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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호주 꺾고 WAFF U-23 챔피언십 우승
호주와의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U-23)이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제압하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2-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김천상무), 후반 17분 강성진(FC서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7분 동점을 헌납해 결국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렀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렸다. 한국은 앞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8강, 준결승에서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았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준결승과 비교해 7명이 바뀐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엄지성(광주FC)을 비롯해 백상훈(FC서울), 장시영(울산HD), 변준수(광주FC)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가 바뀌었다. 오는 4월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해 모든 선수를 고르게 활용하려는 의도였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영준이 원톱으로 나섰고, 엄지성-강성진-양현준(셀틱)이 2선을 구성했다. 백상훈과 이강희(경남FC)가 중원을 형성했으며, 포백 수비진에는 조현택(김천상무)-김지수(브렌트포드)-변준수-장시영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전북현대)이 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선제골은 호주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이탈리아노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고, 쇄도하던 쿠올이 이를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영준을 활용해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조현택이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영준이 머리로 정확히 맞춰 호주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들어 한국이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17분 상대 골키퍼가 동료에게 패스한 볼이 부정확하게 처리된 틈을 타 이강희가 호주의 소유권을 끊어냈다. 강성진이 볼을 받아 문전에서 찬스를 잡았고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27분 밀라노비치가 때린 슈팅이 낮게 깔리며 조현택이 걷어내려 했지만 이는 오히려 쿠올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양 팀은 정규 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경기는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는 네번째 키커에서 기울기 시작했다. 한국이 세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김정훈이 호주의 네번째 키커 제이크 홀만의 킥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기세를 이어 한국은 네번째 키커로 나선 서명관(부천FC)이 성공했고, 김정훈은 상대 다섯번째 키커 쿠올의 킥까지 저지하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은 관계로 이번 대회는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 한국 2-2 (4 PSO 3) 호주 득점: 이영준(전26), 강성진(후17, 이상 한국), 알루 쿠올(전11, 후27, 호주) 한국 출전선수: 김정훈(GK), 조현택(후32 강현묵), 김지수(후34 서명관), 변준수, 장시영, 이강희, 백상훈, 강성진(후18 안재준), 엄지성, 양현준(후18 홍시후), 이영준(후32 이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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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역전 결승골’ 황선홍호, 일본 꺾고 AG 3연패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남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건 대한민국이었다.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의 동점골과 조영욱(김천상무)의 역전골에 힘입어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초로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그동안 2연속 우승은 네 차례(1954-1958 대만, 1966-1970 미얀마, 1998-2002 이란, 2014-2018 한국) 있었지만 3연속 우승 고지는 한국이 처음 밟게 됐다. 더불어 한국은 통산 우승 횟수를 6회(1970, 1978, 1986, 2014, 2018)로 늘리며 2위 이란(4회)을 더욱 앞서갔다. 8골을 기록한 정우영은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2014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황의조가 9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을 배출하게 됐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총 네 차례(1990 베이징 대회 서정원 4골, 1994 히로시마 대회 황선홍 11골)다. 조별리그를 3전승(쿠웨이트전 9-0, 태국전 4-0, 바레인전 3-0 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 키르기스스탄전(5-1), 8강 중국전(2-0), 4강 우즈베키스탄전(2-1)을 차례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만났다. 황 감독은 우즈벡과의 4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지난 경기 부상을 당했던 엄원상을 비롯해 미드필더 홍현석(KAA헨트, 벨기에)과 와일드카드 수비수 설영우(울산현대)가 선발에서 빠졌다. 대신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정호연(광주FC),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독일)이 들어왔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밑에 고영준이 프리롤로 뛰었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정호연-백승호(전북현대)-이강인(파리생제르맹, 프랑스)으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박규현-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황재원(대구FC)이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제 실점을 했다.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연결됐고, 일본 공격수 우치노 고타로가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슈팅한 공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절묘하게 날아가 꽂혔다. 예상 외로 강한 일본의 공세에 당황하던 한국은 전방 압박을 통해 서서히 활로를 찾았다. 원활한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던 일본은 한국의 압박에 볼을 뺏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반 21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볼을 탈취한 뒤 고영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확 바꿨다. 기다리던 한국의 동점골은 전반 27분 나왔다. 이번 대회 날선 골 감각을 자랑하는 정우영이 또 한 건 해냈다. 정우영은 황재원이 올려준 크로스를 훌쩍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동점골이 나오자 한국 선수들은 자신감을 되찾았다. 전반 남은 시간 조영욱, 이강인, 정우영이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1-1로 맞선 한국은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군인’ 조영욱이 집념의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두세 차례 골 기회를 엿본 조영욱은 후반 11분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황재원이 수비수 두 명 사이로 돌파하며 문전으로 내준 공을 정우영이 컨트롤했고, 이 공이 조영욱 앞으로 향했다. 조영욱은 왼발로 슈팅하는 척하며 골키퍼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역전에 성공한 황 감독은 차례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정우영과 고영준을 빼고, 송민규와 홍현석을 투입했다. 10분 뒤에는 이강인과 조영욱을 빼고, 엄원상과 안재준을 넣었다. 전방 공격진을 모두 교체하며 압박의 강도를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였다. 