엘레펜테(동국대) KH LIONS(경희대) REPL(숭실대) 제대로(제주대) FC 크리스탈즈(성신여대) 위민스타즈(목포대) KICK-FC(숙명여대) FC 숙명(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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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SSG-KT 시즌 첫 맞대결 ‘티빙 슈퍼매치’ 제작
    티빙 슈퍼매치(SSG-KT) 중계 안내 [리더스타임즈]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매치 본 경기의 중계방송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 한명재 캐스터가 진행한다. 티빙 슈퍼매치는 이 밖에도 OTT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구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티빙 슈퍼매치’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의 ‘왓츠 인 마이 백’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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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2024 KBO 리그 100만 관중까지 5만 2,253명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에서 총 181,571명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18,057명, 롯데 114,138명으로 3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도 홈에서 열린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2024 KBO 리그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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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역대 최단시간 골’ 여자대표팀, 필리핀에 2-1 승
    여자대표팀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 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기록한 38초였다.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6월 미국과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해 올해 큰 대회가 없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2-1 승), 포르투갈(1-5 패)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에 필리핀과 올해 첫 국내 친선경기를 통해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이어갔다. 벨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멤버 구성을 달리 했다. 1차전과 비교하면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이금민(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이 포진했다. 그 바로 아래 지소연(시애틀레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추효주, 장슬기(경주한수원), 전은하, 강채림(이상 수원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 고유나(화천KSPO), 김혜리(인천현대제철)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대신 최예슬(경주한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킥오프하자마자 필리핀 수비진이 채 정비도 하기 전에 처음 시도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최유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강채림이 다리 사이로 흘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추효주가 오른발로 받아 넣었다. 한 골 차로 앞선 한국은 말 그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의 주인공 최유리는 전반 8분 또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켜나갔다. 이후 전반 중반에는 강채림의 헤더, 장슬기의 터닝슛, 이금민의 중거리슛이 이어졌으나 골대를 외면하거나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한 필리핀은 세트피스로 한국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나 골키퍼 최예슬의 ‘진기명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5분 필리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우리 골문 앞으로 향했는데 이는 우리 선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돼 불규칙 바운드되며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골키퍼 최예슬이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쳐냈다. 이후 최예슬이 쳐낸 공을 필리핀의 헤일리 롱이 골대 바로 앞에서 재차 슈팅했으나 최예슬은 첫 슈팅을 막으며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왼발을 뻗어 저지하는 선방쇼를 펼쳤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조별리그에서 A매치 데뷔한 최예슬은 이번이 두 번째 경기이며 선발 출전은 처음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는 붙박이 김정미를 골키퍼로 내세운 벨 감독은 이번 경기서 최예슬에게 기회를 주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는데 최예슬이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3분 추가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첫 골을 어시스트한 최유리가 이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최유리는 강채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가까운 골 포스트로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최유리는 지난 경기서 보여줬던 특유의 ‘하트 화살’ 세리머니를 이날도 선보였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좀처럼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5분 최유리가 이금민의 얼리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후반 18분경 코너킥 상황에서는 상대 골문 바로 앞에서 서너 차례 슈팅을 퍼부었으나 이는 필리핀 골키퍼 올리비아 맥다니엘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29분 필리핀의 안젤라 비어드에게 왼발 프리킥 골을 내주며 한 골 차로 추격을 당했다. 