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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청소년 16.1% 정신장애 경험, 소아·청소년의 7.1%는 전문가 도움 시급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발표회 개요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5차례 실시됐으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6,275명(가구당 1인, 소아 2,893명, 청소년 3,382명)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주관하에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붕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6개월간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소아 14.3%, 청소년 18.0%)로 나타났고, 현재 유병률은 7.1%이며, 소아 4.7%, 청소년 9.5%로 청소년의 유병률이 소아의 유병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중 지난 1년 동안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비율은 4.3%(소아 4.7%, 청소년 4.0%)였으며, 정신건강서비스의 평생 이용비율은 6.6%(소아 7.8%, 청소년 5.6%)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주간 자살 관련 행동(현재 경험 비율)의 경우, 자살사고(생각)는 1.0%(소아 0.2%, 청소년 1.9%), 자살시도는 0.2%(소아 0.0%, 청소년 0.4%), 비자살적 자해는 1.4%(소아 1.0%, 청소년 1.7%)로, 청소년의 경험 비율이 소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는 “본 조사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와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첫 번째 국가통계조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면서,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의 7.1%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낮은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제고 방안과 주기적인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결과에 대한 보고서는 정신건강조사누리집 및 국립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자료도 추후 공개하여 다양한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5월 3일(금)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결과공표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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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
    대구광역시,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재활용이 금지된 인체 치아를 활용해 골이식재를 개발하는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가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4개 구 14.3㎢의 이노-덴탈 특구에서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는 인체 치아의 재활용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사업화를 실증한다. 이번 특구 실증사업은 156억 원(국비 70, 시비 30, 민자 56)의 예산으로 2024년 6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추진되며,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덴티스, ㈜코리아덴탈솔루션 등 6개 특구사업자가 참여한다. 경북대학치과병원과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원료(치아) 수집을, 첨복재단은 원자재 처리·가공 및 기업 공급을, ㈜덴티스와 ㈜코리아텐탈솔루션은 골이식 제품 개발을, 대구테크노파크는 특구 총괄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진행 과정에서 치아 매매 방지 시스템, 기증자 추적관리 시스템, 기증 치아 적합성 검사, 보관 방법 등 안전성 및 윤리성 확보와 제품 제조공정의 적합성을 함께 실증함으로써 규제 해소 근거 데이터를 마련하고, 인체 유래물의 재활용 시 제조·유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를 재건하기 위해 사용하는 골이식재는 의료기기로 분류되며,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뼈, 합성소재를 원료로 제작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가 치아를 이용한 골이식 시술이 2009년 세계 최초로 개발돼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요양급여 행위에 등재돼 일부 치과에서 골이식재로 시술 중에 있다. 자가치아 골이식 시술은 뛰어난 골유도성과 골전도성 등 효과성에도 불구하고 자기 치아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는 적용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치의학 관련 업계에서는 동종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골이식재 의료기기 제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연구와 요구가 있었다. 현재 치료를 위해 발치 되는 치아는 연간 1,380만 개 정도로 추정되며, ‘폐기물관리법’에서 태반을 제외한 인체 유래물은 의료폐기물로 재활용이 금지돼 있어 전량 폐기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이번 실증 특례로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가 개발되면 기존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골이식재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바이오 원료 원천기술화로 글로벌 시장 선점 및 수출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은 2030년까지 동종치아 골이식재 의료기기 국내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미국(FDA), 유럽(CE), 중국(CFDA) 등의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2035년부터 212억 원/년 수입대체, 940억 원/년의 지역기업 매출, 1,263억 원/년의 해외 수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이노-덴탈 특구 지정으로 동종치아를 재활용한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사업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분야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대구를 글로벌 덴탈시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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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70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지난 4년간 동 기간 평균(133건) 대비 27.8%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하여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평일 9~20시, 주말·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질병관리청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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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포터블(휴대용) X-ray 촬영장치, 의료기관 밖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4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최근 개발된 저선량 휴대용 X-ray 촬영 장치가 의료기관 밖에서도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행 규칙에서는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의료기관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이동검진차량에 장착하여야 한다. 