한 골 차로 뒤진 일본은 사실상 세 명의 수비수만 뒤에 남겨놓은 채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은 교체로 들어간 엄원상과 안재준이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 일본이 마냥 라인을 올릴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한국은 남은 시간을 슬기롭게 잘 보내며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2-1 일본 득점 : 우치노 고타로(전2, 일본) 정우영(전27) 조영욱(후11, 이상 대한민국) 출전선수 : 이광연(GK) 박규현(후45+4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정우영(후16 홍현석) 정호연 백승호 이강인(후27 안재준) 조영욱(후27 엄원상) 고영준(후16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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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12인 명단 확정…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리더스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다음 달 1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올스타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12명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다 득표 상위 선수 12명이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았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희망, ▲나눔, ▲도전, ▲열정 4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방식은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고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에서 진행된다. ▲희망 팀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옥태훈(25.금강주택), 김민수(33.볼빅), ▲나눔 팀은 김홍택(30.볼빅), 장희민(21.DB손해보험),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도전 팀은 최승빈(22.CJ), 고군택(24.대보건설), 최호영(26.NH농협은행), ▲열정 팀은 문경준(41.NH농협은행), 김한별(27.SK텔레콤), 이유석(23.우성종합건설)이 나선다. 이 중 함정우와 김민수, 황중곤, 최승빈, 최호영, 김한별, 이유석은 2년 연속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옥태훈, 김홍택, 장희민, 고군택, 문경준은 데뷔 첫 ‘올스타 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스크린골프존 채널, 밤 9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를 관람하는 팬들은 8월 1일 정오부터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세라젬 로봇청소기 ‘세라봇S’, 비건제이 ‘더우드’ 클렌징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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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 1-0 승..9일 이탈리아와 4강
U-20 대표팀이 4강행을 확정한 뒤 한데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경남F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게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었다. 한국은 전반에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이 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하고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에는 나이지리아의 빅토르 에후와 엘레투가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거나 골키퍼 김준홍에게 막혔다. 조직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에는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캡틴 이승원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성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공이 위로 떴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김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성진이 빠지고 배준호가 들어왔다. 한국은 후반 14분 이영준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하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후반 16분과 22분 박현빈과 이지한, 후반 29분 최예훈과 황인택을 동시에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정규시간 동안 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이번 대회 빛을 발하고 있는 세트피스로 한발 앞서나갔다. 에콰도르전 결승골과 판박이였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가까운 포스트로 쇄도하며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놨다. 이 공은 반대편 골문으로 향해 날아가 꽂혔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뒤진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이 남은 시간 동안 이어졌다. 나이지리아의 우메 임마누엘이 연장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치듯 벗어났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시도한 슈팅은 다행히 옆그물에 맞았다. 결국 한국은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4강행을 확정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1-0 나이지리아 득점 : 최석현(연전5,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후29 최예훈), 김지수(후29 황인택),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이찬욱(후16 박현빈), 강성진(HT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후22 이지한, 연후13 조영광),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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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퓨처스리그, 4월 4일(화) 개막전부터 생중계 실시
2023 KBO 퓨처스리그 생중계 실시 안내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허구연)는 내일(4일)에 개막하는 2023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KBO 유튜브 채널,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를 통해 생중계 한다. 2023 KBO 퓨처스리그는 미래 KBO 리그의 주인공이 될 선수들이 빛나는 기량을 발휘하고 한층 성장하는 무대로,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퓨처스리그 약 100경기를 생중계 편성하기로 했다. 오는 4일(화)부터 6일(목)까지는 KIA와 NC의 남부리그 3연전 경기(마산)를 중계할 예정이며, 7일(금)부터 9일(일)까지는 두산과 한화의 북부리그 3연전 경기(서산)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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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FA 어워즈 마무리...손흥민-지소연 ‘올해의 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지소연 [리더스타임즈] 2022 KFA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지소연(수원FC위민)이 올해를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영플레이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 KFA 어워즈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시상식이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열리지 못했기에 더 뜻깊은 자리였다. ‘나는 대한축구다’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시상식은 국가대표와 프로, 아마추어를 총망라했다. 모두에게 뜻깊었던 올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과 지소연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한국의 원정 16강 달성에 기여했다. 