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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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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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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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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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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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2024 KBO 리그 100경기 진행, 주요 지표 변화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가 4월 16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100경기를 마쳤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 크기 확대, ABS 도입, 피치 클락 시범 운영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경기지표 변화를 상세히 분석해 제도 운영 과정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평균 경기시간(9이닝 기준) 3시간 7분으로 5분 감소 올 시즌 100경기 중 정규 이닝(9이닝)에 종료된 총 89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2023시즌 101경기를 마친 시점(3시간 12분)과 비교해 5분 감소 됐다. 100경기 중 3시간이 지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사례는 총 46번 있었다. 지난해는 33경기가 3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지난해 대비 3시간 이전 승부를 끝낸 경기가 13경기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9.4%다. 시범 운영중인 피치 클락은 경기 당 평균 11.7번의 위반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위반이 7.1번, 타자 위반이 4.5번, 포수 위반이 0.2번이다. ▶주요 공격 지표 상승 100경기를 마친 올 시즌 초반, 리그 공격 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1경기와 비교해 경기당 홈런은 1.18개에서 1.9개로 늘었고 안타는 17.5에서 19.04개로 증가했다. 리그 전체 타율은 0.257에서 0.272, 장타율은 0.361에서 0.409로 증가했다. 도루는 경기당 평균 1.55개에서 1.89개로 늘었고 성공률은 71.04%에서 76.21%로 변화를 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3.97에서 4.75로 증가했고 삼진은 경기당 평균 14.58개에서 15.51개, 볼넷은 7.67개에서 7.78개로 모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실책은 1.77개에서 1.51개로 줄었다. ▶100경기 총 관중 143만 8112명 올 시즌 초반 관중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0경기 총 관중수는 143만 8,112명이며 경기당 평균 1만 4,381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01경기 총 관중수는 100만 1,39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9,9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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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들의 꿈 응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7. 26.) 전 100일을 계기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이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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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리그 14일 개막
    이화여대 ESSA(흰색 상의)와 고려대 VAMOS FC(빨강-검정 상의)의 경기에서 ESSA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며, 위민스타즈(목포대)와 VAMOS FC(고려대)도 우플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10월로 예정돼있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KFA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참가자는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구입 바우처가 주어진다.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참가팀(총 14개) ESSA(이화여대) FC HOLICS(한국외대) LION LADIES(한양대) FC EDU(이화여대) VAMOS FC(고려대) FC WHITE BEARS(연합팀) FC 엘레펜테(동국대) KH LIONS(경희대) REPL(숭실대) 제대로(제주대) FC 크리스탈즈(성신여대) 위민스타즈(목포대) KICK-FC(숙명여대) FC 숙명(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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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SSG-KT 시즌 첫 맞대결 ‘티빙 슈퍼매치’ 제작
    티빙 슈퍼매치(SSG-KT) 중계 안내 [리더스타임즈]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매치 본 경기의 중계방송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 한명재 캐스터가 진행한다. 티빙 슈퍼매치는 이 밖에도 OTT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구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티빙 슈퍼매치’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의 ‘왓츠 인 마이 백’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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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2024 KBO 리그 100만 관중까지 5만 2,253명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에서 총 181,571명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18,057명, 롯데 114,138명으로 3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도 홈에서 열린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2024 KBO 리그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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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역대 최단시간 골’ 여자대표팀, 필리핀에 2-1 승
