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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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5월 1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검찰 업무의 신속하고 충실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부족한 검사 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규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93명을 임용했으며, 2024. 8월경 법무관 출신 신규검사 및 변호사 출신 경력검사를 추가 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고, 이번 신규 임용 검사 가운데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인원은 84.9%(79명)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 집중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이수한 후 2024. 11.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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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소방출동 취약 요인 분석해 골든타임 도착률 높인다
    (예시)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리더스타임즈]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 개발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 및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정안전부의 도로 주소, 도로유형 데이터 등 1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동지연 구간을 도출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여 출동유형별(화재·구급·구조) 지연요인을 도출했다. 골든타임(7분) 도착이 특히 중요한 화재출동의 경우 스팸메일 분류, 종양 진단에 주로 활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출동시간과관련성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도출했다. 이후 출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점수화하여, 5단계의 골든타임 지수를 산정하고 시각화했다. 골든타임 확보구역 범위, 시간대별 교통정보, 구조 원인별 정보 등도 시각화함으로써 출동지연 개선 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된 모델은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골든타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시와 함께 협소 도로 및 진출입 곤란 지역 해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기간에 출동 지연요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우, 소화장비 설치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소방청과 모델개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다른 시‧도에서도 소방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본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데이터 분석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현장 소방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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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 확정
    국토교통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월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을 확정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 및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은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상생과 도약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비전으로, ①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②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③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④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의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기후위기 대응 및 디지털 포용성 부문에 대한 재원 사용(총사업비의 35% 이상)을 의무화하고,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은 소멸위기 도시에 집중 보급한다. 2 (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도시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데이터허브를 고도화한다. 도시 데이터 활용과 연계를 위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활용지침 및 정보보호 관리방안도 마련한다. 3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융합얼라이언스 재편, 표준화 협력체계 마련, 규제샌드박스 제도개선, 지자체-기업의 양방향 매칭 서비스, 대기업-중소·새싹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도 추진한다. 4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해외 도시개발 사업발굴과 유망 투자사업 개발지원을 위해 K-City Network 사업에 사전컨설팅을 도입하고 선택과 집중전략을 추진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스마트도시 수요가 높은 국가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수출하고, EU, 미국 등 선도국들과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이날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컨소시엄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탑재 자율주행 휠체어 환자 이송 서비스’와 대구교통공사의 ‘대구형 DRT 운행 실증’에 대해 규제특례가 부여되어 혁신적인 기술이 규제를 벗어나 실증할 기회를 얻었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5년 동안 스마트도시 정책의 나침반이 될 종합계획이 확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K-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진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며, “또한,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신을 지속하고, 국가시범도시를 신속하게 완성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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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특허청]먼저 등록된 상표 있어도 ‘공존’ 길 열려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오는 5월 1일부터 먼저 등록된 동일·유사 상표가 있어도 선등록상표권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상표 후출원인의 상표 등록이 가능해진다. 