지소연은 올해 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체류 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해준 여러분 덕분이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와 꽃다발은 받은 지소연은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인해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나 혼자 받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년에 여자월드컵이 있는데 남자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것처럼 우리 여자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로는 양현준과 천가람이 선정됐다. 프로 데뷔 2년 차인 양현준은 올해 K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함께 KFA 영플레이어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무대에 오른 양현준은 “이 상을 받게 해준 최용수 감독님과 강원FC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천가람은 ‘천메시’라고도 부른다. ‘천메시’라는 별명은 선배인 지소연이 가진 별명인 ‘지메시’와 유사하다. 그만큼 유력한 지소연의 후계자인 셈이다. 천가람은 올해 여자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를 교란시키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여자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활력소로도 자리하고 있다. 그는 “아직 부족하지만 부족하기에 앞으로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의 지도자상에는 파울루 벤투 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이 받았다. 벤투 전 감독은 영상으로 “이 영광을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선수들과 나누겠다”고 했고, 김은숙 감독은 “최초로 WK리그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남자 주심으로 뽑힌 정동식 심판은 “이 상을 받은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에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그리고 이 상에 일부 지분이 있는 김민재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웃었다. 정동식 심판은 김민재의 닮은 꼴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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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 [리더스타임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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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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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 지난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인 품새(개인전) 종목에서 주니어Ⅰ(12세 이하), Ⅱ(15세 이하), Ⅲ(18세 이하), 시니어 Ⅰ(29세 이하) 부문을 추가했다. 그리고 위력 격파에서는 △시니어 Ⅰ(29세 이하), Ⅱ(39세 이하) 통합 부문을 나눴고, △기존 시니어 Ⅲ(59세 이하) 부문을 Ⅲ(49세 이하)와 Ⅳ(59세 이하)로 세분화해 부문별 연령 형평성을 맞췄다. 다만, 여성 위력 격파의 경우에는 참가자 수를 고려해 시니어 Ⅲ, Ⅳ, 마스터 3개 부문을 통합 진행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문경시와 4월 2일 한마당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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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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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 [리더스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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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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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 [리더스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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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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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선정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한화 조동욱, 타자 부문은 LG 심규빈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로 투수 조동욱은 장충고 출신에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타자 심규빈은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이며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으며,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심규빈이 3~4월에 퓨처스리그 19경기 출장,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를 기록하며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팀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한화 조동욱, LG 심규빈에게는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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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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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 출시
-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판매 안내 [리더스타임즈] KBO가 가정의 달을 맞아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 마스코트의 어린 시절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으며,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네이션 모양을 형상화 한 KBO 로고를 더해 ‘가정의 달 에디션’을 완성했다. KBO 월간 기념구 5월호(1만 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5일(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KBO는 2024 시즌을 맞아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기획해 3월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 기념구’, 4월 ‘지구의 날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 이후에도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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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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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 작년 열린 화랑대기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 모습 [리더스타임즈]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는 초등 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대회에서도 저학년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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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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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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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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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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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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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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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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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 리그, 4월 2일(토) 개막
