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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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1년 중 5월에 어린이 안전사고 가장 多…하교시간 특히 주의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리더스타임즈]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6,25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건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11,297건(10.4%)이 발생했고, 6월과 7월, 10월이 뒤를 이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 39,256건(43%)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23,980건(26.2%), 열상 12,066건(13.2%) 순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동승한 경우 7,666건(32%), 보행자 사고가 5,489건(22.9%)으로 분석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거나, 도로 또는 차량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기초교육이 필요하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 등 1세 이하에서 21,655건(19.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2~13세 18,809건(17.3%) 가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별로는 절반에 가까운 47.4%가 집(가정)에서 발생했고, 도로 및 도로 외 교통지역이 26,536건(24.7%)으로 나타났다. 0~1세 이하 영유아 사고의 대부분이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 등이 필요하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6시 사이가 20,740건(19.1%)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6시~8시가 19,638건(18.1%)으로 뒤를 이어 하교 시간에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욱 소방청 구급과장은 “아직 위험상황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어른들의 각별한 보살핌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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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세종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문연다
    세종 수소버스 디자인(안) [리더스타임즈]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5월 2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세종 대평동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해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되어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하여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부가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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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5월 1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검찰 업무의 신속하고 충실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부족한 검사 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규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93명을 임용했으며, 2024. 8월경 법무관 출신 신규검사 및 변호사 출신 경력검사를 추가 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고, 이번 신규 임용 검사 가운데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인원은 84.9%(79명)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 집중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이수한 후 2024. 11.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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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소방출동 취약 요인 분석해 골든타임 도착률 높인다
    (예시)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리더스타임즈]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 개발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 및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정안전부의 도로 주소, 도로유형 데이터 등 1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동지연 구간을 도출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여 출동유형별(화재·구급·구조) 지연요인을 도출했다. 골든타임(7분) 도착이 특히 중요한 화재출동의 경우 스팸메일 분류, 종양 진단에 주로 활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출동시간과관련성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도출했다. 이후 출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점수화하여, 5단계의 골든타임 지수를 산정하고 시각화했다. 골든타임 확보구역 범위, 시간대별 교통정보, 구조 원인별 정보 등도 시각화함으로써 출동지연 개선 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된 모델은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골든타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시와 함께 협소 도로 및 진출입 곤란 지역 해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기간에 출동 지연요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우, 소화장비 설치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소방청과 모델개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다른 시‧도에서도 소방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본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데이터 분석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현장 소방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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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 확정
