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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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1년 중 5월에 어린이 안전사고 가장 多…하교시간 특히 주의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리더스타임즈]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6,25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건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11,297건(10.4%)이 발생했고, 6월과 7월, 10월이 뒤를 이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 39,256건(43%)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23,980건(26.2%), 열상 12,066건(13.2%) 순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동승한 경우 7,666건(32%), 보행자 사고가 5,489건(22.9%)으로 분석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거나, 도로 또는 차량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기초교육이 필요하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 등 1세 이하에서 21,655건(19.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2~13세 18,809건(17.3%) 가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별로는 절반에 가까운 47.4%가 집(가정)에서 발생했고, 도로 및 도로 외 교통지역이 26,536건(24.7%)으로 나타났다. 0~1세 이하 영유아 사고의 대부분이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 등이 필요하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6시 사이가 20,740건(19.1%)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6시~8시가 19,638건(18.1%)으로 뒤를 이어 하교 시간에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욱 소방청 구급과장은 “아직 위험상황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어른들의 각별한 보살핌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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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세종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문연다
    세종 수소버스 디자인(안) [리더스타임즈]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5월 2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세종 대평동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해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되어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하여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부가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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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5월 1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검찰 업무의 신속하고 충실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부족한 검사 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규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93명을 임용했으며, 2024. 8월경 법무관 출신 신규검사 및 변호사 출신 경력검사를 추가 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고, 이번 신규 임용 검사 가운데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인원은 84.9%(79명)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 집중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이수한 후 2024. 11.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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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소방출동 취약 요인 분석해 골든타임 도착률 높인다
    (예시)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리더스타임즈]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 개발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 및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정안전부의 도로 주소, 도로유형 데이터 등 1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동지연 구간을 도출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여 출동유형별(화재·구급·구조) 지연요인을 도출했다. 골든타임(7분) 도착이 특히 중요한 화재출동의 경우 스팸메일 분류, 종양 진단에 주로 활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출동시간과관련성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도출했다. 이후 출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점수화하여, 5단계의 골든타임 지수를 산정하고 시각화했다. 골든타임 확보구역 범위, 시간대별 교통정보, 구조 원인별 정보 등도 시각화함으로써 출동지연 개선 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된 모델은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골든타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시와 함께 협소 도로 및 진출입 곤란 지역 해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기간에 출동 지연요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우, 소화장비 설치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소방청과 모델개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다른 시‧도에서도 소방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본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데이터 분석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현장 소방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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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 확정
