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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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이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교 현장,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위원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팀장: 과기정통부 1차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초·중등 이공계 미래인재 성장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도전하는 미래 과학기술 새싹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TF) 위원들이 디지털새싹 수업에 참관하여 학교 현장의 이공계 기초소양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현장 만족도 등을 확인한다. ‘디지털새싹’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발제1수·과학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변화와 발제2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과학 분야 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담팀(TF) 위원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에 대해 고호경 교수는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여 모든 학생의 수학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해 중·고교에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원이 필요함을 발표하고, 신영준 교수는 미래 과학기술 혁신 대응을 위한 기초소양 함양 및 진로 연계 등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 발제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차대길 본부장은 학생들의 긍정 경험을 토대로 수·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통한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교육부 박성민 실장은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중등 단계에서 수·과학교육이 즐겁고 흥미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미래 과학자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현장에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많은 학생이 이공학도로 성장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음껏 연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과 보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5-09
  •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보보호 인재 양성 확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2024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를 신규 선정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사업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학과를 지원하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연간 4.5억원을 최대 6년간(4+2) 지원받으며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등 정보보호 특성화 직무 중 1개 분야를 지정하여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및 실습환경 구축,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인턴십, 국외연수 등 산·학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을 추진해야 한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현재 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10만 인재양성 방안’(’22.7월)에 따라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2개교를 포함하여 ’26년까지 10개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의 지역 소재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이 지역의 사이버보안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활동 계획을 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악성코드 생성 등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나타나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과정 구성계획을 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에 대한 신청양식 등 세부내용은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사이버보안 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정보보호특성화대 확대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글로벌 탑 수준의 대학 및 기관에 국내 인재 파견을 지원하는 등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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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개통 13,318개 학생 지원 서비스, 한눈에 본다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2일에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누리집에는 개통일 현재 전국 총 6,170개 유관기관의 1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주기적(매년 5월, 11월)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되어 있어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에서 누리집에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이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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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교육부]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한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은 무장, 외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사료 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여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된 애국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하여 국가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방안은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하는 상징 공간 조성, ▲다양한 독립운동 가치를 담은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및 후손 초청 등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별도 보도자료 배포(국가보훈부, 4월 30일) '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 정부는 교육의 3대 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09년 ‘학부모 정책 추진방향’ 발표 이후 15년 만에 발표되는 학부모 지원 종합 방안으로, 지난 15년간의 정책 성과와 함께 새로운 정책 환경 도래에 따른 정책 방향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교권 회복 요청, 영유아교육보육통합, 개인주의 확산, 디지털 혁신,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신설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방향을 제시하고, 16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목표 공유, ▲가정-학교 간 협력을 약속하는 ‘함께학교’ 캠페인 시행, ▲‘대한민국 학부모상’ 제정 검토,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과정 및 가이드북 개발, ▲교원‧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 및 학부모 리더 교육, ▲교육 3주체 간 소통을 위한 ‘함께학교’ 플랫폼 운영, ▲학부모정책의 근거법령 제정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 교육부는 2023년 9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발표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정책 제안에 대해 관계 부처의 추진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범부처 정책 추진을 제안하여 실시됐으며, 제안 내용을 기반으로 6개 부처에서 추진 중인 14개 과제를 점검했다. 고립‧은둔자에 대한 여러 부처의 정책적 의지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도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중앙정부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대상 사업인 '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사업'을 신설했고, 여가부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전국 단위의 고립·은둔 실태 파악 및 분석을 위해 오는 2025년 실시되는 사회 조사에 고립·은둔 관련 항목을 포함할 예정이다.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019년 10월 경기 연천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울타리 설치, 포획 등 범부처 다양한 대책으로 확산세는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울타리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단절 및 주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ASF 대응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인위적 확산 요인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위주로만 실시됐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수렵인(총기, 차량 등), 엽견 등 인위적 전파 요인까지 확대하고, 사체창고 설치 의무화, 멧돼지 사체 이동 금지 등 포획‧수색, 사체 처리 전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원도 인제・양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소강 지역의 울타리 일부를 개방하여 야생동물의 이동유형과 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부분개방 시범사업(2024.5.~2025.5.)’을 추진하고, 울타리 설치의 비용‧효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울타리 관리 이행방안(로드맵)을 2025년까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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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등록금 현황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는 4월 30일,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은 총 409개 대학이 공시 대상이다. 4월에는 등록금 현황 등 총 4개 세부항목에 대해 공시하며,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4월 30일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될 예정이다. 2024년 4월 공시에서는 4개 세부항목 중 등록금 현황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0개교를 대상으로 정보공시 내용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으며,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등록금 현황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등록금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동결했으며, 26개교(13.5%)는 인상, 1개교는 인하(0.5%)했다.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827.3천 원으로 전년(6,794.8천원) 대비 32.5천 원(0.5%)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7,629.0천 원, 국·공립은 4,211.4천 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86.8천 원, 비수도권은 6,274.6천 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9,843.4천 원), 예체능(7,828.2천 원), 공학(7,277.2천 원), 자연과학(6,875.5천 원), 인문사회(6,003.8천 원) 순이다. 전문대학 130개교의 등록금 현황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등록금은 130개교 중 111개교(85.4%)가 동결했으며, 18개교(13.8%)는 인상, 1개교(0.8%)는 인하했다.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182.6천 원으로 전년(6,127.2천 원) 대비 55.4천 원(0.9%)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6,250.2천 원, 공립은 2,376.8천 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6,622.3천 원, 비수도권은 5,830.3천 원이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6,759.9천 원), 공학(6,269.7천 원), 자연과학(6,262.1천 원), 인문사회(5,551.7천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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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대구시교육청,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에 팔 걷어!
