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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표팀 미국 원정명단 - 홍서윤 역대 최연소 3위 발탁
    지난 4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 당시 여자대표팀.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가 6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월초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진다. 1차전은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2차전은 5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7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발탁된 가운데, 고교생 미드필더 홍서윤(광양여고)과 2018년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경주한수원)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15세 319일에 대표팀에 뽑힌 홍서윤은 지난 2006년 15세 217일의 나이에 발탁된 지소연, 지난해 6월 15세 309일의 나이에 발탁된 권다은(울산현대고)에 이어 여자 A대표팀 최연소 발탁 3위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 미드필더 이정은(화천KSPO)은 지난 2017년 EAFF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4월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는 제외됐던 골키퍼 김경희(수원FC)와 수비수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김진희(경주한수원)도 발탁됐다. 해외파는 조소현, 최유리(이상 버밍엄시티), 이금민(브라이튼), 지소연(시애틀 레인),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이영주(마드리드CFF)까지 총 6명이다. 콜린 벨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이고 배울 점이 많은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U-20 대표팀도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미국과 경기하기 때문에 4월 필리핀전에서 A대표팀에 합류했던 어린 선수들은 U-20 대표팀으로 돌아갔다. 대신 새로운 어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한다. 다음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대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재능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U-20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25일 출국해 6월 4일까지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LA 인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미국 U-20 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3월 U-20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미국 원정 명단에는 지난 4월 필리핀과의 A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세연(대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을 비롯해 U-20 아시안컵 참가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미국 예일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수비수 장서윤이 새롭게 발탁된 것이 특징이다. ### 여자 국가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최예슬(경주한수원), 김경희(수원FC) DF : 김혜리, 홍혜지,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이은영(창녕WFC), 고유나(화천KSPO), 장슬기, 김진희(이상 경주한수원) MF : 강채림, 전은하(이상 수원FC), 이정은(화천KSPO), 이금민(브라이튼), 조소현(버밍엄), 지소연(시애틀 레인), 홍서윤(광양여고) FW : 문미라(수원FC), 천가람(화천KSPO), 최유리(버밍엄), 케이시 페어(앤젤시티), 곽로영(경주한수원) ### 여자 U-20 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4명) GK : 우서빈(위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박제아(센다이),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김규연, 양다민(이상 울산과학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장서윤(예일대) 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최한빈, 최은형(이상 고려대), 정지원, 최은서(이상 광양여고) FW : 김세연(대덕대),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다빈(고려대), 정은서(단국대), 조혜영(광양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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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SK텔레콤 오픈 2024] FR. 우승자 최경주 인터뷰
    [SK텔레콤 오픈 2024] FR. 최경주 우승 [리더스타임즈] ● 최경주 인터뷰 - 우승 축하한다. 우승 소감은? 이번주가 ‘SK텔레콤 오픈’ 주최사인 SK텔레콤 창립 40주년이다. 그런데 ‘SK텔레콤 오픈’ 대회 4번째 우승을 했다. 정말 큰 성원 속에서 이렇게 우승하게 됐는데 기쁘고 이 감정을 설명하기 어렵다. 연장 1번째 승부에서 2번째 샷이 ‘물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갤러리의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이라고 느끼게 됐다. 조그마한 섬에 공이 있었고 이후 파로 막아낸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다. (웃음) - 연장 1번째 홀 2번째 샷이 조그마한 섬에 빠졌다. 그 곳에서 상황이 어땠는지? 공 앞에 돌이 30cm 정도 튀어 나와있었다. 54도 웨지로 샷을 하려고 했는데 돌에 부딪힐 것 같았다. 캐디도 54도 웨지보다는 59도 웨지를 추천했다. 샷을 해서 공을 좀 밀면서 스핀 없이 그린 위에서 굴러가게 의도했다. 여기서 한 샷, 일명 ‘아일랜드 샷’은 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정말 이번 대회서 우승하고 싶었다. 몸은 계속 부담이 오고 그래서 더 간절해진 것 같다. 그래서 그 아일랜드가 있었던 것 같다. (웃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에 있던 것이 안 믿어진다. 정말 극적으로 우승했다. - ‘SK텔레콤 오픈’ 4번쨰 우승을 이뤄낸 그 섬이 앞으로 핀크스GC의 랜드마크가 될 것 같은데 이름을 붙인다면? ‘K J CHOI 아일랜드’로 붙이고 싶다. (웃음) - 1라운드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생일인 ‘519를 기억해주세요’라고 했다. 