    여자대표팀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 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기록한 38초였다.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6월 미국과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해 올해 큰 대회가 없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2-1 승), 포르투갈(1-5 패)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에 필리핀과 올해 첫 국내 친선경기를 통해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이어갔다. 벨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멤버 구성을 달리 했다. 1차전과 비교하면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이금민(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이 포진했다. 그 바로 아래 지소연(시애틀레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추효주, 장슬기(경주한수원), 전은하, 강채림(이상 수원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 고유나(화천KSPO), 김혜리(인천현대제철)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대신 최예슬(경주한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킥오프하자마자 필리핀 수비진이 채 정비도 하기 전에 처음 시도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최유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강채림이 다리 사이로 흘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추효주가 오른발로 받아 넣었다. 한 골 차로 앞선 한국은 말 그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의 주인공 최유리는 전반 8분 또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켜나갔다. 이후 전반 중반에는 강채림의 헤더, 장슬기의 터닝슛, 이금민의 중거리슛이 이어졌으나 골대를 외면하거나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한 필리핀은 세트피스로 한국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나 골키퍼 최예슬의 ‘진기명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5분 필리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우리 골문 앞으로 향했는데 이는 우리 선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돼 불규칙 바운드되며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골키퍼 최예슬이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쳐냈다. 이후 최예슬이 쳐낸 공을 필리핀의 헤일리 롱이 골대 바로 앞에서 재차 슈팅했으나 최예슬은 첫 슈팅을 막으며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왼발을 뻗어 저지하는 선방쇼를 펼쳤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조별리그에서 A매치 데뷔한 최예슬은 이번이 두 번째 경기이며 선발 출전은 처음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는 붙박이 김정미를 골키퍼로 내세운 벨 감독은 이번 경기서 최예슬에게 기회를 주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는데 최예슬이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3분 추가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첫 골을 어시스트한 최유리가 이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최유리는 강채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가까운 골 포스트로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최유리는 지난 경기서 보여줬던 특유의 ‘하트 화살’ 세리머니를 이날도 선보였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좀처럼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5분 최유리가 이금민의 얼리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후반 18분경 코너킥 상황에서는 상대 골문 바로 앞에서 서너 차례 슈팅을 퍼부었으나 이는 필리핀 골키퍼 올리비아 맥다니엘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29분 필리핀의 안젤라 비어드에게 왼발 프리킥 골을 내주며 한 골 차로 추격을 당했다. 그러자 벨 감독은 공격수 문미라와 케이시 유진 페어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지만 한국이 남은 시간 동안 시도한 공격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2-1 필리핀 득점: 추효주(전1) 최유리(전33, 이상 대한민국). 안젤라 비어드(후29, 필리핀) 한국 출전선수: 최예슬(GK), 이영주, 고유나, 김혜리, 추효주, 장슬기, 전은하(후28 문미라), 강채림(후33 케이시 유진 페어), 최유리, 지소연, 이금민(후41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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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MBC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 치열한 접전 끝에 이스라엘에 6-5 승리!
    MBC 2020 도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2020 도쿄올림픽 오프닝 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이 이스라엘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출발을 했다. 29일(목) 열린 야구 B조 오프닝 라운드 1차전에서 한국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10회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를 거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 우승이라는 전례 없을 기록을 세웠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의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올림픽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예상보다 만만치 않은 팀이었지만, 한국은 그보다 더 강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지만 3회 초에 2점 홈런을 맞고 4회 초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원준은 3연속 삼진을 잡았지만 0-2로 뒤쳐진 상황은 여전히 이스라엘이 우위에 있었다. 그리고 4회말, 드디어 한국에게 기회가 왔다. 