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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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개통 13,318개 학생 지원 서비스, 한눈에 본다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2일에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누리집에는 개통일 현재 전국 총 6,170개 유관기관의 1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주기적(매년 5월, 11월)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되어 있어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에서 누리집에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이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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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교육부]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한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은 무장, 외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사료 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여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된 애국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하여 국가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방안은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하는 상징 공간 조성, ▲다양한 독립운동 가치를 담은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및 후손 초청 등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별도 보도자료 배포(국가보훈부, 4월 30일) '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 정부는 교육의 3대 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09년 ‘학부모 정책 추진방향’ 발표 이후 15년 만에 발표되는 학부모 지원 종합 방안으로, 지난 15년간의 정책 성과와 함께 새로운 정책 환경 도래에 따른 정책 방향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교권 회복 요청, 영유아교육보육통합, 개인주의 확산, 디지털 혁신,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신설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방향을 제시하고, 16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목표 공유, ▲가정-학교 간 협력을 약속하는 ‘함께학교’ 캠페인 시행, ▲‘대한민국 학부모상’ 제정 검토,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과정 및 가이드북 개발, ▲교원‧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 및 학부모 리더 교육, ▲교육 3주체 간 소통을 위한 ‘함께학교’ 플랫폼 운영, ▲학부모정책의 근거법령 제정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 교육부는 2023년 9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발표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정책 제안에 대해 관계 부처의 추진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범부처 정책 추진을 제안하여 실시됐으며, 제안 내용을 기반으로 6개 부처에서 추진 중인 14개 과제를 점검했다. 고립‧은둔자에 대한 여러 부처의 정책적 의지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도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중앙정부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대상 사업인 '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사업'을 신설했고, 여가부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전국 단위의 고립·은둔 실태 파악 및 분석을 위해 오는 2025년 실시되는 사회 조사에 고립·은둔 관련 항목을 포함할 예정이다.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019년 10월 경기 연천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울타리 설치, 포획 등 범부처 다양한 대책으로 확산세는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울타리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단절 및 주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ASF 대응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인위적 확산 요인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위주로만 실시됐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수렵인(총기, 차량 등), 엽견 등 인위적 전파 요인까지 확대하고, 사체창고 설치 의무화, 멧돼지 사체 이동 금지 등 포획‧수색, 사체 처리 전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원도 인제・양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소강 지역의 울타리 일부를 개방하여 야생동물의 이동유형과 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부분개방 시범사업(2024.5.~2025.5.)’을 추진하고, 울타리 설치의 비용‧효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울타리 관리 이행방안(로드맵)을 2025년까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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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등록금 현황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는 4월 30일,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은 총 409개 대학이 공시 대상이다. 4월에는 등록금 현황 등 총 4개 세부항목에 대해 공시하며,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4월 30일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될 예정이다. 2024년 4월 공시에서는 4개 세부항목 중 등록금 현황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0개교를 대상으로 정보공시 내용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으며,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등록금 현황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등록금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동결했으며, 26개교(13.5%)는 인상, 1개교는 인하(0.5%)했다.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827.3천 원으로 전년(6,794.8천원) 대비 32.5천 원(0.5%)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7,629.0천 원, 국·공립은 4,211.4천 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86.8천 원, 비수도권은 6,274.6천 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9,843.4천 원), 예체능(7,828.2천 원), 공학(7,277.2천 원), 자연과학(6,875.5천 원), 인문사회(6,003.8천 원) 순이다. 전문대학 130개교의 등록금 현황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등록금은 130개교 중 111개교(85.4%)가 동결했으며, 18개교(13.8%)는 인상, 1개교(0.8%)는 인하했다.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182.6천 원으로 전년(6,127.2천 원) 대비 55.4천 원(0.9%)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6,250.2천 원, 공립은 2,376.8천 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6,622.3천 원, 비수도권은 5,830.3천 원이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6,759.9천 원), 공학(6,269.7천 원), 자연과학(6,262.1천 원), 인문사회(5,551.7천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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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대구시교육청,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에 팔 걷어!
