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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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이락서당 향토문화재 지정”
    이락서당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달서구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의’를 개최해 ‘이락서당’을 달서구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향토문화재는 국가 지정문화재나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자원 중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원을 적극 관리·보존·활용하기 위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대구광역시달서구 향토문화재 보호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보호·관리하고 있다. 달서구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이락서당’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9년 늦은 봄 건립 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조사결과 '대구부사에게 올리는 소장'의 내용을 미루어 1799년 12월에도 상량을 한 후 목재가 모자라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1800년경 완공 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축물 자체는 2010년 신축되어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상실했다. 그러나, 건립 주체인 9문중의 후손들이 같은 자리에서 서당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또한, 서당의 위치가 한강 정구와 낙재 서사원을 대표로 하는 낙동강 유학벨트의 중심에 위치하는 점을 들어 학술적·장소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서당지를 향토문화재로 지정 가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락서당은 학술적 가치로서도 중요하지만 금호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문화유산이다”며 ”며, “빠르게 도심화 되어가는 달서구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향후 비지정문화재 전수조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조사를 진행하여 사라질 위험에 빠진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해 보존·관리·활용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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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1-10-26
  •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개최
    2021 실패박람회-주제공연('일어나'시민 대합창)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도전 응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를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는 ‘실패야 괜찮아, 대구가 안아줄게’라는 주제 아래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실패박람회에 참여하면서 실패 경험과 재도전 사례를 공감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2019년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개최하고 있는 대구 지역 박람회는 실패와 재도전 사례를 지역의 자산으로 쌓아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협의체인 ‘2021대구실패박람회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행사기획부터 시민 숙의토론 과제 발굴, 참여자 구성·진행 등 전 과정을 주도해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시민 주도로 발굴한 실패 이슈에 대하여 숙의토론해 온 내용을 공유하는 ‘시민토피아’ ‣ 지역 문화예술인이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도전을 응원하는 ‘괜찮아 토닥토닥 콘서트’ ‣ 개그맨 김재욱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자신의 실패와 재도전 사연을 풀어내는 ‘실패 공감 토크쇼’ ‣ 시민들이 힘들고 지칠 때 노래로 위로받았던 사연을 소개하고 직접 불러보는 ‘실패 대국민 가요제’ 등이 있으며, ‣ 이 외에도 가벼운 생활밀착형 사례부터 상담 및 정책 제안이 필요한 사례까지 다양한 유형의 실패를 겪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SNS 응원날개 캠페인’을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시민토피아’는 실패박람회의 주요 행사로써 지난 두 달 동안, 시민이 경험한 실패 사례로부터 재도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 시민사회, 전문가, 행정가 등이 함께 숙의토론해 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폐막식에서 진행할 ‘의제 전달식’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이나 정책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간 중 공식 유튜브 채널 ‘실패박람회 in 대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생중계로 진행하며, 유튜브에서 ‘대구실패박람회’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겪었던 실패와 어려움을 함께 위로하면서 다시 도전과 극복의 용기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도 실패 경험이 값진 자산이 되고, 재도전의 밑거름이 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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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10-26
  • 한류 콘텐츠 제작하는 수상해양 복합촬영장 만든다
    수상해양복합촬영장 조감도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스튜디오큐브’ 안에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을 만들어 한류 콘텐츠 제작 기반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10월 29일 오전 11시, ‘스튜디오큐브’에서 촬영장 건축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스튜디오큐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 제작 시설이다.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은 ‘스튜디오큐브’ 부지 내에 예산 총 7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731㎡, 건축 연면적 1,609.66㎡(지상 2층) 규모로 약 1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실내 중앙에 대형 수조(길이 30.4m×폭 20.9m×깊이 1.2m)를 설치해 영화 '명량'에서와 같은 해전 장면이나 인공강우, 파도 생성 등 수상‧해양 장면, 선박사고 등 특수촬영을 할 수 있는 수조형 촬영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스튜디오큐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4개의 중대형 스튜디오와 4면에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된 특수효과 스튜디오, 세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술센터에다가 수상해양 복합촬영장까지 조성되면 방송, 영화 등 영상콘텐츠 제작업계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황성운 미디어정책국장은 “2017년 9월, 국내 최대 영상 제작 기반 시설로 문을 연 ‘스튜디오큐브’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과 '킹덤'을 비롯해 첫 방송을 시작한 '지리산' 등 많은 한류 콘텐츠를 촬영한 곳이다. 수상해양 복합촬영장까지 조성되면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앞으로도 제작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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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빅스 레오, 소집해제 후 2년만에 ‘컴백’!