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이스라엘의 투수 제이크 피시먼이 던진 공을 제대로 받아 쳤고, 이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면서 2점 홈런으로 연결, 동점을 만들었다. 2-2를 유지하던 경기는 6회 초에 또 다시 점수 차가 4-2로 벌어졌지만 이는 7회 말에 곧바로 회복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와 두 번째 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백투백(연속타자) 홈런을 날리면서 다시 4-4 동점을 이끌어낸 것. 이후 오지환이 역전 적시타를 치면서 마침내 경기는 5-4가 되었다. 그러나 9회 초 한국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 대표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또 다시 동점이 된 것. 9회 말, 한국은 타선을 총동원했지만 끝내 5-5 동점으로 정규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승부치기로 시작된 연장 10회 초, 오승환은 무사 1, 2루 상황에 서 이스라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고, 그렇게 다시 공격 기회를 잡은 한국은 양의지가 밀어내기 몸 맞는 공을 얻어내며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MBC 해설위원 허구연은 7회 말 오지환 선수가 역전 2루타를 치자 “오지환이 게임을 지배하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등 특유의 유머러스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이는 중계로 명불허전 야구 베테랑의 면모를 다시금 증명했다. 이에 MBC 야구 중계 시청률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허구연 해설위원과 더불어 메이저리거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분석까지 더해진 MBC의 야구 중계는 전국가구 시청률 6.9%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31일(토) 저녁 8시, 2020 도쿄올림픽 두 번째 경기인 미국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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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 [MBC 2020 도쿄올림픽] 7일 차 -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양궁 여자 개인전에 이어 유도, 배드민턴까지
    MBC 2020 도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천적과 8강에서 만났다! 중국과의 한판 승부 예고 - 남자 사브르에 이어 남자 에페 단체전까지 펜싱 세계제패 나선다! - 전종목 석권 도전한 양궁, 여자 개인전으로 4번째 금메달 도전! 강채영+안산 출전 2020 도쿄올림픽 일주일째, 대한민국이 금 4, 은 3, 동 5로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어떤 경기가 치러질지, 주요 경기 일정을 정리해봤다. 1. 배드민턴 여자 단식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얼마 전 남자 단식에서 허광희가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이기고 8강으로 직행하는 대이변을 일으킨 것에 이어, 여자 복식에서도 김소영-공희용이 세계랭킹 2위를 꺾었고, 이소희-신승찬이 네덜란드를 이기면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오늘, 그 뒤를 이어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안세영이 상대할 선수인 중국의 첸위페는 세계 랭킹 1위인 것은 물론, 4번의 맞대결에서 안세영이 모두 패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드민턴 대표팀이 보여주고 있는 기세는 그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무서운 상승세다. 이에 안세영이 또 한번의 이변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세영의 경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 된다. 2.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틀 연속 메달을 획득, 현재 최고의 분위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그 기운을 이어받아 오늘 남자 에페 단체전에는 박상영, 권영준, 마세건, 송재호가 팀으로 나선다.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 신화의 주인공인 박상영은 개인전 8강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고, 권영준, 마세건 역시 개인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의 팀 랭킹 순위는 세계 5위다. 때문에 단체전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펜싱이 이번에도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은 8강전부터 오전 11시에 MBC에서 생중계 된다. 3. 여자 양궁 개인전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전종목 석권을 위한 4번째 도전에 나선다. 총 5개의 종목 중 이미 3개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늘(30일), 맏언니 강채영과 막내 안산의 개인전 출격으로 양궁의 네 번째 금메달을 겨냥한다. 안산은 혼성팀, 여자 단체전에 이어 3관왕을 노린다. 대한민국 양궁은 명실상부 적수 없는 세계 최강의 실력이다. 하지만 야외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개인전 예선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바람의 영향 때문에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이로 인해 남자 개인전에서 오진혁과 김제덕, 그리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장민희가 32강에서 탈락하는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했다. 과연 강채영과 안산이 최악의 조건을 딛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자 양궁 개인전의 경기는 오전 10시에 안산의 16강 경기를 시작으로 MBC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4. 유도 +78kg 한미진 남자 +100kg 김민종 불과 하루 전, 조구함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파이팅 넘치는 기운을 전달받은 대한민국 유도는 오늘도 금빛 업어치기에 나선다. 오늘 열리는 남자 +100kg, 여자 +78kg 경기는 마지막 개인전이기도 하다. 여자는 우리나라의 한미진 선수가, 남자는 김민종 선수가 출격 준비를 끝냈다. 마지막 개인전 경기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BC는 11시 30분 한미진 선수의 32강전부터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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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 [MBC 2020 도쿄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6일 차, 유도 조구함 은메달 추가! 야구X여자 배구, 대한민국 열광케 한 드라마틱한 승리!