경기하는 동안 본인의 이러한 것들이 의식됐는지? 오늘 그린이 상당히 어려웠다. 그래서 플레이하는 데 혼선이 왔다. 최종일 오버파를 많이 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분명히 누군가 치고 올라올 것 같았다. 후반으로 갈수록 몸 상태는 부담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한 홀 한 홀 버텼다. 연장 들어가기 전 18번홀 경기의 경우 벙커 안에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샷을 했어야 했다. 핀 근처로 붙이려고 하다 잘 못되면 더블보기가 나오는 상황이라 좀 길게 쳤다. - 연장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지? 건방지게도 못 했다. (웃음) 마지막 홀에 캐디가 보기하면 연장전을 간다고 했다. - 연장 승부가 끝나고 박상현 선수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일단 너무 우리 후배 선수들 너무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 박상현 선수가 내게는 ‘우승 축하한다. 생신도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정말 후배 선수들 다 좋은 경기 보여줬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항상 후배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힘이 난다. (웃음) 후배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이 코스를 정복하고 싶고 계속 도전하면서 경기했다. 이 도전 속에서 분명 배운 것이 많았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PGA투어와 PGA 챔피언스투어를 오가며 쌓은 경험으로 이러한 상황을 끌고 가는 페이스가 분명히 있다. 오늘도 후반에는 쉽지 않았는데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 지난 우승과 비교해보면 이번 우승이 본인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사실 국내서 우승했을 때 오늘처럼 이렇게 감정이 벅찬 적이 없었다. 당시에는 철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2008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고 나서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이번주는 어떻게 극복해 나아갈까’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사실 대회 개막 전 프로암을 하는데 주최사 대표님께서 ‘이러다가 우승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나는 ‘제가 우승하면 안 된다. 여기 얼마나 좋은 후배 선수들이 많은데 저는 컷통과만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대표님 말씀대로 우승을 하게 됐다. 이번 우승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내 자신의 발전과 함께 삶을 확실히 변화시킬 수 있는 우승인 것 같다. - 향후 계획은? 일단 내일 출국을 한다. ‘시니어 PGA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격주로 규모가 큰 대회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올해 목표는 이번 시즌 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TOP10에 진입하는 것이다. PGA 챔피언스투어도 정말 쉽지 않은 무대다. 열심히 해보겠다. - 현재 몸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코올, 탄산을 끊었다. 커피도 7일째 안 마시고 있다. 커피가 칼슘을 빼앗아 간다고 해서 그렇다. 콜라를 끊고 나서 커피를 마시게 됐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해서 커피도 안 마신다. 가능하면 티를 마신다. 경기 시작 전 루틴은 일단 40분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한다. 스트레칭도 하고 테라피도 받는다. 이후 샷과 퍼트 연습을 한다. 퍼트 연습 같은 경우는 그린에 꼭 자를 놓고 한다. 자를 두고 퍼트 연습을 하면 경기 중 압박을 받을 때 정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늘 18번홀에서도 연습했을 때처럼 퍼트를 했다. 경기를 하지 않을 때는 샷은 500개 정도 하는 것 같다. 벙커샷부터 아이언샷, 어프로치까지 다 한다. 늘 연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근육이 빠진다. - 40~50세 중년 남성들에게 이번 우승이 좋은 활력이 됐다. 추천하고 싶은 몸 관리 방법은? (웃음) 일단 잘 먹어야 하고 술을 끊어야 한다. 그리고 잠을 잘 자야 한다. 몸에 해가 되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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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케이시 멀티골’ 여자 U-17 대표팀, 중국 꺾고 월드컵 진출
    케이시 페어(19번)가 중국과의 3,4위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케이시 페어의 멀티골에 힘입어 중국을 잡아내고 막차로 월드컵에 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린 케이시 페어의 맹활약에 힘입어 중국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따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한국은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은 대회 조별리그에서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해 승점 동률을 기록한 필리핀을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 차로 제치고 A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최강 일본을 만나 0-3로 패한 한국은 이날 3,4위전에서 한층 나아진 조직력을 선보이며 난적 중국을 잡아내고 월드컵행을 확정했다. 김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케이시 페어를 비롯한 최상의 멤버를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케이시와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중원에는 서민정(경남로봇고), 범예주(광양여고), 남사랑,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박지유(예성여고), 노시은, 신성희, 신다인(이상 울산현대고)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우수민(포항여전고)이 지켰다. 초반부터 중국을 강하게 몰아친 한국은 전반 12분 범예주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선제골은 골대를 맞춘 후 1분 만에 터져 나왔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아낸 한국은 케이시가 원주은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케이시의 이번 대회 첫 골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진 것이다. 