특허청은 상표법 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일·유사한 선등록(출원)상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려던 상표를 등록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선등록(출원)상표 권리자가 동의하면 유사한 상표라도 등록 가능' 상표공존동의제란 선등록상표권자 및 선출원인이 표장 및 지정상품이 동일·유사한 후출원상표의 등록에 동의하는 경우 해당상표가 등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동일·유사한 상표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거나, 먼저 출원을 한 상표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후에 출원한 상표는 등록이 거절되어, 상표의 양도·이전 등을 통해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됨으로써 이와 같은 출원인의 불편이 줄어들고, 상표권 관련 분쟁도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상표 사용과 기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절된 상표의 40% 이상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어서였고, 그 중 80%의 출원인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었다. 이와 함께, 수요자 보호를 위해 공존하게 되는 상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부정목적으로 사용되어 수요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그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상표 등록료 반환 확대 등 출원인 편의제고를 위한 규정도 함께 시행' 존속기간 만료일 전에 갱신등록료를 납부했으나, 새로운 존속기간의 개시 전 상표권이 소멸⋅포기된 경우에는 이미 납부한 등록료를 반환하는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이외에 △ 국제상표등록출원의 분할출원 및 부분대체 인정 △ 변경출원 시 우선권주장의 자동인정 △ 잘못된 직권보정의 무효간주 등의 시행도 포함되어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출원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동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출원인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여 효율적인 제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상표 출원·등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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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생성형 AI와 대화할 때 회사정보를 올려도 될까요?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회사 업무 자료 작성, 제안 PT 시에도 활용도가 높은 생성형 AI.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여부와 정보 유출 등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다섯번 째, 지난 편에 이어 책임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회사 내부에서 업무자료를 만들 때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책임질 일은 없겠죠? (X)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손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 여부와 정보 유출에 유의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업무 자료의 작성과 완성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자료 제작 시 주의할 점 · 자료의 진위 여부(환각 현상) : 거짓 정보를 사실인 양 제공할 수 있어 팩트체크 필요 · 회사 기밀 유출 위험 : 회사 기밀 등 민감한 정보를 입력할 경우 AI 학습에 재이용될 수 있어 외부 유출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 필요 · 업무 자료의 책임 소재 : 생성형 AI로 만든 자료를 그대로 제출 및 활용하는 것은 책임 소재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음 Q2. 생성형 AI와 대화하다 회사정보를 올렸는데 기밀 정보까지 노출된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되나요? (O) 회사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이 있고 경우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입력되는 정보는 추후 삭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적절한 보호 조치와 위험 관리가 필요합니다. Q3. 신제품 PT에 참여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안해도 될까요? (X) 생성형 AI를 사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작할 경우 그 이미지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불분명해집니다. 차후 저작권이나 상표권 침해 소지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챗 GPT, 구글의 바드, 달리(Dall-E), 미드 저니(Midjourney)와 같은 생성형 AI는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주나 이를 PT에 사용하는 것처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현행법상 불분명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저작물 제작 시 알아두세요! 생성형 AI가 만든 저작물이 원저작자의 저작물에 해당한다? → 아직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주장이 혼재되어 있다. 신제품 로고와 같이 상표권의 대상인 경우에는? → 생성형 AI의 학습대상인 상표에 대한 권리를 가진 자의 상표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중요한 것은 원본과의 동일성 여부! → 생성형 AI의 역할과 인간 이용자의 역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명시하여 저작권법이나 상표법 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활용도 높은 생성형 AI, 책임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윤리적으로 사용할 때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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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첨단분야 청년 인재 양성!