    국토교통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월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을 확정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 및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4~’28년)」은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상생과 도약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비전으로, ①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②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③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④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의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기후위기 대응 및 디지털 포용성 부문에 대한 재원 사용(총사업비의 35% 이상)을 의무화하고,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은 소멸위기 도시에 집중 보급한다. 2 (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도시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데이터허브를 고도화한다. 도시 데이터 활용과 연계를 위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활용지침 및 정보보호 관리방안도 마련한다. 3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융합얼라이언스 재편, 표준화 협력체계 마련, 규제샌드박스 제도개선, 지자체-기업의 양방향 매칭 서비스, 대기업-중소·새싹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도 추진한다. 4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해외 도시개발 사업발굴과 유망 투자사업 개발지원을 위해 K-City Network 사업에 사전컨설팅을 도입하고 선택과 집중전략을 추진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스마트도시 수요가 높은 국가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수출하고, EU, 미국 등 선도국들과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이날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컨소시엄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탑재 자율주행 휠체어 환자 이송 서비스’와 대구교통공사의 ‘대구형 DRT 운행 실증’에 대해 규제특례가 부여되어 혁신적인 기술이 규제를 벗어나 실증할 기회를 얻었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5년 동안 스마트도시 정책의 나침반이 될 종합계획이 확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K-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진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며, “또한,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신을 지속하고, 국가시범도시를 신속하게 완성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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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특허청]먼저 등록된 상표 있어도 ‘공존’ 길 열려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오는 5월 1일부터 먼저 등록된 동일·유사 상표가 있어도 선등록상표권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상표 후출원인의 상표 등록이 가능해진다. 특허청은 상표법 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일·유사한 선등록(출원)상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려던 상표를 등록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선등록(출원)상표 권리자가 동의하면 유사한 상표라도 등록 가능' 상표공존동의제란 선등록상표권자 및 선출원인이 표장 및 지정상품이 동일·유사한 후출원상표의 등록에 동의하는 경우 해당상표가 등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동일·유사한 상표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거나, 먼저 출원을 한 상표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후에 출원한 상표는 등록이 거절되어, 상표의 양도·이전 등을 통해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됨으로써 이와 같은 출원인의 불편이 줄어들고, 상표권 관련 분쟁도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상표 사용과 기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절된 상표의 40% 이상이 동일·유사한 선등록상표가 있어서였고, 그 중 80%의 출원인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었다. 이와 함께, 수요자 보호를 위해 공존하게 되는 상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부정목적으로 사용되어 수요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그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상표 등록료 반환 확대 등 출원인 편의제고를 위한 규정도 함께 시행' 존속기간 만료일 전에 갱신등록료를 납부했으나, 새로운 존속기간의 개시 전 상표권이 소멸⋅포기된 경우에는 이미 납부한 등록료를 반환하는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이외에 △ 국제상표등록출원의 분할출원 및 부분대체 인정 △ 변경출원 시 우선권주장의 자동인정 △ 잘못된 직권보정의 무효간주 등의 시행도 포함되어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출원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상표공존동의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동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출원인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여 효율적인 제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상표 출원·등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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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생성형 AI와 대화할 때 회사정보를 올려도 될까요?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회사 업무 자료 작성, 제안 PT 시에도 활용도가 높은 생성형 AI.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여부와 정보 유출 등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다섯번 째, 지난 편에 이어 책임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회사 내부에서 업무자료를 만들 때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책임질 일은 없겠죠? (X)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업무 자료를 손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진위 여부와 정보 유출에 유의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업무 자료의 작성과 완성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자료 제작 시 주의할 점 · 자료의 진위 여부(환각 현상) : 거짓 정보를 사실인 양 제공할 수 있어 팩트체크 필요 · 회사 기밀 유출 위험 : 회사 기밀 등 민감한 정보를 입력할 경우 AI 학습에 재이용될 수 있어 외부 유출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 필요 · 업무 자료의 책임 소재 : 생성형 AI로 만든 자료를 그대로 제출 및 활용하는 것은 책임 소재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음 Q2. 생성형 AI와 대화하다 회사정보를 올렸는데 기밀 정보까지 노출된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되나요? (O) 회사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이 있고 경우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입력되는 정보는 추후 삭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적절한 보호 조치와 위험 관리가 필요합니다. Q3. 신제품 PT에 참여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안해도 될까요? (X) 생성형 AI를 사용해 신제품 로고를 제작할 경우 그 이미지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불분명해집니다. 