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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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문화예술회관 1930년대 추억의 무성영화‘청춘의 십자로’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이 곁들어진 복합문화공연으로 재탄생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예술 공연을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예회관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 안종화 감독)’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을 종합하여 제작한 라이브 복합 문화예술 공연이다.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이원용, 신일선, 김연실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한 청춘영화이자 무성영화시대 최고조에 이른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도시에서 겪는 소비문화, 부적절한 남녀 간의 관계, 향락적인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로 한국 관객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했던 신파 멜로에 활극과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다. 2012년 2월 정식 문화재(등록문화재 제 288호)로 등록됐으며, 최근까지도 국내 및 해외 영화제에 다수 초청되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모으며 과거와 현재의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특화된 종합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화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0)’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고, ‘추노(2010)’, ‘별에서 온 그대(2013)’에 출연한 조희봉이 변사를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게다가 박천휘 작곡가가 창작한 음악과 노래를 영화 속에 배치하고, 4인조 편성 밴드(피아노,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의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실연을 영화 상영과 결합시켜 더욱 풍부해졌다. OTT의 등장으로 볼거리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흑백 무성영화에 변사를 맡은 조희봉 배우의 익살과 해학을 채워 색다른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30년대 그 시절 배우의 표정과 행동, 당시 경성의 모습과 시대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다보면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 인터파크 콜센터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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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하다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주년에 맞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 유인촌 장관의 기념사, 동학 관련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점에 착안해 각 지역 대표들이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에 직접 참여하고, 4개 단체 130명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동학농민가’ 등을 부르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817명과 유족 13,394명을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 심어 준 자유, 평등, 애국애족의 정신문화를 더욱 고취하고 미래세대에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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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현존 세계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5월 대구 내한
    공연 소개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피터 핑거 기타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기타,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터 핑거(Peter Finger)’라는 기타리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터 핑거는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이번 기타 리사이틀에는 독일 출신의 핑거 스타일 기타의 거장 ‘피터 핑거(Peter Finger)’가 무대에 올라 완벽한 테크닉의 연주,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곡을 선보인다. ‘No Man’s Land’, ‘Fanesca’, ‘Hold My Hands’ 등 기타 팬들에게 사랑받는 피터 핑거의 자작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1952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태어난 피터 핑거는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1973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1989년 자신의 레이블 ‘Acoustic Music’을 설립한 이후,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타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발매한 수많은 기타음악 샘플러 음반들이 피터 핑거의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피터 핑거는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부터는 어쿠스틱 기타 잡지 ‘Akustik Gitarre’의 발행인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Heitor Villa Lobos의 ‘Bachianas Brasileiras, No. 5 Aria: Cantilena’와 Consuelo Velázquez의 ‘Bésame Mucho’를 아코디언, 피아노와 함께 연주해 남미와 라틴풍의 분위기로 백미를 더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한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대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 아코디언을 전공하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 다수 협연,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홍기쁨 앙상블의 대표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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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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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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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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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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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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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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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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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문화 기사

