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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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력 절감·생산성 높이는 벼 재배 기술 보급에 힘쓰겠습니다.
    벼 드문모 심기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5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에서 열린 ‘벼 드문모심기’ 연시회에 참석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권 국장은 “현재 벼농사 기계화 작업률은 99.3%에 달하지만, 여전히 모기르기(육묘) 및 모내기(이앙) 작업의 인력 의존도가 높고 생산비 비중도 크다.”라며 벼 드문모심기는 관행 대비 수월한 재배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권 국장은 “드문모심기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파종량 및 육묘 일수 정립, 전용 육묘 상자 개발, 전용 국산 이앙기 성능검증 등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드문모심기 기술을 현장에 보급,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벼 드문모심기 핵심 기술인 모기르기 및 모내기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행 이앙법과의 차이점을 시연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벼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와 모내기 과정에 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에 뿌리는 볍씨 양을 기존보다 늘려 모내기 때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논에 심는 모 포기 수를 줄이고, 심는 간격을 넓혀 병해충 발생을 낮추고 벼 쓰러짐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벼 드문모심기 재배면적은 2018년 260헥타르(ha)에서 2023년 36만 1,000헥타르(ha)로 확대됐다. 올해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56% 수준인 40만 헥타르(ha)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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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특허청, 오랫동안 사용한 ‘동네이름’ 상호, 경고장 받았다면 확인해 보세요!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널리 알려지지 않은 행정구역 명칭(동네이름)을 상표로 등록받은 자가 해당 지명을 포함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선의의 사업자들에게 경고장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허청은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모든 경우가 상표권 침해라고는 볼 수 없으므로, 성급하게 상호 사용을 포기하지 말고 본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인지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상표법에 따르면 등록된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표권자보다 먼저 선의로 사용하고 있는 자는 보호된다. 이를 선사용권자 보호라 하는데, 특정 지역에서만 소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영세 상인들이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다. (상표법 제99조) 또한, 등록상표권자는 상거래 관행에 따라 사용된 동일‧유사한 타인의 상호에 대해서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상표법 제90조 제1항 제1호) 이와 관련하여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옛) 지명을 상호로 사용하는 경우 상거래 관행에 따른 상호 사용에 해당해, 경고장을 받더라도 반드시 상표권 침해로 볼 것은 아니라는 판례가 있다. 법원은 2014년에 선등록된 ‘하슬라’ 상표권이 2020년부터 상호로 사용되고 있는 ‘하슬라가배’에 의해 침해됐다는 주장에 대하여, ‘하슬라가배’가 상거래 관행에 따라 상호로 사용됐음을 이유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결론을 낸 바 있다. 다만, 타인의 상표 등록 이후에 그 상표의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의도로 해당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품‧서비스의 출처표시로 사용(부정경쟁 목적)하는 경우에는 상표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 (상표법 제90조 제3항) 하지만 선사용권은 상표권자로부터 소가 제기됐을 때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지 먼저 상표권자를 공격할 수 있는 권리는 아니며, 상표권 효력 제한 여부도 법원에서 다투게 된다. 따라서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 시작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등록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억울한 경우이더라도 소송 단계로 넘어가면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시간‧비용이 소모된다”면서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아울러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 본인의 상호를 안전하게 상표로 보호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표권 문제의 다툼이 있는 경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T.02-6006-4300) 또는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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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재난연구센터, 소프트웨어로 인한 재난, 예방에 앞장서다!
