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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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5월 1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검찰 업무의 신속하고 충실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부족한 검사 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규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93명을 임용했으며, 2024. 8월경 법무관 출신 신규검사 및 변호사 출신 경력검사를 추가 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고, 이번 신규 임용 검사 가운데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인원은 84.9%(79명)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 집중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이수한 후 2024. 11.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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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소방출동 취약 요인 분석해 골든타임 도착률 높인다
    (예시)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리더스타임즈]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 개발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 및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정안전부의 도로 주소, 도로유형 데이터 등 1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동지연 구간을 도출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여 출동유형별(화재·구급·구조) 지연요인을 도출했다. 골든타임(7분) 도착이 특히 중요한 화재출동의 경우 스팸메일 분류, 종양 진단에 주로 활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출동시간과관련성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도출했다. 이후 출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점수화하여, 5단계의 골든타임 지수를 산정하고 시각화했다. 골든타임 확보구역 범위, 시간대별 교통정보, 구조 원인별 정보 등도 시각화함으로써 출동지연 개선 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된 모델은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골든타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시와 함께 협소 도로 및 진출입 곤란 지역 해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기간에 출동 지연요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우, 소화장비 설치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소방청과 모델개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다른 시‧도에서도 소방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본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데이터 분석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현장 소방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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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 확정
    국토교통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월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을 확정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 및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은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상생과 도약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비전으로, ①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②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③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④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의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기후위기 대응 및 디지털 포용성 부문에 대한 재원 사용(총사업비의 35% 이상)을 의무화하고,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은 소멸위기 도시에 집중 보급한다. 2 (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도시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데이터허브를 고도화한다. 도시 데이터 활용과 연계를 위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활용지침 및 정보보호 관리방안도 마련한다. 3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융합얼라이언스 재편, 표준화 협력체계 마련, 규제샌드박스 제도개선, 지자체-기업의 양방향 매칭 서비스, 대기업-중소·새싹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도 추진한다. 4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해외 도시개발 사업발굴과 유망 투자사업 개발지원을 위해 K-City Network 사업에 사전컨설팅을 도입하고 선택과 집중전략을 추진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스마트도시 수요가 높은 국가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수출하고, EU, 미국 등 선도국들과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이날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컨소시엄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탑재 자율주행 휠체어 환자 이송 서비스’와 대구교통공사의 ‘대구형 DRT 운행 실증’에 대해 규제특례가 부여되어 혁신적인 기술이 규제를 벗어나 실증할 기회를 얻었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5년 동안 스마트도시 정책의 나침반이 될 종합계획이 확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K-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진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며, “또한,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신을 지속하고, 국가시범도시를 신속하게 완성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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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특허청]먼저 등록된 상표 있어도 ‘공존’ 길 열려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오는 5월 1일부터 먼저 등록된 동일·유사 상표가 있어도 선등록상표권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상표 후출원인의 상표 등록이 가능해진다. 특허청은 상표법 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일·유사한 선등록(출원)상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려던 상표를 등록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선등록(출원)상표 권리자가 동의하면 유사한 상표라도 등록 가능' 상표공존동의제란 선등록상표권자 및 선출원인이 표장 및 지정상품이 동일·유사한 후출원상표의 등록에 동의하는 경우 해당상표가 등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동일·유사한 상표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거나, 먼저 출원을 한 상표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후에 출원한 상표는 등록이 거절되어, 상표의 양도·이전 등을 통해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됨으로써 이와 같은 출원인의 불편이 줄어들고, 상표권 관련 분쟁도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상표 사용과 기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절된 상표의 40% 이상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어서였고, 그 중 80%의 출원인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었다. 이와 함께, 수요자 보호를 위해 공존하게 되는 상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부정목적으로 사용되어 수요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그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상표 등록료 반환 확대 등 출원인 편의제고를 위한 규정도 함께 시행' 존속기간 만료일 전에 갱신등록료를 납부했으나, 새로운 존속기간의 개시 전 상표권이 소멸⋅포기된 경우에는 이미 납부한 등록료를 반환하는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이외에 △ 국제상표등록출원의 분할출원 및 부분대체 인정 △ 변경출원 시 우선권주장의 자동인정 △ 잘못된 직권보정의 무효간주 등의 시행도 포함되어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출원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동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출원인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여 효율적인 제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상표 출원·등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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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생성형 AI와 대화할 때 회사정보를 올려도 될까요?