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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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 개최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 [리더스타임즈]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사이버안보대화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현을 위한 '2022-2027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에 의거 개최됐으며, 양국 간 사이버 분야의 실질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된바, 앞으로도 양국의 사이버안보 분야 관계기관 모두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의 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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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미 철강 통관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최초 개통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운영 구성도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과 5.15일(현지시간)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을 위한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구축은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의 통관관리 시스템(eCERT)과 우리 철강협회의 수출쿼터 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우리 철강협회에서 전자적으로 수출승인서를 제출하면 미측이 수입신고서와 대조하여 통관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전자적으로 철강협회에 회신하여 실시간으로 통관 상태, 승인 수량 및 잔량 등의 통계 집계가 가능해진다. 5.20일부터는 미 세관에 접수된 한국산 철강 수입업자의 수입신고서와 철강협회에서 전송된 수출승인서 상 수입업자 정보가 일치해야 통관이 가능해진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그간 수출 기업이 미국 내 수입업체 등을 통해 통관여부를 자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통상 일주일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통관 현황을 알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수출 편의와 예측가능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에 보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철강 232조 쿼터 운영 개선 등 우리 철강업계 이익을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해 한-미 정책 당국이 지속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은 “그간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이 미국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국경보호청(CBP)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미국과 관세분야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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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강진군 사례를 통해 2년간의 지방소멸 대응 성과와 과제 살핀다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남 강진군과 진도군을 방문하여,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과 빈집 리모델링 등 지역소멸 대응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전남지역 방문은 그동안 행안부가 중점 추진한 지방소멸 대응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 병영면에 소재한 ‘푸소’ 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푸소(Feeling-Up, Stress-Off)’는 농가에서 일정기간 머무르는 동안 강진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하거나 농가를 직접 체험하는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던 푸소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연계하여 특화사업으로 확대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푸소 프로그램으로 약 5만 8천 명이 강진을 다녀갔으며, 약 53억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소’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할 만큼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새로운 정책이 확산되어 지방소멸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안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인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생활-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규모는 112억 원으로 2023년 64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생활인구(76억 9천만 원), 정주인구(31억 5천만 원), 지역연계(3억 6천만 원) 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추진 현장도 찾았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강진군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5년 또는 7년 동안 무상 임대하고 집을 새롭게 고쳐 외지인에게 월 1만 원 임대료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장관은 빈집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하여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만나 대화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민 장관은 “방치된 빈집은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우범 지역이 되어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말하며, “지역쇠퇴의 상징이었던 빈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구 감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빈집이 늘어나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빈집은 13만 2천 호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13만 2천 호 중 절반에 가까운 6만 1천 호가 위치하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의 경우 급속한 빈집의 증가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등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빈집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중부 마엔차시(Maenza comune)에 방문하여 이탈리아의 빈집 재생 사업인 ‘1유로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등 우리나라의 빈집 정비와 빈집 재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활용이 어려워 방치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정부예산 50억 원을 투입해 철거 등 정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에서 2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78개 시·군·구에서 총 1,663호의 정비 신청을 받았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 등의 빈집 정비에 정부 예산 50억 원을 교부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사업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외지인의 정착 초기비용 절감 등을 통한 정주인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빈집 철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빈집 철거로 생긴 토지에 대한 세액을 철거 