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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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존 세계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5월 대구 내한
    공연 소개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피터 핑거 기타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기타,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터 핑거(Peter Finger)’라는 기타리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터 핑거는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이번 기타 리사이틀에는 독일 출신의 핑거 스타일 기타의 거장 ‘피터 핑거(Peter Finger)’가 무대에 올라 완벽한 테크닉의 연주,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곡을 선보인다. ‘No Man’s Land’, ‘Fanesca’, ‘Hold My Hands’ 등 기타 팬들에게 사랑받는 피터 핑거의 자작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1952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태어난 피터 핑거는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1973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1989년 자신의 레이블 ‘Acoustic Music’을 설립한 이후,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타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발매한 수많은 기타음악 샘플러 음반들이 피터 핑거의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피터 핑거는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부터는 어쿠스틱 기타 잡지 ‘Akustik Gitarre’의 발행인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Heitor Villa Lobos의 ‘Bachianas Brasileiras, No. 5 Aria: Cantilena’와 Consuelo Velázquez의 ‘Bésame Mucho’를 아코디언, 피아노와 함께 연주해 남미와 라틴풍의 분위기로 백미를 더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한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대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 아코디언을 전공하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 다수 협연,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홍기쁨 앙상블의 대표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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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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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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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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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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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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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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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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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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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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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문화 기사

  • 코로나에 숨죽였던 공연계, 탁 트인 야외에서 기지개!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지역에서 관중이 있는 첫 번째 공연이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기획한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는 대구시민을 위한 문화사업에 써 달라고 기탁한 한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소방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소비에 목말랐던 시민들 100여명을 초청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극복 범시민 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한 공연분야 생활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3개월만에 열린 첫 관객참여 공연이다. ※ 무대와 객석 거리 4m, 좌석간격 1.5m, 방역관리반(42명) 운영을 통한 참석자 발열체크 등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두 달 넘게 휴관 중이던 공공 문화체육시설을 이달 13일부터 단계적, 제한적으로 개방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밀폐된 장소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게 되는 공공 공연장은 5~6월부터 무관중 공연으로 우선 문을 열고, 향후 상황추이에 따라 관객 밀집도를 낮춰 관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이 후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들을 온라인서비스(랜선공연)로 제공하고 있지만, 랜선공연은 쌍방 소통의 한계, 작은 화면 등으로 소비자의 문화욕구 충족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번 공연으로 관객과 같이 호흡하고 싶은 예술가들과 예술가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공통된 요구, 즉 관중 있는 공연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대구시가 탁 트인 야외에서 공연활동 재개의 첫 포문을 연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오페라 광장콘서트를 시작으로 6 ~ 8월에 또 한 번의 오페라 광장콘서트와 대구관악축제, 포크페스티벌 등 다양한 야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상처를 입은 시민들뿐 아니라, 얼어붙은 공연시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분야에 촘촘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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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일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는 이렇게 돕습니다!
    [리더스타임즈] 일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는 이렇게 돕습니다! 유연근무제 지원사업 확대 • 유연근무제 지원인원 확대 및 절차 간소화(2.25.~) • 자녀돌봄 등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원한도 상향 및 지원요건 완화(3.1.~6.30)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 전국 유치원·학교 등의 개학 연기에 따라 ‘가족돌봄비용’ 긴급 지원(2.28~) - 지원기간 확대(1인당 최대 5일 → 10일) - 지원금액 확대(1인당 최대 25만원 → 50만원)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비 지원 •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기업에 재택근무 시 필요한 인프라 구축비용 지원 - 사업주가 투자한 시스템 구축비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 지원 휴업·휴가 등 지도 및 지원 •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휴업 또는 휴직을 실시한 사업주에 대하여 고용유지지원금 인정 요건 완화(1.29~) 및 지원금액 상향 (2월~7월, 특별고용지원업종은 3.1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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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회의할 땐 이렇게!
