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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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할 건강조사 16일부터 전국 실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수행 절차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34개 지역 대표대학에 위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170~210여 개의 설문 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별 선택 문항 조사를 실시하여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에 활용된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➂조사원 가구방문, ➃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 ➄답례품 증정, ➅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며,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년 발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12월 발표하며, 지자체에서 2025년 사업계획수립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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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대구시 가상척추’ 해외서 인기, 케이메디허브 기술력 한몫
    척추모형 제품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개발을 지원한 ㈜엔도비전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용 척추모형’이 35개국 이상에 수출되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엔도비전(대표 정민호)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척추·정형·부인과 등 의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료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작년 ㈜엔도비전에서 개발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UBE) 시뮬레이션용 척추모형(Spine Dummy)’은 올해 호주, 프랑스, 멕시코, 베트남, 요르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추가 계약은 지속 논의 중이며 각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트레이닝이 활성화됨에 따라 수출액 규모는 2023년 8만달러에서 올해 20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23년 도입한 ‘생체적합올인원시스템’을 활용해 ㈜엔도비전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용 척추모형’ 제작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한 ‘생체적합올인원시스템(3D 프린터)’은 50만여 가지의 색상과 사실적 질감, 연성의 재질, 투명한 소재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제품의 신속한 제작이 가능하다. 척추모형 제품의 기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메디허브는 ㈜엔도비전과 제품 추가제작 및 대량생산을 위한 최적화 공정 지원 등을 논의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입주기업의 제품개발 지원이 수출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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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케이메디허브 난소암·골질환 치료제 등 글로벌 기술이전 총력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난소암·골질환 치료제 등 글로벌 기술이전 총력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BIO KOREA 2024에서 난소암·골질환 치료제 등 바이오헬스분야 우수기술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BIO KOREA 2024는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글로벌 위상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국제전시회로 5월 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BIO KOREA 2024에서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 8개를 출품하고 온·오프라인 기술마케팅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EZH2 타깃 PROTAC 기반 대장암 치료제, ▲신규한 피리미딘 유도체 유효성분 난청 예방·치료제, ▲암 치료를 위한 선택적 HDAC6 저해제, ▲신규 기전 항생제, ▲꿀유래 유산균 유효성분 골질환 및 피부치료제, ▲아디포넥틴 유래 펩타이드 변형 유도체 최적화를 통한 발모제, ▲USP21을 타깃하는 전이 억제 항암선도물질 기술 등을 출품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장에서 독일, 영국, 일본, 중국 등 각국 투자자 및 제약 바이오기업 경영진·연구자와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을 공유했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케이메디허브가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혁신적 성공기지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현장 미팅에 그치지 않고 걸출한 결실을 맺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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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영양소 정보 업데이트 공개
    KoGES 영양조사 및 영양성분 DB 업데이트 방법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영양조사에 관한 소개와 영양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업데이트 된 영양소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GES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전·환경적 요인 및 상호작용 규명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장기 추적 코호트 사업으로, 약 23만 5천 명을 모집하여 기반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이 요인과 만성질병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하여 영양 자료를 수집 및 영양성분 DB를 구축하여 총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은 230여 편에 이른다. 이번에 갱신한 KoGES 영양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외 영양성분 자료원을 활용하여 업데이트한 것이다. 기존의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갱신하고, 연구자 수요도 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추가로 48종의 영양소 정보를 새롭게 산출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그간 KoGES 영양자료의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었으나, 최신의 영양성분 DB로 갱신하여 한국인의 식이섭취량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질 높은 영양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식이 요인에 따른 한국인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 관리 근거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oGES 영양성분 DB 업데이트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and Health)’에 온라인 게재(4.2., 붙임 참고)됐다. 갱신된 23종의 영양소 정보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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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상급종합병원-협력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수련체계 다양한 경험 통해 진료역량 갖춘 의사 양성