    대구시교육청,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에 팔 걷어!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용 참고 교재인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를 발간하고, 관내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사례가 수록된 교사용 참고 교재로, 2023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교사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ㆍ중ㆍ고 교사동아리 13개 팀(66명)이 다양한 수업사례를 발굴하는 데 참여했다. 지난해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지도서’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홍보ㆍ확산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이해와 수업 방법 소개에 초점을 뒀던 반면, 이번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적용ㆍ안착을 위한 수업사례 보급에 중점을 맞췄다. 교재 주요 내용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자료,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수집, 활용, 생산 및 미디어 윤리, 교과와 연계한 수업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미디어 이해, 정보검색, 가짜뉴스, 디지털 시민 등 4가지 주제 당 2~4개의 수업사례가, 중ㆍ고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프로젝트 수업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이 접목된 수업사례가 교과별 3~6차시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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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구시 교육청 지역과 함께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 운영한다!
    지역과 함께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 운영한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 4학년, 중 1학년 학생 4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적인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절 및 전통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향교, 칠곡향교 등 향교 4곳과 구암서원, 도동서원 등 서원 10곳, 총 14곳의 지역 향교ㆍ서원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향교ㆍ서원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향교ㆍ서원의 전통적인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향교, 칠곡향교, 현풍향교, 의흥향교 등 향교 4곳에서는 문묘고유체험, 향교 알아보기, 나의 뿌리 찾기, 국궁 등의 체험활동을, ▲구암서원, 녹동서원, 도동서원, 백원서원, 병암서원, 서계서원, 표충서원, 한천서원, 육신사, 이락서당 등 10곳에서는 서원이야기, 옛 복식체험, 사자소학, 속수례, 죽궁, 연 만들기, 민화문자도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이 요즘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새것을 알 수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9
  • 대구시교육청, 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발대식 개최
    대구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윤재호홀에서‘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교육기자단은 ▲제4기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03명, ▲제13기 대구교육사랑기자단 30명 등 총 233명으로 구성됐다. 대구교육기자단은 IB 프로그램, 마음교육, 미래학교 등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 소개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활동 이야기를 취재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는 현장 공연형 행사로 진행된다. 교육감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모자를 수여한 후 ▲국내 최초 쇼 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기자단이 함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대구교육정책과 기자단 활동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구교육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다양한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알려 대구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6
  •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결과 발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결과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발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되어 케이무크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시제이 이엔엠(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정된 ‘인공지능과 캐글분석’(경북대)과 ‘인공지능(AI) 활용 숏폼 미디어창작자(크리에이터)로 수익화하기’(경일대), 디지털 심화 분야에 선정된 ‘확장현실(XR)로 배우는 반도체 장비’(국립군산대), ‘디지털 트윈:드론, 포토그래메트리로 만드는 메타버스’(경일대)는 국민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강좌를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와 협업하여 제공하는 부처협업형 강좌에 ‘놀면뭐하니, 디자인 굿즈로 창업해 봐!’(부산디지털대) 강좌가 선정됐으며, 본 강좌는 새일센터*에서 디자인 굿즈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정의 선수학습 강좌로 활용된다. 지역중심형 강좌에 선정된 ‘산림치유의 이해’(가톨릭관동대학교-평창군)와 ‘경상북도 케이(K)-음식(푸드)의 이해’(대구한의대학교-경상북도)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한다. 다양한 학습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묶음 강좌에 유학생 등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 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성균관대)를 비롯하여 ‘스마트에너지 네트워크 보안’(광운대),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큐지아이에스(QGIS)로 마스터하기’(서울디지털대), ‘인공지능(AI)을 품은 수학, 생활에 스미다’(한성대)가 선정됐다. 교양강좌 중 시니어 지식기부 분야에 선정된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주)조선방송)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강좌를 개발한다. 국내외 석학 분야에 선정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석학이 참여하는 강좌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거장들의 강의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케이무크 강좌는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 강좌는 하반기부터 수강할 수 있다.