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회사 업무 자료 작성, 제안 PT 시에도 활용도가 높은 생성형 AI.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여부와 정보 유출 등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다섯번 째, 지난 편에 이어 책임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회사 내부에서 업무자료를 만들 때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책임질 일은 없겠죠? (X)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손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 여부와 정보 유출에 유의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업무 자료의 작성과 완성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자료 제작 시 주의할 점 · 자료의 진위 여부(환각 현상) : 거짓 정보를 사실인 양 제공할 수 있어 팩트체크 필요 · 회사 기밀 유출 위험 : 회사 기밀 등 민감한 정보를 입력할 경우 AI 학습에 재이용될 수 있어 외부 유출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 필요 · 업무 자료의 책임 소재 : 생성형 AI로 만든 자료를 그대로 제출 및 활용하는 것은 책임 소재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음 Q2. 생성형 AI와 대화하다 회사정보를 올렸는데 기밀 정보까지 노출된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되나요? (O) 회사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이 있고 경우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입력되는 정보는 추후 삭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적절한 보호 조치와 위험 관리가 필요합니다. Q3. 신제품 PT에 참여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안해도 될까요? (X) 생성형 AI를 사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작할 경우 그 이미지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불분명해집니다. 차후 저작권이나 상표권 침해 소지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챗 GPT, 구글의 바드, 달리(Dall-E), 미드 저니(Midjourney)와 같은 생성형 AI는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주나 이를 PT에 사용하는 것처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현행법상 불분명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저작물 제작 시 알아두세요! 생성형 AI가 만든 저작물이 원저작자의 저작물에 해당한다? → 아직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주장이 혼재되어 있다. 신제품 로고와 같이 상표권의 대상인 경우에는? → 생성형 AI의 학습대상인 상표에 대한 권리를 가진 자의 상표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중요한 것은 원본과의 동일성 여부! → 생성형 AI의 역할과 인간 이용자의 역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명시하여 저작권법이나 상표법 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활용도 높은 생성형 AI, 책임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윤리적으로 사용할 때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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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첨단분야 청년 인재 양성!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대학이 주도한다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 [리더스타임즈]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4월 30일, ’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선정 결과, 연간 1,872명을 양성할 수 있는 33개 기관, 36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기존의 57,829명에 더해 올해 59,701명의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가 확보됐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첨단분야에 특화된 시설·장비, 교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학들이 새롭게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대학들의 훈련과정을 살펴보면, ▲ 자체 바이오헬스분야 최첨단 실습장비 및 훈련시설 등을 활용, 최고 전문가(현직 교수, 참여기업 임원 등)들이 직접 청년들에게 실무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과제 등을 훈련하는 건국대학교 ‘바이오헬스 실무 전문과정’, ▲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사업”에 따라 갖추어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시설을 활용, 현직 대학교수 등 전문가 투입 및 현업 멘토링을 통해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 ‘K-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설계 과정’, ▲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의약품 산업 활성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주), 유한건강생활(주), ㈜바이넥스 등 바이오 대표기업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 공동으로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대학과 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순천향대학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산업공정개발 핵심 인재양성 과정’ 등이 눈길을 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현재 첨단산업으로의 산업 발전경로에 따라, 디지털·첨단산업의 경쟁력이 더없이 중요하며, 이는 결국 인적자원의 양과 질로 좌우되는 만큼 정부는 인적자원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자체적인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충분히 갖춘 대학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제도 개선 TF」 논의 등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고 혁신적인 훈련 성과가 높은 훈련기관이 창의적 역량을 다 할 수 있는 고품질 훈련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된 훈련과정은 자체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누리집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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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한민국 공무원 평균 42.2세, 14.2년 재직
    인사혁신처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 공무원은 평균 42.2세이며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51.6%이고, 이 중 남성이 32.8%, 여성은 7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비율이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였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3년 공무원총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수는 122만 1,746명으로 이번 조사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11만 5,517명이 응답대상이었으며, 이 중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설문에 참여했다. 기존 ‘2018 공무원총조사’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해 응답한 950,610명 중 헌법기관을 제외한 940,89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공무원의 연령, 재직기간, 승진소요연수 등을 살펴보면, (여성) 전체 응답인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2018년 45.0% 대비 1.7%P 증가했다. (연령) 공무원 평균연령은 만 42.2세로, 5년전 43.0세보다 젊어졌다. - 2008년 6급이하 정년연장 등으로 2013년 43.2세까지 증가했던 평균연령은 1946~65년 사이 출생한 세대(베이비부머)의 퇴직 및 신규임용 인원 증가로 2018년 대비 0.8세 낮아졌다. - 연령대는 40대가 30.5%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5년 전과 비교해 20~30대는 3.2%P 증가했고, 40대 이상은 그만큼 감소했다. (공직 재직연수) 신규임용 이후 이번 총조사 기준일(’23.8.1.)까지의 평균재직연수는 14.2년으로, 2018년 16.2년과 비교해 2년 정도 감소했는데 이는 20~30대 인원 비율은 증가하고 40대 이상은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 여성공무원의 평균재직연수는 13.9년으로 5년 전에 비해 1.7년 감소했으며, 전체 평균과 여성 평균간의 차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장기 재직하는 여성공무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평균승진소요연수) 2023년 현재 국가직 5급 사무관 중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신규임용되어 5급으로 승진한 경우를 살펴보니, 평균 23.6년 소요됐으며 2018년과 비교해 0.8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둘째, 공무원의 학력 및 정보화 활용 능력을 살펴보면 (학력수준) 4년제 이상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 비중은 76.3%이며, 5년 전 76.