한국은 선제골 이후 잠시 방심한 듯 결정적인 기회를 두 차례 연이어 허용했으나 상대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비켜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후 전열을 재정비한 한국은 특별한 위기 없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김 감독은 후반 들어 오른쪽 측면에 변화를 줬다. 오른쪽 윙어와 수비수인 백지은과 신다인을 빼고, 한국희와 류지해를 투입했다. 2009년생 막내 한국희는 언니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정교한 패스와 개인기를 통해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살얼음판 리드를 지켜나가던 한국은 후반 36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교체 투입된 중국의 동유지에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사각지대에서 때린 왼발슛이 골키퍼 우수민의 머리 옆을 지나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다소 김이 빠지는 상황에서 케이시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케이시는 동점골을 내준 지 3분 만인 후반 39분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챈 케이시가 일차로 시도한 슈팅은 상대 태클에 걸렸으나 이후 다시 슈팅한 공이 골문을 통과했다. 이후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중국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환호했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3,4위전 한국 2-1 중국 득점 : 케이시 페어(2골, 전13, 후39, 대한민국) 동유지에(후36) 한국 출전선수: 우수민(GK), 박지유, 노시은, 신성희, 신다인(후11 류지해), 범예주, 남사랑, 서민정(후31 박주하), 원주은, 백지은(후11 한국희), 케이시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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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 [리더스타임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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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지난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인 품새(개인전) 종목에서 주니어Ⅰ(12세 이하), Ⅱ(15세 이하), Ⅲ(18세 이하), 시니어 Ⅰ(29세 이하) 부문을 추가했다. 그리고 위력 격파에서는 △시니어 Ⅰ(29세 이하), Ⅱ(39세 이하) 통합 부문을 나눴고, △기존 시니어 Ⅲ(59세 이하) 부문을 Ⅲ(49세 이하)와 Ⅳ(59세 이하)로 세분화해 부문별 연령 형평성을 맞췄다. 다만, 여성 위력 격파의 경우에는 참가자 수를 고려해 시니어 Ⅲ, Ⅳ, 마스터 3개 부문을 통합 진행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문경시와 4월 2일 한마당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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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 [리더스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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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 [리더스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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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선정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한화 조동욱, 타자 부문은 LG 심규빈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로 투수 조동욱은 장충고 출신에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타자 심규빈은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이며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으며,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심규빈이 3~4월에 퓨처스리그 19경기 출장,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를 기록하며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팀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한화 조동욱, LG 심규빈에게는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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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 출시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판매 안내 [리더스타임즈] KBO가 가정의 달을 맞아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 마스코트의 어린 시절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으며,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네이션 모양을 형상화 한 KBO 로고를 더해 ‘가정의 달 에디션’을 완성했다. KBO 월간 기념구 5월호(1만 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5일(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KBO는 2024 시즌을 맞아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기획해 3월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 기념구’, 4월 ‘지구의 날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 이후에도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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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작년 열린 화랑대기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 모습 [리더스타임즈]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는 초등 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대회에서도 저학년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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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정성천 인천현대제철 감독 “빠른 축구 구사하고파”