따라서 최근 휴대용으로 개발된 저선량 X-ray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 의료현장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포터블(휴대용) 장치는 의료기관 밖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기관 밖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 시 방사선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선량 누설선량 허용한도를 강화하고, 장치 사용자가 준수할 방사선 방어조치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4년 6월 10일(월)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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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으로 국민 의료 보장성과 선택권 확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개요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2024년 4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이 추가되면서 국민 건강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대상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첩약의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져 총 6개 질환으로 확대됐다. 또한 2단계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이 이전보다 대폭 확대됐다. 대상 기관은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으로 확대되고,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첩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환자 본인부담률은 일괄적으로 50%를 적용하던 것에서 한의원 30%, 한방병원․병원 40%, 종합병원 50%로 개선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시범사업 접근성 및 보장성이 향상되고 첩약을 약 4~8만원대(10일 기준)로 복용할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2024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8천여 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중 일정 요건을 갖춘 5,955개소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한의계의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시범사업 기관을 추가 모집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보건복지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가장 높은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적정성 검토를 위해 2020년 11월 20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모델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첩약 접근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대상 질환이 3가지로 제한적이고 치료에 필요한 복약 기간 대비 불충분한 건강보험 적용 일수(연간 1개 질환 10일), 한의원만 참여한 점과 높은 환자 본인부담률(50%)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대상 질환과 참여기관 확대, 건강보험 적용기준 및 환자 본인부담률 개선, 시범 수가 조정 등 시범사업 개편 계획을 2023년 12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시행키로 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참여기관 확대와 건강보험 적용기준 등이 개선된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줄어든 비용으로 폭넓게 한방 의료와 첩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국민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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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한-EU,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 강화
    한-EU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 체결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월 25일(현지시간) 유럽 연합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의약품안전 규제기관인 EU 보건식품안전총국(이하 ‘DG SANTE’) 및 유럽의약품청과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DG SANTE, EMA는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함에 따라 ▲허가, 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 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보 ▲시판 의약품 규제 정책 ▲실태조사, 회수, 위해성 평가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기밀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식약처와 EMA는 2020년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등 일부 의약품의 비공개 정보를 교환하는 임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으며, 2021년 3월부터는 비공개 정보에 대한 교환 범위를 의약품 전 품목으로 확대하기 위해 실무급 회의*를 개최하고 정식 비밀유지 약정(안)을 마련하는 등 EU와 상호 협력해 왔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식약처는 DG SANTE, EMA와 신뢰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앞으로 의료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인정 협정(MRA)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유럽 규제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의약품 품질문제 등 위해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식약처는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수준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유경 처장은 DG SANTE의 산드라 가이나(Sandra Gallina) 차관과 EMA의 이머 쿡(Emer Cooke) 청장을 만나 ➊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제안하고, ➋한-EU 규제기관이 함께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글로벌 규제를 정립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국(FDA), 사우디아라비아(SFDA) 등과 규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유럽 규제기관(DG SANTE, EMA)과 약정을 토대로 의료제품 글로벌 규제협력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통해 국제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규제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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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얼굴 신경-뼈 기초 연구사업으로 의료기기 개발 교두보 마련!
