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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하다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주년에 맞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 유인촌 장관의 기념사, 동학 관련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점에 착안해 각 지역 대표들이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에 직접 참여하고, 4개 단체 130명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동학농민가’ 등을 부르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817명과 유족 13,394명을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 심어 준 자유, 평등, 애국애족의 정신문화를 더욱 고취하고 미래세대에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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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현존 세계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5월 대구 내한
    공연 소개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피터 핑거 기타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기타,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터 핑거(Peter Finger)’라는 기타리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터 핑거는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이번 기타 리사이틀에는 독일 출신의 핑거 스타일 기타의 거장 ‘피터 핑거(Peter Finger)’가 무대에 올라 완벽한 테크닉의 연주,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곡을 선보인다. ‘No Man’s Land’, ‘Fanesca’, ‘Hold My Hands’ 등 기타 팬들에게 사랑받는 피터 핑거의 자작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1952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태어난 피터 핑거는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1973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1989년 자신의 레이블 ‘Acoustic Music’을 설립한 이후,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타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발매한 수많은 기타음악 샘플러 음반들이 피터 핑거의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피터 핑거는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부터는 어쿠스틱 기타 잡지 ‘Akustik Gitarre’의 발행인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Heitor Villa Lobos의 ‘Bachianas Brasileiras, No. 5 Aria: Cantilena’와 Consuelo Velázquez의 ‘Bésame Mucho’를 아코디언, 피아노와 함께 연주해 남미와 라틴풍의 분위기로 백미를 더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한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대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 아코디언을 전공하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 다수 협연,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홍기쁨 앙상블의 대표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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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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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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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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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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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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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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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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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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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문화 기사

  • 청원법 60년 만에 전면개정…어떻게 달라지나요?
    [리더스타임즈] 청원법이 60년 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현재 직접 방문해 서면으로 제출해야했던 청원신청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고, 처리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어려웠던 처리 과정은 '청원심의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처리 절차도 강화된다. 이번에 개정된 청원법에는 ①온라인 청원 시행 ②공개 청원제도 도입 ③기관별 청원심의회 설치·운영④청원 접수·처리절차, 조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그동안의 불편 사항을 대폭 보완했다. “이제 온라인으로 청원하세요.” - 직접 기관을 찾아서 서면 제출할 필요 없는 온라인 청원시스템 도입(2022년) - 인증서, 생체인식 등 전자적 본인확인 도입 - 전자적 형태의 모든 정보가 전자문서에 포함되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 전자문서로 개정 “공개청원을 희망합니다.” - 공개를 원하는 경우 개인정보, 부적절한 내용 등을 가리고 30일간 의견 수렴 “국민을 위한 청원제도의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청원의 조사·심의 처리절차 강화 -청원대상 국가기관 구체적 명시 - 미비했던 청원제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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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덕수궁관리소, 장애인 관람환경 개선 위한 무장애공간 확대
