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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열 외교장관, 한국인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접견
    조태열 외교장관, 한국인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접견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8일 우리나라 출신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4명을 접견하고 국제사회 인권 증진을 위한 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인권 분야에서도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하고, 주요 인권협약기구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국제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최근 G20 외교장관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 등 주요 외교 행사 계기마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위상과 영향력이 높아지고 우리의 기여와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을 장관으로서 실감하고 있다고 하며 인권 분야에서도 우리의 높아지고 있는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기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이 유엔 인권 기구에 대한 우리의 기여 및 국제기구에 대한 한국인 진출 확대가 중요하다고 한 데 대해, 조 장관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고, 최근 우리 국민이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차장으로 진출했음을 상기하며, 각 분야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우리 국민들이 국제기구 고위직을 포함한 다양한 직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계속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리 인사들이 유엔 인권협약기구를 포함하여 국제 인권메커니즘 등에 진출하여 국제사회의 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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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교부 장관 특사단, 동티모르 방문
    외교부 장관 특사 동티모르 방문 (마르틴 동티모르 국립대 총장) [리더스타임즈]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 딜리를 방문(5.5.-7.) 중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 배기현 서강대학교 교수는 5월 6일 동티모르 외교장관 예방, 동티모르 국립대 총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우리 정부의 동티모르와의 우호 협력 관계 발전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특사단은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아래 아세안 특화 지역전략인 ‘한-아세안 연대구상’ 기조에 따라 지난해 출범한 '동남아 친선그룹'(Friends of SEA) 활동의 일환으로 파견됐다. 특사단은 '벤디토 도스 산토스 프레이타스(Bendito dos Santos Freitas)'동티모르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양측은 2002년 수교 이전부터 지속해온 양국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개발, ▴노동, ▴산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벤디토 외교장관은 특사단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은 상록수 부대 파병 등 동티모르와 오랜 우정을 이어온 각별한 국가라고 하는 한편, 동티모르의 아세안 정회원국 지위 획득과 관련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서 양측은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사단은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동티모르측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 등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특사단은 마르틴 동티모르 국립대학교 총장을 면담하여 양국간 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및 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동티모르의 인재 양성과 국가 역량강화를 위해 세종학당, 정부초청 장학생 프로그램 및 기자재 지원 등 우리 정부의 동티모르에 대한 지원 사업을 계속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특사단은 우리 정부 지원에 의한 개발 협력 현장 답사, 한국 유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동문회 리셉션 등의 추가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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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도심 속 가족명소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용산어린이정원 3D 실감형 애니메이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 양 일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7만㎡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며 도심 속 어린이체험 및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하고,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어린이정원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이하여 5월에 플리마켓, 어린이정원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간별로 진행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20만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일)까지 주말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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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외교부,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 출범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 [리더스타임즈]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자원 부국인 캐나다와 우수한 제조역량을 보유한 한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광물 분야 양자협력 및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소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 국장은 캐나다가 추진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LNG 사업 관련 우리 기업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양측은 이번달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 2025년 한국과 캐나다가 각각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 및 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인태전략의 비전과 협력 분야에 접점이 많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인태 전략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에도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등 다양한 협의체를 활용하여 경제안보 리스크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 기업들간 투자 등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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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尹 대통령, 52회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
    5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며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계신 훌륭한 분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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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尹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4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4월 30일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앙골라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 취임 이후 앙골라 정부가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양 정상은 국제사회가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속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한-앙골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역사적인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한-앙골라 정부 관계 부처와 기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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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화학물질 등록부터 생산, 활용까지 전(全)주기 통합 안전관리체계 갖춰져
