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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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 결과 발표
    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연합체 선정 결과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20일,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발표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하였으며,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하였다. 기업과 지역 내 유관기관(대학, 연구소 등)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며,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학 트랙 운영 등을 담당하는 등 연합체 내 주체들의 역할 분담도 체계적으로 제시되었다. 교육청은 자율학교 지정과 교장 공모제 추진, 교사 충원과 산학겸임교사 활용, 재정 투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취업 지원과 함께 지자체 내의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의 정주를 돕는다. 또한 각 연합체들은 협약형 특성화고 관련 조례 제·개정,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협치(거버넌스) 전략을 마련하였다. 교육부는 올해 첫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문(컨설팅)과 성과관리를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 본격 운영 전까지 학교별로 1:1 자문단(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연합체 내 주체 간 협력 모델을 더욱 체계화하고 각 학교에서 필요한 사항을 발굴·지원한다. 또한 교육부는 5년간 최대 45억 원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부여, 관련 지침 등 규제 개선, 홍보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0개 선정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35개 육성하여 지역에서 시작되는 교육혁명의 확산을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 모델인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산학이 융합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취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 후학습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정주할 수 있는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5-20
  •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 안내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5월 21일 9시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정부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학자금 지원 1~3구간은 연 570만 원(전년 대비 50만 원 인상), 4~6구간은 연 420만 원(전년 대비 30만 원 인상), 7~8구간은 연 3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2023년 8구간 이하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전체 약 200만 명 중 절반인 100만 명 수준)은 교내·외 장학금을 포함하여 등록금의 87.8% (국·공립대 99.4%, 사립대 86.3%)를 지원받음 이번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기간에는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앱(‘한국장학재단’)을 통해 5월 21일(화) 9시부터 신청 기간 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6월 20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각 지역의 한국장학재단센터(청년창업센터 포함)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교육
    2024-05-20
  • 교육부,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분야별 대표 수상자 명단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스승의 날 기념식은 선생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교권 침해 등으로 사기가 저하된 교원을 응원하고 온 국민이 선생님과 함께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스승의 날 기념식에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육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한다.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께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고, 학생 합창단(서울세륜초), 교사 합창단(파이데이아), 학생 오케스트라(효자중) 등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도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 보내기, 교원 응원 캘리그라피 바탕화면(월페이퍼, 컴퓨터·휴대전화용) 배포,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김 영상’ 게재 등을 통해 교원을 응원한다. 또한, 교육부 누리소통망(SNS)에 학생, 교사, 학부모의 사연을 각색하여 만든 웹툰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획 영상도 탑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계신 전국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업혁신의 주체로서 교육개혁을 주도하여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5-14
  • 교육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 대비,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질적 개선에 총력
    중등 디지털 인프라 핵심과제 및 개선효과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15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대,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계획' 을 발표한다. 이번 계획은 중앙 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계획(예산 963억 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4대 분야별 주요 정책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디바이스)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기기 보급·관리 개선 2025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서 사용 중인 디지털 기기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실제 수업환경과 유사한 ‘디지털 기기 실험실(디바이스 테스트랩)’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기의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또한, 17개 시도교육청별 점검지원단을 구성하여, 전국 초·중·고에 보급된 디지털 기기 관리·활용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디지털 기기 보급-유지·관리-폐기까지 단계별 공통기준과 절차·방법 등을 포괄하는 (가칭)‘디지털 기기 전 주기 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디지털 매체 과노출 예방과 유해 정보 차단 등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기기 관리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더불어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24.하)을 활용하여 학교별 디지털 인프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네트워크)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사용에 대비하여 올해 전국 초·중·고 6,000개교에 총 600억 원(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해 네트워크 속도, 접속 장애 등을 점검·개선한다. 한편, 데이터 전송량(트래픽)의 과부하로 인한 접속장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관제시스템의 기능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보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가칭)‘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24.하)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접속 환경 유지를 위한 신속 대응 체제를 조성한다. 3 (전담인력)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인력 지원 올해 하반기에는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직접 보조하고 디지털 기기 관리(기기 설정, 충전 등)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양성·배치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기기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교수·학습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학교의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장애 발생 시 조치하는 일괄(원스톱) 통합지원센터로서 ‘기술지원기관(테크센터)’을 전국 시도교육(지원)청에 설치(170곳)하고 시범 운영한다. 