차후 저작권이나 상표권 침해 소지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챗 GPT, 구글의 바드, 달리(Dall-E), 미드 저니(Midjourney)와 같은 생성형 AI는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주나 이를 PT에 사용하는 것처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현행법상 불분명합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해 저작물 제작 시 알아두세요! 생성형 AI가 만든 저작물이 원저작자의 저작물에 해당한다? → 아직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주장이 혼재되어 있다. 신제품 로고와 같이 상표권의 대상인 경우에는? → 생성형 AI의 학습대상인 상표에 대한 권리를 가진 자의 상표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중요한 것은 원본과의 동일성 여부! → 생성형 AI의 역할과 인간 이용자의 역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명시하여 저작권법이나 상표법 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활용도 높은 생성형 AI, 책임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윤리적으로 사용할 때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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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첨단분야 청년 인재 양성!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대학이 주도한다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 [리더스타임즈]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4월 30일, ’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선정 결과, 연간 1,872명을 양성할 수 있는 33개 기관, 36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기존의 57,829명에 더해 올해 59,701명의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가 확보됐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첨단분야에 특화된 시설·장비, 교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학들이 새롭게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대학들의 훈련과정을 살펴보면, ▲ 자체 바이오헬스분야 최첨단 실습장비 및 훈련시설 등을 활용, 최고 전문가(현직 교수, 참여기업 임원 등)들이 직접 청년들에게 실무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과제 등을 훈련하는 건국대학교 ‘바이오헬스 실무 전문과정’, ▲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사업”에 따라 갖추어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시설을 활용, 현직 대학교수 등 전문가 투입 및 현업 멘토링을 통해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 ‘K-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설계 과정’, ▲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의약품 산업 활성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주), 유한건강생활(주), ㈜바이넥스 등 바이오 대표기업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 공동으로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대학과 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순천향대학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산업공정개발 핵심 인재양성 과정’ 등이 눈길을 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현재 첨단산업으로의 산업 발전경로에 따라, 디지털·첨단산업의 경쟁력이 더없이 중요하며, 이는 결국 인적자원의 양과 질로 좌우되는 만큼 정부는 인적자원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자체적인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충분히 갖춘 대학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제도 개선 TF」 논의 등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고 혁신적인 훈련 성과가 높은 훈련기관이 창의적 역량을 다 할 수 있는 고품질 훈련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된 훈련과정은 자체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누리집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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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한민국 공무원 평균 42.2세, 14.2년 재직
    인사혁신처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 공무원은 평균 42.2세이며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51.6%이고, 이 중 남성이 32.8%, 여성은 7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비율이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였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3년 공무원총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수는 122만 1,746명으로 이번 조사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11만 5,517명이 응답대상이었으며, 이 중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설문에 참여했다. 기존 ‘2018 공무원총조사’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해 응답한 950,610명 중 헌법기관을 제외한 940,89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공무원의 연령, 재직기간, 승진소요연수 등을 살펴보면, (여성) 전체 응답인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2018년 45.0% 대비 1.7%P 증가했다. (연령) 공무원 평균연령은 만 42.2세로, 5년전 43.0세보다 젊어졌다. - 2008년 6급이하 정년연장 등으로 2013년 43.2세까지 증가했던 평균연령은 1946~65년 사이 출생한 세대(베이비부머)의 퇴직 및 신규임용 인원 증가로 2018년 대비 0.8세 낮아졌다. - 연령대는 40대가 30.5%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5년 전과 비교해 20~30대는 3.2%P 증가했고, 40대 이상은 그만큼 감소했다. (공직 재직연수) 신규임용 이후 이번 총조사 기준일(’23.8.1.)까지의 평균재직연수는 14.2년으로, 2018년 16.2년과 비교해 2년 정도 감소했는데 이는 20~30대 인원 비율은 증가하고 40대 이상은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 여성공무원의 평균재직연수는 13.9년으로 5년 전에 비해 1.7년 감소했으며, 전체 평균과 여성 평균간의 차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장기 재직하는 여성공무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평균승진소요연수) 2023년 현재 국가직 5급 사무관 중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신규임용되어 5급으로 승진한 경우를 살펴보니, 평균 23.6년 소요됐으며 2018년과 비교해 0.8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둘째, 공무원의 학력 및 정보화 활용 능력을 살펴보면 (학력수준) 4년제 이상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 비중은 76.3%이며, 5년 전 76.