    중화전 경사로 설치 모습[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장애인과 모든 관람객에게 안정적이면서 안전한 관람을 위해 23일 덕수궁 중화전 행각에 장애인 경사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무장애 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가고 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문화유산에 대한 향유기회도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인의 이동 동선과 수단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덕수궁관리소는 올해 덕수궁을 방문한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동 불편에 대한 문답을 실시해 무장애공간 사업의 우선순위로 중화전 진입 길목인 중화전 행각을 선정한 바 있다. 중화전 행각은 덕수궁 진입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주 관람지(중화전)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로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은 그동안은 높은 단차 때문에 멀리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경사로 설치로 앞으로는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관람객 등도 훨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덕수궁관리소는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지난달 23일 정관헌에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서 형태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정관헌 촉각모형을 설치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를 목표로 석조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승강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무장애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효성 있는 관람여건 개선 성과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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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몸에 좋은 귤’ 올해 당도는 높고 산도는 적당하여 더 새콤달콤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감귤로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올겨울 귤은 당도가 높고 산도가 적당해 새콤달콤하다며 항바이러스 효과 등 최근 보고된 감귤 효능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이 제주도 내 감귤 재배지 14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감귤 당도는 11월 중순께 평년 수준인 9.8브릭스(brix)를 넘어섰고, 11월 말에는 10.5브릭스(brix)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도는 평년(0.9%)과 비슷한 1.0%를 기록했다. 감귤에는 비타민 시(C)와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 노란색을 띠게 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베타크립토잔틴(β-cryptoxanthin)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크립토잔틴은 이맘때 많이 출하되는 귤인 온주밀감에 많이 함유돼 있다. 감귤의 대표적 성분인 비타민 시(C)는 항산화 효능이 탁월해 감기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온주밀감 1개당(120g) 비타민 씨(C) 약 30∼40mg이 함유돼 있어 하루 2∼3개만 먹어도 일일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감귤은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인도에서는 염증과 암 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감귤 플라보노이드 중 헤스페리딘 성분이 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되는 스파이크 단백질(S protein)과 숙주세포의 세포막 단백질(ACE2) 결합을 방해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감귤류 플라보노이드를 이용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연구를 진행 중이며,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서도 감귤을 이용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재욱 감귤연구소장은 “감귤에는 우수한 기능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다.”라며, “실내 생활이 많아 건강이 우려되는 요즘 맛있고 건강에 좋으면서 가격 부담도 적은 감귤로 겨울철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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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주기 완벽하게 파헤치기
    [리더스타임즈] 제대로 알고 싶다! 안전오일, 대체 언제 교체하는 걸까?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자동차의 혈액과도 같은 필수 소모품입니다. 이런 중요한 엔진오일, 대체 언제 교체해야 하는건지 완벽하게 파헤쳐봅시다! 1. 주행거리에 따른 엔진오일 교체 시기 - 적당한 거리와 속도로 주행하는 운전자라면 주행거리 10,000km 내외에 교환해도 OK! - 빠른 속도로 주행하거나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는 운전자라면 주행거리 7,000km 내외로 교체해주세요! 2. 주행기간에 따른 엔진오일 교체 시기 주행거리를 모두 채우지 않더라도 1년 이내에 1회 교체해주는 것이 적정합니다. 적정 속도 내 스피드를 즐기시거나 장거리운행을 하시는 분들은 보다 빠른 교체를 권고합니다. 이외에도 운전습관, 엔진 종류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적절한 교체 주기를 정해주세요. 3. 자가진단에 따른 엔진오일 교체 시기 보닛을 열어 엔진오일 게이지(노란색 고리)를 뽑아 깨끗한 천으로 닦은 뒤 다시 끝까지 넣었다가 당겨주세요. 이 때 오일이 게이지의 L(Low)에 가까울 경우 오일을 보충해주세요. 엔진오일이 갈색이거나 노란빛이 아닌 탁하고 검은 경우, 점도가 물처럼 묽은 경우에도 교체를 진행해주세요. + F(full) 쪽으로 80% 정도 찍히는 것이 Best! 내 안전을 지켜주는 자동차도 건강해야 하니까! 알쏭달쏭 헷갈리기만 했던 엔진오일 교체 시기, 여러 요소를 고려한 주기적인 교체로 내 자동차 건강도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정기검진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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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달성군, 겨울왕국 송해공원 빙벽으로 오세요
    [리더스타임즈] 달성군이 대구 대표 관광지인 옥연지 송해공원에 빙벽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답고 웅장한 장관을 선사한다. 달성군은 추운 겨울, 송해공원에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옥연지 북편 절벽에 빙벽을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연장 200m에 높이 15m의 절벽에 만든 빙벽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영화 속 겨울왕국 같은 웅장하고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얗게 얼린 빙벽 위에 다채로운 불빛을 비춰주는 조명을 추가적으로 정비 및 보강 설치해 야간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며 추운 겨울 송해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차갑지만, 더욱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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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충주국유림관리소, 사계절 아름다운 안림 도시숲에서 코로나 블루 치유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는 충주시 안림동 산10-12 일원 국유림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 일대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안림 도시숲을 조성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안림 도시숲 정상으로 가는 기존등산로 정비 및 신규등산로 2개소를 개설하였고, 등산로 주변에 불법점유되었던 국유림 0.16ha(480평)에 산벚, 이팝 및 은행나무 등 볼거리가 있는 나무를 심었고, 곳곳에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관리되지 않아 생육환경이 좋지 않았던 산림 내에 숲가꾸기를 통해 다층혼효림으로 유도하고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증대시켰다. 이일섭 소장은 “신규 조성된 안림 도시숲이 누구나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 외에도 충주에 있는 도시숲(심항산, 목벌)을 꾸준히 정비해서 시민들이 즐겨 찾고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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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서울시, 올 연말은 안전한 집에서! '문화로 토닥토닥' 특집 프로그램 소개