    국토교통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월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을 확정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 및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은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상생과 도약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비전으로, ①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②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③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④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의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기후위기 대응 및 디지털 포용성 부문에 대한 재원 사용(총사업비의 35% 이상)을 의무화하고,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은 소멸위기 도시에 집중 보급한다. 2 (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도시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데이터허브를 고도화한다. 도시 데이터 활용과 연계를 위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활용지침 및 정보보호 관리방안도 마련한다. 3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융합얼라이언스 재편, 표준화 협력체계 마련, 규제샌드박스 제도개선, 지자체-기업의 양방향 매칭 서비스, 대기업-중소·새싹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도 추진한다. 4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해외 도시개발 사업발굴과 유망 투자사업 개발지원을 위해 K-City Network 사업에 사전컨설팅을 도입하고 선택과 집중전략을 추진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스마트도시 수요가 높은 국가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수출하고, EU, 미국 등 선도국들과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이날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컨소시엄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탑재 자율주행 휠체어 환자 이송 서비스’와 대구교통공사의 ‘대구형 DRT 운행 실증’에 대해 규제특례가 부여되어 혁신적인 기술이 규제를 벗어나 실증할 기회를 얻었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5년 동안 스마트도시 정책의 나침반이 될 종합계획이 확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K-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진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며, “또한,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신을 지속하고, 국가시범도시를 신속하게 완성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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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특허청]먼저 등록된 상표 있어도 ‘공존’ 길 열려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오는 5월 1일부터 먼저 등록된 동일·유사 상표가 있어도 선등록상표권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상표 후출원인의 상표 등록이 가능해진다. 특허청은 상표법 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일·유사한 선등록(출원)상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려던 상표를 등록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선등록(출원)상표 권리자가 동의하면 유사한 상표라도 등록 가능' 상표공존동의제란 선등록상표권자 및 선출원인이 표장 및 지정상품이 동일·유사한 후출원상표의 등록에 동의하는 경우 해당상표가 등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동일·유사한 상표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거나, 먼저 출원을 한 상표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후에 출원한 상표는 등록이 거절되어, 상표의 양도·이전 등을 통해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됨으로써 이와 같은 출원인의 불편이 줄어들고, 상표권 관련 분쟁도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상표 사용과 기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절된 상표의 40% 이상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어서였고, 그 중 80%의 출원인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었다. 이와 함께, 수요자 보호를 위해 공존하게 되는 상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부정목적으로 사용되어 수요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그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상표 등록료 반환 확대 등 출원인 편의제고를 위한 규정도 함께 시행' 존속기간 만료일 전에 갱신등록료를 납부했으나, 새로운 존속기간의 개시 전 상표권이 소멸⋅포기된 경우에는 이미 납부한 등록료를 반환하는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이외에 △ 국제상표등록출원의 분할출원 및 부분대체 인정 △ 변경출원 시 우선권주장의 자동인정 △ 잘못된 직권보정의 무효간주 등의 시행도 포함되어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출원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동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출원인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여 효율적인 제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상표 출원·등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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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생성형 AI와 대화할 때 회사정보를 올려도 될까요?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회사 업무 자료 작성, 제안 PT 시에도 활용도가 높은 생성형 AI.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여부와 정보 유출 등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다섯번 째, 지난 편에 이어 책임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회사 내부에서 업무자료를 만들 때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책임질 일은 없겠죠? (X)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손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 여부와 정보 유출에 유의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업무 자료의 작성과 완성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자료 제작 시 주의할 점 · 자료의 진위 여부(환각 현상) : 거짓 정보를 사실인 양 제공할 수 있어 팩트체크 필요 · 회사 기밀 유출 위험 : 회사 기밀 등 민감한 정보를 입력할 경우 AI 학습에 재이용될 수 있어 외부 유출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 필요 · 업무 자료의 책임 소재 : 생성형 AI로 만든 자료를 그대로 제출 및 활용하는 것은 책임 소재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음 Q2. 