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보화능력) 최근 빅데이터 등에 관한 관심 증가로 이와 관련된 정보화기술 활용 가능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셋째, 부양가족과 자녀 등 공무원의 가족, 일과 삶의 균형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혼인 및 부양가족) 우리나라 공무원의 66.3%는 기혼자이며, 부양가족이 있는 공무원은 1인당 평균 2.9명을 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자녀를 둔 공무원의 평균 자녀수는 1.81명으로 5년 전 1.88명과 비교해 0.0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집에서 직장까지 통근하는데 평균 34분이 소요되며, 58.9%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지역 통근시간은 평균 45분이며,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34.9%로 가장 많았다. (초과근무) 정시에 퇴근하는 공무원은 22.7% 정도이며, 10명 중 3명 정도(31.2%)는 하루 2시간 이상 초과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가활용) 부여받은 연가의 50% 미만을 사용하는 인원은 42.7%이며, 지난 5년전(56.8%)과 비교해 14.1%P 감소(개선)됐다. (육아휴직) 초등학교(1~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186,399) 중 육아휴직 사용경험이 있는 비율은 51.6%(96,221명)이며, 남성 32.8%, 여성의 77.1%가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육아휴직 사용비율은 6.1%P 증가했으며, 남성은 2배 이상 증가(13.9% → 32.8%)했으나, 여성은 10%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교육공무원이 25.7%P (87.1%→61.4%) 감소했다. - 여성 교육공무원의 주된 육아휴직 감소 원인은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육아시간 제도로 2시간 일찍 퇴근 가능해지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로 육아휴직 필요성이 감소했으며, 부부공무원 비율이 41.3%(’23)에 달하는 교육공무원 특성상 남성 육아휴직 증가는 여성 육아휴직 감소로 이어지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가활용) 휴일 등에 쉬는 날에는 영상시청(20.4%), 관광(19.5%), 스포츠활동(16.3%) 등으로 여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공무원의 공직생활 만족도 및 이직 의향을 살펴본 결과, (공직생활 만족도)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공직생활에 보람을 느끼는지를 질문한 결과, 보람을 느끼는 비율은 41.5%였고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로 나타났다.(나머지는 ‘보통’으로 응답) 공직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종은 소방공무원으로 64.3%가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6.4%에 불과했다. 공직생활에 대한 불만족은 남성보다 여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직종별로는 일반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상의 적정성)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내가 받는 보상(봉급, 수당, 각종 복지혜택 포함)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적정하다는 응답 비율은 20.9%, 적정하지 않다는 비율은 48.2%로 조사됐다. (이직의향 및 사유)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4.3%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나, 65.7%는 이직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를 질문한 결과 ‘낮은 급여수준’ 때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1.2%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9.8%), 경직된 조직문화(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급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총조사 자료는 증거기반의 인사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누적된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공직사회를 과학적으로 진단함으로써 공무원 인사분야에 있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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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3년 항공교통서비스(공항부문) 평가결과 발표
    이용자만족도 조사 QR코드 배너 설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8년부터 항공교통사업자(공항운영자 +항공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3년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22.10~’23.3월 실적 상위누적 98%)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분석자료는 피평가자에게 전달하여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항서비스 평가’의 항목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체크인부터 출국심사까지 소요 되는 시간 등을 평가하는 ‘신속성’은 인천․청주․광주공항이 ‘매우우수’,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은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김포공항(B+)은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속 지연, 대구공항(B)은 국제선 여객 증가 및 국내・국제선 청사 분리(’23.9월)에 따른 국내선 수속 지연으로 타공항(B++이상) 대비 낮게 평가됐다. ② 공항운영자 귀책으로 인한 수하물 처리 오류 및 분실 정도를 평가하는 ‘수하물 처리 정확성’은 수하물 처리 오류가 거의 없어 모든 공항이 ‘매우우수’로 평가 됐다. ③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은 인천공항이 ‘매우우수’로, 나머지 공항은 ‘우수’ 및 ‘보통’으로 평가됐다. 기존 3년 이상 만점을 받은 등 평가의 실효성이 없는 지표를 공항 접근성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한 신규지표로 대체하여 김포 등 일부 공항에서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포ㆍ제주ㆍ대구공항에서는 공항 정류장에서 제공하는 연계 교통수단의 노선 정보 일부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감점이 있었다. 김포ㆍ청주ㆍ대구공항은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 프리(무장애) 적용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청주공항은 여객 수 증가로 국제선 대합실의 의자 수가 부족하고, 상업시설인 편의점의 판매가격이 타 공항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④ ’23년 9월부터 12월 중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QR 코드 활용)한 이용자 만족도*(표본수 27,539명)는 모든 공항이 ‘만족’으로 평가 됐다. 세부 조사항목 중 모든 공항의 수속시설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된 반면,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은 주차시설 만족도가, 청주·대구·광주공항은 쇼핑시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여객처리 실적이 적은 무안·양양국제공항을 포함한 소규모 지방공항 (8개)에서도 처음으로 공항이용 편리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시범적으로 조사했다. * 무안・양양국제공항, 군산・사천・여수・울산・원주・포항·경주공항 어린이 놀이시설 등 일부 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공항 이용객이 적고 공항 내 짧은 체류시간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는 모든 공항에서 ‘만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지방공항도 맞춤형 평가 지표를 마련하여 소규모 지방공항의 시설과 서비스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혜 항공산업과장은 “공항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항운영자는 소비자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토교통부도 항공교통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발전시키고, 세부 분석자료를 포함한 평가 결과를 피평가자에게 통보하여 공항운영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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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023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발표