    네트워크 수련체계 예시 [리더스타임즈]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소속 수련병원 외에 협력병원(지역사회 의원, 2차 병원,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일정 기간 수련받도록 하고 있으며, 미국은 일부 전문과목(내과, 소아과 등)의 일차의료 특화 수련프로그램에 일정 기간 의원급 협력기관 수련을 포함할 수 있다. 넷째, 이러한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향후 특위와 전문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현장에 적합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에 수반되는 법령 개정, 지원방안 등도 함께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제도화할 계획이다. 노연홍 위원장은 “네트워크 수련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수련 현장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라며, “수련을 받는 당사자인 전공의와 전공의 수련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의학회가 논의과정에 참여해 진료과목별 특성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 수련체계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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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결핵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결핵예방, 잠복결핵감염 관리로 시작해요! 잠복결핵감염? 잠복결핵감염은 결핵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결핵균이 몸 안에 들어왔지만 활동하지 않아 증상과 전염성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잠복결핵감염자의 10%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 가능 잠복결핵감염자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핵균에 감염되면 2년 이내에 약 5%, 평생에 걸쳐 약 5% 결핵이 발병합니다. 잠복결핵감염 치료받으면 결핵을 90% 예방 표준치료법으로 정해진 기간 내 치료를 완료할 경우 최대 90% 까지 결핵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감염 검진 대상이라면, 적극적으로 검진 ①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했거나, ② 면역기능저하와 같은 결핵발병 고위험군이거나, ③ '결핵예방법'에 따라 검진 의무가 있는 기관에서 일을 한다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결핵예방법'에 따른 의무 검진 대상기관 '의료법' 제3조 의료기관 '초·중등교육법' 제2조 학교 '유아교육법' 제7조 유치원 '아동복지법' 제52조 아동복지시설 '영유아보육법' 제10조 어린이집 '모자보건법' 제15조 산후조리업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전액무료 잠복결핵감염은 질병이 아니므로 충분한 사전설명을 듣고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잠복결핵감염 치료의료기관을 검색! *국민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으로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본인부담금 무료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 발간 질병관리청은 의무검진 대상 기관의 검진과 치료방향을 제시하는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를 2024년 4월 발간했습니다. ☞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서는 질병관리청, 결핵ZERO 누리집 참고 결핵예방, 핵심은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예방적 치료! 결핵으로부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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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7개 지역 신규 선정
    추진체계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2개 시․도(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와 5개 시․군․구(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제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하여 올해는 총 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2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준비사항 및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7월부터 시행할 제2차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시․군․구 기초단위 지자체를 대상에 포함하고 초등학교 1학년으로 참여대상도 확대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지자체의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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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라임병을 아시나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지역 내 도시공원 등 참진드기 분포 실태 조사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라임병은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미국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발생 가능하나 5~11월에 주로 발생한다. 라임병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등이며 라임병의 특징적인 발진인 유주성 홍반이 대부분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일회성 야외활동(등산 등) 중에 진드기에 노출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빠른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신경계(뇌수막염, 뇌염, 안면마비 등), 심혈관계(심근염, 부정맥), 근골격계(만성 관절염), 피부(만성 위축성 피부염), 안과적(포도막염) 합병증 등이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의심 시 빨리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등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야외활동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대구시는 환자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위해 포스터, 리플릿, 교육용 캘린더, 배너, 동영상 등 홍보자료 16종을 관내 학교, 군부대, 경찰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의심 환자 발생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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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 예측 기술 개발, 새로운 예방의 시대를 열다