또한, 기술지원기관에 소속된 기술전문가(테크매니저)가 관내 학교의 인프라 장애 사전관리부터 사후대응까지 전 주기 관리를 전담한다. 4 (지원체계)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지원체계 구축 시도교육청은 인프라 정책기획, 디지털 기기·네트워크 관리 등을 통합하여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지원조직을 운영하고, 다양한 인프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한다. 교육부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전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는 디지털·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반이다.”라고 강조하며, “내년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질적 수준은 최대한 높이고, 교원의 관리 업무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5-14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학생 미래역량 키우는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학생 미래역량 키우는 '창의융합 프로그램' [리더스타임즈]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1일, 계성중학교에서 150여 명의 중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로역량,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를 세부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프로그램 운영 시 수렴된 학생, 학부모, 교사 의견을 반영해 2024년 프로그램의 내용을 대폭 강화하고, 운영 및 지원 교사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편성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1학년은 CI(Career Identity)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세계를 탐구하고, 융합사고형 수업을 받으며 확장적 사고력을 기른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개별 학습상담도 받는다. ▲2학년은 성격유형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로를 설계·실행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과 진로역량을 강화시키며, 사회·과학·진로 토론 및 논술 활동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자기주도학습캠프에서 자기주도성의 의미를 찾는다. ▲3학년은 자기주도성의 의미를 심화시켜 탐구하고, 카이스트·국립과학관 현장학습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SW·AI 활용 문제해결 과정을 거치며, 고등학교 학습법과 대입전형을 이해하는 등 고등학교 진학에 대비한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융합적 사고와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동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5-14
  • 대구시 교육청 수업‧평가 혁신의 주체인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팔걷어!
    중등 신규 교사 멘토링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수업・평가 혁신의 주체인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등 신규 교사 멘토링, ▲수업 특강, ▲수업 릴레이 나눔 등 중등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올해 신규 발령 중등교사 87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개강식을 갖고 올해 지속적으로 교과별 신규교사와 수석교사가 함께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규교사들은 멘토링을 통해 교과 지도와 학생 생활지도에서 필요한 전문적 지식들을 배우고 선배 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수업‧평가 역량과 학생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그리고, 오는 5월 16일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등 교장, 교감, (수석)교사, 전문직 등 27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탐구 중심 수업과 개념 기반 학습의 중요한 키워드인‘핵심질문’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특강에는 경북대사대부고 장밝은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핵심질문의 개념 정의와 필요성, ▲교과별 핵심질문 설정 사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핵심질문의 활용 등에 대해 설명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중등 수업 특강을 총 6회 정도(학기당 3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ㆍ과학ㆍ윤리 교사가 매주 수요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수업 릴레이 나눔도 운영한다. 수업 릴레이 나눔에서는 수업과 평가의 구체적인 사례 나눔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성장, 배움을 멈추지 않는 교사의 교직관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수업 혁신과 교사의 자발적 성장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수업 릴레이 나눔에 참여한 교사들은 단위 학교 교사들과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교사의 자율적 성장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출발점에 있는 교사의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교사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5-14
  • 대구시교육청,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에 확정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목동고 박성현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이해(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통합형ㆍ융합형 수능 과목체계 도입, 고교 내신 5등 체제 개편 등), ▲2028학년도 대입 대비 방향 및 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특히, 내년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됨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대입제도에 대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여 설명회를 오전(10:00)과 오후(14:00)로 나누어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8 대학입시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에 맞춰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맞춤형 대입설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5-10
  • 교육부, 이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교 현장,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위원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팀장: 과기정통부 1차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초·중등 이공계 미래인재 성장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도전하는 미래 과학기술 새싹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TF) 위원들이 디지털새싹 수업에 참관하여 학교 현장의 이공계 기초소양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현장 만족도 등을 확인한다. ‘디지털새싹’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발제1수·과학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변화와 발제2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과학 분야 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담팀(TF) 위원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에 대해 고호경 교수는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여 모든 학생의 수학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해 중·고교에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원이 필요함을 발표하고, 신영준 교수는 미래 과학기술 혁신 대응을 위한 기초소양 함양 및 진로 연계 등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 발제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차대길 본부장은 학생들의 긍정 경험을 토대로 수·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통한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교육부 박성민 실장은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중등 단계에서 수·과학교육이 즐겁고 흥미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미래 과학자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현장에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많은 학생이 이공학도로 성장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음껏 연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과 보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5-09
