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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2024 시민작가열전 전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개성 강한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믿어준 딸이 있었다.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계절'을 마주하게 된 딸은 어머니가 살아오며 스쳐 온 계절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전시 제목이 됐다. 전시와 함께 시 낭독회 및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 다각도로 생활문화를 접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당신의 계절에서’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낭독회를 만날 수 있다.낭독회는 시집과 산문집을 낭독하고 회화와 시의 상관관계, 사랑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프로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콘서트’는 침묵과 함께 그림을 통해 소통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총 6쌍의 엄마와 딸을 모집해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는 전시 작품 속의 동화적 요소와 작품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편지: DEAR’가 준비돼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엄마와 딸이 그려나가는 협업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어머니의 몰랐던 숨은 재능을 찾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딸이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글귀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녀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생문센터 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생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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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조선왕릉 제향 체험으로 효와 예 배우기
    2024년'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에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1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선왕릉 제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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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개막식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5~6월에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주 해녀 문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양식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1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해녀 문화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주카자흐스탄·엘에이한국문화원,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전시 지원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문화예술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 박물관재단과 협업해 사비나미술관의 '예술 입은 한복' 전시(5. 17.~6. 23.)를 지원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로버트 앤 프랜시스 풀러턴 미술관(Robert and Frances Fullerton Museum of Art)과 협업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의 '한국공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9. 7.~12. 7.)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국공립, 민간 문화예술기관들의 고유한 전시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종합지원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케이-팝, 드라마 등을 넘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전통문화, 생활문화,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원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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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왕실 연회 공간 ‘경회루’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경치
    경복궁의 경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경복궁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누각 목조건축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경복궁 경회루 내부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별관람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한국어 해설)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되며, 관람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예약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행사’란의 ‘예약하기’ 또는 공지사항 게시글 내 예약 주소(링크)를 통해 회당 35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또한, 회차별 예약자 입장 후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 입장도 운영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궁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이자 국민과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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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리더스타임즈] 오늘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①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②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③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④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⑤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 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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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독서활동 체계 관리·맞춤형 도서 추천…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독서로 생각을 키우고 서(書)로 서로의 생각을 나눠요! 독서교육 통합 플랫폼 ‘독서로’란? 디지털 정보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난 뒤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롭게 구축됐어요! 독서로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검색을 이용하여 원하는 도서 검색 · 통합검색 독후활동을 하고 싶은 도서를 검색할 수 있어요! · 우리학교 도서 검색 우리학교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도서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어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 책을 읽고 생각을 기록하는 학생 독후활동·독서 토론방 - 책을 잘 이해했는지 알 수 있는 독서 퀴즈 - 책 읽고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보는 독서골든벨 - 게임으로 즐겁게 토론하는 밸런스 게임 -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독서 마라톤 대회 교원은 원하는 형태*로 그룹을 생성하여 독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작하고, 다채로운 독서교육을 할 수 있어요! *모둠, 동아리, 학급, 학년, 과목 등 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학교도서관 대출, 반납 이력 및 관심 주제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요! 학생 개인화 통계 마이페이지 화면을 통해 나의 도서관 이용현황, 뱃지 현황판, 맞춤형 추천도서 등 나의 독후활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회원가입 및 활용방법 · 에듀넷·티-클리어 가입 에듀넷·티-클리어 학생, 교원, 일반가입 → DLS 인증 우리학교도서관 DLS 인증 (학교도서관관리자 인증) →독서활동참여 이용자 맞춤형 다양한 독서활동 참여 재미있는 독서로 가는 길 독서로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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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고고학자와 함께 백제 왕성 ‘풍납토성’ 발굴 체험 떠나요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와 4~6학년 학생을 동반한 가족(토요일)을 대상으로 풍납토성 서성벽 발굴조사 성과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백제왕성, 풍납토성으로 떠나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풍납토성 서성벽 복원지구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고고학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발굴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벽을 만들 때 사용됐던 판축구조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고고학 분야의 진로 체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백제 한성기 왕성인 풍납토성의 서성벽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왕성을 축조하기 위해 사용된 판축구조물과 판괴 등의 한성기 토목기술과 백제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성 내부의 도로, 한강과 연결하는 성문 등 다양한 발굴성과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익힘책(워크북)과 교사용 교안을 함께 배포한다. 익힘책은 풍납토성과 관련된 사전학습, 현장학습, 사후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용 교안은 교육프로그램 참가 전 사전학습을 위해 신청 학교에 배포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각 회당 20명씩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내 현장체험학습 안내글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4월 29일 오후 2시 이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풍납토성 서성벽의 발굴조사 성과와 고고학자들이 하는 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풍납토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찬란했던 한성기 백제의 문화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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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생성형 AI로 작성한 과제 그대로 제출해도 될까요?
