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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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작년 열린 화랑대기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 모습 [리더스타임즈]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는 초등 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대회에서도 저학년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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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역대 2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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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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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리더스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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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 [리더스타임즈]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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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2024 KBO 리그 100경기 진행, 주요 지표 변화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가 4월 16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100경기를 마쳤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 크기 확대, ABS 도입, 피치 클락 시범 운영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경기지표 변화를 상세히 분석해 제도 운영 과정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평균 경기시간(9이닝 기준) 3시간 7분으로 5분 감소 올 시즌 100경기 중 정규 이닝(9이닝)에 종료된 총 89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2023시즌 101경기를 마친 시점(3시간 12분)과 비교해 5분 감소 됐다. 100경기 중 3시간이 지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사례는 총 46번 있었다. 지난해는 33경기가 3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지난해 대비 3시간 이전 승부를 끝낸 경기가 13경기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9.4%다. 시범 운영중인 피치 클락은 경기 당 평균 11.7번의 위반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위반이 7.1번, 타자 위반이 4.5번, 포수 위반이 0.2번이다. ▶주요 공격 지표 상승 100경기를 마친 올 시즌 초반, 리그 공격 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1경기와 비교해 경기당 홈런은 1.18개에서 1.9개로 늘었고 안타는 17.5에서 19.04개로 증가했다. 리그 전체 타율은 0.257에서 0.272, 장타율은 0.361에서 0.409로 증가했다. 도루는 경기당 평균 1.55개에서 1.89개로 늘었고 성공률은 71.04%에서 76.21%로 변화를 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3.97에서 4.75로 증가했고 삼진은 경기당 평균 14.58개에서 15.51개, 볼넷은 7.67개에서 7.78개로 모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실책은 1.77개에서 1.51개로 줄었다. ▶100경기 총 관중 143만 8112명 올 시즌 초반 관중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0경기 총 관중수는 143만 8,112명이며 경기당 평균 1만 4,381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01경기 총 관중수는 100만 1,393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9,9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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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들의 꿈 응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7. 26.) 전 100일을 계기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이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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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리그 14일 개막
    이화여대 ESSA(흰색 상의)와 고려대 VAMOS FC(빨강-검정 상의)의 경기에서 ESSA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며, 위민스타즈(목포대)와 VAMOS FC(고려대)도 우플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10월로 예정돼있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KFA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참가자는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구입 바우처가 주어진다.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참가팀(총 14개) ESSA(이화여대) FC HOLICS(한국외대) LION LADIES(한양대) FC EDU(이화여대) VAMOS FC(고려대) FC WHITE BEARS(연합팀) FC 엘레펜테(동국대) KH LIONS(경희대) REPL(숭실대) 제대로(제주대) FC 크리스탈즈(성신여대) 위민스타즈(목포대) KICK-FC(숙명여대) FC 숙명(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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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SSG-KT 시즌 첫 맞대결 ‘티빙 슈퍼매치’ 제작
    티빙 슈퍼매치(SSG-KT) 중계 안내 [리더스타임즈]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의 우승의 주역인 두 패널이 꼽는 관전 포인트 및 야구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매치 본 경기의 중계방송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 한명재 캐스터가 진행한다. 티빙 슈퍼매치는 이 밖에도 OTT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구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티빙 슈퍼매치’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의 ‘왓츠 인 마이 백’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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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2024 KBO 리그 100만 관중까지 5만 2,253명
    KBO [리더스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에서 총 181,571명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18,057명, 롯데 114,138명으로 3개 구단이 총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도 홈에서 열린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2024 KBO 리그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으로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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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여자대표팀,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 대비 최종 소집훈련 실시