  •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보보호 인재 양성 확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2024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를 신규 선정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사업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학과를 지원하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연간 4.5억원을 최대 6년간(4+2) 지원받으며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등 정보보호 특성화 직무 중 1개 분야를 지정하여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및 실습환경 구축,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인턴십, 국외연수 등 산·학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을 추진해야 한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현재 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10만 인재양성 방안’(’22.7월)에 따라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2개교를 포함하여 ’26년까지 10개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의 지역 소재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이 지역의 사이버보안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활동 계획을 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악성코드 생성 등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나타나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과정 구성계획을 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에 대한 신청양식 등 세부내용은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사이버보안 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정보보호특성화대 확대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글로벌 탑 수준의 대학 및 기관에 국내 인재 파견을 지원하는 등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
    2024-05-08
  •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개통 13,318개 학생 지원 서비스, 한눈에 본다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2일에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누리집에는 개통일 현재 전국 총 6,170개 유관기관의 1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주기적(매년 5월, 11월)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되어 있어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에서 누리집에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이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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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육박물관, “오후 1시에 뭐해?”, “우리는 영화 보러 교육박물관에 간다~”
    교육박물관 방학 특별 프로그램 ‘오후 1시 영화관’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방학 상설 프로그램으로‘오후 1시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오후 1시 영화관’에서는 장인의 삶을 통해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인물다큐멘터리 4편, 재미와 영상미가 뛰어난 애니메이션 7편, 광복절을 기념해 전쟁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2편의 영화까지 총 13편을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후 1시에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상영한다. 관람 신청 및 상영작 조회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교육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관람 관련 문의는 교육박물관 총무부로 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인물 다큐멘터리 4편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등 총 13편을 우리박물관 문화관에서 방학 중에 상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교육
    2022-06-28
  • 대구시교육청, 2023학년도 예체능 입시설명회 개최
    대구교육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와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 지역 고등학생(전학년) 및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3학년도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대학 교수, 고등학교 교사, 대학생 등을 초청하여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설명, 합격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음악 계열은 클래식, 실용음악의 2개 분야로 구분하여 2023 전공 입시 동향 및 전략을 안내하고, ▲미술 계열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전공을 중심으로 전공분야 진로 및 합격생 사례 등을 소개한다. ▲체육 계열은 체육과 진로·직업 소개를 시작으로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원은 7월 6일 오후 10시 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음악은 참여인원 제한이 없으나 미술과 체육은 60~80명으로 인원제한이 있으며, 설명회 장소는 음악·미술 계열은 대구예담학교 공연실(4층), 체육 계열은 대구상원고등학교 시청각실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체능 입시설명회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계열 관련 정보 및 입시 동향을 안내함으로써 예체능 계열 진로 희망 학생들이 진로·학업 계획을 안정적으로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교육
    2022-06-28
  • 조국을 지킨 대구공고 학도의용군 추념 행사
    1. 학도의용군 추념 행사 [리더스타임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송우용)는 6.25 전쟁 때 대구공고 학생들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해 목숨을 바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린 구국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6월 24일 오전 10시 ‘대구공고 학도의용군 6.25 참전 기념비’앞에서 재학생 및 동문회, 교직원이 참석해 학도의용군 추념 행사를 실시했다. 6.25 전쟁 당시 대구공고에 재학 중이던 학생 273명은 오직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펜 대신 총을 들고 전선으로 달려 나가 참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고 조국 산하에 피를 흘렸다. 대구공고 참전 동문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후배 학생들과 온 국민의 가슴에 길이길이 남기를 기원하며 국가보훈처, 동문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기념탑을 건립했다. 참전 동문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ㆍ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이 학생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송우용 교장은 추념사에서 “6.25 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대구공고 선배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재학생들이 대구공고 학생으로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함양하고 국가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공고는 학생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뜻 바로알기 교육”과 “6.25 전쟁의 역사적 사실 바로알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근대사 이해와 국가관 함양 교육도 실천하고 있다.