    사업 참여 교수진 사진 [리더스타임즈]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SW) 재난연구센터(STAAR, 센터장 최윤자 교수)가 SW 재난을 방지하는 연구를 통해 SW 공학 분야 최고권위 국제학술대회에서 계속적인 수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대학교 SW 재난연구센터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학 분야(ERC)에 선정돼 국내에서 SW 분야 기초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유일한 센터이다. SW 재난연구센터는 SW에 기인한 국가적 재난사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SW 재난 탐지, 대응, 재발방지의 3가지 요소기술을 연구하고, 연구의 결과물인 STAAR 프레임워크를 개발함으로써 SW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7개 대학교의 13명 참여 교수들과 연구원들이 연일 노력 중이다. 그 결과 SW 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들에 지난 3년간 28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SW 연구센터로서 보기 드문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2022년 ‘ICSE 2022’에서 고려대 오학주 교수팀이 최우수 논문상, KAIST 허기홍 교수팀이 최우수 연구기록물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 경북대 김동선 교수팀과 UNIST 이주용 교수팀이 공동연구한 논문이 ‘ASE 2023’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지난 3년간 주요성과는 최우수 국제학술대회 28편, 우수 국제학술대회 19편, SCIE급 논문 23편 게재, 15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등 국내외에서 연구 결과물을 배출했다. 산학공동연구 주요 공로는 경북대 권영우 교수팀과 SK텔레콤이 지진 경보시스템을 공동기술 개발해 기상청에서 사용 중인 지진 경보시스템을 테스트배드로 선정해 STAAR 프레임워크를 적용한다는 점이며, 앞으로 사회 기간 SW 시스템, 임베디드 시스템, 재난/재해 관리 시스템에도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이 외의 긴밀한 상호협력 산학공동연구로 삼성전자, LIG넥스원, CISCO 등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과의 SW 분석 및 검증 기술개발과 관련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대구시는 2021년도부터 과기부와 함께 소프트웨어 재난연구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재난 예방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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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인구감소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포함)의 부족한 출산, 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은 결혼→임신→출산→보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돌봄 관련 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의 수요와 시설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스몰웨딩 공간대여, 산모교육, 공공산후조리원, 키즈헬스케어센터 등을 자유롭게 조합,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출산·보육을 위한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교부세 110억원 규모로 3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방비 매칭비율은 20%로 하는 등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까지 활용하면 총사업비는 최대 150억원에 이른다. 기초지자체는 광역지자체를 통해 신청하고, 광역지자체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우선순위를 정하여 6월말까지 행안부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서면·현장·발표까지 3차에 걸쳐 심사하고, 최종 사업대상지는 8월 중 선정하여 특별교부세를 교부할 계획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하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통합지원센터는 출산·보육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청년 등 지역 내 커뮤니티 시설과도 연계 가능하며,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센터로 꾸릴 수 있다.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도 있으며, 관련 시설을 일정한 장소로 모아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공백없는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사업은 출산·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저출산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녀를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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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탄소중립, 광역 지자체가 직접 나선다
    시도 탄소중립 특화사업 사례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5월 9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자체로부터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 전략인 ‘제1차 시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제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각 지자체가 지역의 현장 여건과 시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정책을 기획하고, 지방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한 지역의 탄소중립 행동 지침이다. 대다수 지자체가 국가 목표와 연계하여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약 4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며, 지역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건물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서울), △기후환경에너지데이터플랫폼 구축·운영(경기도) △자원순환 복합타운을 조성하여 폐자원 순환기반 구축(부산), △녹색기후복합단지를 조성하여 국제 기후위기 대응(이니셔티브)을 선도(인천), △6천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 흡수와 열섬 완화의 녹색벨트를 조성(대구),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해상풍력 융합 산업단지(클러스터) 조성(전라남도) △청정 복합에너지 집적화단지를 통해 2035 탄소중립을 실현(제주도) 등 각 시도별로 특화된 탄소중립 사업을 기본계획에 담았다. 환경부는 그간 광역(시도) 및 기초(시군구) 지자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지원하고,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내에 ‘액트(ACT, Assist-Consult-Together)센터’를 운영하며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제출된 이번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이를 올해 6월 말에 보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안으로 시도별 탄소중립 기본계획 전문(PDF)을 탄소중립정책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지역은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적으로 이행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탄소중립의 주체″라며, “이번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이 기폭제가 되어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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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환경부,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로 국민건강 보호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행동요령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오존(O3) 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또한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환경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여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먼저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밀폐‧포집 시설 설치 및 최적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유증기 회수설비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병행한다. 또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감축을 위해 소규모 배출사업장(4~5종)에 대한 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2,000개소)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18만대),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전기굴착기 200대, 수소지게차 20대), 저녹스 보일러 설치(2.5만대) 등의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아울러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무인기(드론),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여름철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다음으로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국민 건강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고농도 오존 상황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하여 발표한다. 오존 대기오염경보가 발령되는 경우에는 에어코리아(airkorea.or.kr), 도로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고농도 오존 정보와 행동요령(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 자제 등)을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유치원‧어르신 등 오존 민감‧취약계층 보호시설에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의 행동요령을 오존 홍보자료(영상, 포스터 등)를 활용하여 사전 안내하고, 지하철‧케이티엑스(KTX) 역사와 수도권 광역버스 등에서도 오존 저감 및 고농도 오존 대응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5월~8월 기간에는 언제든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 “고농도 오존 관리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오존으로부터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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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 증가시켜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 전파를 활성화 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중 장관 내 다제내성균의 탈집락화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종단 연구 학술용역과제에서 중환자 대상 장관내 다제내성균 종단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이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은 현재 치료 약제가 제한적이며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긴급한 항생제 내성 위협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에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 연구 내용이 미흡하다. 또한 항생제 외 약제인 위산억제제의 위험도가 일부 알려져 있으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메커니즘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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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생성형 AI로 만든 가짜영상, 누군가 피해를 줄 목적은 아니었는데 처벌받나요?