    [리더스타임즈] “현대축구 트렌드에 맞게 빠른 축구를 구사하고자 한다.” 정성천 감독이 인천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인천현대제철은 15일 저녁 7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2020 WK리그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정성천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해 인천현대제철의 우승을 함께 하긴 했지만 한 시즌을 처음부터 준비해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성천 감독은 “첫 경기는 언제나 힘들다. 그런 가운데서도 1-0으로 승리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기존에 인천현대제철에서 함께 뛰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조직력에 대한 걱정은 없었지만 개막전의 부담감은 우려됐다. 다행히 전체적인 경기력은 만족스러웠지만 득점력은 아쉬웠다. 차차 해결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현대제철은 신입 외국인 공격수 엘리와 네넴을 앞세워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후반 9분 이소담이 한 골을 만들어내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인천현대제철과 작별한 ‘브라질 듀오’ 비야와 따이스가 지난 7년간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외국인 공격수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정성천 감독은 “비야와 따이스는 완성된 선수들이었다. 엘리와 네넴은 첫 시즌을 시작하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노력이나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노력이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경기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리라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한 오래 휴식기 끝의 개막전이었던 터라 완벽한 코습은 아니었지만 이번 시즌 인천현대제철 축구의 방향성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정성천 감독은 경기 내내 빠른 패스와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축구 트렌드에 맞게 빠른 축구를 해야 한다. 인천현대제철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훈련이나 경기에서 무리 없이 빠른 축구를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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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의인' 홍상준,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출전한다
    [리더스타임즈] ‘의인’ 홍상준(26)이 생애 처음으로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서게 됐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다. 홍상준은 지난 달 광주광역시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자신의 차에 태워 병원까지 동행하며 치료를 받게 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홍상준은 2015년 KPGA 프로로 입회한 뒤 2018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었고 주로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의 정한식 대표이사는 이 소식을 접하고 홍상준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KPGA에 알렸고 KPGA도 이를 승인했다. 통상적으로 대회 주최 측은 총 출전 선수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에 대해 추천 자격을 가지고 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는 “우연히 홍상준 선수의 선행을 듣고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곤경에 빠진 이웃을 위해 열일 제치고 최선을 다한 홍상준 선수는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한 뒤 “우리가 KPGA를 후원하고 대회를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홍상준 선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홍상준 선수에게 자신의 실력을 다른 선수들과 견줘보면서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주흥철(39)의 캐디로 2016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우승을 합작하기도 한 홍상준은 생애 처음으로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당당히 선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은 내달 2일부터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CC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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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제14회 S-OIL 챔피언십] 안개 덮친 KLPGA 투어 S-OIL 대회, 1라운드로 종료…최혜진 1위
    [리더스타임즈]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이 날씨 영향으로 54홀에서 36홀 대회로 축소된 데 이어 경기가 이어지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날 일몰로 마치지 못한 2라운드 잔여 경기를 14일 7시부터 치르고 3라운드를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짙은 안개로 잔여 경기 시작이 거듭 연기되면서 오전에 3라운드를 취소한 데 이어 오후 3시쯤 그대로 대회 종료를 선언했다. 애초 이번 대회는 12∼14일 제주시 애월읍의 엘리시안 제주에서 3라운드(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다. 12일 1라운드는 정상 개최됐으나 13일엔 안개와 많은 바람, 낙뢰 등으로 5시간 지연된 12시에 출발해 일몰까지 출전 선수 120명 중 절반가량만 2라운드를 마쳤다. 이날도 이른 오전부터 안개가 덮인 데다 강한 비도 이어지면서 결국 예정된 시간에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고, 축소가 불가피했다. 