    대구시교육청,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에 팔 걷어!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용 참고 교재인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를 발간하고, 관내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사례가 수록된 교사용 참고 교재로, 2023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교사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ㆍ중ㆍ고 교사동아리 13개 팀(66명)이 다양한 수업사례를 발굴하는 데 참여했다. 지난해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지도서’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홍보ㆍ확산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이해와 수업 방법 소개에 초점을 뒀던 반면, 이번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적용ㆍ안착을 위한 수업사례 보급에 중점을 맞췄다. 교재 주요 내용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자료,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수집, 활용, 생산 및 미디어 윤리, 교과와 연계한 수업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미디어 이해, 정보검색, 가짜뉴스, 디지털 시민 등 4가지 주제 당 2~4개의 수업사례가, 중ㆍ고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프로젝트 수업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이 접목된 수업사례가 교과별 3~6차시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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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구시 교육청 지역과 함께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 운영한다!
    지역과 함께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 운영한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 4학년, 중 1학년 학생 4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적인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절 및 전통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향교, 칠곡향교 등 향교 4곳과 구암서원, 도동서원 등 서원 10곳, 총 14곳의 지역 향교ㆍ서원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향교ㆍ서원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향교ㆍ서원의 전통적인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향교, 칠곡향교, 현풍향교, 의흥향교 등 향교 4곳에서는 문묘고유체험, 향교 알아보기, 나의 뿌리 찾기, 국궁 등의 체험활동을, ▲구암서원, 녹동서원, 도동서원, 백원서원, 병암서원, 서계서원, 표충서원, 한천서원, 육신사, 이락서당 등 10곳에서는 서원이야기, 옛 복식체험, 사자소학, 속수례, 죽궁, 연 만들기, 민화문자도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이 요즘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새것을 알 수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9
  • 대구시교육청, 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발대식 개최
    대구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윤재호홀에서‘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교육기자단은 ▲제4기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03명, ▲제13기 대구교육사랑기자단 30명 등 총 233명으로 구성됐다. 대구교육기자단은 IB 프로그램, 마음교육, 미래학교 등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 소개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활동 이야기를 취재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는 현장 공연형 행사로 진행된다. 교육감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모자를 수여한 후 ▲국내 최초 쇼 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기자단이 함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대구교육정책과 기자단 활동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구교육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다양한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알려 대구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6
  •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결과 발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결과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발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되어 케이무크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시제이 이엔엠(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정된 ‘인공지능과 캐글분석’(경북대)과 ‘인공지능(AI) 활용 숏폼 미디어창작자(크리에이터)로 수익화하기’(경일대), 디지털 심화 분야에 선정된 ‘확장현실(XR)로 배우는 반도체 장비’(국립군산대), ‘디지털 트윈:드론, 포토그래메트리로 만드는 메타버스’(경일대)는 국민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강좌를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와 협업하여 제공하는 부처협업형 강좌에 ‘놀면뭐하니, 디자인 굿즈로 창업해 봐!’(부산디지털대) 강좌가 선정됐으며, 본 강좌는 새일센터*에서 디자인 굿즈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정의 선수학습 강좌로 활용된다. 지역중심형 강좌에 선정된 ‘산림치유의 이해’(가톨릭관동대학교-평창군)와 ‘경상북도 케이(K)-음식(푸드)의 이해’(대구한의대학교-경상북도)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한다. 다양한 학습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묶음 강좌에 유학생 등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 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성균관대)를 비롯하여 ‘스마트에너지 네트워크 보안’(광운대),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큐지아이에스(QGIS)로 마스터하기’(서울디지털대), ‘인공지능(AI)을 품은 수학, 생활에 스미다’(한성대)가 선정됐다. 교양강좌 중 시니어 지식기부 분야에 선정된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주)조선방송)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강좌를 개발한다. 국내외 석학 분야에 선정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석학이 참여하는 강좌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거장들의 강의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케이무크 강좌는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 강좌는 하반기부터 수강할 수 있다.
    • 교육
    2024-04-24