    • 교육
    2024-04-24
  • 대학원 정원 정책 규제 완화를 위한 '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대학원 정보공시 관련 핵심 관리 지표 예시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적용을 배제하고,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상호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상호조정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대학의 자율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규제개혁’을 현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학이 사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율적 혁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① 비수도권 대학원,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 배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을 배제하여 비수도권 대학원의 정원 증원을 자율화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르면, 대학은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학생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도권 대학원에는 이러한 요건 적용을 배제하는 조항을 이번 개정안에 신설하여 대학의 특성화 방향,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한 자율적인 정원 증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정원 조정을 수반하는 학과 개편 등이 더욱 용이해져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자율적 학과 개편 등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대학원 정원 상호조정 기준 완화 학‧석‧박사 학생 정원 간 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 정원 상호조정에 대한 교원확보율 요건을 폐지하고 학‧석‧박사 학생 정원 상호조정 기준을 완화한다. 그간 대학 정원 상호조정은 교원확보율이 65% 이상인 대학에 대해서만 허용됐고, 상호조정 후의 교원확보율은 전년도 확보율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은 요건을 폐지하여 앞으로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과정 학생 정원 간 상호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그간 2:1로 유지되어 온 석사·박사 간 정원 상호조정 비율도 1:1로 조정한다. 기존에는 박사과정 입학 정원 1명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학‧석사과정 입학 정원을 2명 감축해야 했던 것에 반해, 이제는 학‧석‧박사 간 정원 조정 비율을 모두 1:1:1로 통일하여 학부에서 대학원으로의 정원 이동이 보다 용이해진다. 이와 같은 상호조정 기준 완화로 학령인구 감소, 성인 학습자의 재교육 수요 등에 대응한 대학 내 정원 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원 정원 정책 관련 규제 완화 법령 개정과 함께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정보공개 강화도 추진한다. 대학원 정원 증원, 학과 신설 등 투입 단계에 집중됐던 질 관리 방식을 성과관리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기존 대학원 정보공시 지표와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된 신규 지표 중 현장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핵심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지표(안)을 선별했다. 교육부는 동 지표(안)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현장 의견수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주요 지표는 순차적으로 정보공시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대학(원)이 사회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강조하며, “이와 같은 규제 완화와 함께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정보 공시를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적 책무성도 함께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4-23
  • 대구시교육청, 과학탐구활동 지원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운영 활성화에 힘쓴다!
    과학탐구활동 지원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운영 활성화에 힘쓴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과 연계한 과학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과학실 ON 실천 교사 30명을 선정하고, 학습자료 개발, 수업 공개, 교육(지원)청별 연수 등을 통해 지능형 과학실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지능형 과학실과 연계하여 학생 중심의 실제적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센서/공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과학탐구활동을 지원하고,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콘텐츠와 디지털 학습도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능형 과학실 ON 실천교사 30명(초등 15명, 중등 15명)을 선정하여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한 수업 공개 10회, 교사 연수 10회 운영, ▲성과나눔 발표회 등 지능형 과학실 연계 과학탐구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기존의 안전 설비ㆍ노후 기자재 교체를 통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실험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전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과학중점학교 6교와 기초과학탐구중점학교 10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기초과학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알콜램프, 눈금실린더 등 기초조작도구 동영상 73편과 초3 부터 중3 학년별 기초과학탐구 학습자료(16차시)를 개발ㆍ보급하는 등 기초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 지향적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실생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제 중심, 자기 주도적 과학기반 탐구수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3
  • 대구시교육청, 102주년 어린이날 맞춤형 행사로 발걸음마다 어린이세상 열어!