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대학이 주도한다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 [리더스타임즈]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4월 30일, ’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선정 결과, 연간 1,872명을 양성할 수 있는 33개 기관, 36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기존의 57,829명에 더해 올해 59,701명의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가 확보됐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첨단분야에 특화된 시설·장비, 교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학들이 새롭게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대학들의 훈련과정을 살펴보면, ▲ 자체 바이오헬스분야 최첨단 실습장비 및 훈련시설 등을 활용, 최고 전문가(현직 교수, 참여기업 임원 등)들이 직접 청년들에게 실무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과제 등을 훈련하는 건국대학교 ‘바이오헬스 실무 전문과정’, ▲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사업”에 따라 갖추어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시설을 활용, 현직 대학교수 등 전문가 투입 및 현업 멘토링을 통해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 ‘K-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설계 과정’, ▲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의약품 산업 활성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주), 유한건강생활(주), ㈜바이넥스 등 바이오 대표기업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 공동으로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대학과 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순천향대학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산업공정개발 핵심 인재양성 과정’ 등이 눈길을 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현재 첨단산업으로의 산업 발전경로에 따라, 디지털·첨단산업의 경쟁력이 더없이 중요하며, 이는 결국 인적자원의 양과 질로 좌우되는 만큼 정부는 인적자원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자체적인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충분히 갖춘 대학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제도 개선 TF」 논의 등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고 혁신적인 훈련 성과가 높은 훈련기관이 창의적 역량을 다 할 수 있는 고품질 훈련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된 훈련과정은 자체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누리집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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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한민국 공무원 평균 42.2세, 14.2년 재직
    인사혁신처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 공무원은 평균 42.2세이며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51.6%이고, 이 중 남성이 32.8%, 여성은 7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비율이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였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3년 공무원총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수는 122만 1,746명으로 이번 조사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11만 5,517명이 응답대상이었으며, 이 중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설문에 참여했다. 기존 ‘2018 공무원총조사’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해 응답한 950,610명 중 헌법기관을 제외한 940,89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공무원의 연령, 재직기간, 승진소요연수 등을 살펴보면, (여성) 전체 응답인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2018년 45.0% 대비 1.7%P 증가했다. (연령) 공무원 평균연령은 만 42.2세로, 5년전 43.0세보다 젊어졌다. - 2008년 6급이하 정년연장 등으로 2013년 43.2세까지 증가했던 평균연령은 1946~65년 사이 출생한 세대(베이비부머)의 퇴직 및 신규임용 인원 증가로 2018년 대비 0.8세 낮아졌다. - 연령대는 40대가 30.5%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5년 전과 비교해 20~30대는 3.2%P 증가했고, 40대 이상은 그만큼 감소했다. (공직 재직연수) 신규임용 이후 이번 총조사 기준일(’23.8.1.)까지의 평균재직연수는 14.2년으로, 2018년 16.2년과 비교해 2년 정도 감소했는데 이는 20~30대 인원 비율은 증가하고 40대 이상은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 여성공무원의 평균재직연수는 13.9년으로 5년 전에 비해 1.7년 감소했으며, 전체 평균과 여성 평균간의 차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장기 재직하는 여성공무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평균승진소요연수) 2023년 현재 국가직 5급 사무관 중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신규임용되어 5급으로 승진한 경우를 살펴보니, 평균 23.6년 소요됐으며 2018년과 비교해 0.8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둘째, 공무원의 학력 및 정보화 활용 능력을 살펴보면 (학력수준) 4년제 이상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 비중은 76.3%이며, 5년 전 76.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보화능력) 최근 빅데이터 등에 관한 관심 증가로 이와 관련된 정보화기술 활용 가능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셋째, 부양가족과 자녀 등 공무원의 가족, 일과 삶의 균형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혼인 및 부양가족) 우리나라 공무원의 66.3%는 기혼자이며, 부양가족이 있는 공무원은 1인당 평균 2.9명을 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자녀를 둔 공무원의 평균 자녀수는 1.81명으로 5년 전 1.88명과 비교해 0.0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집에서 직장까지 통근하는데 평균 34분이 소요되며, 58.9%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지역 통근시간은 평균 45분이며,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34.9%로 가장 많았다. (초과근무) 정시에 퇴근하는 공무원은 22.7% 정도이며, 10명 중 3명 정도(31.2%)는 하루 2시간 이상 초과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가활용) 부여받은 연가의 50% 미만을 사용하는 인원은 42.7%이며, 지난 5년전(56.8%)과 비교해 14.1%P 감소(개선)됐다. (육아휴직) 초등학교(1~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186,399) 중 육아휴직 사용경험이 있는 비율은 51.6%(96,221명)이며, 남성 32.8%, 여성의 77.1%가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육아휴직 사용비율은 6.1%P 증가했으며, 남성은 2배 이상 증가(13.9% → 32.8%)했으나, 여성은 10%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교육공무원이 25.7%P (87.1%→61.4%) 감소했다. - 여성 교육공무원의 주된 육아휴직 감소 원인은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육아시간 제도로 2시간 일찍 퇴근 가능해지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로 육아휴직 필요성이 감소했으며, 부부공무원 비율이 41.3%(’23)에 달하는 교육공무원 특성상 남성 육아휴직 증가는 여성 육아휴직 감소로 이어지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가활용) 휴일 등에 쉬는 날에는 영상시청(20.4%), 관광(19.5%), 스포츠활동(16.3%) 등으로 여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공무원의 공직생활 만족도 및 이직 의향을 살펴본 결과, (공직생활 만족도)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공직생활에 보람을 느끼는지를 질문한 결과, 보람을 느끼는 비율은 41.5%였고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로 나타났다.