생성형 AI와 대화하다 회사정보를 올렸는데 기밀 정보까지 노출된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되나요? (O) 회사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이 있고 경우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입력되는 정보는 추후 삭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적절한 보호 조치와 위험 관리가 필요합니다. Q3. 신제품 PT에 참여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안해도 될까요? (X) 생성형 AI를 사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작할 경우 그 이미지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불분명해집니다. 차후 저작권이나 상표권 침해 소지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챗 GPT, 구글의 바드, 달리(Dall-E), 미드 저니(Midjourney)와 같은 생성형 AI는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주나 이를 PT에 사용하는 것처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현행법상 불분명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저작물 제작 시 알아두세요! 생성형 AI가 만든 저작물이 원저작자의 저작물에 해당한다? → 아직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주장이 혼재되어 있다. 신제품 로고와 같이 상표권의 대상인 경우에는? → 생성형 AI의 학습대상인 상표에 대한 권리를 가진 자의 상표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중요한 것은 원본과의 동일성 여부! → 생성형 AI의 역할과 인간 이용자의 역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명시하여 저작권법이나 상표법 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활용도 높은 생성형 AI, 책임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윤리적으로 사용할 때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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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첨단분야 청년 인재 양성!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대학이 주도한다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 [리더스타임즈]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4월 30일, ’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선정 결과, 연간 1,872명을 양성할 수 있는 33개 기관, 36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기존의 57,829명에 더해 올해 59,701명의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가 확보됐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첨단분야에 특화된 시설·장비, 교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학들이 새롭게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대학들의 훈련과정을 살펴보면, ▲ 자체 바이오헬스분야 최첨단 실습장비 및 훈련시설 등을 활용, 최고 전문가(현직 교수, 참여기업 임원 등)들이 직접 청년들에게 실무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과제 등을 훈련하는 건국대학교 ‘바이오헬스 실무 전문과정’, ▲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사업”에 따라 갖추어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시설을 활용, 현직 대학교수 등 전문가 투입 및 현업 멘토링을 통해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 ‘K-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설계 과정’, ▲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의약품 산업 활성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주), 유한건강생활(주), ㈜바이넥스 등 바이오 대표기업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 공동으로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대학과 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순천향대학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산업공정개발 핵심 인재양성 과정’ 등이 눈길을 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현재 첨단산업으로의 산업 발전경로에 따라, 디지털·첨단산업의 경쟁력이 더없이 중요하며, 이는 결국 인적자원의 양과 질로 좌우되는 만큼 정부는 인적자원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자체적인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충분히 갖춘 대학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제도 개선 TF」 논의 등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고 혁신적인 훈련 성과가 높은 훈련기관이 창의적 역량을 다 할 수 있는 고품질 훈련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된 훈련과정은 자체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누리집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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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한민국 공무원 평균 42.2세, 14.2년 재직
    인사혁신처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 공무원은 평균 42.2세이며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51.6%이고, 이 중 남성이 32.8%, 여성은 7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비율이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였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3년 공무원총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수는 122만 1,746명으로 이번 조사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11만 5,517명이 응답대상이었으며, 이 중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설문에 참여했다. 기존 ‘2018 공무원총조사’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해 응답한 950,610명 중 헌법기관을 제외한 940,89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공무원의 연령, 재직기간, 승진소요연수 등을 살펴보면, (여성) 전체 응답인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2018년 45.0% 대비 1.7%P 증가했다. (연령) 공무원 평균연령은 만 42.2세로, 5년전 43.0세보다 젊어졌다. - 2008년 6급이하 정년연장 등으로 2013년 43.2세까지 증가했던 평균연령은 1946~65년 사이 출생한 세대(베이비부머)의 퇴직 및 신규임용 인원 증가로 2018년 대비 0.8세 낮아졌다. - 연령대는 40대가 30.5%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5년 전과 비교해 20~30대는 3.2%P 증가했고, 40대 이상은 그만큼 감소했다. (공직 재직연수) 신규임용 이후 이번 총조사 기준일(’23.8.1.)