    대구시, 얼굴 신경-뼈 기초 연구사업으로 의료기기 개발 교두보 마련!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난치질환을 진단하는 시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사업은 얼굴 영역의 신경 손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만성통증과 신경과 뼈 결손에 대한 기전 연구를 통해 손상된 신경의 회복기술 개발 및 통증 치료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기초 연구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지원 사업(MRC)에 선정돼 7년 동안 사업을 추진해 200편이 넘는 논문발표와 65건의 특허 및 기술이전을 달성하며 올해 2월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주요 성과는 치주 병원균에서 분비되는 소포체가 뇌-혈액 장벽을 통과하면서 치매와 같은 신경염증성 질환의 발병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명의학 저널(FASEB Journal, PLOS Pathogens)에 연속 게재되는 등 치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얻은 특허기술을 혈관성 치매의 일종인 ‘정상압수두증’을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의료기업인 ㈜디앤피바이오텍에 기술 이전했다. ‘정상압수두증’이란 뇌를 보호하는 뇌척수의 생산량이 많아지거나 흡수가 잘되지 않아 과도하게 쌓여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매의 일종이지만 알츠하이머와는 달라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진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디앤피바이오텍은 기술이전을 통해 진단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세계 최초로 치매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료기업이다. 이는 의료계에서도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유망 기술로 인정하고 있는 추세이다. 권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기초의과학 분야 연구사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의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함으로써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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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국내 개발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표준화 시동
    국내 개발 피부부식성 시험방법에 활용되는 KeraskinTM 인공피부모델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된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이 국제표준화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 공식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프랑스 파리에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3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시험지침조정자 작업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사람의 피부조직과 유사하게 세포를 배양하여 시험에 활용함으로써 사람과 동물 간 차이에서 오는 독성 결과의 오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동물시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법이다. 피부에 염증, 괴사 등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동물의 피부에 직접 환경오염물질을 직접 도포하는 기존의 시험방식은 국제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표준화 사업은 환경부(정부)가 민간에서 개발한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을 직접 검증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지침으로 국제표준화하는 민·관·국제 협력 사업의 사례로 의의가 있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뢰성 있는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한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시험지침으로 표준화하여 동물시험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물질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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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4월 22일부터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성원이 아닌 의료진도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환자 의뢰 가능
    플랫폼 오픈 안내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4월 22일부터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인적 네트워크에서 사용 중인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도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를 의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미참여자도 플랫폼을 통해 환자를 의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응급실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미리 간단한 이용 신청과 인증 절차를 거쳐 플랫폼에 가입한 경우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를 소재지 관할 네트워크에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특히 대동맥박리와 같이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은 경우, 환자가 발생했을 때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과 수술실 등이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플랫폼에 환자를 의뢰하면 최적 병원을 보다 신속하게 찾아 전원할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최근 어려운 의료 현장 상황과 맞물려 심뇌혈관질환 환자분들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라며,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물론이고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진들께서도 미리 플랫폼에 가입해 놓으시고 필요할 때 활용하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능뿐만 아니라 시범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한 점은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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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디지털치료기기’ 3호, 4호 허가
    ㈜뉴냅스 VIVID Brain 디지털치료기기 주요화면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VIVID Brain)와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제품명: EasyBreath)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이 두 품목은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➊‘VIVID Brain’은 뇌 질환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에게 12주간 반복적인 시지각 학습훈련을 제공하여 좁아진 시야를 개선하고, ➋‘EasyBreath’는 만성폐쇄성질환, 천식, 폐암 등 환자에게 8주간 맞춤형 호흡 재활훈련을 제공하여 유산소 운동능력과 호흡 곤란 증상을 개선한다. 식약처는 두 제품의 개발부터 임상시험 설계까지 밀착 지원하였으며, 과학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허가하였다. 또한, 혁신성과 임상적 유효성 등을 인정하여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통합심사·평가 제도’를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허가는 디지털치료기기가 질병 치료뿐 아니라 장애를 경감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디지털치료기기가 질병이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내업체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신기술 혁신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스탠다드로 만들겠다”며, “규제 전문가 밀착 상담, 선제적 기준 마련 등 규제지원 다리를 단단하게 놓아 제품 출시를 앞당기고 다양한 질환에 디지털치료기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디지털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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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실시간 의료 기사