    MBC 2020 도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 여자 핸드볼 대표팀, 일본 상대로 조별리그 첫 승리 거둬 - 대이변의 연속!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세계 2위 일본 잡고 4강 진출 확정 - 역시 김연경! 여자 배구,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2연승! - 한국 야구 대표팀, 이스라엘과 연장 접전 끝에 첫 승리 2020 도쿄올림픽 6일 째인 지난 29일에는 유도에서 또 하나의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핸드볼, 배구, 야구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태극전사들의 명승부들이 펼쳐졌다. 조구함, 유도에서 첫 은메달 안겼다! 9분 35초 동안의 투혼에 박수 한국 남자 유도 -100kg에 출전한 조구함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일본의 아론 울프를 만난 조구함은 골든 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통한의 안다리 후리기를 허용, 한판패를 내줬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무려 9분 35초 동안 대혈투를 펼친 조구함에게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그의 은메달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도가 딴 첫 은메달인데다 이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것이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이 유일, 17년 만에 의미 있는 메달을 추가했다. ‘역시 김연경’ 여자 배구 X ‘터졌다 오지환’ 야구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치열한 접전 끝에 거둔 승리! 한국 여자 배구가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 랭킹 14위인 한국은 지난 경기에서 세계 랭킹 7위인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만나 승전보를 울렸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2로 누르고 뜻깊은 승리를 거둔 것. 첫 경기인 브라질에 패한 뒤 한국은 케냐,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까지 잡으며 8강 진출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이 날 경기의 승리에는 김연경이 있었다. 세트 스코어 2-1, 4번째 세트를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전타임에 김연경이 선수들을 독려하며 “해보자! 후회 없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중계 되었다. 그 모습에 MBC 해설위원 황연주는 목소리에서 그 마음이 느껴졌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경기 흐름은 거짓말처럼 한국 쪽으로 흘러가면서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4세트까지 2-2로 마무리하고 시작된 5세트에서 김연경은 블로킹에 서브 에이스까지 성공시키며 도미니카공화국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귀중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첫 경기에서 만난 이스라엘을 힘겹게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1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6-5,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끝내기 승리를 거둔 것.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정규이닝에서 홈런 3방을 허용하는 등 고전했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오지환이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결국 10회 말 투아웃 만루, 양의지가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6-5로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우리나라는 오는 7월 31일에 미국과의 2차전에 나선다. MBC는 1회말 대한민국 대표팀이 공격을 시작하자 수도권가구 시청률이 9.6%까지 치솟으며 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승리의 기쁨도 두 배! 세계 랭킹 2위 꺾은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X일본 상대로 첫 승 거둔 여자 핸드볼! 배드민턴에서는 대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28일 경기에서 허광희가 남자 단식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세계 랭킹 1위의 일본을 꺾고 승리한 것에 이어 29일 경기에선 여자 복식 김소영과 공희용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한 것이다. 두 선수의 성을 따서 ‘킴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소영-공희용은 여자복식 8강전에서 만난 세계 랭킹 2위의 강팀, 일본의 마쓰모토-나가하라를 게임 스코어 2-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승부가 걸려있는 마지막 3게임에서 김소영과 공희용은 일본에게 매치포인트를 내줬지만 끝내 27-26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여자 단식 안세영은 8강에, 남자 단식 허광희,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은 4강에 진출하며 선전하고 있는 배드민턴이 어떤 결과를 맺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7-24로 제압한 우리나라는 앞서 유럽 강호인 노르웨이, 네덜란드와 겨룬 1, 2차전에서 연달아 패했던 상황. 3차전마저 패하면 8강 진출이 어려울 수도 있는 부담감에 상대가 일본이라는 것까지.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았던 경기였지만 우리 대표팀은 경기 내내 우위를 선점하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여자 핸드볼과 더불어 배드민턴까지, 일본을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쥔 태극전사들의 활약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전체 순위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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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단체전 승리로 올림픽 2연패 달성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단체전 승리로 올림픽 2연패 달성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9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목)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림픽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회 2연패의 쾌거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더 멋진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정환 선수에게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더 기뻐하실 것”이라는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선수촌에서 문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은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의 방침으로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48시간 내에 선수촌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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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대한체육회 70개의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에 앞장선다