그러자 벨 감독은 공격수 문미라와 케이시 유진 페어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지만 한국이 남은 시간 동안 시도한 공격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2-1 필리핀 득점: 추효주(전1) 최유리(전33, 이상 대한민국). 안젤라 비어드(후29, 필리핀) 한국 출전선수: 최예슬(GK), 이영주, 고유나, 김혜리, 추효주, 장슬기, 전은하(후28 문미라), 강채림(후33 케이시 유진 페어), 최유리, 지소연, 이금민(후41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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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20년 전 대표팀 유니폼에 최초로 엠블럼을 달다
    이날 청소년대표팀 한일전에 나선 한국 선수들. 김영광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규(6번), 임유환(17번), 이종민(7번) 등의 모습이 보인다. [리더스타임즈] 지금으로부터  20년전  2002년 3월 13일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유니폼에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을 달고 경기를 치른 날입니다. 이날 저녁 6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청소년(U-19)대표 한일전에 이어, 밤 11시에는 한국 대표팀과 튀니지 대표팀의 친선A매치가 튀니지에서 열렸습니다. 5시간 차로 열린 이 두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2002 월드컵을 맞아 나이키가 새롭게 제작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새 유니폼의 왼쪽 가슴에는 이전까지 붙어있던 태극마크가 사라지고 호랑이가 그려진 대한축구협회의 엠블럼이 선명하게 새겨졌습니다. 태극마크는 오른쪽 팔뚝으로 옮겨졌습니다. 1948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처음 구성된 이후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표팀의 유니폼에는 언제나 태극마크가 새겨졌습니다. 축구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럭비를 제외하면 모든 종목의 대표팀 유니폼에는 태극기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뽑히면 흔히 ‘태극마크를 단다’는 표현을 써왔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태극마크는 대표팀을 상징하는 신성한 표식이었습니다. 반면, 축구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많은 나라들은 축구협회의 엠블럼이나 그 나라를 상징하는 문양을 관례적으로 대표팀 유니폼에 부착해 오고 있었습니다. 대표팀간 경기가 국제경기이긴 하지만, 국가 대 국가의 대결로 보지 않고 두 나라 축구협회간의 대결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축구 종주국인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등 4개의 지역 협회로 나눠 국가대항전에 나서므로 국기를 대표팀 유니폼에 붙일 수도 없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가 확정된 이후 대한축구협회도 여러 분야에서 국제 축구의 관례와 문화를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1996년까지는 대표팀이 외국의 클럽팀과 경기를 갖는 것이 흔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외국의 대표팀만 상대해 A매치를 치르도록 했습니다. 대표팀 유니폼에 협회 엠블럼을 부착하는 것도 그 일환이었습니다. 축구계는 물론이고 그 무렵에는 일반 팬들 사이에서도 세계 추세를 따라 국기가 아닌 협회 엠블럼을 부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났습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태극마크가 아닌 엠블럼을 부착해야 유니폼을 판매할 때 대한축구협회와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가 저작권과 상업적 소유권을 갖기가 수월했습니다. 이런 배경하에서 2001년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는 대표팀 유니폼에 협회 엠블럼을 부착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했습니다. 2002년 2월 새 유니폼 발표에 이어, 드디어 3월 13일 청소년대표팀 한일전과 튀니지와의 친선A매치에 엠블럼이 부착된 첫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엠블럼이 새겨진 최초의 대표팀 유니폼은 석달뒤 열린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로 인해 한국 축구의 영광을 기억하는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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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대한축구협회, 축구팬 위한 마케팅 플랫폼 playkfa.com 오픈
    축구팬 위한 마케팅 플랫폼 playkfa.com 오픈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팬들을 위해 새로 만든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15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playkfa.com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4개의 마케팅 플랫폼(A매치 티켓, 대표팀 유니폼, 상품, 멤버십)을 하나로 단일화한 것이다. 이로써 축구팬들은 앞으로는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각각의 사이트마다 로그인하거나 개별 사이트를 번거롭게 찾아갈 필요없이 playkfa.com에서 한번에 원하는 모든 상품을 살수 있게 됐다. A매치 입장권의 경우, 기존에는 인터파크의 티켓 사이트에 접속해 구입을 해야했으나, 오는 24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부터는 playkfa.com에 접속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구입하면 된다. 