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보화능력) 최근 빅데이터 등에 관한 관심 증가로 이와 관련된 정보화기술 활용 가능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셋째, 부양가족과 자녀 등 공무원의 가족, 일과 삶의 균형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혼인 및 부양가족) 우리나라 공무원의 66.3%는 기혼자이며, 부양가족이 있는 공무원은 1인당 평균 2.9명을 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자녀를 둔 공무원의 평균 자녀수는 1.81명으로 5년 전 1.88명과 비교해 0.0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집에서 직장까지 통근하는데 평균 34분이 소요되며, 58.9%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지역 통근시간은 평균 45분이며,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34.9%로 가장 많았다. (초과근무) 정시에 퇴근하는 공무원은 22.7% 정도이며, 10명 중 3명 정도(31.2%)는 하루 2시간 이상 초과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가활용) 부여받은 연가의 50% 미만을 사용하는 인원은 42.7%이며, 지난 5년전(56.8%)과 비교해 14.1%P 감소(개선)됐다. (육아휴직) 초등학교(1~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186,399) 중 육아휴직 사용경험이 있는 비율은 51.6%(96,221명)이며, 남성 32.8%, 여성의 77.1%가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육아휴직 사용비율은 6.1%P 증가했으며, 남성은 2배 이상 증가(13.9% → 32.8%)했으나, 여성은 10%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교육공무원이 25.7%P (87.1%→61.4%) 감소했다. - 여성 교육공무원의 주된 육아휴직 감소 원인은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육아시간 제도로 2시간 일찍 퇴근 가능해지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로 육아휴직 필요성이 감소했으며, 부부공무원 비율이 41.3%(’23)에 달하는 교육공무원 특성상 남성 육아휴직 증가는 여성 육아휴직 감소로 이어지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가활용) 휴일 등에 쉬는 날에는 영상시청(20.4%), 관광(19.5%), 스포츠활동(16.3%) 등으로 여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공무원의 공직생활 만족도 및 이직 의향을 살펴본 결과, (공직생활 만족도)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공직생활에 보람을 느끼는지를 질문한 결과, 보람을 느끼는 비율은 41.5%였고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로 나타났다.(나머지는 ‘보통’으로 응답) 공직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종은 소방공무원으로 64.3%가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6.4%에 불과했다. 공직생활에 대한 불만족은 남성보다 여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직종별로는 일반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상의 적정성)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내가 받는 보상(봉급, 수당, 각종 복지혜택 포함)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적정하다는 응답 비율은 20.9%, 적정하지 않다는 비율은 48.2%로 조사됐다. (이직의향 및 사유)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4.3%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나, 65.7%는 이직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를 질문한 결과 ‘낮은 급여수준’ 때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1.2%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9.8%), 경직된 조직문화(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급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총조사 자료는 증거기반의 인사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누적된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공직사회를 과학적으로 진단함으로써 공무원 인사분야에 있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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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3년 항공교통서비스(공항부문) 평가결과 발표
    이용자만족도 조사 QR코드 배너 설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8년부터 항공교통사업자(공항운영자 +항공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3년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22.10~’23.3월 실적 상위누적 98%)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분석자료는 피평가자에게 전달하여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항서비스 평가’의 항목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체크인부터 출국심사까지 소요 되는 시간 등을 평가하는 ‘신속성’은 인천․청주․광주공항이 ‘매우우수’,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은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김포공항(B+)은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속 지연, 대구공항(B)은 국제선 여객 증가 및 국내・국제선 청사 분리(’23.9월)에 따른 국내선 수속 지연으로 타공항(B++이상) 대비 낮게 평가됐다. ② 공항운영자 귀책으로 인한 수하물 처리 오류 및 분실 정도를 평가하는 ‘수하물 처리 정확성’은 수하물 처리 오류가 거의 없어 모든 공항이 ‘매우우수’로 평가 됐다. ③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은 인천공항이 ‘매우우수’로, 나머지 공항은 ‘우수’ 및 ‘보통’으로 평가됐다. 기존 3년 이상 만점을 받은 등 평가의 실효성이 없는 지표를 공항 접근성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한 신규지표로 대체하여 김포 등 일부 공항에서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포ㆍ제주ㆍ대구공항에서는 공항 정류장에서 제공하는 연계 교통수단의 노선 정보 일부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감점이 있었다. 김포ㆍ청주ㆍ대구공항은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 프리(무장애) 적용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청주공항은 여객 수 증가로 국제선 대합실의 의자 수가 부족하고, 상업시설인 편의점의 판매가격이 타 공항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④ ’23년 9월부터 12월 중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QR 코드 활용)한 이용자 만족도*(표본수 27,539명)는 모든 공항이 ‘만족’으로 평가 됐다. 세부 조사항목 중 모든 공항의 수속시설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된 반면,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은 주차시설 만족도가, 청주·대구·광주공항은 쇼핑시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여객처리 실적이 적은 무안·양양국제공항을 포함한 소규모 지방공항 (8개)에서도 처음으로 공항이용 편리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시범적으로 조사했다. * 무안・양양국제공항, 군산・사천・여수・울산・원주・포항·경주공항 어린이 놀이시설 등 일부 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공항 이용객이 적고 공항 내 짧은 체류시간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는 모든 공항에서 ‘만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지방공항도 맞춤형 평가 지표를 마련하여 소규모 지방공항의 시설과 서비스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혜 항공산업과장은 “공항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항운영자는 소비자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토교통부도 항공교통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발전시키고, 세부 분석자료를 포함한 평가 결과를 피평가자에게 통보하여 공항운영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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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실시간 사회 기사