전 납부하던 주택세액으로 인정해 주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빈집 철거 후 생긴 토지세액의 부과 기준이 되는 주택세액의 연 증가율도 30%에서 5%로 인하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강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성하객잔’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국에 조성 중인 8곳의 공유주거 중 처음으로 준공되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2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을 선정했으며, 청년마을로 유입되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숙소, 공유사무실과 회의실, 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강진을 포함한 강원 영월, 경북 영덕 등 3곳을 시작으로, 2023년 강원 홍천, 충북 보은, 경북 경주, 경남 의령・함양 등 5곳으로 확대되어 총 8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공유주거 공간이 단순한 청년 주거 공간을 넘어,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교류의 장이자 젊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강진군에 이어 5월 16일과 5월 17일 도서지역 소방‧치안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도군 군내119지역대와 읍내파출소를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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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서 비행기 못 타는 불편이 없어진다.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행사 등의 기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 고객이 제출한 여권정보의 진위(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여행사나 항공사 등 민간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이 실제 여권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행사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때 탑승객의 여권번호와 로마자성명이 실제 여권정보와 맞는지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 위 A씨의 사례와 같은 국민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하반기에 인천공항공사의 온라인면세점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면세품 사전 구매 시 입력된 여권정보는 실시간으로 검증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공항에서 면세품을 인도받을 때는 실물 여권을 따로 제시할 필요가 없어 면세품 구매 절차가 한결 간편해진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금번 서비스 공개로 온라인에서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및 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의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 후 외교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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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을 꿈꿔요
    제12회 통일교육 주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통일교육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주간은 국민들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13년 시작된 법정주간이다. 열두 번째를 맞는 올해 통일교육 주간은 자유·인권 등 통일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남북은 물론 세계와 함께하는 통일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20일 오후 2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통일교육의 전달자와 대상자가 함께 모여 ‘자유·미래·희망’을 키워드로 바람직한 통일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남·북·해외 한인 청소년의 통일 합창 △국내외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일메시지(영상) △통일부·교육부 장관 기념사 △유공 표창 및 통일교육 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임명장 수여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2부 순서로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개그우먼 김지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탈북 유튜버 강나라,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토론 페스티벌 우승자 유용재, 뉴질랜드 한인청년 양현규 등 남·북·해외의 2030 세대가 함께 하는 ‘자유 이야기 토크쇼’가 이어진다. 특별히 기념식 중간에는 올해 첫 실시되는 「통일안보 현장견학(일반인)」 1기 발대식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탐방과 교육활동을 결합하여 △통일미래 상상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 주제별 장소 50곳을 선정, 10개의 체험코스를 만들어 「통일안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첫 번째 견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에 가족단위 50명을 모집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성, 인제, 양구, 연천 등지의 통일염원 및 청정생태 현장을 방문하며 분단의 의미와 통일의 가치를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현장견학은 이번 기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열 차례에 걸쳐 테마별·대상별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주말인 25일, 26일에는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 일대에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뛰놀면서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통일 드림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2030 통일 골든벨 △통일 문화마당 △물망초 사진관 △통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이산가족 고향방문 등) △나만의 통일 휘호 쓰기 △통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 외 통일부 장·차관 일일 통일교사, 통일교육 학술회의, 50초 통일 쇼츠 영화제 시상식,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등을 진행하며, 전국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교육주간 계기로 이뤄지는 각종 통일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21일에는 통일부 장관이 일일 통일교사로 한양대학교를, 23일에는 차관이 공주교육대학교를 방문하여 미래세대와 직접 소통합니다. 22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와 통일교육’을 주제로 국립통일교육원 내 통일교육 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술회의가 진행된다. 24일에는 50초 통일 쇼츠 영화제 시사회 및 시상식을, 25일(토)에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전국 초‧중‧고교, 시도교육청, 통일교육 선도대학 등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통일교육 활동과 행사 등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통일교육 주간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과 함께합니다. 전국 지역통일교육센터는 △통일 백일장(층남) △통일 음악회(경북) △통일 문화행사(경인·경남·제주) 등 지역별 온·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일교육 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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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국민 10명 중 7명(72.4%), “의대 2천 명 증원 필요하다”