(나머지는 ‘보통’으로 응답) 공직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종은 소방공무원으로 64.3%가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6.4%에 불과했다. 공직생활에 대한 불만족은 남성보다 여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직종별로는 일반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상의 적정성)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내가 받는 보상(봉급, 수당, 각종 복지혜택 포함)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적정하다는 응답 비율은 20.9%, 적정하지 않다는 비율은 48.2%로 조사됐다. (이직의향 및 사유)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4.3%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나, 65.7%는 이직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를 질문한 결과 ‘낮은 급여수준’ 때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1.2%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9.8%), 경직된 조직문화(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급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총조사 자료는 증거기반의 인사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누적된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공직사회를 과학적으로 진단함으로써 공무원 인사분야에 있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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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3년 항공교통서비스(공항부문) 평가결과 발표
    이용자만족도 조사 QR코드 배너 설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8년부터 항공교통사업자(공항운영자 +항공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3년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22.10~’23.3월 실적 상위누적 98%)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분석자료는 피평가자에게 전달하여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항서비스 평가’의 항목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체크인부터 출국심사까지 소요 되는 시간 등을 평가하는 ‘신속성’은 인천․청주․광주공항이 ‘매우우수’,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은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김포공항(B+)은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속 지연, 대구공항(B)은 국제선 여객 증가 및 국내・국제선 청사 분리(’23.9월)에 따른 국내선 수속 지연으로 타공항(B++이상) 대비 낮게 평가됐다. ② 공항운영자 귀책으로 인한 수하물 처리 오류 및 분실 정도를 평가하는 ‘수하물 처리 정확성’은 수하물 처리 오류가 거의 없어 모든 공항이 ‘매우우수’로 평가 됐다. ③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은 인천공항이 ‘매우우수’로, 나머지 공항은 ‘우수’ 및 ‘보통’으로 평가됐다. 기존 3년 이상 만점을 받은 등 평가의 실효성이 없는 지표를 공항 접근성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한 신규지표로 대체하여 김포 등 일부 공항에서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포ㆍ제주ㆍ대구공항에서는 공항 정류장에서 제공하는 연계 교통수단의 노선 정보 일부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감점이 있었다. 김포ㆍ청주ㆍ대구공항은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 프리(무장애) 적용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청주공항은 여객 수 증가로 국제선 대합실의 의자 수가 부족하고, 상업시설인 편의점의 판매가격이 타 공항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④ ’23년 9월부터 12월 중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QR 코드 활용)한 이용자 만족도*(표본수 27,539명)는 모든 공항이 ‘만족’으로 평가 됐다. 세부 조사항목 중 모든 공항의 수속시설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된 반면,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은 주차시설 만족도가, 청주·대구·광주공항은 쇼핑시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여객처리 실적이 적은 무안·양양국제공항을 포함한 소규모 지방공항 (8개)에서도 처음으로 공항이용 편리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시범적으로 조사했다. * 무안・양양국제공항, 군산・사천・여수・울산・원주・포항·경주공항 어린이 놀이시설 등 일부 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공항 이용객이 적고 공항 내 짧은 체류시간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는 모든 공항에서 ‘만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지방공항도 맞춤형 평가 지표를 마련하여 소규모 지방공항의 시설과 서비스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혜 항공산업과장은 “공항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항운영자는 소비자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토교통부도 항공교통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발전시키고, 세부 분석자료를 포함한 평가 결과를 피평가자에게 통보하여 공항운영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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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023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발표