이란전 티켓 판매가 16일부터 시작되므로 구입을 원하는 팬들은 지난 11일 가오픈한 playkfa.com에 접속해 미리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대한축구협회는 통합 플랫폼을 유명 선수의 애장품 경매, 대표팀 오픈 트레이닝데이 참관 신청 등 각종 이벤트 행사의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상품을 구입한 팬들의 이력이 단일하게 관리됨에 따라 충성도가 높은 팬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playkfa.com 오픈 기념으로 3월 24일 이란전을 맞아 총 324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품 구매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대표팀 싸인 유니폼과 대표팀 싸인공을 각 2명씩 증정한다. 또 22명에게는 playkfa.com에서 티켓 또는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선물한다. 아울러 222명에게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를, 76명에게는 대한축구협회 다이어리를 지급한다. 김승준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까지 개별 운영하던 여러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참신하고 특색있는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playkfa.com이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한 큰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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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KBO 이사회, 허구연 MBC 해설위원 제24대 KBO 총재 후보로 총회 추천
    KBO [리더스타임즈] KBO 이사회는 11일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KBO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향후 개최될 구단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허구연 해설위원은 KBO 총재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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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최태원 KBO 리그 최다 연속경기 출장 기록 정정
    KBO [리더스타임즈] 최태원 삼성 수석코치(전 쌍방울-SK 선수)가 갖고 있는 KBO 리그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이 정정됐다. KBO는 리그의 소중한 역사인 기록을 보존 연구하기 위해 데이터화된 기록에 대한 교차 검증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최태원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의 오류가 발견돼 기존 1,014경기에서 5경기가 줄어든 1,009경기로 정정했다. 최태원은 1995년 4월 16일 무등 해태전부터 2002년 9월 8일 문학 현대전까지 무려 1,014경기에 연속 출장한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검증 과정 중 최태원이 1995년 4월 22일 잠실 쌍방울-OB 경기에서 7회초 1볼넷으로 출루한 장채근의 대주자로만 출장한 것이 확인됐다. KBO 규칙 9.23 누적기록의 규정 (c) 항 연속경기 출전 중 ‘대주자로서 출전한 것만으로는 연속기록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조항에 따라 누적 기록이 수정됐다. 이로 인해 해당 경기는 연속 출장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앞서 4월 16일 무등 해태전부터 이어오던 5경기 연속 출장이 제외돼 최종 최태원의 KBO 리그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은 1,009경기로 정정됐다. KBO는 해당 기록 정정 사유 및 기록지 등을 교차 확인했으며, 최태원 수석코치에게 이 같은 내용을 사전에 공유했다. 이와 함께 같은 사유로 전 LG 박용택의 연속 경기 출장 기록도 기존 406경기에서 3경기가 줄어든 403경기(2005년 4월 2일 잠실 두산 ~ 2008년 4월 26일 잠실 우리)로, KIA 나성범은 339경기에서 338경기(2014년 10월 14일 마산 삼성 ~ 2017년 5월 27일 마산 한화)로 정정됐다. KBO는 앞으로도 성적데이터를 기록지와 비교 검토해나가 더 정확한 통계 및 기록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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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9일 일제히 열려...프로팀 참가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리더스타임즈] 2022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16경기가 9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열린다. 2라운드에서는 지난달 1라운드를 통과한 16팀과 K3리그 상위 5팀, K리그2 10팀(디펜딩 챔피언 전남드래곤즈 제외), K리그1 1팀(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를 통과한 16팀은 K3리그 9팀, K4리그 6팀, K5리그 1팀이다. 1라운드 경기를 치른 K5리그 7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서울양천구TNTFC만이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울양천구TNTFC는 지난해 K5리그 서울권역 1위 팀으로, FA컵 데뷔전에서 경주한수원축구단(K3)을 상대한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해 FA컵 2라운드에서 양주시민축구단(K3)에 승부차기로 패해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최근 개막한 2022 K3리그에서는 2경기 무승(1무 1패)에 그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FA컵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을 꾀할 팀들이 더 있다. 올해 K리그2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부산아이파크,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 대전하나시티즌이 그렇다. 이들을 상대하는 청주FC(K3), 당진시민축구단(K3), 평창유나이티드(K4), 화성FC(K3)는 단판 승부를 통해 하부리그의 반란을 노린다. 지난해 양주시민축구단의 8강행은 여러 하부리그 팀들에 자극이 됐다. 비록 양주시민축구단은 1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K4)에 패하며 탈락했지만, 다른 팀들이 지난해 양주시민축구단의 파란을 재현하고자 한다. 