    방송통신위원회 [리더스타임즈]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과제로 학점 A+ 받았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공모전을 제출했다”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과제나 취업에 도움받은 후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답을 그대로 제출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윤리적 중립성과 책임성이 생성형 AI에도 적용되어야 하는데요.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그 네 번째, 책임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생성형 AI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그대로 제출해도 문제가 없겠죠? 생성형 AI는 과제의 보조적 도구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보고서의 완성은 학습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보고서에 출처를 달아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표기하세요! AI 결과물 제출 시 발생하는 문제점 ① 학습자의 학습력과 사고력 저하 ② 기망으로 인한 교수자의 업무와 수업권 방해 Q2. 오픈북 시험에서 생성형 AI에서 얻은 답을 그대로 적어 제출해도 되나요? 교수님이 허용하지 않았다면 생성형 AI에서 얻은 답을 그대로 답안으로 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교수자가 미리 생성형 AI의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면 이를 준수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에 교수자에게 생성형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학습자는 생성형 AI를 시험 답안을 도출하는데 도구로만 활용하고 출처를 달아 생성형 AI 활용 부분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해요. Q3. 공모전이나 경진대회에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제출해도 될까요? 공모전이나 경진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창작한 작품을 평가하는 만큼,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부정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대회 주최 측에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면 이를 준수하고 그렇지 않다면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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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인원왕후 묘현례’ 재현극 보고, 조선 왕실 여성문화 체험
    2024년 종묘 묘현례 공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종묘 일원(서울 종로구)에서 '2024년 종묘 묘현례'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4년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뮤지컬과 재현의식을 결합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1일 2회씩(1차 13:00~13:40, 2차 16:00~16:40) 총 10회에 걸쳐 종묘 영녕전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인원왕후와 아버지 김주신, 숙종의 관계를 중심으로 당시 역사적 상황과 왕실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뮤지컬로, 특히 공연 중간에 펼쳐지는 묘현례 재현을 통해 당시의 의례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회차당 150석씩 사전 예약을 받지만, 현장 접수도 회차당 150석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종묘 내 악공청(樂工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정전 악공청에서는 각종 천연재료를 활용해 미안수와 분, 동백기름 등 조선 시대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4.27.~5.3. 11:00~17:00)에 참여할 수 있고, 영녕전 악공청에서는 조선 왕실 여성 문화를 주제로, 고가구와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고 대수머리 및 세자빈 대례복을 착용해볼 수 있는 ‘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어보기’ 프로그램(4.27.~5.3. 11:00~17:00)이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즉석 인화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 묘현례는 ‘2024 봄 궁중문화축전’(4.27.~5.5) 및 종묘대제(5.5)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악기와 종묘제례 신실 내부를 재현한 신실재현 전시관 체험, 어린이를 위한 체험관 등 현장에서 다양한 종묘대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과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은 사전예매(공연극 회차당 150석 / 화장품 만들기 체험 15석)와 현장접수(공연극 회차당 공연 150석 / 화장품 만들기 체험: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 운영)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어보기’는 기간 내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극 관람과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의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궁능활용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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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류 촬영지, 케이-팝 댄스 수업, 스타가 사랑한 휴게소 간식 등이 모두 케이-관광상품으로