  • 봉오동·청산리 전투 주역 ‘안무 장군’3,000톤급 잠수함으로 부활
    [리더스타임즈]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승전의 주역이었던 안무(安武) 장군이 3,000톤급 차기잠수함으로 부활한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함께 중형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KSS-Ⅲ, 3,000톤급)' 진수식을 11월 10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다. 안무함은 2018년 9월 진수한 도산안창호함에 이은 장보고-Ⅲ급 두 번째 잠수함으로써,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된 잠수함이다. 안무함은 지난 2012년 계약되어 2016년 착공식과 2018년 기공식을 거쳐 진수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진수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진행되었으며, 서욱 국방부 장관을 주빈으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최호천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안무 장군의 후손들도 참석해 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안무 장군의 친손녀인 안경원 여사를 대신해 아들 강용구 씨가 참석했다. 안경원 여사는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가 비밀리에 친할아버지인 안무 장군이 독립투사라는 사실을 말해주어 알고 있었고, 힘든 가정 형편이었지만 늘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수식을 주관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머지않은 미래, 우리 해군은 핵심전력인 경항모와 함께 한국형 차기 구축함, 4,000톤급 잠수함 등을 갖춘 선진 대양해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진수되는 안무함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세계평화에 기여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이름을 더욱 빛내줄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함명 선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기념사, 유공자 포상 및 서욱 국방부 장관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 의식 순으로 진행되며,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서욱 국방부 장관의 부인 손소진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해군은 잠수함의 함명으로 독립운동에 공헌하였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사용해 온 전통에 따라 차기잠수함 2번함을 안무함으로 명명했다. 안무 장군은 대한제국 진위대 출신으로 일제의 군대 해산에 항거하면서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1918년 국민회군 사령관으로 400여 명의 병사들과 국내진입작전을 수행했다. 1920년 봉오동전투과 청산리전투에 참가하여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청산리전투의 3대 지휘관으로 이름을 높였으나, 1924년 일본 경찰의 습격으로 총상을 입고 체포되어 그 해 순국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안무함은 3,000톤급 규모로, 길이 83.3미터, 폭 9.6미터에 수중 최대속력은 20kts(37km/h) 이상, 탑승 인원은 50여 명으로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과 동급의 함정이다. 안무함은 장보고-Ⅱ급 잠수함 대비 2배 정도 커졌고, 수중 잠항기간도 늘어났다. 더불어 안무함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민·관·군 협력으로 잠수함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장비인 전투·소나 체계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개발 장비 등을 탑재하여, 전체 국산화 비율을 향상시켰다. 송왕근 방위사업청 체계개발1팀장은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독립전쟁을 펼쳤던 안무 장군의 국가 수호 의지를 이어받은 안무함은 억제력을 갖춘 전략무기체계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무함은 앞으로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22년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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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4대강 자연성 회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4대강 자연성 회복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알기 세미나'를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회차별 주제는 '① 4대강 보 개방, 어디까지 왔나? ② 보 개방, 정말 강을 회복시킬까? ③ 금강·영산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 ④ 한강·낙동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당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를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제1차 세미나는 오는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문가들의 주제 발제 후 참석자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마재정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개방팀장이 '4대강 보 개방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용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연구센터장이 '하천-대수층 상호작용의 이해를 통한 지하수 영향 분석과 저감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장상규 한국농어촌공사 양수장이전설치추진단장은 '양수장 시설개선 추진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함세영 교수(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서상기 자문위원(국가물관리위원회), 이찬진 처장(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물순환처), 박은영 사무처장(대전충남녹색연합)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4대강 자연성 회복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무대 연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청객을 운영하며, 일반 시청자들은 궁금증 해소를 위해 행사 전 또는 행사 진행 중에 질의할 수 있다. 박륜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기획총괄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주요 쟁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자연성 회복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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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 발간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 [리더스타임즈]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에서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엮은이인 한문교육학박사 박재성(朴在成)박사와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 발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종어제훈민정음 총록"을 출판했는데, 간략하게 책 소개를 한다면? "세종어제훈민정음 총록"은 훈민정음 관련 도서를 한 번에 세 권을 소장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한 점이 특징이다. "세종어제훈민정음 총록"이라는 서명은 무슨 뜻인가? 