    최근 10년간 평균 일교통량 추이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4월 30일 발표했다. ’23년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의 평균 일교통량은 16,051대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최근 10년간(’14~‘23년)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승용차가 11,681대, 버스가 310대, 화물차가 4,060대로 각각 72.8%, 1.9%, 25.3%의 분포율을 보였다.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하는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를 이용하는 차량 중 약 1/4이 화물차에 해당한다. (도로종류별) 고속국도는 평균 일교통량이 52,544대로 전년 대비 0.8%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지방도의 평균 일교통량은 각각 13,179대, 5,872대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시기별)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월 평균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1월이 가장 교통량이 낮았으며, 추석 연휴(9.28~10.1)가 포함된 9월이 가장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락철 이동객이 많은 10월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시간대별 분석 결과 주간 시간(오전 7시~오후 7시)에 고속도로는 하루 교통량의 약 73.4%, 일반국도는 하루 교통량의 79.9%가 집중됐다. 요일별 분석 결과, 고속국도의 경우 전체 요일 중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교통량(요일 평균 대비 109.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도도 마찬가지로, 금요일에 최대(요일 평균 대비 107.8%) 수치를 보였다. (도로구간별) 평균 일교통량이 가장 높은 구간은 경부고속국도의 신갈-판교 구간(216,982대/일)으로 전년 대비 교통량이 5.2%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하남-퇴계원 구간(215,725대/일)이 뒤를 이었다. 일반국도는 자유로에 위치한 서울시-장항IC 구간(199,960대/일), 지방도는 화성~수원을 지나는 천천IC-서수원IC 구간(121,035대/일)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는 노오지IC-서운JC 구간(170,350대/일), 버스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으로 진입하는 길목인 금토JC-양재IC 구간(18,350대/일), 화물차는 서울, 경기권역의 물류센터가 집중되어 있는 하남IC-퇴계원IC 구간(54,382대/일)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도로팀 김상민 팀장은 “국토교통부는 ‘도로 교통량 통계연보’를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소, 대학 등 여러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교통량 데이터는 교통 수요 분석 등 타 도로교통 분야 연구의 기반이 되는 기초 데이터인 만큼, 추가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등 여러 분야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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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기상청,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 발간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 주요 내용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2024년 1월 1일에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에 따른 동해안 지진해일에 대하여 대응 및 관측·분석한 내용을 수록한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 동해안 지진해일 개요 △지진해일 대응 △지진해일 관측·분석 결과 및 △1983년, 1993년 지진해일 사례와 비교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규모 7.6의 노토반도 지진에 의한 지진해일은 1993년 이후 31년 만에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이다. 기상청은 지진 관측 이후 국외지진정보를 발표하고, 지진해일 예측 자료 집합체(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울릉도․독도 및 강원도와 경상도 동해안 전역에 0.5 m 미만의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을 예측하고 지진해일정보를 발표했다. 이후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 관측정보와 시간 경과에 따라 갱신된 정보를 포함하여 지진해일정보 2보와 3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속초, 남항진 등 동해안의 지진해일관측소(12개소)에서 수집된 관측자료를 분석하여 지진해일의 최초 도달 시각과 최대 해일고를 산출한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지진해일은 울릉도에 최초로 도달한 후 남항진, 속초 등 동해안의 여러 관측소에 차례로 도달하여, 약 10~24시간 동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진해일 높이는 묵호에서 최대 82 cm, 후포에서 최대 54 cm가 관측됐다. 그리고 속초, 남항진, 동해, 임원, 영덕 등에서는 약 20~40 cm, 울릉도, 울산, 부산 등에서는 약 11~15 cm 범위에서 지진해일 높이가 관측됐다. 보고서에서는 관측소가 있는 지점에 국한하지 않고 동해안 전역에 대한 지진해일의 영향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진해일 수치모의를 통해 예상되는 지진해일고도 산출했다. 다양한 단층모델을 적용한 예측 지진해일고를 관측값과 비교 분석한 결과, 더욱 상세한 단층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지형의 영향과 조석․기상상황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해 발생한 지진해일은 31년 만에 동해안에 영향을 준 지진해일로, 이번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응 상황과 관측정보를 기록으로 남김과 동시에 동해안의 잠재적인 지진해일 위험성을 알리고 대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이번 지진해일을 계기로 기상청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진해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는 책자와 전자문서(PDF)로 제작됐으며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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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실시간 사회 기사

  • 아시아 최대 물 관련 국제회의 열린다
    환경부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 최대 물 협력 소통협력체인 아시아물위원회(회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물 관련 회의다.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깨끗하고 충분한 물(Sustainable, Clean and Sufficient Water for All)'을 주제로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와 아시아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마루프 아민(Ma'ruf Amin) 인니 부통령, 바수키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이 참여하며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각국 장·차관과 국회의원,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여한다. 한정애 장관은 △아시아국제물주간 개회식 및 선언문 선포, △기조세션 및 한-인니 녹색기반시설(Green Infrastructure) 개발 협력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 물 장관회의 연설, △한-메콩지역 수자원 협력 특별세션, △그린뉴딜 국제개발협력(ODA) 특별세션, △인니 부통령 및 아시아 각국 장관과 양자면담 등의 일정을 가진다. 한정애 장관은 3월 14일 개회식 축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아시아 각국의 협력을 촉구한다. 또한 아시아 각국 장관의 행동 의지를 결집하는 '아시아에서 세계로 장관급 선언문(Asia to World Statement)'을 공동으로 채택한다. 기조세션은 '인니의 친환경 지능형 신수도'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정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성사례를 소개하며 인니가 추진하고 있는 신수도(누산타라) 이전사업에 환경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시아 물 장관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인니,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각국 장·차관이 참여하여 각국의 물 관련 주요 현안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물 분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물관리 일원화 사례와 수열에너지, 수상태양광, 스마트물관리 등 주요 탄소중립 물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각국 장관들과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메콩지역 수자원 협력 특별세션은 환경부와 메콩강위원회, 메콩 유역 4개국의 국가메콩위원회,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 등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와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 수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 기간 동안 환경부와 인니 공공사업주택부는 수자원 관리, 친환경 지능형도시 등 양국의 협력 의사를 담은 '녹색기반시설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참가국들과 그린뉴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를 체결한다. 또한 한정애 장관은 마루프 아민 인니 부통령,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 주요국과 양자회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물관리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아시아 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가뭄 등 물 문제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이번 아시아국제물주간을 계기로 아시아의 물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이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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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대구 달서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거대원시인과 함께 해요!