    [리더스타임즈]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라남도 강진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한 달간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현재 시즌 중인 해외파 선수를 제외한 26명의 선수를 소집하여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 후 해외파 합류 등을 고려하여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한국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강진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은 플레이오프를 앞둔 최종 훈련으로서 정예멤버가 모여 발을 맞춘다. 베테랑 수문장 김정미를 비롯해, 김혜리, 이민아,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박예은(경주한수원)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소집됐다. 또한 여자 U-20세팀의 주요 선수들도 이번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올 시즌 WK리그에 모습을 드러낼 추효주(수원도시공사)를 비롯해 조미진(세종고려대)과 이정민(경북위덕대), 이은영(울산현대고)도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8개월 동안 소집훈련을 하지 못하다 지난해 10월 여자 U-20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 11월 부산 소집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조직력을 다졌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최종 훈련 소집 명단(26명) GK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DF 김혜리, 임선주, 심서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어희진(세종스포츠토토), 추효주(수원도시공사), 박세라, 이세진(이상 경주한수원), 권하늘(보은상무) MF 권은솜(수원도시공사), 박예은, 전은하(이상 경주한수원), 장슬기, 이민아, 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 FW 강채림(인천현대제철), 문미라, 여민지(이상 수원도시공사), 김상은, 최유리(이상 세종스포츠토토), 손화연(창녕WFC), 조미진(세종고려대), 이정민(경북위덕대), 이은영(울산현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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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1
  • KLPGA, 신년맞이 KLPGA TV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 '2021 KLPGA 캘린더를 쏩니다!’ 진행
    [리더스타임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신년을 맞아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사진이 담긴 캘린더를 제공하는 ‘켈피TV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 2021 KLPGA 캘린더를 쏩니다!’를 실시한다. KLPGA는 지난해부터 켈피TV(KLPGA TV)를 런칭하여 KLPGA만의 독자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우승자를 가장 빠르게 만나는 ‘KLPGA X N골프 위너스캡캠’과, 친한 선수들과의 케미를 뽐내는 ‘픽미픽미’를 통해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아닌 천진난만한 모습을 담아내며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KLPGA는 켈피TV를 통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신년맞이 KLPGA TV 구독자 이벤트, 2021 KLPGA 캘린더를 쏩니다!’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 팬 중에서 총 100명을 추첨하여, 올해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회원 및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LPGA 캘린더’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KLPGA 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커뮤니티 탭에 있는 이벤트 게시물을 확인한 뒤, 이메일 주소와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또한, 이벤트 게시물에 있는 영상을 시청하고 해당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본 이벤트는 1월 12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행운의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1월 13일이다. 한편, KLPGA는 켈피TV를 통해 비시즌에도 선수들과 골프 팬을 이어줄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골프 팬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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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시무식도 화상으로...KFA 온라인 시무식 진행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시무식을 실시했다. KFA는 4일 오전 10시에 축구회관 6층 접견실과 사무실 및 집(재택근무자)을 연결하는 화상 시무식을 진행했다. KFA 임원과 직원 대표, 수상자 등 필요한 최소 인원만 철저한 방역 대책 하에 회의실에 함께 자리했다. 이외 임직원은 각자 근무지에서 화상 시무식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KFA는 한해의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덕분에 축구회관 직원 뿐만 아니라 파주NFC 직원, 재택근무자, 전임지도자 등이 화상 시무식에 모두 참여해 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무식에서 조병득 KFA 회장직무대행은 “화상 시무식을 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기분이 새롭다”면서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정상적인 축구로 복귀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도쿄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있는 김학범 남자 U-23 대표팀 감독도 새해 각오 및 덕담을 전했다. KFA 조준헌 인사총무팀장은 “한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변화된 환경에 맞게 온라인 기반으로 기획했다”며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아쉽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까지 화상으로 새해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정년퇴직 직원과 우수사원 및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우수팀에는 지난해 통합 K3리그의 출범 및 정착에 기여한 대회운영실 디비전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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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 2021년 한국축구 미리보기, 코로나19 넘어 목표를 향해
