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뉴스
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하다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주년에 맞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 유인촌 장관의 기념사, 동학 관련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점에 착안해 각 지역 대표들이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에 직접 참여하고, 4개 단체 130명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동학농민가’ 등을 부르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817명과 유족 13,394명을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 심어 준 자유, 평등, 애국애족의 정신문화를 더욱 고취하고 미래세대에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4-05-10
  • 현존 세계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5월 대구 내한
    공연 소개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피터 핑거 기타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기타,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터 핑거(Peter Finger)’라는 기타리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터 핑거는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이번 기타 리사이틀에는 독일 출신의 핑거 스타일 기타의 거장 ‘피터 핑거(Peter Finger)’가 무대에 올라 완벽한 테크닉의 연주,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곡을 선보인다. ‘No Man’s Land’, ‘Fanesca’, ‘Hold My Hands’ 등 기타 팬들에게 사랑받는 피터 핑거의 자작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1952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태어난 피터 핑거는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1973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1989년 자신의 레이블 ‘Acoustic Music’을 설립한 이후,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타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발매한 수많은 기타음악 샘플러 음반들이 피터 핑거의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피터 핑거는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부터는 어쿠스틱 기타 잡지 ‘Akustik Gitarre’의 발행인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Heitor Villa Lobos의 ‘Bachianas Brasileiras, No. 5 Aria: Cantilena’와 Consuelo Velázquez의 ‘Bésame Mucho’를 아코디언, 피아노와 함께 연주해 남미와 라틴풍의 분위기로 백미를 더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한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대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 아코디언을 전공하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 다수 협연,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홍기쁨 앙상블의 대표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 뉴스
    • 문화
    2024-05-09
  •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2024-05-09
  • 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4-05-09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
    • 문화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 뉴스
    • 문화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
    2024-05-06

실시간 문화 기사

  • 대한민국 대표 역사강사 최태성, 백두대간 인문캠프 특별강연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대표역사 강사 큰별샘 최태성 강사가 7일 의성 산운생태공원 에서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단 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인문학을 연계한 관광명소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가 기획한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제5회 백두대간 인문 캠프’프로그램으로 ‘별별한국사’, ‘역사의 쓸모’ 등의 저자 강사 최태성을 초청 했다. 이번 ‘제5회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단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것 인가‘를 주제로 SBS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전국의 관광객 및 팬클럽,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함께한 이날 강연은 역사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연 후 최태성 강사는 독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 청년들과 함께 역사의 통찰을 통한 긍정의 힘과 인생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 했다. 최태성 강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의성을 방문해 SBS촬영팀과 함께 역사의 고장, 고운 최치원의 혼이 깃든 고운사를 방문하고 역사가 문화가 되는 성냥공장마을과 옛 추억이 가득한 의성 전통시장을 방문 했다. 늦가을의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 열린 강연 에서 최태성 강사는 “조문국의 수도이자, 농경지가 발달해 풍요의 땅이라는 의성을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니 의성이 이렇게 아름답고 역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구나를 새삼 느꼈다”며, “요즘 청년들을 만나보면 많이 외로워하고 지쳐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없다 보니 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사는 친구 들이 많다. 이 친구들에게 진짜 멘토가 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역사 에 있다.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는게 역사라고 생각하며, 역사를 통해서 경청의 힘, 겸허의 힘,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지만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을 들여다보면 어떤 길이 나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라며, “내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역사, 단 한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하게 하는 역사, 오늘 강연을 들으신 여러분도 역사의 쓸모를 발견하고 역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강연을 마쳤다. 이날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마무리한 강연에서 함께 경청한 관광객 정세진씨는 “흘러간 과거가 아닌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가르쳐주시는 것 같아 가슴 벅찬 강의였다”며,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되었고, 선생님 말씀처럼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않기 위해서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연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의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경북관광을 명소화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전반에 전달해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을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0-11-09