    • 교육
    2022-06-24
  • 대구광역시교육청 송현여고, 직접 만든 ‘독도 티슈’로 나눔과 기부
    1. 송현여고 독도 발전기금 전달식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송현여자고등학교는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 홍보 캐릭터를 활용·제작한 차량용 티슈를 판매한 수익금 35만원을 6월 22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기탁이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작년 송현여고의 발전기금으로 독도 홍보 엽서를 제작해 방문객에게 나누어 주었다. 올해 발전기금도 송현여고에서 기금과 함께 기부한 차량용 티슈와 더불어 엽서 등을 제작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고, 올바른 독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발전기금 기탁을 위해 대표 학생 29명과 행사를 주최한 교사들이 함께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 가서 기념식을 가지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효율적 독도 홍보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도 나누었다. 1, 2학년 학생 대상으로 독도와 관련된 ‘독도 홍보 캐릭터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캐릭터를 선정해 이를 활용한 차량용 티슈 총 2,000개를 제작, 일부를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다. 또, 그 중 600개는 이미 지난 5월 울릉군에 있는 울릉보건의료원에 보내 울릉도민 및 방문객들에게 나눠주었다. 송현여고는 해마다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 방향을 정하는 실천적 독도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해 독도신문 만들기, 독도 홍보 캐릭터 그리기, 독도 전시회 등 다양한 독도 교육으로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독도 교육 활동에 참여한 송현여고 2학년 윤지영 학생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와 중요성을 상징할 수 있는 독도 캐릭터를 제작하면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우리땅 독도를 널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독도 홍보 활동에 앞장 서 주어서 뿌듯하다.”라며 “독도전문 교육·연구기관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한양숙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도 캐릭터 만들기 등 행사들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라며 “학생들이 독도 알리기 홍보 활동을 통해 거둔 수익금을 독도 유관단체에 기부해 봄으로써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 교육
    2022-06-23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교육박물관, 전쟁 속에서도 솟아난 ‘대구교육의 힘’
    상설 전시관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 개관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교육박물관은 한국전쟁기념일을 하루 앞둔 6월 24일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 상설전시관의 문을 연다. 2018년 6월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당시 개최한 개관기념전 '한국전쟁, 대구피난학교-전쟁속의 아이들'를 통해 교육수도로서의 대구의 면모를 당당히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었는데, 아쉽게 특별전에 그쳤던 '대구피난학교' 이야기를 시민들과 교육계의 관심으로 이번에 상설전시관으로 마련해 전쟁 중 ‘교육의 힘’을 보여준 대구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상설전시관은 크게 ▲‘한국전쟁과 피난지 대구의 모습’과 ▲‘배움을 이어가는 대구피난학교’로 구성되었다. ▲‘한국전쟁과 피난지 대구의 모습’에서는 힘겹게 떠나는 피난길 사진, 피난지 대구를 기록한 영화 '태양의 거리' 하이라이트, 다양한 유물을 전시한다. '태양의 거리'는 대구 출신 민경식 감독이 대구의 토박이 주민과 피난민들의 안타까운 삶을 그려낸 영화로, 1952년 당시 대구 시가지 풍경과 학생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배움을 이어가는 대구피난학교’는 교육박물관이 발굴한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 전시(戰時)교과서, 피난학생이었던 여러 인사들의 영상 인터뷰와 당시 학교앨범 등 다채로운 유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전쟁 중에도 교육에 소홀하지 않기 위해 발표된 ‘전시교육특별조치요강’도 살펴볼 수 있는데, 특히 낡은 나무판자로 재현한 ‘하꼬방’교실은 관람객들에게 피난학교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게 된다. 기존 교명에 ‘피난학교’만 붙인 대구의 피난학교들에서는 총 1만 2천여 명의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갔으며, 특히 당시 서울지역에서 대구로 피난 온 2천 8백여 명의 중학생을 위해 피난교사들과 대구교육청의 장학사가 힘을 합쳐 특별히 설립하고 문을 연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이야기는 큰 울림을 준다. 이 학교를 다녔던 많은 인사들은 자신들의 증언과 관련 자료를 내놓으며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의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로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전쟁 중에도 유일하게 생기가 도는 곳은 학교뿐이었다”,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가 없었다면 배움을 이어갈 수가 없었다” 등 재미 시인 마종기, 가수 현미, 공학박사 이경화, 퇴직교사 구본안, 효암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채현국 등 당시 재학생이었던 인사들은 대구교육박물관이 제작한 영상다큐멘터리를 통해서도 ‘그 시절 배움에 대한 갈망’과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 발굴을 주도했던 김정학 관장은 “우리는 힘든 역사 속에서도 희망이 되어준 ‘대구교육의 힘’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에 마련한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 상설전시관’은 그 ‘힘’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었음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증언’을 늘 들려주는 의미 깊은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
    2022-06-23
  • 진로체험 인증기관에서 미래 인재들의 꿈을 키워요!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6월 21일에 발표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교육부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고 있다. 2022년 제1차 사업에서는 3개 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400개 신청기관 중 297개(공공부문 101개, 민간부문 19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현재 총 2,290개의 인증기관(2022년 1차 선정기관 포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기관에는 신산업 분야(3D프린팅, 로봇, 드론, 코딩, 인공지능, 새활용(업사이클), 메이커교육 등) 기관들이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년에 비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들도 포함되었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며, 각 기관은 매년 4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에서 인증마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인증기관이 선정·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인증기관이 부족한 6개* 시도의 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에 대한 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모든 지역(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인증기관이 운영될 수 있게 되어, 많은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교일상회복으로 대면 활동이 재개되는 흐름에 발맞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기관을 활용한 대면 진로체험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교육