- KBO [리더스타임즈] KBO는 7일 제9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KBO 리그 경기일정 편성 원칙에 대해 심의했다. 2022년 정규시즌은 4월2일 개막할 예정이며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른다. 올스타전은 7월 16일로 예정하고 있다. 2022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2022.9.10~9.25)이 열리지만 시즌은 중단되지 않는다. 대표팀 구성에 대해서는 앞서 실행위원회를 통해 각 국제대회에 맞춰 연령대별 선수를 선발하기로 협의 한 바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은 추후 구성되는 기술위원회를 통해 KBSA와 협의해 심도 있 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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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 리그, 4월 2일(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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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 앞둔 벤투 감독 "승점 3점 따낼 것"
- 벤투 감독 [리더스타임즈]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승점 3점 획득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내고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벤투 감독은 6일 오후 실시한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레바논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레바논 역시 한국을 상대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벤투 감독은 “공격 파트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이고 빠른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는 말로 득점력 향상을 다짐했다. 벤투호는 이미 2차예선에서 레바논을 상대한 바 있다. 2019년 11월 14일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고, 2021년 6월 13일 열린 홈 경기에서는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바논은 감독 교체 후 치른 최종예선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0-0으로 비겼으며, 벤투 감독은 레바논에 대해 “전보다 콤팩트한 경기를 한다”고 평가했다. -2차전을 대비해 집중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가? 우리의 플레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상대에 어떤 것이 최선의 전략인지도 중요하다.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격적인 면에서 이라크전보다 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상대의 극단적인 수비를 극복하기 위한 전술 변화가 있는가? 우리가 상대를 분석하는 만큼 상대도 우리를 분석할 것이다. 지난 경기와 다른 것을 물론 시도하겠지만 많이 생각하는 것처럼 선수를 바꾸고 포메이션을 바꾸는 것보다는 다른 것을 해야 한다. 공격 파트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이고 빠른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 초반부터 침착하게 플레이해서 우리의 스타일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2선 구성이 중요한데, 남태희의 공백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가? 남태희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는데, 어떤 선수 구성을 할지는 결정하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같은 포지션에 충분한 선수가 있다고 판단해서 대체 발탁을 하지 않았다. -레바논의 1차전 분석 결과 2차예선 때와 달라진 점이 있는가? 감독이 교체되면 달라지는 점이 생긴다. 6월 2차예선 때 사용한 전술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다른 전술을 사용했다. 어떤 전술로 나올지는 지켜봐야한다. 레바논은 좋은 수비 조직력을 갖고 있고 전방 압박을 하며 전보다 콤팩트한 경기를 한다. 우리가 공격 과정에서 전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1차전에서 유럽파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보였는데? 알다시피 지난 월요일, 화요일에 도착한 선수들이다. 물론 피곤한 상태였고 경기를 준비할 시간도 적었다. 이런 상황을 컨트롤할 수는 없다. 최대한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뿐이다. 회복을 통해서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출전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의 회복을 진행했고, 1차전 2일 후부터 2차전을 준비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출전 명단을 결정하기까지 하루가 남은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맞이할 것이라 예상한다.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벤투 감독과 동석한 황의조는 공격수로서 득점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황의조는 “1차전 영상을 보며 문제점을 찾았고 공격수들 모두 느꼈다. 공격수들이 더 움직이면서 기회를 만들고, 기회를 얻었을 때 마무리 짓는 것이 중요하다. 큰 점수 차가 아니더라도 골을 넣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공격수들이 잘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다. 승점 3점을 어떤 방식으로든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만 생각하고 있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레바논은 많이 내려서서 수비를 하는 팀이고 역습을 할 줄 아는 팀”이라며 “역습에 잘 대비해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공격수들이 기회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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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 앞둔 벤투 감독 "승점 3점 따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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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안심하고 수련하세요!’… 태권도 수련 장려 캠페인
- 국기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태권도, 안심하고 수련하세요!’라는 주제로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공익 광고 캠페인 섬네일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Don’t Stop Taekwondo)‘ 의 일환으로 ‘태권도, 안심하고 수련하세요!’라는 주제의 광고 영상을 제작,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9월 6일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약 6분 분량의 광고 영상은 실제 태권도장에서 이뤄지는 방역 조치를 태권도 지도자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 태권도 수련의 안전성을 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최상위 단계에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태권도장의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태권도장의 경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태권도 지도와 수련이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대면 수련을 기피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기원은 태권도장의 위기를 직시하고, 태권도장에서 안심하고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국기원은 캠페인 대상이 일반 대중인 만큼 누리소통망(SNS) 광고를 추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다”며 “현장에서 실시하는 방역 조치에 따른 태권도 수련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수련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기원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태권도 수련에 지장을 받고 있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을 응원하고, 일반 대중이 태권도 수련에 관심을 갖도록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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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안심하고 수련하세요!’… 태권도 수련 장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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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이라크와 0-0 무승부