「어제(御製)」는 ‘임금이 몸소 지었다’는 뜻이고, 「총록(總錄)」은 ‘모두 모아서 적은 기록’을 뜻한다. 그래서 이 책은 ‘세종대왕이 몸소 지으신 훈민정음에 관련된 내용을 모두 모아서 기록’하였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훈민정음"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들을 모두 기록하였는가? 훈민정음 창제 및 반포와 관련된 세종실록을 바탕으로 훈민정음에 대한 궁금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훈민정음해례본이 500여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에서의 일화도 소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보 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발견된 오점에 대해서도 기록하였다. "훈민정음해례본"에서 발견된 오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간송본 훈민정음해례본을 국보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이 문화재를 훔쳐낸 이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원본처럼 보이게 하려고 모사한 부분은 물론이고, 제자해에 삽입된 정체불상자의 낙서수준인 지면까지 국보에 포함된 것은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해례본의 오점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일반인은 상식적으로 "훈민정음"은 국문학자나 한글학자의 영역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한문학자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가 궁금하다. 국문학자나 한글학자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어온 훈민정음에 대한 고정관념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할 당시에는 모든 문자 생활은 한자를 사용하고 있었던 탓에 훈민정음 창제 과정은 물론이고 제자원리를 정리하고 예의(例義)를 기술하는 전 과정을 한문으로 기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훈민정음 원본은 한문 서적이라고 정의할 수 있기 때문에 훈민정음해례본의 번역은 한문학의 입장에서 풀이하고자 하였다. 한문학자로서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을 집필하면서 특이한 점은 무엇인가? 한문학자의 입장에서 훈민정음해례본의 특색을 의외의 관점에서 소개하고자 하였다. 즉 훈민정음해례본에 사용된 전체 한자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724자의 한자마다 사용 빈도수를 밝힌 기초적인 작업에서 출발하여 세종대왕이 당시의 최고 지식층들이 사용하는 정체자의 한자보다는 백성들이 편리를 좇아서 사용하는 일상의 한자(이것을 속인들이 사용하는 한자라고 하여 속자 혹은 약자라고 한다.)를 채택하여 훈민정음의 창제동기를 포함한 정인지의 서문까지 기록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평소에 "훈민정음"에는 비밀코드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예의에서 예시한 한자 속에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가 있다. 즉, 어제서문에 이어진 본문의 첫 닿소리(자음)로 아음(어금닛소리) 세 글자를 소개하면서 맨처음 ㄱ을 君(임금 군)자를 제시하여 설명하고 병서하는 글자로 ㄲ을 虯(규룡 )자를 제시한다. 이어서 ㅋ은 快(쾌할 쾡)자를, ㆁ은 業(일 ᅌᅥᆸ)자를 제시하여 설명했다. 이들 네 개의 한자를 합치면 君虯快業(군 쾌ᅌᅥᆸ), 곧 ‘임금과 어린 용(세자 문종)이 즐겁게 일을 이루었다’는 뜻을 숨겨 놓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을 편집할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소장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도서 규격과 판곽 및 종이색 등을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재현하여 영인본으로 수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조 때 간행된 훈민정음 언해본도 영인본으로 수록하였다. 이 작업에는 김미혜 편집디자이너님의 열정과 노고 덕분이었음을 강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국보 70호인 "훈민정음해례본"을 국보 1호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들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간송본 :훈민정음해례본: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국보 70호로 지정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일제 강점기인 1934년 조선유물을 관리하는 번호를 부여하면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선봉대로 가장 먼저 숭례문을 통해서 한양에 입성했던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와 두 번째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부대가 흥인지문을 통해 한양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여 숭례문이 보물 1호, 흥인지문이 보물 2호로 하였던 것을 해방 이후 유물유적에 관한 법률은 일제강점기 것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해방 이후에도 보물 1호는 숭례문, 보물 2호는 흥인지문이었던 것을 해방 후 10년이 지난 1955년에야 일본은 국보이고 우리나라는 보물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고서야 보물을 무작정 국보로 바꾸자 이번에는 보물은 없고 국보만 있는 기이한 국보 국가가 되는 우를 범하게 된다. 그래서 7년의 시간이 흐른 1962년이 되어서야 국보 가운데 일부는 보물로 재배치하면서 국보 2호였던 흥인지문이 보물 1호가 되는 원칙 없는 문화재 정책 속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서라도 국민적 공론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창제자와 창제연도와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문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현재의 국보 70호에서 국보 1호로 재지정해서 세계 최고의 문자인 훈민정음을 보유한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 시키면서 동시에 국격을 높여야 하는데, 문화재를 관리하는 당국에서는 부정적 견해를 보이기 때문에 범국민 서명운동이라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엮은이 한문교육학박사 박재성은 시인이자 국문학자(조선대학교 교수)인 부친 고 박홍원 박사의 영향으로 10살 때부터 한문과 서예에 입문하여 당대 최고의 한학자인 송담 이백순 선생께 논어와 맹자 등 사서오경을 비롯한 유가 경전을 두루 섭렵하였고, 중헌 윤정복 선생께는 한시 등을 수학하고, 성균관 검정국장을 역임하였다. 또 국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서예가로 강원도 설악산 백담사에 건립된 춘성대선사(만해 수제자) 비문을 2009년에 휘호했고, 세 차례의 서예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특히 방대한 고전 자료를 바탕으로 1,500여 쪽이 넘는 24,000여자의 한자를 수록한 "우리말로 찾는 한자 사전"을 저술하였으며, "금성푸르넷게임한자"등 20여 권의 저서를 출판하였으며, 1946년 간 "주해 용비어천가", 1957년 간행된 "한글학회지은 큰사전", 1957년 간 "훈민정음 주"등의 귀한 고서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오륜가’외 4편의 시가 아세아문예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등단한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성 박사는 현재 교육부소관 공익사단법인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 이사장으로 한중한자국제인증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과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상임조직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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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경북 곤충생태전시관에서 낙동강 토속어류 만나보세요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곤충생태전시관에서 제2회 작은 전시로 ‘낙동강 토속어류 사진전’을 개최한다. ‘백두대간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낙동강 토속어류 사진전’에서는 낙동강 토속어류는 쉬리, 각시붕어, 수수미꾸리 등 낙동강 토속어류 사진 16점을 전시하고 버들붕어 등 살아있는 토속 어류를 관찰할 수 있다.