    2022-06-23
  • 교육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시험 시간표 및 시험 진행 요령 [리더스타임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8. 31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022. 6. 23일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0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20.8.27.)」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2022.3.22.)’이 적용된 6월 모의평가 출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이의심사의 객관성을 제고할 것이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 (국어 영역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 (수학 영역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누구나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한국사와 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 및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 및 답안지를 배부하며, 이를 위한 시간은 15분이 부여된다. 이 시간 중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 ※ 시험 시간은 [붙임] 참조 이번 9월 모의평가도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출제되며, 수능 시행기본계획(2022. 3. 22.)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 될 것이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에 더하여,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2022년도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2. 6. 27.(월) ~ 7. 7.(목)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 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어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하는 등 보안 관리를 엄정하게 실시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및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에 대해서 12,000원을 징수한다. (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9등급)만을 기재한다. 아울러,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2022. 9. 29일에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고 시침, 분침(초침) 기능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감독관 사전확인) 등은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른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 또는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하여 별도의 현장 응시 또는 온라인 응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교육
    2022-06-22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6·25 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 운영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6·25 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6·25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을 연다. '6·25 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에서는 6·25전쟁 중 대구와 대구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24점을 전시하며, 전쟁기념관과 육군기록정보관리단에서 제공 받았다. 주요 사진으로는 '1952년 대구역 앞 광장', '1952년 대구 금호강에서 빨래하는 사람들', '1952년 대구역 앞 상품진열소', '1952년 대구 거리', '1950년대 대구 민가 모습'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중의 전투상황이 아닌 전시 중 일반인들의 삶과 생활 모습이 담긴 진귀한 사진을 관람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애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 1층 새로 조성된 전시공간에서 운영되는데,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사진전에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2-06-22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 공약추진위원회 출범
    대구시 교육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자 공약추진위원회가 20일 발족한다. 이번 공약추진위 운영은 공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반영하겠다는 당선자의 뜻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박정곤 전 동문고 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전현직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공약추진위를 꾸렸으며 지역 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원로, 교육 전문가, 지역사회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공약추진위는 5대 공약 25개의 과제를 중심으로 하여 5개의 실무 분과를 구성하여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실현을 위한 5대 공약 체계화 및 세부 이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약별로 ▲①미래역량(지혜롭게 살아가는 힘) ▲②인성(사람답게 살아가는 힘) ▲ ③복지(당당하게 살아가는 힘) ▲④건강․안전(건강하게 살아가는 힘) ▲⑤공동체(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힘) 분과를 설정하였으며 분과별 7명, 기획총괄분과 6명을 포함하여 총 41명의 실무분과원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당선인의 공약추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교육감과의 대화’ 및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해 대구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육도 빠르게 변화해야 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
    2022-06-20
  • 대구광역시교육청 삼영유치원 지진대피훈련 “훈련도 실제처럼”
    삼영유치원 지진대피훈련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삼영유치원은 지난 15일 전체 원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습관의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학급별, 연령별로 실시하던 훈련을 확대해 전체 원아 및 교직원이 함께 하는 체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각 반 교실에서는 지진 상황 발생 시 대처 및 대피 요령에 대해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날 재난 발생 경보 및 안내 방송이 울리자 교직원들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유아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유아들은 경보 발령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긴급히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었다는 안내방송에 따라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안전모로 머리를 보호하며 침착하게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유치원의 재난 발생 시 최종 집결지는 유치원–학교 간 사전 협조를 통해 대구삼영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되었다.
    • 교육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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