  • 대학원 정원 정책 규제 완화를 위한 '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대학원 정보공시 관련 핵심 관리 지표 예시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적용을 배제하고,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상호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상호조정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대학의 자율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규제개혁’을 현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학이 사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율적 혁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① 비수도권 대학원,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 배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을 배제하여 비수도권 대학원의 정원 증원을 자율화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르면, 대학은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학생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도권 대학원에는 이러한 요건 적용을 배제하는 조항을 이번 개정안에 신설하여 대학의 특성화 방향,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한 자율적인 정원 증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정원 조정을 수반하는 학과 개편 등이 더욱 용이해져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자율적 학과 개편 등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대학원 정원 상호조정 기준 완화 학‧석‧박사 학생 정원 간 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 정원 상호조정에 대한 교원확보율 요건을 폐지하고 학‧석‧박사 학생 정원 상호조정 기준을 완화한다. 그간 대학 정원 상호조정은 교원확보율이 65% 이상인 대학에 대해서만 허용됐고, 상호조정 후의 교원확보율은 전년도 확보율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은 요건을 폐지하여 앞으로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과정 학생 정원 간 상호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그간 2:1로 유지되어 온 석사·박사 간 정원 상호조정 비율도 1:1로 조정한다. 기존에는 박사과정 입학 정원 1명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학‧석사과정 입학 정원을 2명 감축해야 했던 것에 반해, 이제는 학‧석‧박사 간 정원 조정 비율을 모두 1:1:1로 통일하여 학부에서 대학원으로의 정원 이동이 보다 용이해진다. 이와 같은 상호조정 기준 완화로 학령인구 감소, 성인 학습자의 재교육 수요 등에 대응한 대학 내 정원 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원 정원 정책 관련 규제 완화 법령 개정과 함께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정보공개 강화도 추진한다. 대학원 정원 증원, 학과 신설 등 투입 단계에 집중됐던 질 관리 방식을 성과관리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기존 대학원 정보공시 지표와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된 신규 지표 중 현장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핵심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지표(안)을 선별했다. 교육부는 동 지표(안)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현장 의견수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주요 지표는 순차적으로 정보공시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대학(원)이 사회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강조하며, “이와 같은 규제 완화와 함께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정보 공시를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적 책무성도 함께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4-23

실시간 교육 기사

  •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수칙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수능 당일 방역 준수사항 -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밸브형, 망사형 마스크 금지 (KF94, KF80, KF-AD 등 사용 권장) - 손 위생 철저 (손 씻기, 손소독) -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 지참 자기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고 점심 식사 하기 - 시험 중 코로나 증상 발현 시 감독관에게 알리기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코로나 증상 [11.4.~11.17. 수능 특별 방역기간]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켜주세요. •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 준수 • 밀폐·밀집·밀접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 소모임 등 외부대면 접촉 자제 • 대면 접촉 수능 응원 자제 • 수험생 의심증상 발현 즉시 진료·검사 • PCR 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을 위해 수능 전날(11월 17일)은 22시까지 보건소 운영
    • 교육
    2021-11-09
  • 대구학생문화센터, 발레컬‘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교육공동체 관람 무료 공연 개최
    대구학생문화센터, 발레컬‘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교육공동체 관람 무료 공연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발레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Once upon a time in Ballet)’공연을 학생, 교사, 학부모,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 개최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창작발레의 예술적 가치 창조를 미션으로 2005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이 공연한다. 깊어가는 가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이번 공연의 좌석은 11월 18일까지 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각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는 판타스틱한 발레와 스펙타클한 비보잉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대사 대신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같은 발레 공연이란 의미로 ‘발레컬’이란 타이틀도 새롭게 붙였고,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발레, 탭댄스, 비보이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위트 있는 춤의 언어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추억 속에 잠겨 있던 영화 음악들을 발레 속으로 가져와 어린 시절 ‘주말의 영화’를 보며 자란 세대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다. 강형구 관장은 “창작 발레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할 거란 생각을 먼저 하시는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 공연을 보면 그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번 발레공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교육
    2021-11-08
  • 2021. 대구 학생‘온.통.책’축제로 안부를 전하다