    방송통신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생성형 AI 윤리가이드] 최근 AI 기술의 범람 속에서 그 악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허위조작정보를 생성하는 AI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딥페이크 영상이 그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죠. 이 외에도 생성형 AI를 사용해 사람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대화가 가능하도록 조작하는 기술이 보이스 피싱에 악용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미지나 영상, 음성 등을 생성형 AI로 만들 경우 매우 정교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진위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더블 체크해야 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온라인상의 콘텐츠에 비판적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그 여섯 번째, 이번 시간은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재미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배포했어요. 피해를 줄 목적이 아니었는데 처벌받나요? (O) 가짜 뉴스가 단순히 하나의 창작물로 배포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뉴스처럼 배포되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목적이 없었다고 할지라도 해당 뉴스로 인해 직접적인 손해를 입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이러한 손해에 대해서는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특별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도 있어요. 나아가 가짜 뉴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존 인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이용했다면 해당 인물의 초상권을 침해할 여지도 있어요. 초상권 역시 당사자로부터 그 이용을 위한 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초상권 침해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Q2. 온라인에서 생성형 AI로 만든 허위 조작 정보 콘텐츠를 발견했는데 신고할 곳이 있나요? (O) · 한국언론진흥재단 '가짜 뉴스 피해 신고·상담 센터' - 피해상담 (언론중재위원회) - 인터넷 피해 구조 신고 - 민·형사상 대응을 위한 법률 지식 및 절차 안내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가짜 뉴스 신고센터' - 언론사를 사칭한 허위 게시물 신고 - 허위 게시물 자체 심의 누구나 고발할 수 있어요! 허위정보 콘텐츠가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담은 경우에는 피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콘텐츠를 제작 유포하는 이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습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가짜 뉴스 피해 신고·상담 방법 · 전화 : 02-2001-7205~8 · 이메일 : damagerelief@kpf.or.kr ※ 누리집 또는 직접 방문 상담 가능 생성형 AI를 활용한 허위조작 정보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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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한국 독립운동 도운 프랑스인 독립유공자 ‘루이 마랭(Louis Marin)’ 건국훈장 전수
    ‘루이 마랭(Louis Marin)’ 건국훈장 전수 [리더스타임즈] 프랑스를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프랑스의 유력한 정치가로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운 유일한 프랑스인 독립운동가 ‘루이 마랭(Louis Marin)’의 건국훈장(2015년 애국장)을 전수했다.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출장단은 7일(화, 현지시간) 오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건국훈장 전수 행사를 갖고, 후손이 확인되지 않은 루이 마랭이 창립 구성원으로 활동했던 해외과학 아카데미(Academie des sciences D’ Outre-Mer) 루이 도미니씨(Louis Dominici) 회장에게 전수했다. 또한, 강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루이 마랭의 고향인 포(Faulx)시의 부시장 카트린 르프룅(Catherine LEPRUN)에게는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4년 6월의 독립운동가(루이 마랭) 선정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건국훈장 전수는 외교 독립운동의 사례 등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토대 구축과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사례를 재조명하는 등 지난 4월 30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보훈부와 외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 계승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1905년부터 1952년까지 총 5회의 장관직과 12차례의 하원의원에 선출된 루이 마랭은 1921년 6월, 한민족의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파리에서 프랑스 지식인들로 구성된 한국친우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일본과 독일의 침략과 식민지배를 규탄하는 의회보고서를 11차례나 작성했고, 1919년 4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주파리위원부를 설치하자 초기부터 적극 지원했다. 1945년 9월 25일, 프랑스에서 25년을 머물며 임시정부 특파원으로 활약했던 서영해(1995년 애국장)도 한국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후원해준 루이 마랭에게 “한국의 독립과 광복을 맞이해 한국 임시정부의 프랑스 대표인 저는 회장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회장님은 한국이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에 처해있을 때,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한국을 도와주고 옹호한 프랑스의 고귀한 양심을 대표하는 분이셨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며 서신으로 깊은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전수된 건국훈장은 루이 마랭의 공훈을 프랑스에 널리 알리고 유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전시용으로 제작해 전달했으며, 해외과학 아카데미를 비롯한 포시(市) 등 프랑스 현지에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루이 마랭은 유력 정치가로서 프랑스와 많은 세계인에게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독립유공자”라며 “우리 정부는 루이 마랭이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 국민을 잇는 우호의 상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을 도왔던 독립운동 사례를 잊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훈장 전수 행사를 마친 강정애 장관은 파리 샤토덩거리에 위치한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를 찾아 사적지 보존 실태 등을 점검하고 참배를 진행했다. 파리위원부는 1919년, 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전후 질서를 재편하기 위해 열린 파리강화회의를 위해 김규식을 중심으로 조직됐으며, 선전 책자 발행과 국제회의 참가 등 조국 독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정애 장관은 또한, 이날 오후에는 프랑스의 보훈 담당 기관인 ‘참전용사 및 전쟁피해자 사무처(Office National des Combattants et des Victimes de Guerre, ONaCVG)’를 방문했다. 이 기관은 1차 대전 중 상이용사들의 재활교육을 위해 1916년 설립된 기구로,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및 유족에 대한 보상과 지원제도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는 등 프랑스의 선진 보훈 사례를 점검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2023년 7월, 양국 간 보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랄프 몽클라르 장군 등 6·25전쟁에 대한 추모의 기억을 함께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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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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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뉴스 기사