    [리더스타임즈]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대 증원 방안 관련 국민인식조사’(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결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국민이 72.4%(매우 필요하다 26.1%, 필요한 편이다 46.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8%, 의대 교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8.7%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1.8%로 우세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 의대 정원 50~100% 자율 모집 조치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다’라는 평가가 51.4%로 절반이 넘었다.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방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면허정지 처분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55.7%였고, ‘면허정지 처분을 중지하고 대화를 통해 설득해나가야 한다’는 응답은 38.9%였다. 한편, 보건의료 분야 위기 심각성에 대해서는 87.3%가 ‘심각하다’고 봤다. 심각성 인식에 있어서는 지역별, 학력별, 소득수준별, 이념성향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상진료 상황과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27.5%가 ‘잘 하고 있다’, 65.3%가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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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해양수산부, 자율관리어업 현장과 소통하며 만들어간다
    자율관리어업 활동 사진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는 5월 16일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업인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2023년 기준으로 전국의 1,138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6만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16일 경남 통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간담회에서는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전파, 전자상거래 컨설팅 등이 진행되며,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자율적인 노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율관리어업이 실효성을 갖추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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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Jointly Discuss Autonomous Ship Policy
      [Leaders Times]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nounced that a policy discussionwiththeInternationalMaritimeOrganization(IMO)willbeheldattheIMOheadquartersinLondon, England, on May 14th.    The ministry has been organizing this policy debate since last year to enhance Korea's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and facilitate its entry into new markets by leading thediscussion on international standards for autonomous ships—Maritime Autonomous SurfaceShips (MASS). Around 300 government officials and experts from member countriesparticipated in last year's debate, generating significant interest and positive responses.    This year's event will be themed "Sailing Together: Driving for a Future-Proof IMO MASSCode."ItwillfeatureacongratulatoryspeechbyYoonYeo-chul,AmbassadortotheUnitedKingdom and the Republic of Korea's Ambassador to the IMO, along with presentations bydomestic and international experts. Korea will also showcase empirical cases of MASStechnologydeveloped by itsresearch institutes and industry.    Minister of Oceans and Fisheries Kang Kyung-hyung stated, "MASS is one of the key issuesthe IMO is focusing on, alongside decarbonization. It is crucial to actively engage in settinginternationalstandards."Headded,"WeexpectthatKoreawillestablishitsimageasaleaderin autonomous ships through this policy discussion and foster cooperation with manymember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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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케이-뷰티’로 한국 관광 즐겨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케이-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케이-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등 기업별 홍보,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행사와 함께 케이-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케이-뷰티의 매력과 확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주제별 거점에서 즐기는 케이-뷰티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와 ▴성수(패션 특화), ▴명동(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의료·웰니스 특화) 등을 분야별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다양한 케이-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홍대(6. 1.~9./‘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는 케이-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분석과 디지털 타투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6. 1.)를 즐길 수 있다. ▴성수(6. 1.~30./연무장길 팝업스토어)에서는 케이-패션을 주제로 화보 촬영 콘셉트의 사진 촬영(포토 스튜디오)과 패션 유행 특강(6. 19.), 스타일링 특별 프로그램(6. 26.)에 참여할 수 있다. ▴명동(6. 17.~30./예술극장 앞)에서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열어 뷰티 관련 구매 영수증(5만 원 이상)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케이-뷰티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말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광화문(5. 31.~6. 