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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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 [리더스타임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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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지난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인 품새(개인전) 종목에서 주니어Ⅰ(12세 이하), Ⅱ(15세 이하), Ⅲ(18세 이하), 시니어 Ⅰ(29세 이하) 부문을 추가했다. 그리고 위력 격파에서는 △시니어 Ⅰ(29세 이하), Ⅱ(39세 이하) 통합 부문을 나눴고, △기존 시니어 Ⅲ(59세 이하) 부문을 Ⅲ(49세 이하)와 Ⅳ(59세 이하)로 세분화해 부문별 연령 형평성을 맞췄다. 다만, 여성 위력 격파의 경우에는 참가자 수를 고려해 시니어 Ⅲ, Ⅳ, 마스터 3개 부문을 통합 진행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문경시와 4월 2일 한마당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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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 [리더스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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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 [리더스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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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선정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한화 조동욱, 타자 부문은 LG 심규빈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로 투수 조동욱은 장충고 출신에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타자 심규빈은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이며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으며,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심규빈이 3~4월에 퓨처스리그 19경기 출장,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를 기록하며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팀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한화 조동욱, LG 심규빈에게는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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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 출시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판매 안내 [리더스타임즈] KBO가 가정의 달을 맞아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 마스코트의 어린 시절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으며,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네이션 모양을 형상화 한 KBO 로고를 더해 ‘가정의 달 에디션’을 완성했다. KBO 월간 기념구 5월호(1만 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5일(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KBO는 2024 시즌을 맞아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기획해 3월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 기념구’, 4월 ‘지구의 날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 이후에도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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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작년 열린 화랑대기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 모습 [리더스타임즈]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는 초등 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대회에서도 저학년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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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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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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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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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실시간 스포츠 기사

  • AFC U-20, U-17 아시안컵 예선 조 편성 확정
    AFC U-20 [리더스타임즈]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현 U-19) 대표팀이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2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조 예선은 올해 9월에 몽골에서 진행된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개 조에서 각 조 1위가 본선에 오르고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 팀이 본선에서 겨룬다. AFC U-17 한편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식도 함께 진행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현 U-16)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함께 J조에 편성됐다. J조 예선은 올해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내년 바레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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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FA컵 프리뷰] ACL 다녀온 4룡, 하부리그 도전 제압할까?
    지난해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 패한 전북현대는 올해 FA컵 16강에서 K3 울산시민축구단을 만난다. 전북 일류첸코가 양주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 8경기가 25일 일제히 열린다. 16강에서는 3라운드를 통과한 12개 팀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K리그 4개 팀(전북현대, 울산현대, 대구FC, 전남드래곤즈)이 참가한다. 16강부터 합류하는 K리그 4개 팀은 모두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올해 FA컵 첫 경기를 치른다. 먼저 전북현대와 울산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K리그1 전북현대는 FA컵 4회 우승을 차지해 수원삼성(5회) 다음으로 가장 많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이다. 하지만 유독 FA컵에서 하부리그 팀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에도 16강전에서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 패하며 ‘자이언트 킬링’의 희생양이 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양주의 사례를 거울 삼아 ‘두려움 없는 도전’에 나선다. 지난 3라운드에서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2-0으로 꺾으며 자신감에 차 있다. 이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한 김훈옥과 이형경의 발끝이 매섭다. 신인 김훈옥은 울산대 시절 코치로서 자신을 지도한 윤균상 현 울산시민축구단 감독 밑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 울산현대에서 울산시민축구단으로 임대돼 올해 완전 이적한 194cm 장신 스트라이커 이형경은 K리그1 강호를 상대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K리그1 울산현대는 K리그2 경남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7년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5년 만에 왕좌 재탈환에 나선다.