오전 9시 조직위 회의에서 축소를 결정한 이후에도 코스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치면 짙은 안개가 깔리는 등 정상적으로 경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최초 예정 시각인 오전 7시에서 조금씩 밀리더니 결국 오후까지 시작하지 못해 2라운드 잔여 경기마저 개최가 불발됐다. 이에 따라 대회 성적은 모든 선수가 동등하게 마친 1라운드(18홀)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1라운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지난해 우승자 최혜진(21)이 1위에 올랐다. 36홀 이상 진행돼야 공식 대회로 인정되는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는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으며, 각종 기록도 반영되지 않는다. 최혜진도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아니다. 상금은 기존 총상금 7억원의 75%인 5억2천500만원을 성적에 따라 배분한다. 최혜진은 상금 요율에 따라 그중 18%인 9천450만원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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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군산제일고 최정호 “우승을 위해 최선 다할 것”
    [리더스타임즈]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군산제일고 최정호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 최정호는 13일 익산금마축구센터에서 열린 군산제일고와 정읍단풍FC U-18의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북권역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해 3학년인 최정호는 0-1로 팀이 지고 있던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최정호는 “날씨도 덥고 힘든데 동료들이 열심히 같이 뛰어줘서 마지막에 골까지 넣을 수 있었다. 동료들이 있었기에 나도 있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군산제일고 장진호 감독은 경기 전 최정호에게 공간을 침투하고 여유 있게 경기를 치르라는 지시를 내렸다. 최정호는 그 시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장진호 감독은 “(최)정호는 득점력과 위치선정이 아주 좋은 선수”라면서 “혼잡한 상황에서 위치선정이 좋았기에 득점까지 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기다린 고등리그인 만큼 최정호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쉴 때도 개인운동을 하면서 몸을 준비했다. 리그가 재개되기 전 팀에 소집된 후부터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리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 권역 3위에 그친 만큼 올해는 반전 드라마를 쓰겠다는 각오다. 최정호는 “오늘보다 더 열심히 해서 올 시즌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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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김해-강릉, K3리그 4전 전승...포천 K4리그 1위 등극
    [리더스타임즈] 김해시청축구단과 강릉시청축구단이 나란히 개막 후 전승을 기록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은 1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시민축구단과의 2020 K3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카를로스 알베르토, 배천석, 배해민, 이광준이 차례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날 강릉시청축구단은 화성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3분에 터진 문기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네 경기를 치른 현재 전승을 거둔 팀은 김해시청축구단과 강릉시청축구단뿐이다. 골득실에서 앞선 김해시청축구단이 1위, 강릉시청축구단이 2위를 기록 중이다. 거침없는 두 팀의 상승세가 리그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창원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조우진의 두 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네 경기 3승 1무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춘천시민축구단을 2-1로 이긴 대전한국철도축구단이 4위, 화성FC가 5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에 패하며 7위, 청주FC는 목포시청축구단을 1-0으로 누르고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K4리그는 선두가 바뀌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무려 일곱 골을 터뜨리며 7-0 대승을 기록했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도 이천시민축구단을 3-1로 꺾었다. 두 팀은 개막 후 네 경기에서 나란히 4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고양전에서 대승을 거둔 포천시민축구단이 골득실에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을 제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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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고등리그 일부 개막...‘코로나19 대비 철저히!’
    [리더스타임즈] 드디어 고등리그도 막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가 일부 개막했다. 최근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의 일부 권역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13일 익산금마축구센터에서는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북권역 개막전이 펼쳐졌다. KFA와 전라북도축구협회는 오랜 시간을 견딘 끝에 막을 올리는 고등리그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뒀다. 리그 운영은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익산시는 직접 경기장에 방문해 현장을 검사하고 확인했다. 경기장 입구에서는 체온 체크와 문진표 작성이 이뤄졌다. 선수들은 거리를 두고 한 줄로 대기했고, 한 명씩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하고 입장했다. 모든 방문자의 체온은 이름, 연락처 등 신상정보와 함께 문진표에 그대로 기록됐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 경기장 입장이 가능했다. 