    커밍순 티저(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빅스 레오가 소집해제 후 첫 신곡을 발표한다. 레오 소속사 젤리피쉬는 25일 빅스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크한 무드의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조명이 가득한 다크한 블루톤의 스튜디오에 빈 의자만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11월 2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레오의 곡명 '남아있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레오의 이번 컴백은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자, 지난 2019년 공개한 ‘12월 꿈의 밤’ 이후 약 2년만에 팬들을 만나는 것으로 그동안 레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같은 음악이 될 예정이다. 빅스의 메인보컬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레오는 2018년 솔로 데뷔 앨범 ‘CANVAS’를 시작으로 ‘있는데 없는 너’, ‘the flower’, ‘MUSE’, ‘All of me’, ‘12월의 꿈의 밤’ 등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 자신만의 음악적 무드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또한 레오는 ‘풀 하우스’, ‘몬테크리스토’,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에서 탄탄한 내공이 빛나는 연기로 감동과 깊은 인상을 남기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눈에 뛰는 활약을 펼쳐 왔으며, 오는 11월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랑케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빅터 피조물인 괴물 역까지 1인 2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처럼 그룹과 솔로활동, 뮤지컬 배우로서 모두 성공을 이끈 레오의 신곡은 11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신곡 발매 후 11월 6일 ‘2021 LEO Special LIVE [I’m Still Here – And you are]’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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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2021-10-26
  • TV CHOSUN, '가을 개편' 단행
    TV CHOSUN, '가을 개편' 단행 [리더스타임즈] TV CHOSUN이 가을을 맞아 부분적인 개편을 단행, 더 풍성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오는 29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미스트롯2' 주역들이 펼치는 금요일 밤의 짜릿한 갈라쇼 '금요일은 밤이 좋아'가 첫 방송된다. 종합버라이어티 '금요일은 밤이 좋아'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1부 '금요일에 만나요'와 본방송인 2부 '금요일은 밤이 좋아'로 방송된다. 본 방송에 앞서 밤 10시에 방송되는 스핀오프 '금요일에 만나요'에서는 미스트롯2 멤버들이 '내 딸 하자'의 시청자 사연 코너를 진행한다. 이어 2부 본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함께 출연해 두 팀으로 나뉘어 짜릿한 대결을 펼치며, 트롯부터 7080가요, 댄스, 발라드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11월 3일 수요일부터는 신규 프로그램 '미친.사랑.X'가 시청자를 만난다.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의 심리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신동엽과 오은영 박사가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한편,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힐링을 전할 드라마도 찾아온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엉클'은 누나(전혜진 분)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이경훈 분)를 떠맡은 쓰레기 루저 뮤지션 삼촌(오정세 분)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세 사람의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진한 공감대와 묵직한 위로, 따뜻한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범상치 않은 캐릭터와 스토리로 주말 저녁 안방을 책임진다. 이렇듯 TV CHOSUN은 최근 첫 방송 시청률 16%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로 출발해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목요일 '내일은 국민가수'을 필두로, 다른 요일들도 적극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프라임타임 라인업을 재정비함으로써,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콘텐츠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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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1-10-26
  • ‘오징어 게임’ 곽자형 ‘배성재의 텐’으로 생애 첫 라디오 게스트
    ‘오징어 게임’ 곽자형 [리더스타임즈] 최근 세계적으로 열품중인 오징어 게임의 배우 곽자형 이 생애 첫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무사히 마쳤다 곽자형은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허성태)의 오른팔 부하로 출연 했었다. 그로 인해 10월24일 배성재의 텐 에서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DP 와 오징어게임 의 숨은 두 주역 DP의 현봉식 과 오징어게임 의 곽자형 이렇게 더블 게스트로 방송이 됐다 방송은 유독 최근 방송에서 오징어 게임에서 곽자형 배우의 대사인 “싫은데~”를 자주 따라 하던 배성재의 청으로 오리지날 “시른데~”를 시작으로 방송이 시작 되었다 이하 방송은 근황토크등과 마피아 게임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인터넷 라이브로도 진행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시간이 모자랐다”,“레전드다. 레전드 방송이 나왔다” 등등 호평 일색으로 생애 첫 라디오 방송을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 곽자영 배우는 다가오는 11월 7일 첫 방송을 준비중인 SBS 일요 드라마‘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문 대표로 열연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개봉 준비 중인 여러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 이며 또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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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거미, KBS2 '불후의 명곡' 출격 '오 마이 스타' 특집 2탄 출연