    70개의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리더스타임즈]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0개의 공식후원사들이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안전과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일본 내 방사능 식자재 이슈, 독도 문제 등을 안고 있어 기업들이 올림픽을 마케팅으로 연결시키기에 위험 요소가 있다. 따라서 기업들이 올림픽 특수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선수단을 후원하는 공식후원사들은 선수단의 안전과 승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대한체육회의 1등급 파트너사로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친환경 혁신 기술인 ‘K-에코 테크’를 적용해 시상용 단복을 비롯한 총 17종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수단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의 진행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을 판매 중이다. ▲한진관광은 여행사 부문 후원사로 선수단 및 종목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을 수송 지원하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준비한 ‘Health & Safety’ 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출·입국 지원을 해주고 있다. ▲룩소티카 코리아는 선수단의 눈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일본 도쿄의 강한 햇볕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 전원에게 오클리 선글라스와 고글을 제공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올림픽 출전 선수단 선전 기원 ‘2020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 팀코리아(Team Korea) 파이팅’을 출시하였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통해 대표팀 경기 생중계, 선수단 정보, 응원 챌린지 그리고 올림픽 결과를 예측하는 ‘예측 고사’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선수 소개에 사진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각오를 영상으로 담았고 해당 페이지에 실시간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 있게 하였다. ▲CJ제일제당에서는 선수들이 대회기간 중 일본 현지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도록 비비고 육개장, 햇반 등으로 구성된 비비고 정성차림 세트와 다양한 고메 브랜드의 외식형 가정간편식 제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폴메이드는 전 세계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중 대한체육회가 유일하게 선정한 마스크 부문 후원사로, 대한민국 선수단에 태극기와 팀코리아가 들어간 KF보건용 마스크를 선수단 전원에게 제공하여 개막식뿐 아니라 경기장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방역’의 모범적인 모습을 세계 각국에 알리며 대한민국 마스크의 우월성과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소문사는 인쇄 및 출판서비스 부문 후원사로 대한민국 선수단 편람 및 취재정보자료집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롯데홈쇼핑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사 간 연계한 상품 판매, 선수단 응원 독려 이벤트와 적립금 지급,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의 다른 공식후원사들도 선수단 응원 캠페인 전개 등 대한체육회와 협업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비후원사들의 앰부시 마케팅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어 올림픽 마케팅의 권리를 갖고 있지 않은 기업들이 후원사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마음이 선수단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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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MBC 2020 도쿄올림픽] 대회 여섯 째날! 오늘은 구기 종목의 축제!
    [MBC 2020 도쿄올림픽] 대회 여섯 째날! 오늘은 구기 종목의 축제! [리더스타임즈] 2020 도쿄올림픽 여섯 째 날인 29일에는 다채로운 구기 종목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여자 농구와 여자 핸드볼, 여자 배구까지. 여기에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첫 경기도 시작된다. 오늘(29일) MBC에서 중계되는 주요 경기들을 정리했다. (MBC 편성 기준) 1. 여자 농구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한국은 69-73으로 아깝게 패했다. 하지만 강력한 압박 수비를 해냈고 공격에서도 선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늘(29일) 캐나다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MBC는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2. 여자 배구 여자 배구 조별리그 2차전에서 케냐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승을 기록한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3차전 경기에 나선다.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했지만 케냐를 가볍게 이기면서 분위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특히 3차전 경기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을 이겨야 8강 진출을 하는데 있어서 우위를 선점하기 때문에 그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MBC에서 생중계된다, 3. 여자 핸드볼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한다.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의 상황은 만만치 않다. 세계 강호 노르웨이, 유럽 강호 네덜란드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현재 2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일본과의 전적은 대한민국이 조금 유리하다. 지난 2019 한일 정기전을 비롯해 2017 아시아 대회, 2018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에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짜릿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자 핸드볼 경기는 오후 2시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4.