    서울x음악여행 ‘5편-TXT’ [리더스타임즈] 연말모임은 물론 외출도 힘든 올해 연말연시, ‘문화로 토닥토닥’ 연말 특집 프로그램과 함께 해보자. 지난 9월부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서울시가 연말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 해를 결산한다. ‘문화로 토닥토닥’ 연말 특집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 △‘서울x음악여행’ 종합편 △서울시향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국악·연극·거리예술 공연 △세종문화회관 온라인 투어 ‘세종ON투어’ 등이다. 먼저, 지난 8월부터 260건의 사연이 접수되고 공연영상 누적 조회수가 60만이 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컸던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이 연말까지 계속된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과 소상공인, 어르신의 사연을 받아 황치열, MCND, 나태주 등 발라드부터 아이돌, 트로트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로 진행된다. 22일에는 인기가수 황치열, 박혜원, MCND가 출연하며, 26일에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김경민, 남승민이 출연한다. 사연신청자 4명과 출연진이 소통하는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여행도 공연 관람도 어려운 시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선보인 '서울x음악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종합편 영상도 25일 공개한다. 서울시 문화명소에서 펼쳐지는 대중음악과 예술의 장르융합 공연으로 공연 관람과 여행의 기분을 함께 느껴보자. '서울×음악여행'은 서울시 문화명소를 배경으로 국악(유태평양)×트로트(송가인), 무용(툇마루무용단, 저스트절크)×힙합(타이거JK, 치타), K-POP(TXT, 오마이걸)×국악(서울시국악관현악단) 등 예술과 대중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콘텐츠로 총 5편이 영상이 공개되어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12월 31일(목) 자정을 기다리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도 있다. '서울시향과 함께 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은 민족의 고난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노력한 선열들의 역사가 담긴 ‘서대문형무소’ 곳곳에서 펼쳐진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은 31일(목) ‘제야의 종’ 온라인 타종행사가 시작되기 전, ‘서울시향’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우리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배경으로 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서울시향은 지난 8일, 새롭게 녹음한 크리스마스 캐럴 8곡의 음원을 기증했다. 음원은 서울시향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형식으로 들을 수 있고, 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듣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연말특집 공연들도 풍성하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국악 공연부터 남산예술센터의 연극, 거리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따뜻한 안방 1열에서 만나보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힘들었던 한 해를 무사히 떠나보내는 의미를 담은 '송년 콘서트'를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생중계 한다. 28일에는 무당이 굿할 때 부르는 노래 ‘무가’에 밴드음악을 결합한 ‘추다혜차지스’가 새해 평안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치고, 30일에는 ‘악단광칠’이 굿 음악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특별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남산예술센터’는 '장벽 없는 온라인극장'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3일~30일, ‘2020 시즌 프로그램’의 배리어프리 영상 총 4편을 서울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관객 모두가 고품격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촬영한 거리예술 공연 영상 '거리예술 캬라반'13편도 서울문화재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일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예술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현재 휴관 중인 ‘세종문화회관’도 그동안 유료로 진행하던 공연장 견학 프로그램 ‘세종투어’를 '세종ON투어'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극장 로비를 관리하는 하우스매니저가 극장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설명하는 영상으로 평소 보기 어려웠던 파이프오르간 내부 모습, VIP룸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세종ON투어'은 오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세종문화회관 유튜브에서 국문, 영문 2개 국어로 제공된다. 연말특집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네이버TV에서는 다양한 공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말에도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올해 연말에는 따뜻한 집 안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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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대구시립극단의 비대면 종합선물세트”
    셰익스피어 코미디 연극 ‘십이야’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정철원)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언택트 시대에 맞춰 12월 21일부터 2021년 1월까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연극 꾸러미를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대구시의 방역 강화 방침으로 제50회 정기공연 셰익스피어 연극 「십이야(원제_Twelfth Night)」와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극학교」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또한 뉴노멀 시대를 맞아 TBC와 함께 새롭게 기획한 스탠딩 드라마 「The Play」를 새롭게 선보이고 단원창작희곡집을 발간한다. 올해 첫 정기공연 셰익스피어 연극 「십이야」를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올 초부터 준비했던 정기공연 뮤지컬 「어둠을 이기는 빛, 반딧불」이 3월 코로나로 무산되고, 12월 공연마저 일주일을 남겨두고 전면 무산될 위기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온라인 공연을 올리게 됐다.