    [리더스타임즈]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얼어붙은 한해를 보냈지만, 한국축구는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올해도 축구는 계속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다. 지난해 2월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A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B조 1위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1차전은 2월 19일 한국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중국에서 열린다. 개최국 일본과 함께 호주가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한국은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간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올해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은 앞서 치른 2차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승점 8점)를 거둬 H조 2위를 기록 중이다. H조 순위는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점), 한국(승점 8점, 골득실 10), 레바논(승점 8점, 골득실 2), 북한(승점 8점, 골득실 1) 순이며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5경기씩 치렀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한 경기 씩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는 3월과 6월에 예정돼 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는 홍명보 신임 감독의 지휘 하에 2020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 2020 FIFA 클럽 월드컵은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K리그 팀이 AFC 대표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2016년 전북현대 이후 4회 만이다. 울산은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8회 만에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UEFA 대표 바이에른뮌헨(독일), CAF 대표 알아흘리(이집트), CONCACAF 대표 티그레스UANL(멕시코), OFC 대표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 개최국 팀 알 두하일SC(카타르)가 참가한다. 7월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가량 연기돼 열리는 만큼 많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지난해 1월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계획한 일정이 무산되며 어수선한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김학범호는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나가겠다는 각오다. 여자 국가대표팀까지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처음으로 한국이 축구 두 종목에서 모두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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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 박호준 AFC 대표의 신축년 인사
    [리더스타임즈] 박호준 AFC 대표는 31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2021년 신축년에는 행운과 평안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면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을 버텼으니 2021년은 우리가 모두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명승사자' 명현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 루키' 송영재, '격투기 아이돌'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AFC도 전 세계를 괴롭힌 코로나 탓에 2020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런 상황에서도 공식 오피셜 짐을 만들고 넘버링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격투기의 생존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다 박호준 대표의 격투기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다. 코로나로 버텨야 했던 수성의 2020년이 끝났다. AFC는 2021년 화려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 대표가 여러 인재를 영입함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베트남 지부를 설립해서 해외 진출의 전초 기지를 만들었다. 2021년 AFC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최소 4번의 대회를 생각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3회를 개최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AFC의 지부가 있는 베트남에서 1번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 대표는 “만약 코로나로 인한 이슈가 완화된다면 추가적인 해외 대회도 고려하고 있다. 출입국이 편하게 가능해진다면 러시아에서도 대회 개최를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FC의 도약을 위한 2021년 대한 계획을 밝힌 박 대표는 "2020년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다. 격투기 업계도 마찬가지였다”면서 “그래도 오는 신축년은 우리 모두가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격투기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서 내가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AFC15대회 ‘미녀와 야수의 전쟁’는 코로나2.5단계+@ 장기화로 인해 선수들과 코치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대회일정을 2021년2월26일로 연기하였다. AFC15경기는 STN스포츠 에서 중계할 예정이며 엔젤스파이팅공식유튜브,네이버스포츠TV,차도르TV,매미킴TV 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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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KBO, '2020 KBO 리그 회고록' 영상 시리즈 공개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정운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전체 일정을 소화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를 선수들의 목소리로 돌아보는 「2020 KBO 리그 회고록」 영상 시리즈 제작해 공개한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된 이번 영상 시리즈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편씩 업로드 될 예정으로 29일 에피소드 1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 시리즈는 박민우, 박석민, 양의지(NC), 강백호, 황재균(KT), 김현수(LG), 김하성, 이정후(키움), 최형우(KIA), 손아섭(롯데)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2020 시즌의 순간들을 회고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KBO 리그 사상 처음으로 개막이 연기되며 5월부터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2020 KBO 리그는 이후 새로운 스타 선수들의 등장, 치열한 순위 싸움, 그리고 NC의 첫 통합 우승을 끝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구글코리아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2020 KBO 리그 회고록」 영상 시리즈는 에피소드 1편 ‘코로나19와 마주치다’를 시작으로, 이후 ‘팬들의 함성을 그리워하다’, ‘치열했던 5강 경쟁’, ‘KT, 첫 가을야구를 맞이하다’, ‘NC, 우승 이야기’, ‘KBO 리그의 미래: 강백호와 이정후’, ‘코로나19의 끝을 기원하다’ 등의 에피소드를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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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2020 한국축구 결산 ③] 여름을 지배한 팀은?