    대구시교육청, 102주년 어린이날 맞춤형 행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102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산하 16개 기관에서 23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ㆍ공예ㆍ체육 체험, 전시ㆍ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먼저,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지구 건강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9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과학, 수학, 정보가 융합된 놀이마당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꿈마당 등을 운영하고 이외에도 과학 마술 공연, ‘길냥이 키츠 우주정거장의 비밀’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어린이날 특별기획 ‘영화야, 넌 누구니?, 가정의 달 특별기획‘홀릭 인형극’, ‘인피니티 플라잉’,‘르네상스를 알면 미술이 보인다’, ‘온 가족 신나는 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ㆍ예술 관련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한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실내체험 59종과 실외체험 50종 등을 준비했고, ▲대구팔공산수련원 본원은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부스 6개, 짚라인, 숲속탈출 등 안전체험활동 활동을 분원인 체육체험학습장에서는 스크린 사격, 스포츠 클라이밍 등 9종목의 가족단위 체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전시 체험, 고고학 체험, 문화유산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립도서관 10곳은 책 놀이 활동, 독서 퀴즈, 동극 공연, 원화 전시 등 어린이의 인문ㆍ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5. 어린이날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시교육청 공공동서관 축제를 열어 페이스페이팅, 가족네컷 등 16개의 가족 중심 체험‧놀이 활동을 운영한다. 한편, 제102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해당 기관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존재이다.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2

실시간 교육 기사

  • 국립과천과학관, 2023 SF미래과학축제 개최
    2023 SF미래과학축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SF에 담긴 미래사회와 미래직업을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과 29일, 11월 4일과 5일 4일간 「2023 SF미래과학축제」를 개최한다. SF미래과학축제는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 축제로, 매년 과학기술을 주제로 선정해 축제를 구성했던 이전과 달리 올해는 ‘SF미래직업트렌드’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2023 SF미래과학축제」에는 다양한 미래직업을 생생하게 전달할 전문가 강연와 피부에 와닿는 체험 프로그램, 대중문화 콘텐츠와 결합되어 SF를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 에너지 등 미래 과학기술과 관련 직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생각의 틀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래직업 체험’은 「2023 SF미래과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모형 로켓 만들기(로켓 공학자), 아두이노 모형차 제작(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자), 사물 인터넷 스마트시티 체험(스마트시티 전문가) 등 총 20개의 미래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두산 로보틱스의 로봇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구축한 ‘확장 가상세계 공간’ 제페토 월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전문 기관의 우수 콘텐츠들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직업 체험 공간에서 놀이처럼 즐겁게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 장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 ‘싸이온’을 활용한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싸이온(SCION)’은 Science Fiction Money의 약어로, SF미래과학축제 참여자는 싸이온이 적립된 바코드 띠를 부여받고 미래직업을 체험하거나 싸이온샵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싸이온이 부족한 경우에는 싸이온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SF시네마잡스나 SF직업 토크콘서트 참가자는 싸이온을 적립받을 수 있다. ‘SF시네마잡스’는 SF영화를 감상하고 영화 속 스토리와 연관이 있는 직업의 전문가가 생생한 직업 세계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영화 ‘레디플레이어원’, ‘그녀’, ‘드림빌더’ 등 청소년‧성인‧가족이 즐길 수 있는 SF영화를 감상한 후 황병선 넷마블 게임기획실장 등 관련 직업 전문가와 함께 먼 미래로만 느껴지던 영화 속 장면들을 자신이 꿈꿀 수 있는 미래의 직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SF콘텐츠를 제작하는 특별한 직업의 전문가들이 준비하고 있는 ‘SF직업 토크콘서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SF콘텐츠를 탄생시키는 VFX(Visual Effect, 시각효과) 전문가, 특수 분장사, 영화 배급 전문가 등이 아무 곳에서나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직업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과학관 중앙홀에서 화려하게 등장할 ‘SF히어로 코스프레’는 축제 기간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중앙홀 2층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영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마블 히어로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설 무대에 마련된 의상과 체험 장비를 통해 직접 마블 히어로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촬영용 로봇을 통해 특별한 인증 영상을 남길 수 있다. ‘미래직업 체험’과 ‘SF히어로 코스프레’ 체험 사진을 함께 인증하면 로봇이 만드는 솜사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블 히어로가 사라진 특설 무대는 SF영화 OST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뇌과학이 접목된 마술쇼로 구성된 ‘SF Live’가 채울 예정이다. SF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SF Live’는 축제 기간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은 대중문화 콘텐츠와 접목된 SF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2023 SF미래과학축제」는 미래직업을 주제로 이공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준비했다.” 라고 말하며,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부모님과 자녀가 진로와 적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SF미래과학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2023 SF미래과학축제」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별 참여방법은 2023 SF미래과학축제 공식 누리집과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교육