    최근 10년간 평균 일교통량 추이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4월 30일 발표했다. ’23년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의 평균 일교통량은 16,051대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최근 10년간(’14~‘23년)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승용차가 11,681대, 버스가 310대, 화물차가 4,060대로 각각 72.8%, 1.9%, 25.3%의 분포율을 보였다.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하는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를 이용하는 차량 중 약 1/4이 화물차에 해당한다. (도로종류별) 고속국도는 평균 일교통량이 52,544대로 전년 대비 0.8%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지방도의 평균 일교통량은 각각 13,179대, 5,872대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시기별)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월 평균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1월이 가장 교통량이 낮았으며, 추석 연휴(9.28~10.1)가 포함된 9월이 가장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락철 이동객이 많은 10월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시간대별 분석 결과 주간 시간(오전 7시~오후 7시)에 고속도로는 하루 교통량의 약 73.4%, 일반국도는 하루 교통량의 79.9%가 집중됐다. 요일별 분석 결과, 고속국도의 경우 전체 요일 중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교통량(요일 평균 대비 109.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도도 마찬가지로, 금요일에 최대(요일 평균 대비 107.8%) 수치를 보였다. (도로구간별) 평균 일교통량이 가장 높은 구간은 경부고속국도의 신갈-판교 구간(216,982대/일)으로 전년 대비 교통량이 5.2%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하남-퇴계원 구간(215,725대/일)이 뒤를 이었다. 일반국도는 자유로에 위치한 서울시-장항IC 구간(199,960대/일), 지방도는 화성~수원을 지나는 천천IC-서수원IC 구간(121,035대/일)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는 노오지IC-서운JC 구간(170,350대/일), 버스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으로 진입하는 길목인 금토JC-양재IC 구간(18,350대/일), 화물차는 서울, 경기권역의 물류센터가 집중되어 있는 하남IC-퇴계원IC 구간(54,382대/일)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도로팀 김상민 팀장은 “국토교통부는 ‘도로 교통량 통계연보’를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소, 대학 등 여러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교통량 데이터는 교통 수요 분석 등 타 도로교통 분야 연구의 기반이 되는 기초 데이터인 만큼, 추가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등 여러 분야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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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기상청,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 발간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 주요 내용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2024년 1월 1일에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에 따른 동해안 지진해일에 대하여 대응 및 관측·분석한 내용을 수록한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 동해안 지진해일 개요 △지진해일 대응 △지진해일 관측·분석 결과 및 △1983년, 1993년 지진해일 사례와 비교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규모 7.6의 노토반도 지진에 의한 지진해일은 1993년 이후 31년 만에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이다. 기상청은 지진 관측 이후 국외지진정보를 발표하고, 지진해일 예측 자료 집합체(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울릉도․독도 및 강원도와 경상도 동해안 전역에 0.5 m 미만의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을 예측하고 지진해일정보를 발표했다. 이후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 관측정보와 시간 경과에 따라 갱신된 정보를 포함하여 지진해일정보 2보와 3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속초, 남항진 등 동해안의 지진해일관측소(12개소)에서 수집된 관측자료를 분석하여 지진해일의 최초 도달 시각과 최대 해일고를 산출한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지진해일은 울릉도에 최초로 도달한 후 남항진, 속초 등 동해안의 여러 관측소에 차례로 도달하여, 약 10~24시간 동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진해일 높이는 묵호에서 최대 82 cm, 후포에서 최대 54 cm가 관측됐다. 그리고 속초, 남항진, 동해, 임원, 영덕 등에서는 약 20~40 cm, 울릉도, 울산, 부산 등에서는 약 11~15 cm 범위에서 지진해일 높이가 관측됐다. 보고서에서는 관측소가 있는 지점에 국한하지 않고 동해안 전역에 대한 지진해일의 영향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진해일 수치모의를 통해 예상되는 지진해일고도 산출했다. 다양한 단층모델을 적용한 예측 지진해일고를 관측값과 비교 분석한 결과, 더욱 상세한 단층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지형의 영향과 조석․기상상황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해 발생한 지진해일은 31년 만에 동해안에 영향을 준 지진해일로, 이번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응 상황과 관측정보를 기록으로 남김과 동시에 동해안의 잠재적인 지진해일 위험성을 알리고 대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이번 지진해일을 계기로 기상청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진해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는 책자와 전자문서(PDF)로 제작됐으며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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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실시간 사회 기사

  • 멸종위기 야생생물 발견하면 국립생태원에 제보하세요
    제보 자료[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보전활동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 콜센터'를 4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2017년 말 기준으로 총 267종이 있으며, Ⅰ급 60종, Ⅱ급 207종이 있다. 포유류 20종, 조류 63종, 양서·파충류 8종, 어류 27종, 곤충류 26종, 무척추동물 32종, 육상식물 88종, 해조류 2종, 고등균류 1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본격 운영에 앞서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 콜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68건의 문의 사항을 해결했고, 전국 각지에서 매, 팔색조, 담비, 수달, 애기뿔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을 확인했다. 또한, 시범운영 동안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이용 방법을 이메일과 인터넷 플랫폼 등으로 다양화하고, 문의 유형에 따른 대응 안내서도 마련하였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 콜센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발견 정보 등을 제보받고, 각종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과 다양한 생태정보도 제공한다. 제보자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추정되는 생물의 사진이나 동영상, 발견 날짜와 장소 등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 콜센터'로 전송하면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소속 전문가가 해당 종을 판별하여 알려준다. 필요할 경우 현장 조사도 시행한다. 