까지의 평균재직연수는 14.2년으로, 2018년 16.2년과 비교해 2년 정도 감소했는데 이는 20~30대 인원 비율은 증가하고 40대 이상은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 여성공무원의 평균재직연수는 13.9년으로 5년 전에 비해 1.7년 감소했으며, 전체 평균과 여성 평균간의 차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장기 재직하는 여성공무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평균승진소요연수) 2023년 현재 국가직 5급 사무관 중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신규임용되어 5급으로 승진한 경우를 살펴보니, 평균 23.6년 소요됐으며 2018년과 비교해 0.8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둘째, 공무원의 학력 및 정보화 활용 능력을 살펴보면 (학력수준) 4년제 이상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 비중은 76.3%이며, 5년 전 76.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보화능력) 최근 빅데이터 등에 관한 관심 증가로 이와 관련된 정보화기술 활용 가능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셋째, 부양가족과 자녀 등 공무원의 가족, 일과 삶의 균형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혼인 및 부양가족) 우리나라 공무원의 66.3%는 기혼자이며, 부양가족이 있는 공무원은 1인당 평균 2.9명을 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자녀를 둔 공무원의 평균 자녀수는 1.81명으로 5년 전 1.88명과 비교해 0.0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집에서 직장까지 통근하는데 평균 34분이 소요되며, 58.9%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지역 통근시간은 평균 45분이며,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34.9%로 가장 많았다. (초과근무) 정시에 퇴근하는 공무원은 22.7% 정도이며, 10명 중 3명 정도(31.2%)는 하루 2시간 이상 초과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가활용) 부여받은 연가의 50% 미만을 사용하는 인원은 42.7%이며, 지난 5년전(56.8%)과 비교해 14.1%P 감소(개선)됐다. (육아휴직) 초등학교(1~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186,399) 중 육아휴직 사용경험이 있는 비율은 51.6%(96,221명)이며, 남성 32.8%, 여성의 77.1%가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육아휴직 사용비율은 6.1%P 증가했으며, 남성은 2배 이상 증가(13.9% → 32.8%)했으나, 여성은 10%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교육공무원이 25.7%P (87.1%→61.4%) 감소했다. - 여성 교육공무원의 주된 육아휴직 감소 원인은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육아시간 제도로 2시간 일찍 퇴근 가능해지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로 육아휴직 필요성이 감소했으며, 부부공무원 비율이 41.3%(’23)에 달하는 교육공무원 특성상 남성 육아휴직 증가는 여성 육아휴직 감소로 이어지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가활용) 휴일 등에 쉬는 날에는 영상시청(20.4%), 관광(19.5%), 스포츠활동(16.3%) 등으로 여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공무원의 공직생활 만족도 및 이직 의향을 살펴본 결과, (공직생활 만족도)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공직생활에 보람을 느끼는지를 질문한 결과, 보람을 느끼는 비율은 41.5%였고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로 나타났다.(나머지는 ‘보통’으로 응답) 공직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종은 소방공무원으로 64.3%가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6.4%에 불과했다. 공직생활에 대한 불만족은 남성보다 여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직종별로는 일반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상의 적정성)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내가 받는 보상(봉급, 수당, 각종 복지혜택 포함)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적정하다는 응답 비율은 20.9%, 적정하지 않다는 비율은 48.2%로 조사됐다. (이직의향 및 사유)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4.3%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나, 65.7%는 이직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를 질문한 결과 ‘낮은 급여수준’ 때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1.2%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9.8%), 경직된 조직문화(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급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총조사 자료는 증거기반의 인사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누적된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공직사회를 과학적으로 진단함으로써 공무원 인사분야에 있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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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3년 항공교통서비스(공항부문) 평가결과 발표
    이용자만족도 조사 QR코드 배너 설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8년부터 항공교통사업자(공항운영자 +항공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3년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22.10~’23.3월 실적 상위누적 98%)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분석자료는 피평가자에게 전달하여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항서비스 평가’의 항목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체크인부터 출국심사까지 소요 되는 시간 등을 평가하는 ‘신속성’은 인천․청주․광주공항이 ‘매우우수’,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은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김포공항(B+)은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속 지연, 대구공항(B)은 국제선 여객 증가 및 국내・국제선 청사 분리(’23.9월)에 따른 국내선 수속 지연으로 타공항(B++이상) 대비 낮게 평가됐다. ② 공항운영자 귀책으로 인한 수하물 처리 오류 및 분실 정도를 평가하는 ‘수하물 처리 정확성’은 수하물 처리 오류가 거의 없어 모든 공항이 ‘매우우수’로 평가 됐다. ③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은 인천공항이 ‘매우우수’로, 나머지 공항은 ‘우수’ 및 ‘보통’으로 평가됐다. 기존 3년 이상 만점을 받은 등 평가의 실효성이 없는 지표를 공항 접근성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한 신규지표로 대체하여 김포 등 일부 공항에서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포ㆍ제주ㆍ대구공항에서는 공항 정류장에서 제공하는 연계 교통수단의 노선 정보 일부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감점이 있었다. 