    대구 달서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거대원시인과 함께 해요!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본격 공사 착공을 앞두고 15일 개최되는 기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랜드마크 조형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무형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상화로 입체화 사업’ 기공식 축하 의미를 담은 마스크를 씌운다. 달서구민의 염원을 담아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완료돼 달서구의 미래를 잇는 상화로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현재 상화로 주변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교통량 및 최근 개통된 앞산터널로와 테크노폴리스로의 유입교통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이 분산되고 지상도로의 통행속도도 현재 28km/h에서 38km/h로 약35% 상향돼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본격 공사 착공을 앞두고, 사업을 홍보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기공식이 3월 15일 개최 된다.”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도시의 미래 경쟁력 증진을 통한 달서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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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대구시,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 본격 확산
    대구시,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 본격 확산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본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되어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를 본격 확산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국토연구원에서 ‘2022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3월 10일 최종결과 발표를 통해 대구시는 대규모 시민참여, 교통 흐름 개선 가능성 확인, 이해관계 기관 간의 협업 모델 등이 높게 평가받아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예비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역기업인 ㈜이모션과 ㈜카카오모빌리티, 한국과학기술원 등 6개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신호제어 지원), 대구교육청(등하교 시간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긴급차량 출동 지원), 대구도로교통공단(신호제어 평가), TBN대구교통방송(교통통신원 현장지원)이 기관 간 협업에 동참하고 있다. 예비사업 대상지는 서대구로와 태평로 구간의 19개 교차로였으며, 지난 2월에 차량 32만여 대를 대상으로 대규모로 실시된 신호 최적화 실증결과에서 통행속도가 최대 15%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TBN대구교통방송 통신원을 통한 현장 상황 모니터링도 병행됐다. 또한, 민간 내비게이션으로는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한 우회경로 안내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 우회서비스를 제공했고, 119긴급 출동 차량의 골든타임 확보 가능성도 확인됐다. 대구시는 본사업에서 ▲시간대별, 요일별 맞춤형 신호 서비스 제공 ▲긴급차량 출동 시 실시간 TBN교통방송 지원 ▲과속 방지를 위한 신호체계 개편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우대하는 신호 정책을 고려한 신호제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평가위원회에서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 데이터허브와의 연계, 시민참여 리빙랩 활성화 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오는 4월 국토부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산사업을 추진하며 내년까지 4차 순환선 내 260여 개 교차로를 지능화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12종의 교통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AI)기반 교통 플랫폼과 교통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교통정책과 융복합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 혼잡대기시간 감소로 시민 여가시간 증대 ▲탄소 배출량 저감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가 기대되며, 대구 전역에 대해 스마트교통체계를 적용할 경우 연간 500여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대구가 직면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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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통일부, 2022 통일백서" 발간
    통일부 [리더스타임즈] 통일부는 2021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대북·통일정책의 내용 및 관련 사실들을 정리한"2022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2022 통일백서"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하여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전문가를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외부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담아 객관적으로 기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발간사에서 2021년‘유동적인 정세의 전환기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낱같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하고‘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 통일백서"는 총 1만 부를 발간하여 입법·사법·행정기관, 통일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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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불 48시간 효과 산불 지연제 살포해 원전 사수