  • 대구시, 미래치과산업 빅데이터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 미래치과산업 빅데이터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10월 20일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럼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치과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치과산업 빅데이터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디지털 치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총 사업비 123억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의 주력 산업인 치과산업을 빅데이터 기반 첨단 디지털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개최된 행사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원장, 이기호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 노정석 대구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등 사업 수행기관과 지역의 치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포럼과 2부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전문가인 DDH 허수복 대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및 기술의 동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진화과정을 바탕으로 치과산업 생태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치과 의료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치과병원, 치과의원, 치과기공, 치과기업 소속의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성화 및 지역 치과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토의 패널로 참여한 엑스큐브 임재관 대표는 “다양한 정부 지원으로 데이터 접근성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중소기업이 활용하기에는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성화를 위한 의료데이터 사용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치과기공학회 우창우 회장은 “디지털 덴트스트리의 확산을 위하여 국내 치과산업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치과산업 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2부 발대식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기관인 대구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보건대학교와 지역 치과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시치과기공사회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참여기관장과 치과 의료계 대표들은 ‘대구 미래치과산업 빅데이터 스테이션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기술 개발, 치과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및 인허가 기술지원, 임상 시험 및 실증을 통한 검증 지원, 디지털 덴티스트리 인력양성,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에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대구시는 전통적으로 기계, 소재, 전자 산업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임플란트 및 치과의료용 핸드피스 등 치과기자재 분야에 강점을 보여온 치과산업을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과 의료 빅데이터 기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시는 첨단의료헬스케어 산업을 민선 8기 5대 미래산업 육성과제(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로 선정해 육성하고 비수도권 최대규모이자 지역 주력산업인 치과산업을 빅데이터 기반 첨단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이러한 치과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수성알파시티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한편, R&D 역량 강화와 치과 의료기기 마케팅 지원사업 등 산학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5년 동안 추진하는 ‘디지털 치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디지털화에 소외된 중소 치과의원과 치과기공소, 치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치과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치과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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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기억력 개선’ 등 수능시험 관련 불법·부당 광고 특별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 등을 불법·부당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10월 17일부터 특별점검하고,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기억력, 집중력 증가’ 표현, ‘총명탕(한약처방명 등)’ 명칭 사용 등 부당·불법 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누리집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품은 ‘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표현하거나 총명탕, 공진단 등 한약처방명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해서 광고할 수 없고, 의약품은 온라인상에서 판매할 수 없다. 지난해에는 수험생 대상으로 일반식품에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긴장완화 유도제’ 등으로 광고한 게시물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올해 주요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품) 한약처방명인 ‘총명탕’, ‘경옥고’를 사용한 경우, ‘건망증 예방’, ‘수험생 집중력 향상’ 등 특정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일반 식품을 ‘면역력’, ‘기억력 개선’ 등 인정받은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의약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함유 향정신성의약품을 수험생 집중력 향상목적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판매·광고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며 구매자도 처벌받는다. 식약처는 수능과 같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불안 심리를 이용해 불법·부당 광고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점검 후 적발된 누리집은 차단하고 판매자는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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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영유아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주의