    거미. KBS2 '불후의 명곡' '오 마이 스타' 특집 2탄 출연! 토요예능 시청률 1위! [리더스타임즈] 가수 거미가 신곡발매부터 '불후의 명곡' 무대까지 한 주간 꽉 채운 활약을 선보였다. 거미가 지난 토요일(23일) 방송된 KBS 토요 예능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오 마이스타' 특집 2부에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만능 보컬 거미와 파워 디바 에일리의 만남으로 지난주 공개된 예고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두 사람은 EXO의 '으르렁'을 R&B 소울 장르로 재해석, 파워풀한 보컬과 완벽한 케미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것. 선곡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던 거미와 에일리의 '으르렁'은 원곡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 거미와 에일리 두 사람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파워풀한 랩실력까지 선보인 완벽한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에일리는 랩을 잘하는 걸 알고 있었는데, 거미 씨는 정말 놀랐다"고 감탄했고. 서문탁 또한 "파워 보컬 두 분이 만나서 무대를 꾸미는 걸 보니까 우먼 파워가 느껴진다"며 극찬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거미와 에일리의 '으르렁'무대는 3연승을 기록하며 2부 최다연승을 기록했다. 역대급 무대가 이어진 '불후의 명곡' 은 전국 기준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역시 믿고 듣는 보컬 여제 답게 완벽한 무대를 꾸민 거미는 지난주 공개된 신곡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한주간 꽉 찬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수요일 공개된 거미의 신곡 '그래도 사랑이었잖아' 또한 발매와 동시에 멜론을 비롯한 지니뮤직, 벅스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여전한 보이스퀸의 파워를 과시했다.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이별 후 미련과 추억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거미 특유의 감성발라드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거미는 지난 20일 이별 감성이 담긴 신곡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를 발매, 이별에 아파하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거미만의 애절한 목소리로 특별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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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한국무역협회, EU 정상회의, 마그네슘 공급부족에 따른 제조업 생산차질 우려 표명
    한국무역협회 [리더스타임즈] 지난 주 EU 정상회의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일부 정상이 최근 글로벌 마그네슘 공급부족에 따른 자동차 등 역내 일부 제조업 생산차질 우려를 제기했다. 메르켈 총리는 21일 EU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에너지 가격급등의 연쇄효과로 중국 마그네슘 생산이 크게 감소, 역내 자동차 등 제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중국이 마그네슘 생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역내 일부 제조업 생산중단 초래에 우려를 표명, 동유럽 완성차 거점인 체코의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도 같은 우려를 표명했다. 알루미늄 합금에 필수적인 마그네슘은 자동차, 포장재 등 일상용품 전반에 사용되며,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의 87%, 유럽내 알루미늄 소비의 95%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유럽 자동차, 금속, 포장업계는 최근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중국내 생산량 급감 및 이에 따른 수급차질로, 역내 마그네슘 재고는 11월말로 소진될 것으로 추산, EU 전역의 생산중단 사태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촉구했다. 특히, 지난 1년 마그네슘 수입가격이 5배 증가한 점을 지적, EU와 회원국에 단기적 수급조절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력하고, 장기적인 공급망 안정화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는 이미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 마그네슘 공급 안정화 방안을 협의, 장기적인 전략적 자율성 확보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마그네슘 공급부족과 함께 화물차량 운전사 부족 및 주요 항만 혼잡으로 연말 특수를 앞두고 EU도 영국과 유사한 공급망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했다. 화물차량 운전이 저임금 기피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의 고가 훈련비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 독일의 경우 2011년 병역의무 해제 이후 제대군인 전직을 통한 공급의 감소 등도 원인이다. ]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해상운송 수요증가로 유럽 주요항만에서 혼잡, 하역, 통관 지연이 발생, 이의 연쇄효과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이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하여 서적, 건축자재, 자전거 등 일부 물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특수용 물품 공급에도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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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후반 득점포 가동' 황선홍호, 필리핀에 3-0 승리
    '후반 득점포 가동' 황선홍호 [리더스타임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필리핀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남자 U-23 대표팀은 2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잘란베사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이규혁, 고재현, 박정인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필리핀, 동티모르, 싱가포르와 함께 H조에 속해있으며, 이번 예선 11개 조에서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최전방 공격수 김찬을 앞세워 필리핀의 골문을 노렸다. 양 측면에는 최건주와 조상준이 자리했고, 미드필드에는 구본철과 고재현, 권혁규가 나섰다. 백포는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이 구성했고, 골키퍼는 이광연이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4분 조상준의 컷백 패스에 이은 구본철 슈팅을 시작으로 연이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최건주가 찬 공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경기를 주도했으나 필리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33분 조상준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겼고, 전반 36분에는 최건주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조상준은 전반 39분과 43분에 각각 왼발과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최전방에 김찬 대신 오현규가 투입됐고, 왼쪽 측면에는 최건주 대신 박정인이 투입됐다. 