    2023-10-22
  • 대구교육청 'Challenge to Math', 다양한 수학에 도전! 제15회 대구수학페스티벌 개최
    대구교육청 'Challenge to Math', 다양한 수학에 도전! 제15회 대구수학페스티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10:00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Challenge to Math (수학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대구수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학교과 체험부스, 학생활동 프로그램, 수학 학습 코칭, 수학탐구활동 프로그램, 수학 대중화 강연, 수학 이벤트, 수학교육활동 나눔 전시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38개 학교(기관)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과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수학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며 안내한다. 부스별 체험 활동과 관련된 이론 등을 담은 책자도 관람객에게 제공해 체험 활동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활동 프로그램’에서는 2023년 제25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입상한 대구 학생의 작품과 수상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수업을 구안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연하며 교사의 역할을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수학 학습 코칭’은 현직 교사가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에게 4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학 학습의 방법을 코칭하며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수학탐구활동 프로그램’에서는 LOP(Learn on the playground), 데스모스 구슬 굴리기, 알지오매스 디자인하기, 통계포스터, 보드게임, 카프라 구조물 만들기 등 공학도구, 에듀테크,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수학 챌린지와 AMAZING 방 탈출 버스를 새로 선보인다. 수학 챌린지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댄스(플래시몹 등 동작)나 동작으로 표현한 짧은 영상을 만드는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AMAZING 방 탈출 버스는 15명의 팀원이 협업하여 수학과 관련된 미션을 해결하고 버스를 탈출하는 체험으로 수학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능력도 길러준다. ‘수학 대중화 강연’에는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원 허명회 석좌교수(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의 父)가‘나는 수학을 이렇게 한다.’라는 주제로 수학 공부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대중과 소통한다. 그리고, 수학 대중화 강연 내용을 토대로 제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 골든벨, 스틱을 창의적으로 조립ㆍ연결해 만드는 스틱밤 도미노 등의‘수학 이벤트’와 수학나눔학교, 수학점핑학교, 수학동아리 등의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학습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수학교육활동 나눔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시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지능정보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0-20
  • 대구국제고, 국제고 ‘최초’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
    대구광역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국제고등학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운영하는‘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고, 2023년 10월 19일 14시부터 이를 기념하는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북구 구의원 등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며, ▲수업 참관 ▲인증 선포식 ▲현판 제막식 등의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대구국제고는 2021년 개교해 지역의 인재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혁신적인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2년간 ‘IB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IB 교육 철학을 교육활동 전반에 적용 개교 3년 만에 IB 월드스쿨로 인증 받으며, 전국 8개 국제고 중에서 유일한 IB 월드스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대구국제고는 국제 계열과 더불어 IB DP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전체 교사가 참여하는 전문학습공동체 활동, IB 공식 워크숍 이수 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전문성 계발로 실현될 수 있었다. 앞으로 국제고는 이러한 교원 전문성을 토대로 전국 국·공립고교 최초로 ‘IB 경제 과목’을 개설 하는 등 폭넓은 IB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 대구국제고 1학년 학생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IB DP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밟고 있으며, 기존 국제고 교육과정에 IB DP 프로그램이 더해짐으로서 더욱 풍부한 교육활동이 실시되어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와 탐구 역량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채경 교장은 “탐구를 강조하는 IB 교육의 교수ㆍ학습 원리를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여,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과 열정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교 교육을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강은희 교육감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미래를 대비한 학교 교육 운영에 기반이 되는 IB 교육 확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0-19
  • 대구시교육청, 학생 주도적 문해력 향상 지원에 힘써!