  • 닭고기·달걀·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리더스타임즈]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AI에 감염된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AI 발생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 및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1.6%를 치료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C 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를 한 경우 전혀 문제가 없다. - 가금류 출하 전·도축장 검사 강화! 전국 모든 가금류는 출하 전 검사 실시 발생농장이 속한 계열사는 소속 도축장 검사 강화 - 방역취약 오리농가, 4개월간 사육제한! 11.28일부터 가금 방사사육, 살아있는 닭(70일령 미만)·오리 유통금지 일반 국민 대상 AI 인체감염 예방수칙 -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방문 시 소독 조치 등에 적극 협조 - 야생조류 사체는 접촉 금지 -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눈·코·입 만지는 것을 피하기 -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반드시 마스크 착용 - 해외에서 귀국 시 또는 국제우편으로 불법 축산물 국내반입 금지 (육포, 소시지, 만두, 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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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 비파괴 투과 조사 안내서' 발간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 비파괴 투과 조사 안내서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문화재 방사선 투과 조사에 따른 촬영 방법과 방사선안전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서 형식의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 비파괴 투과 조사 안내서?을 발간했다.   문화재 비파괴 투과 조사는 유물의 손상 없이 내부 결함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엑스선 발생장치와 전문 인력을 갖추어 비파괴 투과 조사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2009년 문을 연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엑스선 씨티(CT, 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하여 3차원 정밀 비파괴 조사연구를 수행해왔고, 2018년에는 고정밀 디지털 현상을 위한 엑스선 씨알(CR)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비파괴 투과 조사 결과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방사선을 활용한 비파괴 투과 조사의 경험을 토대로 문화재 비파괴 조사에 적용할 수 있는 엑스선 투과 조사 촬영 방법과 방사선 안전관리를 내용을 관련 직무종사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 1장은 문화재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엑스선 비파괴 조사를 중심으로 장비, 약품, 비파괴 이미지의 현상법 등을 설명했다. 2장은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엑스선 촬영 장비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주의사항과 원자력안전법에 의한 준수 의무, 작업종사자의 방사선 사고 조치 방법을 수록했다. 3장은 관련한 용어해설, 4장은 엑스선 비파괴 투과 조사의 실험 사례를 요약했다. 안내서는 국내 문화재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21년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엑스선 비파괴 조사 자료의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방사선 활용한 문화재 비파괴 투과 조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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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수도권 주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검사 받아 주세요”…3주간 무료 집중 검사
    [리더스타임즈] 12월 14일(월)부터 3주간 수도권 집중 검사를 진행한다 정보 노출, 비용 걱정 없이, 편리한 방식으로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우려지역(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였다. 수도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1시까지 연장하고,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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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내년 7월부터 잘못 송금한 돈 쉽게 돌려 받는다
    [리더스타임즈]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취은행이나 계좌번호를 헷갈려 잘못 송금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럴 경우 금융회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연락해 반환을 요청할 수 있지만, 그러나 착오송금 중 절반 이상이 반환되지 않고 있다. 잘못 보낸 내 돈! 내년 7월부터는 쉽고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도입] - 현재 송금인이 직접 소송할 경우 약 6개월 소요 → 약 2개월 내에 대부분의 착오송금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 - 소송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절감, 금융소비자 보호는 한층 강화 - 지원대상 금액 범위와 관련 비용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 예금보험공사가 착오송금액을 직접 회수 송금인이 예보에 반환지원신청을 하는 경우 예보는 ①송금인의 채권을 매입하고 ②수취인 연락처 확인 후 ③자진반환안내, ④지급명령을 통해 착오송금액을 회수하여 ⑤송금인에게 반환한다. * 송금인이 착오송금과 관련하여 수취인에 대해 가지는 부당이득반환채권 1. 반환지원신청 (채권매입) 2. 수취인 정보 확인 3. 자진반환 권유 4. 미반환시 지급명령 5. 회수시 회수액에서 비용 공제 후 잔액 반환 대부분 자진반환 안내 등을 통해 회수 예보는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수취인 연락처를 확인하고, 자진반환 안내 등을 통해 신속하게 착오송금액을 회수합니다. (예보법 개정안에 따라 예보가 금융회사 등에 수취인 연락처 등을 요구 가능) ①연락처 확인 → ②자진반환 안내 → ③미반환시 지급명령 국민세금, 금융회사 출연 없이 운영 반환지원제도는 국민세금이나 금융회사 출연없이 금융회사로부터의 차입금, 회수자금 등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 착오송금 반환지원계정 ①회수자금 ②금융회사 차입금 등 얼마를 되돌려 받을 수 있나요? 우편료, 차입이자 등 회수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을 부담함에 따라 송금인은 착오송금액 상당 부분을 반환받을 수 있다. [회수액 - 회수비용(우편료, 차입이자, 지급명령 비용 등) = 반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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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전국 12개 미군기지 국민 곁으로 돌아옵니다
    [리더스타임즈] 극동공병단 부지는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캠프 킴 부지는 수도권 공공주택으로 전국 12개 미군기지 국민 곁으로 돌아옵니다. 11일 한미는 용산기지 2개 구역을 포함한 12개 주한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하였습니다. 반환받은 미군기지들을 깨끗하고 철저하게 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용산기지를 포함한 나머지 반환대상 기지들도 최대한 조속히 국민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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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5
  • 사용기한이 지난 약, 먹어도 될까?