- KFA [리더스타임즈]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와 비기며 어렵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70위)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이날 상대한 이라크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달 초 지휘봉을 잡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이다. 이라크는 아드보카트 부임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담금질했다. 그는 전날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대로 한국은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이라크는 강한 압박수비를 기반으로 빠른 역습을 펼치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은 두줄 수비로 나선 이라크를 뚫어내기 위해 중원의 이재성과 황인범이 분주히 움직였다. 이재성과 황인범의 발에서 간간이 좋은 패스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겹겹이 쌓인 이라크의 수비벽은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한 한국은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홍철이 올려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맞고 나왔다. 이 공이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이재성에게 향했으나 이재성의 오른발 슈팅이 허무하게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준호 대신 남태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손준호가 빠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황인범이 내려섰다. 개인기가 좋은 남태희를 통해 이라크의 견고한 수비벽에 균열을 내겠다는 벤투 감독의 계획이었다. 한국은 왼쪽 측면 공격을 통해 서서히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중반에는 이재성의 땅볼 크로스를 이라크 수비수가 걷어낸 뒤 황인범에게 향했다. 황인범은 이 공을 잡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문 위로 나갔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과 권창훈도 적극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황희찬은 후반 27분경 홍철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권창훈은 후반 34분쯤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가까운 골포스트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이라크를 강하게 몰아쳤지만 기대하던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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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이라크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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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UC 버클리대학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UC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에서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태권도 수련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사진제공: M-Team(Calvin Nguyen and Ed Chi)) [리더스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UC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8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파견의 첫 행선지인 UC 버클리대학교를 찾은 시범단은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태권도 수련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쳤다. 시범단이 다양한 고난도 기술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태권도 개척에 공헌한 민경호 UC 버클리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번 시범단 파견을 추진한 박위진 LA 문화원장이 참석해 시범단을 격려했다. 안창섭 UC 버클리대학교 교수 겸 무도연구소 소장은 “시범단의 멋진 시범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침체 돼 있는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출국한 22명의 시범단 일행은 UC 버클리대학교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LA 소재 학교들을 차례대로 방문한 뒤 오는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o Day)’ 기념행사에서 축하시범을 펼칠 계획이다. 태권도시범단[사진제공: M-Team(Calvin Nguyen and Ed Chi)) 태권도시범단[사진제공: M-Team(Calvin Nguyen and Ed Chi)) 태권도시범단[사진제공: M-Team(Calvin Nguyen and Ed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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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UC 버클리대학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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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첫 경기 앞둔 벤투 감독 “모든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좋은 컨디션”
- 최종예선 첫 경기 앞둔 벤투 감독 [리더스타임즈]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여정인 최종예선의 출발선에 선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은 이라크, 레바논과의 9월 2연전에 소집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오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은 2차예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지만 우리가 항상 했던 것처럼 최선의 방법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최근 소속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을 비롯해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한 유럽파 선수들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경기를 치르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현재 소집된 선수들은 경기하기에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있다. 몇몇 선수는 경기 이틀 전에 도착해 쉽지 않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에 알맞게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2일 이라크전에 이어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이란,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아시아 지역에 배당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4.5장이다. A·B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 팀끼리는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최종 플레이오프(홈 앤드 어웨이)를 통해 본선행 티켓을 노리게 된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은 내년 11월에 열린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최종예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2차예선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물론 최종예선에서는 2차예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다. 