김포ㆍ청주ㆍ대구공항은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 프리(무장애) 적용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청주공항은 여객 수 증가로 국제선 대합실의 의자 수가 부족하고, 상업시설인 편의점의 판매가격이 타 공항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④ ’23년 9월부터 12월 중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QR 코드 활용)한 이용자 만족도*(표본수 27,539명)는 모든 공항이 ‘만족’으로 평가 됐다. 세부 조사항목 중 모든 공항의 수속시설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된 반면,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은 주차시설 만족도가, 청주·대구·광주공항은 쇼핑시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여객처리 실적이 적은 무안·양양국제공항을 포함한 소규모 지방공항 (8개)에서도 처음으로 공항이용 편리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시범적으로 조사했다. * 무안・양양국제공항, 군산・사천・여수・울산・원주・포항·경주공항 어린이 놀이시설 등 일부 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공항 이용객이 적고 공항 내 짧은 체류시간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는 모든 공항에서 ‘만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지방공항도 맞춤형 평가 지표를 마련하여 소규모 지방공항의 시설과 서비스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혜 항공산업과장은 “공항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항운영자는 소비자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토교통부도 항공교통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발전시키고, 세부 분석자료를 포함한 평가 결과를 피평가자에게 통보하여 공항운영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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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실시간 사회 기사

  • 제19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개최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UN Office of Disarmament Affairs]과 공동으로 ‘제19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를 12.2.-4.간 현장-화상 혼합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율살상무기, △극초음속무기, △우주 관련 무기, △생물 무기 등 신기술(Emerging Technologies)이 군축비확산 체제에미치는 영향 및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신형 무기 문제는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유엔총회, 유엔군축위원회[UNDC], 제네바군축회의[CD],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다자간 수출통제체제 등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회의에는 미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러시아, 중국 등의 정부인사, 유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대표, 핵위협방지구상[NTI],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국립외교원 등 국내외 씽크탱크 전문가 및 학계 뿐만 아니라, Microsoft 등 산업계도 함께 참석 예정이며,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나가미츠 이즈미(Nagamitsu Izumi) 유엔군축고위대표가 각각 우리정부와 유엔을 대표하여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해에는 한-유엔 군축회의 전날(12.2.) 우리나라와 유엔 청년대표 25명이 참여하는 청년 특별 세션(Youth Special Session)을 개최한다. 이 특별 행사는 우리나라 주도로 작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청년과 군축(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결의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며, 2018년 발표된 유엔 사무총장의 군축의제 중 ‘청년의 참여와 기여 증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동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앞으로도 아·태 지역의 대표적인 군축·비확산 포럼인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의 기여와 위상을 지속 제고하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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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과기정통부-국토부, 안전한 융합서비스 구현을 위한 드론 사이버보안 가이드 발표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을 통해 드론 분야의 사이버안전 확보를 위한 ‘민간 분야 드론 사이버보안 가이드’를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의 보안 내재화를 위하여 ‘IoT 공통 보안 가이드’(‘16년)를 마련하고, 이를 주요 사물인터넷 산업 분야의 보안특성에 맞게 분석·특화하여 분야별 보안 가이드 개발을 지원해 왔다. 드론은 과거 군수용으로 시작하여 여가·취미용으로 대중화되었고, 기상관측, 시설점검, 재난·교통감시, 물류, 국토·해양관측,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도 최근 4년여 만에 6배 이상 성장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동력 이다. 하지만, 드론 확산과 함께 사이버 침해위협도 증가하여 해킹에 의한 데이터(기록 사진·동영상, 비행경로 등) 유출, 드론 탈취에 의한 폭탄 테러 위협 등으로 미 의회는 ‘드론 보안법(the American Security Drone Act of 2019)’을 발의하였고, 미군은 중국산 드론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드론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 부처는 안전한 드론 서비스 환경 구축·운영을 위하여 드론 제품·서비스 개발·운용 업체, 정보보안 담당자 등이 참고할 수 있는 안내서인 동 가이드를 개발하였고, 향후 가이드를 기반으로 드론 안전 인증에 적용될 수 있는 보안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 가이드는 드론 서비스를 구성하는 드론(구동부, 제어부, 페이로드, 통신부 등)과 주요 시스템(드론, 지상제어장치, 정보제공장치 등)에 예상되는 보안 위협 시나리오와 보안 요구사항을 제시하였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어 다양한 융합 서비스로 확산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사이버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산업 분야별로 마련한 보안 가이드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어 국민과 기업에게 안전한 ICT 융합 환경을 조성하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토부 정용식 항공정책관은 “드론산업의 다양한 육성정책이 논의됨에 따라 안전한 드론 활용산업 육성 및 공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사이버 보안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가이드를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인증 