물론 선수와 팀 관계자 등 사전에 승인된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절 출입이 불가했다. 현장을 방문한 학부모들 역시 출입이 불가했다. 이 날 경기는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철저한 무관중 경기로 펼쳐졌다. KFA 김종윤 대회운영실장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다. 경기 중에는 경기에 뛰는 선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양 팀 코칭스태프는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지도했고,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과 대기심, 본부석 관계자, 다음 경기를 위해 대기 중인 팀까지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철저한 안전 속에서 치러진 개막전은 수월하게 마무리됐다. 오전 10시에 열린 군산제일고와 정읍단풍FC U-18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전반 40분 정읍단풍FC U-18의 이근영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지만 경기 종료 직전 군산제일고 최정호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진 고창북고와 전주시민축구단U18의 경기는 고창북고의 2-1 승리로 끝났다. 고창북고는 후반 3분 정휘현이 개인기로 수비진영을 돌파해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후반 19분 강교훈이 추가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주시민축구단U18 강찬이 후반 29분 추격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고창북고가 2-1로 이겼다. 마지막 경기는 전북권역 강자인 전주공고와 이리고의 대결이었다. 두 팀의 경기는 0-0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양 팀 모두 무서운 기세로 서로를 압박했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북권역의 고등리그 2라운드는 20일에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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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WK리그 개막 프리뷰 ①] 인천현대제철-수원도시공사, 운명적 만남
    [리더스타임즈] 2020 WK리그가 15일 개막한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예년보다 약 두 달 늦게 막을 올린다. 개막이 늦어진 만큼 정규리그 라운드 수는 28라운드에서 21라운드로 축소됐다. 2020 WK리그에서는 데뷔 시즌을 치를 세 명의 새 사령탑들, 왕좌를 지키려는 팀과 왕좌에 도전하는 팀, 베테랑의 품격과 신인의 패기 등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만날 수 있다. 8개 팀 감독들의 개막전 출사표를 통해 2020 WK리그의 향방을 예측해보자. 인천현대제철이 통합 7연패를 달성하던 지난해 11월, 수원도시공사는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도시공사는 2010년 우승 이후 9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고, 인천현대제철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1, 2차전 합계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0 WK리그 개막전에서 두 팀이 다시 만난 것은 가히 운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도시공사와 우연치 않게 개막전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수원도시공사를 포함해 모든 팀들이 인천현대제철을 이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어느 팀이든 만만치 않기 때문에 우리는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 정성천 인천현대제철 감독 정성천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해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치렀지만 “올해 WK리그에 처음 발을 내딛는 감독”의 마음가짐으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통합 7연패를 달성하며 WK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들의 존재는 정성천 감독에게 큰 힘이 된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준비과정은 어려웠지만 다른 팀들 모두 마찬가지의 상황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WK리그가 개막하게 돼 기쁘다. 처음이기 때문에 다른 팀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한다.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현대제철의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 공격수들의 변화다. 2013년부터 7년 동안 맹활약을 펼쳤던 ‘브라질 듀오’ 비야와 따이스가 떠나고, 엘리(스페인)와 네넴(브라질)이 영입됐다. 정성천 감독은 “엘리는 피지컬이 좋고 부지런한 스타일이다. 습득력이 빨라 기대가 된다. 네넴은 빠르고 1대1이 좋은 선수다. 한국인 선수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각각 일본과 스페인에서 복귀한 이민아, 장슬기를 비롯해, 김혜리,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 이소담, 강채림 등 국가대표 자원들은 정성천 감독을 든든하게 한다. 선수층이 탄탄한 만큼 아직 정해진 베스트일레븐이 없다. 정성천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며 선수마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데, 퍼포먼스가 향상되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에서 어떤 기량을 펼칠지 기대된다. 경쟁을 통해서 성장하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남은 시간 동안 과정을 지켜보며 개막전 베스트일레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전자 입장인 수원도시공사는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분투 중이다. 지난해 9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니, 이번에는 우승이 목표다. 박길영 수원도시공사 감독은 “2018년에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고, 2019년에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아쉽게 졌다. 2020년에는 챔피언결정전에 다시 올라가는 것은 물론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수원도시공사의 우승 도전은 1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자는 약속에서 출발한다. 