하지만 우리가 항상 했던 것처럼 각 경기를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준비하겠다. 우리가 원하는 방법대로, 준비한 대로 경기하도록 하겠다. - 손흥민, 황의조 등 유럽파가 늦게 합류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하다. 현재 소집된 선수들은 경기하기에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있다. 몇몇 선수는 경기 이틀 전에 도착해 쉽지 않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에 알맞게 적응해야 한다. 모든 멤버가 모여서 하는 훈련은 오늘 처음 했고, 내일 오전 훈련을 진행한 이후에 선발 명단을 결정하겠다. 결론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은 모두 좋은 상태다. - 이라크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3주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이라크 뿐만 아니라 이란도 A매치 차출 규정과는 별개로 선수를 소집해 전력 담금질을 하고 있다. FIFA 규정을 잘 따르고 있는 한국에 불리한 점으로 작용할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우리가 가진 조건에서 준비해야 한다. 상대 팀들이 더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그들에게 장점이 되지만 우리에겐 변명이 될 수 없다. 어떤 컨디션으로 최종예선에 들어갈지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최적의 솔루션을 최적의 방법으로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가진 준비기간을 잘 살려서 준비해야 한다. 나는 자신감이 있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최선의 경기력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 중동 국가들의 시간 지연 행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빠른 선제골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감독님께서는 이번 소집 때 선수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했는지 궁금하다. 제가 이전에도 말했지만 이것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로 경기에 임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경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문제는 경기장 안에서는 심판, 경기장 밖에서는 경기 규칙을 정하고 만드는 분들이 컨트롤할 수 있을 것이다. 농구와 비슷한 룰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경기가 멈추면 시간도 멈추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 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나 이런 점들이 걱정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다른 것들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준비한 방식대로 경기하는 것을 강조할 것이다. - 상대팀 이라크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 경계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이라크는 과거 상대에 따라 전술을 다르게 가져갔다. 최근 감독(딕 아드보카트)이 새로 부임했고, 이 경기가 감독의 첫 경기인데 다양한 것을 예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다이렉트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파악했고, 적극적으로 세컨볼을 활용하는 플레이와 적극적인 수비를 한다. 우리 스타일대로 하되 높은 강도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벤투 감독과 동석한 수비수 김영권은 최종예선이라는 긴 여정 동안 가장 중요한 요소로 멘털 관리를 꼽았다. 김영권은 “최종예선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멘털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한 플레이를 하느냐, 상대보다 얼마나 투지 있고 더 많이 뛰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선수들 각자가 소속팀에서 하던 대로 즐길 수 있으면 분명히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덧 대표팀 고참으로서 세 번째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 김영권은 “이전 최종예선에서도 그랬듯이 어려움이 다가올 것이다. 감독님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나갈지를 잘 이야기하겠다.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를 잘 알고 있다. 알고 있는 대로 보여준다면 최종예선을 통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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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첫 경기 앞둔 벤투 감독 “모든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좋은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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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포토콜 진행… “한국남자프로골프를 위한 화이팅”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포토콜 진행 [리더스타임즈]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한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일(수)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CC 휴먼-해피코스(파72. 7,125야드) 9번 홀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원준(37.BC카드), 주최사 웹케시그룹 소속 김태훈(35), 박정환(27), 현정협(39),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토콜에 임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김주형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비즈플레이와전자신문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3주간의 대회가 예정 되어있기 때문에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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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포토콜 진행… “한국남자프로골프를 위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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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삼성 라이온즈 2022 신인 1차 지명 선수 발표
- KBO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 27일 삼성 라이온즈의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이재현 서울고 내야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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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삼성 라이온즈 2022 신인 1차 지명 선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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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美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파견