  • 코로나19 발생 여파, 바로 소상공인 매출에 영향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2월 3일부터 매주 조사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15차, 5.11일)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여파가 바로 소상공인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초부터 소상공인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5월초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서울, 경기·인천 등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4주간 강원(70.0 → 38.9%)과 대구경북(72.9 → 54.6%)지역의 매출회복이 뚜렷하다. 업종별로는 관광·여가·숙박, 교육서비스, 음식점 등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업종보다 코로나19 발생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의 자체 노력에 대한 질문에서는 배달판매 확대 29.0%, 세일·이벤트 등 마케팅 강화 17.5%, 온라인 판매 확대 5.2% 순으로 나타났으며,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정부에 요청하는 사항으로는 소상공인전용상품권 확대 93.7%, 홍보·마케팅비 지원 9.3%, 지역축제 등 공동이벤트 확대 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 정책수립 및 현장애로 파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 3일부터 매주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 방식으로 코로나 확산 이전 대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액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라고 하면서,“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속 거리두기,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팔 간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하는 것이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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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문화재청, 경기도 강원도와 북한 민족유산 현황과 교류방안 공동 논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도(이재명 경기도지사)·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공동주최로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2020년 제1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올해의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의 주제는 ‘북한 민족유산의 이해와 남북문화재 교류협력 방안’으로, 이번 제1차 포럼을 포함하여 총 4회(5·7·9·12월 예정)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제1차 포럼의 주제는 ‘북한의 정책변화에 따른 민족유산의 현황과 이해’다. 북한 영토 내에 있는 선사시대~일제강점기 문화유산과 해방 이후 조사된 유적을 중심으로 본 ▲ 북한 민족유산의 정책변화와 물질유산(역사유적) 연구 현황(김혜정, 문화재청), ▲ 북한의 민족유산 정책과 역사유물(박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 ▲ 무형문화유산 분야 남북 교류와 협력(박영정, 연수문화재단), ▲ 북한 민족유산의 정책변화와 천연기념물 및 명승의 현황과 이해(이원호, 국립문화재연구소) 등 총 4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안병우(한신대학교 명예교수)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과 참여 위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발표에 대한 논의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북한의 민족유산 현황과 보존관리정책을 이해하고, 남북문화재 교류협력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출범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남북문화재 교류협력 확대에 따른 정책수립을 위한 자문기구로, 출범 첫해인 2019년에는 총 6차례에 걸쳐 ‘비무장지대(DMZ)’를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치유, 기억의 공간으로 보존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필요성과 실태조사, 보호체계 수립 등에 대한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정책수립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경기도·강원도와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19. 7.) 이후 제3차 포럼(‘19. 7. 25.)부터는 경기도·강원도와 공동개최로 진행되고 있다.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2007~현재, 총 8차까지 진행)에서 볼 수 있듯이 문화재 교류사업은 민족 동질성을 회복시키고, 지속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4차례 정책포럼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남북 문화유산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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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신성한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힐링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있다. 특히 시험림에는 백운란, 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 총 430여 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 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보전된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숲 탐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연의 깨끗함과 산림의 고마움을 마음껏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다시 수련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공유 및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연구시험림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생태탐방프로그램 인증 및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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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수성구, 빈틈없는 생활방역 안심 민원실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부터 생활 방역체계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 전환에 따라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생활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주변에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등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지역 내 주민을 포함해 하루 평균 