    대구시교육청, 학생 주도적 문해력 향상 지원에 힘써!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실생활과 학습에 필수적인 역량인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 고,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문해력 향상 지원 자료를 개발ㆍ보급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자료는 대구시교육청과 중등 문해력 연구회가 함께 개발한 자료로, 학생 스스로 문해력 수준을 진단하고 읽기 자료를 선정해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료는 총 5종으로 ▲중학생 대상 영상 문해력 워크시트, ▲일반계고 학생 대상 자기주도 워크시트, ▲직업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 등 학생 지원 자료 3종과 ▲중학교 문해력 향상 수업 실천 사례, ▲어휘에서 감상까지 문해력 기르는 법 등 교사 지원 자료 2종이다. ‘영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을 교육적으로 활용한 자료로 미숙 독자나 문해력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일반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지문과 수능 지문을 담은 자료로 학생들이 난이도를 본인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전문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직업기초능력평가 지문과 미래 직업 활동에 필요한 경제, 사회, 문화 지문을 담은 자료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반영했다. 또한, 교사 지원 자료 2종에는 문해력 수업실천 사례 등을 담아 교사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급을 반영한 문해력 향상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특성에 따라 특화되고 학생들의 성장 속도에 맞는 차별화된 자체 문해력 향상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0-19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를 얻다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10월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차질 없이 개발되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의 정의,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을 담았다. 즉, 디지털교과서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기술결함 조사 및 기술·서비스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검정 심사를 실시하며, 검정 도서의 합격을 결정한 때에는 디지털교과서 사용대상 학교·학년도, 사용방법 및 사용환경 등을 관보에 공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과용도서심의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 임기를 2년으로 하고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위원이 심의 안건의 당사자이거나 해당 안건에 대해 자문·연구·용역 등을 한 경우에는 제척·기피 및 회피하여야 함을 명문화하는 등 심의회 구성·운영에 대한 규정을 개선·보완했다. 이번에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현 정부 국정과제 및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5년에 수학, 영어, 정보 및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과학 등 모든 교과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소은주 책임교육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양질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현장 안착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말하며,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3-10-17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3. 남부영재교육원 꿈키움 초등 영재캠프 실시
    2023. 남부영재교육원 꿈키움 초등 영재캠프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재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2023. 남부영재교육원 꿈키움 초등 영재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및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 전시물을 체험하고 과학전람회의 연구활동을 관람하며, 과학적 원리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탐구 활동의 주제 선정 및 연구 방법, 보고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전시물 체험을 통한 과학적 원리 습득, ▲천체관 영상물 시청을 통한 별자리와 행성의 이동 이해, ▲과학전람회 특별전 관람, ▲연구중심 대학인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 대학원생과의 질의 응답시간 등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과학적 호기심과 영재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과학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0-17
  • 대구시교육청, 제11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소통ㆍ공감ㆍ행복이 자라나는 뽐!뽐!뽐! -뽐내는 축제! 뽐 나는 축제! 뽐 깃든 축제!- ’라는 주제로‘제11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진행된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는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축제의 장으로,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56개 등 동아리 총 82팀이 모여 서로의 꿈과 끼를 발산한다. 이번 축제는 중ㆍ고등학교 동아리별 전시 및 체험 부스로 운영되며, 1기 10월 16일, 2기 10월 17일, 3기 10월 18일, 4기 10월 19일, 5기 10월 20일 등 총 5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산중에서 운영하는 체험ㆍ전시 부스인‘WISH(What Is Sustainability of Humans)’에서는 인간의 지속가능성 있는 삶에 관심을 갖고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유망사업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며 반려식물 기르기, 친환경적 삶을 위한 제품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용산중의‘건강증진동아리’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건강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흡연 시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 체험 및 폐활량 게임, 음주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손상 및 공간지각능력 감소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군위중의‘페이퍼 크래프트’부스에서는 종이 도안을 이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모형을 제작하고 3차원적 모형에 대한 탐구 체험 프로그램 소개를, 시지고의‘인포럼’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슈팅 게임 체험, 얼굴인식을 통해 닮은 꼴 찾기,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아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저마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0-16
  • 대구시교육청, 2023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대구시교육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12일 2023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대구지역 75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5,454명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그리고,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고,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 외에 1과목을 선택하여 최대 2과목 응시가 가능하다. 4교시에는 한국사와 탐구 영역의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하며 한국사 영역 시험 종료 후 15분간 한국사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답지를 배부한다. 한편,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산출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는 10월 26일 10:00부터 11월 9일 17:00까지 전국단위시험 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학생들에게 수능 준비를 위한 최종 점검이라는 의미가 있다. 모든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시험에 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0-11