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떨쳐내고자 한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만큼 K리그1과 FA컵에서 울산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K리그2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경남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FA컵을 포함해 최근 6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2-2로 비기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남은 현재 8골로 K리그2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외국인 선수 티아고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K리그1 대구FC는 K3리그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 맞붙는다. 2018년 창단 후 첫 대회 정상에 선 대구는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K리그2 전남드래곤즈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대구만큼 두각을 나타내는 팀을 찾기 힘들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한국철도는 FA컵 상위 라운드의 단골 손님이다. 지난 2019년에는 사상 최초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도 FA컵에서 순항하던 대전한국철도는 지난 3라운드에서 프로팀 안양을 꺾고 올라온 K4리그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고전 끝에 16강에 올라온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만난다. 울산현대와 마찬가지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의 쓴맛을 본 전남은 전열을 재정비해 FA컵에 나선다. K리그2에서도 고전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이지만 FA컵에서만큼은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3라운드에서 K리그2 김포FC를 연장 끝에 2-1로 잡았다. 16강에서 전남을 상대하게 된 부산교통공사의 김귀화 감독은 지난해 기억을 떠올렸다. 김 감독은 “지난해 16강전에서 전남에 승부차기로 졌는데 전남이 그해 우승했다. 그때 우리가 좋은 기운을 줬으니 이번에는 우리가 전남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라며 전남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나머지 4경기는 모두 K리그1과 K리그2 팀끼리의 맞대결이다. 먼저 수원삼성과 강원FC는 FA컵과 리그에서 4일 간격으로 2연전을 벌인다. 25일 FA컵에서는 수원의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고, 29일 리그 경기는 강원의 홈구장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수원, 리그 강등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용수 감독의 강원 모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다.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조직력으로 버티고 있는 포항스틸러스는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황인범이 가세한 이후 경기력이 한층 나아진 FC서울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선두 경쟁 중인 부천FC(현재 2위)와 광주FC(현재 1위)도 FA컵 16강에서 정면 충돌한다. 한편, 전북현대와 울산시민축구단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하며, 모든 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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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4연전 앞둔’ 벤투 감독 “가장 어려운 소집 될 것”
    벤투 감독 [리더스타임즈] “가장 어려운 소집이 될 것이 분명하다.” 6월 A매치 4연전을 앞둔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6월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와 A매치를 치른다. 14일 열리는 나머지 한 경기의 상대와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현 상황에서 최선의 명단을 꾸리고자 했다”며 주축 선수의 부상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기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센터백 김민재(페네르바체SK)와 박지수(김천상무),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05)이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김동현(강원FC)을 처음으로 발탁하며 새 기회로 삼았다. 강팀과 연이어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모든 부분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할 것이다. 선수들이 잘 회복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2021-2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공동)에 오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에 대해서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매우 좋은 성과다, 한국축구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라며 손흥민의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을 축하했다. -명단 구성 배경은? 현 상황에서 최선의 명단을 꾸리고자 했다. 그간 대부분의 소집을 함께 했던 김민재, 박지수, 이재성이 부상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그래서 두 선수가 새롭게 합류(조유민, 김동현)했다. 장기간 관찰해온 선수들이다. 평소보다 긴 소집이 될 텐데 강팀을 맞이해서 잘 준비하겠다. -조유민의 어떤 부분을 높게 평가했는가? 센터백으로서 경쟁력이 있다. 수비에 적극성이 있고 빌드업 면에서도 올바르게 기술을 이행하는 선수다. 기존 센터백인 김민재와 박지수가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조유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팀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김진수(전북현대)가 22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부상당한 상황을 현장에서 봤다. 아직은 정보가 필요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명단에 올리고 소속팀과 소통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매우 좋은 성과다, 축하를 전하고 싶다. 선수 본인에게도 큰 성취이고, 소속팀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큰 성취를 이뤘다. 또한 한국축구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이다. -부상으로 인해 베스트일레븐 구성에 어려움 있는데 어떤 부분에 집중할 것인가? 역대 가장 어려운 소집이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제 막 유럽에서 시즌을 마친 선수들도 있고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도 있다. 이런 상황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할 것이다. 경기 사이 시간이 많지 않고 이동 횟수도 늘어났다.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선수들이 잘 회복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 -전술적으로 새롭게 시도할 것이 있는가? 우선 김진수의 소집 가능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가진 기존 스타일은 유지할 것이다. 강팀을 상대한다고 해서 다른 방식으로 가는 것은 맞지 않다. 물론 상대가 우리에게 다른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지만,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주도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강팀을 상대로 접근을 조금 다르게 가져갈 수는 있겠지만 핵심 아이디어는 바뀌지 않는다. -손흥민 외에 황의조(지롱댕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등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는데? 선수를 분석할 때는 팀에서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한다.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모두 이번 시즌에 경기를 많이 뛰었다는 것이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첫 해임에도 많은 경기에 나섰다. 황의조는 대부분의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다. -남미 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체크하고 싶은 것은? 경기가 예정된 세 팀 모두 남미 팀이지만 각각 다른 팀이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세 팀 모두 매우 경쟁적이라는 것이다. 경기 내내 강한 적극성을 보여주는 팀들이다. 이런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K리그에 복귀한 황인범(FC서울)의 경기력을 어떻게 보는가? 공백이 길었다가 이번 달 초부터 출전하고 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인범은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이번 소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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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벤투호, 6월 A매치 명단 발표...'PL 득점왕' 손흥민 합류