    기능 개편 전·후 비교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물질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 등록 단계에서 확보한 유해성, 용도 등 물질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취급 공정, 취급량 등 사업장 정보를 연계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지정하고, 취급시설을 차등화하여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학 3법 개별 정보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유해성심사 결과,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정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해관계자 맞춤형 정보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그간 분산됐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안전을 담보하면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 화학물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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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외교부, 한-루마니아 외교장관 회담
    한-루마니아 외교장관회담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24일 오전 루미니차 테오도라 오도베스쿠(Luminița-Teodora ODOBESCU)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성과 이행, ▴한반도, 우크라이나, 중동 등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어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만족을 표하고, 국방, 방산, 원전,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체결된 양국간 협정 및 양해각서 등 합의사항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사업 참여에 대한 오도베스쿠 장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으며, 오도베스쿠 장관은 동 사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했다. 오도베스쿠 장관은 한국 정부가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이 알찬 일정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루마니아는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이번 정상 회담시 합의된 전략적 분야와 관련한 후속 협의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 외교부가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북한이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더해 통일을 부정하고 남북관계를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는 등 위협적인 언사와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끼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루마니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과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북한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되는 등 러시아의 대북 제재 무력화 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 발신, 러북 군사협력 차단,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위해 한-루마니아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오도베스쿠 장관은 루마니아는 한국의 대북 정책을 항상 지지하며 러북 군사협력의 사례에서 보듯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만큼, 양국이 인태 지역과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 외에도,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 우려를 공유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지속하는 등 단합된 대응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미동맹, 한일관계, 한미일 안보협력, 한중관계 등 동북아 정세 및 흑해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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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尹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참석 이후 8년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월 21일)과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두 날의 기념식이 합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포상 수상자 8명 중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은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최첨단 고분자인 폴리아미드 수지 연구의 권위자로, 무려 16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훈한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는 망이용대가, 망중립성, 규제샌드박스 등 ICT 정책 수립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헨켄스마이어 디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분리막 소재를 전문으로 연구하며 수소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 대통령은 과천 문원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의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 전을 관람했다. 오늘 행사가 개최된 국립과천과학관은 수도권 최대의 국립과학관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체험과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산실이다. 오늘 행사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및 종사자 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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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한-요르단 외교장관 통화
    한-요르단 외교장관 통화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22일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Ayman Hussein Al Safadi) 요르단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과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파디 장관은 최근 이스라엘-이란간 충돌과 가자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중동정세 불안정이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이와 관련하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동 장관은 한국 정부가 최근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에 찬성 투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국제사회가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중동 지역 내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면서, 역내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요르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으며, 금번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결의안도 중동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여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파디 장관이 최근 한반도 상황 관련 우리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한 데 대해, 조 장관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단호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경제, 에너지,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중동 지역 내 안정과 평화가 회복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요르단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는 양 장관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중동 지역 안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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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정치 기사

  • 아일랜드, 메타의 EU 개인정보 이전 금지...페이스북 등 서비스 중단될 수도
    한국무역협회 [리더스타임즈] 아일랜드 정보보호위원회(DPC)는 7일 EU 회원국 관계 당국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의 미국으로의 EU 개인정보 이전 금지 방침을 통보했다. 