- 시범단 일행의 미국 파견 결단식 [리더스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시범단은 오는 9월 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한 행사장에서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o Day)’ 기념행사에 참여해 축하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에서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시범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건 감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오는 27일(금) 오후 8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시범단은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함께 UC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웨스트아담스고등학교(West Adams High School), 팔로스 베르데스 페닌슐라고등학교(Palos Verdes Peninsula High School) 등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학교, 고등학교를 방문,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외 파견이 연기되고, 단체 훈련에도 지장을 받는 등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시범단의 해외 파견은 지난 2019년 12월 일본 요코하마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시범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시범 프로그램을 다듬는 등 출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26일 오후 2시 30분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시범단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며, 언제 어디서든 완성도 높은 시범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미국 파견은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중요한 상징성을 지닌 만큼 국기원과 태권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범단은 11일간의 미국 파견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월 6일(월) 오후 6시경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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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美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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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최종예선, 힘들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 만들겠다”
- 파울루 벤투 감독 [리더스타임즈]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명단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갖고 이어 7일 저녁 8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최근 대표팀 명단 발탁마다 있었던 코로나19, 올림픽 준비 등 외부적인 문제 없이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벤투 감독은 26명의 소집 선수 명단에 대해 “이번 명단을 구성함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지금 상황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초 발탁한 조규성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조규성이 국가대표팀에 최초로 발탁됐는데? 조규성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이 강하다. 소집 기간 동안 팀에 어떻게 녹아들지 잘 관찰하겠다. -제공권이라면 김신욱도 강하다. 김신욱이 아닌 조규성을 선발한 이유는? ‘어떤 선수를 선발하냐’ 보다 ‘어떻게 팀을 구성하냐’가 더 중요하다. 최종예선에서는 2차예선과는 다른 방식의 경기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한다. 조규성은 수비라인 사이에서 기술적인 역할도 해 줄 수 있는 선수다. 제공권 외에 다른 여러 특징도 고려해서 선발했다. -손흥민이 어제 리그 경기에서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점검이 있었는지? 부상과 관련해서 전해들은 바가 없다. 컨디션이 좋은 걸로 알고 있다. -코로나19, 올림픽 준비 등 다른 이슈 없이 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팀에 대한 만족도는? 이전 소집들과 달리 이번 명단을 구성함에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지금 상황이 다음주 월요일까지 잘 유지되면 좋겠다. -K리그1에서 선두 경쟁 중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에서 각각 3명, 2명의 선수가 발탁됐는데 이는 두 팀의 상황을 고려한 것인가? 선수 선발은 우리의 예비명단에 있는 선수들을 관찰하고 우리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한다. 어떤 구단에서 몇 명이 나오는지는 우리의 고려 사항이 아니다. -레바논전 일정이 바뀌어 1, 2차전을 모두 홈에서 치르게 됐는데? 일정을 바꾼 이유는 1월의 추운 날씨로 인한 부상 위험 때문이다. 앞으로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9월 2경기에서 최고의 경기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재가 터키 리그에 진출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김민재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일반적인 프리시즌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특징과 장점을 잘 알고 있고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다. 어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는데 앞으로 유럽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이강인, 원두재 등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발탁되지 않았는데? 올림픽에 참가했던 이동경, 황의조 등은 명단에 발탁됐다. 올림픽 출전 여부와 명단 발탁의 상관 관계는 없다. 원두재와 이강인이 제외된 이유는 전술적, 전략적인 결정일 뿐이다. -한국 축구는 그동안 중동팀을 상대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항상 진행했던 프로세스를 따라 분석을 통해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상대할 두 팀 모두 감독이 바뀌었지만, 레바논은 2차 예선에서 이미 두 차례 상대해서 주요 특징을 잘 알고 있다. 반면 이라크는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팀이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감독(딕 아드보카트 전 한국 남자대표팀 감독)도 경험이 많고 뛰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잘 준비해야 한다. -상대의 침대 축구에 대한 우려도 있다. 대비책이 있는지? 우리의 목표는 이전에도 했듯이 플레이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는 것이다. 상대가 경기 시간을 지연하는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고 심판이 통제해야 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명단에서 미드필더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것 같다. 선발에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무엇인가? 균형 잡힌 명단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 2명, 중앙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 5명을 선발했다. 권창훈(수원삼성)과 이재성(FSV마인츠05)은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미드필더 외에도 전체적으로 팀의 균형을 많이 고려했다. -최종예선 대표팀의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선수들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최종예선은 분명 어렵고 힘든 과정이 될 것이다. 선수들에게 이미 말했듯이 힘들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자신을 믿고 우리의 프로세스와 게임 모델을 믿고 상대를 존중하며 경기를 준비하겠다. -명단에 왼쪽 측면 수비수가 3명이다. 어떤 점을 고민한 선발인지 궁금하다. 추가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은 한국 나이로 36세인데 월드컵까지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인가? 이번 명단에 측면 수비수는 총 5명이다. 왼쪽과 오른쪽 각각 2명이 있고 양쪽 모두 볼 수 있는 선수 1명을 뽑았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 소집에 선발한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10월에는 또 그때의 상황을 고려할 것이다. -3년 전 오늘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때와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나? 3년간 무엇이 달라졌는지 내가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3년간 팀이 최적의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최대한 많은 선수를 관찰했다. 팀이 최선의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기 프로세스를 가지고 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순간만큼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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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최종예선, 힘들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