2./광화문 광장)에서는 의료·웰니스 체험관과 국내외 기업 간 거래 상담관을 운영하고 한류 사진찍기, 케이팝 댄스 강습 등 케이-컬처도 체험할 수 있다. ◆ 320여 개 케이-뷰티 기업과 항공·숙박 등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특별 할인’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의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케이-뷰티 제품 할인과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뷰티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북촌 설화수의 집, 박준뷰티랩 등) 항공과 숙박 등 관광업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해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해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상품(패키지)을 출시하고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상품별 프로모션 사전 예약자에 한함) 하나투어아이티시(ITC)와 크리에이트립은 케이-뷰티와 연계한 특별 기획 상품과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거점별 체험 내용과 다양한 특별 할인 등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해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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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예측분석센터 운영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지난해보다 더 더울 예정이며,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주요 원인인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5월 15일~10월 15일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예측분석센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산사태에 대응한다. 첫째, 대국민 대상으로 올해 2월 이후 현행화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공개한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전국 산지를 지질, 지형, 산림상태 등 9개 인자를 활용하여 산사태 위험도를 1~5등급(1등급 : 매우위험 ~ 5등급 : 매우 낮음)으로 구분하고, 강우 상황을 반영한다.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행정구역과 마을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산사태 대피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행정구역별로 48시간 전에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전국을 과거 20년간 강우 특성과 지질분포를 활용해 11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을 분석하여 80%일 때 주의보, 100%일 때 경보로 예측해서 읍․면․동 단위로 대피 시기를 알려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사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기존 체계에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이 90%에 도달할 때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제공한다. 셋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예측 정확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극한 호우를 반영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기존 산지 위주의 사면정보*뿐 아니라 각 부처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는 범정부 사면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 예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 행안부급경사지, 농식품부농지, 산업부발전시설, 국토부도로사면, 문화재청문화재 등 2,008천건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연평균 강수량 증가와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며 산사태 피해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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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사회 기사

  • "국내 최초의 수소 마더스테이션(Mother Station)에서 청정수소로 수소차를 충전하다”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제2차관은 3.30일(수) 충북 충주를 방문하여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는 2019년 산업부가 공고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의 결과물로써, 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되었다.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는 인근의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하는 곳으로써, 청정수소 제조식 충전소, 국내 최초의 마더스테이션, 국산화율 향상 등의 관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기존의 화석에너지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를 원료로 생산된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므로, 순탄소배출이 0에 가까운 청정수소충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수소 마더스테이션으로써, 산업단지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되었던 기존 수소 공급체계에서 탈피해, 지역 내 분산형 수소 생산 및 공급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소 가격 및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출기, 압축기 등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약 70%에 달하는 국산화율을 달성한 국산화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는 충북이 지난 2021년 7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른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과란 점에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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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웹툰으로 만나는 도로명, 대구를 알린다
    웹툰으로 만나는 도로명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우리지역 도로명에 대해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도로명 유래 웹툰 ‘만화로 보는 대구의 도로명3’를 제작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재한다. 대구시는 2020년부터 시민에게 우리지역 도로명의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정감 있는 만화 캐릭터로 대구 도로명(당산로 등 20편) 유래를 알기 쉽게 만화로 소개하면서 도로명에 담긴 역사, 지역적 특성에 먹거리・볼거리를 섞어 시민들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연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10편(동성로 외)의 도로명 웹툰은 대구 최대 번화가 겸 랜드마크인 동성로, 고려 왕건의 일화에서 유래된 팔공로와 반야월로, 삼국시대 대노원 터의 이름에서 유래한 원대로, 조선시대 두사충과 관련된 지명인 대명로, 마을이 학의 날개를 닮아 이를 반영한 학정로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처럼 대구의 도로명에 얽힌 문화, 역사, 인물 등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려나갈 수 있게 웹툰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동감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형식으로 도로명 유래를 접할 수 있도록 웹툰뿐 아니라 동영상도 제작했다. 웹툰 및 동영상은 시 홈페이지(대구소개-스토리인대구란)에 있는 대구 도로명유래 웹툰 및 동영상 게시판을 통해 20년과 21년에 제작된 웹툰 20편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시 블로그를 통해서도 대구 도로명유래 웹툰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부터 대구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 웹툰 제1화 ‘동성로’ 게시를 시작으로 매달 한편 씩 연재되며, 교육청과 협의해 초등학교 등의 수업 진행 시 학생들의 도로명주소 이해도 및 활용도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로도 활용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도로명 유래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시민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웃음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시민들 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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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한러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3.29.) 결과