    2024 케이-콘텐츠 기업 협업 공동 방한상품 개발 공모 결과 [리더스타임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한 철원 한탄강 하늘다리를 구경하고, 부평의 모다백화점을 들렀다가 인천에서 치킨을 먹는 일정, 방탄소년단이 촬영한 강릉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보고, 공식 기념품도 받은 후 휴게소에서 멤버가 추천한 소떡소떡 세트를 먹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일정,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그룹과 케이팝 댄스 수업을 받고 홍대의 코인노래방과 셀프사진관을 체험하는 일정,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주제로 꾸며진 버스를 타고 주인공이 포옹을 나눈 상주 솔솦을 구경한 후 상주 중앙시장에서 특산물을 쇼핑하는 ‘데이투어’ 등 케이-콘텐츠 방한상품 7종이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사와 케이-콘텐츠 기업이 협력해 만든 방한상품 7종을 선정해 개발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방한상품은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등의 명소를 방문하고, 기존에 없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상품이다. 케이-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에 따른 고비용 구조 부담 완화로 방한 상품개발 활성화 ’23년 4분기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 방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는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1.9%)’였다. 한류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외래객은 촬영지 방문이 어렵다거나, 여행사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문제로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나 작품의 이름을 홍보에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사와 케이-콘텐츠 기업 간의 업무협약 체결, 연합체 결성을 장려해 업계 간 원활한 지적재산권 사용 협의를 위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등 업계 공동 상품개발과 홍보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나선다. 이번 공모에서는 케이-콘텐츠의 적합성과 상품 매력도 외에도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용 협의를 필수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에 개방되지 않은 장소를 포함할 것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미 개방된 코스의 경우에는 1박 이상의 체류 기간과 지역관광 동선을 연결할 것을 요청했다.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비용, 상품 기획과 판촉비 일부를 지원하고, 하노이, 마닐라, 두바이, 쿠알라룸푸르 등 현지 ‘케이-관광 로드쇼’에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23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이 한류 콘텐츠 소비 비중에서 상위 국가에 포진한 만큼, 초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지원은 케이-콘텐츠 방한상품 개발에 대한 콘텐츠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하는 관광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 사업이 여행업계와 케이-콘텐츠 기업의 협업을 유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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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문화 기사

  • 미래의 공학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여학생들, 메타버스 속 주인공이 되다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제8회 K-Girls’ Day” 행사를 2021.9.14~9.28까지(공휴일 제외) 8일 간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K-Girls’ Day 행사는 중·고등 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 및 산업현장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체·연구소·대학 등에서 공학기술 관련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미래의 공학인을 꿈꾸는 여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업현장의 생동감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그동안 참여가 힘들었던 지역에 소재한 학교의 학생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는 약 2,0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하여 전국 30개의 산업기술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어플리케이션(SKT Ifland)을 다운로드 및 아바타 생성 후, K-Girls’ Day 방에 입장하여 동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늘(9.14)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는 “제8회 K-Girls’ Day”의 시작을 알리는 개최식으로,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KIAT 원장, 전진수 SK텔레콤 CO장이 참석하여,   K-Girls’ Day 대표 학생 20명과 함께 혼합현실, 볼류메트릭(Volumetric) 콘텐츠 제작 과정 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간 K-Girls’ Day를 통해 약 1만 4천명의 여학생들이 누적 670여 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Big3, 데이터·AI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기술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이외에 여성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의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였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 현장에서의 여성 인력 참여 문제를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바,   K-Girls’ Day 행사 이외에도 대학교를 졸업한 신진 여성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 출산·육아 등의 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공학 인력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의 산업계 진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많은 여학생들이 공학기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산업기술 현장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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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전통시장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공짜로 배송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리더스타임즈] ◆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 2021년 추석 명절기간 온라인 