    'PL 득점왕' 손흥민 [리더스타임즈] 6월 A매치 4연전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8명의 명단이 23일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6월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와 A매치를 치른다. 14일 열리는 나머지 한 경기의 상대와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강호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벤투 감독은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2021-2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공동)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황의조(지롱댕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소집된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와 이재성(마인츠05)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김동현(강원FC)은 첫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1996년생 수비수 조유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축이고, 1997년생 미드필더 김동현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박민규(수원FC)는 지난 3월 첫 발탁 이후 또 한 번 부름을 받았다. 남자 국가대표팀 6월 A매치 참가 선수 명단 (총 28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DF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정승현(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이용,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김동현(강원FC), 황인범, 나상호(이상 FC서울), 고승범, 권창훈(이상 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FW : 황의조(지롱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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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초등 저학년리그
    '신나는 하루였어요!' 승리한 온리원FC 선수들의 환호 [리더스타임즈]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발전할 수 있다. 어린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강원권역 저학년 리그가 21일 평창대관령전지훈련장에서 열렸다. 지난 4월 9일 막을 올린 초등리그 강원권역 저학년 리그는 강원SMC유소년클럽, 강원강릉온리원FCU12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해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전 경기 8인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초등 저학년 리그는 한국축구의 시대적 과제다. 기존 고학년 위주의 리그 구조를 개편해 저학년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 이들이 마음 놓고 경기를 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곧 축구 저변 확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강원권역은 인천권역, 전북권역과 함께 올해로 3년째 저학년 리그를 운영 중이다. 참가팀과 선수 수급, 경기장 환경과 경기 운영 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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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국가대표 캡틴’ LG 김현수, 2,000안타 달성 눈앞
    김현수 연도별 안타 및 역대 2,000안타 달성 선수 [리더스타임즈] LG 김현수가 개인 통산 2,000안타 달성에 7개를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7시즌 양준혁(전 삼성)부터 2022시즌 이용규(키움)까지 총 15명 있었다. 20일 현재 1,993안타를 기록 중인 김현수가 안타를 7개를 더할 경우 통산 16번째이자, LG 선수로는 이병규, 박용택, 정성훈에 이어 4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 2006시즌 두산에서 데뷔한 김현수는 이듬해인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에서 개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안타를 누적, 2014년 4월 29일 잠실 넥센 전에서 1,000안타를 기록한 후 2,0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현수의 개인 최다 안타는 2020시즌 기록한 181개며, 2008시즌과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로 2시즌 연속 안타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김현수는 데뷔 3년차였던 2008시즌부터 2021시즌까지(2016, 2017 해외진출) 12시즌 동안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2,000안타와 더불어 13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도전하는 김현수가 올 시즌에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BO는 김현수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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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지소연, 8년 영국 생활 마치고 귀국...이제는 WK리거
    지소연 [리더스타임즈] 한국 여자축구의 진행형 레전드 지소연이 8년 동안의 영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지소연은 19일 저녁 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환영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14년 1월 첼시FC위민에 입단한 지소연은 8년 넘는 시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21-22시즌을 끝으로 한국행을 택했다. 귀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소연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여름이 되면 다시 (영국에) 돌아가야 할 것만 같다”고 말했다. 첼시와 함께 한 지소연의 여정은 화려했다. 지소연은 첼시에서 우먼스슈퍼리그(WSL) 6회 우승(2015, 2017, 2017–18, 2019–20, 2020–21, 2021–22), FA컵 4회 우승(2014–15, 2017–18, 2020–21, 2021–22), 리그컵 2회 우승(2019-20, 2020-21), 커뮤니티실드 1회 우승(2020) 등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총 210경기에 출전해 68득점을 기록했다. 2014년 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개인 수상 또한 많았다. 지소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첫 우승이었던 2014-15 FA컵 우승과 귀국 직전 달성한 2021-22 FA컵 우승을 꼽았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좋은 시즌을 보냈다”면서 “첼시는 지소연이라는 선수를 만들어준 팀이다. 같이 성장했기 때문에 첼시를 보면 나를 보는 것 같다”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첼시는 재계약을 원했고, 다른 해외 여러 팀들로부터도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지소연은 한국행을 택했다. 