박길영 감독은 “7경기가 줄어든 것이 리그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주리라 생각한다. 라운드마다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면서 “인천현대제철도 물론 강팀이지만 경주한수원 역시 늘 경계해야하는 팀이다. 올해 선수보강도 잘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부터 인천현대제철을 만난 것은 수원도시공사에 더없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선전하고도 패했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박길영 감독은 “인천현대제철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우리의 플레이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지난해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며 활약했던 마유 이케지리가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다소 전력 누수가 생긴 상태다. 그러나 문미라, 여민지, 이현영 등 실력 있는 공격수들이 남아있고, 약점으로 여겨졌던 수비조직력을 끌어올리면서 경기력을 향상시킬 준비를 마쳤다. 박길영 감독은 “지난해에는 득점과 실점이 모두 많았다. 올해는 득점을 더 올리고 실점은 내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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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이번엔 조현우·정승현’ 드림 KFA 참가자들과 '온라인' 만남
    [리더스타임즈] 가대표 조현우와 정승현(이상 울산현대)이 KFA의 스포츠 진로탐색 프로그램 ‘드림(Dream) KFA’에 참가했다. KFA는 10일 오후 울산현대 클럽하우스에서 ‘드림(Dream) KFA 온택트(Online Contact)’를 진행했다. ‘드림(Dream) KFA’는 KFA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와 관련된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이전처럼 참가자들이 한 곳에 모이지 않고 온라인 화상연결로 진행돼 기존 명칭인 ‘드림(Dream) KFA’에 ‘온택트’가 추가로 붙었다. 사전에 선정된 중·고등학생 25명은 각자 개별 장소에서 화상연결 프로그램에 접속해 ‘드림(Dream) KFA’와 만났다. 황의조와 김희곤 국제심판이 참가했던 4월 29일 ‘드림(Dream) KFA 온택트’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의 주인공은 조현우와 정승현이었다. 둘은 바쁜 훈련 일정과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재능기부 차원에서 시간을 내 ‘드림(Dream) KFA’ 참가자들과 만났다. 조현우와 정승현은 멘토링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사전에 수집한 참가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응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가대표 이야기와 소속팀인 울산현대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들이 ‘드림(Dream) KFA’를 수놓았다. 비록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조현우와 정승현은 최선을 다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고, 고민을 토로한 이들에게는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드림(Dream) KFA’를 이끌었다. ‘선문팬답(선수가 묻고 팬이 답하다)’ 시간에는 MC를 맡은 박지혜 아나운서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박지혜 아나운서는 조현우, 정승현과 마찬가지로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번 ‘드림(Dream) KFA’에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KFA가 추진하는 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가하는 ‘드림(Dream) KFA’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으로, 오는 6월 30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KFA는 ‘드림(Dream) KFA’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시도 축구협회와 함께 동일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축구계 입성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사회공헌 및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스포츠
    2020-06-11
  • NC 구창모,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MVP 선정
    [리더스타임즈]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후원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MVP에 NC 구창모가 선정됐다. 2020 KBO 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선정된다. 투표 결과 구창모는 기자단 투표(30표 중 27표)와 팬 투표(229,971표 중 176,113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총점 83.29점으로 KBO가 수여하는 월간 MVP에 처음 선정됐다. 5월 한달 간 총 5경기에 등판한 구창모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투수 지표 대부분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KBO 리그 선발투수 중 가장 많은 3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2실점(2자책)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위(0.51)를 기록했다. 또한, 탈삼진(38개), 승리(4승 무패) 부문과 함께 이닝 당 출루허용률도 0.60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공룡 군단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구창모는 눈부신 피칭으로 NC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으며, 팀의 KBO 리그 역대 최소경기 15승(18경기) 및 20경기 기준 최고 승률(0.850) 신기록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MVP에 선정된 구창모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구창모 선수의 모교인 덕수중학교에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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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2020-06-10
  • 달라진 경기규칙
