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
Home >  뉴스  >  사회

실시간뉴스
  •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 개최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 [리더스타임즈]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사이버안보대화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현을 위한 '2022-2027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에 의거 개최됐으며, 양국 간 사이버 분야의 실질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된바, 앞으로도 양국의 사이버안보 분야 관계기관 모두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의 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한-미 철강 통관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최초 개통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운영 구성도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과 5.15일(현지시간)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을 위한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구축은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의 통관관리 시스템(eCERT)과 우리 철강협회의 수출쿼터 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우리 철강협회에서 전자적으로 수출승인서를 제출하면 미측이 수입신고서와 대조하여 통관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전자적으로 철강협회에 회신하여 실시간으로 통관 상태, 승인 수량 및 잔량 등의 통계 집계가 가능해진다. 5.20일부터는 미 세관에 접수된 한국산 철강 수입업자의 수입신고서와 철강협회에서 전송된 수출승인서 상 수입업자 정보가 일치해야 통관이 가능해진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그간 수출 기업이 미국 내 수입업체 등을 통해 통관여부를 자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통상 일주일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통관 현황을 알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수출 편의와 예측가능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에 보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철강 232조 쿼터 운영 개선 등 우리 철강업계 이익을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해 한-미 정책 당국이 지속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은 “그간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이 미국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국경보호청(CBP)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미국과 관세분야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강진군 사례를 통해 2년간의 지방소멸 대응 성과와 과제 살핀다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남 강진군과 진도군을 방문하여,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과 빈집 리모델링 등 지역소멸 대응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전남지역 방문은 그동안 행안부가 중점 추진한 지방소멸 대응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 병영면에 소재한 ‘푸소’ 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푸소(Feeling-Up, Stress-Off)’는 농가에서 일정기간 머무르는 동안 강진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하거나 농가를 직접 체험하는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던 푸소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연계하여 특화사업으로 확대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푸소 프로그램으로 약 5만 8천 명이 강진을 다녀갔으며, 약 53억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소’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할 만큼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새로운 정책이 확산되어 지방소멸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안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인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생활-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규모는 112억 원으로 2023년 64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생활인구(76억 9천만 원), 정주인구(31억 5천만 원), 지역연계(3억 6천만 원) 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추진 현장도 찾았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강진군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5년 또는 7년 동안 무상 임대하고 집을 새롭게 고쳐 외지인에게 월 1만 원 임대료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장관은 빈집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하여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만나 대화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민 장관은 “방치된 빈집은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우범 지역이 되어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말하며, “지역쇠퇴의 상징이었던 빈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구 감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빈집이 늘어나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빈집은 13만 2천 호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13만 2천 호 중 절반에 가까운 6만 1천 호가 위치하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의 경우 급속한 빈집의 증가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등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빈집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중부 마엔차시(Maenza comune)에 방문하여 이탈리아의 빈집 재생 사업인 ‘1유로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등 우리나라의 빈집 정비와 빈집 재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활용이 어려워 방치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정부예산 50억 원을 투입해 철거 등 정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에서 2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78개 시·군·구에서 총 1,663호의 정비 신청을 받았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 등의 빈집 정비에 정부 예산 50억 원을 교부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사업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외지인의 정착 초기비용 절감 등을 통한 정주인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빈집 철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빈집 철거로 생긴 토지에 대한 세액을 철거 전 납부하던 주택세액으로 인정해 주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빈집 철거 후 생긴 토지세액의 부과 기준이 되는 주택세액의 연 증가율도 30%에서 5%로 