    [리더스타임즈] 의약품 사용기한? 식품의 유통기한이 있듯 약도 사용기한이 있다는 사실! 의약품 사용기한은 해당 의약품을 허가된 저장 방법에 따라 보관했을 때 허가된 효능과 품질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한을 말해요. 약의 사용기한, 어떻게 정할까? 시험*을 통해 의약품 제제의 함량 기준을 유지하면서 품질 관리 기준에 적합한 기간을 사용기한으로 정해요. *식약처 고시 '의약품 등의 안정성 시험기준'에 따른 안정성 시험 중 장기보존 시험 사용기한이 지난 약, 먹어도 될까? 의약품에 명시된 사용기한은 개봉하기 전 용기?포장 상태에서의 사용기한을 말해요. 개봉 후는 사용 가능한 기간이 달라지므로 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사용(복용)하면 안 돼요. 남은 조제약 사용기한은 어떻게 확인할까? 사용기한 등은 약국에 문의하면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조제약은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남지 않아요. 만약 남겼다면 보관했던 약을 복용하지 말고 폐기하세요. 꼭 기억하세요! 의약품은 보관조건과 사용기한을 지키면 안전해요. - 처방·조제약은 처방에 따라 복용하기 - 연고제, 시럽은 포장에 개봉날짜 써놓기 - 유효기한이 표시된 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블리스터 포장된 약은 잘라 쓰지 않기 - 실온 약은 1~30°C, 냉장 약은 2~8°C에서 보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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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5
  • 우리의 옛말이 제주 노랫말에 한가득, 책으로 만나는 제주민요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의 역사, 음악적·문화적 특징과 가치, 전승 내용 등을 수록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를 발간하였다.  『제주민요』는 국가무형문화재의 안정적 보존과 조사·연구를 위한 기록화 사업으로 제작된 도서이다. 종목의 개관, 발생과 전승, 연행양상, 의미와 가치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전승 현황과 관련 악보까지 수록되어 있어, 이 한 권의 책으로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 제주민요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우선 제주에 분포하는 민요의 전반적 현황과 특징에 대해 다루고, 이 중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노동요 '레는소리(맷돌 가는 소리)'와 가창유희요 '산천초목', '봉지가', '오돌또기'를 중심으로 그 전승 양상과 특징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하였다. 이 민요들은 제주 성읍마을을 뿌리에 두고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까닭에, 제주 사람들의 공동체 문화와 삶의 방식, 세시풍속, 의례와 의식, 가치관 등 제주 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민속 문화가 총망라되어 있다.   제주민요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향토음악이자 구술문화이기도 하지만, 그 사설이 제주방언으로 불린다는 점에서 역사적·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제주방언에는 오늘날 일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옛말들이 상당수 담겨 있어 한국어의 기원과 전파, 교류의 연계성을 연구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책자에는 제주민요의 쉽고 정확한 이해를 위해 고증 자료와 전승 현장의 사진을 수록하고, 방언에 대한 표준어 표기와 해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전승 과정의 추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제주민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경위와 제주민요보존회의 활동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집필자가 현장에서 전승자로부터 직접 채보한 악보를 담아 민요와 국어 연구의 기초 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활용의 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발간 도서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등 관련 공공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대형서점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구입할 수 있다(정가 3만 원, 305쪽, 도서출판 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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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 심근경색·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이다!
    [리더스타임즈]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시 올바른 대처요령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함께 알아보아요! “심근경색, 뇌졸중은 어떤 질환인가요?”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일교차가 큰 3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 급증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은 무엇인가요?” '심근경색' - 갑작스런 가슴통증 -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 현기증 - 통증확산 '뇌졸중' - 한쪽 마비 - 갑작스런 언어장애 - 갑작스런 시야장애 어지럼증 - 갑작스런 심한 두통 “심근경색, 뇌졸중 시간이 생명입니다!” - 증상 발견 즉시 119에 도움요청! - 최대한 빨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 올바른 대처 요령은? - 지체 없이 119에 도움요청! -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 환자가 토할 땐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세요! -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 증상이 그냥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야간, 주말이라고 외래 진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 다리를 주무르거나 손발 끝을 파지 마세요 -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물이나 약을 먹이지 마세요 - 정신 차리게 하려고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지 마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 담배는 반드시 끊기 -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 -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하기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꾸준히 치료받기 - 뇌졸중,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가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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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 2021 대입 수험생을 위한 가족음악회‘덕분에 콘서트’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수험생을 위한 가족음악회로 '덕분에 콘서트'를 19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덕분에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학교 가는 길마저도 두려운 요즘 대입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그리고 따뜻한 보살핌을 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수험생 가족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힘이 되어준 덕분에 시험을 잘 치렀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덕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 클래식, 탱고, 그리고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지역 차세대 소리꾼 김수경의 사회를 맡아 관객들과 교감하며, 연주자로는 소리꾼 김수경 밴드, 반도네온 김선양, 소프라노 류지은, 바리톤 임봉석, 콘트라베이스 송성훈, 피아니스트 추교준, 그리고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등 지역 출신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가족, 친구 등에게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사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찾아보기 어렵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고 외부 활동에 제약받고 있어 수험생들의 묵은 스트레스를 풀만한 곳이 여의치 않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오랜만에 대입 걱정과 답답했던 책상 앞을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심신 대구문화예술회관 을 달래고 새 꿈과 희망을 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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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초과속 운전, 이제는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리더스타임즈] 심한 과속은 형사처벌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2020년 12월 10일부터 초과속 운전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이 강화되었어요. [과속운전 처벌 기준 및 내용(2020년 12월 10일 시행)] 1. 20km/h 이하: 범칙금 3만원 2. 20km/h ~ 40km/h 이하: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 3. 40km/h ~ 60km/h 이하: 범칙금 9만원, 벌점 30점 4. 60km/h ~ 80km/h 이하: 범칙금 12만원, 벌점 60점 5. 80km/h ~ 100km/h 이하: 3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벌점 80점 6. 100km/h 초과: 1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벌점 100점 7. 3회 이상 100km/h 초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3회 이상 100km/h 초과 시 운전면허도 취소돼요. 도로에서는 빨리 가는 것보다 ‘안전’하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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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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