이번 아일랜드 DPC의 결정은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근거, 메타의 이른바 표준계약조항(SCC)을 통한 미국으로의 EU 개인정보 이전을 금지한 것으로 주목된다. 2020년 유럽사법재판소가 EU-미국간 개인정보 이전 협정인 '프라이버시 쉴드(Privacy Shields)'를 무효화함에 따라, 메타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EU 시민의 개인정보를 표준계약조항에 이용, 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DPC의 결정은 메타의 개인정보 이전 마지막 법적 근거를 무력화한 것으로, 메타는 EU 역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DPC의 결정은 EU 회원국 정보보호당국회의에서 확정 여부가 결정되며, 확정되면, 향후 표준계약조항에 근거, 개인정보를 이전해온 업체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EU와 미국은 지난 3월 양자간 개인정보 이전 협정에 관한 정치적 차원의 합의에 이르렀으나, 이후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연내 협상 타결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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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윤석열 대통령,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민선 8기 시·도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정부 중 가장 빠르게 개최된 것으로, 윤석열 정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는 일선 시·도지사들에게 물가상승, 공급망 교란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추진전략,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새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환경 속에 중앙과 지방의 적극적인 협력만이 국민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리더이자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시·도지사들께서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도지사들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민생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 간, 지방과 지방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소통과 협치의 모범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시·도지사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계획과 각오의 발언에서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고 지역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만나 주요 국정과제들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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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윤석열 대통령,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민생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한 후 열리는 첫 번째 회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을 두고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동시에 윤 대통령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생활물가 안정, 금리 상승 부담 완화, 고유가 상황 대처 등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에는 12개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해 최근 경제 상황과 분야별 리스크를 점검하고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한 각오로 민생 어려움에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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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박진 장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G20 외교장관회의 [리더스타임즈]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2년 7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 장관급 인사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정상회의 주제인‘함께하는 회복, 더 나은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하 △다자주의 강화 △식량ㆍ에너지 안보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국제사회를 지탱해 온 규범 중심의 다자주의 회복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 국제 경제 협력 최고위 협의체인 G20 차원에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가야 함을 강조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특히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가진 국가로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걸맞는 기여를 해 나가고자 함을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식량ㆍ에너지 위기가 심화되었다는 평가를 공유하고,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G20이 단결할 것을 주문 했다. 식량안보 관련,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 재개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당면한 인도적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중장기 농업생산량 증대 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 안보 관련,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가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감안하여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 장관은 금번 회의 참석 계기 2개의 소다자(MIKTAㆍ한미일) 및 9개의 양자 외교장관회담에서 다양한 의제와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리셉션 및 공식행사 전후에 참가 외교장관들과 격의 없이 환담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금번 G20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참석국들은 다자주의 강화 및 식량ㆍ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과 이에 대한 G20 차원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정상회의시까지 G20 차원의 공조방안을 건설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고 평가된다. 아울러,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글로벌 중추국가’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면서, G20 내 한국의 기여의지를 분명하게 확인했다. 우리 정부는 향후에도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G20 차원의 노력에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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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외교부, 한중 외교장관회담 개최
    한중 외교장관회담 개최 [리더스타임즈] 박진 외교장관은 7.7일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50여 분간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간 각급에서 활발한 교류ㆍ소통 모멘텀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지난 5.16 화상통화시 이루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대면 협의를 포함한 외교장관간 소통을 정례화하고 하반기 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양국간 전략적 소통채널을 적극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달 수교 기념일 (8.24)을 맞아 수교 30주년을 성공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한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협상, 공급망 안정 등 양국간 원활한 경제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하에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동참하는 가운데, 한중관계도 이러한 보편적 가치과 규범에 입각하여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한중간 협력이 지역ㆍ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공동과제 대응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경제ㆍ문화ㆍ환경(미세먼지 개선)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문화 컨텐츠 교류 활성화, ▴항공편 재개ㆍ확대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양국 인적 교류를 회복ㆍ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왕 위원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인 한국과 문화ㆍ인적교류ㆍ경제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고,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박 장관은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고,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 박 장관의 중국 방문과 올해 하반기 내 왕 위원의 방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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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외교부,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개최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리더스타임즈]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7.7일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방산 등 실질 협력 ▴지역 및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양 장관은 전통적 우방국인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된 것을 상기하며,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진전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기후 변화 및 팬데믹 대응과 함께, 탄소 중립, 청정에너지 등 첨단분야, 그리고 안정적이고 회복력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양국 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등 역내 주요 정세에 대한 의견을 긴밀히 교환하였으며, 박 장관은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협력 현황·계획을 소개하는 등 인태지역 내 자유,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구상을 설명했다. 