  • 달서구,‘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2020)’서 언택트 관광지 홍보
    [리더스타임즈]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달서구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며, 30곳의 국내 주요 지자체와 러시아, 스페인, 일본 등 해외 국가에서 약 1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3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개청이후 처음으로 국제관광박람회에 단독으로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월광수변공원과 대구수목원 이외에 두류공원,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대명유수지 등 주요 관광 명소를 룰렛이벤트 등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관광박람회로 기간 중 트래블마트와‘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관광 홍보 대책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 참가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달서구 관광 홍보의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신 관광트랜드를 파악하고 참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 달서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 여행/맛집정보
    2020-11-09
  • 서울연구원, 19명 전문가가 제시한‘감염병 시대 도시의 미래’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 표지 사진 [리더스타임즈]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도시의 변화, 새롭게 떠오르는 사회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한 권에 담은 단행본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서울연구원 엮음)를 9일 출간했다. 이 책은 경제, 복지, 도시계획, 교통, 환경, 외교, 예술, 교육 등 도시를 둘러싼 전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변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을 다루고 있으며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발간사를 담고 있다. 본문은 1부 ‘사회가치 구조의 변화’, 2부 ‘작은 도시로의 전환’, 3부 ‘사회안전망의 재구성’, 4부 ‘글로벌 경제와 로컬 경제의 상생’, 5부 ‘예술과 교육의 전환’, 6부 ‘국제질서의 재편’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도시 변화의 영역을 여섯 분야로 구분하였고, 각 분야마다 근본적 질문을 제기하면서 변화의 방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감염병 시대에는 공동체 가치가 약화될 것인가?’라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하여 사회가치 구조의 변화에 대해 다루었다. 모이고 대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시기라 공동체라는 의미가 약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오히려 ‘다른 사람의 건강이 나의 건강에 직결된다’는 인식을 주게 되면서 공동체주의의 실용성을 확인하게 해주었다는 분석을 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위기상황 극복에 초점을 두는 공동체 가치와 기본권을 중심으로 한 개인주의 가치가 충돌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배경하에 두 가치의 공존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2부에서는 ‘밀집되고 거대해진 도시는 감염병 시대에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도시구조 측면에서의 변화를 자세히 다루었다. 모여서 일하고 모여서 삶을 향유하는 기존의 표준 양식이 코로나19로 심각한 도전을 받으면서 도시 공간과 인프라 구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집과 사무실을 이어 주던 교통체계의 변화 방향도 모색해야 한다. 더 근본적으로 자족생활권 형성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도시’로의 변화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서울의 경우 팬데믹 시대에 공간적 회복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족성, 다양성, 연결성의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자족성을 갖춘 117개의 지역생활권이 모여 서울은 5개의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도시로 구성될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3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불평등과 취약계층에 대한 영향은 어떠한가?’라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하여 사회안전망의 재구성을 검토하였다. 코로나19로 드러난 우리 사회보장체계의 취약성과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사각지대에 대한 문제를 자세하게 분석하였고, 사회보장제도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체계, 공공의료체계 등의 개선 방향도 제안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직업별로는 자영업자, 생활수준별로는 소득이 낮은 집단에서 소득 감소 경험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감염병에 더 취약한 노령층을 위해 기존 시설 중심의 돌봄체계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로 전환하고, 공공의료체계 역시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리더십과 거버넌스 구축, 감염병에 대한 종합적인 빅데이터 자료 구축과 활용, 역학조사관 양성 등의 개선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4부에서는 ‘감염병 시대에는 글로벌 경제 체계가 정말로 약화될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도시의 산업 및 노동 구조의 변화를 자세히 다루었다. 과거 세계 경제 위기 상황과 유사하게 코로나19 팬데믹 역시 국경을 넘나들며 글로벌 시대의 취약성을 드러내었다. 국경 폐쇄에 따라 국가 간 교역이 줄고 온라인 기반 플랫폼 경제가 확산되면서 도시의 산업구조와 고용구조 변화가 불가피한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골목상권 중심의 로컬 경제가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하였고, 그 이면에 새롭게 대두될 수 있는 자영업 생태계 변화와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2020년 2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서울시 카드 사용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한식업, 기타 요식업, 학원, 의복/의류업 등 자영업 및 소상공업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용에서는 기존의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대폭 줄고 이를 플랫폼 노동이 상당수 흡수하여 그 수가 급증하였는데 근로기준법 미적용 문제나 불안정한 고용 상태 등 새로운 사회문제가 제기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5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는 어떻게 놀고 어떻게 배울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시민의 삶에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예술·문화·교육의 전환을 제안하였다. 