    개인위생수칙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지난주(’22년 41주)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 동향을 발표하며,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2022년 41주(10.2.~10.8.)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전년 동기간 1.0명)으로 40주(7.1명) 대비 감소했으나,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급성호흡기감염증 병원체의 종류별 감시 결과에 따르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증가세(38주 24.8% → 41주 38.4%)가 확인됐으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낮은 수준(38주 1.3% → 41주 1.0%)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그간 통상 봄~여름에 발생이 증가했으나,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고, 호흡기 비말을 통한 직접전파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 간접전파를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 있고, 심한 경우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해열제나 수액 등의 대증치료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및 영유아의 등원 제한, 규칙적인 환기,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의 공동사용 금지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흡기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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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제조 모더나 코로나19 2가 백신 157만 회분 국가출하승인
    국가출하승인 절차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157만 회분에 대해 10월 11일 국가출하승인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참고로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스파이크박스2주’ 157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치료제 정보’(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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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아세안 회원국 대상 감염병분야 온라인 국제연수 실시
    질병관리청 온라인 국제연수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022년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2022년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인 K-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아세안사무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아세안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을 기획했다.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연수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첫 번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국내 보건인력개발의 선두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아세안 10개국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역내 보건위기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아세안 10개국 보건·방역당국 감염병 정책 담당 고위급 공무원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총 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연수와 초청연수 및 국제컨퍼런스를 실시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세안측의 감염병위기대응을 위한 세부 분야별 역량강화 요청에 기반하여 기획된 것으로, 각 분야별로 질병관리청 내부 전문가 및 학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분야별 이론학습과 더불어, 국가별 사례연구 시간을 통해 연수 기간 중 학습된 내용들을 분석하고, 자국에 실질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액션플랜을 수립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이번 온라인연수 이후에는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초청연수 및 국제 컨퍼런스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아세안 10개국 대상 정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중장기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아세안 국가 감염병 교육체계 및 중장기 교육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기술협력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전문성이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한-아세안 감염병대응역량강화 국제연수 사업을 통해 인재원과 협력하여, 한국의 민·관·학 등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아세안을 넘어 다양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감염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으로,” “이러한 노력이 미래 보건위기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국제공조체계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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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도미니카, 케이메디허브에 또 감탄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국을 대신해 서명한 주한도미니카대사관 까밀로 주한대사(오른쪽).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4일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복지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케이메디허브페스타’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이 수교를 맺은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협약을 위해 10월 첫 주를 ‘도미니카 위크’로 지정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미니카 위크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의료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국가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하고자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아메리카 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관계자가 방문하는 날에 맞춰, 기업 홍보 행사인 케이메디허브페스타를 개최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주한 도미니카대사관 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Federico Alberto Cuello Camilo) 주한대사 등 10명이 방문했다. 4일 도미니카 공화국 고위 공무원 7명과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 3명이 케이메디허브를 찾았다. 이들은 3일 대한민국에 도착, 4일 이른 새벽 서울을 출발해 오전 10시경 케이메디허브에 도착했다. 수출투자진흥청 자노니 세베리노(Zanony Severino)와 항공청 빅터 피차르도(Victor Pichardo) 부청장 등 6인이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했다. 