    [리더스타임즈]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29.(화) 오후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3.24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추가 상황 악화 방지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노 본부장은 북한이 긴장 조성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의 길로 복귀하도록 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과정에서 러측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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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수성구, 카카오 이모티콘 망월지 ‘뚜비’ 무료 배포
    수성구, 카카오 이모티콘 망월지 ‘뚜비’ 무료 배포 [리더스타임즈] 수성구는 2022년 새롭게 개발한 캐릭터 ‘뚜비’로 제작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청 42주년과 수성구민의 날을 맞아 무료 배포하여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뚜비’는 망월지에 살고 있는 두꺼비, 수성구 전설에 나오는 돌 두꺼비의 중의적인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망월지는 1920년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2010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의해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생태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으로도 중요하며 주민들의 휴식처와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는 이 습지공간을 보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망월지 ‘뚜비’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또한 뚜비는 수성구 전설이야기에 나오는 돌 두꺼비다. 과거 중동지역 마을 공동체 신앙으로 동제를 모시던 당목 앞에 자리 잡고 혜안의 상징 역할을 했다. 돌 두꺼비는 도로확장 공사로 구청 뒤뜰로 자리를 옮겼다가 최근 구청 입구 옛 분수대로 옮겨져 물을 좋아하는 뚜비 본연의 자리를 찾게 됐다. 수성구는 ‘겨울잠에서 깬 망월지 뚜비’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으로 구성된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이모티콘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분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길 바라며 캐릭터 ‘뚜비’를 통해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망월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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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국민권익위원회, 자녀의 생일날 어린이집 반 친구들에게 간식을 보내도 되나
    국민권익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새내기 학부모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국민권익위원회가 알려드립니다. Q. 아래 상황들이 청탁금지법 상 가능한가요? -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주는 경우 - 자녀의 생일을 맞이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반 친구들에게 간식이나 케이크를 보내는 경우 - 각종 기념일에 학급 학생들끼리 작은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 A. 네, 모두 가능합니다. 학생은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담임 선생님이 학생에게 응원을 위해 간식 등을 제공하거나 어린이집·유치원 자녀의 학부모가 자녀의 생일에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케이크나 간식을 보내는 것은 청탁금지법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Q. 학교에서 운동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이나 학부모들에게 조촐한 식사와 선물을 제공해도 청탁금지법 상 허용되나요? A. 네, 허용됩니다. 지역주민, 학부모는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학교에서 운동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식사나 선물을 제공하는 것은 청탁금지법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비록 참석자 중에 공직자 등이 있다 하더라도 학부모의 일원으로서 운동회 참석자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식사와 선물을 제공받는 것은 사회 상규 상 허용될 수 있습니다. Q.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대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면서 고등학교 자녀와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다과와 홍보물을 받아도 청탁금지법 상 허용되나요? A. 네, 허용됩니다. 고등학교와 학부모는 ‘공직자 등’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입시설명회에서 제공하는 다과와 홍보물을 받는 것은 청탁금지법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비록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중에 공직자 등이 있다 하더라도 학부모의 일원으로서 입시설명회 참석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다과와 홍보물을 받는 것은 사회 상규 상 허용될 수 있습니다. Q. 학교 운영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학교에서 학부모위원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은 청탁금지법 상 공무수행사인에 해당하므로 공무수행에 관하여서는 금품 등의 수수가 금지되나, 통상적인 회의가 끝난 후 학교는 학부모위원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3만원 이내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단, 위원 이·취임식이나 시무식, 종무식 등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특별한 경우에는 사회 상규에 따라 3만원을 초과하는 식사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아래 상황들이 청탁금지법 상 가능한가요? - 학교 축제 때 학부모회에서 떡볶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증하는 경우 -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로서 물품이나 시설 수리 비용을 학교에 기증하는 경우 A. 네, 모두 가능합니다.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이 정한 요건에 따라 학교발전기금을 조성 운용하는 경우 청탁금지법 제8조제3항제8호의 다른 법령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 등에 해당됩니다. Q. 자녀가 학교 운동부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부 학생들의 부모들이 비용을 모아서 학교 직원인 운동부 지도자의 임금을 지급하거나 전지훈련비, 간식비를 지원할 수 있나요? A. 네, 관련 법령 절차를 따른다면 가능합니다. 「학교체육진흥법」,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 후원금을 학교 회계에 적법하게 편입하여 운영하는 경우 청탁금지법 제8조제3항제8호의 다른 법령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 등에 해당됩니다. 단, 법령을 따르지 않고 금품 등을 직접 지급하거나 운동부 지도자의 통장에 입금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청탁금지법으로 더욱 깨끗하고 공정해지는 학교생활,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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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경찰청, 인터폴과 손잡고 재난희생자 신원확인, 국제 표준화한다.