미드필더 구본철 대신에는 서진수가 들어갔다. 오현규는 후반 2분 만에 문전 헤더 슛을 시도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후반 4분에는 박정인이 문전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 6분 기다렸던 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박정인의 패스에 이어 고재현이 올린 크로스를 이규혁이 골문 정면으로 달려들며 머리로 밀어 넣었다. 첫 골 이후 한국은 한숨을 돌리며 보다 침착하게 공세를 이어나갔다. 두 번째 골은 후반 27분에 나왔다. 이규혁이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땅볼 크로스를 했고, 고재현이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차 넣었다.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리면서 한국은 자신감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36분 잠시 필리핀에 공격 기회를 내주기도 했으나 골키퍼 이광연이 잘 막아냈다. 후반 44분 쐐기골이 나왔다. 서진수가 후방에서 길게 올린 공을 박정인이 깔끔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진 가운데 한국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28일 오후 6시 동티모르와 2차전을 갖는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1차전 한국 3-0 필리핀 득점 : 이규혁(후6), 고재현(후27), 박정인(후44) 출전선수 : 이광연(GK),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 구본철(HT 서진수), 권혁규, 고재현(후38 강윤구), 최건주(HT 박정인), 조상준(후26 이동률), 김찬(HT 오현규)
    • 스포츠
    2021-10-26
  • 문 대통령 “마지막까지 위기극복 전념…일상·경제 회복 최선”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우리는 인류문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마주했다. 코로나 위기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됐다”며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K-방역은 국제표준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가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선진적인 방역전략과 의료체계, 의료진의 헌신과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은 늦게 시작했지만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먼저 시작한 나라들을 추월했다”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며 “11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평범한 일상이 회복되고 위축됐던 국민의 삶에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특히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점차 살아나고 등교 수업도 정상화될 것이다. 복지시설들도 정상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은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크게 걱정했던 것이 경제였다.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그 결과 주요 선진국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가장 빨리 회복했고 지난해와 올해 2년간 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수출은 올해 매달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무역 1조 달러를 이달 안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고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와 투자도 활력을 되찾고 있고 가장 회복이 늦은 고용에서도 지난달 위기 이전 수준의 99.8%까지 회복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완전한 경제회복은 포용적 회복으로 완성된다”며 “아직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정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604조4000억 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다”며 “올해 본 예산과 추경을 감안해 확장적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경제와 고용의 회복을 선도하고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효과를 보여주었다”며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적기를 놓쳐서도 안 될 것이다.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는 지금까지 위기극복을 위해 재정의 여력을 활용하면서도 재정건전성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고심했고, 그 정신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에 대해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전략적 기술개발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강한 안보와 국민 안전, 저출산 해결의 의지도 담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피해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코로나 백신 9000만 회분을 신규 구매해 총 1억7000만 회분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일상회복을 위해 충분한 병상 확보와 함께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면서 회복의 온기를 모두가 느낄 수 있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겠다”며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일자리, 자산형성, 주거, 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래형 경제구조로 전환하는데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2022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12조 원 수준의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화된 ‘한국판 뉴딜 2.0’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는데 33조7000억 원을 배정했다”며 “R&D 예산은 30조 원 규모로 정부 출범 당시보다 50% 이상 확대했다. GDP 대비 R&D 투자 세계 1위의 연구개발 강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예산은 우리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면서 다음 정부가 사용해야 할 첫 예산이기도 하다”며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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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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