기준이 마련될 경우, 기체 안전성 인증 등 드론 관련 인증제도와 함께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 가이드는 12월 2일부터 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항공안전기술원(www.kiast.or.kr)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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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아세안(ASEAN) 10개국에 한국의 재난관리 기법 전수한다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아세안(ASEAN) 10개국의 재난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ASEAN」 재난관리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외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웹세미나 형태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한국의 선진 자연 재난관리 체계 소개 △자연 재해 예·경보시스템 △홍수·지진에 대한 일반적인 재난관리 기법 등이다. 이와 병행하여 교육원은 사전에 구축한 국제 원격 교육 전용 강의장(Global E-classroom)을 활용하여, 아세안(ASEAN) 회원국의 재난관리 현안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실시간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ASEAN) 재난관리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개최된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를 계기로 올해부터 4년간 체계적인 전문 재난관리 교육 훈련을 통해 아세안(ASEAN) 재난관리 공무원들의 재난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매년 자연 재난으로 인하여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아세안(ASEAN) 회원국에 풍수해 재난관리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한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터 훈련도 포함된다. 장한 원장은 “이번 교육 사업이 한-아세안(ASEAN)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어 재난관리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뜻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의 K-재난관리 우수사례 전파로 아세안(ASEAN) 회원국에서 가시적인 재난경감 성과들이 나타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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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신기술을 활용하여 대학원생과 기업이 함께 산업현장의 난제 해결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Co-Play, 함께 일하고 이야기하며 성장하다’를 주제로 「제1회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산학프로젝트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결과물에 포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190여개 기업과 54개 대학의 석박사생들이 참여하여 총 215개의 산학 프로젝트 성과물이 출품되었다. 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논문게재, 애로기술 해결 및 사업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20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0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10점을 시상하였다. 출품된 연구결과물 중에는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업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해당기업에 취업연계까지 이뤄지는 등 산업계 춤형 인재양성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았다. 포항공대 ‘알바트로스’ 팀은 포스코와 함께 AI기술 중 하나인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공장 간 물류이동을 분석, 공정별 부하량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는 “AI기술이 실제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해 놀라웠다”면서 해당 기술을 곧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실제 제조공장에 프로세스 마이닝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한 것은 세계 최초로, 예측된 정보를 통해 생산계획을 최적화하여 연간 1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충남대 ‘CNU On-Fire’ 팀은 스마트선박 기업 (수퍼센추리社)과 AI를 기반으로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소화수를 분사하는 기술인 ‘자율형 초동진압용 소화 체계’를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다. 선박화재는 국내에서만 매년 3,00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지대 ‘대기만성’팀은 반도체장비 기업인 지멘스(SEMES社)와 함께 반도체 생산공정이 이루어지는 ‘챔버’ 내부의 온도 등을 직접 측정하는 장비인 ‘공정진단기기’를 개발했다. 명지대 팀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지멘스 (SEMES社)에 취업하는 등 산학프로젝트를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본선 심사에 참여한 이병영 심사위원(한밭대학교 교수)은 “기업이라면 보통 간과할 만한 일상적인 부분에 학생들이 주목하여 열정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래,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트렌드가 급격히 변하는 시기인 만큼 산업의 흐름과 대학원 교육이 괴리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1995년부터 주력산업과 신산업 각 분야의 석박사급 R&D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산학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2020년에는 미래차, 반도체, 첨단신소재, 이차전지 등 34개 산업분야에 석박사생 3,000여명을 지원하였으며, 내년에는 신산업분야 비중을 늘려 지원 규모도 3,5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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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탄소중립 대응 위한 기업공동 태양광 R&D센터 구축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2.2일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하면서, 그간, 국내 태양광 업계가 바래왔던 태양광 분야의 R&D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발표한 그린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국내 태양광 셀・모듈 기업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공동활용하는 100MW급 파일럿(pilot) 라인 등을 구축함으로써, 기업간 협력형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을 향한 글로벌 기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대학・공공 연구기관 등 국내 태양광 생태계의 보유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R&D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국내 태양광 산업계 요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산업부는 금년 제3차 추경을 통해 해당 사업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을 위하여 국내 태양광 업계들과 MOU도 체결하였다. 