최상현 청주FC 감독은 “프로팀을 만나면 내가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알아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고, 윤균상 울산시민축구단 감독 또한 “선수들은 궁극적으로 더 높은 리그에 향하고 싶어 한다. FA컵을 통해 상위리그 팀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그들에게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팀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목표의식이 확실하다. 1라운드에서 작은 반란에 성공한 팀은 춘천시민축구단뿐이다. 춘천시민축구단은 2라운드에서 두 계단 위의 프로팀 부천FC1995(K2)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부천FC1995는 현재 K리그2에서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춘천시민축구단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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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KFA, 여자대표팀에 포상금 4억6천만 원 지급
    여자 국가대표팀 [리더스타임즈] KFA는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을 이뤄낸 여자 국가대표팀에게 총 4억6천만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 선수 23명과 국내 코치 3명에게 1인당 1천5백만 원씩을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콜린 벨 감독과 맷 로스 코치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은 계약상 비밀조항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포상금 4억6천만 원은 지난 2018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한 뒤 지급한 포상금 1억8천만 원(선수 1인당 6백만 원)보다 2.5배 이상 많은 액수다. 박경훈 KFA 전무는 “훌륭한 경기 내용과 함께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해 기존보다 액수를 대폭 늘였다. 이번 대회부터 입상팀에게 상금이 책정된 점도 고려했다. 더 큰 각오로 하반기에 열리는 동아시아연맹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월드컵에서 선전해 달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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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대한체육회체육상 체육대상에 ‘2020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 선정
    대한체육회체육상 체육대상 [리더스타임즈] 대한체육회는 2월 28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2021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68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108명, 9개 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체육상 경기부문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2020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대거 수상했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0도쿄올림픽대회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9연패 위업을 달성한 ‘2020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개인별 삼성 갤럭시탭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경기부문 ▲펜싱 김정환 선수, 2020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대표팀 등 9명, 3개 단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19명, 2개 단체 / 장려상: 80명, 3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금메달(14K)이 각인된 표창패와 단체팀 부상(삼성 갤럭시워치 등)이 수여됐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가치 전달에 기여한 점 등을 반영하여 올해 단체팀의 부상을 격상하여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체육 교육을 위해 헌신한 故조영식 경희학원 학원장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시상식에 앞서 유명 캘리그라피 작가 강병인 서예가와 300FI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가 협업하여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 65명의 이름을 한반도 모양으로 써내려 가는 퍼포먼스를 작품으로 만든 팀코리아 NFT 2022 첫 번째 디지털 아트 작품 기증식이 진행되었다. 대한체육회는 팀코리아 NFT 사업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생성하고 부가가치를 형성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팀코리아 NFT 2022 사업 대행은 운동 챌린지 플랫폼 300FIT 운영사 핏어스가 맡았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1954년 이래 대한체육회체육상을 제정하여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 및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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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KBO 로고 리뉴얼 및 40주년 기념 로고 발표
    KBO 40주년 기념 로고 [리더스타임즈] 올해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는 디지털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고 팬 친화적인 소통을 위해 변화된 KBO 로고 발표 등 브랜드 리뉴얼 사업을 진행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가장 초점을 둔 부분은 ‘팬 친화적 커뮤니케이션’이다. 급변하는 스포츠 산업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KBO 리그가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뒀다. KBO는 팬들의 일상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편된 로고를 공개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활용하기 위해 이전 로고에 포함되어 있던 그라데이션을 없애고 단일 색상을 적용했다. 