인하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강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성하객잔’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국에 조성 중인 8곳의 공유주거 중 처음으로 준공되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2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을 선정했으며, 청년마을로 유입되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숙소, 공유사무실과 회의실, 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강진을 포함한 강원 영월, 경북 영덕 등 3곳을 시작으로, 2023년 강원 홍천, 충북 보은, 경북 경주, 경남 의령・함양 등 5곳으로 확대되어 총 8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공유주거 공간이 단순한 청년 주거 공간을 넘어,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교류의 장이자 젊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강진군에 이어 5월 16일과 5월 17일 도서지역 소방‧치안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도군 군내119지역대와 읍내파출소를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서 비행기 못 타는 불편이 없어진다.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행사 등의 기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 고객이 제출한 여권정보의 진위(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여행사나 항공사 등 민간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이 실제 여권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행사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때 탑승객의 여권번호와 로마자성명이 실제 여권정보와 맞는지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 위 A씨의 사례와 같은 국민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하반기에 인천공항공사의 온라인면세점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면세품 사전 구매 시 입력된 여권정보는 실시간으로 검증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공항에서 면세품을 인도받을 때는 실물 여권을 따로 제시할 필요가 없어 면세품 구매 절차가 한결 간편해진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금번 서비스 공개로 온라인에서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및 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의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 후 외교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을 꿈꿔요
    제12회 통일교육 주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통일교육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주간은 국민들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13년 시작된 법정주간이다. 열두 번째를 맞는 올해 통일교육 주간은 자유·인권 등 통일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남북은 물론 세계와 함께하는 통일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20일 오후 2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통일교육의 전달자와 대상자가 함께 모여 ‘자유·미래·희망’을 키워드로 바람직한 통일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남·북·해외 한인 청소년의 통일 합창 △국내외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일메시지(영상) △통일부·교육부 장관 기념사 △유공 표창 및 통일교육 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임명장 수여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2부 순서로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개그우먼 김지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탈북 유튜버 강나라,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토론 페스티벌 우승자 유용재, 뉴질랜드 한인청년 양현규 등 남·북·해외의 2030 세대가 함께 하는 ‘자유 이야기 토크쇼’가 이어진다. 특별히 기념식 중간에는 올해 첫 실시되는 「통일안보 현장견학(일반인)」 1기 발대식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탐방과 교육활동을 결합하여 △통일미래 상상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 주제별 장소 50곳을 선정, 10개의 체험코스를 만들어 「통일안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첫 번째 견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에 가족단위 50명을 모집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성, 인제, 양구, 연천 등지의 통일염원 및 청정생태 현장을 방문하며 분단의 의미와 통일의 가치를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현장견학은 이번 기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열 차례에 걸쳐 테마별·대상별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주말인 25일, 26일에는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 일대에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뛰놀면서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통일 드림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2030 통일 골든벨 △통일 문화마당 △물망초 사진관 △통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이산가족 고향방문 등) △나만의 통일 휘호 쓰기 △통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 외 통일부 장·차관 일일 통일교사, 통일교육 학술회의, 50초 통일 쇼츠 영화제 시상식,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등을 진행하며, 전국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교육주간 계기로 이뤄지는 각종 통일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21일에는 통일부 장관이 일일 통일교사로 한양대학교를, 23일에는 차관이 공주교육대학교를 방문하여 미래세대와 직접 소통합니다. 22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와 통일교육’을 주제로 국립통일교육원 내 통일교육 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술회의가 진행된다. 24일에는 50초 통일 쇼츠 영화제 시사회 및 시상식을, 25일(토)에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전국 초‧중‧고교, 시도교육청, 통일교육 선도대학 등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통일교육 활동과 행사 등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통일교육 주간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과 함께합니다. 전국 지역통일교육센터는 △통일 백일장(층남) △통일 음악회(경북) △통일 문화행사(경인·경남·제주) 등 지역별 온·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일교육 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국민 10명 중 7명(72.4%), “의대 2천 명 증원 필요하다”