    [리더스타임즈] “또?”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기규칙은 매년 변화를 거듭해왔다. 더 공정하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국에서 최초로 적용되는 2020/21 경기규칙의 주요 내용을 알아봤다. KFA는 5월 8일 개막한 K리그를 비롯해, FA컵과 국내 모든 아마추어 대회에 2020/21 경기규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4월 7일 IFAB(국제축구평의회)가 공표한 2020/21 경기규칙은 6월 1일부터 적용하도록 돼있으나, IFAB와 FIFA가 4~5월 중 새 시즌이 시작되는 나라의 경우 미리 적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용했다. 한국은 보통 2~3월에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매년 4월 새 경기규칙이 발표돼도 적용이 힘들었다. 그래서 이듬해 1월 1일부터 새 경기규칙을 도입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지난해 4월 발표된 2019/20 경기규칙은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다. 에서도 2019/20 경기규칙의 달라진 점에 대해 지난 2월호와 3월호에서 다룬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대회의 개막이 늦어졌고, 결국 2019/20 경기규칙과 2020/21 경기규칙을 한꺼번에 적용하게 됐다. 현재까지 2020/21 경기규칙을 적용하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번짐에 따라 대부분의 스포츠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21 경기규칙은 이전에 비해 변화의 폭이 크지 않다. 주로 기존 규칙의 문제점을 보완하거나 의미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을 함께 알아보자. 1. 경기 중에 받은 경고 조치는 승부차기에는 연계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경기 중 받은 경고가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이 경우 경기 중 경고를 받은 선수가 승부차기에서 또 경고를 받으면 경고누적으로 퇴장된다. 바뀐 규칙에서는 경기 중 받은 경고가 승부차기로 연계되지 않는다. 승부차기는 경기의 일부분이 아니라 승패를 결정하는 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2. 페널티킥이나 승부차기에서 골키퍼가 위반 행위를 하면 처음에는 주의를 주고, 그 다음에 또 위반하면 경고 조치한다. 기존에는 처음부터 바로 경고 조치를 했다. 페널티킥이나 승부차기에서 발생하는 골키퍼의 위반 행위는 대부분 볼이 킥되는 시점을 잘못 예측하는 데서 비롯된다. 때문에 골키퍼의 첫 번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주의를 주고, 그 후 다시 시행되는 킥이나 다음 차례 킥에서 추가 위반 행위가 발생할 경우 경고를 줘야 한다. 3. 페널티킥이나 승부차기에서 골키퍼와 키커가 동시에 위반 행위를 할 경우, 키커만 경고 처분을 받는다. 기존에는 득점이 되지 않으면 골키퍼와 키커에게 모두 경고를 준 뒤 킥을 다시 실시하고, 득점이 되면 실축 처리 후 키커에게 경고 조치했다. 골키퍼와 키커가 동시에 위반 행위를 했을 때 키커만 처벌을 받는 이유는 키커의 불법적인 속임 동작이 골키퍼의 위반 행위(침범)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4. 페널티킥이나 승부차기에서 골키퍼가 위반 행위를 했지만 키커의 킥을 방해하지 않았고, 킥한 볼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골키퍼의 터치 없이 골대를 맞고 나왔을 경우에는 실축으로 기록하며 골키퍼를 처벌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골키퍼의 위반 행위가 있고 골이 되지 않으면 골키퍼에게 경고를 준 뒤 다시 킥을 했다. 바뀐 규칙에서는 골키퍼의 행위가 키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조건 하에 골키퍼를 처벌하지 않도록 했다. 5.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받은 볼이 상대팀 선수의 의도적인 핸드볼에 의한 것이라면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규칙에서도 수비 선수의 의도적인 플레이(킥 혹은 헤딩) 이후에는 오프사이드 반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의도적인 핸드볼 역시 의도적인 플레이에 해당한다는 것을 명시한 것이다. 6. 핸드볼 반칙 여부를 판정할 때, 겨드랑이의 맨 아래와 일직선이 되는 위치를 팔의 위쪽 경계로 한다. 기존 규칙에는 팔의 정확한 부위를 언급하는 문구가 없었기 때문에 보다 명확한 정의를 내린 것이다. 7. 우발적인 핸드볼이라 할지라도 본인 또는 동료가 핸드볼 이후 즉시 득점을 하거나 즉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면 반칙이다. ‘동료’와 ‘즉시’라는 표현을 추가해 기존 규칙의 의미를 명확히 했다. 만약 공격 선수가 손/팔로 볼을 우연히 접촉한 후 바로 팀 동료에게 볼이 전달돼 공격 팀이 곧바로 득점했다면, 이는 핸드볼 반칙이다. 하지만 우연히 핸드볼 상황이 된 후 볼이 다른 곳으로 얼마간의 거리를 (패스 혹은 드리블을 통해) 이동하거나 몇 번의 패스가 이뤄진 뒤 득점 또는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다면, 이는 핸드볼 반칙이 아니다. 8. 골키퍼가 골킥이나 프리킥을 한 후, 다른 선수가 터치하기 전에 불법적으로 볼을 다시 터치하여 상대의 유망한 공격이나 득점 기회를 저지할 경우 경고나 퇴장 조치된다. 기존에 골키퍼의 불법적인 연속 터치는 간접 프리킥으로만 처벌했다. 바뀐 규칙으로는 유망한 공격을 저지했을 시 경고,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을 시 퇴장 조치된다. 이는 손/팔의 사용 유무와 관계없기 때문에 핸드볼 반칙이 아닌 불법적인 볼 터치로 본다. 이후 경기를 재개하는 방법은 기존 그대로 간접 프리킥이다. 9. 유망한 공격을 방해하거나 저지한 반칙에 대해 주심이 어드밴티지를 적용해 플레이를 계속하도록 하거나, 빠른 프리킥을 허락했다면 반칙을 한 선수에게는 사후에 경고를 주지 않는다. 기존에는 명백한 득점 기회를 방해한 반칙은 사후에 경고를 주도록 했지만, 유망한 공격을 방해한 경우는 언급이 없었다. 주심이 명백한 득점 기회를 방해한 반칙(DOGSO)에 대해 빠른 프리킥을 허용한 경우에는 퇴장(레드카드)이 경고(옐로카드)가 된다. 이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망한 공격을 방해하거나 저지한 반칙에 대해서는 경고를 주지 않도록 한 것이다. 10. 드롭볼을 하지 않는 선수가 드롭볼 지점에서 4m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경고 조치한다. 기존 코너킥, 프리킥, 스로인과 마찬가지로 드롭볼도 일정거리를 떨어지지 않으면 경고 조치한다. 드롭볼에 대한 규칙이 강화된 것은 2019/20 경기규칙부터다. 드롭볼은 마지막으로 볼을 소유했다가 경기 중단으로 인해 볼을 잃었던 팀이 다시 볼을 소유하도록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드롭볼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보는 팀이 없도록 드롭볼을 받는 선수를 제외한 양 팀의 모든 선수들은 드롭볼 지점에서 4m 이상 떨어져야 한다.
    • 스포츠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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