또한, 양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공동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무대에서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하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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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외교부,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회담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회담 [리더스타임즈]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 외교장관회의(7.7-8)를 계기로 7.7일 오후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간 다방면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지정학적 경쟁 심화, 공급망 교란 등 도전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양국이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양국이 국방・방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은 물론, 공급망 협력, 인니 측 신수도 이전 사업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또한 내년 수교 50주년을 전후하여 양국 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정상급 방문 및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아세안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관련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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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박진 외교부 장관, 제21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 참석
    박진 외교부 장관, 제21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 참석 [리더스타임즈] 박진 외교부 장관은 7.7일 오후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발리에서 개최된 '제21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상황, △식량 안보, △이주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중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각국의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믹타 공동의 인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진 장관은 우리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참석(6.29) 계기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대상 총 1억 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키로 발표하였음을 설명했다. 또한, 믹타 외교장관들은 식량안보 및 이주 문제가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믹타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실질 협력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식량안보 관련 선도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상황 등으로 인해 글로벌 식량위기가 심화되고 특히 취약 국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인도적 지원 확대,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 원조 제공, △식료품·비료 등의 수출제한 최소화, △민간 등 이해당사자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박 장관은 더욱 안전하고 정규적인 이주를 위한 체계적인 정부 간 이주 관리 시스템 도입 및 아동 이주민 대상 지원 확대 등 믹타 차원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금번 회의는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믹타 장관회의로서, 믹타 외교장관 간 보다 긴밀한 우의와 연대를 형성하고, 국제사회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믹타 외교장관들의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의 평화·번영 및 지속가능개발 등에 대한 믹타 차원의 협력을 견인해 나가면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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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G20 외무장관회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및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협의
    한국무역협회 [리더스타임즈] 7일(목)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될 G20 외무장관회의는 주요 의제로 러시아의 흑해 봉쇄에 따른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및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방안이 협의할 예정이다. EU와 서방이 흑해 해상운송을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대체할 육상 및 내수해운 등 운송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UN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및 튀르키예(터키)와 흑해 해상봉쇄 해제 및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를 중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 UN은 이스탄불에서 3개국과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한 협상을 제안, 현재 러시아의 협상 참석 여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선박 13척이 곡물 절도에 가담한 증거를 튀르키예(터키)에 전달, 해당 선박들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등 러시아의 곡물 탈취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요구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현재 러시아가 국내 수요 이상의 곡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EU가 먼저 부과한 불법적인 對러시아 제재와 제한 조치로 글로벌 시장 접근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영 곡물업체 'United Grain Company'는 현재 우호국을 대상으로 곡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튀르키예(터키)를 포함 일부 국가가 루블화 결제에도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G20 외무장관회의에는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으로, 흑해 봉쇄 해제 및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이 주목된다. 한편, EU는 6일(수) 식량 위기의 근본적인 책임은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있으며, 러시아의 주장이 변명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UN이 주도하는 흑해 봉쇄 해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동시에 육상운송 등 이른바 '연대 통로(solidarity lanes)'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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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윤석열 대통령, 2022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 2022 국가재정전략회의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7.7일 국무위원, 여당 주요인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5년의 재정운용 방향과 재정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바로 서는 나라재정!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부와 기업인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면한 민생 현안과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했고 재정만능주의 환상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성역 없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강조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는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에는 재정 지출을 늘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합리적인 재정 준칙을 조속히 마련하고 엄격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제도는 지방대학 등에 충분히 쓸 수 있도록 개선할 때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새 정부 재정의 정책과제, 성장 동력의 재가동 등 4개 세션에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이번 토론에서 논의한 '정책과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5개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회의는 참석자, 개최장소 등 기존 재정전략회의와 차별화를 추구했다. 국무위원 중심의 전략회의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기업인, 연구자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발제·토론에 참여했다. 재정전략회의 최초로 지방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하였고, 지방대학생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MZ세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비공개 내부 토론이 아닌 전략회의 주요 논의내용을 브리핑 등을 통해 최대한 공개하는 투명한 회의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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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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