    [리더스타임즈]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대 증원 방안 관련 국민인식조사’(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결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국민이 72.4%(매우 필요하다 26.1%, 필요한 편이다 46.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8%, 의대 교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8.7%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1.8%로 우세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 의대 정원 50~100% 자율 모집 조치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다’라는 평가가 51.4%로 절반이 넘었다.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방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면허정지 처분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55.7%였고, ‘면허정지 처분을 중지하고 대화를 통해 설득해나가야 한다’는 응답은 38.9%였다. 한편, 보건의료 분야 위기 심각성에 대해서는 87.3%가 ‘심각하다’고 봤다. 심각성 인식에 있어서는 지역별, 학력별, 소득수준별, 이념성향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상진료 상황과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27.5%가 ‘잘 하고 있다’, 65.3%가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해양수산부, 자율관리어업 현장과 소통하며 만들어간다
    자율관리어업 활동 사진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는 5월 16일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업인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2023년 기준으로 전국의 1,138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6만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16일 경남 통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간담회에서는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전파, 전자상거래 컨설팅 등이 진행되며,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자율적인 노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율관리어업이 실효성을 갖추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Jointly Discuss Autonomous Ship Policy
      [Leaders Times]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nounced that a policy discussionwiththeInternationalMaritimeOrganization(IMO)willbeheldattheIMOheadquartersinLondon, England, on May 14th.    The ministry has been organizing this policy debate since last year to enhance Korea's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and facilitate its entry into new markets by leading thediscussion on international standards for autonomous ships—Maritime Autonomous SurfaceShips (MASS). Around 300 government officials and experts from member countriesparticipated in last year's debate, generating significant interest and positive responses.    This year's event will be themed "Sailing Together: Driving for a Future-Proof IMO MASSCode."ItwillfeatureacongratulatoryspeechbyYoonYeo-chul,AmbassadortotheUnitedKingdom and the Republic of Korea's Ambassador to the IMO, along with presentations bydomestic and international experts. Korea will also showcase empirical cases of MASStechnologydeveloped by itsresearch institutes and industry.    Minister of Oceans and Fisheries Kang Kyung-hyung stated, "MASS is one of the key issuesthe IMO is focusing on, alongside decarbonization. It is crucial to actively engage in settinginternationalstandards."Headded,"WeexpectthatKoreawillestablishitsimageasaleaderin autonomous ships through this policy discussion and foster cooperation with manymember countries."    
    • Global News
    • 영어뉴스
    2024-05-16
  • ‘케이-뷰티’로 한국 관광 즐겨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케이-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케이-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등 기업별 홍보,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행사와 함께 케이-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케이-뷰티의 매력과 확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주제별 거점에서 즐기는 케이-뷰티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와 ▴성수(패션 특화), ▴명동(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의료·웰니스 특화) 등을 분야별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다양한 케이-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홍대(6. 1.~9./‘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는 케이-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분석과 디지털 타투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6. 1.)를 즐길 수 있다. ▴성수(6. 1.~30./연무장길 팝업스토어)에서는 케이-패션을 주제로 화보 촬영 콘셉트의 사진 촬영(포토 스튜디오)과 패션 유행 특강(6. 19.), 스타일링 특별 프로그램(6. 26.)에 참여할 수 있다. ▴명동(6. 17.~30./예술극장 앞)에서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열어 뷰티 관련 구매 영수증(5만 원 이상)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케이-뷰티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말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광화문(5. 31.~6. 2./광화문 광장)에서는 의료·웰니스 체험관과 국내외 기업 간 거래 상담관을 운영하고 한류 사진찍기, 케이팝 댄스 강습 등 케이-컬처도 체험할 수 있다. ◆ 320여 개 케이-뷰티 기업과 항공·숙박 등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특별 할인’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의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케이-뷰티 제품 할인과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뷰티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북촌 설화수의 집, 박준뷰티랩 등) 항공과 숙박 등 관광업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해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해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상품(패키지)을 출시하고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상품별 프로모션 사전 예약자에 한함) 하나투어아이티시(ITC)와 크리에이트립은 케이-뷰티와 연계한 특별 기획 상품과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거점별 체험 내용과 다양한 특별 할인 등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해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4-05-16