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지난 28일,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4위의 성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뉴 마린보이‘ 황선우가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메달 획득의 유무를 떠나 황선우는 이미 한국 수영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매 경기마다 새로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황선우가 이번엔 어떤 결과로 대한민국을, 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는 오전 11시 30분에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5. 대한민국 야구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의 신화를 쓰고 금메달을 딴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망의 첫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이스라엘은 전직 메이저리거가 다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에서 1-2로 충격 패배를 당한 전력이 있다. 올림픽 무대에서 첫 경기 상대로 재회한 이스라엘에게 통쾌한 설욕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는 저녁 7시부터 야구 오프닝라운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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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MBC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수영의 새 역사 쓴 황선우-이주호X8강 진출 성공 한국 축구X올림픽 2연패 펜싱 어벤져스팀까지! MBC, 펜싱 금메달 확정 순간 시청률 동시간대 1위
    2020 도쿄올림픽 5일 차, 도쿄 땅에 또 한 번 애국가 울려 퍼졌다! [리더스타임즈] 2020 도쿄올림픽 5일 차였던 지난 28일은 통쾌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메달의 개수와는 상관없이 예상치 못했던 신기록에 놀랐고, 5년 전의 아픔을 깔끔하게 잊게 해준 경기 결과는 짜릿함과 통쾌함을 전달했으며, 이 모든 것들을 합쳐 한 방에 느끼게 해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금메달은 마지막 화룡점정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펜싱 어벤져스팀이 해냈다! #올림픽 2연패 #세계 최강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결국 해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이후 9년 만에 또 다시 정상의 자리를 자치하면서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는 김정환과 구본길 오상욱, 그리고 김준호가 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김정환은 대표팀의 가장 큰 맏형.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영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상욱은 세계 랭킹 1위, 김준호 역시 세계 랭킹 20위다. 한국 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8강전에서 이집트를 45-39로 여유롭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인 독일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마지막 9라운드에서 오상욱이 9점을 연속 득점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말 그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45-26, 19점 차이 완벽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한 선수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를 향해 “너의 경기력을 의심하지 마”라고 외치며 힘을 북돋아 주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김정환 선수는 “처음부터 단체전이 목표였다”라고 밝혔을 만큼 팀을 향한 깊은 신뢰와 자신감을 보였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을 고스란히 입증한 결과이기에 남자 사브르 단체전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남자 펜싱 어벤져스팀이 금메달을 확정짓던 순간, MBC 중계방송은 순간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기준) 그만큼 이번 경기를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된 것. 특히 MBC 중계 방송은 남현희 해설위원의 심판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5년 전 패배 설욕 성공! 대한민국, 온두라스 6-0 대파하고 조 1위로 8강 진출!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 남자 축구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한민국이 온두라스를 6-0으로 완파했다.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에 오르며 8강에 가뿐히 진출 성공했다. 이로써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지난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게 0-1로 패했던 아픔도 5년 만에 완벽히 씻어내고 기분 좋게 금메달 도전을 향해 전진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황의조의 해트트릭과 원두재, 김진야, 그리고 이강인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 기세 그대로 다음 8강전에서 만나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경기에 대해 MBC 해설위원 안정환은 “이번 경기는 백점 만점에 만점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우리나라의 압승으로 경기가 끝나자 “샤워를 안 하고 잘 수 있을 정도로 상쾌한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꼭 단상에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응원과 함께 다음 경기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수영의 새 역사! 자유형 100m 황선우 아시아 신기록X배영 200m 이주호 한국 신기록! 한국 대표팀 수영 선수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먼저 ‘수영 괴물’ 황선우는 또 다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에는 아시아 신기록이다. 28일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출전한 황선우는 47초 56의 기록으로 전체 16명 중 4위를 차지하며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 기록은 한국 신기록일 뿐 아니라 아시아 신기록으로 황선우는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특히 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가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1956년 멜버른 대회가 마지막. 65년 만에 다시 아시아 선수로 자유형 100m 결승 출발대에 오를 황선우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황선우에 이어 또 다른 신기록이 나왔다. 