950여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민원창구분야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방문자가 많은 민원실에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필기구나 지문인식기, 무인민원발급기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의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스프레이형 알콜소독제를 이용해 실시간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활방역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수성구 민원실의 행동수칙 포스터를 제작하고, 민원인-창구직원 간 안전간격선을 바닥에 표시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이에 더해, 코로나 2차 대유행 시 부서 내 대규모 결근대비 전담체계를 구축하고자 대민업무전담반, 재택근무반을 구성하고, 세부업무처리 매뉴얼을 작성해 담당별 업무 지속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상 속 방역을 철저히 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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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경남도립극단, 창단공연 ‘연극 토지’ 배우 오디션 성공리 마쳐
    [리더스타임즈]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남도립극단 창단공연 ‘연극 토지’ 배우 공개 오디션을 열었다.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63명의 배우가 지원해 연극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오디션은 전국 최초로 공유 오디션으로 열려 참가한 배우들에게 오디션이 모두 공개되었다. 공유 오디션은 배우들이 심사위원과 함께 자신이 속한 그룹의 오디션을 참관하고, 동료 배우들의 연기에 의견을 제시하면 심사위원들이 이를 참고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이다. 오디션에 참가한 한 배우는 “처음에는 많이 긴장되었는데, 선후배들의 연기를 보면서 어느새 오디션을 즐기고 있었다.”며,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힘이 나서 시험이라 생각하지 않고 내 연기를 잘 선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유 오디션을 제안한 박장렬 예술감독은 “연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소통하며 서로가 서로를 만나는 과정이다. 도립극단의 첫 시작을 공유 오디션, ‘연극인들과의 만남’으로 출발한 만큼 경남도민과 지역예술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창단공연을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3일 발표된 오디션 결과에 따르면 전체 24명의 합격자 중 13명이 경남 지역의 배우로 부산(5명)과 기타 지역(6명)에 비해 지역 연극인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오디션의 최종합격자는 경남도립극단 비상임단원으로 위촉되어 9월 창단공연 ‘연극 토지’의 배우로 활약하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립극단은 창단공연으로 9월 17~19일 ‘연극 토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중 도내 3개 시·군 순회공연, 12월 정기공연 외에도 경남 연극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의 소식은 sns 공식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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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우리 주도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출범
    [리더스타임즈]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등 보건안보 문제에 대한 유엔 차원의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출범회의를 5.12(화) 오전(뉴욕시각)에 화상으로 개최하고, 참여 회원국들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였다. 외교부는 우리의 코로나19 모범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엔 내 코로나19 등 보건안보 사안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와 협력 강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유엔 대표부를 중심으로 우호국 그룹 설립을 주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엔에서 처음 출범하는 코로나19 관련 우호그룹으로서, 우리나라, 캐나다, 덴마크, 카타르, 시에라리온이 공동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되며, 여타 유엔 회원국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우호그룹으로 운영했다. 이번 출범회의에는 강경화 외교장관을 포함한 공동의장국 외교장관,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 데이비드 나바로(David Nabarro)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특사, 케빈 러드(Kevin Rudd) 국제평화연구소(IPI) 이사회 의장(前 호주 총리), 유엔 외교단 및 사무국 관계자, 보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우호그룹 출범을 환영하고 국제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글로벌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행동지향적이고 적실성있는 종합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제안에 따라 새로 출범한 우호국 그룹이 유엔 차원에서 이러한 방안을 모색할 효과적인 다자협력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타 공동의장국 외교장관들은 우호그룹 출범을 주도한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평가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보건안보 강화 노력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했다. 유엔 사무부총장 등 초청연사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보건뿐만 아니라 평화 및 안보․개발․인권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영향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의 글로벌 회복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측 연사로 참여한 이민원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은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해 직면했던 도전과제들과 투명성, 개방성, 민주성에 기초한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공유한바,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출범 회의에 참석한 유엔의 각국 대표들과 유엔사무국 관계자들은 한국정부가 모범적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우호국 그룹 출범 등 유엔 차원의 논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우호국 그룹의 심도있는 논의가 코로나19 등 보건안보 문제에 대한 유엔의 조율된 대응과 효과적인 행동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동 우호국 그룹은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보건안보 과제를 중심으로 유엔 내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인간안보 증진을 모색해나갈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우호국 그룹 공동의장국으로서 코로나19 관련 K-방역 및 선진적인 의료시스템 구축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국제보건 협력을 지속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우호국 그룹은 향후 참여국들간 협의를 바탕으로 ▴대사급 정례 회의를 포함한 각급 협의체 운영, ▴전문가 초청 브리핑 및 간담회, ▴유엔회의 계기별 공동발언 시행 및 부대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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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조세영 