  • 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예측분석센터 운영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지난해보다 더 더울 예정이며,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주요 원인인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5월 15일~10월 15일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예측분석센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산사태에 대응한다. 첫째, 대국민 대상으로 올해 2월 이후 현행화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공개한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전국 산지를 지질, 지형, 산림상태 등 9개 인자를 활용하여 산사태 위험도를 1~5등급(1등급 : 매우위험 ~ 5등급 : 매우 낮음)으로 구분하고, 강우 상황을 반영한다.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행정구역과 마을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산사태 대피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행정구역별로 48시간 전에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전국을 과거 20년간 강우 특성과 지질분포를 활용해 11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을 분석하여 80%일 때 주의보, 100%일 때 경보로 예측해서 읍․면․동 단위로 대피 시기를 알려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사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기존 체계에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이 90%에 도달할 때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제공한다. 셋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예측 정확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극한 호우를 반영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기존 산지 위주의 사면정보*뿐 아니라 각 부처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는 범정부 사면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 예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 행안부급경사지, 농식품부농지, 산업부발전시설, 국토부도로사면, 문화재청문화재 등 2,008천건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연평균 강수량 증가와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며 산사태 피해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4-05-16

실시간 사회 기사

  • 대구시,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맞이를 위한 수경시설 가동 시작
    수경시설 가동_송해공원 분수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조경지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수경시설을 가동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맞이를 시작한다. 총 308개의 수경시설은 분수 161개, 물놀이장 17개, 폭포 18개, 벽천 27개, 계류 31개, 연못 6개, 쿨링포그 48개 등으로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송해공원, 김광석길 등 도심 곳곳에 설치돼 있다. 폭포, 벽천, 연못 등 관람형 수경시설 위주로 운영을 시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동 시 감염 위험이 높은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의 체험형 수경시설은 운영을 중지한다. 또한 열대야 및 폭염특보 발효 시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주요 가로변 시설은 출·퇴근시간에 시간 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영하는 등 시설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경시설을 유지해 시민들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끔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1-05-12
  •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사업 국가철도망계획 확정 촉구
    [리더스타임즈] 대구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1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오는 6월 말에 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공동건의문 발표에는 대구 김상훈 의원, 광주 조오섭 의원을 비롯한 양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모였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 4월 22일,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지만 영호남 시도민의 20년 염원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이번에도 배제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 운영과제로 선정된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노선이었기에 영호남 1,700만 시·도민의 실망과 충격은 클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 교통망계획에서 처음 오른 뒤 2006년 수립됐던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르기까지 유일하게 4회 연속 사실상 미반영 사업인 추가검토사업에 머물렀다. 지방의 현실은 중앙부처가 요구하는 경제성 충족이 불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필요성의 여지만 남겨놓으며 지난 20여 년간 희망고문만 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의 정서적 단절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동서화합의 대통합’ 노선이며, 대구, 광주뿐만 아니라 울산, 부산까지 연결된 지역산업이 연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는 노선이다. 동서 간 열악한 교통인프라는 수십 년간 지역갈등을 야기했고 영남과 호남의 소통을 가로막고 불필요한 오해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 노선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한다”고 마무리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으로, 노선길이 191km, 총사업비 4조8,987억원이 소요되며 대구, 경남·북, 전남·북, 광주 등 6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다. 지금까지 대구·광주시장의 청와대·국토부 방문 공동건의(4. 23.), 거창에서 개최된 영호남 6개 시도지사의 대통령 호소문 발표(4. 28.), 영호남 6개 광역의회 의장단 성명(5. 3.)과 지역 시민단체와 경제단체의 연이은 성명 발표 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대구시를 비롯 관련 시도는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대구소방, 산악사고 대비 위치표지판 전면 교체
    [리더스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악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위치 파악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 92개소를 전면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악 위치표지판은 등산로 주요 지점을 표시해 산악사고나 조난사고 발생 시 사고 지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인명구조 활동에 도움을 준다. 숫자로만 표시된 기존 위치표지판에 비해 이번에 교체한 위치표지판에는 관할 소방서-산 명칭-고유번호 순으로 명확하게 표시해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에서 쉽게 인식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119신고 앱 설치 방법과 산악사고 발생 시 대응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119구급함 일제 정비를 완료했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물쇠 비밀번호를 999(3자리)와 9999(4자리)로 동일하게 지정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산악사고 처리건수는 350건, 구조인원은 286명으로 전년 대비 처리건수 83건(31.1%), 구조인원 72명(33.6%)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야외활동을 즐기는 등산 인구 증가가 산악사고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동희 소방안전본부 구조팀장은 “등산할 때 곳곳에 보이는 표지판을 기억해 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119구조대원의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면서 “정기적인 산악 위치표지판과 119구급함 정비를 통해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50사단, 실전과 같은 2021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실시