산업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제품의 효율・단가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가 우리 태양광 업계의 초격차 기술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태양광 R&D 혁신전략」을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2030년 태양전지 효율 35% 달성(해외 경쟁社 대비 기술격차 2년 이상 확보)을 목표로, 세계적으로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탠덤 태양전지’ 양산화 기술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R&D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특히,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의 협력형 R&D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국내 태양광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성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2월 중 ‘태양광 공동 연구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파일럿 라인 설계, 장비도입 사양, 향후 센터운영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는 `21년 6월 착공을 시작하여, `21년 12월까지 모듈 라인 구축을 완료한 이후, `22년 4월까지 셀 라인 등의 구축을 완료하여, `22년 6월경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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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인공지능 기반의 엘니뇨 중장기 예측시스템’ 최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의 연구 성과 3건이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선정되었다. 매해 기상청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으며, 기상기후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올해는 최우수 1편을 포함하여, 총 3편이 우수성과에 선정되었다. 최우수성과로는 순수기초‧기반(인프라) 분야에 〈인공지능 심화학습(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기후예측시스템 개발 및 대양 간 상호작용 규명(함유근, 전남대학교)〉이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엘니뇨 중장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한 성과이며, 신기술의 도입과 획기적인 예측 성능 향상을 인정받아 〈네이처(Nature)지〉에도 게재되었다. 개발된 성과는 10년 이상의 장주기 예측, 계절 내 진동 예측 등 다양한 기상 및 기후 현상의 예측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성과로는 에너지‧환경 분야에 〈국가 재난방지 및 사회적 이슈대응을 위한 기상항공기 활용기술 개발(차주완, 국립기상과학원)〉이, 순수기초‧기반(인프라) 분야에 〈똑똑한 기상 지킴이, 기상위성 지상국(안도섭,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국가 재난방지 및 사회적 이슈대응을 위한 기상항공기 활용기술 개발」은 기상청의 기상항공기 관측정보를 활용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 위험기상 예측 정확도를 개선한 성과다. 「똑똑한 기상 지킴이, 기상위성 지상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천리안위성 2A호 지상국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성과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기상과학 분야의 연구개발은 국민의 안전과 생활 편익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투자로, 이번 선정은 미래 지향적인 기상연구개발의 적정성을 인정한 결과입니다.”라며, “지속적으로 기상연구개발을 추진하여 기상 분야의 과학적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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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올해의 최고 인명구조견은 서울소방재난본부의 비호
    제10회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 사진[리더스타임즈]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달성군의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제10회 소방청장배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인명구조견 훈련기술과 정보 교류, 그리고 인명구조견의 사고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4일간 하루에 7개팀씩만 출전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핸들러 28명과 28두의 인명구조견이 참가했으며, 핸들러 1명과 구조견 1두가 한 조를 이루는 개인 분야와 시·도별로 3개 조가 한 팀을 이루는 단체 분야로 나눠서 평가했다. 평가과목은 흔들다리, 시소 등 장애물 6종 연속통과하기, 주변 야산에서 2명의 가상 실종자를 구조하는 산악수색, 구조물 수색 등으로 인명구조견의 수색능력, 장애물 인지능력, 체력, 핸들러 운용능력 등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획득점수 순으로 개인분야와 단체분야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소방청장상을 수여했다. 개인분야는 1위 토백(중앙119구조본부), 2위 유리(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3위 장고(전라남도 소방본부)가, 단체분야는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중앙119구조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순으로 수상했다. 그리고 최우수 인명구조견(Top dog)은 이번 대회의 획득점수와 1년간의 인명구조 출동횟수와 홍보건수를 합산하여 결정하였는데, 서울소방재난본부 인명구조견인 비호(핸들러 소방장 이동수)가 최고의 구조견으로 선정되었다.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사람보다 시각과 후각 등이 월등하게 뛰어난 구조견들이 특히 산악사고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양성 중인 화재 및 사체탐지견은 내년 상반기에 최종 검증을 마칠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현장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는 28두의 인명구조견이 활약을 하고 있으며, 올 한해동안 574회 출동하여 31명을 구조했다. 현재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에는 17두가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인명구조견 공인인증평가에 통과하면 현장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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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100년 전 산림지도, 오늘의 산림을 이해하는 시작점