제보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발견할 경우 섣불리 포획하거나 채집하지 말고 촬영해서 전송해야 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증식·복원 등의 목적으로 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포획·채집·가공·보관 등이 금지되어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제보와 문의는 유선전화(054-680-7272), 휴대전화(010-9765-725 0), 이메일(jebo@ nie.re.kr) 또는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www.naturing.net)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제보로 수집된 자료를 향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특성 연구, 복원 대상지 선정, 보전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민들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통합 콜센터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제보로 확보된 각종 자료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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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법무부,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격리조치위반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매뉴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부처에 배포
    [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20. 4. 27.(월) 격리조치위반 등 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로써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리조치위반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매뉴얼’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부처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고의・과실 및 위법성의 판단 기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손해 산정 기준, 손해배상청구 절차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격리조치위반 등 행위가 관련 법령에 비추어볼 때 위법하고, 추가적인 방역조치 및 감염병 확산 등에 따른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손해를 유발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매뉴얼을 참고하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자가격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외부활동을 한 확진환자 2명에 대하여 제주지방법원에 1억1,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다. 법무부가 격리조치위반 등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청구 등 엄정 조치를 예정한 가운데 그 후속 조치로써 이번 매뉴얼을 배포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의 추가 확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실제로 소를 제기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통일된 대응으로 소송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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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일본에서 700km 날아온 섬촉새 경로 최초로 확인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철새 이동경로 연구를 통해 일본에서 우리나라(통영 소매물도)로 이동한 섬촉새의 경로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섬촉새는 촉새의 아종으로 일본, 사할린, 쿠릴열도 등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소매물도 등 남해안 섬 지역을 중심으로 적은 수가 월동하거나 통과하는 새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올해 3월 3일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소매물도에서 가락지가 부착된 섬촉새 1마리를 포획했다. 가락지 정보를 확인한 결과,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가 지난해 10월 24일 일본 후쿠이현 나카이케미(Nakaikemi) 습지에서 가락지를 부착해 방사한 개체임을 야마시나조류연구소로부터 올해 4월 14일 최종 확인을 받았다. 이 섬촉새는 일본에서부터 우리나라까지 직선거리로 약 700km를 이동했으며, 일본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2005년부터 철새 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해 철새 가락지부착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15년 동안 254종 8만 8,764개체의 조류에 일련번호가 기록된 가락지(인식표)를 부착했다. 그간, 가락지부착 조사를 통해 이동경로를 확인한 새는 총 21종 34개체로 이들 중 우리나라와 일본 간 이동이 확인 새는 10종 19개체로 약 56%를 차지한다. 이는 일본의 가락지부착조사가 다른 나라에 비해 활발한 이유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이동거리가 확인된 가장 가까운 거리는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가락지를 부착하여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발견된 '되새'로 478km를 이동했으며, 가장 멀리 이동한 새는 호주 브룸만에서 날아온 '붉은어깨도요'로 직선거리 5,839km를 날아왔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번 섬촉새 가락지 확인으로 겨울철 남해안 섬 지역에서 적은 수가 관찰되던 섬촉새가 어디서 이동해왔는지 알게 되었다"라며, "가락지부착 조사를 기반으로 조류 보호 및 생태 파악 등 연구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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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달서구, 지적재조사 완료지구 QR코드 안내판 배부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19년 12월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본동1지구(본리네거리 남동쪽)에 소유자가 해당토지의 경계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 62개를 제작·배부하였다. QR코드 안내판은 가로 10cm, 세로 4cm 크기로 제작하여 토지소유자에게 배부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부착하게 하였다. 