    2018. 12. 21.(금) K-DVI 출범식 [리더스타임즈] 경찰청(경찰청장 김창룡) 국가수사본부는 보다 신속·정확한 재난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해 인터폴 DVI 전문가를 초청하여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찰수사연수원(충남 아산)에서 정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인터폴 DVI팀 소속 전문가 2명을 초청, 경찰 과학수사관‧ 해양경찰 과학수사관, 국과수 법의관 등 국내 관련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사고현장 수색과 희생자 검시‧부검, 지문‧DNA분석과 유가족 면담 등 일련의 수습 절차를 국제표준에 따라 실시하고, 신원확인 사례와 기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형 재난 발생 시 희생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신원확인은 사고원인 분석과 책임자 수사 등을 위해서 정부에게 주어지는 막중한 임무이다. 또한, 유가족뿐만 아니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안으로 경찰과 유관기관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18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재난희생자 신원확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찰 과학수사관과 국과수 법의학자 등으로 구성된'K-DVI(재난희생자 신원확인팀, 86명)'를 발족하여 운영 중이며, 2020년부터는 해양경찰청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자국민 희생자 수습을 위해 국제표준에 따른 신원확인 절차 및 기법을 공유하고 인터폴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2019년 5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지체없이 K-DVI팀 소속 경찰 과학수사관 3명을 파견하여 현지 수사당국과 협조하였다. 당시 한국 경찰의 신속하고 정확한 신원확인 역량은 헝가리 경찰 및 해외 주요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경무관 최주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내외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과 체계를 정비함은 물론 국제 표준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과학수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초청된 인터폴 DVI팀 소속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DVI 전문가들이 국제사회 재난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우수한 한국 과학수사 기법이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터폴은 16개국 DVI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터폴 DVI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인터폴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인터폴 DVI 컨퍼런스 참가, 워킹그룹 회의 국내유치 및 가입 등 정기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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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은퇴 마약탐지견과 견생 2막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 신청하세요
    관세청 은퇴 마약탐지견 미리 [리더스타임즈]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조은정)은 오늘부터 공항, 항만 세관 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마약탐지견 12두(래브라도 리트리버 11두, 스프링거 스파니엘 1두)를 상시분양한다. 올해에는 기존 분양 절차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 은퇴견이 하루빨리 새로운 가정을 만나 행복한 제2의 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청방식, 입양조건 등을 개선했다. 특히, 국민들이 희망하면 언제든 은퇴견과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연 1회 분양방식을 없애고 연간 상시 입양신청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으며,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견과 함께 살 수 있는 여건만 갖추었다면 공동주택 거주자도 입양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해 입양 기회의 폭을 넓혔다. 관세청 마약탐지 은퇴견은 나이는 다소 많지만 친화력이 뛰어나고 영리해 현역시절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훈련 교관과 탐지조사요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세관 직원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입양을 희망하는 국민은 관세청 또는 관세인재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모바일 접속 주소 또는 모바일 QR코드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관세인재개발원 조은정 원장은 “우리 관세인재개발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은퇴한 탐지견이 새로운 여생을 같이 할 동반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은퇴견 입양 절차 개선이 은퇴 탐지견의 행복한 견생 2막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은퇴견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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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1/1,000 전자지도 구축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교두보 마련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현존하는 가장 정확한 지도인 1/1,000 전자지도를 올해 33개 지자체와 함께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추진전략과 고도화 방안에 대해 산업계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1/1,000 전자지도 고도화전략 세미나'를 3.29(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000 전자지도는 모든 종류의 도로 정보와 소화전과 같은 안전시설을 포함하여 1/5,000 대비 최대 9배 이상의 정보들이 실제 위치와의 차이가 70cm 이내로 존재하는 정확한 지도이다. 90년대 발생한 서울 아현동과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구축되기 시작하였으나, 최근에는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정보로 역할을 다변화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행정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1/1,000 전자지도 구축예산을 절감하면서 면적을 확대하고 갱신주기를 단축한 서울시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을 공유한다. 기존 1/1,000 전자지도가 전국 12%만 구축되어있으며, 이마저도 연간 7% 수정율로 빠른 갱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예산 확보의 부담을 줄이면서 최신성을 확보하는 좋은 해결책으로 기대된다. 