    [리더스타임즈]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대구·경북 화랑훈련이 지난 10일, 최초 적에 의한 해안침투상황 시작으로 5년 만에 막을 올렸다. 적의 침투로 인해 지역 내 국가·군사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테러위협이 발생하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시·군·구 지자체장들과 김동수 50보병사단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윤동춘 경북경찰청 장,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김종근 경북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었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국지도발 훈련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50사단장의 건의로 작전지휘권에 대한 혼선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지휘통제 및 작전수행을 통해 단기간에 치안을 회복하기 위해 통합방위사태에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이윽고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군과 경찰은 군·경합동지휘소를 설치하고 책임 지역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인수받아 작전을 수행하며, 00지역에 침투한 적을 격멸하고 국지도발 상황을 종료시켰다. 특히, 훈련기간 동안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10℃ 이상의 일교차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관·군·경·소방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된 만큼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조기에 사태를 진압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대전은 군(軍) 뿐만 아니라 국민도 함께하는 총력전으로 수행되는데 최첨단화 된 무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신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적극적인 훈련참가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화랑훈련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하 화랑훈련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산불, 테러상황을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 대응능력 향상, △핵·WMD공격 대비 사후관리 능력 향상, △통합방위협의회 및 방위지원본부 운영 능력 숙달,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우리가 자주 먹는 ‘목이버섯’은 알고 보니 다른 목이버섯으로 밝혀져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에 보고된 목이속(Auricularia) 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는 5종의 목이버섯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목이’라고 먹어 왔던 버섯은 목이(A. auricula-judae)가 아닌 ‘흑목이(A. heimuer)’와 ‘작은목이(A. minutissima)’이었으며, ‘털목이(A. nigricans)’로 알려졌던 종은 ‘뿔목이(A. cornea)’와 ‘짧은털목이(A. vilosula)’로 밝혀졌다. 그동안 국내에 재배되고, 유통되고 있는 종은 목이(A. auricula-judae) 또는 털목이(A. nigricans)로 알려져 있던 것으로, 탕수육, 잡채, 짬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목이(A. auricula-judae)는 유럽지역에서, 털목이(A. nigricans)는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 결과 두 종 모두 국내에서는 자생이 확인되지 않았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 10년간 국내 각지에서 수집된 목이속 버섯 표본과 DNA 분석을 바탕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국내에 5종의 목이속 버섯이 분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기존 국내에 보고된 목이속(Auricularia) 버섯으로는 목이(A. auricula-judae), 털목이(A. nigricans), 그물목이(A. hispida), 주름목이(A. mesenterica) 이렇게 4종이 알려져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새롭게 정립된 5종은 전나무목이(A. americana), 뿔목이(A. cornea), 흑목이(A. heimuer), 작은목이(A. minutissima), 짧은털목이(A. villosula)로 모두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새롭게 발견된 전나무목이(A. americana)는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구상나무(Abies koreana)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종으로, 특정 버섯과 기주식물과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이미 국내에 알려진 버섯들조차 종명이 틀리거나 새로운 종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학술적 검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립하고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버섯의 종명을 정확하게 밝히는 일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점이자,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전문학술지인 한국균학회지 2021년 3월호(Kor. J. Mycol. 2021. 49(1):21-31)에 공식 발표되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 분류 연구를 통해 국민의 건강 안전과 관계가 깊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포함한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독버섯 전시회, 독버섯 바로알기 앱 등을 통해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는 음악이... 고택에서는 마당극이...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중구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청라언덕과 서상돈 고택 앞에서 관광활성화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청라음악공연과 근대골목 이야기마당극을 관람객간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하게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굴참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청라음악공연은 악기연주, 클래식, 가곡 등 지역예술인 및 시민 12팀의 공연과 함께 청라언덕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살랑이는 봄바람 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이상화·서상돈고택 앞에서 진행된 근대골목 이야기 마당극은 대구의 대표시인 이상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상화와 함께하는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재미있게 창작한 이야기극으로 웃고 박수치다보면 어느새 30분이 지나가버릴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었다. 