이들은 케이메디허브페스타에 참석해, 도미니카 공화국에 수출중이거나 진출을 계획중인 국내 기업을 소개받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측은 존슨앤존슨 등 의료기업이 차지하는 산업비중이 높으며, 의료산업 육성에 매우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수출투자진흥청은 양국의 의료무역에, 항공청은 의료기기의 항공 수송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원래 비야누에바(Villanueva) 보건부 차관이 방문해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당일 예상치 못한 항공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조만간 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날 열린 케이메디허브페스타에는 국내에서도 주요내빈들이 참석했다. 황의수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진기훈 대구광역시 국제관계대사,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대식 국회의원과 최연숙 국회의원, 조명희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의료산업이 국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을 강화해 경제력을 키우려는 계획이 있다. 관련해서 대한민국이 국가 차원에서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성공시킨 케이메디허브의 사례에 관심을 갖고 협약을 준비했다. 지난 6월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부 차관인 비야누에바(Vilanueva) 일행이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해 상담을 하고 간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원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기관이나 입주기업들이 성장해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만큼, 기업의 사업화나 시장 확대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도미니카 광화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메리카 시장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미국 수출 제품이라고 하면 시장진출에 신뢰가 있기 때문에 모든 기업들이 탐내는 시장이다. 문제는 미국 시장으로 진출이 힘든 점인데, 도미니카 공화국은 미국 의료기업들이 상당수 진출해있어 도미니카 공화국 시장을 뚫으면 미국 진출이 쉬워지리란 기대가 있다. 케이메디허브페스타는 도미니카 공화국 방문일에 맞춰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페스타(K-MEDI hub Festa)는 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들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발표의 장으로 매년 연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2개 기업이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발표했다. ㈜유바이오메드는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MTS 마이크로 니들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기존에 이미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제품을 수출 중이라 이날 생생한 진출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세신정밀은 치과용 핸드피스 드릴 전문 기업이다. 대한민국은 치과용 의료기기가 특히 발달해있는데, ㈜세신정밀은 해외 120개국에 수출중이며, 멕시코·브라질 등 중남미에서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 관계자들은 행사장에 준비된 ㈜세신정밀·㈜써지덴트·㈜오대·㈜유바이오메드·㈜인코아·㈜플라즈맵 홍보부스도 둘러보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왕이면 국내 기업들을 소개시켜주고 싶어 같은날 케이메디허브페스타를 열었다”며 “도미니카 수출투자진흥청 등의 반응이 핫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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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국가줄기세포은행, 값비싼 세포치료제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점검항목’ 발표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시장 규모(치료제별 및 대륙별)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가줄기세포은행은 국제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세포치료제의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점검항목을 발표했다.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 조직 등을 이용하여 개발되는 치료제로, 희귀난치성질환 등 기존 의약품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치료제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첨단재생의료 시장은 연평균 22%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포치료제 기술은 임상 진입 속도가 매우 빠르고 생산 경험이 축적되어 있지 않아 세포치료제를 다루는 기업과 연구자가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생산비용이 증가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 세포치료제 또는 원료 세포 생산 경험을 토대로, ‘비용 절감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항목’을 사례별로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난치성질환연구과 김정현 보건연구관은 “세포치료제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잘 짜여진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며, 연구단계에서부터 대규모로 세포를 생산하는 수준을 미리 염두에 두고 공정을 수립하여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료 세포에 대한 기증자 적합 기준을 미리 숙지하고 추적이 가능한 원료세포를 선택하여야 생산 이후 규제기관이 제시하는 기준에 못 미쳐 생산품을 모두 버리게 되는 큰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제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가인 오헤드 카닐리 박사(Ohad Karnieli, Avda Biotechnology Ltd, 이스라엘)는 “키메릭항원수용체-T 세포(CAR-T)의 경우 현재 맞춤형 자가 치료제 특성상 생산 비용이 매우 높게 발생하나, 일부 생산 공정을 자동화로 바꿀 경우, 여러 환자의 세포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서 비용이 절감된다” 라고 밝혔다. 유지 아라카와 교수(Yuji Arakawa, 일본 교토대)는 “GMP 등급의 역분화줄기세포주 한 배치(약 300 바이얼) 생산에는 약 3억 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역분화줄기세포주 은행에서 GMP등급의 역분화줄기세포주를 분양받아 세포치료제를 생산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제 석학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제시한 항목으로는 세포의 기원과 출처 확인, 오염과 세포변형 등에 관한 엄격한 품질관리, 연구 결과의 충분한 검증, 세포은행 구축, 체계적인 문서화, 사내 생산과 외부 위탁생산의 장단점 비교 등이 있다. 이상의 전문가 의견은 ’19년 국립보건연구원 주최로 오송에서 열린 ‘국제 줄기세포은행 협의체(International Stem Cell Banking Initiatives) 워크샵’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재생의학(npj- Regenerative Medicine)지’에 9.29일자로 실렸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전문가 견해로 국정과제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실용화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줄기세포은행은 그간 국제줄기세포은행 협의체 이사국으로 활동하며, 여섯 차례에 걸쳐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평가와 세포은행 관리를 위한 국제적 기준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제시해 왔으며,국가줄기세포은행은 앞으로도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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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동심장충격기, 어디서 찾고 어떻게 사용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여러분! 