  • 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이 발표됐다. 교육부는 10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2028 대입개편 시안은 대입제도의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①수능 시험과 ②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 교육부가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고교학점제가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된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 과목체계에 학점제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과목 유불리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고교 내신 평가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만약 지난 2021년 2월에 예고된 대로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고 고등학교 2·3학년 선택과목은 전면 5등급 성취평가(절대평가)를 하게 될 경우, 2025년부터 학교 현장의 혼란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분석됐다. 교육부는 기존에 예고한 내용이 실제로 적용되면 고2·3 내신에 성적 부풀리기가 나타나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하는 대입전형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고, 이로 인해 고1 내신이 대입에 더 중요해지는 불공정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았다. 고1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절대평가인 고2·3 시기에 만회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1 시기의 내신 경쟁과 사교육이 과열되고 이미 증가 추세인 고1 학업 중단과 사교육비가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발생한다. 한편, 상위 4% 학생들만 1등급을 받는 9등급제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역의 소규모학교에 불리하고, 논·서술형 평가 중심으로 5등급 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부는 수능과 고교 내신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최근 드러난 수능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의 내용으로 시안을 마련했다. 1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2028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 보게 된다. 모든 학생들을 유불리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통합형 과목체계를 통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른 유불리와 불공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수능 사회·과학탐구에서 응시자 모두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보도록 해 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과목의 지식을 묻는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의 기본·핵심 내용들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역량을 키우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고, 변별력은 유지한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해야 하는 추가 검토안으로 ‘심화수학’ 영역 신설 방안도 제시했다. 심화수학 영역은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시안은 수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형 과목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이비에스(EBS) 연계율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고자 했다. 2 이권 카르텔 근절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을 실현하기 위해 수능 출제·관리 전 단계에 걸쳐 이권 카르텔 유발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 수능 출제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자격기준을 강화해 사교육 영리행위자는 전면 배제하고, 무작위 추첨으로 출제진을 최종 결정해 학연·지연 등의 이권 카르텔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때 국세청의 협조로 과세정보를 확인하여 허위 신고로 인한 허점이 없도록 보강한다. 출제가 끝난 후에는 향후 5년간 수능과 관련된 사교육 영리행위는 일절 금지한다. 3 고교 내신을 5등급 체제로 선진화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는 고1·2·3학년, 전 과목에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하여 2021년 고교학점제 계획에서 예고된 대로 학년별 평가방식이 달라졌을 때의 혼란과 불공정을 방지한다. 교실을 황폐화시키는 내신 9등급제는 선진화된 5등급제로 개편한다. 2025년부터는 모든 학년과 과목에 일관되게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평가(A~E)를 시행하면서, 절대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한다. 4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 모든 교사가 전문적인 평가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 지금까지 고교 내신 평가에 일반적으로 활용됐던 지식 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에서 벗어나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한다. 과목별 성취수준을 표준화하는 등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인다. 이권 카르텔이 해소된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과 더불어, 이번 시안이 담고 있는 통합형 수능 과목체계와 일관된 5등급 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통해 큰 틀의 대입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학생·학부모는 혼란 없이 안심하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소통·협력하며 공부하고 교사가 선진화된 평가로 수업혁신의 동력을 얻을 수 있고, 대학은 신뢰할 수 있는 수능과 내신을 통해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 후, 올해 안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내신 평가의 변화가 담긴 만큼, 교육청과 고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국민 공청회도 예정되어 있어 일반 국민 누구나 토론에 참여해 시안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입제도는 입시 현실과 교육의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대입제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수능과 고교 내신이 공정과 안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
    2023-10-10
  • 대구시교육청,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시문 면접 교실’ 운영
    대구시교육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대입 수시모집 지원자의 제시문 면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시문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제시문 면접’은 주제와 요점을 파악한 후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들과 연결하여 답변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학생의 전공적성과 학업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는 면접유형이다. 제시문 면접 교실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중 희망 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경대사대부고에서 10월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차례 진행된다. 우선 10월 7일은 09시부터 12시까지 제시문 기반 면접 전형의 출제경향과 기출 및 예상 문제 중심으로 최근 경향을 파악하고, 10월 14일에는 09시부터 17시까지 개인 희망 교과목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면접을 실시한다. 제시문 면접 지원단과 진학 전문교사로 구성된 18명의 강사진이 계열별ㆍ과목별 특강을 진행하고, 모의면접 후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대학별 면접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제시문 면접 지원단은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 관련 내용과 지난해 합격자의 면접 경험 사례, 대학별 제시문 면접 기출 문제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계열별 예시 문항을 자료집으로 발간ㆍ보급해 학생들의 제시문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의 제시문 면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별 희망자를 신청 받아 11월 20일(월)~22일(수)까지 3일간 달성고에서 의학계열의 다중미니면접을 포함한 실전형 심층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험생 개개인의 수요에 맞춰 대학별 체계적이고 풍부한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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