한편, 1/1,000 전자지도 구축은 새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이 공약을 제안한 조명희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트윈 국토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1/1,000 전자지도가 조속히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올해 1/1,000 전자지도를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구축하는 지자체(33곳)와 1/1,000 전자지도의 효율적 구축과 향후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명시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자체는 수시로 변하고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은 변화탐지 내용을 1/1,000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등 지도의 최신성을 높여 활용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1/1,000 전자지도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 기회가 더 큰 성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산업계와 지자체는 국토지리정보원과 동반성장하는 관계로 미래와 희망을 긴밀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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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점점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기능성 사료가 뜬다!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에 따르면, 동물사료 전체 특허출원은 ‘11년부터 ’20년까지 연평균 10%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는 연평균 37% 증가하여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동물사료 전체 특허출원 중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의 특허출원은 ‘15년에 18%, ‘17년에 27%, ’19년에 33%를 차지하며 점점 확대되고 있다.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의 세부기술별 특허출원은, 사료원료에서 51%, 첨가물(식품팩터) 22%, 동물개별 맞춤형 사료 14%, 사료형성/가공기술 13%, 사료보존기술 순으로 나타났다.  사료원료 전체 특허출원은 연평균 36% 증가하였으며(‘11~’20), 누적 출원수는 식물기원원료가 4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동물기원원료 30%, 미생물 효소 원료가 25% 순이었다. 형태별 특허출원은 보관성이 우수한 건사료 비율이 76%로 압도적이었으며, 이외 반건사료와 습식사료가 각각 12%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종류는 개/고양이 70%, 곤충 17%, 수중생물 3% 순이었으며, 개/고양이의 비율은 개 64%, 고양이 36%로 나타났다. 기능성별로는, 면역개선이 28%, 비만방지 25%, 기호성 증진 11%, 악취 방지 11%, 영양보충 10%, 건강유지 8%, 피모건강개선 6%, 장 기능 개선 3%를 차지하였고, 이 밖에 구강 건강 개선, 뼈 건강 개선, 스트레스방지, 관절 건강 개선, 염증방지 목적 등이 있었다. 출원인 분포는 내국개인이 41.1%, 중소기업 33.1%, 외국법인 9.22%, 교육기관(대학)이 7.57%를 차지하였다. 특허청 전체 특허출원 중 내국개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19.8%인 점에 비추어 볼 때(‘17~’20),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 분야의 내국개인에 의한 출원비율이 높다. 이는 1인 반려가구의 증가로 인하여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인 기업 및 중소기업의 창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허청 식품생물자원심사과 김정희 심사관은 "국내 펫케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반려동물 건강관리(헬스케어) 관련 특허출원의 상승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 특허출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발명가, 중소기업에 대하여 관계기관의 금융지원 및 특허창출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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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3월 31일 완전 개통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31일 12시부터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은 대구시 달서구와 동구를 잇는 총 길이 33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서 지난 ‘14년에 착공하여, 8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기본계획(’21~’30)'에서 제시된 대구시 순환축인 ‘대구외곽순환도로’중 서북부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5,710억 원이 투입되었다. 기존의 대구광역시도 및 민자도로와 바로 연결하여 대구외곽순환망의 최종 완성으로 대구시 교통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진·출입시설로는 분기점 2개소(칠곡, 상매), 나들목 8개소(달서, 다사, 북다사, 지천, 동명동호, 서변, 파군재, 둔산)가 설치되어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광역시 도심지역에 집중되던 경부 등 5개*의 방사형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교통 혼잡해소와 연간 약 1,027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되며, 대구시 주변의 영천, 경산 및 칠곡 등을 하나로 연결하여 대구·경북 광역권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첨단기술과 편의시설을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실시간 전방 교통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통합 차로제어를 통한 효율적 교통관리(18개소) 기법을 도입하였고, 도로 살얼음 예방을 위해 터널 진·출입 구간에 도로열선(8개소)을 설치하였다. 운전자의 휴식을 위한 편리한 졸음쉼터 4개소와 차량고장 등을 대비한 비상주차대도 750m 간격으로 곳곳에 설치하였다. 특히, 천연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 숲, 달성습지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도로, 도심지를 통과하는 구간에는 소음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저소음포장을 적용해 건설하였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500만 지역민 교류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외에도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9.7km),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 남양주(조안)~양평 구간(12.7km)도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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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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