팬데믹 이후 피해와 영향이 컸던 분야인데 세계 곳곳에서 있었던 변화와 회복을 위한 사례를 다루었고, 취약성이 드러난 예술과 교육체계의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예술 정책에 있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문화기반시설 안전대책 및 방역강화, 예술인과 예술 단체 피해 구제 등의 이슈가 중요하지만 향후 우리 사회는 창작과 향유의 생태계 재구성, 예술지원의 패러다임 전환, 새로운 미적 가치의 실현, 예술지원 인프라 혁신 등의 이슈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6부에서는 ‘기존의 국제질서로 우리 세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서 시작하여 국제질서의 재편과 그 속에서 도시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국제사회를 지탱하던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세계 체계와 리더십이 지속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고, 그 속에서 도시 간 연대의 필요성과 역할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안보의 대상으로 인간을 설정하는 문제, 세계화의 속도와 범위 조정의 필요성 문제, 해결하기 힘든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준비, 미·중 갈등의 심화와 국제 리더십의 새로운 전개 등의 이슈가 부각될 수 있으며, 도시를 포함하는 새로운 인간안보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는 일반 서점(인터넷 서점 포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0원이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인류에게 심각한 위기이기도 하지만 서서히 죽어가던 현대 문명을 근원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이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방향과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연구원이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를 발간했다. 책을 통해 감염병 팬데믹 시대의 삶과 문명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시민들,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공공분야 전문가들 모두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0-11-09
  • 부산시 정관박물관, 8~11세 어린이 대상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운영
    [리더스타임즈]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8~11세 어린이들을 위하여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우리 문화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교육 꾸러미 「딩동, 정관박물관입니다」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하여 기획된 이번 교육 꾸러미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동물인 ‘새’를 주제로 하며, ▲창작동화 속 과제를 해결하면서 새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알아보는 ‘아기새 소리의 대모험’과 ▲삼국시대 집을 본뜬 ‘집모양 토기’(시 유형문화재 제199호) 등 8종의 삼국시대 유물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카드게임 ‘유물 할리갈리’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꾸러미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한 가정당 1조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가족으로 마감한다. 이후, 11월 17일부터 신청 순서에 따라 교육 꾸러미를 우편으로 배부한다. 창작동화 ‘아기새 소리의 대모험’은 11월 17일부터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정관박물관은 12월 6일까지 ▲교육 꾸러미로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 교육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교육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5가족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현주 부산시 정관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게임과 영상 등을 활용해 우리 문화재를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박물관을 방문하여 콘텐츠 속 유물을 실제로 관찰하는 생생한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최초의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인 정관박물관은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과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통해 고려시대의 빛나는 문화유산인 ‘청자’와 ‘금속활자’를 알아보는 어린이 특별전 「빚고 찍은 고려」를 운영하고 있다.
    • 뉴스
    • 문화
    2020-11-09
  •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란?
    [리더스타임즈] “역세권 풀옵션 주택인데 보증금 60만원에 거주 가능?” 대학생·청년을 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라면 가능하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청년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이다. 학교 근처 교통 여건이 좋은 기존 주택을 매입, 기숙사처럼 운영한다. - 보증금 60만원에 월 평균 임대료 31만원 수준(시세의 40% 이하) - 침실 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24시간 관리 인력까지 배치! ◆ 입주 자격은? - 본인+부모의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인 무주택자 *3인 기준 562만원 이하 - 대학생·대학원생 또는 만 19~39세 청년 신청 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기숙사형 청년주책 5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0-11-06