    2021. 대구 학생‘온.통.책’축제로 안부를 전하다 [리더스타임즈] 온라인에서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간 펼쳐진 2021. 대구 학생 책 축제가 막을 내렸다. 온라인 매체의 장점을 극대화한 이번 축제는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서울, 부산, 울산, 충청, 강원, 인천 등 타 지역의 학생 및 교원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취를 남겼고, 우리 지역의 초, 중, 고, 대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들도 댓글과 이벤트 참여로 즐겁게 호응하며 감동을 주었다. 온라인 책축제는 책축제가 끝난 후에도 계속된다. 유튜브 '대구독서인문교육' 채널에 대구 학생저자와 교원저자의 책은 [다독다독 온라인 책장]에, 영상 공모전 응모작품은 [온.온.온] 코너에 탑재되어 있다. 축제 기간 중 운영한 [통.통.통] 실시간 방송도 '대구 독서인문교육' 채널에서 언제나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책축제 실시간 방송 [통.통.통]에는 진행자와 방송 출연자, 시청자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자신이 쓴 책 이야기와 자신의 독서 경험을 나누었다.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즐겁게 소통한 4일간의 책 축제가 대구교육공동체를 넘어 온라인으로 연결된 모든 이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2021 대구 학생 온라인 ‘온통책’ 축제는, 첫날 11월 2일 저녁 7시 김철원(말하다 연구소 소장), 이인희(대구남명초 수석교사), 이수진(대구욱수초 교사) 공동 진행으로 즐겁고 경쾌하게 문을 열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나태주 시인의 시'안부'를 낭송하며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안부를 전했다. ‘오래/ 보고 싶었다 //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 그것만 고마웠다’(안부 전문) 시 한 편은‘대구독서인문교육’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고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이 보내온 책 축제 축하영상도 공개되었다. 온통책 축제 1일차[프로그램명: 온.통.책 축제 함께 열어요]인 11월 2일(화)에는 1부에서 4일간의 책 축제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인 안내를 하면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책 선물을 주고, 삼행시 짓기를 통해서 참여자들과 소통하면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2부에서는 이인의 수석교사가 ‘가족 독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가족 독서 5단계부터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족 독서법까지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었다. 11월 3일(수) 온통책 축제 2일차[프로그램명: 우리가 쓴 책으로 만나다]에는, 이제창(영남공고 교사), 김재선(대구신성초 교사), 배설화(매천중 교사) 진행자가 대구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쓰고 만든 책들을 소개하면서 작가들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출간된 학생저자 출판도서 40권 중에서 4권의 학생저자 출판도서 소개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1부에서는 대봉초등학교의 '가을 찾기'와 성화중학교의 '엄나들이'를 소개했고, 2부에서는 영남공업고등학교의 '꿈을 꾸려면 잠을 자야 한다'와 대건고등학교의 '처음이에요 가족이지만'을 소개했다. 특히, 1부에서는 '가을 찾기' 학생저자 윤희재 어린이(대봉초 2학년)와 어머니가 직접 출연하여 글쓰기와 독서 대한 생각을 들려주었고, 2부에서는 대구 올해의 책(2021년)으로 선정된 책인 대건고 '처음이에요 가족이지만'의 학생저자인 강석우 학생(대구교대 1학년)과, 지도교사인 이차현 선생님(대건고 교사)이 출연하여 책 이야기와 동아리 활동, 학생이 쓴 소설의 모델인 할머니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여 감동을 주었다. 11월 4일(목), 온통책 축제 3일차[프로그램명: 진.자.교.동 활동 생중계]는 《진.자.교.동》 글쓰기 전 과정이 생중계 되면서 참여자들도 직접 글쓰기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자.교.동》은 ‘진짜 자발적인 교사 동아리’의 준말로 올해 4월에 시작된 초등 책쓰기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이 학생들의 행복한 글쓰기를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행복한 글쓰기를 경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자발적 교사 글쓰기 동아리이다. 《진.자.교.동》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최순나(대구대봉초) 선생님은“아무런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시작했는데 역설적이게도 가장 강력한 교사 연수가 되었다. 책을 매개로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자신에 대한 재발견을 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5일(금), 온통책 축제 4일차[프로그램명: 온.통.책 최고 영상, 모두 모두 모여라]는 김철원(말하다 연구소 소장), 김언동(경북대사대부고 교사), 강상준(대구중 교사) 선생님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책수다로 가득 채웠다. 11월 2일부터 시작된 책 축제를 요약해서 정리하면서 [온.통.책 모두모두 모여라]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책에게 고맙다'는 제목으로 북 토크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책축제 우수 영상 수상작 발표'가 있었다. 영상 공모전에는 학생 작품 46편, 교직원 및 학부모 작품 9편이 응모하였는데, 심사에 참여한 강상준 선생님은 “자신의 인생을 책과 관련해서 진지하게 담은 영상 하나하나가 무척 소중해서 심사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 내년에는 심사자가 아닌 영상을 만드는 참가자로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 수상작들 중 ‘우리가 더 위험한 과학책을 읽는 방법’,‘책 먹고 자라는 아이’,‘그림책에 진심인 꼬마 작가들’ 세 편을 영상으로 소개해 주었다. 특히, 2부에는 중학생 2명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하여 깜짝 놀라게 했는데,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우리가 더 위험한 과학책을 읽는 방법’을 출품한 유진욱, 김승환(성서중 3학년) 학생들이다. 공모 영상을 만드는 과정과 독서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들려주었다. 중학생이 보여 준 뚜렷한 가치관과 진행자와 재치있게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뛰어넘어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대구 학생들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감으로 책축제 마지막 날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다. 2021 대구 학생 온라인 온.통.책 축제는 글보다는 영상이나 재미있는 게임을 더 선호하는 이 시대에도 글과 책이 주는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 19 방역과 학교 시험, 수능 등으로 긴장하기 쉬운 이때, 따뜻하게 함께 만들어가는 책 축제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가입 대출 이벤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많은 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방송 전문 사회자와 학교 선생님들의 공동 진행으로 활기차면서도 편안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실시간 방송을 보고 들으며, 시청자들도 댓글로 응원과 감동을 전하며 활발하게 쌍방향으로 소통하였다. 참여자들은 책 축제를 계기로 책과 독서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다고 하며,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해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하였다. 내년 책 축제에도 더 멋진 아이디어로 참여해 보고 싶다고 하며, 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 행복한 책 축제의 여운을 남겼다.