배영 남자 200m 예선에 출전한 이주호는 1분 56초 77을 기록, 전체 4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것과 동시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과연 이주호가 지금의 기세를 이어 받아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배드민턴과 양궁에서도 태극전사들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었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서 허광희가 세계 최강자 일본의 모모타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직행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양궁 개인전에서는 김우진, 강채영이 태풍의 영향으로 이변이 속출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며 금메달 레이스에 출발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전체 순위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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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온두라스전 대승은 역대 올림픽 최다골 차 승리 2위
    [리더스타임즈]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에서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8일 열린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거둔 6-0 대승은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거둔 역대 최다골 차 승리 2위 기록이다. 1위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피지를 상대로 8-0으로 이긴 경기다. 또 온두라스전에서 황의조가 기록한 해트트릭(3골)은 올림픽 참가 사상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첫 번째 해트트릭은 역시 2016년 리우 대회 조별리그 피지전에서 류승우(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가 기록했다. 온두라스전에서는 세 차례 페널티킥 득점이 나왔다(황의조 2골, 원두재 1골). 이는 대한민국의 역대 FIFA 주관 대회 참가 사상 한 경기 최다 페널티킥 골이다. 한편, 온두라스전 승리로 한국은 2승 1패, 조 1위로 올림픽 8강에 진출했는데, 조별리그 1위는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아울러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조별리그를 통과함으로써 대한민국 남자 연령별 대표팀(올림픽, U-20, U-17 대표팀)은 FIFA 주관 세계대회 출전시 조별리그 통과 기록을 11회로 늘렸다. 즉 FIFA 대회에 참가만 하면 최소한 조별리그는 통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은 2009년 열린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1년 U-20 월드컵 16강, 2012년 런던 올림픽 3위, 2013년 U-20 월드컵 8강, 2015년 U-17 월드컵 16강, 2016년 리우 올림픽 8강, 2017년 U-20 월드컵 16강, 그리고 2019년에는 U-20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U-17 월드컵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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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보인고, 승부차기 끝에 포철고 꺾고 대통령금배 우승
    [리더스타임즈] 서울보인고가 경북포항제철고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보인고, 승부차기 끝에 포철고 꺾고 대통령금배 우승 보인고는 28일 창녕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제철고와의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0-0 균형을 깨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4명의 키커가 모두 킥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제철고는 2골만을 넣었다. 이로써 보인고는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통령금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은 학원 축구의 대표 보인고와 프로 산하 축구의 대표 포항제철고 간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작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서부 권역 고등리그 우승을 차지한 보인고는 올해 경인리그4 권역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포항제철고는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유스팀으로 지난해 3개의 전국대회(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7경기 29골을 넣은 보인고와 6경기 30골을 넣은 포항제철고답게 양 팀은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전 초반은 보인고가 주도했다. 보인고는 오른쪽 측면에서 사이드백 김호중과 윙어 이지한의 조합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반 28분 김호중이 찔러준 볼을 이지한이 크로스로 연결했고, 김경환이 헤딩했으나 포항제철고 골키퍼 이승환이 쳐냈다. 흘러나온 볼을 이지한이 다시 강하게 슈팅했으나 골키퍼 이승환이 또다시 선방했다. 전반 30분 이후부터는 포항제철고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점유율을 높인 후 보인고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포항제철고 송한록이 골대 앞에서 짧게 내준 볼을 이현주가 강하게 슈팅했으나 보인고 골키퍼 이민기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그대로 휘슬이 울리며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기습적인 슈팅을 가져간 뒤 강한 압박을 펼쳤다. 후반 4분 포항제철고 홍지우가 기습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빗나갔고, 후반 19분 보인고 이지한이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했으나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이지한이 하프라인 근처부터 드리블 돌파해 슈팅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추가시간 5분에는 포항제철고 조상혁이 중앙에서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보인고 수비수에 가로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정규시간 동안 단 하나의 득점도 터지지 않은 채 연장전이 진행됐고, 연장전 내내 소강상태가 이어지며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고, 포항제철고에서 두 명의 키커가 실축한 끝에 보인고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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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MBC 2020 도쿄올림픽] 4일 차! 대한민국 금 3 은 2 동 5 펜싱 여자 단체X태권도 이다빈 은메달, 태권도 인교돈 동메달!