혹시 지나가는 길이나 공공장소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 본 적 있나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하여 2000년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환절기에 찬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면,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큰 일교차로 혈관과 혈압의 변동 폭이 커져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므로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아지죠.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단 4분! 4분 내에 심장이 뛰게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 자동심장충격기 (AED) 자동제세동기 또는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로도 불린다.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인 심실세동1) 혹은 무맥성 심실빈맥2)과 같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이다. 1) 심실세동 :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고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 2) 심실빈맥 : 심장의 심실에서 시작되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맥을 심실빈맥이라고 한다. 심실빈맥의 심실의 전도계나 심근에서 유발되며 심전도에서 심실 조기 박동이 3회 이상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대게 규칙적이며 분당 120~250회가량 된다. ◆ 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찾기 · 자동심장충격기,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1) E-gen(응급의료정보제공 누리집) 접속 2) ‘자동심장충격기’ ▶ ‘자동심장충격기 찾기’ 3) 내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정보를 지도로 보여줌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1. 전원 켜기 먼저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제세동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에 전원 버튼을 누른다. 2. 패드 부착 패드 부착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패드 두 개를 정해진 위치에 부착 - 패드 1 : 오른쪽 빗장뼈 아래 - 패드 2 :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선 3. 심장리듬 분석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뗀다.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한다. * 자동심장충격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온다. 4. 심장충격(제세동) 시행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하면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제세동)을 시행 *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크게 보기 ◆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1) 심정지 환자 발견 2)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 요청 & 자동제세동기 요청 3) 심폐소생술(가슴압박) 4)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사용 심장리듬 분석 * 2분마다 심장리듬 분석을 반복해서 시행 - 제세동 불필요 → 3)으로 - 제세동 필요 → 제세동 자동심장충격을 시행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비율을 30 : 2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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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케이메디허브, 원숭이 연구 강화
    케이메디허브 전경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원숭이를 추가로 도입해 의료제품의 유효성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4수, 하반기 10수의 원숭이를 추가 도입 예정이며, 원숭이를 활용한 신약 및 의료기기의 유효성 평가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의료연구에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지원하며 설치류, 토끼, 개, 돼지뿐만 아니라 원숭이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4월, 원숭이 연구를 재개했고 현재 엑소좀 약동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난청치료제의 전달 평가와 뇌졸중 동물 모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숭이는 다른 동물보다 고등동물이기 때문에 사육관리와 비임상시험이 매우 까다롭지만 사람과의 유사성 때문에 신약과 의료기기를 평가하기 위한 최적의 동물이다. 뇌질환 관련 연구에서 사람과 가장 유사한 실험 동물인 원숭이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재단에서 보유한 128채널 컴퓨터단층촬영(CT)장비와 3.0T 자기공명영상(MRI)장비를 활용하여 원숭이 뇌 영상 데이터를 축적하여 뇌질환 연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원숭이 연구가 가능한 곳이며 식약처의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 국제실험동물인증협회의 완전 인증도 획득하여 높은 수준의 실험 결과 신뢰성을 보증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원숭이는 해부학적, 생리학적, 면역학적 많은 부분에서 사람과 유사하여 비임상시험시 매우 가치가 높은 동물종이다.”라며 “원숭이를 이용한 신약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의료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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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추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안내 리플릿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4등급)’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되는 제품은 흉복부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오는 분지 혈관의 연결에 특화된 의료기기 스텐트다.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시 분지 혈관에 삽입해 새로운 통로를 확보하고, 질환으로 늘어난 대동맥류에 혈류를 차단해 대동맥류의 팽창이나 파열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번 신규 지정 의료기기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회’(7.18), 보험 등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10월 초부터 공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환자가 공급을 신청하는 경우 제조 형태와 통관 상황에 따라 1∼3개월 후 공급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질병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지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가 필요한 때에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분지 혈관 연결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개존율도 높여, 더 많은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생명 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희귀·난치질환자들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공급받고, 삶의 질을 눂일 수 있도록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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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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