플랫폼별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 개최 [무료배송] • 2021년 9월 8일(수) ~ 9월 26일(일), 19일간 온라인 쇼핑몰 내 1만원 이상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배송료 지원 [추첨이벤트] •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쇼핑몰별 추첨 이벤트 진행 (자체 포인트 또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온라인 특별전 참여 플랫폼 리스트] ① 네이버[동네시장장보기] ② 위주[놀러와요시장]  ③ 비즈[모두의장날]  ④ 쇼핑바스켓[장바요]  ⑤ 위메프[위메프]  ⑥ 케이포스트[우체국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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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추석 연휴, 우리 문화유산과 함께 안전하게 즐기세요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궁궐과 왕릉의 문을 열고, 비공개 구역인 명릉 재실 개방과 창경궁 보름달 행사, 국립무형유산원(전주시) 민속놀이 한마당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추석연휴 기간(9.20.~22.)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개방(입장료 별도)한다. 특히,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비가 오면 취소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그동안 비공개로 관리해온 사적 고양 서오릉(高陽 西五陵) 명릉 재실을 9월 1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서오릉 후문 입구에 있는 명릉 재실은 전면 행랑채 일부와 재실 본동만 남기고 모두 훼철된 상태였는데, 근래 보수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조선왕릉의 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 14점도 함께 전시(~10.17.)되고 있어 추석을 맞아 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릉 재실 개방과 사진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조선왕릉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민속놀이 마당과 전통놀이 꾸러미 만들기, 추석 특집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민속놀이 마당은 방문객 누구나 유산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전통놀이 꾸러미 만들기는 선착순 130명 내외의 인원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팽이 만들기, 단청비석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추석특집 놀이마당은 사전예약자 50명에 한해 진행하는 행사로, ‘징검다리 강강술래 돌기’와 소원을 이뤄주는 오색끈 엮기를 할 수 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총 4차에 나눠 10명씩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방식이 변동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이 고궁과 왕릉 등 문화유산 현장에서 안전하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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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대구도시철도공사, 추석연휴 3호선 하늘열차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리더스타임즈]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월 17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시민들의 해외여행 욕구 해소를 위해 조성한 3호선 세계테마열차를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세계테마열차를 타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30개국 45개소의 주요 인기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열차 내에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특별한 여행으로 만들어 준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는 특별히 평소대비 일 2회~6회 증편해서 매일 16회~20회 운행한다. 각 역의 열차시각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역에 문의하면 된다. 추석연휴 기간(17일~22일) 동안 세계테마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열차내에 부착된 QR코드로 응모를 하면 운행종료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17일(금)에는 귀성객이 많은 동대구역(1호선), 청라언덕역(2호선), 명덕역(3호선)에서 마스크․마스크스트랩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 1,000개 및 세계테마열차 홍보용 리플릿 1,000매를 배부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추석연휴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3호선 세계테마열차로 가족과 함께 세계여행도 하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도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께서도 세계테마열차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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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대구미술관, 2021 Y 아티스트 프로젝트‘유머랜드주식회사’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인전 형식의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주제전으로 바꾸고, 개편 후 첫 전시인 ‘유머랜드주식회사’를 9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4,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대구미술관 젊은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그간 류현민, 박정현, 안동일, 안유진, 염지혜, 윤동희, 이완, 이혜인, 정재훈, 하지훈 등 총 10명의 신진 작가들을 소개했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대구미술관은 프로젝트 발전을 위해 전시형식 개편, 운영방식의 변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개편 배경에는 더 많은 신진 작가들이 대구미술관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동시대 다양한 작가를 발굴·연구하기 위한 학예역량 강화도 그 배경에 포함되어 있다. 