    리타던트 이동식저수조 담수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3월 4일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형산불(피해면적 100ha 이상)로 확대되고 원전시설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헬기로 살포했다.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는 친환경 무독성 액체형으로 산림에 무해하고 약 48시간의 효과가 있으며, 산불 발생 시 확산저지를 위한 방어선구축에 사용하며 사전살포를 통해 산불 진화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항공본부 소재지인 원주에서 울진으로 전진 배치해 원전시설 및 주요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기에 살포함으로써 국가 중요시설인 원전시설을 방어하고 민가로 덮쳐오는 산불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강풍이 불어 산불화세가 급속하게 번지면서 헬기 담수 시간을 줄이고 골든타임 준수를 위해 이동식 저수조(4만 리터) 4대를 설치하여 운용 중이다. 고기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원자력발전소를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공중·지상 인력을 총 투입하여 광범위한 산불확산을 방지하고 민가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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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국방부,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
    국방부 [리더스타임즈]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이 3월 10일,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간사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내유입 차단을 위해 가족 초청 없이 필수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국방홍보원(유튜브, 페이스북) SNS를 통해 실시간 현장 생중계를 진행했다. 77명의 신임장교들은 진리의 탐구, 사랑의 실천, 조국의 등불이라는 교훈 아래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지덕체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는 군 의료의 핵심 주역으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나게 됐다. 62기 신임 간호장교들은 2018년에 입학하여 4년간 간호사관생도로서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2월 간호사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 중 대통령상은 소위 최유지(만23세, 공.간호),국무총리상은 소위 이현지(만23세, 육.간호), 국방부장관상은 김온유(만23세, 해.간호) 소위가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조태진(만22세, 육.간호)소위가 합참의장상,김해민(만22세, 육.간호) 소위가 한미연합사령관상, 윤수현(만22세, 육.간호) 소위가 육군참모총장상, 주현아(만22세, 해.간호) 소위가 해군참모총장상, 서수빈(만22세, 공.간호) 소위가 공군참모총장상, 박성원(만23세, 육.간호) 소위가 국군의무사령관상, 박선진(만22세, 육.간호) 소위가 학교장상, 오효진(만22세, 육.간호) 소위가 간호병과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군인 가족 및 국가유공자 후손 등 임관하는 신임 간호장교들의 면면도 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쌍둥이 자매 신임장교로서 같은 해 임관하는 김수민(육.간호) 소위와 여동생 김수진(해.소위, 해사76기) 소위가 그 주인공이다. 쌍둥이 자매는 앞으로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장교의 길을 함께 걷게 되었다. 김수민 소위는“쌍둥이 동생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사관학교에 지원하였고, 같은 해 졸업과 임관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임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233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군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간호장교로서 갖추어야 할‘희생’과‘봉사’의 덕목을 꾸준히 실천해온 김민채(만23세, 육.간호) 소위는“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간호장교로서 군인뿐만 아니라 재난간호에 있어서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간호인이 되고 싶다.”라고 말해 주변에 큰 귀감이 됐다. 학교장은 임관식사를 통해“학교에서 습득하고 숙달한 간호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국민과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의료 현장에서부터 감염병 대응 최일선 현장까지 대한민국을 지키는 아름다운 손길로 간호의 진정한 가치인 돌봄의 정신을 실천하며 국민과 국군장병들에게 감동을 주는 간호장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탁생도를 제외한 제62기 신임장교 76명은 졸업 및 임관식을 통해 국군 정예 간호장교로 임관하여 국군의무학교에서 3주간의 초군반 교육과정을 받고 전국 야전 군병원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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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해양수산부, 해양원격의료서비스가 궁금하다면?
    해양수산부 [리더스타임즈] ◆ 해양원격의료서비스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먼 바다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기 어려운 원양 상선과 어선 140척에 해양원격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양원격진료 지원 시범사업]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협업하여 선박에 설치된 원격의료장비를 통해 선원과 의사 간 원격의료서비스 제공 [해양원격의료서비스, 누가 받나요?] 해양원격의료 지원 시범사업 신규 대상선박 20척을 추가 선정하여 총 140척, 3천여 명의 원양 선원이 원격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예정 [어떤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나요?] 2021년 12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총 13,783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이 중 응급처치 지도 808건, 건강 상담 12,334건, 의료 자문 6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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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소방청, 공동주택 특성에 맞게 화재 안전관리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영상관련 사진 [리더스타임즈] 소방청은 업무시설·공장 등 일반 소방안전관리대상물과 다른 특성을 가진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공동주택용 소방계획서’와‘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층고가 높아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계단, 복도, 승강기 통로 등을 통해 확산되는 연기로 매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201,545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4,096건으로 11.9%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체 화재 대비 사망자는 19.6%(322명), 부상자는 22.9%(2,304명)로 높게 나타났다. 소방청은 고층화, 출입구 자동차단기 보편화, 전기차 충전시설 증설 등 변화되고 있는 공동주택 환경을 반영하여‘공동주택용 소방계획서’를 제작하였다. 기존 소방계획서에 추가된 사항은 ▲ 소방시설 배치, 지상․지하층 구조계획 및 하중계산 ▲ 진입로 문주 높이 및 너비 기재 표지판 설치 ▲ 자동차단기 설치와 소방자동차 등록여부 ▲ 피난방화시설의 인증대체시설(건축법 반영) ▲ 피난계획 및 방법 ▲ 지하 주차장 현황, 전기차 충전소 현황 ▲ 자위소방대 동별 담당자 지정 ▲ 지하 공용구역에 피난안내도 부착(2개 국어 이상)이다. 