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으로 남장여자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 쌍둥이 남매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보여준다. 온라인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유튜브 및 대구시립극단 유트브, 페이스북에서 12월 29일(화) ~ 31일(목) 3일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시민들을 위한 「연극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기존 연극학교는 이론수업과 수강생들의 콩트발표회를 위한 실기수업을 병행했으나 올해는 불가피하게 대면 실기수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수강생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보는 콩트발표회가 사실상 연극학교의 주요 포인트였기에 수강생들에겐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각 파트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로 무대 뒤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며 아쉬움을 달랜다. 온라인 수업의 영상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강사들이 참여한 대구시립극단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을 함께 보여준다. 총 네 강좌로 황웅기(대구문화예술회관 조명감독), 김언영(에리카 메이크업 프로덕션 대표), 서보영(서보영무대의상 대표), 안희철( 사)한국극작가협회 이사)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그리고 총괄진행 이동학(대구시립극단 트레이너), 구성 강사로 이융희(교육극단 나무테랑 대표)가 참여한다. 영상은 12월 21일(월)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한 편씩 업로드하며 대구시립극단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9월, 10분 희곡 및 사연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97편이 응모됐으며 10월 7일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희곡 4편, 사연 2편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대구시립극단과 TBC 공동제작으로 스탠딩 드라마 「The Play」라는 제목으로 방송되고, 음원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된다. 사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실화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희곡은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당선작은 현수막 비행기(작. 김도영/희곡), 당신의 베를린(작. 조은정/희곡), 자취방 손님은, 어머니(작. 최민주/희곡), 깜빡깜빡(작. 서수아/희곡), 거름에서 피어난 사랑(작. 허필은/사연), 친구같은 마스크(작. 김희아/사연)이다. 당선작은 각색해 낭독극과 매체가 만나 새로운 형식으로 탄생한 스탠딩 드라마 「The Play」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는 대구시립극단이 TBC와 손잡고 코로나19를 겪으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에서의 공연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단원들이 공연이 아닌 또 다른 형식으로 시민들을 만나는 방식이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방송이나 라디오,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10분 희곡과 사연을 단원들이 생동감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스탠딩 드라마 「The Play」는 TBC에서 총 6회분으로 2021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며 TV와 라디오, 유튜브에 송출된다. 또한 음원은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은 단원 창작미션의 희곡과 함께 엮어 서적으로 발간한다. 단원 창작미션은 대구시립극단 단원들이 3~4팀을 구성해 약 10분간의 공연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제이며, 희곡은 기성작품이 아닌 창작 희곡으로 단원들이 직접 쓴다. 단원 창작미션은 단원들에게는 매번 새로운 작품을 직접 쓰고 만드는 창작의 고통이 주어지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원들의 연극적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10분 희곡 및 사연 당선작 중에는 코로나19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직접 겪은 사연이 담겨있다. 2020년 대구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 극복의 아이콘이 됐다. 이처럼 대구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볼 수 있었던 남다른 한해였다. 이번 서적 발간은 단원들의 연극적 갈망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한해를 연극적 기록으로 남긴다는 데 의의를 뒀다. 대구시립극단 창작 단편 희곡집은 올 연말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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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12월 말까지 시행!
    [리더스타임즈] 모든 국민이 아실 때까지!!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12월 말까지 시행!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 대상 위기상황과 소득, 재산, 금융재산 기준 충족 • 소득기준 :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 재산기준 : 대도시 3억 5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 7천만 원 이하 * 재산 차감 기준 반영 시 • 금융재산 : 1인가구 763만 원, 4인가구 1,212만 원 이하 * 생활준비금 공제비율 확대(65% → 150%) 반영 시 12월 31일(목)까지 신청하세요! • 신청 : 시군구청 • 상담 : 시군구청,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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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딱풀이] ‘호텔 리모델링형 공공임대주택’이란?
    [리더스타임즈]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으로 호텔을 리모델링 해요!”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한 호텔을 리모델링 해 만든 ‘안암생활’은 민간 오피스텔 못지않은 실내 인테리어를 갖춘 122개 원룸을 제공합니다. 입주자격은? ※ 공통 : 무주택자,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1인 185만원 이하) · 대학생 : 대학 재학 중이거나 다음학기 입학 또는 복학 예정 · 취업준비생 : 대학-고교 졸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 · 청년 :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 사회초년생 : 소득이 있는 업무 종사기간 총 5년 이내 저렴한 임대료에 넓은 공유공간! 임대료는 시세의 45%*로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 보증금 100만 원, 월세 25만~30만원 공유회의실·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해요! 정부는 2022년까지 호텔, 오피스텔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1만 3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질 좋은 주택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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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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