    [리더스타임즈] 2020 도쿄올림픽 4일 차에는 태극전사들의 각본 없는 드라마 같은 승부들이 이어졌다. 메달의 획득 여부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선수들의 활약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MBC 2020 도쿄올림픽 #완벽한 팀워크가 만든 결과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으로 짜여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에스토니아에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32-36으로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은메달은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단체전에서 얻은 수확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만큼 승리를 향한 의지와 기대가 높았지만 금메달을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팀워크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이들의 끈끈한 우정은 은메달 시상식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단상에 오르면서 함께 맞춘 월계관 반지를 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은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MBC에서 생중계된 펜싱 여자 에페 단체 결승전의 경기는 8라운드 시작과 함께 순간 시청률이 10.2%까지 치솟아 그 뜨거운 관심을 고스란히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공감한 것은 물론 전문성도 잊지 않았던 MBC 남현희 해설위원의 중계 역시 호평을 받았다. #태권도 종주국의 진가 #이다빈_은메달X인교돈_동메달 #각본 없는 드라마 우리나라는 여자 +67kg에서 이다빈이 은메달, 남자 +80kg에서 인교돈이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먼저 이다빈은 준결승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이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비앙카 워크던을 마지막 종료 1초 전에 강력한 발차기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세계 3위 만디치는 더 만만치 않았다. 1라운드에서만 5점을 내주었고 이후 동점까지 추격했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다시 추가 점수를 내어줬던 것.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상대 선수에게 엄지를 치켜들어준 이다빈의 인성은 세계 최고였다. 그런가 하면 남자 +80kg에 출전한 인교돈 역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준결승에서 아깝게 패한 인교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리드한 점수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인교돈은 림프종 진단을 받았지만 2년 전 완치 판정을 받고 재기에 성공,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인간 승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두 선수의 각본 없는 드라마는 메달의 색깔과 관계없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예선 2차전 승리 #3-0 완파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첫 승리를 따냈다. 2020 도쿄올림픽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케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브라질에게 패했던 우리나라는 이번 2차전에서는 더욱 가벼워진 몸놀림과 파이팅 넘치는 기개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은 위기의 순간에 빠질 때마다 나서 득점을 기록했고, 맏언니로서 팀을 다독이고 이끌어갔다. 김희진은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20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그 결과 한국은 첫 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생애 첫 올림픽 #내일이 더 기대되는 10대 태극전사들 #코리아 파이팅 생애 첫 올림픽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10대 태극 전사들의 활약에 국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주며 다음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인 10대 선수들. 그 중 ‘수영 괴물’, ‘새로운 마린보이’ 등으로 불리며 다시 한 번 수영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든 황선우는 이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 나섰다. 경기 중반까지 1위로 치고 나갔지만 마지막 50m에서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서 7위에 그쳤다.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한 경기를 끝내니 마음은 후련하다”는 소감을 전한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김제덕은 3관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도전을 멈춰야 했다. 단체전 내내 “코리아 파이팅”을 목이 쉬어라 외쳤던 김제덕이었지만 동료 선수들 없이 홀로 나선 경기장에서는 그의 기합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독일에게 패한 김제덕은 “개인전은 혼자만의 시합이어서 믿을 게 나 자신밖에 없었다. 그게 약간 부족했던 것 같다.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더 배워야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해준 김제덕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탁구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홍콩 두호아켐에 2-4로 아쉽게 패한 ‘탁구 신동’ 신유빈은 개인전 탈락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단체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첫 올림픽 출전에 훌륭한 경기력과 패기 넘치는 에너지로 깊은 인상을 남긴 10대 샛별들의 성장이 다음 올림픽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더욱 궁금해진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전체 순위 6위에 올랐다.
    • 스포츠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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