    유전적 위험도 및 임상 위험도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률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기존에 임상진단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방법을 개선하여, 새로운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Frontiers in Genetics)에 발표했다. 전 세계 10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은 태어나면서부터 갖는 유전 요인과 나이, 흡연, 생활습관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발병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심장학회*에서는 임상 정보를 이용하여 심혈관질환의 10년 내 발병 위험 예측 도구**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군(10-year risk 7.5% 이상)인 경우 약물 제안 및 생활습관 개선 등 선제 예방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지역사회 코호트 7,612명을 대상으로 임상 자료와 유전 정보 및 17년간 추적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 자료만 활용하여 계산한 임상 위험도 기준으로 고위험군인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심혈관질환 발병이 3.6배 많았다. 그러나, 임상 위험도가 낮은 사람들이라도 유전적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약 1.5배까지 심혈관질환 발병이 증가했다. 특히 임상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서 유전적 위험도가 동시에 높은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발병이 3.6배에서 5배로 증가했다. 기존의 선행 연구들이 비교적 단기간의 추적조사 결과를 활용한 반면, 본 연구는 17년의 추적 정보를 활용했으며 임상위험도에 유전정보를 통합하여 예측했을 때 심혈관질환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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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 증가시켜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 전파를 활성화 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중 장관 내 다제내성균의 탈집락화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종단 연구 학술용역과제에서 중환자 대상 장관내 다제내성균 종단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이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은 현재 치료 약제가 제한적이며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긴급한 항생제 내성 위협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에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 연구 내용이 미흡하다. 또한 항생제 외 약제인 위산억제제의 위험도가 일부 알려져 있으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메커니즘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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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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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내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첫 발생... 긴급 항공방제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시군 합동예찰 중 경주시 외동읍 등 도내 2곳 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의 첫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6월 5일 긴급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지난 6월 3일 식량작물 주요병해충 도-시군 합동예찰 중 경주시 외동 읍 등 도내 2곳의 옥수수 재배지에서 2~3령 충의 유충을 발견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을 받았다. 기후변화와 특히 지난겨울 이상 고온으로 병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의 경우 작년 7월 말에 도내 첫 발생 한 것과 견주어 볼 때 한 달 이상 빠른 발생이다. 국내로 비래(飛來)하는 외래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주로 옥수수, 수수, 벼 등 화본과를 기주식물로 삼고 작년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열대거세미나방은 농작물의 잎과 중심부를 가해하며 산란량이 많고 세대의 기간이 짧아 발생초기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크게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체 수가 늘어나면 월동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져 국내에 정착할 우려도 있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청년농업인 드 론 병해충 연합방제단’을 활용해 발생포장 및 인근포장 약 5ha에 걸 쳐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추후 일제 예찰․방제 등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을 비롯한 농작물 병해충의 도내 확산을 방지 하는데 모든 예찰․방제 체계 가동을 다 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에 대해 관 심을 가지고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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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대구시 코로나 발생 현황 6월 4일 목요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12보)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86명입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1명으로 달서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발열, 가래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환자 65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17명(병원 3,678,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4%(전국 90%)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6,966명입니다. [출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2020.6.5)|작성자 대구광역시 ○ # 11647 대구 확진자 조사대상 기간 이동경로   5.27.(수) - 14:20~16:30 DESIGN OF 수학(디자인오브수학) (달서구 송현로 7길 23) 【엄마차, CCTV 확인 완료, 방역완료, 마스크 착용 ○】 - 16:30~16:35 제과점 방문 【도보, 방역완료】 - 17:00~19:00 SAM(샘) ACADEMY수학과학학원 (달서구 조암남로 13) 【엄마차, 방역완료】 - 19:30 귀가   5.28.(목) - 13:35~14:47 썅떼 PC방(달서구 송현로7길 10) 【도보, 방역완료】 - 17:10~17:37 편의점 방문 【도보, CCTV 확인완료, 방역완료】   5.29.(금)~5.31.(일) - 자택에 머무름   6.1.(월) - 16:33~16:38 병원 진료 【엄마차, CCTV 확인 완료, 접촉자 없음, 마스크 착용 ○】 - 16:39~16:42 약국 【도보, CCTV 확인 완료, 접촉자 없음, 마스크 착용 ○】 - 17:00 귀가 【엄마차, 마스크 착용 ○】   6.2.(화) - 17:00~17:20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엄마차, 마스크 착용 ○】 - 17:40 귀가 【엄마차, 마스크 착용 ○】   6.3.(수) - 자택에 머무름   6.4.(목) - 13:30 대구동산병원 입원 【119 구급차, 마스크 착용 ○】   ※ 확진자의 진술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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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대구시 코로나 발생 현황 6월 3일까지 현황
      ○ 전일대비 확진환자 0명 증가, 6.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총 6,885명    - 치료상황 △64명 전국 8개 병원 입원치료 중    - 완치자현황 △총6,717명(병원3,678, 치료센터2,844,자가195) △완치율 96.4%(전국 90.3%)         * 대구시 관리 환자(타시‧도 확진후 우리시 이관 환자 포함) : 6,965명    - 사망자현황 △전일대비 0명 증가, 총 184명   ○ 대구 해외입국자 6,842명(3.22.~6.3. 16:00), 전일대비 61명 증가    - △6,795명 진단검사 - 음성 6,687, 양성 34(공항검역10,보건소16,동대구역8), 결과대기 74 △검사대기 47명        * 공항검역 10명→검역시설 확진자, 보건소선별진료‧동대구역워킹스루 24명→대구시 확진자                                                                                                                            대구 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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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대구시 코로나 발생 현황 6월 3일 수요일