나들이객들은 근대골목투어 주요코스인 청라언덕과 이상화‧서상돈 고택 등을 둘러보며 공연을 덤으로 가져가는 호사를 누렸다며 즐거워하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관광발전을 도모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관광속에 문화가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포항공대,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구ㆍ교육훈련 스토리 공유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창의적ㆍ도전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2011~2020년) 포항공대 정보통신기술(ICT) 명품인재양성사업을 지원하며, 학생 주도 자율주행 자전거 개발(2018년), 대학생 신분으로 국제 학술 대회 제1저자 논문 발표, 참여연구원의 대외 수상 253건, 대학창업 22건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5월 11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사업 성과보고회에는 김무환 총장, 미래IT융합연구원 강봉구 원장, 과기정통부 곽병진 과장 등이 참석하여 그간 인재양성 성과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 도출을 위한 대학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명품인재양성 사업은 기존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어 미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급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포항공대는 지난 10년간 연 30억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였다. 그간 학생들이 주도하여 수행한 연구개발 실적으로는, 자율 주행 자전거 국내 첫 개발(2018년), 지진관측대피 시스템 개발(2018년), 저화질 CCTV영상 화질 개선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2019년) 등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대학창업 실적은 총 22건이며, 창업기업 중 한 곳은 우수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인정받아 4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고, 학생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문자통역 서비스가 200여개 단체에서 이용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과기정통부 곽병진 과장은 “그간 포항공대가 배출한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인재와 연구결과들은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되고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알레르기질환! 올바르게 관리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5월 11일 오후 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의「제15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매년 5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주관으로 ‘세계 천식의 날’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1부 개회식과 우수기관 표창, 2부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구성된다. 1부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한 보건소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알레르기질환 관리를 주제로 ‘식품알레르기 관리’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좋은 비누와 보습제’, 그리고 ‘아나필락시스 대처방안’에 대해 알레르기질환 전문가의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 방법과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공유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알레르기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국립공원공단, 국내 미기록종 흰꼬리유리딱새 첫 확인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물자원 조사 중에 그동안 국내에 기록이 없었던 미기록종 '흰꼬리유리딱새(가칭)'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흰꼬리유리딱새(영명 White-tailed Robin, 학명 Myiomela leucura)는 크기 17~19cm의 솔딱새과의 소형 조류로 인도 북동부에서 중국 중부, 미얀마 남부, 말레이시아 반도, 인도차이나반도 중부, 대만, 하이난섬 등에서 서식하는 텃새다. 주로 빽빽한 상록활엽수림에 서식하며 곤충, 나무딸기류 등을 먹는다. 4월부터 6월까지 번식하며, 지면에서 가까운 관목이나 암반 아래에 풀과 진흙 등을 이용하여 컵 모양의 둥지를 짓는다. 이번에 관찰된 흰꼬리유리딱새는 1개체로 4월 20일 조류연구센터 조사(모니터링) 중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암동마을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흰꼬리유리딱새가 기존 분포지에서 벗어난 '길 잃은 새(미조)'로 판단했다.  국립공원공단 조류연구센터는 2003년부터 홍도에서 철새 이동 및 개체군 장기 변화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흑산도는 2010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조류연구센터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이번 '흰꼬리유리딱새'를 포함하여 긴다리사막딱새 등 총 25종(21종, 4아종)의 국내 미기록종 조류를 찾아냈다. 최승운 국립공원연구원장은 "동아시아 철새 이동에 있어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홍도 지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국립공원의 철새 중간 기착지 관리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05-11
  •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착수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응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뉴스페이스 리더양성’및 ‘대학(원)생 현장교육’2개 신규사업에 착수한다. 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공모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되었으며, 4월 선정평가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총 3개의 기관이 선정되었다. ‘뉴스페이스 리더양성’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2년간 출연(연) 위성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도제식 실무교육을 받는 것으로,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최고급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3기에 걸쳐 매 기수마다 10명 내외를 선발하고, 사업 수행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로, 연 5억씩 6년간(2021~2026) 총 3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원)생 현장교육’은 우주분야 전문 시설·장비 보유기관에서 대학에 실험·실습 과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가의 시설·장비 및 전문가를 보유하기 어려운 대학에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관별로 상·하반기 연 2회 과정을 교육하며, 실질적인 실습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과정당 학생은 15명 내외로 구성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이며, 기관당 연 1.5억씩 5년간(2021~2025) 총 7.5억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학은 사업 수행기관별로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하며, 대학과 기관이 협의하여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밖에도 위성 전주기 제작경험을 제공하는 ‘큐브위성 경연대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산업체 취업연계 ‘우주기술 전문연수(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분야 ‘종사자 직무재교육’(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이상 사업 수행기관명)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우주 인력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이 뉴스페이스로 전환되면서 민간의 우주개발 참여가 확대되고, 기업의 우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주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 요소인 우주 전문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1-05-10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