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기간 중 해시 태그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 #낙동강 토속어류 사진전을 포함해 관람 후기를 남기거나, 곤충생태전시관 인스타그램(아이디 gbjamsa1)을 팔로우 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토속어류 사진전이 열리는 곤충생태전시관에서는 딱정벌레 등 곤충 류, 거미류, 파충류 등 살아있는 생물 22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곤충을 만져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상시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을 돌며 전시관에 숨겨진 퀴즈를 풀면 곤충 지우개 등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김왕식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사라져 가는 낙동강 토속어류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관람객이 느끼길 바 란다”라며, “경북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식용곤충을 비롯한 미래 성장 산업인 곤충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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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전쟁만 대비하는 시설 NO! 전국 유일 충무시설 구축!!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쟁대비 충무시설(신청사 지하 2층) 의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공사로 전쟁대비 시설, 홍보역사관을 조성했 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요시설 영상회의 시스템과 드론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완벽한 전·평시 대비시설을 구축했다. 충무시설의 기본은 전쟁을 대비한 시설로 전쟁 시 도지사의 지휘 여건 을 보장하고, 정보공유 및 상황조치, 전시 임무수행을 담당하는 시설 이다. 경북도 충무시설은 적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방호 능력을 갖추어 오염인원 제독 및 중요장비 EMP(전자기파) 방호가 가능하며, 방폭문·방폭벽에 둘러쌓여 미사일에도 안전한 대피소로 건설됐다. 경북도청을 이전한 2017년에 충무시설내 조성된 한국전쟁과 낙동강전투 등 경북의 전쟁역사 홍보 공간을 활용해 3사관학교 생도를 초빙하는 등 각종 군 관련 단체 및 민간단체에게 경북 전쟁사 및 시설 홍보를 실시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이후 65개 기관(시·군, 유관기관, 중요시설, 군부대 등) 의 영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국가지도 통신망 영상회의시스템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무시설에 설치·운영 하고 있으며, 복합 영상회의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각종 장비(MCU, 음향장비, 영상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 현황관리 시스템, 실시간 뉴스 청취시스템 등) 를 설치해 모든 긴급사태와 재난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포괄적 안보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의 산물인 드 론을 올해 3억8천만원을 투자해 충무시설에 도입했다. 이는 예방업무, 재난피해 현장조사, 테러발생 현장확인, 실종자 수색, 항공사진 촬영, 대기 유해화학물질 측정 등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충무시설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이를 지휘부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지시할 수 있어 정확한 대처 및 방향성 제시가 가능하다. 또 인력투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보고받은 시점부터 확인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앞으로 재난대응에 큰 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충무시설은 전쟁만 대비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평시 긴급사태와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완벽한 전․평시 대비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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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달서구, 2020 아빠 육아스쿨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나래’(달서구 본동 소재)에서 미취학아동과 아빠 20명을 대상으로 ‘2020 아빠 육아스쿨’을 운영한다. ‘아빠 육아스쿨’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여성에게 집중되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0 아빠 육아스쿨’은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시작으로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손소독제 만들기 ▷아빠랑 나랑 찰칵! 직접 그리는 팝아트 초상화 ▷블링블링 네온사인 만들기로 구성되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2012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아빠 육아스쿨’은 현재까지 135가족이 참여하였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하여 올해도 참가자모집 첫 날부터 행사에 참여하려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빠 육아스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육아에 있어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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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방사선 측정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리더스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생활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측정 방법 안내를 위해 「생활 속의 방사선 바로 알기」 지침서를 마련하고 10일 공개하였다. 이번 지침서는 우리 생활 주변에 존재하는 방사선의 종류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소개하고, 이러한 생활 방사선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현황을 소개하였다. 