    ○ 전일대비 확진환자 1명 증가, 6.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총 6,885명    - 추가 확진자 현황 △지역감염 1명(전국사업체 관리자 전수조사, 59세 女) △역학조사 중, 추가감염 차단조치 시행     - 치료상황 △72명 전국 8개 병원 입원치료 중    - 완치자현황 △총6,709명(병원3,670, 치료센터2,844,자가195) △완치율 96.3%(전국 90.3%)         * 대구시 관리 환자(타시‧도 확진후 우리시 이관 환자 포함) : 6,965명    - 사망자현황 △전일대비 1명(78세 男) 증가, 총 184명   ○ 대구 해외입국자 6,781명(3.22.~6.2. 16:00), 전일대비 67명 증가    - △6,729명 진단검사 - 음성 6,633, 양성 34(공항검역10,보건소16,동대구역8), 결과대기 62 △검사대기 52명        * 공항검역 10명→검역시설 확진자, 보건소선별진료‧동대구역워킹스루 24명→대구시 확진자                                                                                                                                     대구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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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초여름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 들어 첫 폭염특보(대구·경남·경북)가 발효되고 주말 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 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올해는 현재까지(5.20.~6.3.) 온열질환자 13명*(사망 0명)이 신고 되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평소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반 건강수칙 >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오후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경우 >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온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어르신은 땀샘 감소로 체온 조절에 취약하고 더위를 인지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어서는 안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위험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평소의 70~90% 수준으로 활동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술은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하도록 한다. <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온열질환자는 10명 중 8명이 실외에서 발생한다“고 밝히며, “논·밭이나 실내·외 작업장에서 일하는 경우 폭염 시 물, 그늘, 휴식의 건강수칙을 유념해 주실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쪽방촌 등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과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거동이 어렵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께는 지자체에서 건강수칙을 전파하고 거주 환경을 살피고, 가족, 이웃들도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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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감염병 대응역량,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6월 3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5월 10일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이던 질병관리본부를 중앙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것이다. 앞으로 신설될 질병관리청은 예산‧인사‧조직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감염병과 관련한 정책 및 집행 기능도 실질적 권한을 갖고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감염병 정책 결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향상되고,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갖추게 되어 정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와 건강증진 관련 각종 조사‧연구‧사업 등도 질병관리청의 고유 권한으로 추진하게 된다. 다만, 감염병 관련 업무라 하더라도 다수 부처 협력이 필요하거나 보건의료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능은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계속 수행한다. 감염병의 예방‧방역‧치료에 필요한 물품의 수출 금지, 감염병 대응으로 의료기관 등에 발생한 손실 보상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범정부 역량 결집이 필요한 위기상황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대응하는 현 체제를 유지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장기‧조직‧혈액 관리 기능의 경우 보건의료자원 관리 및 보건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로 이관한다. 질병관리청이 강화된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충분히 보강하고, 인적자원 역량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는 1개의 차관 직위를 추가로 신설한다. 이에 따라 제1차관은 기획조정 및 복지분야를, 제2차관은 보건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다만, 1, 2차관 편제 순서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명칭은 변경에 따른 혼란과 행정적 낭비를 고려하여 그대로 유지된다. 복수차관 도입과 더불어, 보건의료 부문 기능도 보강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의 감염병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한다. 국립감염병연구소에는 감염병 감시부터 치료제‧백신개발, 상용화까지 전 과정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차원의 감염병 연구 기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인력 보강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방역 능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 단위의 대응체계도 마련한다. 신설되는 질병관리청 소속으로 권역별 ‘(가칭)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동 센터에서는 지역 현장에 대한 역학조사와 지역 단위의 상시적인 질병 조사‧분석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 사회의 방역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체계 구축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구 보건소 등 지방자치단체의 기능 강화 방안과 함께 추진되며, 실효성 있는 중앙-지방 거버넌스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6월 3일부터 입법예고되며, 개원하는 21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정부입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조속히 심의‧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감염병 위기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보다 탄탄한 감염병 대응 역량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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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대구시 코로나 발생 현황 6월 1일 월요일