    [리더스타임즈] KFA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와 함께 개방형(학교형) 축구클럽의 틀을 확정했다.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은 기존 학교법인 산하 축구부와 전문반, 취미반 등을 가지고 있는 비영리법인(클럽)이 연합된 형태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법인과 비영리법인이 각각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하지만 두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단일팀으로 KFA에 등록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게 이 정책의 핵심이다. 지역 내에 개방형 축구클럽이 있으면 학교 축구부가 없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업무협약을 맺은 비영리법인 축구클럽에서 활동할 경우 학교축구부와 함께 훈련이나 대회출전이 가능하다. 홍명보 KFA 전무이사는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통해 학교축구부의 선수 수급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나아가 팀 해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FA와 경기도는 일선 학교에 개방형 축구클럽을 홍보한 후 비영리법인 공개 모집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021년 3월부터 개방형 축구클럽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잃어버린 A매치 기록을 찾다 (2020년 7월, 김호곤-조영증-박성화 센추리클럽 등재) 1970~80년대 국가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호곤, 조영증, 박성화가 FIFA 센추리클럽(FIFA가 공인한 A매치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뜻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FIFA는 6월 센추리클럽 명단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면서 세 사람의 이름을 추가했다. 김호곤은 117경기, 조영증은 102경기, 박성화는 101경기에 각각 출전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이미 센추리클럽에 등재됐던 차범근은 기존 119경기에서 11경기가 늘어난 130경기 출전으로 수정됐다. FIFA의 이번 발표는 KFA가 보낸 기록 자료를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KFA는 지난 10년간 자료가 없거나 불분명한 1980년대까지의 국가대표팀 경기 기록을 조사해왔다. 그 결과 김호곤, 조영증, 박성화, 허정무, 조광래가 100경기 이상 출전한 것으로 조사됐고 차범근의 출전 기록도 추가로 확인됐다. KFA는 이 기록을 정리해 6월초 FIFA에 보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허정무와 조광래는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름을 지배한 팀은? (2020년 8~9월, 각종 전국대회 실시) 각종 전국대회의 결과들이 속속 나왔다. 먼저 유성생명과학고는 8월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천안제일고와의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중대부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꺾고 41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청룡기 준우승팀인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9월에 열린 2020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동북고를 제치고 우승하며 청룡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는 숭실대와의 제56회 태백산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안 감독 부임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제56회 백두대간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연세대가 용인대를 꺾고 1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는 11월 열린 통영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숭실대를 꺾으며 우승했고, 연세대도 한산대첩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용인대를 1-0으로 꺾으며 각각 더블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우승·강등 경쟁 (2020년 9월, K3리그 스플릿 라운드 돌입) K3리그가 9월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며 우승과 강등 경쟁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5월 16일 개막한 K3리그는 라운드 로빈 방식과 스플릿 방식을 혼합해 팀당 22경기를 치르는데 각 팀들이 나머지 15개 팀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스플릿 A와 B로 나뉘어 경쟁하는 방식이다. 스플릿 A는 김해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축구단을 포함해 총 8개 팀이 속했으며 스플릿 B도 청주FC, 천안시축구단을 포함해 총 8개 팀이 포함됐다. 앞서 치른 정규리그 15경기 결과와 스플릿 경기 결과를 합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기에, 각 팀들은 스플릿 라운드 돌입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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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인기 장면은?
    [리더스타임즈]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어 낸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통산 20승(국내 6승, 일본 14승)의 ‘괴물’ 김경태(34.신한금융그룹)였다. 29일 KPGA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N Golf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군산CC 리드, 레이크코스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나온 김경태의 홀인원이 ‘2020년 골프 팬들이 가장 많이 본 KPGA 코리안투어 영상 BEST 5’ 중 1위(http://naver.me/GXh6KtR0)에 올랐다. 당시 김경태는 13번홀(파3. 