    [리더스타임즈] 회의할 때도 생활 속 거리두기, 이렇게 해요! 1. 영상 회의를 활용해주세요. 2. 참석인원은 최소로 해 주세요. 3. 회의 시간을 단축해 주세요. 4. 넓은 장소에서 회의해 주세요. 5. 회의실을 환기해 주세요. 6. 회의 전에 체온을 검사해주세요. 7. 유증상자는 참석하지 말아 주세요. 8. 참석자간 2m(최소 1m)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9. 악수 등 신체 접촉은 자제해주세요. 회의 중 마스크를 꼭 써야 하나요? 2m 거리 유지, 환기 등을 준수하는 경우 마스크는 개인 선택에 의해 착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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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대구미술관, 재개관 대비 모의훈련 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20일 재개관을 앞두고 15일 오후 2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문화체육분과 전시분야 실무위원 17명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철저한 방역관리, 유증상자 조기 발견, 신속한 사후 조치 등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대구미술관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높여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한 모의훈련에서는 체온 이상 발생 시 대응 방법, 매표소 발권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요령, 한 방향 이동 동선에 따른 전시 관람, 관람객 퇴장 후 방역 소독 실시 등 전시 관람 모든 단계에서 이뤄지는 상황을 예측해 꼼꼼하게 시연했다. 대구미술관은 재개관에 앞서 안내 데스크 앞 비말 방지 가림판 설치, 엘리베이터 내 항균필름 부착, 발판 소독매트 설치, 열화상 카메라 운영, 2m 관람 거리 유지를 위한 동선 표시, 의심환자 관내 격리장소 설치, 관람객 접촉구간 주기적 알코올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한 자체세부지침을 마련해 재개관에 대비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전시분야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전시시설의 관련 매뉴얼을 숙지하게 됐다”며 “지역의 전시시설 담당자들이 대구미술관을 벤치마킹해 향후 재개관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랜 자율통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의 갈증을 느낀 지역민을 위해 문화시설들을 20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 유지, 손 소독, 철저한 방역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모의훈련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재개관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며, 코로나 확산 추세에 맞는 적절한 대응으로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미술관 관람예약은 인터파크 및 대구미술관 대표전화(053 803 7907)로 접수 받고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2시간)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4회, 총 200명까지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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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서울시, ‘코로나 극복 희망콘서트’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블루터치’ 시민 위로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모이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시는 18일 오후 7시 유튜브 블루터치 채널((https://bit.ly/2VGXtyJ)에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 ‘특별한 선물’」공연을 열어, 인디 록밴드 ‘안녕바다’가 시민의 마음을 달래 줄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확진환자, 격리자, 의료진과 시민들이 일상생활 활동 제한에서 오는 불편감과 고립감, 불안, 우울 등 감염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극복의 메시지를 확산한다. ‘안녕바다’는 공연에서 시민들에게 ‘우리가 함께 했기에 이루어낼 수 있었던 오늘을 기억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4일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11일에는 격리시설 입소자, 자가격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현재 시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무증상,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및 안정화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소자가 느낄 수 있는 격리생활의 우울, 불안감 등 심리적 문제를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해 퇴소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을 통해 시민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방역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공연 등 문의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02-3444-9934(253))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시, 시민에게 친화적인 음악 공연 등으로 재난심리지원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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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한국판 뉴딜? 그게 뭔가요?
    [리더스타임즈] 뉴딜(New Deal)이란 1929년 대공황 때 미국 정부가 대규모 공공사업으로 일자리 창출해 대공황을 극복한 것을 일컫는데요. 우리 정부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실시합니다! - 국가가 일자리 창출! - 돈을 풀어 경제 활성화! 한국판 뉴딜은 토목공사가 아닌 디지털 기술 기반~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미국의 뉴딜 정책과는 이런 점이 달라요! ◆ 한국판 뉴딜 3대분야 • AI, 5G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 • 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 등 코로나19는 사회·경제 구조를 완전히 바꾸고 있어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경제 구조를 꼭 달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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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약용작물로 봄철 묵은 변비 다스리세요”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철 이후 증가하는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약용작물로 참당귀와 황기, 생지황을 추천했다. 봄에는 몸속 진액이 말라 배변이 힘들어지는데, 이럴 때 약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참당귀·황기 차= 참당귀와 황기는 공통적으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참당귀·황기차를 꾸준히 마시면 오래 묵은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당귀는 메마른 대장에 진액을 보충해 촉촉하게 하고, 황기는 몸에 기운을 더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한다. 대장(大腸)의 진액이 줄어들고 배변할 힘이 부족해서 생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참당귀에는 데커신과 데커시놀, 황기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돼 있다. 참당귀와 황기는 배합 비율에 따라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 조혈작용 등 각각 쓸 때보다 함께 사용할 때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 끓이는 법= 끓인 물(2리터)에 말린 참당귀(16g)와 황기(40g)를 넣고 약 20분간 우려낸다. 생지황즙밥= 찬 성질의 지황은 달면서도 약간 쓴 맛이 난다. 지황은 몸속 열을 빠르게 내려주고 어혈을 풀어주며 체액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 생지황(생뿌리)과 건조한 건지황으로 구분된다. 변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으면서 색이 어두운 열성 변비에는 생지황이 좋다. 특히 스트레스로 열이 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몸이 건조해 생기는 현대인의 변비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지황의 주요성분은 카탈폴, 스타키오스 등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생지황은 항산화, 항염, 항균, 항종양, 심혈관계 질환 개선 효과는 물론, 혈당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밥 짓는 법= 쌀과 물, 생지황 즙을 4:4:1의 비율로 넣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보조요법으로 약용작물을 추천하며, 증상에 따라 섭취 방법이나 섭취량 조절은 전문가와 상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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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방심하면 평생 고생하는 ‘퇴행성관절염’ 관리법