개편된 ‘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첫 전시는 인류 문명의 변천과 역사 속, 심지어 전쟁과 역병 속에서도 사라진 적이 없는 유머(humor)에 주목한다. 전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작가 5명(김영규, 이승희, 이준용, 장종완, 최수진)과 함께 사회와 예술의 면면을 젊은 감각과 유머로 솔직하고 거침없이 교감한다. ‘유머(humor)’의 사전적 정의는 남을 웃기는 말이나 행동으로, 익살, 농담, 해학을 아우른다. 또한 웃음을 일컫거나 유도하는 행위로, 사람 간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난다. 문화적 유대와 정서적 신뢰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유머는 긍정적 상황의 웃음뿐만 아니라 해학, 풍자 등 다층적으로 해석되는데 현실의 비애를 웃음으로 바꾸어 공감대를 형성하여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한다. 유머가 인간의 창조적 능력이라면, 예술에서도 그 양상을 찾아볼 수 있다는 물음에서 시작된 전시 ‘유머랜드주식회사’는 시각예술에서 ‘유머’의 표현적 측면을 찾아보고, 그 맥락을 살펴본다. 회화, 설치, 영상 등 작품 134점은 욕망과 현실의 부조리함, 불합리하고 혼란스러운 사회를 작가만의 상상력으로 유머러스하게 드러내지만, 블랙 코미디와 같은 묵직한 성찰을 유도하기도 한다. 김영규(1985~)는 인터넷 강의 형식을 차용하여 미술, 자본, 개인의 관계에 대해 보여준다. ‘아트페어 작가로 살아남기’, ‘연봉 1억 미술작가 되기’, ‘성공한 예술가 욕 안 먹고 살아가기’ 등으로 미술작가가 사회적 명예와 경제적 성공을 얻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미술왕 인강시리즈-연봉 1억 미술작가 되는 법 책 발간’(2021, 영상) 등에서 작가는 스스로 족집게 1타 강사처럼 변신해 능청스럽고, 사뭇 진지한 연기로 출연한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모습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지만, 이내 무거운 마음으로 ‘미술은 무엇일까’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승희(1988~)는 사회에서 경험하게 되는 구조적 모순과 관습적 행위를 관찰하여 주로 영상과 설치작업을 보여준다. 당연하게 믿었던 가치들이 전복되는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우리가 남이가’(2021, 영상)와 같은 작품을 통해 공동체 의식의 양면성을 재치있게 보여준다. 이준용(1984~)은 삶의 다양한 장면을 그린다. 베란다의 화분, 미술을 한다는 것, 사회의 불합리, 불안, 우울, 슬픔 등 실로 다양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다. 비록 작게 느껴지기는 해도 이들은 모두 사회의 구성요소이며 우리가 마주치는 삶의 순간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그냥 지나칠 사소한 순간들에 이름을 붙여줌으로써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더 이상 우리의 미래에 대해 논하지 마세요’(2020, 종이에 수채), ‘천천히 미술을 그만 둔다’(2021, 종이에 수채) 등 누구나 공감 가능한 소재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기고도 슬픈 감정을 이끌어낸다. 장종완(1983~)은 따뜻하지만 특유의 냉소적인 시선으로 현대사회의 끝없는 불안함을 화폭에 담아낸다. 그의 작품은 마치 한 편의 ‘블랙 코미디’를 연상시키는데 ‘로맨틱 바나나’(2021, 린넨에 오일)에서는 기도하는 두 손을 바나나로 대체하는 등 예상을 뒤엎는 요소를 작품 속에 배치한다. 작가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직시, 풍자한다. 최수진(1986~)은 작은 사물과 풍경에서도 자유롭고 유쾌한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한다. 색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그리기에 대한 거침없는 상상력과 열정으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낸다. ‘붓꽃밭’(2019, 캔버스에 오일)은 분홍 물감이 묻은 붓을 마치 분홍색 꽃이 핀 듯 표현해 색을 통해 세상을 인지하고 이야기하는 작가의 작업세계를 드러낸다. 전시를 기획한 이동민 학예연구사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을 마주하자마자 관람객들은 그들의 유머러스한 시각에 웃음과 미소를 지을 것이다.”며 “그러나 화면 속 소재들을 좀 더 가까이, 진지하게 들여다보면, 이 시대의 웃기면서도 슬픈 유머의 복합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생략하며 10월 중 ‘2021 미술주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종 예방접종 14일 경과자는 사전 예약 없이 대구미술관 입장이 가능하며(입장 시 전자 또는 종이 증명서 제시) 백신 미접종자 및 14일이 경과 하지 않은 경우 인터파크 및 전화로 예약한 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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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대구의 선각자 이일우 선생의 항일정신 되살린다.'이일우 고택 체류형 교육공간으로 리뉴얼'
    이일우 고택 (현재모습) [리더스타임즈] 대구 중구는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중구청에서 ㈜명남개발(대표 이원호, 이일우의 현손)외 1인으로부터 이일우 고택(서성로1가 44)에 대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가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이번 기부채납은 대구의 계몽운동을 이끈 소남 이일우 선생(1870~1936)의 삶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민족지사 양성을 위해 우현서루(友弦書樓)를 운영하고 교남학원(現 대륜고) 설립에도 관여한 이일우 선생의 항일 정신를 기리고 이일우 고택을 지역민에게 되돌려주고자 한 취지에서 이루어 졌다. 한편 중구에서는 가치있는 건축자산을 보전하고 지역민 공동의 기억 발굴을 위해 기부 받은 이일우 고택을 리모델링하여, 관광객 유입에 따른 체류형 공간인 우현생활관, 소남생활관의 게스트하우스 조성과 소남전시관, 우현 교육관의 인문·역사 아카데미 및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이일우 고택을 지역민들에게 되돌려준 것은 중구와 대구에 큰 선물이 되었다.”며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중구에서는 이 뜻을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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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연령-세대-악기를 넘나드는 대구 음악인의 시간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3. 현악