1차관, 노르딕 4개국 공관장 화상회의 개최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5월12일 오후 조세영 1차관 주재로 노르딕 지역 4개국에 주재하는 우리 공관장들과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확산 현황 및 대응 동향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국제 정세 전망과 對노르딕 외교에 대한 함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외국민 보호 및 귀국 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공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우리 외교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 대응 및 사후조치 과정에서 국제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의 중견국 파트너인 노르딕 국가에 대한 외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노르딕 국가들의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 조치,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계 전망, ▴코로나19 이후 노르딕 국가와의 외교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공관장들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대외관계 및 외교환경 변화와 4강 중심 외교, ‘경성이슈’ 중심 외교와는 차별화된 노르딕 국가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외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서 방역 모범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와 보건․의료, 기후, 디지털, 스타트업 분야 등에서 강점을 가진 노르딕 국가들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외교 환경에서 노르딕 국가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의 외교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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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한-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협력 화상 실무회의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5.12.(화)「한-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양측 실무그룹 대표 주재하에‘한-UAE 원자력 협력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 양국‘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핵심 축인 원자력 분야 협력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하였다. 양측은 금년중 상호 편리한 시기에「제3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고, 고위급 협의회 산하 3개 실무그룹(①바라카 원전 협력 및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②원자력 과학.기술 연구개발(R&D), ③원자력 안전규제.핵안보)별로 합의사항 이행을 긴밀한 협의하에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라는 상황 하에서도 양국간‘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핵심 축인 원자력 분야 협력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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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부 온라인 접수 개시
    [리더스타임즈]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5월 13일부터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지원 대부사업」온라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중인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부사업」은 코로나 19로 일감이 끊겨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그 동안 공제회 지사 또는 센터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했으나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온라인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 대부를 받기 원하는 건설근로자는 인터넷(www.cwma.or.kr/hanaro) 접속 또는 모바일 앱(건설근로자공제회) 설치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적립원금이 100만원 이상인 건설근로자로서 본인 적립금액의 50%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되, 공제회에서 대부받은 적이 있는 근로자 중 연체자나 대부한도 초과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방문접수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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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2(안정적)로 유지
    주요국 국가 신용등급 비교 (‘20.5월 현재) [리더스타임즈]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5월12일 오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2,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20.4.21~28일 컨퍼런스콜 협의 내용을 반영했다. 무디스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여주었듯이 한국은 강한 거버넌스와 충격에 대한 효과적인 거시경제.재정.통화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유사 등급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 잠재력과 강한 재정 및 부채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 19의 광범위하고 급속한 확산은 글로벌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전례없이 심대한 신용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의 경우, 수출지향 제조업에 의존하고 지역적으로 분산된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어 이러한 충격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 결과 국내 소비와 투자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나 무디스는 유사 등급 국가 대비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의 경제적 피해가 제한되고, 정부 재정 및 부채상황이 크게 약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다 장기적으로는 고령화가 성장을 제약하고 정부부채 부담을 증가시킬 것이며, 북한과의 평화 정착을 위한 진전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무디스는 등급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과 재정.금융의 강점 등이 크게 바뀌지 않은 반면, 한국의 제도와 거버넌스 및 관리역량은 크게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의 금번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 유지 결정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둔화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컨퍼런스 콜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하여 신평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가신용등급을 면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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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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