새로운 KBO 로고는 최근 산업 디자인 트렌드인 ‘미니멀라이징’ 과정을 거쳐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야구공 형상이 포함되어 있는 기존 KBO의 심볼은 유지하여 정통성을 유지했다. KBO 로고와 더불어 40주년을 기념하는 ‘KBO 리그 40주년 기념 로고’도 공개했다. 리그 브랜드의 통일성을 위해 KBO 로고를 활용하여 숫자 40을 형상화했다. 40주년 기념 로고는 이번 시즌 진행되는 40주년 기념 사업에서 여러 형태로 사용한다. 한편, KBO는 새로운 로고 뿐만 아니라 2022 시즌 KBO 리그 엠블럼,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홍보 영상 등 브랜드 리뉴얼 과정을 통해 디자인된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KBO는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발맞추고 팬들이 야구를 일상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며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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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대구FC B 정철영 감독 “K4리그는 성장의 무대”
    대구FC B 정철영 감독 [리더스타임즈] “선수들이 K4리그 참가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대구FC B를 지휘하는 정철영 2군 감독이 K4리그 첫 참가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했다. 대구FC B는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서 5-2로 크게 이겼다. 김태양과 이종훈이 각각 두 골씩 넣었고 오후성이 한 골을 보태며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정철영 감독은 여주FC와의 경기가 끝난 후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K4리그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이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고민이었다”면서 “초반에는 선수들이 긴장을 했지만 첫 득점이 터진 후에는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구FC B는 전북현대 B, 대전하나시티즌 B와 함께 올 시즌 처음으로 K4리그에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K4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원FC B를 포함하면 총 네 팀의 프로 B가 K4리그의 일원이 된 것이다. 이들의 참가는 리그의 흥미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대구FC B도 이 점을 목표로 올 시즌 K4리그에 나선다. 그동안 공식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에게 K4리그는 마치 오아시스와 같다. 정철영 감독은 “걱정했지만 막상 K4리그를 뛰어보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적보다는 최선을 다해 개인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K리그1에서 자신 있게 뛸 수 있도록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정철영 감독은 “어린 친구들이 참가하는 만큼 성적보다는 성장과 발전에 목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 선수들이 K4리그 참가를 통해 성장하여 K리그1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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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수퍼 루키’를 꿈꾸는 대구FC B 이종훈
    대구FC B 이종훈 [리더스타임즈] “‘수퍼 루키’라는 별명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구FC 이종훈의 당찬 각오다. 이종훈은 대구FC B 소속으로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 나섰다. 이 날 후반 24분 안용우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이종훈은 투입 직후인 후반 25분과 후반 42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5-2 승리에 기여했다. 이종훈은 여주FC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이번 경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다. 경기에 조금 늦게 들어간 탓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실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두 골을 넣고 팀의 승리를 챙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4리그라고 해서 결코 쉽지는 않았다. 직접 뛰어보니 K리그1 못지않게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 형들이 옆에서 잘 도와줘서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에 경기가 잘 풀렸다”고 강조했다. 대구FC U-18 현풍고 출신인 공격수 이종훈은 2021년 우선지명으로 팀에 입단했다. 뛰어난 스피드에 저돌적인 플레이, 많은 활동량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이종훈은 지난 2019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주다. 하지만 2021년에는 공식 경기 출전이 없었다. 코로나19로 R리그까지 중단된 상황에서 경기를 향한 이종훈의 갈증은 커져만 갔다. K4리그 출전은 그에게 있어 기회나 다름없었다. 이종훈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K4리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며 “우리도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줄 수 있어서 (K4리그 출전이)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이종훈은 올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 K4리그를 통해 K리그1 무대까지 밟는 것을 꿈꾸지만 우선은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것이 먼저다. 그는 “K4리그 출전으로 공격적이고 당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면서 “팬들로부터 ‘수퍼 루키’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 스포츠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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