    • 교육
    2021-11-08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석면사업 준비 완료!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석면사업 준비 완료!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석면 유해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방학에 관내 초·중학교 11교 대상으로 사업비 총 43억 원을 들여 석면사업을 시행한다. 안전하고 원활한 석면해체제거를 위해 학교관계자, 석면전문가, 공사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학교석면 해체제거 매뉴얼’에 따라 11월 5일(금)‘2021학년 겨울방학 석면공사학교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석면 공사의 조기 집행을 위해 대상 학교에 교실 내 집기 이동보관・복귀에 소요되는 집기이전비를 사전에 교부했다. 또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석면해체제거사업을 위해 비산농도, 지정폐기물, 석면철거감리 등 석면공사 관련 용역과 건축·설비·전기 각 공종별 공사 집행 준비도 완료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이동기 시설지원과장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약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2년 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고, 완료시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무석면 학교율은 68.2%이다. 나머지 석면 학교도 2025년까지 석면제거를 완료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
    2021-11-05
  • 대구시교육청, 세계문화에 퐁당퐁당(Fondant Fondant) '2021 세계문화축제'개최
    대구시교육청, 세계문화에 퐁당퐁당(Fondant Fondant) '2021 세계문화축제'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1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온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매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에 퐁당퐁당(Fondant Fondant)’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비대면 프로그램과 센터형 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듣고, 보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 체험 신청을 통해 ‘세계문화축제 퐁당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 장기자랑’등 프로그램 참여 우수작 및 댓글 우수자에게는 상품도 지급한다. 체험 키트는 세계 요리 체험(밀키트), 세계 전통 가옥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종이접기를 패키지로 구성하여, 사전 신청자 100명에 한해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부한다. ‘다문화 학생 장기자랑’은 네이버 밴드 ‘다문화 학생 장기자랑’에 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인식 개선 랩 뽐내기, 이중언어 대화 뽐내기 등 다재다능한 다문화 학생의 공연 영상(UCC)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영상에 댓글도 달 수 있다. ZOOM으로 진행되는 ‘with 골든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배부한 다문화 그림책 3권을 읽고 온라인 골든벨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50팀을 신청 받으며, 가족, 친구, 교사 누구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1월 20일에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보고 듣고 참여하는 세계문화체험’과 ‘다문화 영화제’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세계의상ㆍ놀이체험, 세계공예ㆍ음악체험, 세계의 탑(3D 프린터), 세계의 문양(3D 펜) 4개 체험 프로그램을 각 2회 운영하며,‘다문화 영화제’는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11월 22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1부에서는 ‘다문화사회, 더불어 살 줄 아는 자녀로 키우기’를 주제로 학부모 다문화 이해 교육을, 2부에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1-11-05
  • 대구지역 초·중·고 34교 '제2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참가
    들안길초 우쿨렐레 동아리 학생들이 온라인 개막식 축하공연 사전 크로마키 촬영 모습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5일과 6일에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됐던「제2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를 대구시·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주최한다. 2019년에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본 행사는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상 플랫폼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5일 13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5, 6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푸딩월드로 접속하면 개인 아바타 형태로 입장하여 청소년 동아리 가상 공연을 비롯한 메이커 전시관 투어,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지역 초·중·고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Youth 메타 드림 콘서트는 사전 크로마키 촬영을 통해 가상 무대 공간에서 재연되며, 34개의 학교와 각종 유관 기관이 참여한 메이커 전시관은 1,2,3관의 가상 전시관 투어로 제공된다. 그 밖에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체험 재료 등을 택배로 미리 발송했으며, 양일간 메타버스 가상 체험장에서 강연자와 체험자 모두 아바타로 입장하여 실시간 소통하며 체험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새론중학교 김지희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미래의 메이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1-11-04
  • 안전한 수능을 위한 집중 방역관리 동참 요청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수능 특별방역기간(11.4.~11.17.) 운영,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11.1.~11.12.) 실시 등 촘촘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위드코로나)’에 따라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올해 대입에서 모든 수험생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특히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이 이루어진다. 우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20개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며, 관계부처 및 시‧군‧구와 협력하여 게임제공업소(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학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대학의 자체 방역계획과 사전 준비도 등을 확인하고, 평가 당일 대학가 주변 방역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 대책을 준비해 왔다. 7월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조기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수험생 유형별로 시험장을 분리(일반시험장/별도시험장/병원·생활치료센터)하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보하였다. 수능 3주 전(10.28.)부터 교육부-질병관리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상황반을 구성하여 수험생 확진자‧격리자 발생상황을 일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역은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시험 일주일 전인 11월 11일(목)부터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로 필요한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하지만, 2022학년도 대입에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선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 수험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친구 간 소모임 자제, 밀폐‧밀집‧밀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 수험생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수적으로, 수능 전까지 회식이나 모임, 경조사, 합격기원 행사 등 외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여 자녀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험생이나 수험생 가족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여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1월 17일(수)에는 보건소에서 수능 지원자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검사 시간도 22시까지 연장될 예정이므로, 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은 반드시 보건소로 방문하여야 한다. 코로나19(PCR) 검사 결과 보건소로부터 확진 또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해당 사실을 지체하지 않고 관할 교육청에 통보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험생이 수능과 수능이후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수험생 본인과 가족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 교육