    [리더스타임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3.현악 공연이 2021년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아티스트위크는 대구 지역의 음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기획한 지역 예술인 집중조명 프로젝트이다. 연중 4회의 시리즈에 걸쳐 성악, 작곡, 피아노, 관악, 현악 등 각 분야를 주제로 다루며, 3월에는 대구의 성악인들을, 6월에는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들을 관객에게 소개했다. 올 해 세 번째 시리즈는 현악 연주자들의 무대로, 3일간 지역 음대에 재학 중인 클래식 유망주부터 해외에서 유학 후 돌아온 음악가들의 듀오 리사이틀, 그리고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의 공연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대구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현악 청년 음악가 ‘클래식 루키즈’ 15일에 개최되는 시즌 3. 현악의 첫 무대는 지역 음대에서 프로 예술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현악 청년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일찍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6인의 청년 음악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송(계명대학교), 김주미(계명대학교), 김현희(영남대학교), 유로이스(대구가톨릭대학교), 정수연(영남대학교), 정의진(경북대학교), 조현지(대구가톨릭대학교), 홍혜민(경북대학교) 8인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음악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재학생들로, 향후 대구 음악계의 얼굴이자 미래로 성장할 이들의 가슴 떨리는 데뷔를 주목해보자. 대구를 중점으로 활동할 신진 예술가의 듀오 리사이틀! 이어지는 16일 무대는 독일 등에서 유학 후 돌아온 대구 출신의 신진 예술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과 첼리스트 배원의 현악 선율로 가득 채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드레스덴과 마인츠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드레스덴 필하모니, 마인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였고, 다수의 국제 및 국내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배원은 독일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대구음협, TBC 콩쿨 및 이탈리아의 Alice bel colle 국제 콩쿨 등에서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해외 무대에서 독주 및 협연 등 연주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계명대와 경북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전문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신진 예술가이다. 앙상블 보아즈, 강렬하고 열정적인 앙상블의 세계를 품다 17일 대구아티스트위크 현악 시즌의 마지막 날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보아즈의 무대로 장식한다. 히브리어로 ‘강함’이란 의미로써 클래식 음악의 강렬함과 역동성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결성된 앙상블 보아즈는 2015년 1월 창단연주회 개최를 시작으로, 정통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탱고, 왈츠, 영화음악 등 장르를 구별하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 연주로 실내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 보아즈 : 품다’라는 제목으로 비발디 소나타 ‘성스러운 묘지’와 차이코프스키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슈만 피아노 5중주 등 다채로운 현악 앙상블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명품 앙상블 작품을 품어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대구의 연주자와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시간, 다함께 공유하고파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눈부시게 성장해온 대구 음악예술이 앞으로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지역 연주자들을 관객에 꾸준히 소개하고, 음악이 주는 감동을 모든 관객들이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방역을 위해 객석 운영은 50%로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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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추석 차례 전 알아두면 좋은 제기 관리법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다가오는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분들 많으신데요. 재질별 제기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 나무 제기 세척&관리법 ‘물푸레, 오리목, 괴목 등을 깍아 옻칠이나 캐슈칠을 한’ - 장시간 물에 담그지 않기 • 나뭇결 사이에 물이 들어가면 제가가 손상될 수 있어요. • 물을 적신 행주로 닦은 뒤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세요. - 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행주 사용하기 •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흠집이 생길 수 있어요. • 사용 전·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세요. - 올바르게 보관하기 • 물기 제거 후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보관해요. • 음식 냄새가 밴 제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냄새 제거 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해요. ◆ 놋 제기 세척&관리법 ‘구리와 주석을 합금한’ - 놋그릇 전용 수세미 사용하기 • 어둡게 녹이 슨 놋그릇은 일반 수세미로 닦이지 않아요. • 전용 수세미를 사용해 녹을 벗겨내듯 닦아주세요. -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보관하기 • 물기가 남아있으면 변색되므로 설거지 후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세요. • 산소와 반응해 녹이 생기므로 신문지로 싼 뒤 비닐로 밀봉해 보관해요. ◆ 스테인리스 제기 세척&관리법 ‘부식과 녹에 저항성을 가진’ - 사용 전 연마제 닦아내기 • 휴지나 종이 타월에 식용유를 적당히 묻힌 후 스테인리스 표면을 닦아주세요. • 식초를 넣은 물로 스테인리스 제기를 한 번 끓여주세요. -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하기 • 기름기를 오래 방치하면 변색되거나 녹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구연산을 활용하면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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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대구문화예술회관 클래식 명지휘자와 함께하는 국악 관현악 공연 ‘ 마스터즈시리즈Ⅰ"임헌정 , 대구시립국악단" 16일 열어