  • 택시, 이제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리더스타임즈] “밤 늦은 시간은 택시가 안 잡혀요~” “매일 같은 시간에 택시 타는데, 택시가 기다려 주면 좋겠다~” 국토교통부는 약 5개월 간 총 13차례의 회의와 업계·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더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권고안을 마련했다. 기존 배회형 택시의 요금제도는 현재의 틀을 유지하되 차종·합승·친환경차 등 관련 규제는 합리적으로 완화된다. 택시 승차거부도 사라진다. 차고지 간다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 → 차고지 밖에서 기사 교대 가능 가까운 거리는 안 잡히는 불편도 끝! → 자동배차 서비스 확대 플랫폼 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아래에서 이용자 수요와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서비스한다. 카시트 OK! 휠체어 OK! : 유아 환자 등 이동 특화 이제 택시가 나를 기다려요 : 택시 예약 서비스 택시인가 퍼스트클래스인가 : 안마기 등 물품구비 새로운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의 상생 수납된 기여금은 고령 개인택시의 청장년층 전환, 고령 개인 택시 감차,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향후 수납규모에 따라 3년 주기로 기여금 수준, 활용방안 등을 재검토 플랫폼 활성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존 택시와 상생하는 기여금 제도 반영 중소 스타트업에 대한 납부비율 차등화를 통해 실질적 부담은 최소화 더 안전한 택시를 만들어간다 음주운전기사 원스트라이크 아웃 [음주운전 적발 시 운수종사자격취소, 자격취득 기한 제한] 택시 서비스 평가 의무화 및 확대 실시 모빌리티 혁신 권고안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01. 제도개선 권고안을 기반으로 내년 4월까지 하위법령 개정을 차질없이 진행 02. 법 개정 후 이미 활성화되고 있는 가맹형 브랜드 택시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지속 유도 03. 법 시행 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플랫폼 운송사업 형태의 시장 진입 지원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0-11-06
  • 2020 한류박람회, 언택트 개막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2020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개막식이 11.7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SBS, KOTRA 채널)를 통해 전세계에 중계된다. 개막식으로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 스타 7팀*이 참여하는 “K팝 & K드라마 OST 콘서트”를 개최하여 한국 대중문화를 향한 해외 인기를 우리 제품의 해외 진출로 연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금번 공연에서는 한류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최첨단의 증강현실(AR)로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해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 공연 계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한류와 K-브랜드로 대표되는 한국제품을 응원하는 동시에, 금번 한류박람회가 아시아·러시아 등 주요 국가와 경제·문화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표명할 예정이다.
    • 뉴스
    • 문화
    2020-11-06
  • 11개 특수외국어로 대한민국 콘텐츠 제작·홍보한다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각 기관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6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국가 홍보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문홍은 국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이란, 타이어 등 11개 특수외국어 자막을 넣거나 해당 언어에 기반을 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교진은 해문홍이 제작하는 국가 홍보 콘텐츠에 들어가는 11개 특수외국어 번역과 감수를 지원한다. 아울러 해문홍은 재외문화원을 통해 11개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지원하고 특교진은 해문홍이 제작한 콘텐츠를 교보재로 활용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두 기관은 11개 특수외국어 사용 지역의 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박정렬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특수외국어로 제작된 콘텐츠가 많아지면 국가 홍보 콘텐츠의 지평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0-11-06
  • 인류무형문화유산 2020년 종묘대제 봉행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종묘대제가 오는 7일 종묘에서 봉행 된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첫 번째 토요일로 연기되었으며, 관람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의 사당으로 한국 고유의 건축 양식과 건물과 공간이 지닌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또한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종묘제례)와 음악, 무용(종묘제례악)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종묘대제는 종묘에서 왕이 직접 제향을 올렸던, 유교 절차에 따라 거행된 가장 큰 규모의 국가 제사로 신을 맞이하고, 신이 즐기도록 하며, 신을 보내드리는 절차의 순서로 진행된다.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본 행사인 정전 제향이 봉행 되는데, 제사를 지내는 예법과 예절에 있어서 모범이 되는 의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매년 많은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가행렬과 종묘제례악 연주가 생략되는 등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종묘는 비공개(휴관)로 관계자 외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봉행 행사 영상기록은 차후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유례없이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에서도, 종묘대제를 품격 있는 국가 행사이자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국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년에는 세계인의 참여 속에 우리 문화유산의 정신과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뉴스
    • 문화
    2020-11-05
  • 국내 첫 국립기상박물관 개관…가장 오래된 측우기 등 한자리에
    [리더스타임즈] 서울의 공식적인 첫눈, 첫얼음, 첫서리 등 기상관측의 기준이 되는 서울기상관측소는 1932년 지어졌다. 근대역사가 담긴 건축양식(등록문화재 제585호)과 세계기상기구(WMO)가 선정한 ‘100년 관측소’로 기상학적·건축학적 의미가 큰 곳이다. 그리고 10월 30일, 우리나라 최초 “국립기상박물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요?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날씨의 역사와 기상문화는 물론 근현대 기상관측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7개의 주제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외 각종 체험교육, 특별 전시 프로그램 등 이벤트 진행 예정 국립기상박물관에서 꼭 보세요!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강우량 측정기구인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국보 제329호)’와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국보 제330호)’, ‘관상감 측우대(보물 제843호)’ 진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 및 관람 안내 -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52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입장마감 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선거일 - 관람방법 :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및 전화문의 * 누리집 : science.kma.go.kr/museum * 전화 : 070-7850-8482(시간: 10:00~18:00) - 관람료 : 무료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0-11-05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