    조선임야분포도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910년에 제작된 조선임야분포도 종이지도를 공간정보로 변환하는 작업을 완료하여 한반도 산림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1910년 임적조사(林籍調査)의 결과로 제작된 조선임야분포도(朝鮮林野分布圖)는 50만분의 1 축척의 지도로, 한반도의 산림상태와 임상구분, 소유구분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자료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변천과정』연구를 수행하고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연결하는 1910년에 제작된 조선임야분포도를 공간정보로 재생산하였다. 조선임야분포도 공간정보화 작업은 종이지도를 통해 눈으로만 확인 가능하던 정보를 정량적 분석이 가능한 공간정보로 탈바꿈시켜 정보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종이지도의 변환 작업은 종이지도 스캔 및 통판 제작, 선(line)의 수치화, 선(line) 정보의 면(polygon) 정보 변환, 속성정보 입력 등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조선임야분포도의 임상정보는 점(point)적인 정보인 기호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이번 작업을 통해 각 임상구분 표기별로 영역을 부여하여 면적 산출이 가능하도록 지도 정보를 고도화하였다. 조선임야분포도 공간정보 분석 결과, 100년 전 한반도의 산림은 성림지 32%, 치수발생지 42%, 무립목지 26%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남한지역만 보았을 때 성림지는 21%에 불과했다. 현재 우리 산림지역의 93% 이상이 성림지인 것과 비교했을 때 지난 100년 사이 우리의 산림자원은 크게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임야분포도의 역사적 가치와 상세한 분석 결과는 「조선후기 산림과 온돌」(국립산림과학원 연구신서 제119호)에 자세히 실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선임야분포도 정보의 더욱 폭넓은 활용을 위해, 공간정보화 작업을 통해 제작된 고해상도 지도 정보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지식서비스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에서 12월 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선임야분포도 정보 공개는 한반도 산림 변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산림녹화와 산림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선임야분포도 자료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의 장기적인 변화 특성을 이해하고 한반도 산림의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전망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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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세계인의 지혜가 한자리에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발표될 논문과 포스터를 소개하는 초록이 전 세계 94개국에서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 포스터 및 동영상 제출을 통해 저자의 경험, 성공사례,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총회 주제를 보다 풍성하게 논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 세계가 코로나 19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식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초록은 총 975건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대한민국은 49건으로 인도,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국과 함께 3번째로 많이 접수되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순으로 제출되었다. 세계산림총회는 매 6년마다 개최되며, 각국의 산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분야를 초월하여 국제적인 협력을 증진시킬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 세계의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미래 산림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제15차 총회는 2021년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산림목표, 파리협정, 2020년 이후 생물다양성 체계, 2030 의제와 관련한 산림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킬 것이다. 산림청 박영환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기획총괄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료 제출을 환영하며, 총회 기간 중 통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코로나19 사태 이후 산림분야가 취해야 할 핵심 조치를 도출하고 산림분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논의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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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울릉도에 강치가 살았다...현대 과학으로 밝혀져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울릉도에서 발굴한 기각류 추정 뼈가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강치)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다사자 강치가 울릉도에서도 서식하였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는 독도에서 바다사자 뼈로 추정되는 동물뼈 5점을 채취하고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9년에 독도 바다사자 강치의 뼈인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9월 해양환경공단과 부산대학교는 환동해 기각류 서식실태조사를 수행하면서 과거 바다사자가 서식했다고 알려진 울릉도 가재굴에서 바다사자 뼈로 추정되는 동물뼈를 20점 이상 발굴하였다. 이 중 일부에 대해 부경대학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국제유전자정보은행(GenBank, NCBI)에 지난 2007년 등록되어 있던 바다사자(Zalophus japonicus) 유전자(D-loop 영역) 데이터베이스와 최대 99.39%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바다사자는 과거 동해와 일본 북해도에 주로 서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최대 번식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시절 대량 포획된 이후 개체수가 급감하여 1990년대 중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절멸종으로 분류되었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울릉도에 독도 바다사자가 서식했다는 사실은 그간 문헌상으로만 기록되어 있었는데, 이번 발견은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바다사자 복원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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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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