토지소유자는 해당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해당 토지의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상경계점 등록부에는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 용도지역과 함께 토지의 경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경계점 사진과 위치 설명도 등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세계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달서구는 2013년 상인1지구를 시작으로 상인2지구, 본리1지구, 본동1지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송현1지구와 송현2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측량 때 설치된 경계점의 훼손·망실 등으로 인해 지상경계를 알 수 없어 재측량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웃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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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달서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 (구청장 이태훈)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학교 주변 문구점과 슈퍼마켓, 휴게음식점 등에서 판매 중인 과자류, 빙과류, 탄산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 개학을 앞두고 문구점, 슈퍼마켓, 휴게음식점 등 학교 주변 200m 이내와 이월드 등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사전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달서구 관내에는 초·중·고 109개 학교 주변과 이월드 등 총 363개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하여 저염저당 권장, 식중독 예방수칙, 위생모 및 앞치마 착용 등 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취급업소에 대하여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향후 재점검 결과 시정 불가업소는 단속하여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어린이식생활 환경조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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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대구시설공단,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운동 캠페인 펼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리더스타임즈]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관리하는 시설 중 대표적 시민 밀집지역인 도심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과 신천둔치에서 주말동안(4.25.~26.)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주말을 맞아 도심거리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 경각심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공단은 도심과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지침인 △불필요한 모임 취소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외출 자제하기 △2m 건강거리 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 △소독하고 환기시키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알렸다. 홍보에 앞서 직원들의 발열체크 등 개인 소독을 실시하고 소규모로 시민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이 참여해 주말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 물티슈와 함께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의 예방법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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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권영진 시장, 제2의 유행 대비 공공분야 역할 강조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 시민 참여형 방역체제는 시민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공의 역할이 더 커지는 것이다” 27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경제 활동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불가능하다”면서, “시민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이 더욱 철저하게 지원하고 점검하며 더 많이 움직여야 된다”라며 공공 분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방역당국이 해야 할 일곱가지 사항에 대해, 첫째 제2 유행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감염자 격리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검체와 진단 검사 기능 유지, 둘째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역학 조사 강화, 셋째는 현 상황에 대한 시민사회와의 공유, 넷째는 시민사회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역 물품, 장비, 인력 등의 지원, 다섯째는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강조하며 설명했다.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시철도에서 안심칸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젊은 확진자가 들어가면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그러면 어르신 칸을 만들지 않는 것보다 못할 수 있으니 철저히 지도 점검을 해야 한다”라며 공공분야의 지도 감독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여섯째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일곱째는는 제2의 유행을 대비해 환자 분류반, 생활치료센터 및 병상, 특히 병상 중에서도 중환자실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은 마스크나 레벨D와 같은 방호복들이 좀 여유가 있지만 재유행이 전국적으로 오면 이런 물품들의 수급에 상당한 애로가 있을 것이다”면서,“공공이 지원해야 할 부분들은 미리 축적해 대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은“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상 무증상 감염자가 대구 시내 곳곳에 있을 수 있다고 전제를 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쓰지 않으면 이용을 못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긴급생계자금과 생존자금지급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겹치게 되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며“그동안 공무원들이 집에도 잘 들어가지 못하고, 지쳐 쓰러지는 공무원들도 다수가 발생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데 생계자금이나 생존자금 문제와 관련해서 마치 우리 공직자들이 소극적으로 일한다 이런 인상을 주지 않도록 좀 더 힘을 내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권영진 시장은 시민사회에서의 착한 소비자 운동을 언급하며 “공공 부분에서도 물품구매나 용역 등에 있어 선결제를 해주고, 대구는 특별 재난지역이기 때문에 2억까지는 수의 계약을 할 수가 있으니 지역 기업들에게 발주하고 물품을 구매하도록 해달라”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공공이 앞장설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이 부분들은 계속 확인하고 또 잘 진행되지 않는 부서와 공공 기관에 대해서는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 간부와 구·군부단체장, 시 산하기관장 등이 함께 모여 한 달에 한 번 개최하던 확대간부회의를 현재의 비상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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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공증, 코로나19에도 불편없이 이용 가능!