    대구문화예술회관 클래식 명지휘자와 함께하는 국악 관현악 공연 ‘ 마스터즈시리즈Ⅰ"임헌정 , 대구시립국악단" 16일 열어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클래식 지휘자 임헌정과 대구시립국악단이 9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마스터즈시리즈Ⅰ: 임헌정 , 대구시립국악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선을 보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마스터즈시리즈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이 내세운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유명 지휘자들을 초청하여 대구시립국악단과 국악 관현악의 발전을 꾀하고자 새롭게 만들어진 시리즈이다. 임지휘자는 현재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뚝심’과 ‘최초’라는 수식이 항상 따라다니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재임 시절 1999년부터 4년간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완주했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시절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절부터 이어온 부루크너 전곡 연주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지휘자는 이번 대구시립국악단과의 협업을 통하여 “곡에 대한 클래식 지휘자로서의 해석뿐만 아닌 국악 악기들을 위한 음향 밸런스를 통해 음악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임헌정 지휘자와 대구시립국악단은 총 6곡을 선보인다. 1부 첫 곡으로 민속악기 특유의 선율적 흐름과 특징이 잘 표현된 김희조 곡의 ‘국악관현악 산조 주제에 의한 합주곡 1번’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이탈리아 알리 오페라 소속으로 국내외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대구출신 성악가 테너 권재희가 협연자로 베틀노래, 신아리랑을 함께한다. 이어서 전래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주제 선율로 ‘공존’과 ‘상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황호준 곡의 ‘바르도’가 연주된다. 2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을 기반으로 웅장한 국악 관현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아리랑 환상곡’, 우리나라 전통놀이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는 곡 ‘축제’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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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장정 개막
    [리더스타임즈]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오페라의 향연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DIOF)’가 푸치니의 오페라 걸작 ‘토스카’ 공연을 시작으로 5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구시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계획대로 치르지 못했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9.10∼11.7.까지 개최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공연예술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축제로 성장해왔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로 특성화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도 함께 해왔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는 ‘치유’를 주제로 여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비롯해 전막오페라를 재구성한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 콘체르탄테’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수준 높은 공연과 시민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강의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의 회복, 온전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토스카>이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온 <토스카>는 낭만적이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푸치니의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으로 남은 작품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단체인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협연해 뛰어난 수준의 연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음악 역량과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질 감동의 무대 ‘토스카’ 공연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막작 <토스카(9.10∼11)>에 이어 김해문화재단의 창작오페라 <허왕후(9.17∼18)>, 영남오페라단의 <윤심덕, 사의 찬미(10.1)>,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아이다(10.22∼23)>, 국립오페라단의 <삼손과 데릴라(10.29∼30)>,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 프로덕션 <청교도(11.6∼7)> 등 총 여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선보인다. 메인오페라 외에도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50스타즈 오페라 갈라콘서트(10.15)’,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9.24)>와 <마술피리(9.25)>, ‘월드 오페라 갈라콘서트(11.1)’ 등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해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강연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 등 특별 프로그램 등 풍성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과 국내·외 예술인들이 화합을 통해 시너지 넘치는 오페라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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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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