    2021-11-04
  • 대구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원 편성
    2022년 예산안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을 통한 교육회복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원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3,735억원(11.2%) 증액된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이번 2022년도 예산안은 1)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 2)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확대 3) 학생중심, 참여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단위학교 자율성 확보 4) 믿고 맡기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 등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과보충프로그램운영 ▶또래활동활성화지원 ▶학생과교원의심리 · 정서치유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저하된 교육력을 조기에 회복하여 위드(With)코로나에 적극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유치원 포함 모든 학교 무상급식 ▶중 ·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확대를 통해 무상급식 · 교복 지원을 완성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세입 · 세출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예산은 정부 세수확대에 따른 보통교부금 증가, 자체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3조3,497억원)보다 11.2%(3,735억원)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전체 예산의 61.2%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대비 5.2%(1,125억원), 학교운영비는 19.4%(392억원), 교육회복의 주된 사업인 교수학습활동과 교육복지지원은 각각 28.9%(1,188억원)과 6.5%(167억원) 증액하였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는 38.5%(785억원), 교육행정기관 운영 · 예비비 등 교육행정분야는 6.5%(78억원) 증액하였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첫째,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526억원을 편성하여 학생의 미래역량을 강화한다. 미래역량의 토대가 되는 튼튼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보충프로그램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학교 지원, 두드림학교 운영, 두뇌기반교육지원 등 기초 · 기본학력향상 지원(340억원)을 더욱 확대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31억원)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실천역량을 강화하며, 스마트교육 · 데이터활용교육 지원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74억원), 메이커교육 · 지능형과학실 구축 등을 통해 창의융합교육(100억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감성 · 공감 · 협력 등 사회성과 정서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독서인문 동아리 등 학생 주도의 독서인문 활동 확대,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또래활동활성화, 사랑의 고리맺기 등 관계존중교육을 활성화(214억원) 하며, 대구교육박물관을 통한 대구사랑교육, 민주시민교육센터를 통한 나라사랑교육, 글로벌교육센터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추진(223억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도전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자기존중 건강교육(214억원), 학교스포츠클럽 등 생활체육교육(266억원), 수련활동(29억원)을 확대하며,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등 실천적 친환경교육(15억)을 지속 추진한다. 둘째,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품교육을 공고히 하기 위해 5,523억원을 지원한다. 유치원 무상급식을 통한 모든 학교 무상급식(1,855억원)과 중학교 무상교복에 이어 2022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118억원), 우선배려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 · 부교재비(교육활동지원비), 체험학습비, 컴퓨터 및 인터넷통신비,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확대(748억원), 수요자 중심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153억원) 등 교육복지지원을 확대한다. 한 순간의 실수나 주변 여건에 의해 학교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위기학생 학업중단 예방 및 공교육 내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23억원)하며, 찾아가는 한국어지원, 다문화 뮤지컬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문화 교육(15억원)으로 함께 가는 교육을 확대한다. 누리과정무상교육 지원 등 유아교육 지원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선진화(1,893억원),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대입내비게이션센터를 통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71억원), 신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 구축(306억), 특수교육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원 운영(185억원) 등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셋째, 학생중심 교실수업개선, 단위학교 자율경영 확대를 위해 5,684억원을 지원한다. 학교 자율경영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운영비(2,867억원)를 확대하고, 학생주도수업지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지원한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미래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전 교실 무선랜 구축과 스마트기기 지원(179억)을 지속 추진하며,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 구축을 위한 학교공간혁신(371억원) 확대, 40년 이상 된 노후 교사동에 대한 리모델링과 개축을 통해 미래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38교(54동)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신설(유1,유 · 초1) 및 교실(17교) 증축에 354억, 다목적강당(4교) · 특별교실 증개축(5교) · 기숙사(2교) 증축에 221억원, 노후시설개선(학생책걸상교체포함) · 석면제거 · 내진보강 · 학교체육시설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483억원을 투입한다. 넷째, 믿고 맡기는 안전한 배움터,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762억원을 투입한다. 급식시설개선(244억원), 급식식재료 검사, 학교급식소 후드덕트 청소비 지원 및 학교방역전담인력지원(56억원) 등에 321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며, 교실 공기질 측정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92억원), 학교폭력예방 · 회복지원 등에 185억원을 투입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를 조성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함께 자치구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만들어 가는 대구미래교육지구를 확대 운영하고, 사립유치원 스쿨넷 도입에 따른 대구교육망 확대, 지능형 나이스 및 유아 나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학원 등 방역강화 등에 256억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위드 코로나 등 변화되는 사회상과 미래사회를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
    2021-11-01
  • 대구, 2022년 유치원 무상급식 및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전면 시행!