    화상공증 진행 순서[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우리 국민이 화상공증을 받고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자공증시스템을 철저히 관리·점검하고 있으며, 공증절차에 참여하는 공증인·법무사 등을 대상으로 화상공증의 적극적인 안내를 요청하는 한편, 공증문서를 취급하는 은행·법원 등 기관에도 전자공증 파일을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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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전국 공공기관 민원 콜센터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콜센터로 통합된다
    [리더스타임즈] 전국 공공기관의 민원 콜센터 시스템을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지능형 콜센터로 통합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4시간 365일 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품질을 높이기 위해 27일 전국 공공기관 콜센터를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콜센터로 통합·구축하는 사업을 착수한다. 현재 공공기관의 콜센터는 전국 118개 기관, 156개 콜센터로 개별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원인이 해당 콜센터를 찾거나 콜센터를 통해 담당자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전화가 끊기는 등 상담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담당자를 찾기 위해 처음부터 상담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또 야간과 주말에는 대다수 공공기관 콜센터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민원인은 주중 외에는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 콜센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 콜센터로 통합·구축해 본 같은 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끼리는 근무하는 곳이 달라도 상담내용, 담당자 정보 등이 공유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민원인은 상담내용을 다시 설명하는 불편 없이 담당자와 안정적으로 연결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상담내용을 반복 학습, 축적함으로써 민원인은 단순‧반복‧빈발 상담내용에 대해 음성 자동응답서비스(음성봇)와 채팅창 자동응답서비스(챗봇) 등을 통한 24시간 중단 없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콜센터 운영 기관은 이 시스템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시스템 초기 구축과 유지관리 등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각 기관별 상담정보 통합‧연계에 따른 상담 빅데이터 분석과 결과 등을 상담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결과적으로 상담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업무재설계 및 정보화전략계획(BPR/ISP)’ 사업을 통해 전국 공공분야 콜센터의 현황을 분석하고 업무‧시스템 재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근거로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등 경기도 과천시 소재 11개 중앙행정기관 콜센터와 소속·산하기관을, 2022년에는 나머지 33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총 3년간 콜센터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황호윤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시스템의 기관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해 끊김 없는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24시간 365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과 연계해 범정부 차원의 콜센터 빅데이터 분석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꼼꼼하게 듣고 분석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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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4월 26일)
    [리더스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 19 발생 현황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정책대응 패키지 홍보 강화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방역과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찾고, 지역 실정에 맞게 창의성을 발휘하여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화상 수출상담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필요로 하는 기업 등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것을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지시하였다. 경북 안동 산불 진화에 애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산불이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잔불 정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정부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 지방자치단체, 경제 단체, 언론 등이 주요 대책의 내용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정책 대응 패키지」홍보 강화 계획’을 마련·논의하였다. 코로나19 정책 대응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각 부처는 소관별 대책에 대한 홍보 강화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4월 24일 정책점검회의(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에 상정하여 사전 조율하고 논의하였다. 앞으로 각 부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근로자, 피해기업 등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수혜자별 맞춤형 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가는 가운데, 매주 정책점검회의를 통해 부처별로 새로운 대책의 홍보 계획 및 관련 실적 등도 지속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2 사회복지시설 방역 관리 이행 사항 점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코로나 19 방역 관리 대응 지침 이행사항을 점검하였다. ○ 점검에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월 20일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시설 내 청소·소독·환기 철저 등 수칙을 제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준수사항’을 권고 조치한 바 있다. □ 장애인, 노인 등 다수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3단계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준수사항’ 권고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 1단계로 사회복지시설 전체가 자체적으로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도록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안내해 지난 4월 24일 시설별 자체 점검을 완료하였다. ○ 2단계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시설의 10%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3단계로 보건복지부가 일부 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5월 1일까지 완료하여, -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나 노인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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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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