    [리더스타임즈]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종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 관절 역시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변화되는데요. 관절은 우리가 평소 움직일 때마다 쓰이기 때문에 아프면 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방심하다가는 평생 고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 퇴행성관절염!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퇴행성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50세 이상 중년의 경우 기억나는 외상력이 없음에도 관절이 붓고 아프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별도의 질병코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로 질병코드 M17 무릎관절증으로 분류하지만 이외에도 퇴행성관절염에 해당하는 증상들이 있으므로, M15~19까지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전체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무릎관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296만 8567명입니다. 환자 수가 260만 8507명이던 2015년에 비해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무릎관절증은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므로, 50세 이상 여성이라면 특히 눈여겨 봐주세요.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관절이 뻣뻣하고 빡빡한 느낌이 드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이 다른 관절염과 구별되는 특징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쉬어주면 호전된다는 점입니다. 초기 통증은 비교적 잘 조절되지만 만성화되면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관절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일 때 아픈 것이 전형적인 증상인데요. 특히 잠들기 전에 아픈 경우가 많으며 정도가 심하면 자다가 통증으로 인해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 외에 손, 발목, 어깨관절 등에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편, 발목이나 어깨에 관절염이 생긴 경우 병이 진행될수록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해 움직임에 제한이 생깁니다. 무릎관절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퇴행성관절염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연령입니다. 노화로 인한 관절의 변화가 반드시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퇴행성관절염의 유병률은 증가합니다. 특히 체중 부하를 감당하는 무릎 관절에 비만은 치명적입니다. 때문에 체중 감량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발병과 진행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과체중 혹은 비만인 분들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염두에 두고 체중을 감량해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전적 요인 및 특정 직업도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직계 여성 가족 중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2~5배 증가하며, 반복적으로 특정 관절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관리법 애석하게도 관절의 퇴화가 한 번 진행되면 이를 완전히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결국, 평소에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요. 퇴행성관절염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체중 조절 앞서 말씀드렸듯이, 체중은 무릎 관절 건강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기존 체중의 5%만 감량하여도 증상의 정도가 5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에 있어 체중 감량이 주는 긍정적 효과는 상당합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관절 운동 운동 중에서도 꾸준한 관절 운동은 관절염 예방과 관리에 필수입니다. 관절 운동에는 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이 있는데요. 근력 운동은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에 무리를 덜어주며,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의 운동 범위 감소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생활환경 개선 관절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닥에 쪼그려 앉기,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기, 바닥에서 식사하기 등은 무릎에 좋지 않은 동작입니다. 따라서 바닥보다는 의자, 소파, 식탁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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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정말 쉬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은?
    [리더스타임즈] ◆ 신청 전 확인하세요! - 신청 가능 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 신청 가능 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월 11일) 1, 6 (5월 12일) 2, 7 (5월 13일) 3, 8 (5월 14일) 4, 9 (5월 15일) 5, 0 ※ 5월 16일부터는 요일제 상관없이 신청 가능 STEP 1. 본인 인증하기 - 카드, 휴대폰, 공인인증서 중 하나의 방법으로 본인 인증 가능 STEP 2. 기부 금액 선택 - 만 원 단위 또는 전액 기부 가능, 원하지 않을 시 공란 · 기부금 최초 신청 후 취소 불가 · 단,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청 당일에 한해 취소 가능 · 기부금액 꼭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STEP 3. 신청정보 확인 및 완료 ◆ 오프라인 신청은 언제부터? - 5월 18일부터 ① 카드사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하여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가능 ②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가능 긴급재난지원금 반드시 8월 31일까지 사용하세요. *해당 기간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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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호흡기 전담 클리닉
    [리더스타임즈]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이에요. 코로나 19의 2차 유행 가능성과 겨울철 일반 호흡기 질환 증가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해요. 호흡기나 발열 증상이 있는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기 위해서죠! 지자체 보건소, 공공시설의 의사들이 진료하는 ‘개방형 클리닉’과 감염 차단 시설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별도로 지정하는 ‘의료기관 클리닉’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합니다. 정부는 전국에 총 1,000여 곳의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2차 유행에 대비해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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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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