새로 제작된 소방계획서는 전국 소방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에 많이 설치되는 피난시설 사용법을 담은 영상도 한국소방안전원과 함께 제작하였다. 영상은 수어와 영어자막을 포함하여 제작되었다. 화재 시 부수고 옆집으로 대피하는 경량칸막이(가벽),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 일정시간 대피할 수 있는 피난대피 공간, 아랫집으로 내려갈 수 있는 하향식 피난구에 대한 사용법이 담겨있다. 제작된 영상은 각 소방관서 누리집에 게재하고 봄철 화재예방대책기간(3.1.~5.31.)에 언론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공동주택 단지는 수직·수평적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상존하는 주거 형태이다.”라며,‘새로 제작된 소방계획서는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예시이므로 각 공동주택별 고유한 특성을 추가하여 화재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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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KIMES 홍보관 운영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KIMES 홍보관 운영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개발과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참여한다. KIMES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지원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코엑스 B610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개발 지원부터 시제품 제작 및 성능 평가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보유 장비(MRI, PET-CT, Angiography)를 활용한 의료기기‧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제품 초기 디자인부터 해석, 3D 프린팅, 정밀가공까지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식약처 및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의료기기심사평가(시험검사, 비임상시험, 기술문서심사)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재단의 기업지원 내용 소개와 더불어 대구·경북 기업 3곳과 단지 내 입주기업 4곳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기업 중 ㈜지엘은 ‘인지재활, 생체신호, 트랙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매치료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와는 혈관성 치매의 주요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비임상 동물실험’을 함께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대구광역시 주최 ‘비교임상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케이메디허브,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디지털치료제와 관련한 기술개발 및 효과검증을 진행중에 있다. ㈜인더텍은 인지 관련 기술 특허를 7건 보유하고 있으며, 인지과학과 뇌과학에 근거하여 인지장애와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치료와 인지저하 예방을 제공하기 위한 IT기반 영역별 디지털 인지재활 훈련 콘텐츠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연동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네오폰스는 케이메디허브의 창업 지원을 받아 음성AI기술을 활용한 토키토키라는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서울대, 경북대 등 대학과 대한소아과협회, 치매협회 등과 업무 제휴를 통해 언어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첨복단지에 입주한 입주기업관도 마련해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롭은 현직 외과의사가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임상경력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수술용보조협동로봇(EROPTIX)을 전시하여 대중적인 보급형 수술로봇의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인트인은 정자분석기, 배란분석기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 호흡 진단·치료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 미국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공동관 부스전시를 통해 세계 22개국에 수출 진행중인 스마트 정자분석기를 포함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라이벨랩은 환자 활력징후 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및 다중생체신호 기반 스마트 환자 감시 플랫폼을 연구개발하여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자가 심전도기기를 전시한다. ㈜멘티스로지텍은 국내외 다양한 특허를 기반으로 정형외과용 척추 임플란트, 수술용 기구, 다양한 타입의 지혈용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의료기기 제품 개발 상담은 열려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들에게 재단의 역할과 지원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산업 병목 해소와 기업 제품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개발부터 제품 인허가 지원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이 KIMES 박람회 기간 동안 케이메디허브 홍보관을 방문하여 상담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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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전국 건축물 총 7,314,264동 / 40억 5천만㎡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1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작년보다 38,998동(전년 대비 0.5%)이 증가한 7,314,264동이며, 연면적은 작년보다 94,355천㎡(전년 대비 2.4%)이 증가한 4,056,243천㎡라고 발표하였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13,745동(45,775천㎡) 증가한 2,035,525동(1,836,074천㎡), 지방은 25,253동(48,579천㎡) 증가한 5,278,739동(2,220,168천㎡)이다. 전국 건축물 동수 및 연면적은 2~3년 전 경제상황이 반영되는 경기후행지표로, ’21년 건축물 연면적 증가율(2.4%)은 ‘18~’19년 우리나라 평균 경제성장률(2.5%)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46.4%, 1,882,918㎡), 상업용(22.1%, 894,675㎡) 건축물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용도는 문교사회용(3.7%, 13,216천㎡), 기타용(3.3%, 15,115천㎡), 공업용(2.9%, 12,127천㎡), 상업용(2.7%, 23,326천㎡), 주거용(1.7%, 30,569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교사회용의 증가는 생활SOC 예산이 2019년부터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기타용은 물류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창고 건축물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생활SOC 관련 시설의 1인당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시설은 0.61㎡, 문화 및 집회시설은 0.48㎡, 운동시설은 0.43㎡로 나타났다. 1인당 면적이 가장 큰 지역과 작은 지역을 살펴보면, 의료시설은 광주(1.06㎡), 경기(0.44㎡), 문화 및 집회시설은 제주(1.16㎡), 경기(0.37㎡), 운동시설은 강원(0.84㎡), 인천(0.27㎡)으로 나타났다. 