특히, 부적합 제품에서 방출될 수 있는 방사선 또는 라돈에 대해 일반인 누구나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순서대로 상세하게 담았으며, 이를 통해 잘못된 방사선 측정으로 인한 불안감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안위는 이번 지침서를 일반 국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위원회 누리집(www.nssc.go.kr)에 그림파일(PDF) 형태로 올리고, 관련 부처 및 전국 지자체에도 배포하여 생활 방사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민원 안내에 활용하며, 향후 생활 방사선 일반인 교육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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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대학 원격교육 내실화를 위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스마트 기기 무상 지원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원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지난 9월 9일 발표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중 삼성기부금(2억 8,500만 원), 하나은행나눔재단 등 5개 기관이 기탁한 기부금(1억 200만 원) 등 총 3억 8,700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된다.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2020. 11. 16. 9시부터 11. 27.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12월 중에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체제로 급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사업이 학생 간 디지털 역량과 환경의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의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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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수입 감자 대체할 감자 칩용 우리 감자 ‘새봉’ ‘남선’ ‘진선’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가공 품질이 우수하고 가을 재배가 가능해 수입 감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육성 칩용 감자 ‘새봉’, ‘남선’, ‘진선’을 소개했다. 국내 감자 칩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연간 2,200억 원에 이른다. 국내에서 칩용으로 사용되는 감자 양은 약 6만 톤 정도이고, 이중 50% 만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감자다. 현재 칩용 감자로 주로 쓰이는 ‘대서(Atlantic)’ 품종은 가공 품질은 좋지만 감자가 비대해지는 시기에 기온이 높아지면 속이 비거나 반점이 생기는 등 생리장해 증상이 발생한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칩용에 적합한 우수한 품질의 가공용 감자 ‘새봉’, ‘남선’, ‘진선’ 품종을 개발한 바 있으며, 최근 이들 품종의 품질 관련 특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감자 칩 만들기에 적합한 원료감자는 건물중과 전분 함량이 높고, 환원당 함량이 낮아야 한다. 그래야만 튀겼을 때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낼 수 있으며, 표면이 타지 않은 밝은 색의 감자칩을 만들 수 있다. 칩용 감자로 개발된 세 품종 모두 육색이 백색이고 건물중이 23.9~24.8%, 전분 함량은 17.38~18.29%, 환원당 함량은 0.24~0.62%로 감자 칩 원료 감자로서 적합한 품질을 나타냈다. 감자 칩의 색도를 나타내는 L값은 61.61~70.77로 밝았다. 감자의 아미노산 조성에서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과 글루탐산(glutamic acid) 비율이 높으면 감자 칩 색에 영향을 주는데, ‘남선’은 이 성분들이 각각 6.66%와 6.56%로 낮아서 밝은 색의 감자 칩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식미평가에서는 ‘남선’(7.04)이 ‘바삭함’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종합적 기호도’는 ‘진선’(6.91)이 높았다. ‘새봉’, ‘남선’, ‘진선’ 품종은 모두 조생종과 중생종의 중간 특성을 가진 조․중생종이다. 휴면기간이 짧아 봄뿐 아니라 가을에도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11~12월에 수확해 다음 해 봄까지 저장하면서 고품질 감자칩을 만들 수 있다. ‘새봉’은 감자Y바이러스(PVY)에 저항성이며, ‘남선’과 ‘진선’은 더뎅이병에 중도 저항성을 가진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감자칩용으로 적합한 감자 품종 선발과 더불어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한 품질의 감자 품종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더 필요하다.”라며, “수입 감자를 대체할 수 있는 칩용 감자 품종의 소비가 확대돼 감자 재배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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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해외 나가지 않고도 전시회에 참가하는 길 확대된다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전시회 등에 참가하지 못해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을 11월 9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 전시회 참가는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수출 마케팅이나 해외 주요 전시회의 연기·취소와 출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은 수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기부는 중진공,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기관의 해외거점(수출 인큐베이터)과 현지 유통망 등을 연계해 오프라인 전시·상담회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결합한 신개념 수출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 운영방식은 여전히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현지에서 채용한 판매사원(MD)이 전시회(또는 상담회)에 기업의 해외 영업사원을 대신해 참가한다. 현지 판매사원은 현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에 있는 기업들과 실시간 화상 상담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현지 전시회에서 사전 발송한 제품으로 기업·제품별 전시관과 체험관이 구성돼 바이어를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이 진행된다. 바이어(B2B)와 일반인(B2C)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부대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현지 홍보도 가능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제고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 추진 일정은 주관 기관별로 9개국 12개 도시에서 총 13회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과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발된 수출 유망 중소기업(제품) 500여개사가 권역별로 참가한다. 주요 수출 국가인 미국(1회)과 중국(3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략 지역인 베트남, 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도 6회 행사를 개최해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진단키트,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케이(K)방역 관련 기업 47개사가 참여해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브랜드케이(K), 화장품 등의 유망 중소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중기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을 통해 화상 상담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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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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