    2022년 유치원 무상급식 및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전면 시행 협약식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 및 구‧군, 대구광역시의회는 10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강은희 교육감, 권영진 시장, 장상수 시의회의장, 배광식 북구청장(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무상급식 및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는 2021년도 대구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하여 유치원 무상급식과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골자 중 하나인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통하여 모든 유치원생들이 차별 없는 실질적인 교육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2022년 기준 3만 4천 9백여명의 유치원생이 양질의 유치원 급식을 제공받게 되며, 사립유치원 기준으로 원아 1인당 연 54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유아학비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원 무상급식을 위한 소요예산 중 공립유치원 해당분은 대구교육청에서 전액(42억원) 부담하며, 사립유치원 해당분은 총 136억원 중 대구교육청에서 70%(95억원), 대구시 및 구‧군에서 30%(41억원)을 부담한다. 아울러, 사립유치원 급식운영을 위하여 무상급식비 외에도 교육청 자체재원으로 급식제경비 19억원을 별도 편성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에 이어 2022년부터 대구시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동복과 하복 각 1벌씩을 현물로 지원하며, 이로써 2022년 기준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4만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2022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소요예산은 약 118억 원이며, 이 중 대구교육청이 70%(83억)를, 대구시 및 구‧군에서 30%(35억)를 분담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지원 정책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비롯한 정부의 교육복지 확대정책에 보조를 맞추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속에 학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이번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원활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1-10-29
  • 대구시교육청, ‘학종으로 대입 길찾기’ Step 3 운영
    대구시교육청, ‘학종으로 대입 길찾기’ Step 3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시작된 2021년 학교설계형 ‘학종으로 대입 길찾기’ 프로젝트형 연수의 마지막 과정인 ‘학종 콜로키움’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3개 학교 400여명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이해하고 학년별 입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교육청 대입지원관(대입내비게이션센터)이 중심이 되어 단위학교 ‘대입전형대비 교원연구회’ 또는 ‘진로진학 TF팀’과 연계하여 학교당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7일 경원고를 시작으로 대입지원관의 대입전반에 걸친 강의(1단계) 실시 후, 교원연구회 혹은 TF팀 중심의 학교 현황 및 문제분석(2단계)을 거쳐 학교마다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단계 ‘학종 콜로키움’은 학종 대비 교사들의 역량강화가 목적이므로 주로 학생부 기록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학생부 분석중심 활동을 하거나, 입학사정관의 입장이 되어 학생부를 모의평가해 보는 평가중심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종 콜로키움’에서는 학생부 분석 및 평가활동과 함께, 학교 현장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교사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지고 대입지원관이 진로진학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피드백도 제공한다. 특히, 모의서류평가 활동을 하는 학교의 경우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온라인으로 초대하여 견해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2022년도에는 대학별 수시모집 모의서류평가 활동을 상반기에 전면적으로 실시한 후, 하반기에 학생부분석 및 기재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교현장의 진학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과 수능체제의 변화 등으로 진학지도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단위 학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실습형 연수기회를 늘리는 등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의 역량을 충분히 드러내고 진학지도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했다.
    • 교육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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