노후 건축물 비율은 19.2%이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8.5%로 가장 높고, 세종이 7.3%로 가장 낮다. 전국 건축물 연면적은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로 동수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며, 가장 넓은 건축물 상위 5개는 엘지디스플레이 파주공장(848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508천㎡), 화성동탄 물류단지(486천㎡), 스타필드 하남(459천㎡), 삼성전자 화성 공장(456천㎡)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 건축물 평균 층수는 ’17년 1.86층에서 ’21년 1.92층으로 연평균 0.8% 상승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건축물은 ’17년 준공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 다음으로 부산 해운대 엘시티(’19년 준공, 랜드마크타워동 101층, 412m), 서울 여의도 파크원(’20년 준공, 69층, 318m) 순이다. 최근 10년간 건축물 동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0.8%,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연면적의 증가율이 더 큰 것으로 보아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건축물 동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증감률은 수도권 0.7%, 지방 0.5%로 증가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의 건축물 연면적도 증가 추세이나, 전년대비 수도권(2.6%), 지방(2.2%)의 증가폭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191,863천㎡(63.3%)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31,941천㎡(17.6%), 다가구주택 170,720천㎡(9.1%), 다세대주택 130,596천㎡(6.9%), 연립주택 43,476천㎡(2.3%) 순이다. 최근 5년간 동수,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 –0.2%, 2.3%로, 이는 1개 동의 규모가 작은 단독주택은 감소(-0.5%, -0.1%)하고, 규모가 큰 아파트의 증가율(2.5%, 3.3%)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아파트가 596,111천㎡(67.5%)로 가장 크고, 다세대주택 99,050천㎡(11.2%), 단독주택 82,952천㎡(9.4%), 다가구주택 75,050천㎡(8.5%), 연립주택 23,507천㎡(2.7%) 순이며, 지방은 아파트가 595,751천㎡(59.6%)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248,989천㎡(24.9%), 다가구주택 95,669천㎡(9.6%), 다세대주택 31,545천㎡(3.2%), 연립주택 19,968천㎡(2.0%)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전남(44.4%), 제주(35.6%), 경북(34.6%)이 다가구주택은 대전(15.8%), 대구(13.9%), 제주(12.1%) 순으로 높으며, 아파트는 세종(84.9%), 광주(75.3%), 부산(73.0%), 연립주택은 제주(11.8%), 서울(3.3%), 강원(2.5%), 다세대주택은 서울(14.9%), 인천(12.4%), 제주(10.5%) 순이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81,926천㎡(31.5%)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238,381천㎡(26.6%), 업무시설 167,871천㎡(18.8%), 판매시설 65,520천㎡(7.3%), 숙박시설 53,398천㎡(6.0%) 순이다. 상업용 건축물 연면적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3.3%로 주거용(2.3%) 보다 크며, 전년대비 증감률은 업무시설(4.6%)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29,038천㎡(28.8%)로 가장 크고, 업무시설 114,824천㎡(25.6%), 제1종근린생활시설 104,580천㎡(23.3%), 판매시설 39,152천㎡(8.7%), 숙박시설 16,080천㎡(3.6%) 순이며, 지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52,887천㎡(34.2%)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133,801천㎡(30.0%), 업무시설 53,046천㎡(11.9%), 숙박시설 37,318천㎡(8.4%), 판매시설 26,367천㎡(5.9%)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제1종근린생활시설은 전북(36.6%), 경북(35%), 충북(34.7%)이,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경북(40.3%), 충북(38.1%), 전북(37.6%)이 높으며, 판매시설은 서울(10%), 대전(9.7%), 부산(8.3%)이, 업무시설은 서울(34.2%), 인천(22.5%), 제주(20%)가 높다. 멸실된 건축물은 주거용이 59,505동(전체 주거용 건축물 중 1.3%)으로 가장 많고, 상업용(13,174동, 1.0%), 공업용(1,835동, 0.5%), 문교·사회용(918동m 0.5%)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 건축물(30년 이상) 동수 비율 현황은 주거용이 49.1%이며, 상업용(29.6%), 문교·사회용(21.5%), 기타(17.8%) 순으로 나타났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463천동(61%), 2~4층 건축물 2,426천동(33.2%), 5층 건축물 180천동(2.5%)이다. 면적별 건축물의 1백㎡미만 건축물 3,238천동(44.3%), 1백~2백㎡미만 건축물 1,632천동(22.3%), 3백~5백㎡미만 건축물 804천동(11%)이다. 소유주체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개인 소유 건축물 5,699천동(77.9%), 법인 소유 건축물 541천동(7.4%), 국·공유 소유 건축물 225천동(3.1%)이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2.11㎡ 증가(76.44㎡→78.55㎡) 하였으며, 수도권은 1.8㎡ 증가(68.75㎡→70.56㎡)하고, 지방은 2.47㎡ 증가(84.20㎡→86.67㎡)하였다. 지역별 1인당 건축물의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세종(41.38㎡), 충북(41.36㎡), 강원(40.86㎡)이, 상업용은 제주(28.38㎡), 강원(20.77㎡), 서울(19.25㎡) 순으로 넓다. 전국 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전년 대비 0.09% 증가한 4.04% (3,961백만㎡→4,056백만㎡)이며, 수도권은 0.37% 증가한 15.47%, 지방은 0.05% 증가한 2.51%로 확인되었다.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6.4%로 가장 크며, 다음은 부산(32%), 광주(21.2%), 대전(2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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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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