219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은 2단 그린의 왼쪽 경사면을 맞고 내려와 4m 가량 구르다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경태의 국내 첫 홀인원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홀인원 직후 김경태는 “공이 굴러 내려가는 것까지 봤는데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길래 그린 밖으로 벗어난 줄 알았다”며 “’설마’하는 마음으로 확인해보니 홀인원이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처음 달성한 홀인원이라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아라미르CC 미르코스에서 펼쳐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 출전한 ‘낚시꾼 스윙’ 최호성(47)의 경기 장면이 2위(http://naver.me/5iYeBDmZ), 3위(http://naver.me/x3Oep7AR), 5위(http://naver.me/xQx7lXyC)에 모두 랭크됐다. 2위는 최호성이 3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하다 실수로 공을 떨어뜨린 장면이었고 3위와 5위는 최호성이 1라운드 4번홀, 9번홀에서 각각 버디 퍼트, 파 퍼트 후 선보인 익살스러운 몸짓이었다. 한편 4위(http://naver.me/GRv2ii97)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 4차 연장전에서 나온 이창우(27.스릭슨)와 전재한(30)의 혈투였다. 페럼클럽 동, 서코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네번째 승부에서 전재한이 세번째 샷을 그린 위로 올린 사이 이창우는 약 85m 거리의 세번째 샷을 홀 안으로 집어넣는 극적인 ‘샷 이글’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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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2020년 최다 출전은 송범근 46경기, 최다골은 주니오 35골
    [리더스타임즈] 전북 현대와 올림픽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송범근(23)이 올 한해 한국 축구 선수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 현대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니오(34)는 올 한해 35골을 터뜨려 국내팀 선수중 최다 득점자로 기록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0년의 한국 축구를 기록으로 살펴보았다. 송범근 46경기로 최다 출전, 2위는 원두재 송범근은 올 1월 태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부터 그라운드를 밟기 시작해 총 46경기에서 팀의 골문을 지켰다. K리그 27경기 전 경기에 출전했고, FA컵 5경기, AFC 챔피언스리그(ACL) 5경기, 올림픽 대표팀 9경기까지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송범근이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출전하지 않은 것은 2경기 뿐이다. 올림픽팀과 A대표팀의 친선평가전 1경기와 탈락이 확정된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실점은 총 44골로 경기당 1골 이상은 허용하지 않았다. 출전 횟수 2위는 총 43경기에 나선 원두재(23, 울산 현대)다. 1월 AFC U-23 챔피언십에서 MVP를 수상하고, 대한축구협회 선정 ‘2020년 영 플레이어상’도 받은 원두재는 K리그 23경기, FA컵 5경기, A매치 3경기와 올림픽대표팀 5경기를 뛰었고, ACL에서도 7경기에 출전해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 다음으로는 주니오(울산) 41경기, 김인성(울산)과 조규성(전북)이 40경기로 뒤를 잇는다. 해외에서 뛰는 한국 선수까지 포함하면 올해 43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이 원두재와 함께 공동 2위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41경기, 대표팀 A매치에는 두번 출전했다. 31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손흥민이 출전한다고 가정하면 44경기 출전으로 단독 2위가 된다. 주니오 35골은 국내 축구 한 시즌 최다골 타이 K리그에서 27경기 26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득점왕을 차지한 울산 현대의 주니오가 올 한해 터뜨린 골은 모두 35골. 그는 ACL에서 결승전 2골을 포함해 7골, FA컵에서도 결승 1,2차전에서 2골을 넣었다. 한 시즌 35골은 지난 2016년 아드리아노(FC서울)와 함께 역대 국내 성인무대에서 나온 개인 최다골 기록이다. 당시 아드리아노는 47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었고, 올해 주니오는 41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경기당 득점율은 주니오가 앞선다. 득점 2위는 포항 일류첸코의 22골이다. 일류첸코는 K리그에서 19골, FA컵에서 3골을 터뜨렸다. 해외파 선수까지 확대하면 손흥민이 올해 소속팀 토트넘에서 22골을 넣어 공동 2위다. 시즌 최다승, 최다골도 울산이 1위 전북 현대는 K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우승과 통산 8회 우승의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K리그와 FA컵 우승은 놓쳤어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덕분에 시즌 전체 기록으로만 보면 울산 현대가 1위다. 올해 울산은 모두 42경기로 국내 팀중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고, 총 28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한 팀이 됐다. 팀 득점에서는 무려 85골을 기록해 압도적 1위다. 전북이 38경기, 25승으로 그 다음이고, 득점은 전북과 포항이 66골로 공동 2위다. 이밖에 김해시청은 새롭게 출범한 K3리그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에서 원년 우승의 기록을 남겼고, 여자축구는 인천현대제철이 WK리그 8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마추어에서는 포항제철고가 고교 왕중왕전을 포함해 올해 3개 대회 우승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동국대는 춘계와 추계 대학연맹전 연속 우승에 이어,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춘.추계 대학연맹전은 70여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두 그룹으로 나눠 우승팀을 가렸는데, 두 대회 모두 연세대-용인대, 동국대-숭실대가 똑같이 결승에 올라 연세대와 동국대가 잇따라 동반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 스포츠
    2020-12-29
  • 2021년 KBO 공인 배트 신청·접수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정운찬)가 2021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접수를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1월 5일부터 13일까지 공인신청서와 기타 필요서류를 KBO 사무국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배트 샘플 제출을 위한 방문 일시는 KBO가 지정해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통보 받은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에 배트 샘플을 지참해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4층) 접수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스포츠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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