    ○ 전일대비 확진환자 1명 증가, 6.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총 6,884명    - 추가 확진자 현황 △지역감염 1명(경산소재 고등학교 보건교사, 40대女) △역학조사 중, 추가감염 차단조치 시행     - 치료상황 △86명 전국 8개 병원 입원치료 중    - 완치자현황 △총6,695명(병원3,656, 치료센터2,844,자가195) △완치율 96.1%(전국 90.6%)     - 사망자현황 △전일대비 2명(80세女, 86세男) 증가, 총 183명   ○ 대구 해외입국자 6,665명(3.22.~5.31. 16:00), 전일대비 95명 증가    - △6,612명 진단검사 - 음성 6,500, 양성 34(공항검역10,보건소16,동대구역8), 결과대기 78 △검사대기 53명       * 공항검역 10명→검역시설 확진자, 보건소선별진료‧동대구역워킹스루 24명→대구시 확진자                                                                                                                          - 대구광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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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가 발생하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74세 여성 환자는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5월 15일부터 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응급실 내원한 후 5월 20일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환자 발생이 시작하여 여름철, 특히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나,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예년보다 이른 1월에 신고 되었고, 5월에 2명의 환자가 신고 되는 등, 예년에 비해 전체 환자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 사업’을 통해 올해 1월에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기 때문에,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환자발생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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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방역당국 “비대면 모임의 뉴노멀 만드는 게 필요한 상황”
    [리더스타임즈]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소모임을 통한 수도권 중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염려하며 “새로운 방식의 모임, 비대면 모임의 뉴노멀을 만드는 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정 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례의 주요한 감염경로를 3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정 본부장은 먼저 종교행사를 통한 전파확산의 대폭 증가를 제시하며 “목회자 모임, 대학생 성경모임, 성가대 활동 등을 통해 여러 종교시설이 동시에 노출되어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가장 먼저 가족과 신도가 감염되고, 이어서 이들의 가족과 직장을 통해 전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확산일로의 수도권 지역에 대해 “감염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모임을 하지 말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종교 모임과 관련해 최근 신도 한 명이 사망했고 1명이 위중한 상태로, 두사람 모두 고령이다. 정 본부장은 “가족 간의 또는 이런 종교시설을 통한 전파를 통해서 60대 이상의 고령층 환자가 상당수 많이 확진이 되고 있다”며 “치명률로 이어지지 않게끔 관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며 종교 종교 소모임을 통한 고위험군의 노출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고령층의 고위험군들께서는 특히 이런 대면모임들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부득이하게 현장예배를 실시할 경우에는 참여자 간의 거리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석자의 규모를 최대한 줄이고, 발열과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말이 발생할 수 있는 노래 부르기나 소리 지르기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 게 좋고, 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공동식사는 제공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두 번째 유형은 물류센터, 보험 텔레마케터 등의 고위험 사업장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사업장이 많아 확진자가 1~2명이라도 유입되면 집단발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전에 대비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위험도와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작업환경과 종사자 교육, 유증상자에 대한 지원 등 사업장별 대응체계를 만들고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에서의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이 정리한 세 번째 유형은 학원으로, 이곳에서 학교 간 전파 및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가능하면 비대면 교육 확대가 시급하고 2m 거리두기, 환기, 소독, 마스크 착용과 유증상자에 대한 관리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하다. 정 본부장은 소모임에 대해 “우리 주변에 집들이, 결혼식, 각종 친구들 간의 모임 등 소모임이 굉장히 많지만 특히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이러한 밀접한 모임을 통한 전파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경각심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는 종식이 어려워 가정, 직장, 학교, 각종 다중시설에서 안전한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는 게 필요하다"며 “새로운 방식의 모임, 비대면 모임의 뉴노멀을 만드는 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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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대구시 코로나 발생 현황 5월 31일 일요일
    ○ 전일대비 확진환자 1명 증가, 5.3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총 6,883명 (해외 입국자)    - 추가 확진자 현황 △해외입국 1명(50대男)    - 치료상황 △89명 전국 8개 병원 입원치료 중    - 완치자현황 △총6,693명(병원3,654, 치료센터2,844,자가195) △완치율 97.2%(전국 90.7%)     - 감염유형 △신천지교인 4,265명(62%),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8%), 기타 2,078명(30.2%)    - 사망자현황 △전일대비 1명(74세男) 증가, 총 181명   ○ 대구 해외입국자 6,570명(3.22.~5.30. 16:00), 전일대비 100명 증가    - △6,521명 진단검사 - 음성 6,412, 양성 34(공항검역10,보건소16,동대구역8), 결과대기 75 △검사대기 49명        * 공항검역 10명→검역시설 확진자, 보건소선별진료‧동대구역워킹스루 24명→대구시 확진자                                                                                                                            - 대구광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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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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