지소연은 “마음이 이미 한국을 향하고 있었다”며 “긴 시간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들과 오래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국내에서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소연은 7월부터 WK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지소연의 WK리그 데뷔 팀은 수원FC위민이 유력하다. ‘월드 클래스’ 지소연의 합류로 WK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소연은 “해외 경험이 많다고 해서 WK리그에서 반드시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 WK리그에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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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KFA 풋볼 페스티벌’ 6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KFA 풋볼 페스티벌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는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리 & 비욘드'(Glory & Beyond)라는 타이틀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2년의 영광을 계승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영상전과 레전드 매치, 토크콘서트, 자선경매, 축구클리닉, 기술 컨퍼런스, 어린이 축구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6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설 행사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미래 한국축구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i(아이) 리그 경기가 서울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또 손흥민, 김민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자선 경매도 경기장 옆 북쪽 광장에서 매일 실시된다. 2002 월드컵을 비롯해 역대 월드컵에 참가했던 한국팀의 경기 모습들도 북쪽 광장에 전시되는 사진영상 코너에서 관람할 수 있다. 6월 2일에는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더 플라자 서울에서 열리는 오찬에는 정몽준 2002 월드컵 조직위원장,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당시 대회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해 2002 월드컵의 환희와 감동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과 4일에는 기술 컨퍼런스가 잇따라 열린다. 3일 낮 1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진행되는 KFA 지도자 컨퍼런스에는 히딩크 감독과 반데사르 아약스 CEO 등이 참석해 국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 강의를 한다. 4일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축구과학회(회장 이용수) 주최로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2002 월드컵의 유산과 과학적 코칭, 경기분석 방법, 피지컬 향상과 심리 지원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의를 한다. 같은 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대한축구협회 골든 에이지 훈련 프로그램과 해당 유소년 선수들이 벌이는 자체 경기도 선보인다. 2002 멤버들과 이후 월드컵에 참가했던 스타들이 함께 출전하는 레전드 매치는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8 대 8 경기로 진행되며, U-14 대표 선수들이 상대팀으로 나와 한국 축구의 과거와 미래 주인공들이 대결을 펼친다. 이영표, 김병지, 이천수 등 2002년 레전드들과 함께 뜨거웠던 그해 6월을 되돌아보고, 우수 선수 육성의 길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3백여명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0시부터는 여자 어린이들과 지소연, 장슬기 등 여자 대표선수들이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이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행사 기간중인 2일에는 브라질 대표팀과의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일에는 칠레대표팀과의 경기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열기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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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새 얼굴 발굴 주력’ 김은중 감독 “퍼즐 맞추는 단계”
    김은중 감독 [리더스타임즈] “퍼즐을 맞춰가는 단계다.” 김은중 남자 U-19 대표팀 감독은 눈에 불을 켜고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애쓴다. 김은중호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NFC에서 3일 간의 소집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팀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그간 소집되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김은중 감독은 “이 연령대에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한 명도 놓치지 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한다.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이제 기본적인 팀의 틀은 잡힌 상태다. 일부 미흡한 포지션을 보강하면서 퍼즐을 맞춰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을 세밀히 관찰하면서 우리 팀에 필요한 자원을 찾기 위해 코칭스태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 U-19 대표팀은 17일 가진 명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1 승리(득점 : 지상욱, 김용학)를 거뒀고, 18일 가진 숭실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4-2 승리(득점 : 성진영2, 김용학, 이현준)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은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하며 선수들을 독려했고, 경기 체력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3월 대구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하나은행 초청 U-19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5-1 승리) 당시에도 선수들의 실전 경험과 경기 감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김은중호는 4월 가진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원정 2연전(1-1 무, 0-1 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기도 했다. 김은중 감독은 “베트남 원정에서 많은 소득을 얻었다고 본다. 만오천 명 이상의 관중 앞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팀이 점차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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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KBO 허구연 총재, MLB 짐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야구 인기 회복 및 세계화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논의
    MLB 짐스몰 수석부사장 방문 [리더스타임즈] KBO 허구연 총재는 18일(수) KBO를 방문한 MLB 짐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코로나19 팬데믹을 함께 극복하며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하는 등 야구 세계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와 짐 수몰 수석부사장은 올 시즌 종료 후 KBO-MLB 아시아 투어 경기 및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했다. 특히 허 총재는 KBO 리그 개막전을 미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포함해 MLB 시범경기에 KBO 리그 구단 참여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올해 9월 ‘홈런더비 X’ 서울 개최 등 야구 국제화를 위한 여러 교류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KBO와 MLB는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야구팬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 개최 및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팅에서 세계 야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2023년 World Baseball Classic과 관련해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MLB 사무국은 WBC 대회 일정, 개최지 등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을 곧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이에 맞추어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 스포츠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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